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3 14:42:23

릭 루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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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colbgcolor=#fff,#191919>릭 존 루퍼스
(Rick John Roufus)
생년월일 1966년 6월 3일 ([age(1966-06-03)]세)
위스콘신밀워키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거주지 애리조나피닉스
권투 전적 18전 13승 5패 (11KO)
입식 전적 78전 65승 9패 3무 1무효 (44KO)
종합격투기 전적 10전 4승 6패
2KO, 2판정
1KO, 3SUB, 2판정
체격 180cm / 93kg
링네임 The Jet
주요 타이틀 1994 IKF 풀컨택트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1996 ISKA 풀컨택트 헤비급 챔피언
1998 K-1 USA GP 우승
기타 2002 K-1 WGP 북미 예선 준우승
2003 K-1 WGP 북미 예선 준우승
SNS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전적3. 커리어4. 파이팅 스타일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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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전 복싱, 킥복싱, 종합격투기 선수.

2. 전적

※ 종합격투기 전적
  • 주요 승: 마이클 벨, B.J. 레이시,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레기 카토
※ 입식 전적
  • 무승부: 개리 터너, 제임스 윌슨

3. 커리어

5세 때부터 아버지에게 태권도를 수련한 것으로 시작해 아메리칸 킥복싱을 수련했고 1985년에 데뷔해 여러 대회에서 연승과 타이틀을 석권했고 한때 아메리칸 킥복싱의 아이콘이라 불릴 정도였고 적수가 없었다.

1988년 라스베이거스에서 태국의 낙무아이 창푸악 키아송릿과 로우킥(레그킥)이 허용되는 룰로 경기를 치렀다. 경기 초반 왼손 크로스로 2번 창푸엑을 넉다운시켰으나 창푸엑이 1라운드 후반부터 로우킥을 쓴 후, 루퍼스의 반응이 좋지 않다는 걸 파악하고 대놓고 로우킥으로 가격했고 루퍼스는 복싱 스탠스로 바꿨다가 다리 데미지로 인해 도망을 쳤다. 경험해보지 못한 공격에[1] 결국 로우킥에 넉다운 당하며 커리어 첫 패를 겪었고 무적의 이미지도 어느 정도 깨지게 되었다.

그래도 본인의 영역인 아메리칸 킥복싱에서는 적수가 거의 없었고[2] 1992년 파리에서의 경기에선 어네스트 후스트도 판정으로 꺾을 정도였다.[3]

1990년부터 복싱도 병행하기 시작했다. 데뷔전에서 아서 윌리엄스에게 패배했으나 1995년부터 1996년까지 12승 1무를 거뒀을 정도로 기량이 괜찮았다.

1997년 K-1 월드 그랑프리에 참가해 제롬 르 밴너를 상대로 3라운드 닥터스탑 TKO패했다.

1998년 K-1 USA 그랑프리에서 우승하고 월드 그랑프리에 진출했지만 오프닝 라운드에서 프란시스코 필리오의 로우킥에 맞고 넉아웃되었다.

1999년 MASS Destruction에서 스탠 롱기니디스에게 9라운드 롱기니디스가 기권하며 TKO승을 거뒀다.

I.S.K.A. Championship에서 시릴 디아바테에게 로우킥을 포함해 전방위로 압도당하다가 3라운드 닥터스탑 TKO패했다.

2003년 K-1 WGP 북미예선에 참가해 커트 홀지와 듀이 쿠퍼를 꺾고 결승에 올랐으나 카터 윌리엄스를 상대로 압도당하다가 루퍼스 코너에서 타올을 던지며 TKO패하고 준우승에 그쳤다.

그래도 WGP에서 제프 포드를 상대로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2004년 WGP에서 아케보노 타로에게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으나 무사시에게는 머저리티 판정패당했다.

그 후 경기 텀을 길게 두고 4승 1무의 전적을 거뒀다. 2008년부터 2009년까진 종합격투기 선수로 활동했지만 성적은 좋지 못했다.

K-1 WGP 2012에 참가해 마이티 모를 상대로 스플릿 판정승을 거뒀다. 제임스 윌슨을 상대로 무승부를 거뒀고 이 경기를 마지막으로 현역에서 은퇴했다.

4. 파이팅 스타일

아메리칸 킥복싱의 레전드이며 적수가 거의 없었던 선수였다. Jet라는 별명답게 빠른 스피드를 자랑했으며 사우스포 스탠스에서 나오는 바디킥, 헤드킥, 뒤로 빠지며 스피닝 휠 킥, 백 킥이 주 무기였고 나래차기, 턴차기, 엑스킥 또한 주요한 무기중 하나였다. 프로 복서로 활동할 정도로 펀치 실력도 상당히 좋았는데 갑자기 치고 들어와 왼손 단발, 훅, 바디샷, 어퍼컷을 때리고 사각으로 빠지는 전술을 활용했고 헤드 무브먼트도 상당히 좋고 단순히 킥을 위한 셋업뿐만 아니라 펀치 거리에서의 난타전도 무리없이 소화했다.

문제는 타 입식단체에서는 명성답지 않게 다소 고전한 편이였는데 아메리칸 킥복싱 스탠스가 상체는 옆을 보고 있고 와이드 스탠스기 때문에 로우킥에 대한 대처가 상당히 부족했다. 창푸엑전에선 대놓고 로우킥을 노렸을 정도며 K-1 시절에도 로우킥을 잘 쓰는 상대에게 상당히 고전했다.

5. 여담

동생인 듀크 루퍼스역시 아메리칸 킥복서로 맹활약했던 선수였다. 은퇴 후 종합격투기 체육관인 Roufusport[4]의 수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1] 아메리칸 킥복싱 룰은 하반신 공격은 불가능하고 오직 상반신 공격만 가능하다.[2] 다만 마렉 피오트브스키에게는 만장일치 판정패했다.[3] 그 후 1994년에는 후스트가 11라운드에 오른손 훅으로 루퍼스를 넉아웃시키며 리벤지에 성공했다.[4] 2006년에 밀워키에서 설립했고 앤서니 페티스, 서지오 페티스 형제, 타이론 우들리가 이 체육관 출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