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5 12:59:50

류승우

대한민국의 축구선수
파일:FC안양 류승우.png
<colbgcolor=#eeeeee,#191919><colcolor=#000000,#e5e5e5> 이름 류승우
柳承佑 | Ryu Seung-Woo
출생 1993년 12월 17일 ([age(1993-12-17)]세)
경상남도 김해시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신체 174cm / 몸무게 68kg
포지션 윙어, 공격형 미드필더
소속 <colbgcolor=#eeeeee,#191919><colcolor=#000000,#e5e5e5> 유스 김해합성초등학교 (졸업)
안산부곡중학교 (졸업)
수원고등학교 (졸업)
중앙대학교 (중퇴)
프로 제주 유나이티드 FC (2013~2014)
바이어 04 레버쿠젠 (2013~2014 / 임대)
바이어 04 레버쿠젠 (2014~2017)
아인트라흐트 브라운슈바이크 (2014~2015 / 임대)
DSC 아르미니아 빌레펠트 (2016 / 임대)
페렌츠바로시 TC (2016~2017 / 임대)
제주 유나이티드 FC (2017~2021)
상주 상무 FC (2019~2020 / 군 복무)
수원 삼성 블루윙즈 (2022~2023)
FC 안양 (2023)
국가대표 26경기 7골 (대한민국 U-23 / 2014~2016)
{{{#!wiki style="color: #000000,#e5e5e5; margin: 0 -10px -5px"
{{{#!folding 정보 더 보기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2px -12px"
<colbgcolor=#eeeeee,#191919><colcolor=#000000,#e5e5e5> 등번호 대한민국 U-23 축구 국가대표팀 - 10번
바이어 04 레버쿠젠 - 15번
아인트라흐트 브라운슈바이크 - 14번
DSC 아르미니아 빌레펠트 - 10번
페렌츠바로시 TC - 18번
제주 유나이티드 FC - 11번, 17번, 28번
상주 상무 - 36번, 7번
수원 삼성 블루윙즈 - 30번[1], 12번[2]
FC 안양 - 17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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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축구 선수. 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3]이다.

2. 클럽 경력

2013년 7월에 나온 보도에 따르면, 류승우는 독일에 있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이적할 것이라고 발표하였고, 실제 영입 의사가 있었으나 본인이 거절하면서 축구팬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질 정도로 뜨거웠다.

2.1. 제주 유나이티드 FC

2013년 자유 계약 선수로 제주 유나이티드 FC로의 입단이 확정되어 2014년부터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뛰게 된다.

그리고 제주 입단 오피셜로부터 불과 며칠 후인 2013년 12월 13일, 류승우는 손흥민이 뛰고있는 독일의 바이어 04 레버쿠젠에 10만 유로로 2년 임대되었다. 1년후 완전 이적 옵션도 있다. 이 과정에서 논란이 있었는데, 데뷔전 해외진출 선수가 5년간 K리그로 복귀할 수 없다는 당시 규정으로 인해 제주 유나이티드가 해외로 임대 이적을 허락해준다는 조건으로 적극적으로 접근해온 것. 이에 대하여 편법이라고 비난하는 의견과 선수와 구단 모두에게 윈윈이라는 의견, 해외진출시 5년간 복귀가 금지된 규정 자체가 문제라는 의견 등 갑론을박이 많았다. 그리고 그 이후 6년동안 포항 스틸러스가 직접 수억원 들여서 가르쳐주고 먹여주고 재워주고 했더니 포항에게 역대급 뒤통수를 쳐버린 황희찬 사건으로 인해 류승우의 행보는 다소 재평가를 받게 되었다. 사실 따지고 보면 류승우는 제주 유스 출신이 아니니, 제주 입장에서도 크게 뒤통수를 당한 것은 아니다. 애초에 영입 조건이 해외로 임대 이적을 허락해 준다는 것이었고 이후 레버쿠젠으로 완전 이적하여 제주는 금전적인 이득을 봤다. 물론, 류승우라는 재능 있는 선수를 한 번도 써보지 못하고 보내게 된 것에 대한 아쉬움은 없지 않을 테지만.결국 돌아와 이 아쉬움마저 없어졌다.[4]

논란에 대해서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김세훈 칼럼을 참고하자.

2.2. 바이어 04 레버쿠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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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어 04 레버쿠젠 시절.

2.2.1. 2013-14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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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월 7일 SC 헤런펜과의 연습 경기에서 레버쿠젠 유니폼을 입고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이 경기에서 류승우는 득점을 성공시켰을 뿐만 아니라 페널티킥도 한 개 유도해내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1월 25일 SC 프라이부르크와의 리그 경기에서 후반 37분 손흥민과 교체되어 분데스리가 무대에 데뷔하였다. 2:2 동점 상황에서 이루어진 교체인 만큼 류승우에 대한 신뢰가 보이는 부분. 아쉽게도 팀은 막판에 골을 내주며 3:2로 패배하였다. 하지만 2013-14 시즌 출장 경기는 2경기에 그쳤다.

2.2.2. 아인트라흐트 브라운슈바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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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트라흐트 브라운슈바이크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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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 기회가 적어진 류승우는 기회를 잡기 위하여 8월 14일 2. 분데스리가 소속의 아인트라흐트 브라운슈바이크로 임대되었다.

3라운드 카이져슈레테른 전에서 후반 27분 교체출전 하면서 첫 데뷔전을 가졌다. 그 후로 4,5라운드도 교체로 투입되면서 적응의 시간을 가졌고 6라운드 부터 10라운드까지는 결장하다가 11라운드에서 후반 교체 투입으로 6경기만에 복귀전을 치뤘고 가벼운 움직임을 보이며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렇게 교체 출전으로만 경기 감각을 쌓으며 주전 경쟁에 우려가 생길까 했으나...11월 1일, 12라운드 아헨과 홈경기에서 처음으로 선발 출전, 처진 스트라이커로 출전하여 프로 첫 골을 기록했다. 수비수의 볼을 가로챈 핸드릭 쥬크가 미르코 볼란드에게 연결, 볼란드가 왼쪽 페널티박스 안에서 반대편의 류승우를 본 뒤 절묘하게 수비수를 가로지르는 패스를 찔러주었고 류승우가 논스톱으로 밀어넣으며 득점을 성공시킨 것. 이로서 류승우는 정규 리그 첫 득점을 기록하였다.

리그 첫 선발 출전에서 데뷔 골을 기록한 류승우는 13라운드 FC 에르제비게 아우에와의 홈경기에서도 득점을 기록하며 2경기 연속 골을 기록하면서 팀이 3연승을 하는데 큰 공헌을 했다. 골키퍼의 골킥을 받은 라파엘 코르테가 왼쪽 페널티박스에 있는 류승우에게 크로스를 올렸고, 류승우가 이를 한번의 가슴 트래핑 후 왼발 슈팅으로 골문을 흔든 것. 팀은 2-1로 승리했다. 이 2호 골은 13라운드 베스트골 5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후로도 득점 뿐만 아니라 경기력도 눈에 띄게 올라가며 17라운드 전까지 5경기 연속으로 선발 출전하고 있다.

12월 13일(현지시간), 17라운드 유니온 베를린을 안방으로 불러들인 경기에선 선제골을 기록, 시즌 3호골을 기록했다. 오른쪽 측면에서 팀 동료인 벤자민 커셀이 2대1 연결 플레이를 통한 크고 아름다운 패스를 류승우에게 연결, 오른쪽 페널티 박스 안에 있던 류승우가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을 성공시켰다. 이러한 활약으로 소속팀 브라운슈바이크 감독은 12월 말까지 임대 기간인 류승우를 반 시즌 더 계약을 연장하고 싶다는 인터뷰를 했다. 물론론 레버쿠젠도 마찬가지. 최근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류승우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볼 수 있다. 이후로도 원 소속팀 제주와 레버쿠젠과의 완전 이적 협상이 시작되었고, 그렇게 12월 19일 레버쿠젠으로의 완전 이적이 확정됨과 동시에 브라운슈바이크와의 임대 계약이 반년 연장되었다. 최근 브라운슈바이크에서의 활약을 눈여겨본 레버쿠젠이 류승우를 장기적인 대체자로 낙점했다고 볼 수 있다. 현재 류승우가 보여주는 센스 있는 패스 플레이, 드리블 돌파 등을 보면 당연한 것. 레버쿠젠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카림 벨라라비처럼[5] 임대 복귀후 다음 시즌부터는 레귤러 멤버로 기용될 가능성이 커진 셈이다.

그리고 12월 20일 19라운드 하이든하임과의 원정경기에서 교체로 출전한지 1분 만에 리그 4호골을 득점하며 임대 연장 축포를 터트렸다.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골키퍼가 놓치는 실수를 범했고, 이를 바로 앞에 있던 류승우가 침착하게 밀어넣으며 득점을 성공시켰다. 이번 시즌이 데뷔 후 2번째 시즌이라는 걸 감안하면 대단한 편. 그러나 그 이후로는 무릎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하게 되면서 그대로 시즌을 마감했다. 브라운슈바이크에서의 최종 기록은 16경기 4골. 그리고 2015-16 시즌을 소속팀에 복귀하였으나 팀내에 터줏대감들이 즐비한지라 재임대 될 가능성이 높았고...

2.2.3. DSC 아르미니아 빌레펠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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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C 아르미니아 빌레펠트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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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2. 분데스리가 소속 아르미니아 빌레펠트로 시즌 말까지 임대되었다. 임대생인데도 등번호 10번을 배정받으며 그에게 거는 기대가 결코 작지 않다는 것이 보여졌다. 한국 시간으로 9일 새벽에 있었던 MSV 뒤스부르크와의 경기에서 후반전에 교체 투입되며 빌레펠트에서의 데뷔전을 치렀고, 14일에는 친정이었던 아인트라흐트 브라운슈바이크를 상대했다. 빌레펠트에서는 10경기를 출장했으며 득점은 없었다. 이후 2016 리우 올림픽 시기에 맞춰 원 소속팀인 레버쿠젠으로 복귀했으나 이미 수많은 임대를 전전했던 만큼 다시 레버쿠젠 소속으로 뛰게 될 지는 아직 미지수였고, 결국 다시 임대가 결정되었다.

2.2.4. 페렌츠바로시 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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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렌츠바로시 TC 시절.

이번에는 헝가리 1부 리그의 페렌츠바로시 TC로 임대갔다. 그리고 데뷔전에서부터 골을 넣었다. 활약을 기대해보자. 다만 손흥민의 2골 1도움에 묻혔다. 그리고 헝가리에서는 13경기 2골 4도움을 기록했으며, 시즌이 끝난 후에는 재활을 위해 잠시 귀국하였다. # 그러나 유럽에서 계속 임대 생활이 반복되었던만큼 다음 시즌도 유럽에서 보낼지는 아직 미지수이며, 이에 따라 아시아 리그로 돌아오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었고...

2.3. 제주 유나이티드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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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2017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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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2017년 7월 여름 이적 시장에서 제주 유나이티드로의 복귀가 확정되었다. # 이후 몸상태가 좋지 않아 폼을 올리는 데만 주력하다가 9월 9일 FC 서울전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9월 23일 상주 상무전에서 팀 데뷔골을 기록했으나 이 골이 시즌 처음이자 마지막 골이 되었다. 2017 시즌 기록은 8경기 1골.

2.3.2. 2018 시즌

2018 시즌엔 20경기 2골 1도움을 기록 했다.

2.3.3. 상주 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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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시즌 종료 후 군 복무를 위해서 팀 동료인 진성욱, 이찬동 선수와 함께 동반 입단하였다. #

2019시즌 FA컵 4강 대전코레일과의 1차전에서 76분에 선제골을 기록했다.

2019시즌 K리그1 32라운드 FC 서울전에서 선발 출전해 역습 상황에서 김건희의 스루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기록했다. 그리고 후반전에는 송시우의 득점도 어시스트하며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2020년 8월 27일에 전역하여 제주로 복귀하였다.

2.3.4. 2020 시즌

17라운드 안양전에서 욕심 부리지 않고 밀어주며 주민규의 쐐기골을 어시스트했다. 8월 전역 후 복귀하여 남은 시즌동안 리그 8경기에 출전하여 1도움을 기록하였다.

2.3.5. 2021 시즌

4월 17일 리그 10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 원정에서 62분에 제르소와의 교체투입후 1골 1도움을 기록해 0 : 3 승리에 기여하였다. 2021 시즌 제주에서의 기록은 리그와 FA컵을 포함해 시즌 9경기 출전 1골 1도움.

12월 31일 계약이 만료되면서 제주를 떠나게 되었다.

2.4. 수원 삼성 블루윙즈

2022년 2월 4일, 수원에서 2년 계약으로 류승우 영입을 공식발표했다. 등번호는 30번.

이 영입에 팬들의 반응은 대체로 갈리는 편이었는데 FA에 백업이니 만족한다라는 의견과 보여준게 너무 적다라는 의견이 갈리는 중이다. 일단 류승우가 유소년 때 기대 받던 선수인 것은 사실이나 프로에서 보여준 것이 적으며 특히 18시즌 이후 주전으로 뛴 시즌이 사실상 없다. 기대 받던 것에 비해 성장을 크게 못했다는 평은 많았다.

그럼에도 기대하는 팬 역시 적지 않았은데, 일단 FA라는 메리트가 있으며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어 뎁스에 도움이 된다는 의견이었다.

또한 유럽 무대 경험도 많고 나이도 많지는 않은 만큼 본인 활약에 따라 -아주 적은 확률로- 다시 유럽으로 돌아갈 수도 있었다.

2.4.1. 2022 시즌

5라운드 포항전에 선발출전하며 데뷔전을 치르면서 그로닝과의 2:1 패스 후 골망을 흔들었지만 아쉽게 오프사이드 처리가 되어 데뷔골은 무산되었다. 하지만 괜찮은 탈압박과 개인기를 보여주며 팬들에게 기대감을 선사했다.

10라운드 울산 현대전에서는 선발 출장하여 풀타임을 뛰었다. 몇 차례 1:1 찬스를 날리는 등 아쉬운 장면도 보였지만,[6] 전체적으로 공격진에서 가장 활발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전반전에는 왼쪽 윙어로 뛰고, 후반전에는 염기훈의 교체 투입으로 오른쪽 윙어로 뛰었으나 두 포지션에서 전부 활약을 보여주며 팀의 1:0 승리에 기여하였다.[7]특히 후반전 내내 이명재를 털어버리는건 백미.

11라운드 대구 FC와의 원정 경기에서도 선발 출장했으나, 팀 전체적으로 대구에게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 0:3으로 완패하고 말았다. 류승우 역시 이전보다는 다소 아쉬운 모습만 남긴 채, 후반 20분경 강현묵과 교체되었다.

12라운드 성남 FC와의 홈경기에서도 선발 출장하여 전반적으로 활발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팀은 전진우의 후반 추가시간 극장골로 1:0 승리. 특히, 후반 20분 상대 아크진영 중앙에서 날린 중거리슛이 상단 골대를 맞고 나와 리그 데뷔골 기회를 놓친 게 아쉬웠다.[8]

이병근 감독이 부임하고, 기회를 굉장히 많이 받고있다. 공격 포인트는 적립을 못하고있지만, 활발한 움직임, 과감한 슈팅으로 수원의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8월 3일 수원 더비에서 3:1로 뒤지던 중 추격골을 넣으며 수원에서의 데뷔골을 신고했다. 그러나 팀이 4:2로 패하는 바람에 다소 빛이 바래고 말았다.

8월 14일 성남 FC전에서도 골은 없었으나 고명석의 선제골로 이어지는 코너킥을 얻어내는 등 좋은 활약을 했다.

8월 20일 친정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전반전[9]에 승부를 뒤집는 역전골을 넣었다.
친정팀이라 세리머니는 자제했다.

9월 4일 슈퍼 매치에서는 전반적으로 무난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후반 중반 임민혁의 태클에 발목이 돌아가는 부상을 입고 사이토 마나부와 교체되었다. 팬들은 이에 큰 부상은 아닐까 염려하는 중이다.# 결국 이후 열린 울산, 인천, 포항전에서는 연달아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그러다 스플릿 라운드 시작 전 마지막 경기인 공성전에서 다시 선발출전하였다. 하지만, 후반전 상대에게 PK를 내주는 빌미를 제공하였고[10][11] 팀도 2:3으로 역전패하였다.

스플릿 B그룹 돌입 후 성남 FC, 슈퍼매치에서는 연달아 선발 출전하였는데, 부상 후유증 때문인지 이전의 경기력에 비해서는 다소 아쉬운 모습만 보여주고 있다.

수원 더비에서도 역시 마찬가지로 선발출전했으나, 무리한 드리블과 긴 볼 터치로 인해 상대에게 공격권을 쉽게 내주는가 하면 성급하게 슛을 때려 공격 찬스를 날리는 등 영 좋지 않은 모습만 보여주었고 결국 후반 초반 교체아웃되었다.

2022 시즌 최종 기록은 리그 26경기 2골로 공격포인트는 현저히 아쉬웠지만 활발한 움직임으로 팀에 어느정도 보탬은 되긴 했다.

2.4.2. 2023 시즌

김천 상무로 입대한 강현묵의 번호였던 12번으로 바꿨다.

하지만, 6라운드까지 계속해서 엔트리에 들지 못하다가, 2023년 4월 12일 하나원큐 FA컵 3라운드에 선발로 첫 출전해 명준재의 크로스를 왼발로 밀어넣으며 시즌 첫 경기에서 골을 기록했다.

7R 제주와의 홈경기에서는 전반 12분 교체 출전하며 드디어 리그에서도 시즌 첫 출장을 기록했으나 별다른 활약을 하지는 못하면서 후반 중반에 다시 교체 아웃되었다.

12라운드 전북전에서는 후반 시작과 함께 김태환과 교체되어 투입되었으나, 후반 안병준이 만들어준 결정적인 찬스를 놓치는가 하면 경기 내내 상대 수비진의 스피드 경합, 몸싸움에서 죄다 밀리버리며 아무런 활약도 못 했다.

시즌 초반에는 있따른 엔트리 제외가 이해되지 않는다는 평이 많았으나, 이 경기를 통해 그동안 못 나올만했다며 납득하는 여론이 증가한 것으로 보아 팬들의 민심을 이미 상당 부분 잃은 듯 하였다.

13라운드 강원 원정에서는 후반전 15분 고승범과 교체되어 투입되면서, 어느덧 K리그 통산 100경기 출전이라는 기록을 세웠으나 팀은 2:0으로 승리를 거둔거에 반면, 출전 선수들 중 거의 유일하다시피 비판을 받을 정도로 경기력은 이전과 다를바 없이 현저히 좋지 못했다.

14라운드 울산 현대 와의 홈경기에서는 몇 차례 공격적인 돌파를 보이면서 상대 전력을 감안하면 1인분은 하였으나 아직까지도 기대 이하였다.

이후 모습들도 여러모로 실망스럽다는 평이 많았는데, 대부분 출전한 모든 경기에서 홀로 까임 지분을 크게 가져가면서 당시 비슷하게 욕을 먹던 안병준은 그나마 다시 득점포라도 가동하며 어느 정도 폼을 찾고 있던 반면 류승우는 계속해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도 못하여 더욱 안타까운 상황을 초래하게 되었다.

그러다가 7월 19일 K리그2 FC 안양으로 이적한다는 단독보도가 나왔다.[12]

2.5. FC 안양

이후 7월 20일, 임대가 아닌 완전 이적으로 2부리그 안양으로의 오피셜이 발표되었다.#

허나 후반기 동안 단 3경기 밖에 나오지 못하면서 팀에서의 입지를 전혀 잡지못하고 결국 시즌이 끝난 뒤 반년만에 바로 팀을 떠나게 되었다.

3. 국가대표 경력

3.1. 대한민국 U-20 축구 국가대표팀

3.1.1. 2013년 FIFA U-20 월드컵

터키에서 열린 2013년 FIFA U-20 월드컵에 출전하였다.

조별리그 1차전 쿠바와의 경기 역전골, 조별리그 2차전 포르투갈과의 경기 동점골을 넣으며 일약 라이징 스타로 급부상했다. 특히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 넣은 골은 개인 기술을 마음껏 활용한 원더골이어서 유럽 유수의 클럽들에게 관심을 받는 계기로 작용했다. 실제 영입 제안을 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물론 레알 마드리드에서도 관심을 표명했을 정도.

3.2. 대한민국 U-23 축구 국가대표팀

3.2.1. 2016년 AFC U-23 축구 선수권 대회

2016 AFC U-23 축구 선수권 대회에서 주전으로 출전했는데 결승전인 한일전에 무리하게 패스를 하지 않고 골을 넣고자 홀로 너무 매달리는 모습을 보였다. 뭐 경기가 2-0으로 앞설때니까 그렇다쳐도. 경기는 2-3으로 역전패당했고 류승우는 환호하는 일본 선수들 뒤에서 멍때리며 안타까워했다. 류승우가 패배의 큰 원인까지 아니었고 신태용 감독의 방심과 다른 선수들의 삽질이 큰 원인이었지만...

3.2.2.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리우 올림픽 첫 경기 피지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4. 플레이 스타일

매우 탄탄한 기본기를 가졌고, 민첩성이 좋다. 이를 이용한 동료와의 연계플레이가 일품이며 패싱센스도 상당히 좋은 편.
그리고 활동량도 꽤나 많아서 팀의 공격 작업에 상당 부분 도움을 주기도 한다. 특히, 수원에서는 윙어임에도 거의 윙백에 가까울 정도로 수비가담을 성실히 수행하며, 공격진의 수비 부담을 줄여주었다. [13]

하지만 피지컬 및 제공권이 상당히 떨어진다. 또한 작은 체구이고 마른 체형의 2선 자원답게 민첩성 순발력은 좋으나 주력은 그렇게 빠른편이 아니다.
즉, 카가와 신지와 비슷한 유형이라고 볼 수 있으나 그 둘의 클래스는 차이가 나는 편, 즉 카가와 신지의 다운그레이드 버전이라도 볼 수 있다.

또한, 본인의 피지컬 문제를 볼 컨트롤과 축구 센스로 극복을 하지만 어느 정도 수준 높은 팀을 상대론 버거워한다. 그리고 역습 상황에서 무리한 드리블을 시도하다가 상대에게 공격권을 쉽게 헌납하는 모습을 종종 보이는 등 전반적인 플레이에 세밀함이 떨어지는 점도 아쉽다.

하지만 컨디션 좋은 날엔 상대 수비를 우습게 털어버리는 등 기본 이상의 돌파력은 있다.

즉 나상호의 국가대표 플레이를 수원에서 한다고 보면 되나 그보다는 조금 더 공격적이라고 볼 수 있다.[14]

5. 기록

5.1. 국가대표

2016년 8월 13일 기준. U-23 대표팀에서 준수한 활약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단 한 차례도 A대표로 선발된 적이 없다.
연령 출전
U - 17 0 0
U - 20 13 3
U - 23 26 7
A 대표 0 0
종합기록 39 10

6.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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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0월 9일 화성시에서 경기를 가진 호주와 친선경기에서 상대선수 다리를 밟는 비매너를 저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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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하는 호주선수들에게 배째라는듯이 당당하게 굴었고 경기 끝나고 다리를 밟은 상대선수에게 악수를 요청했으나 당연히 씹혔다...경기는 2-0으로 이겼지만 현장에서도 야유를 듣고 58분 정도 활약하고 교체할 때 류승우에게 관중들은 손뼉치지 않고 일부 야유를 했고 결국 언론에도 보도되었다.

파일:external/1.bp.blogspot.com/%ED%83%9C%EC%9A%A91.gif

이 때 신태용 감독은 참교육을 시전했다. 플레이가 마음에 들지 않았던 모양인 듯...[15]

7. 여담

  • 2010년대에 분데스리가에 진출한 선수들 중에서는 커리어가 꽤나 다사다난한 편이다. 바이어 04 레버쿠젠에 입단하여 분데스리가에 입성은 했지만 경쟁자가 쟁쟁하여 기회는 잡지 못했다. 그래서 출전 기회를 위해 임대를 떠났다가 활약 후 복귀, 다시 원 소속팀의 경쟁에서 밀리며 재임대되는 패턴이 계속되었다.[16] 경험을 쌓아야할 시기에 임대 선수라는 불안정한 신분으로 기대처럼 성장하지 못하고 결국 군 문제로 상무 입대를 위하여 국내로 복귀하게 되었는데 여기서도 별다른 활약을 하지는 못했다. 여러모로 올드 축구팬들이 안타까워하는 선수 중 한명이다.
  • FM 2014에서 키우면 상당히 쓸만한 주전감이다. 레버쿠젠으로 시작할 경우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임대 형식으로 와 있는데 잘 키우면 손흥민 급으로 크기도 한다.
  • 박문성과의 인터뷰에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잃지 않고 유럽에서 계속 뛰고 있는 선수들을 조금이라도 기억해줬으면 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
  • 본인과 같은 이름인 이승우와는 여러모로 닮은 점이 많았는데 우선 이름부터가 동일하며, 주포지션과 신체 조건도 매우 비슷하다. 심지어 커리어적으로도 유사한 부분이 많은데, 둘다 해외 5대리그의 빅클럽에서 처음으로 프로데뷔를 했고 마침 그 클럽에서 같은 한국 선수와 같이 뛰었다. 또 같이 뛰었던 한국 선수가 추후에는 타 팀으로 이적한 뒤 잠깐의 부침을 겪다가 현재는 나름 성공적인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도 그렇다. 그리고 두 선수 모두 청소년 대표 시절에는 상당히 유망한 자원이었지만, 성인 국가대표와는 좀처럼 인연이 없다는 것도 같다. 이뿐만이 아니라, 선수 본인으로서는 빅클럽에서 커리어를 시작했으나, 점점 하부리그나 한 단계 아래 팀으로 이적을 전전하다가 결국 K리그로 리턴했다는 점까지 닮았다.[17] 게다가 이 과정에서 두 선수 모두 수원과 접점이 있어[18] K리그로 복귀할 때 각각 수원시를 연고로 한 두 구단에서 뛰기도 했다.

8. 관련 문서



[1] 2022 시즌[2] 2023 시즌[3] 수원고등학교 시절에는 중앙 미드필더부터 최전방까지 소화하는 멀티 플레이어였다.[4] 애초에 제주가 노린 건 임대료와 이적료 수입을 이용한 금전적인 이득이었고 만일 해외로 못 가거나 해외에서 돌아오면 제주에서 쓰면 되니까 연봉을 제하더라도 남는 장사다.[5] 벨라라비도 2011-12시즌 레버쿠젠으로 이적 후, 교체멤버로 활약하다 12-13시즌에 장기부상을 겪은 후 13-14 시즌에 아인트라흐트 브라운슈바이크로 임대되면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었다. 이후 레버쿠젠으로 임대 복귀 후 그야말로 공격진의 중심 축을 맡고 있다.[6] 그러나 상대 키퍼가 국가대표 조현우였단 걸 봤을 때 슈팅은 충분히 날카로웠다.[7] 특히, 전반 26분 볼 경합 상황에서 김성준이 무리한 태클을 가해 퇴장당하며 팀의 수적 우위를 이끌었다.[8] 참고로 이날 수원은 성남 쪽 골대를 무려 4번이나 맞추었다. 류승우도 결정적인 득점 찬스를 놓치자 그라운드를 매우 세게 치며 아쉬워하였다.[9] 이 경기는 류승우가 골을 넣은 시점이 전반 30분이었을 정도로 초반에 골이 많이 나왔다.[10] 페널티 에어리어 안에서 박스 정면부로 클리어링을 한다는 것이 조규성에게 걸렸고, 이때 날릿 슛이 불투이스의 팔에 맞아 PK가 선언되었다.[11] 게다가 이때 불투이스가 받은 경고가 스노우볼이 되어, 결국 후반 막판 경고누적으로 인해 퇴장당하는 악재로 이어졌다.[12] 정확히는 수원과의 2년 계약 중 마지막 6개월만 안양에서 뛰는 임대이적 형태로 여겨졌지만, 당시 안양 공격진이 박재용, 조나탄 모야의 이적공백으로 매우 떨어진 상황이었기에 재계약 할 가능성도 커 보였다.[13] 시즌을 통틀어 2골밖에 기록을 못 했지만, 수원 팬들이 대체적으로 류승우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이유이기도 하다.[14] 감이 안 온다면 나상호가 우루과이전에서 선발 출전했을때의 플레이보다 조금 더 공격적이라고 보면 쉽다.[15] 그러나 신태용이 밝히기로는, 그 전에 있었던 기회를 살리지 못해 '그것도 못 넣냐'고 한 것이라고 하고, 자신만의 친근한 격려 방식이었다고 한다.#사실 남자들끼리는 친하면 저 정도 스킨십이야 얼마든지 나오는데 운동을 같이 하면 말할 필요도 없다.[16] 임대를 전전하다가 간혹 임대된 팀에서 완전 이적을 요구하여 그 팀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으로 공격수로 활약하던 시절의 차두리가 있으며, 차두리 역시 류승우처럼 레버쿠젠에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해서 DSC 아르미니아 빌레펠트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로 시즌을 마칠 때마다 임대를 다녔다. 이 시기에 레버쿠젠에서 차두리의 기량에 의문을 품고 있는 상황에서 프랑크푸르트는 차두리를 한 시즌 써보고 동행하고 싶어했으며 차두리 쪽은 비록 프랑크푸르트가 시즌 이후로 2부리그로 강등되었으나 출전 기회가 더 많이 주어질 것으로 판단했다. 3자간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져 차두리는 프랑크푸르트로 완전 이적하였으며 주전이 되었다.[17] 다만, 차이점이 있다면 이승우는 수원fc에서 나름 커리어 하이를 찍어 선수 생활에 있어서 반등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지만, 류승우는 제주와 수원, 안양에서 이렇다 할 활약을 못해 점점 커리어가 하락하고 있다.[18] 류승우는 수원고 출신이며, 이승우는 고향이 경기도 수원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