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26:49

마린 원

1. 개요2. 내부3. 승무원4. 대체 계획
4.1. VH-71 케스트럴 (취소됨)
5. VH-92 패트리어트6. 미디어에서
Marine One
파일:FUASpicUYAY0BHy.jpg 파일:VH-60N.jpg
VH-3D Sea King VH-60N WhiteHawk

1. 개요

마린 원(Marine One)은 미국 대통령 전용 헬리콥터이며 미합중국 해병대가 관리한다. VH-3D 시킹 헬리콥터와 UH-60 계열기인 VH-60N 화이트호크를 상황에 따라 혼용하여 사용하며, 그 외에도 V-22 오스프리가 마린 원 중대에 배속되어 있으나 대통령이 타지는 않고 경호인력이 타고 다닌다. 에어 포스 원과 마찬가지로 대통령이 타고 있는 해병대 기체만 이 호출 부호를 쓸 수 있으므로, 대통령 전용 기체들이 대통령 없이 비행하고 있을 때는 고유의 호출 부호를 쓴다.

대통령이 해외 순방과 같은 장거리 이동을 할 경우에는 C-17 수송기가 마린 원과 캐딜락 원 및 관계자들을 먼저 싣고 가 현지에서 대통령이 내리기 전에 조립해 둔다.

2. 내부

파일:079-V20210406LJ-1044_(51144929746).jpg

내부는 상당히 안락한 듯 하다.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자신의 저서인 '힘든 선택들'[1]에서 밝히길 자신은 원래 헬리콥터 타는 것을 매우 싫어하지만 마린 원은 소음과 진동이 크게 느껴지지 않아 마치 조용한 거실에 있는 것 같아서 마음이 편안해졌다고 한다.

3. 승무원

파일:external/tnarchways.bus.utk.edu/ReturnEngagement5.jpg
파일:external/i.usatoday.net/marine%20onex.jpg
파일:external/i.dailymail.co.uk/article-2102364-11C5AC83000005DC-933_634x442.jpg

승무원들 중 도어맨 및 경계병 역할을 하는 해병대 병 및 부사관들은 드레스 블루라 불리는 최상급 예복을 입으며, 조종사 등은 조종복이 아닌, 약식 예복(드레스 블루 중 예복 상의 대신 근무복용 카키색 셔츠만 입은 것) 혹은 근무복 차림을 한다.

4. 대체 계획

4.1. VH-71 케스트럴 (취소됨)

파일:VH-71.jpg
VH-71 Kestrel 컨셉아트

기존 VH-3D와 VH-90N의 노후화로 인해 진행된 대체기 선정 사업인 VXX 프로젝트에서 AW101 멀린이 선정되었는데, VH-71 케스트럴(VH-71 Kestrel)이라는 제식명에 시제기도 제작되어 테스트를 거치던 중이었으나 그렇잖아도 원체 비싼 기종에, 대통령 전용기 사양으로 온갖 특수 장비가 붙으면서 대당 가격이 어마어마하게 뛰는 바람에[2] 버락 오바마 당시 대통령이 2012년에 프로젝트를 취소시켜버렸다.

5. VH-92 패트리어트

파일:Sikorsky VH-92.jpg
VH-92A Patriot

VH-71이 탈락한 후 2014년 재입찰이 진행된 VXX 사업에서 시코르스키가 단독 입찰해 S-92 VIP 모델을 총 23대 납품하기로 결정되었다. 대당 단가는 약 3,200만 달러. S-92는 대한민국과 터키를 포함해서, 전 세계 10여 개국에서 국가원수 전용 헬기로 사용하고 있는 기종이다.

6. 미디어에서

영화 화이트 하우스 다운에서는 대통령을 구출하기 위해 백악관으로 접근한 VH-3D가 중기관총탄을 조종석 유리에 직격(直擊)당하고도, 별 흠집도 없이 멀쩡히 도망가는 위용을 보여줬다. 하지만 유리창만으로 총구 에너지가 20,000J에 육박하는 12.7mm탄까지 흡집 없이 막아내는 것은 설령 그것이 방탄유리라 하더라도 어디까지나 영화적 과장이다. 물론 뚫리지야 않겠지만 흠집도 없이 막아내는건 현대 재료공학으로는 불가능하다. 방탄유리는 금속 장갑판과 달리 강도, 경도로 튕겨내는 게 아니라 에너지를 흡수하는 쪽에 가까워서 소총탄에만 피격되어도 피탄 부위가 하얗게 파이며 금이 간다.

영화 런던 해즈 폴른에서는 VH-60N이 등장한다. 작중 대통령이 런던 테러에서 피신을 할 때 1호기부터 3호기까지 전부 등장하나, 마린 쓰리는 이동 도중 스팅어 미사일에 당해 격추당하고, 마린 투는 채프를 뿌리며 회피했지만 다시 되돌아오는 스팅어 미사일이 대통령 일행이 탑승한 마린 원 쪽으로 날아가자 기수를 돌리며 "마린 투, 희생하겠다."라고 덤덤히 말하며 미사일 쪽으로 기체를 움직여 미사일에 대신 맞아 추락한다. 하지만 결국 대통령이 탑승한 마린 원도 이어 날아오는 미사일에 의해 추락한다.[3]


[1] 원제 Hard Choices[2] 대당 무려 4억 달러, 한화 600억 원 이상 하는 기체를 28대나 구입할 계획이었다. VH-71 1기가 VC-25 1대보다 더 비싸진 황당한 상황이었다.[3] 주인공인 마이크가 무슨 선을 당기자 기체 내부 전체가 에어백이 되듯 부풀어 올라 CIA 국장을 제외한 두 명이 살아남는다. 영화적 과장이지만 그 높이에서 추락했는데 사지 멀쩡하게 도망갈 수 있을 안정성을 보장해주는 위엄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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