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코믹스의 등장인물 센티널 Sentinels | |||
<colcolor=#fff><colbgcolor=#ec1d23> 캐릭터 창조 정보 | |||
출판사 | 마블 코믹스 | ||
최초 등장 | 엑스맨 #14 1965년 9월 ([age(1965-09-01)]주년) [dday(1965-09-01)]일째 | ||
창조자 | 스탠 리, 잭 커비 | ||
캐릭터 설정 정보 | |||
이름 | 센티널 Sentinels | ||
이명 | 사냥꾼(Hunters)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colbgcolor=#ec1d23> 인간 관계 | ||
가족 관계 | <colcolor=#373a3c,#ddd>볼리바 트라스크 (창조자) 래리 트라스크 (추가 디자이너) 마스터몰드 (추가 디자이너) | ||
생사 관련 | |||
현실 | 지구-616 | ||
출생 | 미국 뉴욕, 센티널 본부 | ||
개인 정보 | |||
신분 | 이중 신분 없음 | ||
종족 | 로봇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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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심한 유기 생명체 같으니. 네놈은 얼마나 오만하기에 우리의 가장 깊숙한 성소에 들키지 않고 침투는 고사하고 접근이나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는 건가?
콜로서스와 협공해서 기습하려는 울버린에게 반격하는 센티널[1]
콜로서스와 협공해서 기습하려는 울버린에게 반격하는 센티널[1]
마블 코믹스 세계관의 로봇이자 엑스맨의 아치 에너미 중 한명으로 훗날 온슬로트사건 전후로 첫 번째 센티넬인 마스터몰드는 미래에서 온 존재와의 융합으로 인해 바스티온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결국 이로서 오랫동안 엑스맨 뿐만 아니라 뮤턴트 전체의 적으로 자리잡았다.[2]
2. 설정
미국 정부가 뮤턴트를 없애기 위해 만들어낸 대 뮤턴트용 병기. 기본적으로 수십 미터 가량의 대형 이족보행병기로 특수한 센서로 뮤턴트를 발견해 추적하여 포획 및 살상을 행한다.마블 코믹스 세계관에서의 뮤턴트는 매그니토와 브라더후드 오브 뮤턴츠 등이 벌인 행각 때문에 위험한 존재라는 부정적인 인식이 증폭되었다. 그렇기에 인간들에게 차별과 혐오를 받고 있으며 힘없는 뮤턴트는 린치당해 죽는 것조차 이상할 게 없는 상황이었다. 이러한 때에 정부에서 만든 센티널은 반 뮤턴트 사상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존재가 되었다.
기본적으로는 악역이지만 몇몇 센티널들의 경우 인간 소년과 친구가 되는 등 선역으로 등장하기도 한다. 어벤져스 아카데미의 학생인 저스톤 세이퍼트라는 인간 소년에 의해 재프로그래밍된 구형 센티널의 경우 저스톤을 지키기 위해 도망치라는 명령을 거부하고 마지막까지 피닉스 포스의 호스트가 된 에마 프로스트에게 맞섰다.[3]
하지만 에마를 비롯한 뮤턴트들에게 센티널은 단순한 로봇이 아니라 종족 학살의 상징이다. 어처구니없게도 저스톤은 X-23이 센티널을 가지고 있다고 비난하자 "그러는 너도 무기로 만들어졌잖아!"라는 말을 했다.[4]
이건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처럼 인간과 로봇이 평등하게 공존할 수 있냐는 차원의 문제가 아니다. 앞서 말했듯이 뮤턴트 측에 있어서 센티넬은 그냥 로봇이 아니라 반 뮤턴트 사상의 상징이며 제노샤 대학살 사건에 사용된 흉물이다. 에마는 저스톤의 입장을 고려해 그런 흉물을 부수지 않고 어벤져스의 목적에 알맞게 세계를 지키는 병기로 개조하라면서 자비를 베푼 것이다. 이걸 저스톤이 거부했다는 것은 뮤턴트는 위험한 살인병기이며, 세계를 위협하는 인자로서 말살해도 된다는 입장이라 판단해도 무리가 아니다. 어벤져스 안티들의 좋은 안주거리이다.[5]
세컨드 커밍에서는 미래에서 넘어온 더욱 발전하고 강해진 센티널인 님로드를 상대하기 위해 프로페서 X가 자신의 친아들을 구슬려서 처리하기도 했다.[6]
하우스 오브 M에서는 처음에는 뮤턴트 탄압을 위한 로봇이었던 것으로 보이나 이후 매그니토가 실권을 쥔 이후에는 새로운 외관과 함께 뮤턴트를 위한 로봇이 되었다. 그 대신 인간 반란군은 철저하게 탄압한다.
웃기게도 천재적인 지능을 가진 과학자 혹은 모든 컴퓨터나 기계를 마음대로 조종하는 능력을 가진 나이트마스크같은 뮤턴트에게는 역으로 조종당하는 경우도 있다.
세바스찬 쇼를 포함한 몇몇 뮤턴트 또한 센티널 생산에 관여했는데 이는 이들이 자신들을 뮤턴트로 보지 않았기 때문이다.
자세한 정보는 참고.
3. 종류
3.1. 마스터몰드(=님로드/바스티온)
1대 | 2대 |
3.2. 양산형
3.2.1. 마크 I
3.2.2. 마크 II
3.2.3. 마크 III
3.2.4. 마크 IV
3.2.5. 마크 V
3.2.6. 마크 VI
캡틴 아메리카 앤 디 어벤져스[7]에서는 스테이지 2의 중간보스인데 외형은 로봇 잡졸을 엄청 크게 만들어놓은 것일 뿐이지만 원거리 공격 위주의 공격을 한다.
3.2.7. 마크 VII
3.2.8. 마크 VIII
3.2.9. 마크 X
3.2.10. 마크 XI
3.2.11. 마크 XII
3.2.12. 마크 XIII
3.3. 파생
3.3.1. 트라이 센티널
3.3.2. 프라임 센티널
3.3.2.1. 오메가 센티널
본명은 카리마 샤판다르. 인도의 경찰관으로 강제로 개조당했다. 매그니토와 프로페서 엑스에 의해 의지와 마음은 되찾았으나 여전히 개조된 상태로 남았다.머로더즈의 디지털 존재인 맬리스에게 육신이 장악당하기도 했으나 픽시의 소울대거에 맞아서 맬리스의 지배에서 벗어난다.
3.3.3. 와일드 센티널
3.3.4. 나노 센티널
3.3.5. 센티널 스쿼드 원
3.3.6. 스타크 센티널
마크 I | 마크 II |
마크2는 아이언맨 아머의 기술을 기반으로 하고 있고 스타크 언리미티드를 인수한 페이롱에 의해 만들어졌다.
3.3.7. 인휴먼즈 헌팅 센티널
3.3.8. 박스 센티널
3.3.9. 센티널 제로
4. 능력
능력치 | ||
마스터몰드 (바스티온) | 센티널 | |
지능 | ■■■■■□□ | ■□□□□□□ |
근력 | ■■■■□□□ | ■■■■■■□ |
속도 | ■■■□□□□ | ■■■□□□□ |
내구성 | ■■■■■■■ | ■■■■■■□ |
에너지 투사 | ■■■■□□□ | ■■■■■■□ |
전투 기술 | ■■■■□□□ | ■■■■□□□ |
엄청난 덩치에서 나오는 무지막지한 출력으로 어지간한 뮤턴트 정도는 힘으로 제압이 가능하고 손바닥에서 플라즈마나 블래스트도 발사할 수 있으며, 고강도의 장갑재질로 감싸여있어 뮤턴트의 공격 정도는 가뿐히 견뎌내는 맷집을 가지고있거니와 그 덩치로 자유롭게 비행이 가능하며 자신보다 작고 날쎈 뮤턴트들을 포착하는 스피드를 겸비하고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뮤턴트의 능력을 무력화하는 기능마저 갖고 있기 때문에 엑스맨에게 있어서는 최대의 강적. 단순한 전투력으로만 보면 최강급으로, 뮤턴트가 아닌 스파이더맨조차 "이놈에 비하면 닥터 옥토퍼스와 크레이븐 따위는 애들 장난이다."라고 말했을 정도.[11]
발전된 센티넬의 기능 중에는 뮤턴트 능력 억제도 있기 때문에 우리가 흔히 강력하다고 알고 있는 뮤턴트들도 속수무책으로 납치당하거나 죽는 경우가 흔하다. 실제로 진 그레이 같은 경우는 납치당했던 적도 있고, 거의 죽을 지경까지 가서야 에마 프로스트의 정신을 몰아내고 그녀의 몸을 강탈해 겨우 목숨을 부지할 수 있었다. 물론 주로 대체 차원에서 상황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애용하는 연출이다.
하지만 이렇게 강력한 능력을 지녀도 결국 금속으로 만들어진 기계라 자력을 다루는 매그니토와 극악의 상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애니메이션과 코믹스에서도 매그니토가 등장만 하면 개박살이 난다. 종종 센티널에게 인해전술로 밀려서 붙잡히는 경우도 있으나 확실하게 몇 놈은 저승길로 보낸 뒤 끌려갈 정도. 한 애니메이션에서는 센티널을 자력으로 우그러뜨려서 박살낸 뒤, 나사를 전부 뽑아내 다른 센티널에게 기관총처럼 쏴서 박살내기도 했다. 다만 능력이 먹히지 않는 플라스틱이나 비금속 재질로 만들어진 센티널이 뜨면 천하의 매그니토도 애를 먹는다.
5. 멀티버스
다른 평행세계들의 등장하는 센티널은 해당 사이트 링크 참조.5.1. 코믹스
-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뮤턴트 반대파인 국회의원의 암살 사건을 계기로 센티널들이 대량생산되어 전 세계에 배치된 후, 인간 그 자체가 뮤턴트라고 판단한[12] 센티널들이 지구를 정복하여 지배하는 암울한 세계.[13]
이 세계에서는 어벤져스를 포함한 다른 히어로들도 뮤턴트처럼 센티널에게 전부 몰살당했다. 정황상 빌런들도 몰살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놀랍게도 희생양 중에 실버 서퍼도 있는데 아마 센티널이 우주로 진출해 외계 종족들도 뮤턴트로 간주해 학살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 역사를 바꾸려 과거로 시간이동하는 시도도 있었으며, 결과는 암살 사건을 막음으로서 성공했나 싶었지만 뮤턴트 지상주의자의 존재로 인해 그 평행세계의 역사는 변함이 없다. 과거를 바꿔도 역사 조작이 가능했던 것이 아니라 그저 새로운 평행세계로 분리되면서 끝난 것.
}}}||메인 유니버스와 동일하게 볼리바 트라스크에 의해 만들어졌다.
5.2. 실사화
- 엑스맨 유니버스
자세한 내용은 센티널(엑스맨 유니버스) 문서 참고하십시오.
자세한 내용은 센티널 마크 X 문서 참고하십시오.
5.3. 애니메이션
- 스파이더맨과 놀라운 친구들
센티널이 코믹스가 아닌 다른 매체에서 등장한 최초의 경우이다.
- 엑스맨(1992), 스파이더맨(1994), 엑스맨 '97
자세한 내용은 엑스맨(1992년 애니메이션)/등장인물 문서의 센티널 부분을참고하십시오.
원작처럼 볼리바 트라스크가 제작했다. 작중에서 트라스크 산하의 그룹은 프로토타입 센티널의 성능을 테스트하기 위해 울버린을 납치했고 엑스맨과 브라더후드 오브 뮤턴츠가 울버린을 찾기 위해 힘을 합치고 테스트 장소를 찾아내 센티널과 싸우게 된다. 하지만 인근 언론이 뮤턴트와 센티넬의 전투를 녹화했고 뮤턴트들의 존재가 전 세계에 알려지게 된다.
또한 찰스 자비에가 아포칼립스의 정신을 읽을때 센티널이 지배하는 미래가 등장한다.
}}}||뮤턴트를 두려워한 로버트 켈리의 요청으로 볼리바 트라스크와 뮤턴트 대응 부서가 함께 제작하여 만들어졌다.
처음 모델은 센티넬 프라울러라 불리며 인간 형태가 아닌 거미 형태의 모습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센티넬 프라울러가 뮤턴트들을 잡는데 효과적이지 않아서 후속 모델은 인간 형태로 만들어진다.
처음 모델은 센티넬 프라울러라 불리며 인간 형태가 아닌 거미 형태의 모습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센티넬 프라울러가 뮤턴트들을 잡는데 효과적이지 않아서 후속 모델은 인간 형태로 만들어진다.
또한 본작에서 센티넬에 의해 멸망한 미래 세계[14]가 등장한다. 이 미래 세계에서는 센티넬 하운드라는 새로운 모델이 나오는데 이는 울버린의 능력을 기반으로 한 센티넬이다.
- 슈퍼 히어로 스쿼드 쇼
메인 유니버스(지구-91119)가 아닌 센티널이 지배하는 세상 출신으로 등장한다.
- 마블 슈퍼 히어로: 왓 더--?!
5.4. 게임
}}}||<width=211>||양산형 | 마스터 몰드(2대) |
엑스맨: 칠드런 오브 디 아톰에서 초대 마스터 몰드가 배경맨으로 나오며[16] 2D 격투게임을 통틀어 사상 최대 크기의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큰 충격을 줬다. 원작에서 설정만 따오다시피하고 디자인은 본작에서만 등장하는 캡콤 오리지널. 특이하게도 기본 컬러가 보라색이 아니라 마크 V의 청색과 회색이다. 엄청나게 큰 만큼 전용 콤보가 존재할 정도로 콤보를 두들겨 맞고 움직임도 굼뜨지만, 대신 무식한 화력과 기본기 가드 데미지, 덩치도 큰데 거기에 팔다리도 늘어나는 긴 리치, 그리고 X 파워로 발동되는 비행의 기동력으로 한 방에 승부를 볼 수 있다. 국내에서 첫 X맨 대회의 우승캐릭터도 센티널이었다.
엔딩에서는 뮤턴트 증가를 억제하기 위해 아예 인류 자체를 관리하기로 한다. 데이스 오브 퓨처 패스트와 같은 모양새. 또한 이 게임에서 당시 제작진의 장인 정신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캐릭터기도 하다. 당시 하드웨어 한계상 용량을 절약하기 위해 스프라이트를 여러 부분으로 쪼개 조립하는 형태로 부드러운 움직임을 구현했는데, 센티넬은 덩치도 보스 전용 캐릭터였던 저거너트와 동급으로 큰데도 다른 캐릭터 못지않은 세심한 연출을 구현했기 때문. 등장모션부터 수많은 부품들이 날아와 하나로 합체하는 것은 물론 온 몸의 장갑이 열리면서 무기와 기계 장치가 나오며 중간중간 볼 수 있는 기계같은 미묘하게 부자연스러운 움직임을 보면 상당히 공을 들인 것을 느낄 수 있다.
엔딩에서는 뮤턴트 증가를 억제하기 위해 아예 인류 자체를 관리하기로 한다. 데이스 오브 퓨처 패스트와 같은 모양새. 또한 이 게임에서 당시 제작진의 장인 정신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캐릭터기도 하다. 당시 하드웨어 한계상 용량을 절약하기 위해 스프라이트를 여러 부분으로 쪼개 조립하는 형태로 부드러운 움직임을 구현했는데, 센티넬은 덩치도 보스 전용 캐릭터였던 저거너트와 동급으로 큰데도 다른 캐릭터 못지않은 세심한 연출을 구현했기 때문. 등장모션부터 수많은 부품들이 날아와 하나로 합체하는 것은 물론 온 몸의 장갑이 열리면서 무기와 기계 장치가 나오며 중간중간 볼 수 있는 기계같은 미묘하게 부자연스러운 움직임을 보면 상당히 공을 들인 것을 느낄 수 있다.
마블 VS 캡콤 2에서 꼬붕과 함께 맨 마지막에 해금되는 캐릭터로 등장. 헐크나 저거너트와 같은 상시 슈퍼아머 상태로 공격력과 방어력이 높으며 크기도 본작 등장 캐릭 중 최장신을 자랑한다. CPS2처럼 스프라이트를 분할해 움직임을 세분화하는 기법도 쓸 수 없었었고 덩치 때문에 용량을 많이 먹는 바람에 상당수의 기본기 및 특수기들이 삭제되거나 재활용 모션으로 바뀌었다. 일단 전 캐릭 통틀어 최고의 덩치를 가지고 있어 피격 판정이 엄청 커서 공중 5~6체인이 가능한 캐릭터라면 거의 가차없이 무한 콤보가 들어가며 걷는 속도도 끔찍하게 느리다.
그러나 단점은 여기까지고 현실은 마블 VS 캡콤 2의 4대 개캐 중 하나이다. 슈퍼 아머는 타 슈아 보유 캐릭터에 비해 잘 깨지긴 하는데 없는 것보다는 낫고 한 방 한 방의 데미지가 토나오게 강하다. 그냥 일반적인 장풍기격 입지인 로켓 펀치의 데미지가 류나 켄의 강 승룡권 한 방보다 더 강력하니 말 다 했다. 게다가 통상기에까지 가드 데미지가 있다.[17]
걷는 속도는 느린데 대시가 상당히 빠르며, X 파워 같은게 아니라 그냥 일반 필살기가 되어버린 '비행'의 존재 때문에 기동력이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비행 중의 이동속도가 엄청나게 빠르고 어시스트까지 불러재낄 수 있는게 심히 정신나간 요소. 여타 비행이 가능한 캐릭터에 비해 센티넬이 유독 독보적인건 길쭉길쭉한 공중 통상기들의 리치다. 아랫쪽은 약P, 약K, 강K, 로켓 펀치로 궤도를 조절해가며 대응할 수 있고 점프로 발악하는 상대는 대공계열 어시스트로 쳐내거나 강P로 파리채 블로킹 작렬. 바로 아랫쪽이 비는게 문제이긴 한데 어지간한 대공 어시스트로 커버 가능하다.
비행 발동시에는 약간의 선딜레이가 있지만 임의의 방향과 함께 기본기 버튼을 눌러주면 선딜레이가 캔슬되는 버그가 있다. 즉, 임의의 방향과 함께 잽싸게 버튼을 두 번 눌러주면 선딜레이가 캔슬되며 기본기가 나간다. 이 때문에 지상 기본기 캔슬로 비행을 발동한 뒤 바로 압박에 들어갈 수 있고, 고도 관계 없이 비행 중에 어시스트를 불러낼 수 있다는 점을 이용해 에어리얼 레이브 중 비행 선딜 캔슬 기본기 - 대공 어시스트 같은 식으로 연속기를 때려박을 수도 있다. 이 비행 선딜레이 캔슬과 어시스트를 조합해 정역 중하단 다지선다로 들어갈 수도 있다.
비행 지속시간이 다 되면 무방비로 낙하하는데, 해괴하게도 낙하하는 중에 다시 비행을 발동할 수 있는데다가 위의 비행 선딜레이 캔슬 버그까지 감안하면 비행 지속시간 제한이 아무 의미가 없다. 그냥 잽싸게 비행 두 번을 연이어 입력해주면 비행 지속시간이 갱신된다.
아이러니하게도 용량 문제로 모션이 상당수 삭제되고 조절된 것도 오히려 개캐화에 크게 일조했다. 일례로 X-MEN COTA 시절 서서 강P와 앉아 강P는 각각 차별화된 요소가 있었는데, 서서 강P는 레이저라 화면 끝까지 순식간에 나가는 대신 앉으면 피해졌고, 앉아 강P는 앉은 상대에게도 맞지만 레이저가 아닌 미사일이라 화면 끝까지 닿는데 좀 시간이 걸렸다. 이걸 본작에서는 메모리 용량 문제로 미사일 그래픽을 구조정리하고 그냥 앉으나 서나 레이저가 나가게 바꿔버리면서 헬게이트가 열렸다. 그냥 강P 버튼 하나로 옵틱 블래스트를 갈겨대는 격. 심지어 사이클롭스의 강P 계열 통상기가 캔슬이 안 되게끔 너프를 먹은 마당에 이 녀석의 강P는 기본기라서 여전히 캔슬이 걸린다. 바디 프레스 특수기도 구조정리되어 비행 중 원치 않는 착지로 삑살날 우려 없이 맘대로 움직이며 기본기 압박을 넣어줄 수 있게 되었다. 심지어 앉아 강P는 끝 부분 프레임을 깔아두면 가드 불능이 된다.
모션을 대거 쳐낸 와중에도 뭔가 새 느낌을 주겠다고 모션 우려먹기로 하이퍼 콤보를 추가해줬는데, 그렇게 추가된 하이퍼 센티넬 포스도 정신나간 성능을 자랑한다. 순식간에 소형 센티넬 떼거리가 화면을 훑고 지나가는데 발동도 느린 편이 아닌데다가 우선권이 널널하여 가드시키거나 맞추거나 무조건 센티넬쪽이 먼저 움직인다. 만약 기 다섯 줄이 있는 센티넬이 하이퍼 센티넬 포스를 썼다면? 맞았을시 추가타로 하이퍼 센티넬 포스 네 방이 더 들어오고 막았을시엔 역시 '앉아 강P - 로켓 펀치 - 하이퍼 센티넬 포스' 반복에 체력을 상당히 갉아먹힌다. 상대가 어디있든간에 어드밴싱 가드 타이밍이 조금이라도 늦을시 바로 무한 가드로 체력을 갉아먹히며, 혹여나 어시스트 나온 파트너가 하이퍼 센티넬 포스에 쓸렸다면 파트너가 맞아죽는걸 그냥 가드하면서 지켜봐야 한다. 상대가 구석에 있으면 안 그래도 쉬운게 더 쉬워진다.
이런 사유로 스톰, 매그니토, 케이블과 더불어 4대 개캐로 등극. 어시스트의 성능을 비롯해 맷집, 화력, 기동력 등 뭐 하나 뒤쳐지는 게 없다.
제작 단계에서는 용량 문제로 인해 캡콤측도 고심하고 있었지만 지금까지의 캐릭터들이 모두 나오지 않으면 다른 게임 하나 더 만들어달라는 요청이 들어올까봐 애니메이션 패턴을 무지막지하게 쳐내면서 어떻게든 넣었다는 비하인드가 있다. #
이제 파동권이나 소울 피스트 같은 단발 장풍기를 그냥 지상 약, 중 통상기나 공중 통상기로 대미지 없이 상쇄시켜줄 수 있다. 또한 센티널 자체가 점프를 뛸 일은 별로 없다만, 2단 점프가 추가되어 일단 어떻게든 써먹을 구석은 생길 듯 하다. 상대를 잡고 위로 쏴올리는 커맨드잡기 휴먼 캐터펄트[18]가 추가됐으며, 강으로 잡았을 시 아주 너그럽게 추가타가 들어간다.
뭣보다 전작에서 강P로 나가던 레이저가 본작의 강공격이 되면서 아주 사악해졌다. 단발이 아닌 5히트짜리가 됐으며 서서 강 - 앉아 강 같은 연속기가 쌩으로 가능. 여전히 캔슬 가능에 발동은 엄청 빨라졌으며 후딜레이는 줄어들었다. 하이퍼 센티널 포스 발동시에 무적시간도 추가됐다.
이런 변경점들로 인해 2D 격투게임 역대급 솔로 흉악개캐로 악명을 떨치게 되었다. "남들은 다 격투게임인데 혼자서 슈퍼로봇대전한다", "그냥 게임 이름을 센티널 vs 마블캡콤으로 하지 그랬냐" 등 유저들 사이에서도 말이 많았다. 심지어 저스틴 웡은 '마블 VS 캡콤 3에서 이기고 싶거든 1분만 센티널을 연습해라'라는 한 마디를 남겼다.[19]
결국 이후 업데이트를 통해 맷집이 1/3 가까이 감소되는 무지막지한 너프를 당했다.[20] 그동안 출연했던 시리즈마다 덩치가 제일 커서 맞을 거 안 맞을 거 다 맞는 대신 최고의 맷집을 고수해왔었기에 '차라리 화력을 줄일 수는 없었던 거냐'라는 불평도 나오고 있다.
이 체력은 얼티밋 마블 VS 캡콤 3까지 이어졌으며, 여전히 화력은 좋은 편이라, 약 로켓펀치로 인한 강제기상' 때문에 체력과 잘 쳐맞는 큰 덩치를 제외하면, 중캐~강캐 라인급 정도 활약은 가능하다. 강캐라고 하긴 애매한 게 얼티밋에서 센티널의 밥줄 콤보 중 하나였던 로켓펀치+하이퍼 센티널 포스 가 더 이상 불가능해져서... 대신 매그니토를 주캐로 하는 사람들한테는 센티널의 어시스트 효과가 상당히 쏠쏠하기 때문에 매그니토 유저들은 어시스트 겸 레벨 3 엑스팩터 컴백 캐릭터(소위 '앵커'라고 칭한다)로 사용한다.
엔딩은 모든 뮤턴트, 스트리트 파이터, 신족, 래프리로이드 등등을 처분하고 인류를 멸망시키려는 엔딩이다. 그리고 그 기념비적인 첫 번째 희생자는...
트론 본 엔딩에선 꼬붕 42호가 되어서 트론과 같이 록 볼넛에게 동료가 되라고 협박하게 된다.
여담으로 게임판 디자인과 관련하여 해프닝이 있었다. 원작의 센티널은 금속 골격+인공근육으로 만들어진 거대 안드로이드 같은 디자인이었는데, 캡콤 측에서는 로봇 같은 메카니컬한 디자인으로 리뉴얼해버린 것. 이에 마블의 판권 담당자가 센티널의 기본적인 아이덴티티를 무시했다며 극대노, 당시 게임 디렉터였던 니시타니 아키라가 뉴욕의 마블 본사에 불려가서 사과하기에까지 이른다. 그러나 마블의 아티스트들은 이 디자인을 마음에 들어했는지, 이후 코믹스 본편에 등장하는 센티널은 점차 기계적인 요소가 포함된 메카니컬한 이미지로 변하게 된다.
- 엑스맨: 뮤턴트 아카데미 시리즈
- 엑스맨 데스티니
- 마블 슈퍼 히어로즈: 챌린지 오브 그랜드마스터
- MARVEL 퓨처파이트
자세한 내용은 센티넬(MARVEL 퓨처파이트) 문서 참고하십시오.
- 마블스냅
자세한 내용은 마블스냅/카드일람/2에너지 문서의 센티널 부분을참고하십시오.
자세한 내용은 마블스냅/카드일람/2에너지 문서의 마스터 몰드 부분을참고하십시오.
6. 기타
엑스맨에게 여러 빌런들이 있긴 하지만 뮤턴트라는 종 자체를 위협하는 인류의 적으로서는 바스티온 즉 자신의 과거모습인 마스터 몰드야 말로 끝판왕이라고 할 수 있다.[21]스컬걸즈의 12번 페인휠의 색깔이 센티널을 모티브로 했으며 20번의 색깔도 망고 센티널을 모티브로 했다.
이웃집 아이들에도 Operation: S.A.F.E.T.Y.에서 패러디되어 등장한다. 어린이들의 안전을 챙기고 싶어하는 국회의원이 안전봇(Safety Robot)이라는 로봇을 만들지만, 안전봇들은 아이들을 지켜준다면서 비닐로 포박시켰으며 거기에 자신들을 만든 의원마저 배신하기에 이른다. 다행히도 주인공들, 특히 4호가 이들을 저지하는 데 성공한다.
[1] 실사영화인 엑스맨: 최후의 전쟁에서는 가상현실 훈련이었지만 이 방법으로 센티널의 목을 땄는데, 여기선 실패했다.[2] 다만 정작 바스티온은 (자신의 과거모습인 마스터 몰드와 다르게) 자신이 인간이라고 믿었는데 그의 목적은 인류를 지키기 위해 뮤턴트를 멸종시키는 것이다. 바스티온은 뮤턴트가 인류를 대체할 종이라고 믿기 때문에 인간을 지킨다는 자신의 사명을 위해 뮤턴트를 없애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 보통 이런 캐릭터는 자신의 목적을 위해 다른 인간들의 희생도 당연히 여기는 면이 있지만 바스티온은 인간은 해치지 않겠다라는 신념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그는 과거시절과 마찬가지로 나중에 대의를 위해서라는 명목으로 인간들을 희생시키는 면모도 보였다.[3] 이 과정에서 저스톤을 지키고 그의 명령에 복종하는 것이 최우선 임무였기에 행하지 않았을 뿐, 뮤턴트를 제거하는 임무 자체는 건재한 것으로 드러났다. 명령을 따를지 말지를 선택할 정도의 자유의지를 확립한다면 완전한 선역이 될 가능성이 있지만, 창조된 목적 그대로의 악역이 될 가능성도 내포한 셈이다.[4] X-23은 과거에 어떤 화학 약품에 반응하여 이성이 없는 상태로 스승과 어머니를 죽인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다. 이건 사실상 센티넬을 옹호하기 위한 패드립이다. 그리고 에마가 당장에 부숴버려도 될 것을 최대한 온화하게 해결하려고 했었으나 저스톤은 들어먹지를 않았다. 뮤턴트를 공격하는 프로그램만 없애면 눈감아 주겠다고 했는데도 불구하고 센티널의 마음을 지우는 짓이라면서 거부한 것이다.[5] 웃기게도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코믹스에서 어벤져스는 센티널에게 몰살당한다.[6] 아마 리전을 알고있다면 짐작이 가능할 것이다. 엑스맨 전체가 고전한 님로드 군대를 혼자서 쓸어버린다..[7] 참고로 본 작품은 설정상 지구-616, 즉 마블 코믹스의 메인 유니버스에서 진행 된다.[8] 개명 전 본명은 막시밀리안 폰 캇체넬른보겐(Maximilian von Katzenelnbogen).[9] 여담으로 이때 거의 모든 언론과 뉴스가 엑스맨과 뮤턴트들을 비난할 때 오직 JJJ의 데일리 뷰글만이 자기 부하들에게 여론에 휩쓸리지 말라고 거듭 강조했다. TV에 나오는 말을 그대로 믿는 게 아니라, 자신이 직접 보고 들은 진짜 이야기만을 전하는게 저널리스트라는 사상과 아무리 본인도 스파이더맨을 비롯한 히어로들을 가면 쓴 자경단이라며 불신하고 싫어하지만, 정부 단위로 엑스맨과 뮤턴트를 사냥하는 바스티온의 미친 행각은 시민의 기본적 권리마저 침해하는 마녀 사냥에 불과하다는 이념 때문. 게다가 이후 바스티온에 대해 조사하던 부하 기자가 살해당하는 사건이 벌어져 JJJ는 범인이 바스티온인지 의심하는데, 나중에 바스티온이 직접 JJJ를 찾아와 자신은 그저 인류를 지키기 위해 이런 짓을 하는 거라 주장하며 엑스맨의 모든 데이터가 기록된 디스크를 건네며 이것을 토대로 기사를 쓰라고 설득한다. 그러나 JJJ는 '자기도 엑스맨에 대한 정보를 원하지만, 기사는 기자가 직접 써야 가치있는 것이고, 과거도 불분명한 주제에 뮤턴트 멸종을 주장하는 너 같은 살인마따위의 제안은 받지 않는다.'고 거절하며 디스크를 태워버린다.[10] 그러나 히어로들을 상대하려고 만든 물건이라 빌런들에게는 상대적으로 취약하다.[11] 즉, 스파이더맨 기준이지만 파워와 위험성은 심비오트(그러니까 베놈이나 카니지같은 부류) 내지 마블 세계관 사상 최악의 포식자 일족과 비슷한 수준이다. 평행세계이긴 하나 구형 센티넬이 어린 뮤턴트들이 있는 학교를 습격하자 울버린이 말하길 구형이지만 그게 덜 위험하다는 건 아니지.[12] 신조인간 캐산의 브라이킹 보스와 거의 같은 논리.[13] 지구-811[14] 지구-80920[15] 다만 정작 게임 상에선 님로드라는 이름으로 나온다.[16] 뱀파이어 시리즈중 뱀파이어, 뱀파이어 헌터의 포보스 스테이지에 거대 포보스가 배경에 있던것과 스테이지 구성이 비슷하다.[17] 칠드런 오브 디 아톰에서 있던 통상기 가드 데미지 존재 판정을 안 지워놓은 탓에 발생한것이다.[18] 사실 2에서 용량문제로 삭제됐던 기본잡기이다.[19] 사실상 패치 이전의 센티널과 비슷할 정도의 흉악한 솔로 개캐는 같은 VS. 시리즈 캐릭터로는 CVS 1편의 나코루루 정도 밖에 없었다.[20] 130만 → 90만 5천. 울버린과 스파이더맨 사이다.[21] 카산드라 노바가 있기는 하지만 이 캐릭터는 프로페서 X의 어두운 면을 상징하는 캐릭터에 더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