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럭키짱에서 마영웅
김성모의 만화 럭키짱의 등장인물.대륙고등학교의 짱[1]으로, 서울 3대 천왕 중 한 명이다. 그리고 강건마의 여자친구 마예원의 오빠다.
작품 초반 (1부중반정도)까지는 천왕이라는 칭호답게, 나도하와 대등하게 겨루며 천산고의 2인자인 유기하와 전사독의 심복인 남도성을 이기는 등 나름대로의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나중에는 강캐들이 추가되면서 그 존재감은 땅에 떨어진다.
실제로 보스급 캐릭터와의 맞대결에서는 거의 이기는 장면을 볼 수가 없을 정도로 작품 내에서 취급이 좋지 않은 캐릭터. 표독수보다도 실력이 아래다.
디자인도 마계대전의 타이건과 비슷하며 머리카락에 먹칠을 안한 강건마 정도. 지나가는 여학생, 심지어 남학생들에게조차 '멋있고 잘생겼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작중 상황에서 외모는 훤칠한가 보다.
작품의 주인공인 강건마와 라이벌 기믹을 형성할 듯 싶었지만, 여동생인 마예원이 강건마와 사귀게 되자 덩달아 사이가 괜찮아지면서 그마저도 흐지부지.
2부 초반에 강건마와 마예원의 사이가 소원해지자 직접 강건마가 다니는 쾌산고 앞까지 찾아가 '내 여동생을 장난감 취급하지 말라'며 달려들을 정도로 중증의 시스콘이기도 하다. 5부에서는 직접 등장은 하지않지만 강건마의 과거회상중에 마예원과 사귀는것은 좋지만 둘다 고3이니 밖에서 연애질하고 돌아다니지는 말라고 으름장을 놓는 장면이 한컷 나온다. 역시 중증의 시스콘...
그나마 3부에선 마지막에 강건마와 단 둘이서 야차단의 no.1인 산케를 상대할 때 의외의 선전[2]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역시 이기지는 못한다.
여담이지만 지대호와는 같은 초등학교 출신으로 당시는 지대호가 마영웅의 선배였다. 그러나 당시 화장실에서 지대호가 볼일을 보는 것을 우연히 본 마영웅이 지대호가 노팬티차림으로 다닌다는 사실을 알아버리는 바람에 지대호는 마영웅에게만은 쩔쩔매며 꼼짝못하게되었고 이후 고등학교에 들어와서도 지대호는 마영웅이 자신이 노팬티라는 사실을 소문낼까봐 두려워서 지역 최고의 짱으로 행세하면서도 마영웅과 대륙고만은 절대 안건드리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이 사실은 이미 마영웅이 동네방네 소문을 내는 바람에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사실이 되었는데 지대호만 그 사실을 모른다고... 그래도 같은 3학년인데다가 럭키짱 1~4부내내 산전수전공중전 함께 고생을 한 사이라서 그런지 4부쯤 가면 완전히 지대호와 마영웅이 친구먹는 장면을 볼 수 있다.
철권을 좋아한다. 철권 2를 무지하게 잘 하고 오락실에서 만난 초등학생에게 철권하는 법을 가르쳐주기도 한다. 하지만 철권 3에 적응하지 못해 철권 2가 더 좋았다고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 부분은 김성모 화백의 개인적인 취향인 듯 하기도 하고…….
고교 졸업 이후에는 평범한 사회인으로 살아가게 되는 듯.
명대사는 역시,
(상대방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난 싸우고(자신을 가리키며)넌 기억한다[4]
2. 돌아온 럭키짱에서 마영웅
유가인에 대한 질투심으로 범차에게 선빵 뒷통수를 까고 공격을 했지만 역시나 역관광 당하고 경찰이 운행하는 구급차에 실려간다.
실려가면서 폭력앞에서 유가인을 못지켰다고 억울해 하는데 폭력은 마영웅이 먼저했다. 그냥 선빵을 날리고도 패배한놈일 뿐
3. 쇼미더럭키짱!의 마영웅
항목 참고.
[1] 짱을 가리는 싸움에서 100:1을 이겼다는 설정이다. 그러나...[2] 지대호, 양무도, 백기산이 한대도 못치던 산케에게 몇대나 유효타를 적중시켰다. 게다가 산케에게 '네가 조센징들중 그나마 실력이 낫구나'라는 평가까지 받았다.[출처] http://trueself.tistory.com/39[4] 아마 원래 의도는 강건마를 가리킨 게 아니라 야차단쪽을 가리키면서 자신이 먼저 싸우겠다는 것을 의미한것 같고, '넌 기억한다'라며 말하면서 자신을 가리킨 것은 원래 의도는 '머리'를 손가락으로 칭하면서 머리속에 상대의 패턴을 주입하라는 의미인 것 같다. 작가의 말에 따르면 원래 대사는 (건마를 가리키며)넌 기억해 (자신을 가리키며)난 싸울테니.였는데 지금의 대사가 더 차져서 대사는 수정했는데 손가락을 바꾸는것을 잊어버렸다고 한다.[5] 싸우지 말라는 유가인의 외침에 공격을 멈추고 상대에게 한 말. 일단 유가인의 말을 잘 들어주는 의미에서 페미니스트라고 자칭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