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リーバード / ReaverBots록맨 대시 시리즈에 나오는 던전이나 지하도시 내에서 침입자들을 무차별 공격하는 정체불명의 로봇들. 영문판에서는 Reaverbots, 즉 강탈 로봇이라고 하는 모양이다.[1]
2. 설명
발굴이 생업인 디그아우터들에게 천적과 같은 존재이며, 크기는 강아지, 고양이 만한 것부터 해서 50m급까지 매우 다양하고, 형태도 동물형, 식물형, 인간형, 셋 다 아닌 괴상한 형태 등 다양하다. 개중에는 사람의 몇 배나 되는 크기를 가진 초거대 리버드나, 사람과 아주 흡사한 모습을 하고, 대화도 할 수 있는 특수한 리버드도 존재한다.또 쓰러뜨리면 디플렉터를 떨어뜨리는 것으로 볼 때, 디플렉터를 동력으로서 움직이고 있는 기계 생명체라고 생각되어진다.
또한 리버드들 중엔 침입자를 전혀 공격하지 않는 개체들도 있는데 이중엔 올라탈 수 있는 종류도 있다. 그 외엔 먼저 공격만 안하면 절대 공격을 안하는 개체들도 있다.
대시 1편에선 박물관 주인이 하는 말 중 리버드의 거대한 눈을 찾으러 지하에 갔다가 사라진 사람이 많았다고 언급하는데 많은 디그아우터들이 리버드에 의해 목숨을 잃기도 한 듯...
대시 1편에서 박물관 뒤의 항구에서 바다를 보는 아줌마에게 말을 걸다보면 자신의 남편도 디드아우터로 활동했는데, 리버드에게 죽었다고 한다.
대시 1편에서 보트샵 주인의 경우 과거 디그아우터였던걸로 보이는 묘사가 있는데 마침 한쪽 눈이 에꾸눈인 걸 보아 디그아우터 시절 리버드에 의해 그 한쪽 눈을 잃은 걸로 보인다. 이걸보면 리버드에 의해 신체 일부를 잃거나 장애를 얻은 채 목숨만 건진 경우도 많은걸로 보인다. 대시 2편에서 초반에 록에 의해 구출된 남자는 팔 한쪽이 기계인 점을 보아 역시 리버드에 의해 한쪽 팔을 잃은 듯하다.
특징이라면 카메라 렌즈 같은 빨간 외눈이 달린 형태라는 것. 작중 초반에는 코어처럼 단순한 형태였다가 나중엔 온갖 괴기스러운 형태로 나타나는데, 이게 은근히 무시무시하다. 폐쇄된 발전소에서 침입자를 눈치채고 철컥철컥 달려들기도 하고, 지하동굴이 쿵쿵 울리길래 들어가보니 집채만한 리버트가 땅을 찍으면서(!) 달려들기도 하고, 지하감옥에서 들개를 닮은 리버트가 주인공에게 달려드는데 보다보면 네크로모프가 연상될 지경. 특히 후술할 종류들중 샤루쿠루스의 경우 국내외를 막론하고 리버드들중에서도 제일 무시무시하다는 의견들이 많다. 수많은 게임속의 적들중에서도 이 샤루쿠루스만큼 공포스러운 경우는 찾아보기 힘들정도인데 그 호러스럽다는 좀비들 조차도 공포에 있어선 한수 접고 들어가야 할 정도.
리버드들이 움직이는것의 경우 처음부터 움직이던 경우도 있지만 원래는 움직이지 않았는데 어느날부터 갑자기 원인불명으로 움직이기 시작한 경우도 있고, 디그아우터들이 유적에서 디플렉터를 획득하면 그 때부터 움직이는 경우도 있으며, 대시 1편에선 지하도시가 열린 직후 그 안에 있던 리버드들이 움직이기 시작한 경우도 있었다. 대시 1편에서 메인게이트 내부의 리버드들의 경우 봉인되있던 메인게이트가 열리자 움직이기 시작한 걸로 보인다.
리버드의 기원에 대해선 알려진 바가 없다. 록맨 ZX 시리즈에서 나오는 메카니로이드의 야생화가 기원이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사실 가가와 지지 봐선 리버드는 오히려 레플리로이드에 가까울 가능성이 더 높다.
리버드들이 현생 인류들이나 대시 시리즈 이전의 로봇들에 대해서도 공격대상으로 인식하는지는 불명이지만 일단 기본적으론 이레귤러는 아닐 가능성도 있다.
대시 1편에서 데코이들 이전의 프로토타입격 생물들이자 사람 손가락 정도 크기로 추정되는 소인들인 오리지날 휴먼 유닛(영문판:프로토타입 앤쓰로 유닛)들이 살았었다고 하는 지하도시에 리버드들이 돌아다니는 것을 보면 데코이들 이전의 생물들을 보호해주는 역할을 했었을 가능성도 있다.
대시 2편에서는 금단의 땅에선 지상인데도 리버드들이 돌아다니며, 심지어 어느 지역에서는 유적지의 출입구나 외벽이 파괴되자 리버드들이 지상으로 올라와서 돌아다니는 묘사도 있는 것을 보면 지상으로 올라올 방법만 있다면 올라오는듯 하다.
해외에서는 인기가 많아선지 팬아트도 많고, 자작 그림도 많은 편이며, 이런 리버드를 등장시키는 게 어떠냐고 제안하며 디자인 아이디어로 제출되는 경우도 많이 있다.
3. 종류
잡몹이면서 보스급으로도 나오는 개체들은 ★ 표시할 것.3.1. 록맨 대시
- 호롯코 - 녹색은 폭탄 발사, 빨간색은 불꽃을 발사하며, 파란색은 화염발사기를 쏜다. 몸을 회전시키며 육탄공격을 날리기도 하고, 녹색의 경우 그냥 자폭하기도 한다. 빨간색은 녹색보다 더 빠르고 호전적이다.
- 샤루쿠루스 - 게나 가재를 의인화한듯한 모습의 리버드. 손이나 마찬가지인 집게 칼날로 휘두르거나 찌르는 공격을 하며, 이 녀석들이 바로 전세계의 수많은 플레이어들한테 트라우마를 줬다. 크기는 인간 정도 크기이고, 초록색이 기본이며, 파란색 개체는 투명화가 가능하고, 핑크색 개체는 크기가 2~3배는 커서 보스로도 나온다.
- 알코이탄
- 올다코이탄
- 카루분 - 탱크와 하마를 합친듯한 모습의 리버드. 크기도 크고, 폭탄과 뷸렛을 발사한다. 파란색, 올리브색, 핑크색이 있는데, 색상별 차이는 없다.
- 캰나무
- 크루그루
- 골벳슈
- 세크텐
- 쟛코
- 필슈돗트
- 후루
- 마이크로드
- 미믹
- 미르미지
3.2. 록맨 대시 2
- 아마스탈
- 인미
- 엥글폿츠
- 가분리
- 코니
- 쟌호덴
- 슈바훈
- 쥬니드
- 쥬레이드
- 스카릿토
- 스노루빗토
- 타블
- 네이클 - 트론 & 꼬붕에 출연한 리버드.
- 노비에이비
- 하린
- 발캇체
- 한게칼
- 핀게리
- 푸리안
- 프론겔
- 포
- 만드만타류 - 가오리형.
- 맘무
- 미탄
- 잔스파이
- 하바루루
- 후릿토
- 후리헤리
- 한무루돌
- 쉬쿠텐 - 타 록맨 시리즈의 메톨과 비슷한 특징을 가진 잡몹으로 평상시엔 수그리고 있다가 침입자가 가까이 오면 눈이 떠지더니 자폭공격을 한다. 수그리고 있을 땐 모든 공격에 무적이지만 움직일땐 내구력이 매우 약한데 발차기 한 방에도 그냥 날아가서 파괴된다. 그러나 정작 버스터 공격엔 한 방에는 잘 안죽는다.
- 카르무나 뱃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