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속 | 구인회 → 별의 주인 될 자들 |
| 성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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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Project Moon 세계관의 등장인물.2. 상세
구 구인회의 멤버 중 하나로, 현재는 데미안이 속한 집단의 일원.푸른빛 물이 담긴 유리 구의 오브젝트 헤드와 세로 줄무늬의 푸른 정장을 입은 모습의 뒤틀림. 유리구 내부에는 모래 시계 형태의 공간이 있는데, 상단에는 푸른빛의 나비, 하단에 작은 뇌가 들어 있으며 뇌 쪽에는 데미안과 마찬가지로 '어느 표지'가 나타난다.[1] 오브젝트 헤드와 몸통은 연결되지 않고 머리가 둥둥 떠 있는데, 그래서 그런지 물 속에서 말하는 것처럼 목소리가 은은하게 울린다.
이상처럼 하오체와 근대 한국어를 사용한다. 다만 이상과 달리 구어체가 아닌 문어체에 더 가까워 둘의 대사 분위기는 다른 편이다.
3. 작중 행적
3.1. 4장 변하지 않는
3.1.1. 하(下)
이상의 자아심도에서는 파우스트가 연기하였다.이때는 림이라는 이름도 나오지 않았으며 대사도 거의 없었다. 구인회가 와해될 때 바다를 닮은 아이를 만났으며, 그 수심을 알 길이 없으니 따라가기로 했다는 알아들을 수 없는 말을 남기고 잠적했다.
그가 말한 바다를 닮은 아이가 데미안이라는 추측이 있었으며, 리바이어던에서 언급된 물, 웅덩이를 개발한 인물로 추정된다.
3.2. 5장 악으로 규정되는
3.2.1. 중(中)
창백한 고래에게 먹힌 로보토미 지부를 탐사 중인 LCB 앞에 나비를 보내서 자신이 있는 곳에 다다르게 한다. 수감자들이 황금가지를 찾는 것을 도와주는 것이라 하며, 이미 황금가지는 창백한 고래가 집어삼켰음을 알려주었다. 대화를 통해 그가 버스팀의 이전 행적들을 전부 알고 있음이 밝혀진다.
한때 그의 벗이었던 이상은 점점 붕괴해 가던 구인회를 방관만 하다가 떠난 것이냐고 추궁한다. 그러자 림은 그것은 우문이며, 구인회의 끝은 누군가에게는 새 시작이었을 것이라고 하며 이상 자신이 가장 잘 알지 않냐고 되묻는다. 그 상태를 끝인지 시작인지 객관화하여 정의해 놓는 것은 의미없는 일이라 하며, 깨짐은 영지 형에게도 새 시작이었을 것이란 말과 함께. 이에 이상은 림이 구인회를 진작에 포기했다는 것을 알게 되고, 림은 단지 간결하고 중요한 단 하나의, 세상의 줄기를 볼 수 있게 된 것뿐이며 그것을 알게 된 이상 다른 것들은 낙화와 같이 덧없는 것이 될 뿐이라고 한다.
이스마엘은 황금가지로 백화 현상을 되돌릴 수 있는 거냐고 물어보고, 림은 그렇다고 답해준다. 이후 구인회 시절과는 달리 바다와 강과 호수를 자신의 날개로 닿아가고자 하기 위해 떠난다. 오티스는 막아서려고 하지만, 림은 수면의 물웅덩이를 넘어 사라져버린다.
이성이 없는 인어들은 그의 존재에 두려움을 느낀 건지, 림과 버스팀이 대화하는 동안 공격해오지 않았다.
3.2.2. 하(下)
버스팀이 창백한 고래를 죽이고 황금가지를 회수하는 데 성공하여 복귀했을 때 나비의 모습으로 버스 주변을 날아다닌 것이 목격되었다.[2]버스팀은 일단 자신들을 도와주긴 했지만 과연 그들은 무슨 목적과 이익으로 도운 것인지 의문이 들었고, 특히 히스클리프는 자신들을 체스말로 쓴 것 같다며 불쾌해 했다.
4. 능력
묘사된 바로는 머리에 들어있는 나비를 본체와 분리하여 이동시킬 수 있고, 물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갈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5. 기타
- 모티브는 김기림. 이름은 김기림의 이름 마지막 글자를 따온 것으로 보인다. 다른 멤버들이 원본 인물의 아호나 본명, 작품명에서 이름을 따온 것과는 작명 경향이 다른 것이 특징.[3]
- 푸른색 위주의 색상과 표식을 가지고 있다는 점, PV에서 데미안과 함께 나온 인물 중 구형 머리를 가진 인물이 있었다는 점에서 데미안이 속한 푸른 집단 별의 주인 될 자들의 일원으로 추정되었고 실제로 밝혀졌다. 그러나 PV에서는 구형 머리와 몸통이 연결되어 있는데, 디자인이 변경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 구보의 목표 중 하나가 구 구인회 구성원들의 박제이기 때문에 N사와 충돌할 것으로 예상된다.
- 거울 던전의 기프트인 명경지수와 흡사하게 생겼는데, 명경지수의 뜻이 "밝은 거울과 정지된 물"임을 보면 꽤나 의미심장한 부분.
- 작중에서 배도 없이 어떻게 온 건지 의아해하는 반응이 있는데, 본인이 마음만 먹으면 배는 필요 없다고 자신하는 데다가 마지막에 수면의 물웅덩이를 건너 사라졌다는 묘사로 보아 물이 고여있는 웅덩이를 매개체로 어디로든 이동할 수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 이름이 외자인 데다 게임 이름인 림버스 컴퍼니, 게임 내 설정인 뒤틀림 등에 림 자가 포함되기에 검색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있다.# 때문에 커뮤니티에서는 메탈림,[4] 림쌤,[5] 명경지수 등의 별명으로도 불린다.
- 원본 인물이 생사불명이라 작중에서 등장하지 않을 것이란 예측이 있었지만 등장하여, 영지 등 다른 구인회 멤버들 중 행방불명된 인물들도 등장할 가능성이 생겼다.
- 인게임 오류인지 왼쪽 손가락 부분이 잘렸다.
[1] 이 생김새에 대해 모래시계는 위에서 아래로 향한다는 것을 대입해 '나비를 따라가면 지혜를 얻는다'는 것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는 해석이 존재한다.[2] 뫼르소의 분석으로 로보토미 지부 때 만난 나비와 동일 개체로 나온다.[3] enlxmfflsdis의 경우처럼 인간 시절의 본명과 별개로 뒤틀림이 되면서 새로 지은 이름일 수도 있으나, 그의 이름을 들은 이상이 바로 알아보는 것을 보면 가능성이 낮다.[4] 메탈킴의 오너캐와 림 모두 머리가 둥그런 어항의 모습이라 지어진 별명이다.[5] Project Moon의 악성 팬덤을 지칭하는 명칭이다. 마침 림도 수감자들에게 훈수 조언을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