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04 03:06:24

마카베 마사무네



주요 등장인물
마카베 마사무네 아다가키 아키 코이와이 요시노 후지노미야 네코

<colbgcolor=#09bbf0><colcolor=#ffffff> 마카베 마사무네
[ruby(真壁, ruby=まかべ)] [ruby(政宗, ruby=まさむね)] | Masamune Makabe
파일:20231221_230040.jpg
이름 하야세 마사무네 (早瀬 政宗)[1]
생일 1월 7일
신장 177cm[2]
체중 60kg[3]
나이 17세 → 19세[4]
성별 남성
좋아하는 음식 닭고기, 양배추 두부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하나에 나츠키
파일:미국 국기.svg 조시 그렐리

1. 개요2. 작중 행적
2.1. 마사무네의 리벤지 -engagement-에서
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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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PicsArt_1482588984163.jpg
파일:external/i0.wp.com/chara-1.png.jpg
원작 애니메이션 설정화
마카베[5] 마사무네(真壁 政宗[6])

마사무네의 리벤지남주인공. 편입시험 100점에 키도 큰 근육질 미남이다. 8년 전 아다카기 아키에게 돼지 족발이라 모욕당하고 차여 외할아버지의 밑에 들어가 살을 빼고 이름을 바꾸어 과거와는 전혀 다른 「꽃미남」이 되었다.

8년 전의 사건을 잊지 않고 있으며, 자신을 모욕한 아다카기 아키에게 접근해 반하게 한 뒤 차 버리는 계획, [Love or Dead]을 실행하고 있다.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 때문에 운동을 엄청나게 열심히 한다. 오죽하면 친구를 기다리면서 스쿼트를 할 정도. 방은 러닝 머신을 비롯한 운동 기구로 가득하며 거기서 매일 운동을 하는 듯. 조금만 먹어도 살이 찌는 체질로 모든 음식을 먹을 때마다 칼로리 걱정을 한다.

러브코메디 만화의 주인공 답지 않게 행동이 거침없는 편. 꽃미남으로서 학교 생활을 해본 적이 없지만[7] 주변 여자들을 잘 대하고 공략 대상인 아키에게도 적극적으로 대시한다.[8] 아키에게 사용하는 작업 멘트는 주로 여동생인 치나츠가 보는 순정 만화를 참고한다. 다만 계획을 실행하면서 부적절하고 부주의한 면모를 자주 보여주는 허당 속성도 있다.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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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에게 복수하기 위해, 그녀가 자신한테 반하게 하기 위해 옛날에 살던 동네로 돌아와 고등학교에 들어간다. 전학온 지 얼마 안돼 아키와 재회하는데, 첫눈에 알아보지는 못하고 반 친구에게 이름을 듣고 복수의 대상인 그녀임을 알게 된다. 그녀의 비밀인 폭식을 알게 되는 것을 계기로 공략을 시작한다.

그러다 집에서 '족발'이라고 적힌 편지를 받는다.[9] 그 편지를 보낸 수수께끼의 인물 X로 아다가키 아키를 의심해 접근했지만, 아키가 보낸 것이 아니라고 확신하고 돌아간다. 그런데 돌아가다 함정에 걸려 나무에 매달리고, 코이와이 요시노가 마사무네를 족발이라 부르며 다가온다. 요시노는 무슨 속셈인지 마사무네의 복수를 도와주겠다고 하고, 그녀의 도움을 받아 복수를 진행한다.

요시노의 도움을 받기 전에는 번호 교환을 요청해도 단칼에 거절당하는 등 별다른 진전이 없었으나, 그것을 본 요시노가 자기한테 의지한다면 데이트도 번호 교환도 네 맘대로일 거라는 말에 결국 요시노의 도움을 받기로 한다. 그리고 정말로 다음 날, 바로 아키와 함께 데이트를 하게 되는데, 이 계획은 요시노가 전부 짠 것이라고 한다. 그런데 그 데이트의 내용이...[10] 어찌 됐든 마지막에는 아키의 무릎 베개까지 받으면서 그럭저럭 잘 마무리 되었다.

이후부터는 치나츠의 순정만화집을 읽고 나서 완전히 나르시시즘에 눈이 떠버려서...아키에게 그런 멘트로 대쉬를 하지만 오히려 역효과만 발생시키다가 요시노와 같이 있는 모습이 찍혀버려서 오해받게 되고, 아키는 결국 너 같은 건 정말 싫다면서 학교를 나가버린다. 그러다가 요시노에게 설득돼서 돌아가던 아키가 차에 치일 뻔한 모습을 보고 그녀를 구해주고, 거기까진 좋았지만…차에서 내린 소녀에게 갑작스러운 포옹을 받으며 당황해 한다.

어째서인지 그녀는 마사무네의 이름까지 알고 있는 상황. 당연히 그 옆에 있던 아키는 오해를 해버린다.

하지만 마사무네에게 그 여성을 만난 기억은 없었고, 여성은 다시 만나게 될 거라는 말과 함께 고용인이 운전하는 차에 타며 사라진다. 그리고 그녀가 누군지 줄곧 고민하던 다음 날, 마사무네의 반에 전학생이 오게 되는데, 그것이 바로 지난 날에 만났던 그 소녀. 자신을 후지노미야 네코라고 소개하는 그녀는, 마사무네에게 은혜를 입어서 세이쵸 여학원에서 야사카 고등학교로 전학왔다는 말을 하지만, 마사무네는 이 말이 거짓임을 단번에 알아챈다.[11] 이 때부터 마사무네는 네코의 행동을 대부분 믿지 않았지만, 여러모로 그녀에게 마음이 있었는 듯.

12화에서는 아예 네코가 요시노와 함께 마사무네의 집에 쳐들어오게 돼서 저녁 식사를 함께 하고, 식후 불꽃놀이까지 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마사무네는 어릴 때의 사진을 네코에게 도둑 맞고, 마사무네 본인도 네코에게 어느 정도 마음이 있음을 드러낸다.[12] 요시노는 절대 흔들려서는 안 된다는 말을 전하고 집으로 돌아간다.

그 후 츠나데 섬 바캉스에서 이번에 아키의 마음을 못잡으면 그 사이 있었던 일을 전부 폭로할 거라는 협박에 의해 아키와 거짓 애인 행세를 하게 된다. 정확히는, 비서인 유이사키 미도리가 남성 혐오자인 아키가 남성을 데려온 것을 보고[13] 당황해 하던 차에, 마사무네 스스로 교제하고 있다고 거짓말을 하게 된 것. 이후 담력 시험할 장소가 없냐고 미도리에게 묻자, 미도리는 "아키 님에게 멋진 모습 보이고 싶어?"라고 정곡을 찔러 버리고, 속으로는 리얼충 폭발해라 식의 생각을 하면서도 그에게 장소를 가르쳐준다.

하지만 그녀가 알려준 이유는 학생들을 골려먹기 위해서였고, 분장을 하고 집에 먼저 숨어들지만, 더욱 끔찍한 변장을 선보인 코이와이 요시노, 주변의 분위기 때문에 변장을 안 했는데도 처녀 귀신 뺨치는 포스를 보이던 후지노미야 네코에 의해서 오히려 본인이 놀라서(...) 격퇴당하고, 기절한 미도리를 마사무네가 업고 돌아가게 된다.

결국 요시노가 내걸었던 조건은 완수하지 못했지만, 요시노 본인도 실수가 있었기에 이번 일은 없었던 것으로 하자면서 어찌어찌 잘 넘어가긴 했다. 하지만 츠나데 섬에서 돌아오자마자 바로 문제가 생기는데, 어릴 적의 사진이 사라졌다는 것을 이제서야 눈치챈 것. 별장에는 없다는 것을 알아챈 마사무네는 범인이 후지노미야 네코일 것이라고 확정하고, 그녀의 자택으로 들어가게 된다. 여기서 네코에게 정식으로 고백을 받고 심지어 첫 키스까지 받지만, 마사무네는 네코가 진심으로 자신을 좋아하는 게 아니지 않느냐는 지적과 함께 그녀의 고백을 거절한다.

하지만 다음 날, 네코의 고용인인 시도가 마사무네를 황급히 찾으면서 네코가 실종됐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코이와이 요시노, 아다가키 아키, 슈리 코주로, 후타바 타에와 함께 네코를 찾아 나선다. 그러던 중 아키와 함께 학교 근처에서 네코를 찾게 되고, 아키에게 싫어했는데 꽤나 적극적으로 찾는다며 지적을 하자, 아키는 좋아하는 사람에게 외면받는 것은 슬픈 일이니까, 동정하는 겸 찾는 것이라고 대답한다. 이 말 때문에 마사무네는 뭔가 모순을 깨닫고, 혹시 돼지 족발이라는 별명 기억하느냐고 아키에게 물어보지만, 대답을 듣기 전에 날아온 종이 비행기에 머리를 맞고 옥상으로 올라가게 된다.

그리고 거기서 순정만화를 따라 종이비행기를 날리고 있던 후지노미야 네코를 발견하고, 그러기엔 너,체력이 안 되잖냐며 지적하고 쓰러진 네코를 병원으로 옮기게 된다.[14] 깨어난 네코에게 과거의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 사실 네코는 어릴 때부터 지병을 앓고 있었고 그 때문에 해외에 가서 수술을 하기 전에, 사랑을 해보고 싶었기에 면접 중에서 대충 뽑았는데, 그게 바로 마사무네였다는 것.[15] 그리고 네코의 모습을 보고 자신의 미래의 모습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복수의 다짐을 다시 한 번 굳히고 병실을 나선다.

…그런데 여름방학이 끝나고 나서 자신을 마사무네라고 주장하는 가짜가 등장해서 계획이 완전히 틀어지기 시작한다. 산 넘어 산. 그의 정체는 가소 카네츠구로, 스마트폰도 못 살 정도로 가문이 쫄딱 망해버린 가소 가의 17대 당주이다. 그와 처음으로 대립하게 되는 스토리는 야사카 문화제로, 2학년 A반과 2학년 B반이 각각 같은 주제로 연극을 선보이기로 한 것. 그리고 둘 중 이긴 쪽이, 아키와 후야제에서 춤을 추는 것으로 결정한다. 하지만 A반은 아키 친위대의 키바 키쿠네를 시켜 연극 당일, B반의 왕자인 마사무네를 납치하지만… 의외의 복병, 코이와이 요시노에게 가소 카네츠구 역시 고립 상태가 됨에 따라 마사무네는 이것을 이용해 역전을 노린다.

결국 키바 키쿠네를 속여 창고를 탈출하는 데 성공하고, A반의 연극을 보게 된다. 왕자가 없어도 그간의 노력을 수포로 돌릴 순 없으므로, 아키가 모두를 이끌고 연극을 속행하게 한 것. 그 모습을 보고 A반의 연극을 절대 이길 수 없다고 생각한다. 히로인인 코쥬로(...)와 아키의 차이가 아니라, 연극에 임하는 한 명 한 명의 연기 수준이 다르다고. 결국 마사무네는 순수하게 이런 멋진 연극을 망칠 순 없다는 이유로, 미즈노 마리에게 자신이 왕자의 대역을 하겠다는 제안을 하게 되고, 마땅한 수가 없었던 미즈노 마리는 이를 승락하게 된다. 그리고 백설공주 역인 아다가키 아키에게 키스를 하는 것으로 연극 마무리.[16] 이 연극을 통해 마사무네와 아키는 문화제의 베스트 히어로와 베스트 히로인 상을 받게 된다.[17]

문화제가 끝나고 수학여행 편에 접어들어, 여기서는 또 다른 여성...인 만화가 지망생, 고등학교 2학년의 뮤리엘 페슨과 엮이게 된다. 아키와 마사무네의 이야기를 듣고, 그녀의 러브 코메디 이야기에 참조하고 싶어서라고. 원래는 거절했으나, 뮤리엘의 오빠인 프랑스 마피아 프랑크 페슨의 협박에 의해 결국 돕기로 한다.[18][19] 하지만 마지막 날에 아키의 고민을 듣고 피해자 코스프레를 한다는 생각에 분노해 아키에게 폭언을 내뱉고 만다. 뮤리엘이 놀라서 중재하긴 하지만... 아키는 가버렸고, 덕분에 결말을 제대로 듣지 못한 뮤리엘은 이 이야기를 자기가 스스로 각색하기로 한다. [20]

수학여행이 끝나고 아키와 싸운 뒤 접점이 줄어들게 되고, 그것을 알아챈 후지노미야 네코에게 2차 고백을 받는다. 어차피 복수를 위해서라면, 자신과 만나도 바람피우는 것이 아니지 않느냐는 말을 듣지만, 하필 그 때 파리에서 만난 마피아 프랑크 페슨의 일행이 들이닥치면서 줄행랑을 치는 신세가 된다. 그러나 프랑크 페슨은 마사무네를 죽일 목적으로 온 게 아니었고, 뮤리엘이 밤낮 안가리고 그려 완성해준 그녀의 만화를 마사무네에게 전해주고 떠난다. 이 이야기는 마사무네와 아키의 실제 이야기와는 달리 고등학생이 되어 만난 아키와 마사무네가 서로를 한 번에 알아보는 해피 엔딩이었는데,[21] 이는 뮤리엘이 결말을 듣지 못해 자신의 상상으로 각색한 것.

…그리고 이 이야기를 통해, 자신들의 이야기는 무언가 잘못됐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생각하고 집으로 돌아간다. 그리고 집에서도 이 가능성을 더하게 된 하나의 해프닝이 일어나는데, 편의점에서 먹을 것을 사오고 돌아오던 하야세 치나츠가 2층의 자기 방의 그림자만을 보고 마사무네가 자기 방에 들어온 것이라고 오해하고, 마사무네를 변태라고 후드려 팬 것(...). 그리고 무언가 떠오른 마사무네는 이 일을 계기로 아키의 집으로 찾아간다. 거기서 코이와이 요시노를 만나, 그간의 모순점을 지적한다.

아다가키 아키가 돼지 족발이라는 별명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점, 그리고 자신이 차버린 것이 아닌, 어느 새 마사무네가 사라졌다고 생각하고 있다는 점, 또한 커튼 안에 가려져 있던 그 여성의 정체를 물어보고, 요시노는 그것에 대해서 확실하게 대답해 준다. …사실 어릴 적의 마사무네를 차버렸던 것은 아키가 아닌 아키로 변장한 코이와이 요시노 본인이었으며, 아키의 총애를 받는 것에 대한 질투 때문이라고 말한다.[22] 그리고 가소 카네츠구와 데이트 중이라는 사실을 말해주자, 마사무네는 아키를 찾아 나선다.

그렇게 급하게 뛰어가던 중, 아키 친위대인 미즈노 마리, 키바 키쿠네, 카네쿠 소노카와 마주하게 되고, 그녀들은 "넌 아키님한테 접근하면서 요시노와 썸타던 쓰레기잖아"라는 이야기를 들으며 아키가 있는 곳을 알려줄 수 없다고 말하자, "그럼 가소 카네츠구의 거짓말은 누가 밝히지? 아키 님이 소중하다면 답해라, 그 둘은 지금 어디 있어?"라는 말과 함께 아키와 카네츠구가 있는 곳으로 가게 된다. 그리고 카네츠구에게 정면으로 죽빵을 날리면서 남의 이름을 함부로 쓰지 말라고 말한다. 이 과정에서 "8년 전 너의 집에서 도망쳤던 돼지는 바로 나다, 이 녀석이 아니야."라는 말과 함께 진짜와 사귀라는 사실상의 고백을 하게 된다.[23] 이때서야 독자들은 항암제를 먹은 기분을 느꼈다고 가소 카네츠구는 자신이 진짜라고 말하지만, 하필 가슴이 드러나버려서 성별을 속인 것까지 들통나고 여태까지 계속해서 쌓이던 NTR분위기를 조금이나마 해소시키며 뻘줌하게 물러난다.(...)

어찌 됐든 사건은 마무리 됐지만, 집으로 돌아온 마사무네는 8년간의 목표를 완전히 잃어버려서 극심한 현자 타임을 맞이하게 된다. 어쩌면 요요 현상이 발생하는 것일지도. 으앙데

사건이 끝난 후 크리스마스 시즌이 가까워 지는 시즌에 아키와 사귀는데 성공했다. 아침부터 후배 여자아이에게 위험한 고백 선언을 듣고 겨우 도망쳐 후지노미야 네코와 만나 그녀와 대화를 나눈다. 일단 연인 관계지만 현실은 빵셔틀. 늘 그렇듯이 빵을 사오던 도중 학교에서 가게 아르바이트를 하던 가소와 재회, 숨기는 것 없이 활동을 하던 가소와 대화를 잠시 대화를 나눈 후 아키가 있는 창고로 향한다. 창고에서 난로로 고전하던 아키를 도와준 후 아키가 상을 주기 위해 자신을 데리고 음식 탐방 계획을 저지하는 과정에서 갑작스런 스킨쉽에 당황해 요시노가 기름을 빌려 돌아오자 재빠르게 도망을 친다. 서로서로 오해가 풀리고 증오할 대상이 없다고 생각하던 그때 자신의 몸에 두드러기가 나는 것을 본다.

43화에서 볼 때 아다가키 아키와 접촉하자 두드러기가 나는 것으로 보인다.

44화에서 후지노미야 네코를 만나 아키와 있었던 일을 털어놓는다. 이에 네코는 '당신이 과거에는 아키를 좋아했을지 몰라도 지금은 어떠냐', '자신은 아키보다 먼저 당신을 만났으며 선입관과 고정관념을 버려보라'는 조언을 한다. 이때 네코 쪽에서 마사무네에게 접촉했고 그 직후 두드러기가 나는 걸 보여준다.[24] 그리고 자신을 몰래 지켜보던스토킹하던 코이와이 요시노를 만난다.

45화에서 장보다가 발목을 다친 상태인 요시노를 만나게 되며 발목을 다친 그녀를 업고 그녀의 집까지 가던 도중 코이와이 요시노풍만한 두 부위가 자신의 등에 밀착된 감촉 때문에 남자의 번뇌를 느끼면서 자신이 이것을 신경쓰고 있다는 것을 요시노에게 들켰다간 죽을수(?)도 있다는 공포감을 느끼던 도중 요시노가 스커트 때문에 팬티가 보일거 같으니 공원에서 쉬자는 제안에 공원으로 향한다. 공원에서 쉬던 도중 요시노를 걱정하며 다가가지만 요시노는 마사무네의 접근을 거부하는 모습에 뭔가 철저하면서 오랜만에 만났는데 이런 반응을 보인 요시노에게 뭔가 섭섭함을 느낀다. 이때 요시노가 아키의 생일 데이트때 아키를 쫓아낸 것에 대해 질책하면서 다음 번엔 무조건 거사를 해내라며 마사무네의 볼을 꼬집는 등 투닥거리는데 이때 마사무네가 잠시 이상한걸 느끼더니 요시노의 머리를 쓰다듬어 보는 것 부터 손까지 건드려보고 요시노를 끌어안으면서도 요시노 한테 여성과 접촉하면 생기는 두드러기와 복통 같은 거부 반응이 일어나지 않는단걸 확인한다. 마사무네는 "역시 그렇구나... 사부는 괜찮구나... (아키랑) 사귀지 말 걸 그랬다... 사부랑 같이 계획을 짤 때가 제일 즐거웠던거 같기도 해." 라는 말을 하며 후회가 섞인 발언에 요시노는 마사무네에게 박치기를 날려 기절시킨다. 잠시 후 정신을 차린 마사무네는 스마트폰 액정을 통해 자신의 볼에 '못 들은 것으로 할게'라며 적어두고 간 요시노의 글을 보고 "후회해도 없던 일이 되는것이 아닌데" 라며 자신이 한 행동에 후회한다.

46화에선 발렌타인 데이 때 아키의 초콜릿을 받는데 여기서 문제가 마사무네는 단 걸 싫어한다. (정확히는 고칼로리 음식) 허나 아키에게 마사무네란 피나는 노력으로 얼짱을 유지하고 있는 현재의 마사무네가 아닌 8년전 돼지 시절의 마사무네이고 따라서 그때를 기준으로 단 쿠키를 만들어 준 것이다.[25] 마사무네는 그 쿠키를 받아들면서 아키의 손에 난 상처들을 발견하고 "배신할 수 있을까, 이 애를" 라고 생각하며 8년전 시절 자신을 위해 노력한 아키에게 맞춰주기로 결심하고 초콜릿을 먹는다. 이 때 묘사가 발군인데 초콜릿을 베어물면서 "다이어트, 섭생, 육체개조, 8년치의 복수심, 미남한정 - 전부 다 버려버리자" 라고 말하면서 앞서 말한 것들(다이어트, 복수심 등등)을 버리는게 아니라 초콜릿과 함께 꿀꺽 삼켜버린다.
그렇게 3월 즈음이 되자 자기를 현재의 마사무네가 아닌 8년 전의 마사무네로 보는 아키에게 맞춰주느라 통통해졌다. 그런 마사무네의 변화는 네코가 먼저 알아차린다. 정작 아키는 아직 자각도 못하고 있는 상태.

47화에서 아키가 자신과 주말에 데이트를 하지않겠냐는 말과 함께 화이트데이도 가까우니까라는 말을 듣자 완전히 잊었다며 당황해하고 급히 인터넷을 뒤지기 시작한다. 그리고 아키를 만나기위해 옆마을의 약국에 오고 왜 이런곳에 온건지를 의문을 표하고 아키가 등장해 일하는 사람에게 아는척을 하기 시작하는데 사실 아키는 마사무네를 괴롭힌 애들을 찾아간것 그 괴롭힌 애는 아키가 마사무네라고 소개하자 완전히 달라진 모습에 놀라면서 괴롭힌사실에 사과한다. 그리고 아키에게 일부러 그런거냐는 말에 아키는 그렇다는 말과 더불어 무서웠냐고 묻자 아무렇지 않다고 대답하자 아키는 몇명더 만나보자는 말에 어차피 똑같을테니 됐다고 말하자 넌 강해졌고 자신을 가지라며 말해준다 그러자 마사무네는 눈물을 보이자 말하자마자 울지말라고 대답한다. 그리고 그런 아키에게 고맙다는 사실과 화이트 초콜렛을 건내고 그녀를 만지고 싶다고 생각하며 어깨에 손을 얹으려는 도중 아키는 미안해 역시 이건 못받겠어 누구 한 명 정도는 네가 버리고 싶어 하는 걸 주워줘도 될 것 같아서 그러니까 안녕 마카베 마사무네군이라고 차버리고 떠난다. 이걸 본 마사무네는 충격을 받고 아키에게 돌려받은 화이트 초콜렛을 멍하게 본다.

48화에서 학교를 4일동안 나오지를 않자 걱정한 은 결국 그의 집으로 가서 사정을 들으려고 하지만 문을 열리지 않자 타에는 코주로에게 부탁받은 푸딩을 가져왔다고 말하자 그의 여동생인 치나츠가 나타나 그녀들을 초대해준다. 그리고 밝혀진 사실은 마사무네가 주말에 놀다온후 갑자기 문답무용으로 짐을 싸서 신슈에 있는 외할아버지 댁으로 갔다는 사실과 이로인해 충격받은 마사무네의 엄마인 하야세 키누에가 충격받고 이불을 꽁꽁싸맨체 집안일을 하지 않아 이 꼴이 되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이때 마사무네는 할아버지 집에서 생활중이며 불을 바라봐도 답이 나오지는 않지만 지금만이라도 아무것도 생각하기 싫다고 그리고 자신이 뚱뚱해 졌을때도 이러한 마음으로 여기 왔지만 지금은 원망할 상대는 누구하나도 없는데 어째서 또라는 말을 하던 도중 외할아버지에게서 전에 아키에게 주려고 했던 화이트 초콜렛을 들고 여기는 과자종류는 반입금지라고 말하자 깜빡했다고 사과하며 그대로 모닥불로 던져버리고 과자를 태워도 달콤한 냄새가 나는건 아니라고 쓸쓸하게 대답한다.
50화에서 요시노와 드디어 키스를 한다.

하지만 51화에서 요시노를 거절한다. 그동안 단기간의 만남으로 요시노와 즐거웠던 것도 사실이지만, 오해로 인해 왜곡되어 있던 거긴 했어도 장기간 마음에 두고 있었던 것은 아키였고 여태껏 살아온 행적도 모두 아키를 중심에 둔 것이었기에 멀리 떨어져서 생활해봐도 결국 요시노보단 아키를 잊을 수 없었다는 것이다. 보통의 연애처럼 단순히 감정적으로 가까워지는 상대는 상황변화에 따라 여럿 생길 수 있지만 그동안 자신이 살아온 목표로서의 상대는 그리 쉽게 바뀔 수가 없다. 자기중심적인 결론이지만 결국 한 인간에게 있어 가장 소중한 사람은 단순한 연애상대로서가 아닌, 살아가는데 있어 그 의미가 되어줄 수 있는 사람이 아닐까. 그렇게 자신의 감정을 정리한 그는 돌아와 아키에게 다시 고백하고, 그 마음을 키스로 증명한다. 멀리 떨어져 있는 동안 마음의 정리를 했기에 더 이상 두드러기 같은 거부반응도 나지 않았고, 아키 역시 그를 잊지 못한 탓에 두 사람은 다시 연인으로 맺어지며 이야기가 끝난다.

2.1. 마사무네의 리벤지 -engagement-에서

2년 후 도쿄에 있는 준타마 대학의 경영학부로 진학했고 홋카이도에 있는 대학에 진학한 아키와 원거리 연애 중이며, 마지막으로 제대로 만난게 작년 여름인데다가 웬만하면 연락좀 해라 라는 핀잔까지 들을정도로 조금 소원해진 상태이다. 본인 말로는 집에서 독립해서 땡전한푼 지원을 받지않는지라 아르바이트 때문에 좀 처럼 시간이 나지않아서 그렇다고 한다.
요시노가 재수해서 마사무네와 같은 대학 후배로 들어왔는데 어지간히 기뻣는지 입학식날 요시노의 대학입학을 환영한다는 커다란 팻말을 흔들며 그녀를 환영한다.

3. 기타

파일:마카베 마사무네_Tiv 애니메이션 축전.png
원작 일러스트레이터 Tiv의 애니메이션화 기념 축전

노래를 더럽게 못 부른다.그런데 정작 해당 캐릭터의 담당 성우는 가수라는 게 함정(...) 오죽하면 카네쿠 소노카가 아키, 요시노, 네코와 함께 노래방에 데려갔을 때는 노래 한 곡을 뽑았을 뿐인데 전원이 기절해 쓰러졌을 정도. 그 요시노조차 무표정으로 부를 뿐, 박자는 맞추는 편이었는데 얘는 그런 것도 없다. 말 그대로 전부 실신해 버려서 구급차까지 불러야 됐을 수준. 그리고 이런 계획을 짠 카네쿠 소노카가 네코아키에게 극딜을 당하게 된다. 덧붙여 애니 마지막 화에서는 같이 간 일행이 더 추가 되었는데 코쥬로와 타에를 비롯한 카네츠구 일행이 함께 가버려 그의 노래를 듣고 전부 실신해 버린다(...)덧붙여 노래 채점결과는 '채점 불가'라는 화면이 나왔다. 근데 정차 본인은 15칼로리 빠졌다고 무진장 좋아하고 있었다(...)

실상 요시노와 아키의 어릴 적 행동에 대해서 갑론을박이 오가는 동시에 그에 따른 최고의 피해자라고 할 수 있다. 요시노의 행동 때문에 트라우마가 깊게 박혀있다. 결국 마사무네는 8년 동안이나 산에 틀어박혀 살을 뺄 수밖에 없었다. 8년 동안 친구도 못사귀고, 학교도 못다니면서 사회생활에 제대로 적응 못했을 것을 생각하면... 그나마 살 빼면서 훈남이 되면서 학교에서 인기가 많으니 망정이지, 만약 그렇지 않았다면 곧바로 사회 부적응자가 될 수도 있었다. 지금도 이 트라우마는 마사무네에게 깊이 박혀있다. 저지방 음식에 탐닉하는 것이나 나르시시즘은 사실 본성이라기보다는 어렸을 적 따돌림 당했던 기억에 대한 보상심리라고도 볼수 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 있는 듯 하다. 스트레스 받을때나 화날때 배 아프다고 하거나 배를 만지는 장면이 종종 나온다.

여담으로 셋 메인 히로인을 처음에 봤을 때 못 알아봤다.(...) 오히려 요시노와 네코가 역변한 자신을 바로 알아챘으며 복수에 눈이 멀어 네코와 요시노를 기억을 못한 것 그렇다 쳐도 복수하려는 당사자인 아키를 타에에게 이름을 듣고서 알아챘다는 것을 보면(...) 심지어 작품이 끝날 때까지 네코를 못 알아봤다.[26][27] 그나마 요시노는 자력으로 기억해 내서 알아보았다.

다른 하렘 주인공들 비해 다른 히로인들을 차례로 키스하는 등 진도가 빠른 편이다. 심지어 단역인 뮤리엘와 키스할 뻔 했다.

아다가키 아키와 사귀고 있음에도 다른 여자와 스킨쉽을 하는 등 문제가 되는 행동을 많이 한다.


[1] 아다가키에게 정체를 숨기기 위해 외할아버지의 성을 빌렸다.[2] 일본에서는 한국으로 따지면 180cm 정도급의 장신이며 한국에서도 충분히 큰 키다.[3] 문화제 때 자신의 체중을 밝힌 적이 있다. 이 때의 대사가 가관인데, "엄마, 난 건강해! 120kg까지 쪘다가 60kg으로 빠진 날 믿어줘!"(...)[4] 마사무네의 리벤지 -engagement-에서[5] 아다가키에게 정체를 숨기기 위해 외할아버지의 성을 빌렸다. 본명은 하야세 마사무네(早瀬 政宗)이다.[6] 측근인 코쥬로의 이름메인 히로인인 아키의 한자 표기를 볼 때, 마사무네라는 이름은 다테 마사무네에서 따온 듯하다.[7] 신슈에 위치한 외할아버지 댁에서 지낼 때에는 통신제로 학업을 마쳤기 때문이다.[8] 물론 이렇게 과감히 행동하는 것은 본인이 목적을 위한 연기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9] TVA에서는 학교 신발장에서 받는 것으로 변경되었다.[10] 긴장을 해소하는 복장이랍시고 프리큐어 화이트 복장을 입힌다거나, 아키와 마사무네가 질색하는 공포 영화를 예매한다거나.[11] 그도 그럴 게, 네코의 말과 자신의 행적에 모순이 대놓고 드러나는데, 이것을 못알아 챌 리가 없다. 3년 전에 만났다고 이야기했는데, 정작 3년 전이면 아직 마사무네가 외할아버지 댁에서 고행 중이었을 때다.(...)[12] 이하는 그 전문. "네가 거짓말만 안 했으면, 좀 더 다른 방식으로 사귈 수도 있었을까……? 후지노미야 네코, 넌 대체 누구니…?[13] 사실 일행 중에 남성은 두 명이었지만, 하필 한 명이 슈리 코주로라서(...) 마사무네를 보고서야 남성을 데려왔다는 사실을 인지하게 된다.[14] 이 과정에서 네코가 전한 메시지를 보게 된다. 좋아해요라고 적혀있는 단 한장의 쪽지.[15] …그런데 이건 사실 거짓말이다. 마사무네에게 걱정을 끼치지 않기 위해 적당히 둘러댄 것. 자세한 건 후지노미야 네코 항목 참조.[16] 감기 몸살 걸린 상태에서 전염을 고려 안하고 무리하게 한 거라서 상대에 대한 배려가 없긴 했다.[17] 사실 베스트 커플상까지 동시에 받을 수 있었으나, 아키의 완고한 반대로 인해 무산됐다.[18] 그런데 이 프랑크 페슨의 협박에 따라 뮤리엘을 도와준 것은 마사무네에게 있어서는 신의 한 수가 되었는데, 이 일을 계기로 사실상 아키와의 오해가 완전히 풀리게 됐기 때문.[19] 참고로 이 과정에서 마사무네는 또(...) 키스할 뻔했다. 뮤리엘과 말이다.[20] …그리고, 뮤리엘이 각색한 이 이야기 덕분에 마사무네와 아키는 오해를 풀 수 있게 된다. 그야말로 스토리 항암제 그 자체인 인물.[21] 실제로는 마사무네와 아키 양쪽 모두 서로를 한 번에 못알아봤다.(...) 아키는 마사무네가 역변해서인지 이름을 듣고도 몰랐고, 마사무네 역시 코쥬로와 타에에게 이름을 듣고서야 알아챘다.[22] 자세한 이야기는 코이와이 요시노 항목 참조.[23] 작중 묘사를 보면 알겠지만 고백스러운 멘트이긴 한데 사실 고백이라고 보기엔 무리가 있었다. 그냥 홧김에 내지른 것 뿐인데다가 아키를 진심으로 좋아해서 내질렀다는 식의 묘사가 아니라 그냥 내지르고 보니 아키는 완전히 고백으로 해석하고 사귀어 주겠다고 하질 않나, 어어 하는 사이에 얼떨결에 사귀게 됐다는 식의 묘사. 자세히 보면 아키한테 맞춰주고 있다는 묘사만 주구장창 나오지 진짜 마사무네가 아키를 진심으로 좋아하고 있다는 묘사는 찾기 힘들다.[24] 아마도 네코는 마사무네의 마음이 변했다는 걸 알고 있었고, 그것을 직접 확인차 접촉했을 것이다. 그러자 두드러기가 나는 것을 보고 확신한 것인지 씁쓸한 미소를 짓는데, 세 명의 중 유일하게 마사무네와 접촉하고도 그런 반응이 없었던 사람에게 마사무네의 마음이 가있다는 것을 확인해서인 듯하다.[25] 네코가 마사무네에게 말한, "8년전의 너는 8년전의 아키를 좋아했을지 몰라도 현재의 너는 현재의 걔를 좋아하는거냐?" 가 아키에게도 그대로 적용된다. 지금까지의 묘사로 보면 아키가 좋아하는건 현재의 마사무네라기 보다는 8년전의 마사무네다.[26] 심지어 가족들은 역변한 네코를 알아챘는데 정작 자신은 알아보지 못했다.[27] 물론 아키도 히로인 중에서 유일하게 마사무네를 알아보지 못했지만 마사무네가 성을 바꿨기 때문에 알아보지 못한 이유라기도 있지 정작 본인은 과거에 모습과 그대로인 아키를 처음에 알아보지 못한 거라면 다른의미로 꽤 둔감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