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권 시리즈의 리 차오랑의 성능이 워낙 구려서 붙여진 별명. 당연하지만 리 차오랑과 쓰레기의 합성어.
철권 시리즈 대대로 리 차오랑은 잘봐줘야 중캐고 철권 4 정도[1]를 제외하면 대부분 중하위권에 머물렀고 철권 7에서는 안그래도 중하위권 성능이었던 리가 심각하게 너프되면서 진짜 리레기가 되어 버렸다.[2] 게다가 여기서의 리는 그야말로 총체적인 난국의 약캐라 쿄레기나 카레기는 양반일 정도. 쿄레기와 카레기는 레기인 적은 있지만 그래도 강캐 이상을 하던 시리즈가 더 많은데 리는 그 반대(...)
리가 쿠사나기 쿄나 미시마 카즈야처럼 시리즈를 대표하는 주역까지는 아니지만 시리즈에서 빠지면 섭한 나름 감초 역할에 로봇회사 CEO, 동안미남 조합의 캐릭터인데, 상향도 모자랄 겸 저렇게 똥망캐로 만드니 총체적인 난국이 아닐 수 없다.
쿄레기와 카레기는 그래도 레기가 되기 전에는 최강급의 성능이라서 레기가 된 건데, 리는 이전 시리즈에서도 중하위권의 캐릭터인 판국에 저 지경이 되어 버려서 그야말로 안습하기 그지없다. 덕분에 쿄레기와 카레기는 졸지(?)에 재평가가 되었다.[3]
재미있는 사실은 철권4 시절의 화랑, 리의 위치와 지금 7FR의 화랑, 리의 위치가 완전히 정반대라는 것이다.[4]
현재 비슷한 리레기와 비슷한 취급을 받는 캐릭으로는 주찐(스트리트 파이터 5 + 한주리)가 존재한다. 근데 주찐은 리레기와는 달리 상향을 해도 약캐 탈출 가능성이 안보인다는게....
다만, ver.N 패치 이후 콤보 안정성이 보완되고 화력이 증가하면서 리가 약캐 라인에서 탈출할 수 있을지의 여부가 주목된다. 만약, 탈출에 성공한다면 이 단어 역시 카레기와 마찬가지로 추억(?) 속의 단어가 될 것이다.[5]
시즌 2에서는 상당한 상향을 받아 중간 이상은 가는 캐릭이 되었고 시즌 2, 시즌3, 시즌4의 레기급 성능 최약캐 위치는 얘네들이[6] 가져간데다, 받은 버프들이 시너지를 일으켜 리레기는 커녕 당당히 강캐로 군림하게 되었다.[7]
[1] 이래 봬도 이때는 카자마 진, 스티브 폭스, 니나 윌리엄스와 맞먹는 사기캐였다.[2] 리의 거의 유일한 장점이었던 공중콤보는 스크류 시스템과 전혀 맞지 않아 말그대로 X망, 신기술도 좋은 건 거의 없고 기존 기술들은 갤크, 애시드스톰 정도를 제외하면 싹 다 너프당하고 약한 화력, 시계횡에 취약함, 하단기 부실, 맞추고도 불리한 딜캐기 등 기존의 단점은 거의 나아지질 않았다. 게다가 리는 난이도 자체도 철권 전 캐릭터 중 손에 꼽힐 정도로 굉장히 어려운 캐릭터이다.[3] 쿄레기는 그래도 KOF 2002에서는 굉장히 효율적인 모콤이 있었고 KOF 2003에서는 리더 초필살기만큼은 굉장히 좋았었고 카레기는 BR 시절 때도 딜캐에서는 발군이었는데 리는 그딴 거 없다.[4] 현재 탑티어급 캐릭 중 하나로 군림 중인 화랑과 그 럭키, 기가스만도 못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리. 그러나 철권4 때는 지금과는 완전히 반대였다. 리가 탑급 사기캐에 화랑은 철권4 최약캐...[5] 그리고 실제로 탈출에 성공했다. 단순한 탈출 뿐인 게 아닌 시즌2와 3를 거치면서 콤보데미지가 미친듯이 치솟은데다 안정적인 콤보루트까지 얻게되어 A급 강캐에 입성.[6] 허나 샤힌이 정말 시즌2 최약캐인가에 대해선 지금도 논란이 많고, 미겔 역시 미겔보다 더 약한 안나, 기가스, 에디 등 밑바닥 최약캐들이 있는데다 시즌3에서 너프를 먹긴 했지만 레드와 단독카운터기의 버프로 어느정도 숨통을 틔운 상황이다.에디 아머킹 눈물[7] 현재의 리는 밸런스형 A급이라는게 프로들의 공통적인 의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