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8 23:23:18

마시바 사토시/작중 행적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마시바 사토시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개요2. 상세
2.1. 1권2.2. 2권2.3. 3권2.4. 4권2.5. 5권2.6. 6권2.7. 7권

1. 개요

목소리의 형태의 등장인물인 마시바 사토시의 작중 행적을 설명하는 문서이다.

이 문서는 철저히 마시바의 시점으로 서술했다. 작품이 남주인공인 이시다 쇼야의 시점에서 전개되기 때문에 작중에서 제대로 묘사가 되지 않은 내용도 있다.

2. 상세

2.1. 1권

1~4화는 쇼야의 초등학생 시절을 그렸기 때문에 다른 초등학교를 다닌 마시바는 전혀 등장하지 않는다.
5화에서 쇼야가 반 아이들 모두 싫다고 독백을 할 때 '넌 갈색머리 하나도 안 어울려'라고 한번 언급된다.

2.2. 2권

2권은 쇼야,쇼코,유즈루,나가츠카 4명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돼서 전혀 등장하지 않는다.

이 시점에서 마시바는 쇼야가 다리에서 뛰어내리는 사진을 SNS에 올려서 정학을 당하는 일이 일어나자 쇼야에게 흥미를 느껴 접근하기로 결심한다.

2.3. 3권

15화에서 쇼야가 다리에서 뛰어내린 일로 일주일 정학 처분을 받은 게 끝나서 다시 학교에 등교했을 때 "있잖아,이시다. 그 사건 얘기 좀 해주라. 나 흥미진진한 거 있지"라면서 쇼야에게 다가와서 물어봤다.
16화부터 23화까지 전혀 등장하지 않는다.

2.4. 4권

24화에서 카와이가 헤어스타일을 바꾼 것 때문에 쇼야가 카와이한테 관심을 보이자[1] 카와이는 마시바가 너랑 어울리고 싶다고 말한다. 이때부터 마시바는 본격적으로 쇼야와 가까이 지내게 된다.

쇼야를 따라 다리에 왔을 때 유즈루를 처음 만난다.
25화에서 마시바는 쇼코,우에노를 처음 만났다. 마시바는 쇼코가 귀가 들리지 않는다는 사실에 흥미로워한다.
26화
27화에서 마시바는 우에노가 쇼야한테 아이스크림을 던져서 쇼야가 맞는 걸 보고는 놀란다.

우에노가 쇼야한테 아이스크림을 던진 후 "나 먼저 간다!"라고 말하고 가자 순식간에 갑분싸가 되면서 아이들은 다들 해산하기로 한다. 마시바는 돌아가기 전에 쇼야한테 "신경쓸 거 없어 이시다"라고 말했다.
28화부터 32화까지는 전혀 등장하지 않는다.

2.5. 5권

33화에서 마시바는 영화 제작 회의를 이유로 쇼야네 집을 처음으로 방문했다. 작중에서는 생략됐지만 이때 쇼야 어머니를 처음 만났다.
34화
35화에서 온갖 위선과 무책임한 과거를 자랑스럽게 말한 타케우치에게 물을 쏟았다. 쇼야는 그 모습을 보며 무서운 녀석이라고 생각했지만 한편으로는 그런 솔직함을 부러워했다.
파일:35화 타케우치한테 물을 뿌린 마시바.png
파일:35화 타케우치가 물에 젖었다.png

36화
37화에서 쇼야와 대화를 하다가 쇼코가 왕따를 당한 이야기를 꺼내며, 쇼코를 괴롭힌 주범이 자기 앞에 있으면 날려버릴 거라는 말을 하여 쇼야의 마음을 또 다시 힘들게 한다.
38화에서 카와이의 폭로로 쇼코를 왕따시킨 가해자가 쇼야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파일:38화 카와이의 폭로.png

39화에서는 쇼야가 다리 위에서 모두에게 폭언을 퍼부어서 자리를 떠났을 때 마시바는 "아무리 착한 사람이 된 것 같아도 언젠가 대가를 받게 되어 있네"라고 쇼야에게 말한다. 쇼야가 자신이 쇼코를 왕따시킨 가해자임을 밝히며 "저번에 (니시미야가 왕따당했다는 얘기를 듣고 그 놈을) 날려버리고 싶다고 했지? 치고 싶으면 쳐"라면서 때려도 좋다는 말에 정말로 쇼야의 머리를 주먹으로 한 대 쳤다. 쇼야는 옆으로 쓰러졌고 마시바가 "신학기에 보자고"라고 말하며 가려고 하자 유즈루가 너 뭐냐고 묻는데 이에 마시바는 "생판 남"이라고 맞받아치고 가버렸다.
파일:39화 마시바가 쇼야를 때렸다.png
파일:39화 마시바의 말.png

40화에서 현재의 마시바는 등장하지 않는다.

쇼야의 상상으로 마시바가 "이시다 쇼야는 가까이하지 않는 게 좋을걸. 왕따 가해자거든"이라고 모습으로 등장하기는 한다. 이때 마시바의 얼굴에 X표시가 있다.
41화에서 마시바는 불꽃놀이에 관심없다는 듯 양손을 바지주머니에 넣고 고개를 숙이면서 길을 걷고 있었다.
파일:41화-불꽃 놀이를 보고 있다.png

42화에서는 전혀 등장하지 않는다.

2.6. 6권

43화에서 47화까지 전혀 등장하지 않는다.

44화 시점에서 마시바는 나가츠카로부터 "이시다가 아파트에서 떨어졌다"는 소식을 메일로 전해듣는다. 이에 마시바는 "혹시 카와이가 폭로한 거 때문에 자살한 건가?"라는 생각을 했다.

45화 시점에서 그날 밤 마시바는 카와이한테서 "나가츠카한테 들었는데 이시다는 자살하려는 니시미야를 구하다가 떨어진 거다"는 메일을 받고 쇼야가 떨어진 원인을 알게 된다.[2]
48화에서 마시바는 카와이랑 같이 병문안을 갔다.
49화 이 화는 마시바의 시점에서 전개된다.
마시바는 카와이가 갑자기 껴안아서 떨어뜨린 쇼코의 필담노트를 주워서 읽는데 필담노트에는 쇼코와 나가츠카가 대화를 나눈 게 적혀 있었다.[3] 마시바는 필담 노트에 적힌 글을 읽다가 쇼코한테 "이거 니시미야 거야?"라고 말하며 돌려준다. 쇼코는 마시바가 필담노트를 돌려주자 고개를 숙여 감사함을 표한다. 그러자 마시바는 "뭐 이런 걸 가지고"라고 말하며 카와이한테 갔다 오겠다는 말을 한다.

마시바는 쇼야가 입원중인 병실로 가는데 거기서는 카와이가 우에노랑 언쟁을 벌이고 있었다. 그러다가 쇼야 어머니가 나타난다. 카와이는 우에노가 쇼야의 병실을 점령해서 쇼코를 못 들어오게 하고 있다고 알렸는데 쇼야 어머니는 우에노한테 마음대로 하라며 우에노가 병실을 점령한 것을 허락해주었다. 그리고 우에노한테 CD를 주고 돌아가는데 카와이가 왜 허락해주냐고 물었지만 쇼야 어머니는 대답해주지 않았다.

그때 쇼야 어머니와 쇼코가 복도가 교차하는 지점에서 부딪힌다. 쇼야 어머니는 처음에는 누군지 인식하지 못했지만 쇼야 어머니 뒤에 있던 카와이가 "니시미야"라고 부르고, 반대편에 있던 사하라가 "쇼짱"이라고 부르면서 앞에 있는 여자아이가 쇼코라는 걸 알게 된다. 쇼코는 쇼야 어머니를 만나자 바로 무릎을 꿇고 사과한다. 쇼야 어머니는 쇼코를 그냥 지나치면서 쇼야가 깨어나면 그때가서 이야기하자는 말을 하며 병원을 떠난다.

쇼야 어머니가 병원을 떠나자 사하라는 무릎을 꿇고 있는 쇼코한테 간다. 사하라는 쇼코와 똑같이 무릎을 꿇고 쇼야 어머니가 어떤 말을 했는지 수화로 알려줬다. 차가워진 분위기 속에서 마시바가 말을 꺼낸다. 마시바는 "방금 그 얘기 말인데"라면서 카와이가 우에노랑 쇼야의 병실에 들어갈 자격에 대해 언쟁을 벌인 이야기를 꺼낸다. 마시바는 고개를 숙이며 "난 아마 이중에서 제일 이시다 병실에 들어갈 자격이 없는 놈일 거야"라는 말을 했다. 마시바는 모두한테 다리에서 이시다가 때리고 싶으면 때리라는 말에 진짜로 때렸다는 사실을 밝힌다.[4]

그러면서 마시바는 쇼코한테 영화제작은 괜찮은 생각 같다는 말을 하고 자리를 떠난다. 카와이는 마시바가 갑자기 떠나자 "잠깐, 같이 가"라고 말한다. 카와이는 마시바가 영화 제작이 괜찮다고 하자 본인도 쇼코한테 "영화제작. 나도 괜찮은 생각 같아"라는 말을 하고 떠났다. 그리고 둘은 같이 집으로 돌아가는데 이때 마시바가 독백한다.
니시미야는 이상한 생각을 하는 애구나
마시바는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카와이한테 "카와이. 난 옛날에 눈썹 굵기가 보통 애들이랑 다르다고 놀림 받은 적이 있어"라는 말을 했다. 카와이가 마시바를 쳐다보며 "눈썹?"이라고 하자 마시바는 본인이 과거에 왕따를 당한 이야기를 한다.

마시바는 그게 반에서 왕따라고 문제가 됐다며 선생님은 애들을 야단쳤다 그런데 선생님도 날 재미있어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중에는 자긴 아무 잘못 없다고 하는 애도 있고, 아무튼 다들 서로 죄를 떠넘기려 했다고 말했다.[5] 마지막에 마시바는 "결과적으로 나로 인해 애들의 관계가 망가져버렸다"고 말하면서 카와이에게 "나는 애들에게 빚을 졌다고 느껴야 할까?"라고 묻자 카와이는 "그렇지 않아.널 왕따시켰던 반 애들이 잘못한거야"라고 답했다. 그러자 마시바가 "자긴 아무 잘못이 없다고 한 애도?"라고 묻자 카와이는 "걔는 분명 거짓말을 하고 있는 거야"라고 답했다.

마시바는 카와이한테 "그래? 뭐, 거짓말이지만 말이야"라고 말했다. 이에 카와이는 "응?"이라고 한다.[6] 마시바는 "아니, 그냥 예를 들어 봤어"라고 말하며 "다들 제멋대로라는 생각이 들어서 말이야"라는 말을 했다. 이후 둘을 작별인사를 하고 집으로 돌아가는데 이때 마시바는 이렇게 독백한다.
나를 포함해서···
마시바는 자신이 과거에 왕따를 당했을 때를 회상한다. 남자애가 카와이한테 "와- 눈썹 좀 봐-."라며 마시바를 놀렸고, 여자애는 삿대질을 하며 "송충이!"라고 말했다. 마시바는 둘한테 "징그러워-"라는 들었다. 이후 마시바는 집에서 족집게로 눈썹을 제거하는데 그 모습을 본 어머니는 마시바한테 "뭐하고 있니, 사토시"라고 물어봤다. 다음날 마시바가 긴 눈썹을 제거하고 학교에 갔을 때 남자애는 "아니, 아무도 네 눈썹 같은 건 관심없다니까"라고 말했고 여자애는 삿대질을 하며 "지렁이!"라고 말했다.[7] 마시바는 둘한테 "징그러워"라는 듣게 된다. 그리고 마시바는 집 앞에서 가방을 맨 채 웅크리고 앉아 있었다. 이 모습을 본 어머니는 마시바한테 "왜 그러니, 사토시"라고 묻는다.

그리고 고등학생이 되어 다시 만나게 되었다. 남자애는 "어라? 마시바 아냐?"라고 말했고 여자애는 만삭의 몸으로 "오랜만이야- 눈썹 두꺼운 건 옛날이랑 그대로네"라고 말했다. 마시바는 말없이 둘을 쳐다보는데 그때 여자애가 남자애한테 임신했다며 "남자애야"라는 말을 했다.[8] 그 얘기를 듣자 마시바는 눈빛이 변하며 이런 생각을 한다.
(뱃속에 있는 태아)
(어린 아기)
(엄마 손에 이끌고 아빠한테로 걸어가는 아기)
(아이:아빠-. 다녀오겠습니다-.)
(초등학교 교실에서)
(마시바:담임 마시바 선생님이에요.)
(자신을 괴롭힌 학우의 자식을 쳐다보는 마시바)
둘 다 안심해.
이 아이가 어떻게 자랄지 똑똑히 봐줄 테니까.
보기만 할 거야.
그것 뿐이야.
봐주겠어.
어떻게 성장하는지 봐주겠어.
일거수일투족을 봐주겠어.
매번 부모 얼굴을 떠올려 가며 봐주겠어.
얼마나 제대로 된 아이인지 봐주겠어.
어떤 잘못을 저지를지 봐주겠어.
34화에서 마시바는 장래희망이 선생님이라고 말했는데 그 이유가 밝혀졌다. 마시바는 자기를 괴롭히던 학우의 자식을 가르치면서 어떻게 자라고 어떤 죄를 저지르는 지 지켜보기 위해서 선생님이 되고 싶었던 것이다.

그날밤 마시바는 집으로 돌아가서 "하하 기대된다"라며 기분나쁘게 웃어댄다. 그때 어머니가 방으로 들어온다. 어머니는 마시바한테 "사토시, 너 진짜 선생님이 되고 싶니?"라고 묻는다. [9] 마시바는 어머니한테 "응···?"이라고 말하며 쳐다본다. 그리고 마시바는 이렇게 독백한다.
당연하지.
이 개운치 않은 마음을 승화시키려면 그 방법뿐이라니까.
이상해?
내가···?
천만에 나보다 더 이상한 놈은 쓸어 담을 만큼 있어.[10]
난 언제나 보통을 목표로 살았어. 난 보통이라고.
(마시바:(쇼야한테)있잖아,있잖아, 이시다.)
너에 비하면 보통 맞지? 이시다?
이시다랑 있으면 나는 보통이다. 그렇게 실감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래서 접근했다.
하지만 그런 실감은커녕 오히려 그와는 반대로
(나가츠카:이시다는 여자애를 구하려고 떨어졌던 거야!)
(반 아이들:엥-거짓말-, 또 나가츠카가 뻥치네.)
이유는 알 수 없지만 단지 막연하게 나 자신이 어리석게 느껴졌다.
(마시바:역시 이상하다니까··· 이시다는.)
마시바가 쇼야와 친해지고 싶다면서 접근한 이유가 정확히 밝혀졌다. 그 이유는 '이시다가 비정상적으로 보였기 때문에 그런 이시다랑 어울리면 남들에게 자신이 상대적으로 평범하게 보일 것 같아서' 쇼야한테 접근을 한 것이다. 그런데 마시바는 쇼야가 쇼코를 구하고 떨어지는 사건이 일어나자 오히려 그런 생각을 했던 자신이 어리석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마시바는 영화 촬영 허락을 받기 위해 스이몬 초등학교로 간다. 마시바가 정문으로 들어가자 수위가 와서 "어라, 학생? 무슨 일로?"라고 물으며 "혹시 아까 그?"라고 말했다. 이에 마시바는 "예?"라고 하면서 "저기··· 전 타케우치라고 하는 선생님을 뵈러 왔는데 계산가요?"라고 물었다. 마시바는 "영화 제작 건으로 드릴 말씀이···"라고 말하자 수위는 "역시 아까 그 아가씨 친구였나 보네 이쪽으로!"라고 말하며 따라오라는 손짓을 한다. 마시바는 수위의 말을 듣고 "아가씨?"라고 의아해 한다.

수위는 교무실로 마시바를 데려간다. 그리고 "저기저기!"라며 손가락으로 가리키면서 마시바에게 "계속 설득 중인 모양이야. 영화 배경으로 찍게 해달라고!"라는 말을 했다. 마시바는 그 쪽을 쳐다봤고 이윽고 마시바는 놀란다. 쇼코가 자신보다 먼저 와 있던 것이다.

마시바는 "선생님. 요전번에는 무례를 저질러 죄송합니다"라고 말하며 타케우치한테 물을 뿌린 것에 대해 고개를 숙여 사과한다.[11] 그리고 마시바는 "저도 영화 건 잘 좀 부탁드리겠습니다"라고 영화 촬영 허가를 부탁한다. 마시바와 쇼코는 타케우치를 쳐다본다. 이에 타케우치는 웃는 얼굴로 "역시 이시다 친구답구나. 어쩔 수 없는 녀석 같으니"라는 말을 했고, 마시바는 타케우치한테 미소를 짓는다.
파일:49화 쇼코를 보고 놀란 마시바.png
파일:49화 마시바의 사과.png

50화에서는 전혀 등장하지 않는다.
51화에서는 영화 촬영 때문에 스이몬 초등학교를 방문한 모습으로 등장하지만 마시바에게 대사는 없다.
52화에서는 전혀 등장하지 않는다.

2.7. 7권

53화부터 55화까지는 전혀 등장하지 않는다.
56화
57화에서는 쇼야가 고개를 숙이면서 모두에게 몹쓸 말을 해버려서 얼굴을 못보겠다고 하자 마시바가 "그럼 내 얼굴은 볼 수 있겠어? 나한테는 몹쓸 소리는 안했잖아"라고 말해서 쇼야가 마시바의 얼굴을 본다. 마시바는 쇼야에게 그때 때려서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그러면서 "용서가 안 되면 너도 때려도 돼. 아무 말 안 할게"라고 말했는데 당연히 쇼야가 마시바를 때릴 리는 없었다. 마시바는 쇼야에게 "나가츠카가 너더러 착실하다느니 뜨거운 남자라느니 하던데 정말이었어. 네가 떨어졌을 때 이시다가 또 바보같은 짓을 한 거라며 안 좋은 소문이 돌았는데 나가츠카가 오해를 풀기 위해 진실을 외치고 다녔어. 훗, 뭐 아무도 안 믿어주긴 했지만."이라고 쇼야에게 나가츠카에 대한 얘기를 해줬다. 그리고 쇼야는 나가츠카,카와이,사하라,우에노 순서로 칭찬을 해준다. 마지막에 우에노가 칭찬을 받자 카와이가 우에노가 저지른 악행을[12] 폭로하려고 하자 마시바가 지금은 괜찮다고 말하며 분위기를 깨트리지 않기 위해 카와이를 말린다. 쇼야가 왜 그러냐고 묻자 마시바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답한다.
58화에서 영화 공개 심사회에 다 같이 참석한다. 거기서 심사위원[13]은 감독인 나가츠카에게 '자네가 자위하는 걸 보는 것 같았다'는 혹평을 한다. 그리고 의상을 제작한 마시바한테는 "눈썹이 너무 굵어서 이야기에 집중할 수가 없었다"고 혹평했다.[14] 그리고 다른 멤버들한테도 혹평을 한다.

심사회장 밖에서 마시바는 "휴우"하며 한숨을 쉬었다.
59화
60화에서는 교사가 되기 위해 대학에 진학한다고 했지만 진짜 교사가 될 지는 조금 더 생각을 해본다고 했다.

자신을 좋아하는 카와이하고도 계속 잘 지내는 듯하며, 자신의 말로는 카와이는 아이들 다음으로 세번째로 좋다고 한다.[15]
61화
62화
파일:성인식 단체사진을 찍은 7명.png
마시바는 2년후 성인식에 참석할 때 스이몬 초등학교가 아닌 다른 초등학교를 나왔기 때문에 애들에게 끝나고 보자는 말을 하고 자신이 다닌 초등학교 출신들이 있는 방으로 간다.[16] 마시바는 쇼야에게 옛날 친구를 만나서 그 친구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는 말을 하며 헤어졌는데 작가는 거기에는 자신을 괴롭힌 학우들이 있다고 한다. 이때 마시바가 가지고 있는 감정은 복수심이 아니라 그들의 입으로 옛날 일을 듣고 싶은 마음이라고 한다. 그들에게 사과를 받고 싶다는 생각은 없고 현재의 자신은 그 대화에 어떤 기분이 드는지,마음속으로 어떤 느낌을 받는지 같은 것에 관심이 있다고 작가는 설명했다.

나가츠카가 마시바를 '마시'라고 불렀다. 마시바가 나가츠카와 친해진 듯 하다.

성인식 때 카와이가 끼고 있는 반지는 마시바가 선물해준 것이라고 한다. 작가는 그 반지는 카와이가 졸라대서 마시바가 선물한 것으로 마시바 입장에서 깊은 의미는 없었지만 카와이가 신이 나니 그냥 냅두자는 느낌이라고 한다. 물론 카와이는 자신이 마시바와 사귀고 있는 상태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마시바는 아직 어느쪽도 아니고 그저 적당적당한 느낌을 즐기는 면이 없잖아 있는 상태라고 했다.
[1] 쇼코가 헤어스타일을 긴머리에서 포니테일로 바꾼 것 때문에 관심을 가졌다.[2] 카와이는 "혹시 나 때문에 자살한 거 아니야?"라는 생각이 들어서 큰 불안감을 느꼈다.[3] "내가 망가뜨린 걸 되돌리고 싶어","다 같이 힘내자!"[4] 마시바가 다리에서 쇼야를 때린 건 쇼코와 유즈루만 알고 있었다.[5] 이것은 쇼코가 왕따를 당한 게 반에서 문제가 된 것과 비슷한 전개다. 왕따를 방관한 선생과 책임을 회피하려는 반 아이들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여기서 차이점은 마시바는 그 자리에서 직접 목격했지만 쇼코는 그 자리에 없었다는 것이다.[6] 마시바가 말한 '자긴 아무 잘못이 없다고 한 애'는 바로 카와이를 말한 것이다. 마시바는 다리 위에서 카와이가 우에노와 말다툼을 했을 때의 대화를 듣고 카와이가 왕따를 방관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래서 마시바는 방관자인 카와이한테 본인이 왕따당한 이야기를 해줬고 마지막에 '자긴 아무 잘못이 없다고 한 애'라면서 카와이에 해당하는 얘기를 했는데 카와이는 본인 이야기라는 걸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7] 이때 뒤에서 다른 아이들이 마시바를 보고 웃었다.[8] 그 학우들은 마시바와 같은 나이일 텐데 벌써부터 임신을 한 것을 보니 속도위반을 한 것으로 보인다.[9] 이건 마시바가 그 학우들을 만나기 전에는 선생님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전혀 하지 않았다는 걸 알 수 있는 부분이다.[10] 이때 마시바는 유즈루가 다리에서 뛰어내리는 쇼야의 모습을 도촬한 다음에 SNS에 올려서 문제가 된 사건을 떠올렸다.[11] 마시바에게 타케우치는 자신이 제일 싫어하는 부류의 인간인데, 그런 인간한테 고개숙였다는 건 마시바가 한층 더 성장했다는 걸 알 수 있는 부분이다.[12] 카와이는 '우에노가 병실을 점령해서 니시미야를 못 들어오게 막았다'고 말하려 했다. 마시바와 카와이는 나가츠카와 달리 우에노가 쇼코를 폭행하고 쇼코 어머니와 싸운 사실은 모른다.[13] 나가츠카의 설명으로는 특별게스트로, 스토리 애널리스트 겸 멀티 에디터라고 하며, 이름인 하가타니 타츠키라고 한다.[14] 참고로 이건 작가가 어느 TV프로 중 일반 참가자가 발표한 작품에 심사위원이 비평을 하는 프로그램을 본 적이 있다고 한다. 거기서 남자애가 음악에 맞춰 빛이 마구 춤을 추는 장치를 출품했는데 심사진 중 한명이었던 일본인 심사위원이 작품의 내용은 신경쓰지 않고 남자애에게 '이건 네 나르시시즘이 전해져 오는 것 같군'이라고 비난하자, 옆에 있던 외국인 심사위원이 그건 작품에 대한 평가가 못 됩니다라고 일침을 날린 것에 감명을 받고 넣은 것이라고 한다. 실제로 심사위원인 하가타니는 나가츠카의 해명은 듣지도 않고 자기 멋대로 작품을 해석하다 끝에는 싸구려 옷감, 주연배우의 눈썹이 너무 굵다는 등 어거지까지 쓰는 부정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고등학생이 만든 작품에 싸구려 옷감, 배우 외모를 지적하는 것 자체가 어이가 없다.[15] 첫번째는 바로 자기 자신이다.이는 카와이와 똑같다.[16] 이때 마시바가 만난 동창들의 모습을 자세히 보면 49화에 나온 마시바를 괴롭혔던 그 학우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