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타 Mart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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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 | 노스의 눈 Knoth's Eye |
나이 | 불명 |
소속 | 신 에스겔의 언약회 |
등장 작품 | 《아웃라스트 2》 《머코프 사건 해명》 |
성우 | 타마라 브라운(Tamara Brown)[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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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르타
Marta
{{{#!folding [ 영어 원문 ]
Jesus Christ. The others call her Marta. The smell of what she burned, like... Coal smoke and frankincense.}}}Marta
{{{#!folding [ 영어 원문 ]
{{{#!folding [ 한글패치 번역본 ]
- 블레이크 랭거만 -
아웃라스트 2의 등장인물이자 본편을 대표하는 적. 그리고 사실상 본편 아웃라스트 2의 최종보스.[2] 이름의 유래는 성경의 마르타로 추정된다.
2. 상세
별명은 '노스의 눈(Knoth's Eye)'. 새 에제키엘의 언약에 소속된 광신도이자 설리번 노스의 앞잡이로 허름한 옷을 입은 여성. 마치 후두염이라도 걸린 것처럼 음산하고 걸걸한 목소리를 가지고 있다. 마을에서 일종의 비밀경찰 역할을 하는 걸로 추정된다. 블레이크를 잡아 죽이려는 마을의 미치광이 광신도들마저 마르타가 등장하자마자 비명을 지르며 혼비백산하여 집으로 도망치고 문을 걸어 잠글 만큼 공포의 대상으로 여겨지는 모양이다.비쩍 마른 저체중이지만 압도적인 거구에[3] 주인공인 블레이크 랭거만도 키가 180cm로 추정되는 장신인데 주인공 시점에서 보면 2m가 넘어 보일 만큼 정말 압도적으로 키가 크다. 성인 남자 한 명을 가볍게 들고 집어던지는 괴력을 가졌으며 십자가처럼 생긴 개조된 곡괭이[4]를 무기로 사용한다.[5] 데모 버전 마지막에 등장한 적이 바로 마르타다. 전작의 크리스 워커 포지션에 해당하는 적으로, 처음부터 등장해서 마지막까지 플레이어를 꽤 집요하게 추적한다.
최하 난이도에서도 추적 능력이 뛰어나며 한두 방에 플레이어를 골로 보내는 강력함을 자랑한다. 처형 시에는 위의 대사를 마친 뒤 곡괭이로 플레이어를 찍어 죽이는 것이 기본인데, 다른 적들과 마찬가지로 플레이어를 죽이는 모션이 매우 다양하며 또 잔인하다. 성(性)적인 것을 매우 혐오하기 때문에[6] 유달리 고환을 노리는 모션이 많다. 뒤에서 갑자기 배를 꿰뚫어 쓰러뜨린 뒤 곡괭이의 손잡이 부분으로 중요한 그 곳을 찍어 내린다든가, 데모에서처럼 넘어진 상태의 플레이어 앞으로 와서 곡괭이로 그 곳을 내려찍은 뒤 잡아당겨 찢어버린다든가(...).[7]
3. 작중 행적
3.1. 아웃라스트 2
God give me voice. God guide my hand.
God give me voice. God guide my hand.
God loves you.
주께서 내게 목소리를 주시고 주께서 내 손을 이끄시나니.
주께서 내게 목소리를 주시고 주께서 내 손을 이끄시나니.
주께선 너희를 사랑하시니라.
God give me voice. God guide my hand.
God loves you.
주께서 내게 목소리를 주시고 주께서 내 손을 이끄시나니.
주께서 내게 목소리를 주시고 주께서 내 손을 이끄시나니.
주께선 너희를 사랑하시니라.
those who've rebelled against our God shall fall, their infants dashed to pieces all...
하느님을 거역하는 자들은 몰락하리니, 놈들의 자손들은 땅바닥에 내동댕이쳐져 조각나리라...
마을로 진입한 블레이크가 처음으로 마주친 추격자로 처음엔 혼자서 성경 구절을 외고 있는 것으로 첫 등장. 블레이크가 시야에 들어오면 괴성을 지르며 블레이크를 추적하기 시작한다. 이후 잊을만 하면 여러 번 마주치며 블레이크를 죽이려 쫓아온다, 하느님을 거역하는 자들은 몰락하리니, 놈들의 자손들은 땅바닥에 내동댕이쳐져 조각나리라...
블레이크가 마을에서 유일하게 제정신인 주민인 에단에게 보호를 받고 숨어있을 때, 그녀는 에단을 찾아가 그의 "죄"와 블레이크의 행방을 알면서 숨겨주고 있다는 이유로 잔인하게 살해한다. 그런 다음 그녀는 에단의 창고를 떠나 블레이크를 계속 찾으러 떠난다.[8]
블레이크가 옥수수밭을 몰래 지나가는 동안 마르타가 곡괭이에 찔린 이단자의 시체를 끌고 가는 것을 목격한다. 블레이크는 나중에 엘리베이터를 작동시키기 위해 템플 게이트의 발전기를 작동시킨 후, 마을 사람들은 무언가로부터 도망치는 듯하다. 이윽고 마을에서 마르타가 나타나고 그녀는 블레이크를 보자마자 습격하지만 블레이크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도망친다. 마르타는 계속 그를 추적하고 블레이크가 통근 내내 추격전을 벌이는 동안 여러 주민들을 피한 후, 다시 나타난 마르타와 이미 버려진 마을을 통해 마주하나 결국 마차를 타고 울타리를 뛰어넘어 상황에서 벗어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르타는 블레이크를 다시 찾아내고 다시 한번 그 지역을 쫓는다.[9] 임시 도축장에서 갈고리를 찾아 얻은 블레이크는 잠겨있던 철문을 열려던 찰라, 쫓아온 마르타가 그의 다리를 붇잡는데까진 갔으나 결국 간발의 차로 뒤로 넘어지면서 동시에 철문이 다시 닫혀 놓쳐버림과 동시에 블레이크가 마을 바깥 병자들이나 이교도의 구역에 들어가게 되면서 한동안 등장이 없게 된다.
최후반부 이교도와 광신도들이 충돌하는 동안 광산에서 빠져나와 대피소를 찾던 블레이크와 린 앞에 나타나 "신은 너희를 사랑하신다"라며 곡괭이를 들어 둘을 죽이려 하나, 때마침 친 벼락에 교회 십자가가 그녀 위로 떨어져 심장을 관통당해 사망한다. 게다가 직후 린이 "좆까! 니 신도 좆까라고 해!!(Fuck you!! And fuck your god!!)"라고 분노에 차 절규하는 모습이 일품.[10]
설리번 노스의 어린 시절 친구로 추정되며[11] 게임 내에서는 살인을 아무렇지도 않게 여기는 미치광이 광신도로 묘사되는데, 설리번이 남긴 편지에 의하면 의외로 신앙심이 부족하며 살인을 회의적으로 여기고 죄책감을 느끼고, 심지어 눈물도 흘리던 것으로 보인다.[12] 이에 대해 설리번은 미래에 일어날 악행을 예방하기 위해서 행하는 살인은 악이 아니라는 식으로 마르타를 세뇌했던 모양.[13]
3.2. 머코프 사건 해명
코믹스에서는 5편 마지막에 폴 마리온이 살해한 남자의 시체를 끌고 가는 실루엣으로만 잠깐 나온다.4. 기타
- 블레이크에게 안면을 두 번이나 발로 가격당하는 묘하게 불쌍한 면모도 있다.[14]
- 추격 BGM이 굉장히 소름 돋는다는 평가를 받는다. 전작의 크리스 워커나 트래거 박사의 추격전 BGM은 공포스럽다기보다는 긴박한 느낌이었으나 마르타의 추격전에서는 확실히 광신도가 미쳐 쫓아온다는 공포감을 잘 조성했다. 메인 추격전 BGM 과 기본적인 플로우나 리듬은 비슷하나 중간에 여성의 절규가 음정에 맞춰 울려퍼지는 부분에서 스릴이 배가된다.
[1] 데이어스 엑스: 맨카인드 디바이디드, 아우터 월드에 참여했다.[2] 물론 최후의 적 정도지만 다른 캐릭터들보다 비중도 많았고 그만큼 빌드업도 쌓았으니 최종보스의 자격이있다.[3] 마르타의 키가 얼마나 되냐는 질문에 레드 베럴즈 왈 '겁나 커요(Real Tall.)'[4] 이 사진에서도 보이듯 이 곡괭이의 끝부분에는 노란 빛을 발하는 장식이 되어 있어서 어둠 속에서도 이것을 보고 마르타의 존재를 알 수 있다. 마르타의 옷이 검은색이기 때문에 어둠 속에서 잘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전작의 크리스 워커도 발목에 달린 쇠사슬이 끌리는 소리로 존재를 파악할 수 있다.[5] 본작 제목 뒤에 있는 곡괭이가 바로 마르타의 것이다.[6] 에단을 심문할 때 하는 대사인 "정직함이란 것은 음부에서 흘리는 피가 아니라 심장에서 흘리는 피로서만 알 수 있는 것이다(Righteousness cannot pass in blood by loins, but the blood of your heart)"에서 분명하게 드러난다.[7] 전작 DLC의 에디 글루스킨도 웨일런 파크를 붙잡을때 이와 비슷한 방식으로 살해한다. 차이점이라면 에디는 변태적인 성욕을 가진 호색한인것과 달리, 마르타는 성적인 것에 맹목적인 증오로 단도질을 한다는 것이다.[8] 그를 죽인 마르타는 "악마의 성(姓) 노리개"라고 말하는데, 이는 모욕이거나 다른 혐오스러운 무언가를 지칭하는 것일 수도.[9] 이때 블레이크는 슬슬 짜증이 나듯이 마르타가 과연 포기할지 궁금해한다고 한다(...).[10] 참고로 이때 파괴적인 폭풍이 발생한 이유는 월라이더가 개미떼를 숙주로 삼아 라디오 타워를 파괴했기 때문이었다. 다만 이는 본편이 아닌 코믹스에서 해명된 설정.[11] 설리번 왈 "내가 가장 사랑하고 가장 신뢰하는, 어릴 적부터 친애하는 친구여(My best beloved, most trusted, my intimate companion since your childhood)".[12] 설리번 왈 "네 믿음이 완전하지 못하다는 걸 안다. 오래된 벌레와도 같은 의구심이 네 마음을 갉아먹고, 네 뺨이 눈물로 씻어지는 것도 안다. 너는 살인을 하면 죄를 짓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모양이더군(I know your faith is imperfect. I know that old worm doubt gnaws at your heart and tears wash your cheeks. You think you sin in murder)". 마르타가 혼자 있을 때마다 신에게 기도하는 듯한 독백을 계속하는 것 또한 자신을 신뢰하는 설리번의 기대에 부응하고 내적인 불안감을 해소하려는 목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13] "미친 개를 묶지 않으면 아이들이 다치는 것은 어쩔 것이며, 아기 요람에 있는 독거미를 죽이지 않으면 거미가 아기를 물 것은 어쩔 것인가"라는 논리로 마르타의 살인을 정당화해 준다.[14] 수레를 대문 밑까지 끌고 가 뛰어넘어갈 때 마르타가 뒤에서 붙잡을 때 한 번(이 이벤트는 대문을 넘어갈 때 마르타가 근처에 없으면 발생하지 않는다), 그리고 도살장에서 갈고리를 꽂아 작은 문으로 도망칠 때 또 붙잡다가 또 한 번 안면킥을 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