최근 수정 시각 : 2024-08-06 09:33:51

루카스 지올리토/선수 경력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루카스 지올리토
1. 개요2. 아마추어 시절3. 워싱턴 내셔널스4. 시카고 화이트삭스
4.1. 2017 시즌4.2. 2018 시즌4.3. 2019 시즌4.4. 2020 시즌4.5. 2021 시즌4.6. 2022 시즌4.7. 2023 시즌
5.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5.1. 2023 시즌
6.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6.1. 2023 시즌
7. 보스턴 레드삭스
7.1. 2024 시즌
8. 연도별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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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보스턴 레드삭스 소속 우완 투수 루카스 지올리토의 커리어를 정리해 놓은 문서이다.

2. 아마추어 시절

운동신경이 뛰어난 선수들은 보통 부모님도 운동선수 혈통일 확률이 높다. 그러나, 지올리토는 그렇지 않다. 그는 야구공보다 헐리우드, 카메라가 친숙한 환경에서 자랐다. 가족들 모두 드라마나 영화계에서 이름을 날리는 사람들이었다. 그러나, 지올리토는 정작 그 쪽 분야에 흥미가 없었다. 그는 여러 운동을 즐겼지만, 그 중에서도 야구를 가장 좋아했다. 그는 12살 때 이미 75마일의 빠른 볼을 던졌고, 산타 모니카 일대에서는 그를 모르는 이가 없었다. 14세가 된 이후에는 90마일 패스트볼을 던졌고, 하버드 웨스트레이크 고등학교에 입학한 후에는 기어이 100마일을 찍어버리고 만다. 여기에 어마어마한 각의 80마일 초중반대의 커브는 덤이다. 20-80 스케일에서는 패스트볼 80점, 커브는 70점이 나왔다. 지올리토의 고교 2번째 시즌 성적은 13경기 12선발 완투승 4회, 완봉승 3회를 기록하고, 70.1이닝 78삼진을 잡아내는 무시무시한 탈삼진 능력도 과시하였다. 그러나 이 이후에 팔꿈치가 좋지 않다는 소문 때문에 1순위 감의 포텐셜이 있음에도 지명 순위가 3, 4라운드까지 밀릴 수도 있다는 말까지 나왔으나, 16순위를 가진 워싱턴 내셔널스가 재빨리 낚아채, 292만 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입단한다.

3. 워싱턴 내셔널스

다수의 예상대로 토미 존 수술을 받았고, 토미 존 수술의 일반적인 재활기간은 14개월이므로 2014년에야 등장할 것으로 보였으나, 그는 10개월 만에 돌아와[1] 2014년 루키리그 8경기 1승 1패 ERA 2.78을 기록하고, 로우 싱글 A에서 3경기 1승 ERA 0.64를 기록하였다. 2015년에는 하이 싱글 A까지 넘어 더블 A까지 치고 올라왔다. 그에게는 상위 리그로 올라갈수록 서드 피치 장착이라는 과제가 주어졌고, 체인지업을 쓰면서 괜찮은 결과를 만들어 내며 유망주로서의 가치가 최고로 올랐다.

2015 베이스볼 아메리카 유망주 순위 7위, 2016 5위 등 유망주 평가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2]

그러나 워싱턴 선발진에 우투수인 지올리토의 자리가 없다는 것이 문제로, 워싱턴은 맥스 슈어저,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와의 장기계약을 맺으며 맥스 슈어저 - 스티븐 스트라스버그 - 지오 곤잘레스 - 태너 로아크 - 조 로스의 5선발이 확고한데, 곤잘레스와 결별한다 해도 워싱턴은 좌완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또한 메이저리그 데뷔 시즌에 6경기 21⅓이닝 0승 1패 ERA 6.75를 기록하며 1라운더라는 기대치에 전혀 미치지 못하고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고교 시절 100마일을 기록하던 그 패스트볼도 이미 평균 94마일로 구속이 완전히 떨어졌고 구종가치에서도 -8.0을 기록하며 완전히 맛이 가버렸다. 그나마 마이너에서 먹히던 커브도 메이저에 올라오면서 제구[3]가 안되면서 망했고 체인지업도 마이너에서 메이저로 올라오니 평범한 구위가 되어버렸다. 결국 이미 선발진이 탄탄하게 구축된 내셔널스에는 더 이상 1라운드 유망주 지올리토의 자리는 없었기에, 워싱턴은 그를 또다른 투수 유망주 레이날도 로페스와 함께 애덤 이튼을 얻기 위한 트레이드 카드로 썼고, 시카고 화이트삭스로 이적하였다.[4]

4. 시카고 화이트삭스

파일:화이트삭스지올리토23.webp

4.1. 2017 시즌

시카고 화이트삭스에 트레이드된 후에 2017 시즌은 내내 트리플 A에서만 뛰다가 후반기 막판에 콜업이 됐다. 그런데 7경기 45⅓이닝 3승 3패 ERA 2.38을 기록하면서 커브는 여전히 답이 없고 패스트볼도 구속이 더 떨어져서 평균 92마일이 되면서 맛이 갔지만 작년보다 완성도가 높아진 체인지업을 쏠쏠히 활용하면서 패스트볼도 작년보다 구속은 떨어졌어도 구위는 괜찮아져서 다음 시즌을 기대해봐도 될듯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4.2. 2018 시즌

한마디로 망했다. ERA 6점대를 기록하며 최악의 성적을 냈다. 사실 100마일의 강력한 패스트볼로 주목받던 유망주 투수가 91마일, 92마일을 던지던 시점에서 이 선수의 운명은 예정된 것이나 다름없었다.

선발 투수로서 함량 미달의 피칭을 하고 있지만 승 운 하나는 묘하게 좋다. 강팀과는 거리가 먼 리빌딩 팀 화이트삭스 타선이지만 이상하게 지올리토가 게임을 터트리기 시작하면 타선이 힘을 내서 패배만은 면하게 해 준다. 시즌 성적은 10승 13패 ERA 6.13이다. 자책점에 비해 승리가 지나치게 많다. 2018 시즌 NL 사이 영 상 수상자 제이콥 디그롬이 ERA 1.70에 10승을 한 걸 생각하면 승운 하나만큼은 엄청났다. 실제 네이버에서 MLB 경기 정리글을 올리는 이창섭 기자와 김형준 기자도 이들이 나온 경기에서 이 부분을 거론한 경우가 여럿 있다. 디그롬이 승운이 따르는 방법을 물어봐야 할 것이란 표현을 쓴 적도 있다. 더 재미있는 점은 지올리토와 디그롬 둘 다 2018년 32경기에 출전했는데 팀의 승패도 14승 18패로 같았다.

이 활약 덕에 해외야구 갤러리에서 컬트적인 인기를 얻었다. 비뚤어진 취향을 가진 사이트답게 '드라마틱한 몰락을 겪은 넘버원 유망주, 그러면서도 승운은 쓸데없이 좋은 선수'라는 독특한 캐릭터성을 가진 지올리토에 주목했고 '승리의 기운'을 찬양하는 해야갤에서 이길 줄 아는 투수의 대명사로 찬양받았다.외계인과 지구를 걸고 야구 경기를 하면 선발로 낙점이란 우스개소리를 하기도 한다.

고교시절에는 폭발적인 모습을 보여준 선수지만 건강 문제, 제구 문제로 인해서 상위 리그에서는 좋은 모습을 거의 보여주지 못하면서 고교투수를 드래프트에서 상위지명을 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를 증명하는 선수가 되며 한때는 최고의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지만 현재는 망한 유망주로 평가를 받고 말았다. 과거의 재능을 아깝게 생각하고 있는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갱생을 시키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현재까지의 결과물은 영 신통치 않다. 결국 이렇게 계속 하락세를 타다가 조만간 선발진 자리도 잃고 빅리그에서 자취를 감출 선수가 될 것이라고 예상되었으나...

4.3. 2019 시즌

파일:GiolitoChange.gif
시즌전 전면적으로 피칭폼을 다 뜯어 고쳤다. 그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건 팔의 스윙이 눈에 띄게 빨라졌다는 것.[5] 덕분에 구위와 구속이 완전히 달라졌다. 여기에 화이트삭스가 어떻게 지올리토를 부활시켰는지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다.

모두의 예상을 깨고 5월 12일까지 초반 7경기 4승 1패 ERA 3.55으로 나름 호투하고 있다. 게다가 9이닝 당 삼진율이 무려 10.9으로 2018년의 6.5에 비하면 거의 상전벽해 수준이다.

5월 18일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에서 라이언 피어밴드를 상대로 5이닝 4K 1실점을 기록하던 중 기상 상태가 나빠져 경기가 중단되었고, 강우콜드가 선언되어 그대로 경기가 끝났다. 겨우 5이닝만을 던지고 완투승을 거두는 데 성공한 진기록의 주인공이 되었다. 역시 성적이 좋든 나쁘든 승운 하나는 끝내준다.

5월 23일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경기에 등판해 리그 최강의 타선을 가진 휴스턴을 상대로 9이닝 9삼진 4피안타 1볼넷 무실점 완봉으로 리그 최고의 유망주의 완전한 부활에 사실상 종지부를 찍듯이 상대 타자들을 관광보냈고, 7승을 달성하는 동시에 ERA도 2.85까지 낮췄다.
파일:GiolitoPOM.jpg
결국 5월 한달동안 6경기 41⅓이닝 5승 0패 ERA 1.74 46탈삼진을 기록하며 AL 5월 이달의 투수로 선정됐다.
[kakaotv(399083780)]
환상적인 5월을 보내고 6월 2일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홈경기에서 7⅓이닝 동안 5피안타 9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8승을 달성하였다. 여전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ERA를 2.54로 낮췄고 이 날 기준 리그 다승 2위, ERA 4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6월 9일 카우프만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7⅓이닝 동안 3피안타 2볼넷에 실점을 하지 않고 탈삼진을 올시즌 커리어 하이인 11개를 잡아내면서 호투하였다. ERA을 2.28까지 낮췄고 이 날 기준으로 리그 다승 공동 1위, ERA 2위가 됐다.

6월 14일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경기에서 6이닝 4피안타 1실점 4볼넷 6탈삼진을 기록하고 팀도 10:2로 완승을 거두면서 2019 시즌 첫 10승 투수가 된 동시에 개인 등판 8연승도 달성했다.
[kakaotv(399728896)]
6월 19일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서 4⅓이닝 6실점으로 털리며 8연승 행진이 끊겼지만, 6월 30일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5이닝까지 무실점으로 던지다 우천 지연으로 인해 컨디션이 떨어지며 교체되었고, 그대로 팀이 이기며 승리를 따냈다. 이 승리로 11승을 기록하며 다승 단독 1위가 되었다.
파일:Giolito7.jpg
더불어 데뷔 처음으로 올스타전 명단에도 올랐고, 올스타전에서는 4회에 올라와 선두타자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줬지만 삼진과 땅볼 두 번으로 실점없이 막았다.

그런데 후반기 들어서자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며 ERA가 3점 중후반대까지 올라갔다. 7월 30일 뉴욕 메츠와의 인터리그 홈경기에 선발로 나섰는데 상대 투수가 제이콥 디그롬이다. 지난해 전혀 다른 의미로 10승을 기록한 투수들간 대결이 성사됐고 이날 서로 7이닝 1실점 노디시전으로 물러났지만 메츠가 9회에 3점을 내면서 경기는 4:2로 화이트삭스의 패배로 끝났다.

8월 21일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9이닝 0사사구 12탈삼진 3피안타 완봉승을 달성하며 셰인 비버에 이어 이번시즌 두차례 완봉을 달성한 투수가 됐는데 상대가 모두 지구 1위인 휴스턴과 미네소타라는 부분이 압권이다.

시즌 막바지 광배근 부상으로 조기에 시즌을 마무리했고 최종 성적 29경기 176⅔이닝 14승 9패 ERA 3.41 228탈삼진을 기록했다.

4.4. 2020 시즌

파일:노히트지올리토.jpg
8월 25일 피츠버그 파이리츠를 상대로 9이닝 무피안타 1볼넷 13탈삼진 무실점으로 노히트 노런을 기록하였다.

4.5. 2021 시즌

지난 두 시즌과 큰 차이가 없는 성적을 내며 선발의 한 축을 잘 소화해 냈다.

4.6. 2022 시즌

구단과 연봉 조정 관련 상당한 갈등을 겪었다. 서로간에는 20만 달러의 견해 차이가 있었으며 결국 선수측에 가까운 액수인 745만 달러로 결정되었다. 사실 협상 초반에는 둘의 차이가 5만 달러[6]밖에 나지 않았다. 그런데 구단 측이 당초 제시한 금액에서 더 깎아 20만 달러까지 벌어진 것.

지올리토는 이 과정에 대해 '짜증나고 속상하다'라고 표현했다.[7]

그런데 그와 별개로, 지올리토 본인도 ERA가 4점대 후반을 기록하고 bWAR도 겨우 음수를 면하는 최악의 성적을 찍어 팀의 포스트시즌 탈락의 원흉이 되어버렸다. 아웃카운트 하나 차이로 규정이닝을 못 채웠는데 만약 그걸 잡아서 채웠다면 규정이닝 차악의 평균자책점을 찍었을 것이다. 그런데 이번에도 승운이 잘 따라주며 11승 9패. 다만 이건 규정이닝 최악의 평균자책점인 5.23을 찍고 12승 7패를 한 호세 베리오스 때문에 묻혔다.

4.7. 2023 시즌

1월 13일, 연봉 조정을 피해 1,040만 달러의 연봉에 합의했다.

무너진 22시즌에 비해 다소 나은 피칭을 선보이고 있다. 5월 기준 3점대를 약간 넘기는 ERA를 선보이며 완전히 붕괴해버린 화이트삭스 선발로테이션의 에이스 자리를 어쩌다가 맡게 되었다. 3선발이었으나 지인이 사망해 잠시 로테이션에 빠졌다 재합류한 시점에선 2~3선발을 넘나드는 중이다.

밥 나이팅게일의 보도에 따르면 화이트삭스는 이번 시즌을 포기하고 지올리토를 데드라인까지 트레이드 카드로 쓸 예정이라 한다. 그래도 화이트삭스에서 긴 시간동안 좋은 피칭을 해준 지올리토를 떠나보내는 아쉬움과, 기왕 트레이드할 거면 마지막까지 더 좋은 폼을 보여줘 몸값을 올리면 좋겠다는 팬들의 바람이 주된 반응이다.

올스타전 이후 기준 성적은 3.79의 평균자책점에 6승 6패. 확실히 저번 시즌보다는 나아진 성적을 보여주고있으나 완전히 전성기시절의 폼으로 돌아왔다고 볼 수는 없다. 현지에서는 시즌 막판 플옵 푸쉬가 절실히 필요한 볼티모어 오리올스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지올리토의 트레이드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가 되었다.

5.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파일:에인절스지올리토.webp

5.1. 2023 시즌

결국 7월 26일 에인절스로 트레이드가 확정되었다. 워싱턴 시절 같이 화이트삭스로 넘어온 레이날도 로페스와 이번에도 함께 이적하게 되었으며, 반대급부로는 마이너리그 좌완투수 카이 부시와 마이너리그 포수 에드가르 케로가 화이트삭스로 넘어간다.

에인절스가 와일드카드 경쟁에 뛰어들면서 선발을 보강하기 위해 팀내 유망주 1, 2순위[8]를 죄다 내주면서 그를 영입했으며 이에 따라 에인절스 1선발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7월 28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 선발 등판해 에인절스 데뷔전을 치렀다. 5⅓이닝 6피안타 2피홈런 1볼넷 5K 3실점을 기록하고 패전 투수가 되었다.

8월 2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전에 선발 등판하여 3⅔이닝 8피안타 3볼넷 9실점을 기록하고 강판당했다. 물론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현재 높은 승률과 함께 양 리그를 통틀어 최고의 공격력을 보유한 팀이기는 하나, 무려 9실점을 하고 강판됐다는 점에서 트레이드 당시의 기대를 전혀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8월 8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는 6이닝 3피안타 3볼넷 7K 3실점으로 이적 후 첫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시즌 7승째를 챙겼다.

하지만 8월 15일 텍사스 레인저스전에서는 6이닝 7피안타 2볼넷 5K 4실점으로 또다시 부진했고, 팀도 3-7로 패하면서 또 패전투수가 되었다. 에인절스 이적 후 4경기에서 8점대의 ERA로 전혀 기대치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는데, 이러한 부진이 9월까지 계속될 경우 이 트레이드는 에인절스의 완벽한 패배로 확정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9]

결국 시즌을 포기하는 쪽으로 기울어가는 에인절스로부터 웨이버될 가능성이 커졌다.

8월 29일, 헌터 렌프로, 랜달 그리칙 등 4명과 함께 웨이버되었다. 지올리토는 에이전트를 통해 이 소식을 먼저 접하였다는 말과 함께 이건 비즈니스이기 때문에 맞춰가겠다는 소회를 남겼다.

6.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2023년 8월 31일, 레이날도 로페스, 맷 무어와 함께 클리블랜드의 클레임을 받았다.

6.1. 2023 시즌

파일:가디언스지올리토.jpg

9월 4일 미네소타 트윈스전에 선발 등판해 클리블랜드 데뷔전을 치렀는데, 3이닝 7피안타 3피홈런 3볼넷 3K 9실점으로 최악의 모습을 보여줬다. 당연히 팀도 20:6으로 참패. 거기다가 클리블랜드는 패색이 짙어지자 6회부터 포수 데이비드 프라이를 마운드에 올렸는데 프라이는 4이닝 7실점을 기록, 지올리토보다 더 잘 던졌다. 이 경기로 지올리토는 1899년 이후 124년만에 단일시즌 3개 팀에서 8실점 이상을 기록한 투수라는 불명예기록을 세웠다. ## 기사

7. 보스턴 레드삭스

2023년 12월 29일, 보스턴과 2년 3,85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1년 뒤 옵트아웃 조항이 있고 2025년에 지올리토가 140이닝 이상 소화할 경우 2026년 14M 팀 옵션이 뮤추얼 옵션으로 변경된다.

7.1. 2024 시즌

시범경기를 치르던 도중 팔꿈치에 이상을 느껴서 정밀 검진을 받은 결과, UCL이 찢어졌다는 소견을 받았고 결국 토미 존 수술을 받게 되며 시즌 아웃되고 말았다.

8. 연도별 성적

파일:MLB 로고.svg 루카스 지올리토의 역대 MLB 기록
<rowcolor=#FFFFFF> 연도 G W L S HLD IP ERA H HR BB HBP SO WHIP ERA+ fWAR bWAR
2016 WSH 6 0 1 0 0 21⅓ 6.75 26 7 12 1 11 1.781 64 -0.6 -0.5
<rowcolor=#FFFFFF> 연도 G W L S HLD IP ERA H HR BB HBP SO WHIP ERA+ fWAR bWAR
2017 CHW 7 3 3 0 0 45⅓ 2.38 31 8 12 3 34 0.949 181 0.3 1.5
2018 32 10 13 0 0 173⅓ 6.13 166 27 90 15 125 1.477 69 0.1 -1.3
2019 29 14 9 0 0 176⅔ 3.41 131 24 57 4 228 1.064 134 5.2 5.5
2020 12 4 3 0 0 72⅓ 3.48 47 8 28 2 97 1.037 128 2.0 0.8
2021 31 11 9 0 0 178⅔ 3.53 145 27 52 2 201 1.103 123 4.1 4.3
2022 30 11 9 0 0 161⅔ 4.90 171 24 61 4 177 1.435 81 1.8 0.5
<rowcolor=#FFFFFF> 연도 G W L S HLD IP ERA H HR BB HBP SO WHIP ERA+ fWAR bWAR
2023 CHW/LAA/CLE 33 8 15 0 0 184⅓ 4.88 169 41 73 9 204 1.313 91 1.0 1.6
MLB 통산
(8시즌)
180 61 62 0 0 1013⅔ 4.43 886 166 385 40 1077 1.254 98 13.9 12.4

[1] 사실 돌이켜보면 이는 엄청난 오판이었다. 원래 투수가 토미 존 서저리를 받으면 반드시 충분한 재활을 거쳐야 하는데 구위, 구속 때문에 1라운드에 지명된 유망주가 팔꿈치 관리를 제대로 안했으니... 결국 커리어 내내 구속 하락이 치명적으로 다가왔다.[2] 메이저 리그 톱급 유망주 순위와 그들의 성과는 메이저 리그 유망주 순위를 참조.[3] 9이닝당 볼넷도 5.1로 제구가 상당히 불안정했다.[4] 사실 크리스 세일을 데려오려고 했으나 보스턴에서 전체 1위 유망주인 요안 몬카다를 가지고 세일을 얻어갔다. 또한 입단 당시보다 구속이 많이 떨어져 유망주로서의 가치가 감소한 것도 보스턴 레드삭스과의 경쟁에서 밀린 원인으로 볼 수 있다.[5] 팔을 모두 펴지 않는 것으로 바꾸면서 팔 스로잉이 눈에 띄게 빨라졌다.[6] 한화 약 6,000만원 정도[7] 한편 지올리토 외에도 화이트삭스의 이번 오프시즌 행보는 여러모로 문제가 많았다. 문서 참고[8] 정확히는 케로가 2위, 카이 부시가 3위이나 1위가 이미 빅리그로 콜업됐지만 부상으로 아웃된 로건 오하피라서 사실상 유망주 1, 2순위를 죄다 내주고 데려온 것. 특히 케로는 리그 유망주 Top 100에 들어있을 정도로 가치가 높은 유망주다.[9] 반면 화이트삭스의 배팅볼쟁이 랜스 린은 다저스에 가서 특급 에이스로 부활하며 지올리토와는 대조적인 모습을 보이는 중이고, 때문에 마감시한 당시 썩 좋은 평을 받지 못한 다저스는 트레이드의 진정한 승자가 되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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