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2. 아랑: 마크 오브 더 울브스
2.1. VS 락 하워드(라이브 하우스 "올드 라인")2.2. VS 김동환(오리엔탈 카지노 "우")2.3. VS 후타바 호타루(박애의 종루)2.4. VS 호쿠토마루(5번로와 2번가 교차로)2.5. VS 케빈 라이언(S.S.P. 연습기지)2.6. VS 프리맨(프리필드)2.7. VS B.제니(블루 웨이브 항구)2.8. VS 가토(바르바로아 폭포)2.9. VS 김재훈(역전시장)2.10. VS 테리 보가드(프라이트 익스프레스)2.11. 라이벌전2.12. 중간 보스전2.13. 최종 보스전
3. 아랑전설 시티 오브 더 울브스2.13.1. VS 카인 R. 하인라인(다크 팰러스)
2.14. 엔딩1. 개요
아랑전설 시리즈 등장 캐릭터 마르코 로드리게스의 대화를 정리한 문서.2. 아랑: 마크 오브 더 울브스
2.1. VS 락 하워드(라이브 하우스 "올드 라인")
- 마르코 승리 대사"네 자신을 너무 불쌍하게 생각하지 마라. 내가 네게 가르침을 주마."
- 락 승리 대사"당신의 노력에는 감탄했어."
2.2. VS 김동환(오리엔탈 카지노 "우")
- 마르코 승리 대사"천재라고? 네가 그렇다고 생각하나? 그것이 네가 패배한 원인이다!"
- 김동환 승리 대사"거참 거친 놈이네! 전생에 바퀴벌레였나?"
2.3. VS 후타바 호타루(박애의 종루)
- 마르코 승리 대사"나도 그렇게 성질 더러운 사람은 아냐. 다만 싸울 때는 인정사정없지."
- 호타루 승리 대사"강한 정신은 승리를 만들죠. 저처럼요."
2.4. VS 호쿠토마루(5번로와 2번가 교차로)
- 마르코 승리 대사"이제 집에 가서 잘 때다, 꼬마야. 하지만 싸우고 싶다면 언제든지 받아주지."
- 호쿠토마루 승리 대사"냄새가 나... 당신도 산에서 수련하다가 내려왔군요?"
2.5. VS 케빈 라이언(S.S.P. 연습기지)
- 마르코 승리 대사"네가 나라를 수호한다고? 세금 낭비로군!"
- 케빈 승리 대사"가라데는 포기했다. 설교는 딱 질색이라서."
2.6. VS 프리맨(프리필드)
- 마르코 승리 대사"머리 긴 건 상관 안 하. 하지만 염색한 거 보니까 열받잖아!"
- 프리맨 승리 대사"오늘로 끝이다... 따라와라, 이건 시작이야!"
2.7. VS B.제니(블루 웨이브 항구)
- 마르코 승리 대사"날 홀리려고 하는군... 하지만... 하지이이이만!"
- 제니 승리 대사"너같은 남자도 멋있어질 수 있어. 안 그래?"
2.8. VS 가토(바르바로아 폭포)
- 마르코 승리 대사"이것이 4천년 역사가 보여줄 수 있는 전부인가?"
- 가토 승리 대사"첫 방으로... 끝났군!"
2.9. VS 김재훈(역전시장)
- 마르코 승리 대사"네 발놀림. 상당히 걸리적 거리는군!"
- 김재훈 승리 대사"싸움에서 사람을 알아가는 것... 격투가의 특성이죠!"
2.10. VS 테리 보가드(프라이트 익스프레스)
- 마르코 승리 대사"오, 전설의 늑대가 무적의 용을 만났다!"
- 테리 승리 대사"오늘의 패배는 내일의 승리를 위한 원동력!"
2.11. 라이벌전
2.11.1. VS 그리폰 마스크(유니버설 아레나)
그리폰 마스크: 나는 정의의 영웅 그리폰 마스크다!
마르코: 어! 웬 새대가리? 간만에 통닭 좀 먹어볼 수 있겠구만!
그리폰 마스크: 그 따위로 말한 댓가를 치르게 해주지, 가라데 맨!
(승리 이후)
마르코: 참 강한 놈이로군, 새대가리!
그리폰 마스크: 새대가리가 아냐! 정의의 영웅 그리폰 마스크다!
마르코: 좀 쉬라고! 지금은 아무것도 생각할 수 없을 테니까!
그리폰 마스크: ......이제 끝인가! 잘 가라!
마르코: 어! 웬 새대가리? 간만에 통닭 좀 먹어볼 수 있겠구만!
그리폰 마스크: 그 따위로 말한 댓가를 치르게 해주지, 가라데 맨!
(승리 이후)
마르코: 참 강한 놈이로군, 새대가리!
그리폰 마스크: 새대가리가 아냐! 정의의 영웅 그리폰 마스크다!
마르코: 좀 쉬라고! 지금은 아무것도 생각할 수 없을 테니까!
그리폰 마스크: ......이제 끝인가! 잘 가라!
2.12. 중간 보스전
2.12.1. VS 그랜트(지하 신전)
마르코: 강자의 존재가 느껴지는군! 누구지?
그랜트: 훗! 도장 파괴범? 제법 실력이 있어보이는군... 하지만 내 암흑 가라데 앞에서는 아무것도 아냐!
마르코: 소리는 들리는데 모습이 안 보이는군. 이 극한류의 수제자가 널 박살내주지... 이제 극한류의 권법에 맞서 봐라. 가볍게 깨줄 테니까.
그랜트: 나는 그랜트다... 막강한 힘을 지닌... 내게 네놈의 강한 힘을 보여다오... 모든 것을...
(승리 이후)
그랜트: 윽... 극한류가 확실히 대단하긴 하군... 하지만 진정한 죽음이 나에게 찾아왔어.
마르코: 난 이 정도면 만족해! 즐거웠다, 그랜트!
그랜트: 잘 있어라 공수인. 안녕, 카인...!
그랜트: 훗! 도장 파괴범? 제법 실력이 있어보이는군... 하지만 내 암흑 가라데 앞에서는 아무것도 아냐!
마르코: 소리는 들리는데 모습이 안 보이는군. 이 극한류의 수제자가 널 박살내주지... 이제 극한류의 권법에 맞서 봐라. 가볍게 깨줄 테니까.
그랜트: 나는 그랜트다... 막강한 힘을 지닌... 내게 네놈의 강한 힘을 보여다오... 모든 것을...
(승리 이후)
그랜트: 윽... 극한류가 확실히 대단하긴 하군... 하지만 진정한 죽음이 나에게 찾아왔어.
마르코: 난 이 정도면 만족해! 즐거웠다, 그랜트!
그랜트: 잘 있어라 공수인. 안녕, 카인...!
2.13. 최종 보스전
2.13.1. VS 카인 R. 하인라인(다크 팰러스)
카인: 그랜트가 졌다고...? 진짜 강하긴 강한가보군. 아니면...?
마르코: 네가 카인인가. 꼭 여자같은데... 아냐... 부드러움과 강함을 동시에 지닌 상대 같군.
카인: 환영한다, 시골뜨기... 기스의 유지를 받들어 이 도시를 차지하겠다.
마르코: 뭔 소리 하는겨?
카인: 약자들이 판치는 이 사회에 미래는 없다... 무력한 인간들은 살 가치가 없어! 약자들은 사라져야 해!
마르코: 으으으으... 모르겠어! 첫 부분이 뭐였지?
카인: 훗... 그래도 못 알아듣는다면... 주먹으로 가르쳐 주지!
(승리 이후)
마르코: 오오오옷! 이겼다! 이 짜릿한 쾌감! 이제 료 사부님의 수준에 한 단계 더 다가선 거야!
카인: 훗. 바보같군. 하긴, 바보 맞잖아. 하지만 순수해, 진짜 좋은 놈이군!
(무너져가는 궁전)
카인: 여긴 곧 무너질 거다. 빨리 도망쳐라!
마르코: 네가 카인인가. 꼭 여자같은데... 아냐... 부드러움과 강함을 동시에 지닌 상대 같군.
카인: 환영한다, 시골뜨기... 기스의 유지를 받들어 이 도시를 차지하겠다.
마르코: 뭔 소리 하는겨?
카인: 약자들이 판치는 이 사회에 미래는 없다... 무력한 인간들은 살 가치가 없어! 약자들은 사라져야 해!
마르코: 으으으으... 모르겠어! 첫 부분이 뭐였지?
카인: 훗... 그래도 못 알아듣는다면... 주먹으로 가르쳐 주지!
(승리 이후)
마르코: 오오오옷! 이겼다! 이 짜릿한 쾌감! 이제 료 사부님의 수준에 한 단계 더 다가선 거야!
카인: 훗. 바보같군. 하긴, 바보 맞잖아. 하지만 순수해, 진짜 좋은 놈이군!
(무너져가는 궁전)
카인: 여긴 곧 무너질 거다. 빨리 도망쳐라!
2.14. 엔딩
마르코: 대회에서 이겼으니... 사부님을 만나봐야겠지.
(이상한 느낌을 받은 마르코)
마르코: ...뭐지? 이상한 느낌이...
(없어진 도장)
마르코: 도대체 어떻게 된 거야? 우리 간판은 어디 갔어?!
(당황한 마르코)
마르코: 앗?! 도...대체... 어떻게 된 거야?!
수련생: 죄송합니다. 여기 문 닫았어요.
마르코: 그만뒀다고? 왜?!
수련생: 어? 마르코 사부님?! 아... 정말 끔찍했어요...! ...며칠전 료 사부님이... 수련한다고 산에... 올라가신 다음에, 그 녀석이 나타났어요.
마르코: 그 녀석이라니?
수련생: ...도장 파괴범이요! 최악의 상대였어요! 우리 도장의 최강자들을 다 물리쳐 버리고...
마르코: 노, 농담이겠지...!
수련생: 아니에요! 그 녀석이 모든 걸 망쳐놨어요! 제자들도 모두 나가버리고, 우리 간판도 없어졌어요! 게다가 우린 빚 투성이예요!
마르코 : 우오오오오오오오옷!
(건물 밖으로 수련생과 함께 나가는 마르코)
마르코: 이대로 있을 수는 없어! 무슨 일이 있어도 그 도장 파괴범을 찾아내서! 작살을 내주마! ...그리고 간판을 돌려받겠어! 그렇지 못하면 나는 마르코가 아니야! 가자아아아아아앗!
(이상한 느낌을 받은 마르코)
마르코: ...뭐지? 이상한 느낌이...
(없어진 도장)
마르코: 도대체 어떻게 된 거야? 우리 간판은 어디 갔어?!
(당황한 마르코)
마르코: 앗?! 도...대체... 어떻게 된 거야?!
수련생: 죄송합니다. 여기 문 닫았어요.
마르코: 그만뒀다고? 왜?!
수련생: 어? 마르코 사부님?! 아... 정말 끔찍했어요...! ...며칠전 료 사부님이... 수련한다고 산에... 올라가신 다음에, 그 녀석이 나타났어요.
마르코: 그 녀석이라니?
수련생: ...도장 파괴범이요! 최악의 상대였어요! 우리 도장의 최강자들을 다 물리쳐 버리고...
마르코: 노, 농담이겠지...!
수련생: 아니에요! 그 녀석이 모든 걸 망쳐놨어요! 제자들도 모두 나가버리고, 우리 간판도 없어졌어요! 게다가 우린 빚 투성이예요!
마르코 : 우오오오오오오오옷!
(건물 밖으로 수련생과 함께 나가는 마르코)
마르코: 이대로 있을 수는 없어! 무슨 일이 있어도 그 도장 파괴범을 찾아내서! 작살을 내주마! ...그리고 간판을 돌려받겠어! 그렇지 못하면 나는 마르코가 아니야! 가자아아아아아앗!
3. 아랑전설 시티 오브 더 울브스
3.1. 중간 보스전
3.1.1. VS 가토(서밋)
마르코: 좋아, 드디어 결승이군! 우승해서 극한류의 이름을 또 한 번 세상에 떨쳐주지!
가토: 흥, 누군가 했더니 극한류의 멧돼지였군. 듣자 하니 네가 도장 간판을 뺏겼다면서? 근데 이런 데서 농땡이를 피워도 되는 거냐?
마르코: 으으... 할 말이 없다만 어쩌겠나. 범인이 누군지 짐작도 안 가고, 오리무중의 난제라고! 쥐구멍만 있다면 들어가고 싶네만!
가토: 흥, 정말 웃기는 놈이군. 이제 내가 아는 극한류는 죽었다고 봐도 되겠어.
마르코: 뭐, 그게 무슨 뜻이지!?
가토: 극한류란 궁극의 실전 가라테였을터. 네 녀석의 그 우스꽝스러운 언행에서는 요만큼의 위대함도 느껴지지 않는군.
마르코: 으윽... 그래, 난 스승님께 비하면 한참 모자란다. 하지만 극한류의 간판을 짊어진 이상 대충할 수는 없다.
가토: 그저 나불대기 바쁜 사내로군. 그 입 다물게 해주지.
마르코: 내 입을 막겠다고? 막아보든가! 내게 무슨 말을 하든 상관없어. 난 그저 내 할 일을 할 거니까!
가토: 흥, 누군가 했더니 극한류의 멧돼지였군. 듣자 하니 네가 도장 간판을 뺏겼다면서? 근데 이런 데서 농땡이를 피워도 되는 거냐?
마르코: 으으... 할 말이 없다만 어쩌겠나. 범인이 누군지 짐작도 안 가고, 오리무중의 난제라고! 쥐구멍만 있다면 들어가고 싶네만!
가토: 흥, 정말 웃기는 놈이군. 이제 내가 아는 극한류는 죽었다고 봐도 되겠어.
마르코: 뭐, 그게 무슨 뜻이지!?
가토: 극한류란 궁극의 실전 가라테였을터. 네 녀석의 그 우스꽝스러운 언행에서는 요만큼의 위대함도 느껴지지 않는군.
마르코: 으윽... 그래, 난 스승님께 비하면 한참 모자란다. 하지만 극한류의 간판을 짊어진 이상 대충할 수는 없다.
가토: 그저 나불대기 바쁜 사내로군. 그 입 다물게 해주지.
마르코: 내 입을 막겠다고? 막아보든가! 내게 무슨 말을 하든 상관없어. 난 그저 내 할 일을 할 거니까!
3.2. 최종 보스전
3.2.1. VS 복스 리퍼
복스: 역시 당신이 이긴 건가. 여기서 기다리길 잘했어.
마르코: 뭐, 그게 무슨 말...... 앗!! 서, 설마! 그것은...!
복스: 아, 이거? 맞아. 그쪽 간판이야. 이거 때문에 고생시켜서 미안하게 됐어.
마르코: 어째서 네가... 설마, 그때 도장 깨기한 사람이...!
복스: 맞아. 뭐, 깨려던 건 아니었는데, 그거 나야.
마르코: 어... 어떻게 된 거야?
복스: 그게... 바로 전 대회였나? 그때 내가 그랜트라는 녀석한테 가라테를 배우고 있었거든. 좀 더 배워볼까 싶어서 우연히 눈에 들어온 가라테 도장에 들렀지. 그랬더니, 연습이 무색할 정도로 약해서 말이야...
마르코: 그, 그렇다고 간판을 떼 가는 건 무슨 경우냐!
복스: 그냥 뭐, 자율 훈련했다는 증거로 가져간 거야. 결국에는 약자한테서 얻은 간판이 무슨 소용이냐고 한 소리 들었지만... 그것보다 어때? 지금부터 간판 걸고 한판 하자고 하면?
마르코: 내가 이기면 그 간판을 돌려주는 거냐?
복스: 물론이지. 네가 이기면 간판을 돌려주지. 어차피 필요도 없는데... 그 대신이라기엔 뭐 하지만 내가 이기면 기스의 유산을 가져가지 어때?
마르코: 끝까지 제멋대로인 녀석 같으니라고! 하지만 그 간판을 되찾기 위해서라면 이 몸이 나서야겠지... 덤벼라, 극한 파이트!
마르코: 뭐, 그게 무슨 말...... 앗!! 서, 설마! 그것은...!
복스: 아, 이거? 맞아. 그쪽 간판이야. 이거 때문에 고생시켜서 미안하게 됐어.
마르코: 어째서 네가... 설마, 그때 도장 깨기한 사람이...!
복스: 맞아. 뭐, 깨려던 건 아니었는데, 그거 나야.
마르코: 어... 어떻게 된 거야?
복스: 그게... 바로 전 대회였나? 그때 내가 그랜트라는 녀석한테 가라테를 배우고 있었거든. 좀 더 배워볼까 싶어서 우연히 눈에 들어온 가라테 도장에 들렀지. 그랬더니, 연습이 무색할 정도로 약해서 말이야...
마르코: 그, 그렇다고 간판을 떼 가는 건 무슨 경우냐!
복스: 그냥 뭐, 자율 훈련했다는 증거로 가져간 거야. 결국에는 약자한테서 얻은 간판이 무슨 소용이냐고 한 소리 들었지만... 그것보다 어때? 지금부터 간판 걸고 한판 하자고 하면?
마르코: 내가 이기면 그 간판을 돌려주는 거냐?
복스: 물론이지. 네가 이기면 간판을 돌려주지. 어차피 필요도 없는데... 그 대신이라기엔 뭐 하지만 내가 이기면 기스의 유산을 가져가지 어때?
마르코: 끝까지 제멋대로인 녀석 같으니라고! 하지만 그 간판을 되찾기 위해서라면 이 몸이 나서야겠지... 덤벼라, 극한 파이트!
3.3. 엔딩
복스: 진짜 극한류는 이런 거였군... 그쪽하고 더 빨리 만났다면 좋았을 텐데.
마르코: 그런 것보다 약속부터 지켜라! 간판! 기브 미 간판!
복스: 후후, 자. 그쪽으로 던진다.
마르코: 어이쿠.
(간판을 받은 마르코)
마르코: 읏쌰! 이걸로 미션 컴플리트다! 총수님! 저 마르코가 해냈습니다! 우오오오오오!
(우승을 거머쥐고 간판까지 되찾은 마르코. 마르코의 명성은 하룻밤 사이에 사우스타운 전체에 퍼졌다.)
유리: 아이참! 우리 피트니스 클럽에까지 가입 문의 전화가 계속 온다니까!
마르코: 죄송합니다, 유리 님. 이렇게 될 줄은 생각치도 못...!
유리: 그런 말할 시간 있으면 빨리 그 전화나 받아!
마르코: 네, 바로 받겠습니다. 네, 여보세요? 네, 맞습니다. 여기는 가르시아 피트니... 네? 총수님이십니까?!
료: 마르코냐? 우승까지 하고 훌륭했다. 전화로 말해서 미안한데, 일단 감사 인사하게 해 줘. 우승뿐만 아니라 간판까지 되찾아 줘서... 정말 고맙다.
마르코: 아닙니다, 당치도 않습니다! 타쿠마 님 대부터 계승된 소중한 극한류 간판이지 않습니까. 뺏긴 건 제 잘못이니까요.
료: 그래서 말인데, 사실 너한테 특별히 부탁할 게 있어... 되찾은 간판은 앞으로 네가 주축이 되어 지켜줬으면 해. 뭐, 쉽게 말하자면 네가 총수 자리를 맡아줬으면 한다는 거야.
마르코: 네?! 그, 그건 안 됩니다! 안되고 말고요! 총수님!
료: 이번 일은 다 너 혼자 해결했잖아. 그러니 이제 네가 극한류의 중심이다. 그러니 부탁 좀 할게. 너희가 새로운 극한류를 성장시켜 줘.
마르코: 으으, 그렇게까지... ...알겠습니다. 아직 한참 모자란 제가 총수님 말씀에 따르겠습니다.
료: 그래, 고마워. 그럼 우리는 당분간 여행 좀 다녀올 테니까, 극한류를 부탁해.
마르코: 네, 물론입... 네? 어, 어디를 가시는 겁니까!?
로버트: 야, 료. 전화 좀 줘바.
료: 야, 그렇다고 억지로 막...
로버트: 어이! 오랜만이다, 마르코. 나도 총수는 너밖에 없다고 생각해!
마르코:... 설마 로버트 님이십니까?!
로버트: 그래서 말인데, 미리 사과해 둘게. 실은 유리 말인데 나랑 같이 중요한 해외 거래처에 가야 하거든. 그쪽도 상황이 어려운 건 아는데... 미안, 좀만 참아라!
(가버리는 유리 그리고 당황하는 마르코)
마르코: 아아아아!
료: 그만하면 됐지, 로버트? 미안하게 됐어. 이게 다 로버트도 널 믿어서 그런 거니까, 용서해 줘.
마르코: 아닙니다. 제게 맡겨주십시오. 그나저나 총수님. 어디로 여행 가십니까?
료: 아, 실은 나도 지금 일본에 가봐야 해... 나머지는 좀 부탁해도 될까?
마르코: 맡겨만 주십시오. 저 마르코가 반드시 극한류를 성장시켜 놓겠습니다.
료: 그래, 믿는다!
(전화를 끓는 료)
마르코: 후.... 그나저나 내가 총수라니... 분에 넘치는 중책이다... 무슨 일이 있어도 완수하겠습니다.
남자: 이봐, 전화를 안 받으니까 직접 왔다고!
여자: 이봐요, 거기 야수 아저씨! 빨리 접수 좀 받아 줘요!
마르코: 누구보고 야수라는... 아, 야수는 나였지! 네네, 지금 갑니다!
마르코: 그런 것보다 약속부터 지켜라! 간판! 기브 미 간판!
복스: 후후, 자. 그쪽으로 던진다.
마르코: 어이쿠.
(간판을 받은 마르코)
마르코: 읏쌰! 이걸로 미션 컴플리트다! 총수님! 저 마르코가 해냈습니다! 우오오오오오!
(우승을 거머쥐고 간판까지 되찾은 마르코. 마르코의 명성은 하룻밤 사이에 사우스타운 전체에 퍼졌다.)
유리: 아이참! 우리 피트니스 클럽에까지 가입 문의 전화가 계속 온다니까!
마르코: 죄송합니다, 유리 님. 이렇게 될 줄은 생각치도 못...!
유리: 그런 말할 시간 있으면 빨리 그 전화나 받아!
마르코: 네, 바로 받겠습니다. 네, 여보세요? 네, 맞습니다. 여기는 가르시아 피트니... 네? 총수님이십니까?!
료: 마르코냐? 우승까지 하고 훌륭했다. 전화로 말해서 미안한데, 일단 감사 인사하게 해 줘. 우승뿐만 아니라 간판까지 되찾아 줘서... 정말 고맙다.
마르코: 아닙니다, 당치도 않습니다! 타쿠마 님 대부터 계승된 소중한 극한류 간판이지 않습니까. 뺏긴 건 제 잘못이니까요.
료: 그래서 말인데, 사실 너한테 특별히 부탁할 게 있어... 되찾은 간판은 앞으로 네가 주축이 되어 지켜줬으면 해. 뭐, 쉽게 말하자면 네가 총수 자리를 맡아줬으면 한다는 거야.
마르코: 네?! 그, 그건 안 됩니다! 안되고 말고요! 총수님!
료: 이번 일은 다 너 혼자 해결했잖아. 그러니 이제 네가 극한류의 중심이다. 그러니 부탁 좀 할게. 너희가 새로운 극한류를 성장시켜 줘.
마르코: 으으, 그렇게까지... ...알겠습니다. 아직 한참 모자란 제가 총수님 말씀에 따르겠습니다.
료: 그래, 고마워. 그럼 우리는 당분간 여행 좀 다녀올 테니까, 극한류를 부탁해.
마르코: 네, 물론입... 네? 어, 어디를 가시는 겁니까!?
로버트: 야, 료. 전화 좀 줘바.
료: 야, 그렇다고 억지로 막...
로버트: 어이! 오랜만이다, 마르코. 나도 총수는 너밖에 없다고 생각해!
마르코:... 설마 로버트 님이십니까?!
로버트: 그래서 말인데, 미리 사과해 둘게. 실은 유리 말인데 나랑 같이 중요한 해외 거래처에 가야 하거든. 그쪽도 상황이 어려운 건 아는데... 미안, 좀만 참아라!
(가버리는 유리 그리고 당황하는 마르코)
마르코: 아아아아!
료: 그만하면 됐지, 로버트? 미안하게 됐어. 이게 다 로버트도 널 믿어서 그런 거니까, 용서해 줘.
마르코: 아닙니다. 제게 맡겨주십시오. 그나저나 총수님. 어디로 여행 가십니까?
료: 아, 실은 나도 지금 일본에 가봐야 해... 나머지는 좀 부탁해도 될까?
마르코: 맡겨만 주십시오. 저 마르코가 반드시 극한류를 성장시켜 놓겠습니다.
료: 그래, 믿는다!
(전화를 끓는 료)
마르코: 후.... 그나저나 내가 총수라니... 분에 넘치는 중책이다... 무슨 일이 있어도 완수하겠습니다.
남자: 이봐, 전화를 안 받으니까 직접 왔다고!
여자: 이봐요, 거기 야수 아저씨! 빨리 접수 좀 받아 줘요!
마르코: 누구보고 야수라는... 아, 야수는 나였지! 네네, 지금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