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30 19:20:59

마시타 마사요시

파일:dancing-mashita.jpg
이름 마시타 마사요시(真下正義)
생년월일 1973년 3월 12일[1]
본적지 도쿄도 메구로구, 자택은 고토구 아리아케.
혈액형 B형
학력 도쿄대학 법학부 졸업
특기 PC

1. 개요2. 작중 행적3. 여담

1. 개요

춤추는 대수사선의 등장인물. 배우는 유스케 산타마리아. KBS 방영시의 성우는 뭘 연기해도 악역분위기가 느껴지는 양석정. 직책은 최신작인 극장판 THE FINAL 기준으로 경시청 완간경찰서 서장. 계급은 경시정.[2]

2. 작중 행적

TV시리즈에서 경시청 제1방면 본부장의 아들인 동경대 출신 캐리어 형사로 첫 등장. 덕분에 극 중에서는 가끔씩 완간서 멤버들의 편애를 받기도 한다. 무로이 신지를 동경 하지만, 완간서에 전입 온 아오시마 슌사쿠를 선배로 모시며 따르고 있다. 아오시마에게 신세를 진 여성인 카시와기 유키노에게 반해서 매번 대시하지만 살포시 무시당한다.

극 초반에는 갓 1종 국가공무원 시험(한국의 행정고시 정도)에 합격해 완간서에 배치된 경부보였으나(그래서 늘 경부승진시험 공부를 하고 있었다) 유키노가 위기에 처해있는 적절한 시기에 경부 시험에 합격[3], 그녀를 구해주고 그 후 미국 연수를 거쳐 경시까지 승진한다.

경부로 승진한 드라마 후반부에 완간서를 떠나 경시청으로 발령받지만 떠나기 전날, 공중전화 박스를 부수고 있던 사람을 말리러 갔었으나 이 사람이 와쿠 헤이하치로가 애타게 찾던 경찰관 살해사건의 범인이었고 그가 쏜 총에 맞아 쓰러져 중태에 빠지지만 다행히도 살아났다. 하지만 죽다 살아난 그 상황에서도 유키노 손을 잡고 배시시 웃고 있었다. 작중 포지션은 개그 담당. 바보같은 모습이 관전포인트. 춤추는 대서울선에서는 태권도 훈련하는 한국 경찰관과의 대련에서 오히려 자신이 맞으면서 졌다.

유키노를 짝사랑하면서 그녀가 경찰이 되는 것을 응원하였다. 경찰 임용 시험을 앞둔 유키노에게 자기가 쓰던 묵주를 선물하면서 자신이 가톨릭 신자임을 알렸다. 하지만 은근히 여자를 밝히는 모양. 춤추는 대서울선에서도 한국 관광 도중 PC방에 들러서 한국 여성과 채팅하고 나중에 그 여성[4]이랑 데이트를 하기까지 했다. 당연히 내레이션을 하던 유키노는 "그러고도 경찰이야!? 캐리어야!?"라며 엄청 분노. 남편의 외도 현장을 목격한 흔한 아내의 분노.avi

드라마에서는 그다지 활약을 보이지 않았지만, 춤추는 대수사선 THE MOVIE2 레인보우 브릿지를 봉쇄하라!에서는 교섭인으로 등장하여 범인과 교섭을 펼쳤으며 교섭인 마시타 마사요시에서는 아예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이 작품에서 유키노에게 프러포즈하는데 성공. 반지를 인파 속에 떨구는 바보 짓은 여전했지만 다음작인 용의자 무로이 신지에서 둘의 결혼식 얘기가 언급되면서 결혼까지 성공했다. 여담으로 교섭 실력은 뛰어난데 대시 능력은 영 떨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유키노 씨, 아이 만들자

THE MOVIE3에서는 웬일인지 할 일 없이 완간서를 배회하는데, 심지어 교섭과 과장이 된 부하 코이케 시게루에게 전임 과장이라 불리기까지 한다. 알고 보니 자기가 출연했던 TV드라마 'THE 교섭맨'에서 교섭 방식을 너무 누설한 나머지 교섭과에서 퇴출당한 것. 사실 교섭인 마시타 마사요시에서도 2003년 회사 임원 연속 살인사건을 해결 후 인터뷰 할 때 자기가 너무 나대면서 인터뷰한 나머지 범인에게 마크당해 사건이 일어나기까지 했으니 일종의 자업자득이라 할 것이다.[5] 그러나 THE MOVIE3 에필로그에서 완간서의 신임 서장으로 취임한다. 그 영향으로 쓰리 아미고즈 중 서장과 부서장은 퇴직하였고[6], 형사과장은 부서장으로 승진했으며 마시타의 前 상사인 우오즈미 지로는 형사과장으로 승진했다.

THE LAST부터는 직책이 직책이니만큼 아오시마에게 선배 대접을 하지 않으며, 매번 아오시마가 사고를 치는 것 때문에 골머리를 앓는 등 점점 전임 서장처럼 되어가기 시작한다.극한 직업 - 완간서 서장편 아..안돼!!

극장판 THE FINAL에서는 자신의 아들인 마시타 유키가 유괴범의 타깃으로 지목되는 바람에 사건에 휘말린다. 아오시마가 유키를 구출하자 마지막에는 '선배'라고 부른다.

3. 여담

TV시리즈 촬영을 준비할 당시, 아직 캐스팅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유스케 산타마리아는 확정된 줄로 착각하고 스탭들에게 음식을 돌렸다고 한다. 그리하여 어쩔 수 없이(?) 유스케를 캐스팅 하게 되었다고 한다. 덧붙여 제작진들은 만약 (유스케의) 연기가 시원찮으면 4회쯤에서 순직시켜 버릴 예정이었다고 한다(...).


[1] 배우 유스케 산타마리아와 생일 같다.[2] TV판 스페셜 The Last의 오프닝에서 계급이 경시로 표시되었는데, 극중 그가 가슴에 달고 있던 계급장은 경시정의 계급장이었고 전임 서장의 계급도 경시정이었으므로, 단순 자막 오류로 보인다.[3] 실제로는 캐리어조에게 경부승진시험 같은 건 없고, 경부보로 1년간 아무런 사고 없이 있으면 자동으로 경부로 승진한다고 한다.[4] 산장 미팅으로 유명해진 임성언이 등장한다.[5] 사건 자체는 몇년 전에 준비해던 것으로, 사건을 일으키려 할 때 게임의 상대로서 마시타가 선택된 것이므로 마시타로 인해서 일어난 사건이라고는 볼 수 없다.[6] THE MOVIE3 초반 신 완간서에서 하카마타 형사과장이 언론과의 인터뷰 중, 신 완간서로 이사가면 칸다 서장과 아키야마 부서장은 은퇴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