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1-28 20:14:37

마츠리

마쯔리에서 넘어옴


파일:나무위키+유도.png  
은(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조리돌림을 뜻하는 일본 인터넷 커뮤니티 은어에 대한 내용은 마츠리(은어)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 인명 마츠리(茉莉)에 대한 내용은 마츠리(인명)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1. 개요2. 단어3. 규모4. 풍습5. 유명한 마츠리 목록

1. 개요

마츠리([ruby(祭, ruby=まつ)]り)는 일본어축제를 뜻하는 단어이다.

2. 단어

'제사를 지낸다'는 뜻인 동사 마츠루(祭る)가 명사화하여 의미가 넓어진 것이다. 원래는 말 그대로 '제사'를 뜻하며 실제로 전통적인 마츠리의 상당수가 일본 신토신사와 관련이 있다. 어원을 두고 일부 일본 학계에서는 '(신을) 맞이한다'는 뜻의 한국어 '맞으리'에서 유래했다고 추정하기도 한다.[1][2]

결혼식 피로연 등의 친족, 지인들끼리 모인 상대적으로 작은 모임은 '우타게([ruby(宴, ruby=うたげ)])'라고 한다.

3. 규모

신사에서는 언제나 간단한 제사를 올린다. 신직(신토의 교직자)은 매일 아침저녁으로 음식물 약간을 신찬(神饌)으로 삼아 올리는데, 신령에게 바치는 음식물을 가리키는 말이다. 한국어로는 '제수'나 '제사 음식'이라고 옮김직하다. 신토에서 신찬으로 어떤 음식을 올리는지는 신사마다 전통에 따라 서로 다르다. 신찬의 공양 또한 소규모이기는 하나 분명히 제사, 즉 마츠리이다. 이렇게 매일 조석으로 올리는 제사 말고도 한 달에 한 번 올리는 제사, 1년마다 정해진 특별한 날에 올리는 제사, 몇 년에 한 번 거창하게 올리는 제사가 따로 있다. 당연히 자주 행하는 제사일수록 간소하고, 드물게 행하는 제사일수록 거창하다.

이중 1년마다 정해진 날, 또는 몇 년에 한 번씩 거행하는 거창한 제사는 신사 관계자들만이 아니라 주변의 신자들이 참가하여 돈과 관련 물품을 모아 실행하는 큰 행사가 된다. 이런 행사는 종교적인 제사이면서 모두가 함께 즐기는 거창한 페스티벌, 축제(祝祭)가 된다. 아닌 게 아니라 한국어 '축제'에도 제사 제(祭) 자가 들어간다.

여기에서 의미가 넓어져서 종교적인 성격이 전혀 없는 큰 페스티벌도 한국어로는 '축제', 일본어로는 '마츠리'라고 부르게 되었다.

4. 풍습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곳인 만큼 행사장 주변에서 일본식 포장마차야타이(屋台)들이 각종 먹을거리와 기념품을 팔기도 한다. 또한 다양한 놀이 및 체험이 있다. 금붕어 건지기(金魚すくい)와 제비뽑기가 대표적이다. 제비뽑기에는 줄 밑부분에 뽑기가 달린 센본츠리(千本つり), 종이를 직접 뽑는 구지비키(くじ引き)가 있다. 예전에는 한국의 달고나 뽑기와 비슷한 카타누키(型抜き)도 제법 볼 수 있었다.

5. 유명한 마츠리 목록

축제 간다 마츠리 기온 마츠리 텐진 마츠리(天神祭)
시작 매년 5월 15일 직전 주말 매년 7월 1일~31일 매년 7월 24~25일
기간 약 일주일 한달 이틀
장소 도쿄 간다 신사 교토 야사카 신사 오사카 덴만구 중심

기온, 간다, 덴진 마츠리는 일본 3대 마츠리로 불리며, 대개의 마츠리는 이것에서 파생되어 지역명만 따로 붙은 것이다.
[1] "'마츠리'는 '(신을) 맞으리'에서 생긴 말이다. 신령을 모신 가마를 메고 가마꾼 수십 명이 외치는 '왓쇼이'는 다름 아닌 '(신이) 오셨다(お出になった)'라는 의미의 한국어다." 重金碩之 『風習事典』 1981[2] "일본을 대표하는 마쓰리가 야사카진자의 기온마쓰리다. 신사의 '마쓰리'라는 말은 하늘에서 강신(降神)하는 신을 맞이하는 한국어 '맞으리'에서 생겼다고 본다" 교토부립대 사학과 카도와키 테이지(門脇禎二) 교수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