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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리서적판 |
1. 개요
マスターヴォーパル닌자 슬레이어의 등장인물. 3부 "닌자 슬레이어 네버 다이즈"에서 처음 등장한다.
자이바츠 섀도우 길드의 닌자 니드호그와 바질리스크의 스승이었던 닌자. 그러나 본인은 자이바츠 소속은 아니며, 두 제자를 모두 가르치고 제 갈 길을 가게 했다.
2. 작중 행적
2.1. 3부 : 닌자 슬레이어 네버 다이즈
아마쿠다리 섹트의 닌자 인터셉터에게 패배한 닌자 슬레이어를 멋대로 끌고 와, 그에게 빚을 만들어 준다는 명목으로 카라테 훈련을 시켜준다. 본인의 말로는 애제자 바질리스크를 폭발사산!시킨 후지키도가 이렇게 꼴사납게 패배하면 자기 체면이 떨어져서 참을 수가 없었다고 한다.후지키도는 처음엔 대뜸 담배 사오라는 모습이나[1] 뭔가 못미더운 모습들을 보면서 속으로 불만을 삭이고 있었지만, 결국 나중엔 마스터 보팔의 인스트럭션에 감사하고 센세이라고 부르며 떠난다. 마스터 보팔은 수행을 마친 후지키도에게 눈챠쿠와 마스터 보팔의 개전면허를 전수한다.
더 롱기스트 데이 오브 아마쿠다리 연작에서 아마쿠다리 섹트의 최고위 간부 12명 중 7명을 하루만에 폭발사산!시키고 녹초가 된 후지키도 켄지가 스파르타쿠스에게 당하고 카이샤쿠당할 위기에 처하자, 그 앞에 나타나 "힘도 약해진 상대를 전력일 때 상대하지 않고 비겁하게 이겼으니, 고대 로마 카라테의 위상도 떨어지고 입문생도 안 생길 거다"고 반 협박하듯 회유한다. 결국 스파르타쿠스는 후지키도 켄지가 만전의 상태일 때 싸우기를 기약하고, 사흘 뒤 정식으로 결투를 신청한다. 이 결투에서 마스터 보팔은 서클 시마나가시의 필기아와 함께 입회인 자격으로 참관한다.
2.2. 4부 : 에이지 오브 말법칼립스
4부 에피소드 예고편마다 어떠한 노인이 등장해서 달 파쇄 이후의 세계와 리얼 닌자들의 동향에 대해 설명하는데, N-FILES에서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이 노인의 정체가 마스터 보팔이라고 한다. 묘사를 보면 현재는 일본을 벗어나 여기저기를 돌아다니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3. 능력
트위터 연재본에서는 밝혀지지 않지만, 물리서적판에서는 리얼 닌자였다는 설정이 공개되었다. 애제자였던 니드호그나 바질리스크에게 빙의된 닌자 소울처럼 뱀 닌자 클랜 출신으로, 개전명은 하부 닌자. 여담으로 클랜 이름은 마스터 보팔의 끝내주는 닌자 클랜 (マスターヴォーパルの素晴らしきニンジャクラン)이라고 한다.3.1. 카라테
"네놈의 행동이 올바른가? 실수를 하지는 않았는가? 그딴 것은 카라테에, 에고에 관계가 하나도 없다!"
풍림화산의 정신으로 내면의 카라테 에너지와의 합일을 중요시하는 드래곤 겐도소의 가르침과는 정반대로, 자신의 카라테 에너지와 에고를 상대에게 부딪혀 상대를 압도하는 카라테를 중시한다.드래곤 겐도소가 나라쿠 닌자를 제어하는 방법을 알려줬다면, 마스터 보팔은 '아무리 제어하는 방법을 알아도 제어하는 자의 정신이 약해빠지면 아무 짝에도 쓸모 없다. 닌자란 어차피 에고덩어리일 뿐이고 닌자를 죽이는 데에 있어서 쓸데없는 잡념을 버려야만 이쿠사에서 승리할 수 있다'는 닌자로서의 자세에 대한 가르침을 전수했다.
드래곤 겐도소와 달리 난폭하고 어딘가 헤이해 보이는 영감님이었지만, 후지키도가 내면의 갈등을 극복하고 나라쿠와 더욱 깊게 합일하는 계기를 마련해줬다는 점에서 대단한 인물이다.
4. 기타
- 니드호그와 바질리스크 외에도 일본 각지에 도죠를 짓고 제자를 받고 있어서, 세력은 꽤나 크다. 어마어마한 양의 닌자 웨폰을 수집하고 있는데, 니드호그의 주무기 헤비 켄도 그가 하사한 것. 그러나 무기를 전수할 때 차 한 대 급의 가격 청구서로 바가지를 씌워서 갚으라고 독촉한다(...)[2]
- 후지키도는 원래 겐도소를 첫 스승으로 모셨기 때문에 드래곤 클랜과 유사한 아류 카라테를 가지고 있지만 리얼 닌자로써 면허개전은 마스터 보팔에게 받았다. 그래서 후지키도가 어떤 클랜 소속이냐고 물으면 마스터 보팔은 자기네 클랜 소속이라고 우길 거라고 한다.
[1] 사오라고 돈을 준것도 아니고 가게 위치 같은것도 알려주지 않고 그냥 담배 사오라는 말만 했다. 돈이 없으면 훔쳐서라도 오라고...[2] 후지키도 켄지가 고른 무기는 아무런 특징 없는 눈차쿠였고, 대금은 인터셉터를 폭발사산!시킨 후 갚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