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lbgcolor=#000,#000> 듀라라라의 등장인물 | |
| 이름 | 류가미네 미카도[1]가미네 라는 에어컨 시리즈가 있다. 류가미네의 경우 지명은 있어도 성 씨는 없다. 즉, 희귀 성씨로 일본에서 '라'는 오십음도 최후반에 나오기에, 한국으로 치면 '화'씨 정도라 볼 수 있다. ] (竜ヶ峰 帝人,[2]테이진, 미카히토 등으로 불렀다고 한다. 帝는 미카도로 읽기 때문에 人은 장식용 한자라고 할 수 있다. 뜻 풀이를 하면, 용의 머리 위에 있는 황제.] りゅうがみね みかど) |
| 생일 | 3월 21일 |
| 취미 | 인터넷 서핑 |
| 좋아하는 것 | 정보기술, 된장 야키토리,[3] 최고의 처세술은 타협하는 일 없이 적응하는 것이다.[4] |
| 싫어하는 것 | 체육, 딱딱한 것 전부 |
| 가족관계 | 父 류가미네 타츠야,[5] 母 류가미네 히로미[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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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라이트 노벨 듀라라라!!의 등장인물이자 본작의 또 다른 주인공.[7] 성우는 토요나가 토시유키/타네자키 아츠미(少)[8]/대럴 길보. 1인칭 보쿠.2. 상세
소노하라 앙리, 키다 마사오미와 동급생. 1~3권 기준으로 1학년 A반. 4권부터 2학년. 2년 연속 반장.비일상을 동경하는 소년. 도쿄에서 일어날 여러가지 드라마틱한 일상을 상상하며 이케부쿠로로 이사를 왔다. 원래 시골에서 살았는데 초등학교 때 도쿄로 전학 간 키다 마사오미와의 채팅을 하다 마사오미가 다니는 고등학교인 라이라 학원에 입학하기로 해 도쿄에서 살게 되었다. 도쿄에 살며 삶의 방식이 약간 서툴지만 좋은 사람인 소노하라 앙리라는 동급생을 좋아하게 된다.
성격은 성실하고, 기본적으로 솔직한 호인이며 융통성이 있지 않은 완고한 일면도 있다. 특기할 만한 사항으로는「비일상」에 대한 동경이 남의 배로 강하다.
작가가 처음에는 '작품의 사건을 말하는 내레이터'적인 역할로 구상하였으나 애니메이션을 보고 '미카도가 주인공이라도 전혀 문제없구나'라고 느꼈다. 그리고 현재는 미카도가 표면상의 주인공, 진짜 주인공은 세르티라는 느낌이라고 작가는 말했다.('듀라라라의 모든 것' 中)[9]
외모에 관해 처음 등장할 때부터 꾸준히 동안이라고 언급된다.[10] 실제론 고등학생이지만 자주 중학생으로 오해받는 듯. 소꿉친구는 '초등학생 때와 전혀 달라지지 않았다.'라고 했고, 바로나는 미카도를 보고 (백인 관점에서 봤을 때) 초등학생이라고 착각했을 정도다.[11]그리고 원작에서는 눈동자가 검지만 애니에서는 푸른색이다. 여담으로, 벚꽃사중주의 히이즈미 아키나와 매우 닮았다. 같은 일러스트레이터이다.
3. 작중 행적
듀라라라!!에 나오는 조직 다라즈의 창시자. 6권부터는 블루스퀘어의 리더도 겸임하고 있다.세르티의 목, 야기리 세이지, 야기리 나미에, 하리마 미카 이 4명의 일그러진 사랑들 사이에서 야기리 제약과 싸움을 하게 되어 자신의 생각으로만 존재했던 다라즈를 실현 시키는 것에 성공. 이 사건 이후 오리하라 이자야에 의해 그가 채팅방의 '타나카 타로'라는 것이 정식으로 밝혀지며, 애니메이션에서는 13화를 기점으로 채팅방의 성우[12]가 전부 본래 인물의 성우로 고정된다.
인상에 비해, 말썽에 대한 대처를 잘한다. 야기리 제약과 조우하고 1권에서 벌어진 소동에 대한 모든 단서를 손에 쥐자 벌인 일에는 이자야 마저도 경탄을 금치 못했을 정도.[13] 그외에도 비일상에 처하면 상황에 맞지 않는 무의식적인 천진난만한 미소를 지어서 상대방에게 혼란을 준다. 사실 알고 보니 이전에 다라즈를 창시했다가 빠졌던 사람들도 다라즈가 지나치게 커진 것보다 타나카 타로가 무서워서 빠졌다고 한다.(...)
사이트 다라즈를 운영하는 점이나 아르바이트로 넷비지니스를 하는 점, 그리고 해킹을 별 불편 없이 하는 점으로 미루어 볼 때 컴퓨터 실력이 거의 웹프로그래머 수준으로 추정된다.
6권 들어 쿠로누마 아오바의 손에 볼펜빵을 날리고 블루스퀘어를 휘하에 두는 데 성공했으며 8권에선 블루스퀘어를 이용해 다라즈의 활동에 방해되는 사람들을 '숙청'시키며 활약하고 있다.
11권에서는 이자야가 해왔던 모든 일들을 간파해버렸으며 다라즈로 모든 것을 한대모아 부셔버려 이케부쿠로 거리를 리셋할 생각인듯. 이자야는 이 아이 최고라며 신나했다(…).[14]
그리고 13권에서 앞서 미카도가 언급한 리셋의 진실이 밝혀진다. 모종의 방법으로 입수한 권총[15]으로 야쿠자의 본거지와 경찰서 정문을 쏴버림으로써 이케부쿠로의 실질적인 양지와 음지에 모두 도발을 거는 행위를 감행. 어찌보면 가장 멍청한 방법으로 실질적인 자폭을 강행함으로써 다라즈의 공중 분해를 유도하는게 리셋의 정체. 본인 말에 의하면 다라즈는 도시전설로 남아야 하기 때문에 이런 행동을 한 것이라고.[16] 본인은 말리러 온 마사오미의 다리까지 쏘고[17] 자신도 권총 자살을 할려 했으나 후에 등장한 세르티에게 저지당했다. 이후 좋게 끝나는가 했더니 앙리에게 칼빵을 먹이려고 달려든 나스지마를 막아섰다가 칼에 수번을 찔리고 치명상을 입어 입원했다. 간신히 목숨은 건졌지만 의식을 차리지 못했으며, 듀라라라!!SH시점에서야 의식을 차린 듯 하다.
위의 행적과 같이 다라즈에 대해 매우 뒤틀린 집착을 보이고 있다.[18] 이 집착이 듀라라라!!의 핵심 키워드이자 주제인 일그러진 사랑 중에 하나로 보인다.
2부에서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앙리와는 다르게 아직까지 학교에 남아있다. 장기입원을 한 탓이라고. 현재 도서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며, 옛날과 달리 비일상에 집착하지도 않고 미련을 버린 느낌. 다만 그렇다고 다라즈의 보스였던 능력이 어디 가는건 아니라서 정보수집 능력에선 최소한 아오바보다는 위에 있다.[19] 거리의 그 누구보다도 다양한 정보를 먼저 손에 넣는다는 서술로 봐서 정보력으로는 사실상 원톱으로 추측된다.[20] 옛날과는 다르게 안경을 썼다. 신입생들의 작중 언급에 따르면 무척 어른스러운 선배로 1부 시점과 상당히 이미지가 달라진 듯 하다.[21] 비일상에 개입하지 않는다고는 하나 야히로에게 조언을 하는 정도로는 등장하고 있다.
4. 기타
헤이와지마 시즈오가 미카도의 이름을 외우지 못해서 류가사키라고 하는 대목이 나오는데, 이는 소설의 일본 원판 1권에서 마지막 장에서 Cast 란에 류가미네의 오타 났던 것을 작가가 재활용한 것이다.전격 h&p (시작 & 마침표)에 게재된 "듀라라라!!X0 안녕, 미카도 선배"에 따르면 중학교 시절에 위원회 위원장(학생회장)이었다. 본인은 깨닫지 못했지만, 학교 전체에서 여교사와 여학생들에게 매우 인기가 좋았다고 한다.
졸업식 날 상식을 벗어난 존재인 여학생 32명(여교사는 사회를 본다고 빠졌고, 평범한 여학생은 자격 미달로 불참)이 미카도 쟁탈전을 벌였다. 쟁탈전에 참여한 여학생들은 흡혈귀, 사토리, 좌부동 등 서양식, 일본식 요괴에다 차원 이동이 특기인 소녀, 발화 능력자 등 비일상적인 존재들이었지만, 막상 미카도는 그들의 정체를 깨닫지 못했다. 사실 이후 요도 보유자와 연인이 되니 여러모로 초상존재들과 연이 있는걸지도.
DVD 특전으로 파생캐 '학원천국'이 있다. 기본적으로 흰색 분위기에 연두색 색안경과, 그 색이 들어간 줄이 있는 재킷을 셔츠 위에 입고 있다.
소수의 지지자들로부터 '종횡무진 미카도'라는 파생캐도 있다. 이자야의 파생캐인 팔면육비(八面六臂)의 미카도버전으로 픽시브의 어떤분에 의해 만들어졌다. 이름의 유래는 팔면육비의 유의어가 종횡무진(縱橫無盡)이기 때문이라고. 오리지날 미카도와 다른점은 붉은색눈, 붉은넥타이, 검은색의 라이라교복.-팔면육비의 파생임으로 비슷한느낌이라고 보면된다- 성격이 나쁘다. 입이 험하고 심술궂다는 설정. 호칭은 '무진'
'듀라라라의 모든 것'에 따르면 거주하고 있는 곳은 석양이 강한 선샤인 60 근처의 목조 아파트 2층, 목욕탕도 없고 가전제품이라고는 밥솥 하나 있는 2평 반(다다미 넉 장 반)짜리 방에서 살고 있다. 옆집에는 프리랜서 카메라맨이 혼자 산다고 하는데 작가의 다른 작품인 바카노!와 세계관을 공유하다 보니 동일 인물로 보인다.
애니와 소설에서 나왔던 미카도의 휴대폰은 au INFOBAR 에서 나온 ニシキゴイ[23]다.
듀라라라!!는 소설/만화책/애니에서 캐릭터 해석이 상당히 다른데, 미카도 또한 그 중 하나. 팬들은 애니보다는 소설/만화에서의 미카도를 좋아하는 경우가 많다. 애니의 미카도가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는 이유는 원작의 묘사와는 다른 장면이나 언행 때문으로 보인다. 소설 1권 내용을 다룬 만화판의 미카도는 귀여운 분위기 덕분에 호평을 받는 데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당시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MBTI로 보면 INFJ 성향을 굉장히 잘 그려낸 캐릭터다. 내향적이지만, 겉으로는 드러내지 않는 사회적 카멜레온의 성격, 거시적이고 전체, 이상향에 대한 뚜렷한 목표와 판단, 계획적인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동시에 자신의 사람이 망가지는 모습에 고뇌하는 성향을 갖춘 캐릭터가 미카도인점을 보면 잘 맞다.
[1] 오리하라 이자야는 '에어컨 같은 이름이네.'라고 한다. 일본에서는 미쓰비시 전기에서 나온 키[2] DQN네임이다. 帝人의 읽는 방법이 공개되기 전까지 듀라라라 소설의 독자들은[3] 닭고기가 주재료가 되는 일본의 꼬치 요리.[4] 본인이 좋아하는 말이다.[5] 대형 인쇄소에서 근무하는 인사부 과장.[6] 결혼 전 성 씨는 히시다.[7] 진주인공은 세르티 스툴루손이지만 미카도도 주인공이라봐도 좋을정도로 비중이 상당히 많다. 게다가 X2 전 오프닝에서는 누가 봐도 주인공인 듯한 모습.[8] 신라의 새어머니(...)인 에밀리아 역을 맡았다.[9] 초기 예정은 1권으로 페이드 아웃하려는 예정이었다고 한다. 무사히 졸업 후 대학생이 돼서 잠시 나오는 그런 일회용 캐릭터 역할.[10] 그런데 국내 정발 1권에서 보면 '꾸밈없고 어른스러워 보이는(大人しそうな) 외견을 지닌 미카도'라는 묘사가 나온다. 또 나미에가 미카도를 처음 보고 "상상했던 것보다 어른스러운(大人しそうな) 아이구나."라고 한다. 하지만大人しそうな는 보통 얌전해 보이는라고 해석하고, 실제로 정발 3권 이후부터는 미카도 묘사 중 大人しそうな 는 '얌전해 보이는'으로 해석하고 있다. 하지만 '어른스러운'이라는 말도 사실 '나이는 어리지만 어른 같은 데가 있는'이라는 뜻이기 때문에 딱히 틀린 것은 아니다.[11] 실제로 서양인들의 관점에서 보면 많은 동양인들이 "무시무시한 동안"이다. 유럽에서 중~고등학생 쯤 되는 동양계or동양인 학생이 학교에 갈 때면 사람들이 꼬꼬마인줄 알고 계속 부모님은 어디 계시냐고 물어본다던가, 서양 네티즌들이 아이유를 10대 초반 소녀(...)로 착각하는 등.[12] 그전까지는 그 에피소드의 화자가 되는 캐릭터가 채팅방의 내용을 읽는 컨셉으로 해당 캐릭터의 성우가 1인 다역을 했다.[13] 그리고 이 시점이 오기전까진 이자야 마저도 다라즈의 리더에 대한 정보를 손에 쥐지 못했다고. 미카도에 대해서도 긴가민가 하는 정도였다고 한다.[14] 사실 잘 부각되지 않아서 그렇지 작중 묘사로나 아오바를 비롯한 주변의 증언 등등으로 봤을 때 이 아이야말로 이자야가 그렇게 사랑을 외치는 '인간'이라는 존재의 표상이자 취향의 집합체임을 알 수 있다.[15] 참고로 세계관이 같은 작품인 바카노에서 휴이 라폴레트가 개발하고 플라잉 푸시풋 사건때 구스가 잠깐 사용한 물건이다.[16] 당연히 미카도의 정체를 알고있던 메데이파 아와쿠스회의 아오자키에게 말 그대로 담궈질 뻔했지만, 소노하라 앙리를 어떻게든 도와주고 싶어했던 아카바야시가 자신의 이권 일부를 양도하면서까지 아오자키를 만류했다.[17] 이 때 사용한 총이 바카노!의 휴이 라폴레트가 사용하던 주먹에 장착하는 형태의 총이다.[18] 이것에 대해 아오바도 놀랄 정도이고, 위에서 말한것과 같이 실제 미카도와 함께 다라즈를 만들었던 사람들이 모습을 감춘 것도 미카도의 다라즈에 대한 광기 때문에 무서워져서라고...[19] 누군가 저화질 영상으로 찍은 시즈오VS야히로 싸움을 보고 야히로의 정체를 알아차렸다.[20] 물론 재등장한 츠쿠모야 신이치를 제외할 때의 이야기이다.[21] 히메카의 '멋진 선배' 발언이나 쿠온의 '여자에게 인기 있을 쿨한 안경 선배'라는 대사에서 미카도를 바로 떠올리긴 힘들 것이다.[22] 지금은 거의 사라져가는 잔시로, 기척의 감지 정도로만 이용할 수 있다.[23] 비단잉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