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3 13:11:01

리온 바스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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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리 테일 역대 보스
럴러바이 편 가루나 섬 편 팬텀 로드 항쟁 편
에리골 리온 바스티아 죠제 폴라
능력치 (5점 만점. 5점 이상의 수치는 MAX로 표기)
공격력 4 방어력 4 스피드 4 지성 3 삼각관계 MAX
대마투연무 라미아 스케일
리온 바스티아 쥬라 네키스 유우카 스즈키 토비 오르오르타 셰리아 브렌디
"잊고 있었어. 저 녀석이 바보이긴 해도 전투에 관해서는 누구보다도 박사라는 걸."[1]
1. 상세2. 행적
2.1. 과거2.2. 가루나 섬 편2.3. 오라시온 세이스 편2.4. 대마투연무 편2.5. 알바레스 제국
3. 기술4. 기타

1. 상세

페어리 테일에 등장하는 마도사. 가루나 섬 편의 최종보스. 성우는 카지 유우키[2] / 전태열 / 제리 주얼. 어린 시절은 김하영.[3]

그레이의 사형(師兄)이자 같은 얼음 계열의 마법을 쓰는 마도사다.

실력은 그레이와 동급이며[4][5] 양손으로만 마법을 쓰는 그레이와는 달리 한 손으로도 얼음 마법을 자유자재로 구사한다. 그레이와의 마술적 차이점이라면 그레이가 물질을 만들어내는데에 능해서 정적이면서 단단함과 정교함의 균형 있는 마법을 쓴다면 리온은 생물을 만들어내는데에 능해서 동적이면서 부드러움과 유연함의 변환이 자유로운 마법을 쓴다는 차이가 있다. 이 차이를 무시했기에 자신의 단단함과 균형을 잘 이용한 그레이에게 결국 패하고 난 원인이 된다. 이게 다 한 손으로 마법을 썼기 때문이라[6] 라미아 스케일에 들어간 이후로는 두 손으로 마법을 쓴다.

2. 행적

2.1. 과거

어린시절 그레이보다 먼저 울의 제자로 들어갔다.[7] 이때부터 울을 최강의 마도사로 여겨 그녀를 뛰어넘겠다고 다짐하고 뒤늦게 들어온 그레이에게 자신의 포부를 말한다.[8] 데리오라를 죽이기 위해서 힘을 갈구하던 그레이와 달리 리온은 그저 울을 뛰어넘기 위해 힘을 원했기 때문에 비뚤어지진 않았지만 그레이가 복수를 위해 파문 당하면서까지 데리오라를 처치하러 갔고 울이 가장 강한 마도사라고 생각하던 리온은 데리오라에게 울이 밀리자[9] 그 충격으로 자기가 쓰러뜨리겠고 절대 빙결을 시도하며 본성을 드러내지만 울의 개입으로 실패하고 결국 깨어난 뒤 그레이 때문에 스승인 이 죽었다며 그레이를 굉장히 미워하게 되고 사이가 완전 파탄난다. 이후 각자의 길을 간 모양.

2.2. 가루나 섬 편

가루나 섬 편의 최종보스.[10] 영제님이라고 불리며 문드립이라는 마법을 통해 데리오라를 봉인한 얼음을 녹여 부활시키고 있었다. 가루나 섬에서 변신한 울티아의 말놀림에 속아 넘어가 그레이와 맞붙어 처음엔 압도적으로 밀어붙이나 그레이의 아이스 캐논을 정통으로 맞고 나가떨어진다.[11] 그 뒤에 봉인 마법이 풀려난 울이 봉인시킨 데리오라를 다시 살려내 자기가 직접 물리치려고 이 모든 것을 꾸미나 데리오라는 이미 죽은 상태였고 크게 절망을 하나 나츠의 설교로 반성하고 모든 일이 끝난 뒤에는 라미아 스케일에 입단한다.

2.3. 오라시온 세이스 편

오라시온 세이스 편에서 엘자에 의해 내던져진 이치야를 한손으로 잡고 날려버리는 것으로 쉐리와 함께 재등장했으며 가루나 섬에서의 일인지 서로 분위기가 험악해진다. 연합군이 오라시온 세이스에게 패하고 후퇴한 후 코브라의 독에 물린 엘자의 팔을 아무도 자르려고 하지 않자 직접 나서서 자르려고 하나 그레이에게 저지 당하는 등[12] 페어리테일 맴버들과 대립하는 구도를 보이나 웬디가 고칠 수 있다는 것을 듣고는 그만 둔다.

"울의 가르침이잖아?"
기존에 한손으로만 조형마법을 시전했던 리온이 양손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고 놀란 그레이에게.
이후 그레이와 합세해 레이서와 붙게 되는데 역시나 울의 첫 제자이자, 그레이의 사형답게 레이서의 따라갈 수 없는 스피드에 당황한 그레이를 진정시키거나, 그 스피드의 약점을 간파해 그레이와 비밀리에 작전을 주도하는 등 가루나섬에서의 흑화한 모습과는 180° 다른 침착하고, 유능한 모습들로 대활약을 해 레이서를 관광보내나 그 뒤에 레이서가 같이 자폭하려고 하자 온몸을 던져 막아내 그 뒤엔 죽은 줄 알았으나 다행히도 그때 폭탄을 다른 곳으로 빼돌려서 살았다. 마지막에 니르바나가 완전히 박살난 뒤에는 그레이와 내일을 기약하며 헤어진다.

7년 후 다른 라미아 스케일 멤버들과 함께 잠깐 페어리 테일 길드에 들린다. 그리고 감동적인(?) 그레이와의 재회를 할 뻔 했으나 뜬금없이 쥬비아 록서를 보고 한 눈에 반한다(...)

2.4. 대마투연무 편

마스터의 명령으로 쥬라와 같이 대회에 참여하게 된다.[13] 그레이에게 자신의 길드인 라미아 스케일이 토너먼트에서 우승하면 쥬비아를 자기 길드의 길드원으로 넣겠다고 멋대로 선전 포고를 한다. 게다가 대회가 끝난 밤 중에도 찾아와 쥬비아와 합동하여 그레이를 골치 아프게 한다.

대마투연무 첫 날 경기 파트인 히든에서는 콰트로 케르베로스의 예거를 타격해서 얻은 포인트를 쥬비아의 팬티 어택 킥을 맞아 무용지물이 되었다. 하지만 블루 페가수스이브 티름의 눈을 내려 상대를 판가름하는 전략을 역이용해 이브에게 타격을 입힌다. 하지만 세이버투스의 최강의 5인에 소속된 루퍼스의 기술인 별이 내리는 밤에을 맞는다. 그래도 경기 결과는 3등. 1등은 루퍼스고 2등은 그레이만을 공략해서 포인트를 주구장창 얻은 나루푸딩. 꼼수를 부린 나루푸딩을 제외한다면 루퍼스 다음으로 많은 포인트를 얻었다.

4일째 태그매치에서는 같은 길드의 유우카와 함께 머메이드 힐의 에이스 카구라밀리아나를 상대했다. 결과는 제한시간(30분) 내에 결판이 나지 않아서 무승부. 그 카구라가 밀리아나더러 "저 리온이라는 남자, 실력이 좋군. 이것이 시합이 아니라 생사를 가르는 승부였다면 밀리아나, 넌 죽었을 것이다."라고 할 정도의 실력자라는 것이 드러난다.

애니판에서는 좀 더 스토리가 추가되어 밀리아나가 리온과 유우카 두 사람을 잠시 2:1로 상대하는 장면이 나왔다. 초반엔 살짝 밀리는 듯한 모습도 보였으나 이는 리온이 제 실력을 드러내지 않았기 때문이었고 이후 리온이 제대로 나서기 시작하자 밀리아나는 진짜 고양이라도 되는 양 이리저리 농락당하다가 리온이 만든 호랑이에 쫓겨 달아나다가 벽에 머리를 스스로 처박고 리타이어한다(...)

이후 그의 실력을 인정한 카구라가 먼저 쩌리캐 유우카를 순삭하고 리온과 1:1 대결을 펼친다. 잠깐 오간 대화를 보면 카구라는 리온이 과거 가루나 섬에서 했던 일을 알고 있는 것 같다.[14] 리온은 어디까지나 옛날 일에 불과하다고 말하며 카구라에게는 복수의 광기에 사로잡혀 있는 모습이 마치 예전의 자신을 보는 듯 하다며 안타까워한다.

카구라와 대결에 들어갈 때는 자신의 진짜 본 실력을 드러내어 호랑이, 고릴라, 용 등을 한꺼번에 만들어내 카구라를 압박한다. 하지만 카구라는 중력 능력으로 3마리의 동물들과 리온을 전부 공중에 띄운 뒤 동물들은 한꺼번에 베어버리고 이어서 리온마저도 검집으로 내려치려고 한다. 하지만 그 타이밍에 타임 아웃이 되는 바람에 무승부가 되는 걸로 나온다. 마치 애니판은 정말로 카구라가 마음만 먹었으면 리온을 캐바르고도 남을 듯하게 묘사를 했다. 일단 그렇게 되긴 했지만 원작과 마찬가지로 리온의 실력에 대해서는 극찬한다. 원작보다 대폭 하향당해서 대체 뭘 보고 극찬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대마투연무 5일째에서는 그레이와 맞붙게 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다. 엘자렉서스, 가질은 이미 대결 플래그가 서있는 캐릭터들이 있지만[15] 그레이는 이미 대결 플래그가 있었던 루퍼스를 쓰러뜨린 직후라서 다음 상대가 없었기 때문. 굳이 따지자면 역시 라이벌 관계이자 이제는 연적(?) 사이까지 된 리온이 최후의 상대일 가능성이 제일 높았다. 그리고 그 예상대로 316화에서 쥬비아셰리아가 싸우는 도중에 그레이와 동시에 난입해 2:2 대결을 펼치게 된다.

그레이가 루퍼스와의 싸움에서 체력과 마력을 많이 소모했기에 리온이 그레이와의 싸움에서 우세했으며[16] 셰리아 역시 쥬비아를 상대로 선전. 이후엔 리온이 고집을 꺾고 쥬비아도 공격하며 리온 측이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는 등 승리하는 듯 했으나... 그레이는 자신들이 팀워크만큼은 뛰어나다고 믿고 쥬비아와 합체기를 써서 리온&셰리아 콤비를 끝내려 한다. 그와중에도 둘이서 염장질이나 한다고 여기던 리온은 자신도 셰리아와 연합하여 합체기에 대처하려 하지만 정작 셰리아는 그레이&쥬비아의 모습에 넋을 잃고 정신을 못 차리던 상황(...) 그레이와 쥬비아의 합동 기술을 그대로 맞아 결국 리온과 셰리아 둘 다 패하고 만다. 렉서스vs쥬라 혹은 쥬라의 오르가 한 방 리타이어 이상으로 어이없는 패배 애초에 이 만화 문제점이 밸런스가 막장이라는 거긴 하지만

2.5. 알바레스 제국

마그놀리아에 쳐들어온 제레프 휘하의 스프리건 12 및 소속 하위부대를 다른 길드들과 함께 맞서 싸우고 있다. 싸우던 도중 크림 소르시엘 참전이라며 중간에 나타난 메르디를 보고 귀엽다고 한다(...) 새로운 플래그?

싸움 도중 나인하르트의 히스토리아 마법으로 인해 스승인 울이 나타나게 되고 그레이와 협공으로 싸우게 된다. 울의 사기적인 조형마법에 반 쯤 포기했지만, 그레이의 격려로 다시 싸울 의지가 생겼고 결국 스승을 쓰러뜨리는데 성공한다. 이제 스승을 뛰어넘는다는 비원을 이룬 듯.[17]

OVA 3편에서는 수영장에서 뜬금없이(?) BL 애호가들을 위한 건지 그레이와의 BL 신이 있다. 러브러브 슬라이드에서 또 삼각관계를 타다 갑자기 날아온 나츠에 그 둘이 타게 된 뒤 하는 짓이 딱 BL. 그런데 그걸 이유는 모르지만 쥬비아가 매우 즐긴다.

3. 기술

  • 아이스 메이크 - 이글
    얼음으로 독수리 여러마리를 만들어서 공격한다. 유도 능력도 있어서 상대가 방패로 막아도 방패를 넘어서 공격할 수 있다.
  • 아이스 메이크 - 드래곤
    주력 필살기. 용을 조형해서 공격한다.
  • 아이스 메이크 - 드래곤플라이
    수많은 잠자리를 조형해서 빈틈없이 공격한다.
  • 아이스 메이크 - 이무기
    문자 그대로 이무기를 연상시키는 뱀 형태를 조형해서 공격한다.
  • 빙인 백조의 날개
    일바레스 편에서 등장한 새로운 필살기. 백조의 날개를 여럿 조형해 공격하는 기술. 자신은 결국 울을 넘지 못한다고 자조하다가 그레이에게 일침을 듣고 각성한 뒤 사용했다. 그레이와의 합동공격으로 울의 히스테리아를 날려버리고 승리했다.
  • 아이스드 셸[18]

    • 얼음계 최강의 마법이자 금지된 마법으로, 술자의 생명을 대가로 술자의 신체를 영원히 녹지 않는 봉인의 얼음으로 바꿔, 지정한 대상을 그 얼음 속에 봉인하는 금단의 마법이다.
      어린 시절 울 몰래 마법서를 읽고 익혀서 데리오라에게 시전하려고 했지만 마법서를 끝까지 읽지 않아 이 마법의 리스트에 대해서는 모르는 상태였고 결국 울에게 제지당해 실패하였다. 이후에는 한번도 사용하지 않았고 대신 애니 오리지널 에피소드인 별하늘의 열쇠 편에서 자세를 잡으면 기술을 시전하기 직전까지 엄청난 냉기가 방출된다는 원리만을 응용해 마력을 끌어올리는 용도로 사용하였다.

4. 기타

오리지널 에피소드인 별하늘의 열쇠편에서도 등장. 무한시계의 부품을 찾으러 간 그레이와 쥬비아와 도중에 만나 합류. 역시 그레이와 티격태격한다. 시계부품이 보관된 유적에 들어가 부품을 찾는데 일조한다.

그쪽 세계에서는 그레이와 많이 엮인다. 스승 울과의 인연으로 인해 과거 떡밥이 적지 않은 편이다. 쥬비아가 리온과 그레이와의 3각관계를 상상하곤 하는데 리온 능력치가 삼각관계 MAX인 걸 보면 그리 잘못된 상상은 아닌 듯하다(...)

[1] 이 대사는 페어리 테일의 나츠가 혼자서 세이버투스의 스팅과 로그를 동시에 상대하는 것을 보고 외친 대사이다.[2] 후에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에서 같은 얼음 계열의 능력자인 토도로키 쇼토를 맡는다. 단 토도로키는 불 계열의 능력을 절반을 가지고 있다.[3] 쥬비아와 중복[4] 밝혀진 능력치상으로는 '공방속지' 모두 그레이와 같은 수치이다.[5] 그런데 그 엘자와 동급의 실력자로 추정되는 카구라에게 실력이 좋다(다른 말로 강하다)라는 말을 들었다. 나츠 & 가질스팅 & 로그 대전도 그렇고 능력치는 너무 믿어서는 안 될 듯. 사실 첫등장 시에는 나츠를 자신의 불로도 못녹이는 얼음으로 얼려서 제압했을 정도였다는 것을 감안하면 파워 인플레를 못따라가고 무지막지하게 하향을 먹은 꼴.[6] 한 손으로 조형마법을 사용하면 양 손으로 사용할 때에 비해 안정성이 떨어지는 편이다. 울이 그만한 실력으로도 여전히 양 손으로 마법을 사용했던 이유는 그 쪽의 위력이 더 강했기 때문.[7] 부모가 나오지 않는 것으로 보아 고아로 추측된다.[8] 하지만 당시 어둠에 빠져있던 그레이는 가볍게 무시한다. 그레이의 말로는 한두번 저런 게 아닌모양.[9] 이때 다리 하나를 잃었다[10] 하지만 흑막은 따로 있었다.[11] 애니판에서는 더 찌질하게 보이게 만들려고 했다. 일단 데리오라와 싸우는데 그 전에 마력 낭비하기 싫다고 더럽게 지겹게 주먹으로 싸우다가 이게 더 힘들지 않나 마법 안 쓰기로 해놓고 먼저 써서 그레이를 공격하는 걸로 바뀌었다.[12] 사실 이때는 리온이 페어리테일에 개인적인 감정을 갖고 그랬던게 아니라 자를 수 밖에 없는 분위기였다. 성십대마도에 가깝다는 쥬라와 엘자도 인정한 강자인 이치야가 나가 떨어진 시점에서 연합군 전원을 쓰러뜨린 오라시온 세이스와 유일하게 겨루었던 인물이 바로 엘자였기 때문에 독으로 죽게 놔둘 수가 없었던 것.[13] 리온도 쥬라와 마찬가지로 이전의 대회엔 참가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이번엔 쥬라와 마찬가지로 마스터의 명령으로 나간 것. 게다가 나머지 길드원들이 쥬라와 리온이 나간다면 1등은 문제 없다는 발언을 한 것으로 보아 라미아 스케일에서도 상급에 속하는 마도사인 건 확실하다.[14] 애니판에서만 나온 거라 공식 설정인지는 알 수 없다. 만약 공식 설정이라 친다면 제라르=지크레인에 대해 여러 가지 조사를 하던 도중 곁다리로 알게 되었을 가능성도 있긴 하다. 가루나 섬 사건의 진짜 흑막이 지크레인울티아 콤비이긴 했으니...[15] 엘자의 경우는 머메이드 힐카구라세이버투스미네르바, 렉서스오르가, 가질은 로그와 대결이 예고되고 있었다.[16] 이때 쥬비아는 '리온님이 이렇게 강할 줄이야...'라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역시 애니판 리온vs카구라는 흑역사[17] 그레이와 둘이 기뻐하는 모습이 나온다.[18] 국내 더빙판에서는 절대빙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