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06 20:21:45

류민석/선수 경력/2021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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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민석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20 시즌 2021 시즌 2022 시즌

1. LCK 스토브리그/2020

2020년 11월 18일, T1과 2년 계약을 맺음으로써 이적을 확정 지었다. 업계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FA가 된 서포터 포지션 선수들 중 최고의 몸값이었으며, 다른 팀에서 영입을 시도한 관계자조차 T1이 제시한 금액을 듣고 경악했다는 이야기가 나왔을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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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너의 변화로 플레이 스타일의 다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T1의 원딜러는 테디구마유시인데, 둘의 플레이 스타일이 다르다. 테디는 '인간 넥서스'라는 별명답게 초반 라인전 단계는 무난하게 별다른 사고 없이 넘기는 것을 목표로 하고 팀의 지원으로 CS를 몰아먹으며 중후반 이후 한타에서 큰 존재감을 보여주는 플레이에 장점을 보인다. 반면, 구마유시는 솔랭전사 특유의 강한 라인전으로 초반부터 딜 교환을 자주 하며 적 바텀을 압박하는 플레이에 강점을 보인다. 2020 시즌 파트너인 데프트는 강한 라인전과 오랜 경험치에서 나오는 노련함으로 라인전 단계부터 서폿 없이 홀로 버티는 플레이가 자주 나왔고, 대신 케리아가 초반부터 탑, 미드 로밍과 정글 싸움에 개입하는 모습을 여럿 보여줬다. 때문에 케리아의 2021 시즌 플레이 스타일은 함께 호흡을 맞출 원딜이 누구냐에 따라 많이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주전 경쟁을 할 것으로 예상되었던 에포트는 샌드박스로 이적하고 루키즈의 서포터 유망주 크레센트는 하이프레시로 이적하면서 서머시즌에 추가영입 또는 2군이나 루키즈에서 콜업이 없으면 케리아가 서브없이 유일하게 풀 타임 주전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직전 팀에서는 막내였으나 이적하고나서 팀에 동갑인 선수들과[1] 자신보다 어린 후배들을[2] 보유하게 되었다. 또한 마타에 이어 마포고등학교 출신 슈퍼스타인 페이커와 데프트랑 같은 팀으로 활동한적이 있는 선수가 되었다.

2. 2021 LoL Champions Korea Spring

베릴 선수 말고는 누구와 붙어도 이길 자신 있다.
시즌 중 인터뷰
전 동료 쵸비-데프트가 있는 한화생명과의 개막전에서 선발 출전하여 좋은 모습을 보였다. 1세트에는 오랜만에 시그니처 픽인 쓰레쉬를 꺼내 중간중간 센스 있는 랜턴 활용을 보였으나 2세트 알리스타로는 살짝 아쉬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3세트엔 11.1 패치 최고의 사기챔프로 각광받는 제국의 명령 빌드 마오카이를 픽해 무한 묘목과 좋은 궁활용으로 딜량 1위를 찍는 등 활약했다.

구마유시와 함께 진행중인 라인전은 굉장히 강력하고 심지어 고점만큼은 LCK 최고의 바텀듀오라는 룰러-라이프 에게 밀리지 않고 오히려 앞서갈 정도지만, 이전 시즌에 비해 이번 시즌에서의 평가는 왠만큼 나쁘지 않게 하는거 같긴한데 엄청 막 잘하는지는 의문이다. 기존의 중후반 플레이메이커 능력을 담당해주던 칸나의 부진때문에 현 T1의 상황에서 적극적인 플레이메이킹을 기대할 사람이 서폿아니면 정글인 상황이다 보니... 그와중에 엘림이 미친 어그로 핑퐁과 초반 갱킹등 팀 전체적인 설계를 만들어가고있으나 케리아는 서폿임에도 팀의 플레이 메이킹 능력이 눈에 띄는지 모르겠다는 평가.

테디와 함께한 샌드박스 전에서는 들쭉날쭉했지만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1세트에는 레오나를 픽해 이상한 궁 활용을 보이기도 했으나 마지막 한타에서 카이사를 집요하게 물어 잡아내면서 결국 팀 승리로 연결되었고, 2세트에는 깜짝 니코 서폿을 픽해 바텀 라인전을 터트렸고 칼리스타와의 운명의 부름(R) 연계도 좋았으며 궁 활용으로 제대로 역이니시를 거는 멋진 플레이도 보여주었다.

아프리카전에서는 파이크와 판테온을 픽하고 초반 바텀라인전을 유리하게 가져가며 픽의 이유를 보여주며 게임을 잘 이끌었으나 칸나의 쓰로잉을 시작으로 불리해지기 시작하자 갑자기 급발진하여 되도않는 이니시를 걸거나 앞포지션을 잡아서 먼저 짤리는등 DRX때 문제점으로 지적되던 감정적인 플레이를 여러번 보이며 결국 유리했던 게임을 망쳐버리는데 기여하여 비판을 받게되었다.

농심전에서는 레오나로 상대 딜러들에게 기가 막힌 이니시를 여러차례 보여주면서 1세트 POG를 받기도 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미드 라바가 건강상의 이유로 나오지 못한 프레딧 브리온을 상대로 체급차이로 압살하고 1세트 pog에 선정되며 폼을 끌어올리는 중.

1라운드 마지막 경기인 친정팀 DRX전에서는 T1선수들 중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가끔가다가 혼자 들어가 죽는 플레이도 보여주기도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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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트 후반 렐로 적팀 3명을 동시에 묶어버리는 좋은 이니쉬로 게임을 뒤집고 POG에 선정되었다. 하지만 팀적으로 케리아의 이니쉬에 너무 의존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DRX에게 1,3세트 심지어 이긴 2세트도 압도당했으며 5위로 1라운드를 마무리했다.

1라운드가 끝난 시점에서 평가는, 초반에는 작년 서머-롤드컵의 여파가 남아있는듯 활약하는 장면이 많이 없고 무색무취했으나, 중반을 넘어가는 시점부터는 다시 살아나며 다시금 한체폿을 노리는 듯한 실로 엄청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작년에 단점으로 지적받은 무리한 플레이도 아프리카전 이후로는 잘 안나오며, 라인전이 강한 구마유시, 라인전이 상대적으로 강팀 원딜러들에 비해 약하다고 평가받던 테디, 그 누구와도 함께해도 매판마다 바텀 라인전을 이기는 미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오죽하면 테디를 재평가받게 할 정도. 거기다가 미친 한타 센스 플레이와 한타력+낮은 듀오인접률이 증명하는[3] 로밍 능력까지 T1의 에이스 다운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샌드박스 전에서도 맹활약했다. 1세트 쓰레쉬를 픽해 테디의 아펠리오스와 함께 바텀을 터트린 후 한타 때도 센스 있는 플레이를 여러 차례 보여주며 POG를 받았고 2세트 때도 알리스타를 픽해 바텀을 또 터트린 다음 로밍과 한타 때 어그로 핑퐁으로 활약해주었다. 여담으로 게임의 분기점이 되었던 미드 다이브 때 마법공학 점멸을 제자리에 걸어가면서 쓰는 해프닝이 있었는데, 이는 그냥 자신의 실수라고 밝혔으며 인터뷰 때는 당일 생일이었던 성승헌 캐스터에게 축하인사를 남기며 사회생활도 챙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어진 농심 전에서도 테디와 합을 맞춰 상대의 캐리 라인이라 불리는 덕담 - 켈린 듀오를 상대로 출중한 활약을 선보이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

담원 기아전 1세트에는 극초반 유미로 라인전에서 공격적인 포지셔닝을 잡다가 물려서 그대로 죽으며 바텀 라인전을 망치게 하는 원흉이되었지만, 2세트에는 오너와 함께 노틸러스로 미친 닻줄견인 적중률로 팀을 캐리했다. 3세트에도 준수한 폼을 보였으나 같은 팀 라이즈의 궁극기 역캐리로 게임을 지고 말았다.

젠지전에서도 변함없는 폼을 보여주며 자신이 해야하는 역할을 잘 수행하며 승리했다. 무려 199일 만에 2020 스프링 우승 멤버인 칸나-커즈-페이커-테디가 출전했는데, 실로 오랜만에 해설진들의 입에서 "케리아가 해줘야 해요"라는 말이 안 나왔던 경기였다. 팬들 입장에서는 그만큼 편안했던 경기. 또한 경기가 끝나고 카메라에 환하게 웃는 모습이 잡히기도 했다. 군기반장 자리에서 순식간에 막내&동기로 떨어진건 덤

플옵 1라운드 DRX전 1세트 에서는 노틸러스로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으나 2세트에서는 레오나를 픽해 매우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덕분에 2세트에서 POG를 받았다. 승리 인터뷰에서 깨알같은 K언어를 선보인 것은 덤.

그러나 플옵 2라운드의 젠지와의 리매치에서는 아쉽게도 룰러 - 라이프 듀오에게 시종일관 고전을 면치 못했고 팀도 완패하며 다소 힘 빠진 마무리를 하게 되었다.

충격적인 임팩트를 보여주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스프링 이후 서머와 롤드컵에서는 여러 부침을 겪었지만 T1 이적 후 다시 제 기량을 회복했다는 듯 맹활약을 이어갔다. 비록 마무리가 다소 아쉬웠다지만 출중한 활약으로 한체폿 후보로까지 꼽히는 것과 동시에 팀 내 최다 POG의 영예도 얻은, 케리아 본인 입장에서는 자신의 가치를 충분히 보여준 시즌이었다고 해도 무방하다.

3. 2021 LoL Champions Korea Summer

개막전인 한화전에서 레오나를 픽했다. 20분 경 미드에서 레오나의 궁극기와 동시에 녹턴의 궁극기를 사용하여 한타 대승을 이끌었다. 그리고 이 장면에서 페이커의 보이스가 공개되었는데 페이커는 팀원들과의 호흡이 만족스러웠는지 "야, 우리 한몸이었다. 좋았어" 라며 유쾌한 장면도 연출했다. 팀원 전부 좋은 폼을 보이며 팀을 승리를 이끌었다.

담원전에서는 1세트 밀리는경기에도 훌륭하게 이니시역할을 하고, 3세트에서는 바텀을 터트리는 등 준수한 활약을 펼쳤으나 아쉬운 팀 판단과 상대아칼리의 성장을 막지못해 결국 패배했다.

2주차에서는 브리온을 상대로 무난한 모습을 보이며 승리를 거두었으나 샌드박스를 만나 세트스코어 0:2로 충격적인 패배를 했다. 1세트 서폿리신을 픽해 프린스를 솔킬내고 1:2 드리블을 하는 등 준수한 활약을 했으나 전체적으로 팀의 부진에 휩쓸려 패배했다.

3주차 농심전에서 1세트 세트를 픽하고 상대 원딜을 솔킬내고 대치상황에서 어그로를 끌고다녔지만 호응을 해주지 못하는 팀원들로 인해 오브젝트 싸움에서 지고 패배로 직결되었다. 2세트에서 쓰레쉬를 픽하고 라인전을 유리하게 리드했으나 탑에서 레벨 6을 막 찍은상황에서 포지셔닝 미스로 쓰로잉하고 이것이 유리한 게임을 망쳐버리게 되었다. 한타에서 사형선고를 적중하여 만회하는 모습도 보였지만 차이를 더 벌리지 못하고 팀적으로 호흡이 전혀 맞지않고 쓰로잉을 범하며 샌드박스전에 이어 멘탈이 무너진 모습을 보이며 패배했다.

그러나 DRX전에서는 2연 레오나로 테디의 진과 함께 라인전을 압도하고 한타 때도 적절한 궁 활용과 이니시를 선보이면서 팀 승리에 일조하였다. KT전에서도 1세트 때 상대인 노아 - 하프 듀오가 세나 - 럭스라는 강수를 두자 카르마를 잡고 초반부터 듀오 킬을 만들어내는 것을 시작으로 라인전을 압살해버리며 팀 승리의 주역 중 한 명이 되었다.

하지만 아프리카전에서 1세트 때 레오나로 테디의 이즈리얼과 함께 또 라인전을 이기고 주요 교전에서도 제 몫을 다하며 세트 승리에 기여했으나 2, 3세트 때는 쓰레쉬로 다소 저하된 경기력과 운영적 판단을 선보이며 팀 패배에 일조하고 말았다. 특히 자주 뻘플그랩이 나오며 제 컨디션이 아닌 듯한 모습이 나온 것이 가장 아쉬웠던 부분.

담원전 1세트 자크에 막혀 별다른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으나 2세트는 좋은 폼을 보였고 3세트에서는 역대급 쓰레쉬 하이퍼캐리를 보여주었다. 클템 해설도 마타를 언급할 정도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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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전 듀오킬을 시작으로 온 맵 전체를 종횡무진하며 킬이면 킬, 랜턴세이브면 세이브 등 쓰레쉬가 할 수 있는 모든 플레이를 보여주면서 개인 기준 1년여 만에[4] 담원을 잡아내는데 큰 공을 세웠다.경기 종료 후 KDA는 무려 6/0/6으로 10명 중에서 킬과 어시스트 모두 가장 높았다. 해설진들이 매드라이프, 마타같은 LCK 레전드급 서포터들을 언급하며 역대급 서폿 캐리임을 언급했을 정도. 만장일치 POG까지 당연한 수순이었다.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 한화전에서 텔을 든 이즈리얼-트런들을 픽하여 T1 바텀이 가진 장점이 없어져버리며 패배하고 말았다. 이에 인터뷰에서 보완할 점을 보완했고, 앞으로 바텀이 버티는 픽은 안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인터뷰

그리고 그동안의 활약을 인정받아 또 다시 ALL-LCK 1st TEAM으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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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오프에서 리브 샌드박스와 젠지를 모두 잡아내며 케리아는 2년 연속 롤드컵 무대를 밟게 되었다. 경기 내적으로 활약을 많이 했는데, 봉풀주 브라움으로 기가 막힌 스킬 활용과 순간이동 합류를 보여주거나 레오나로는 뒤가 없는 벼락같은 이니시로 역전의 발판을 만들거나 스노우볼을 가속화시켜주는 멋진 활약을 보였다. 특이사항은 20년도, 21년도 모두 롤드컵 진출을 확정지은 경기 상대가 젠지였다는 점.[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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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작년 서머와 같이 이번에도 담원을 만나 준우승을 했지만, 폼이 좋지 않아 많은 비판을 받았던 작년 서머 플옵-롤드컵때와 다르게 이번 플옵에서는 준수한 폼과 슈퍼플레이들을 여럿 보여주어 보완할 점을 보완한다면 이번 롤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4. 리그 오브 레전드 2021 월드 챔피언십/선발전

1,2세트 까지만 하더라도 라인전을 리드하고 날카로운 이니시와 생존능력을 선보이며 폼이 좋았으나 3세트를 기점으로 집중력이 떨어진 것인지 점점 라인전에서 밀리고 쓰로잉을 범하는 등 위험한 모습을 보이고 5세트에선 급발진 이니시를 걸었으나 호응이 전혀되지 않아 본인이 먼저 고립돼서 죽는 충격적인 쓰로잉을 범하여 자칫 경기를 질 뻔 했다. 그나마 페이커와 구마유시가 끝까지 살아남아 구도를 역전시키고 게임을 유리하게 바꾸고 승리까지 이어졌지만 케리아 입장에서는 자칫 큰 역적이 될 뻔한 상황이었기에 작년 서머 결승 이후로 제기된 다전제에서의 집중력 하락 문제를 해결할 필요가 있다.

5. 리그 오브 레전드 2021 월드 챔피언십

DFM전 오너의 탈론과 함께 유미로 경기를 박살냈다. 하지만 EDG전 상대 팀에 사일러스가 있는데 5픽 서폿 쉔이라는 무리수를 두며 오히려 사일러스에게 날개를 달아주며 패배했다.

그룹스테이지 2라운드 내내 큰 실수없이 구마유시와 좋은 호흡을 맞추면서 팀의 2라운드 3전전승에 기여했다. 상체에 약간씩 불안함이 드리울 때에도 바텀이 상수로 버텨주면서 안정감을 보여주었다.

8강 한화생명전 1세트 본인의 시그니처 픽인 쓰레쉬로 캐리를 하며 POG에 선정되었다. 나머지 세트도 상대 바텀을 터트리며 경기 내내 좋은 폼을 보이며 3:0으로 승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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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원과의 4강전에서 큰무대에 약하다는 세간의 평가를 이겨내고 좋은 폼을 보여주었다. 2세트 라칸으로 좋은 이니쉬를 열며 승리했고 특히나 3세트에 조커픽인 서폿 질리언을 꺼내들고 슈퍼세이브를 연달아 선보이며 많은 찬사를 받았으나 결국 풀세트 접전 끝에 이번에도 담원이라는 벽에 패배하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6. 시즌 총평

T1으로 이적한 첫 시즌에 첫 우승을 실패하며 올해도 비록 무관으로 끝났지만, 시즌내내 다사다난한 많은 고생을 겪고도 풀타임으로 T1의 바텀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렸으며 롤드컵 4강에 진출하고 천적인 담원을 상대로도 대등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커리어 하이를 갱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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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같은 나이의 오너, 구마유시와 함께 T1의 미래로서 다음 시즌을 이끌어나가기에 다음 시즌을 더욱 기대할만한 시즌이 되었다.
[1] 오너, 구마유시[2] 03년생 클로저, 04년생 제우스[3] 즉 듀오 인접률이 낮은데도 라인전을 매판마다 터트려놨다..[4] 소속팀 T1 입장에서는 작년 스프링 1라운드 이후 1년 6개월만, 개인으로는 작년 서머 2라운드 이후 1년여만이다. 케리아 본인의 경우 2020 서머 1라운드 2:1 승리 이후 1년이 좀 넘게 승리를 거두었다.[5] 심지어 두 번 다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만나 승리해 롤드컵을 확정 짓고, 결승전에서 담원을 만나는 것까지 똑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