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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소속 내야수 매니 마차도의 선수 경력을 담은 문서.2. 아마추어 시절
도미니카 혈통의 가족에서 태어나 플로리다 인터내셔널 대학에 커밋한 상태에서 초고교급 유격수 재목, 2010 드래프트 고졸 최고의 재능이란 평가를 받으며 2010년 드래프트에 참가했다. 드래프트 전부터 전미를 떨쳐울리던 위엄을 자랑한 브라이스 하퍼[1]와 텍사스 출신 우완 파이어볼러 제임슨 타이욘에 이은 전체 3순위 지명을 받았고 계약 마감시한 3분 전에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525만 달러의 계약금에 합의하였다.3. 볼티모어 오리올스
3.1. 마이너 리그 시절
그리고 입단한 첫 풀시즌을 앞두고 베이스볼 아메리카 선정 30개 구단 전체 유망주 순위에서 14위에 등극하였다. 그렇게 출발한 2011년 마차도는 싱글A를 거쳐 하이싱글A에서 다소 고전했지만 장래 올스타급 유격수로서 충분한 자질을 지녔다는 평가에 흠집이 날 성적은 아니었으고 전문가들 역시 대수롭지 않게 여겼으며, 유망주 평가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2]그리고 2012년에는 AA에서 뛰며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성적을 기록하던 중 갑작스레 빅리그 콜업 통보를 받았다.
3.2. 2012 시즌
메이저리그에 올라온 마차도는 유격수 J.J. 하디가 전력에서 이탈해서 콜업된 것이 아니었다. 3루수로 콜업된 것이었다. "마이너 시절 3루수로 출장한 경험이 몇 이닝 뿐인 마차도에게 3루를 맡긴다? 그것도 AA를 뛰며 좋지 않은 스탯을 기록하던 선수라 타격도 보장할 수 없는데? 무엇보다 이 이른 콜업이 독이 되면 우짤껴?"하는 의문이 많은 팬들과 전문가들 사이에서 쏟아져나왔지만, 마차도는 당황하지 않고 묵묵히 뛰었고, 타격은 크게 뛰어난 것이 없었지만 수비 면에서 버텨주기만 하면 다행이라던 세간의 기대치를 훨씬 뛰어넘는 맹활약을 펼치며 O's의 내야 안정화에 기여하였다. 특히 탬파베이 레이스전에서 보여준 페이크 동작을 취하며 선행주자를 잡아낸 플레이는 베테랑 부럽지 않은 플레이였고, 포스트시즌까지 경험하며 20세의 나이에 많은 경험을 쌓았다.3.3. 2013 시즌
초반부터 3할에 근접하는 타율에 한때 2루타 신기록을 경신할 기세로 테이블 세터 자리에서 맹활약했다. 시즌 최종 .283/ .314/ .432 667타수 189안타 (51[3] 2루타) 14홈런 71타점을 기록하였다.데뷔 2년 차에 올스타에도 선정되었고, 메이저리그 최고의 3루 수비를 보여주며 골드 글러브도 수상했다. 그 결과 bWAR를 무려 5.9나 찍었다. 확실한 건, 유격수가 아니더라도 3루수로서의 수비력은 정상급이며 타격능력은 경쟁력이 차고 넘친다는 것이다.
9월 24일에는 주루를 하다 왼쪽 다리가 베이스에 걸리면서 무릎인대가 찢어지는 부상을 입으면서 시즌을 약간 일찍 마무리하게 되었다. 초기에는 수술이 필요없다는 진단이 나왔지만, 10월 초에 결국 무릎 수술 확정. 재활에 총 4~6개월의 소요가 예상되었다. 이 수술로 인해 마차도가 무릎에 무리가 많이 갈 유격수로의 복귀가 의문시되었다.
12월 소식에 따르면 3월 중순 시범경기를 복귀시점으로 잡았다고 하며, 재활은 순조롭다고 한다.
3.4. 2014 시즌
복귀 후 초반에는 부침을 겪었으나 중반부터 타격감이 오르더니 2루타가 줄어든 대신에 그만큼 홈런페이스가 올랐고 20홈런도 꿈은 아닌가 했으나 또 무릎에 부상을 당하면서 시즌 아웃이 확정되었다... 이로써 더이상 유격수를 보는 마차도는 보기 힘들 듯... 14시즌 팀이 포스트시즌에 나갔지만 2014 아메리칸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무릎을 꿇으면서 맷 위터스와 함께 마차도의 공백은 대단히 아쉬웠다.3.5. 2015 시즌
2년 전에 비견해도 못지 않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최종 성적은 타출장 .286 .359 .502 OPS .861 OPS+ 132 181안타 35홈런 20도루 86타점 fWAR 6.6, bWAR를 7.5나 찍으면서, 2년차 시즌에 비해 특급 야수로 거듭나는 일취월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골드 글러브상을 수상했고 아메리칸리그 MVP 투표에서 조시 도널드슨, 마이크 트라웃, 로렌조 케인에 이은 4위에 올랐다. 또한 리그 전체에서 유일하게 한 경기도 빠지지 않고 162경기 전체 출장을 달성, Iron Manny라는 볼티모어 선수에겐 특히나 영예로운 별명을 획득했다.
시즌 종료 후 첫번째 연봉 조정 자격을 갖추게 되었고 2015년까지 최저 연봉이었으나 500만 달러라는 수직 상승된 금액에 팀과 재계약에 성공했다.
3.6. 2016 시즌
출발은 순조롭다. 4월 7일 경기부터 10일까지 3경기 연속으로 홈런을 기록한 것. 특히 10일 경기에서는 4타수 4안타 1홈런 2타점을 기록하였다. 이후에도 꾸준히 활약하면서 4월 중순까지 OPS가 1.1을 가볍게 뛰어넘으며 마크 트럼보와 함께 팀의 지구 선두를 견인하고 있으며, 특히 16일부터 22일까지 3홈런 6타점을 기록하였다. 또한 J.J. 하디가 부상으로 결장하면서 대신 보고 있는 유격수로서도 괜찮은 수비를 보이고 있다. 부상만 당하지 않는다면 지난 시즌보다 MVP에 더 가까워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개막전부터 4월 23일까지 연속 안타 행진이 이어졌다. 24일 3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면서 기록이 중단되었고, 이어진 3경기에서 모두 무안타로 침묵하면서 팬들의 우려를 받았다. 그런데 28일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에서 4타수 2안타 1홈런 5타점을 기록하면서 슬럼프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었다.
이어서 5월에도 좋은 활약은 계속되고 있다. 5월 첫 3경기에서 5안타를 기록한 데 이어, 8일에 펼쳐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시리즈 3차전 홈경기에서는 2안타 2홈런 6타점 1볼넷을 기록하면서 물오른 타격감을 과시했다. 이틀 뒤, 미네소타와의 1차전 원정 경기에서 3타수 3안타 1홈런 1타점을 기록한 것은 덤이다.
이후 5월 잔여경기에서는 3홈런을 기록하면서 괜찮은 활약을 보여주었고, 24일부터 26일까지 3경기에서는 총 7개의 볼넷을 기록하기도 하였다.
6월 2일 보스턴 전에서는 3점짜리 홈런을 기록하였다. 그러던 6월 7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홈 경기에서 상대 선발 요다노 벤추라가 던진 99마일짜리 패스트볼에 몸통을 강타, 그대로 마운드로 달려가 벤추라에게 펀치를 날려버렸다.... 이후 양팀 선수들이 쏟아져나와 상황이 종료되었으나 징계는 불가피해보인다.[4] 99마일짜리 패스트볼이 자신을 향해 날아왔으니, 당연히 참교육을 시전했고, 그 결과 벤추라가 퇴장.
6월 11일 토론토와의 원정경기에서 5타수 3안타 1홈런 1타점을 기록하였으며, 14일 보스턴 전에서도 홈런포 1개를 가동하였다. 이후 28일과 29일에 펼쳐진 샌디에이고 원정에서는 홈런포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5안타를 기록하면서 총 5타점을 뽑아내기도 했다. 그렇게 4, 5, 6월에는 부진 없이 좋은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7월에 부진을 면치 못하였다. 홈런포도 4개에 그쳤고 비율스탯도 .204 .288 .337이라는 매우 실망스러운 기록을 나타내었다.
그러다가 8월 7일에 펼쳐진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는 1회, 2회, 3회까지 이날 첫 3이닝 연속으로 선 타석에서 3연타석 홈런에 7타점을 쓸어담는 대활약을 펼쳤다. 1, 2, 3회 3연타석 홈런은 역대 두 번째 기록이다. 다음날 8일 오클랜드와의 원정 경기에서도 투런 홈런을 기록하였다.
8월 18일과 19일에 펼쳐진 휴스턴과의 시리즈 1, 2차전 홈경기에서 각각 스리런 홈런과 투런 홈런을 기록하면서 두 경기동안 5타점을 기록하는 등 좋은 타격감을 과시했다. 7월의 부진을 말끔히 씻어낸 듯 한 모습이다. 26일 양키스 원정경기에서는 멀티홈런을 기록하기도 했다.
9월 6일 탬파베이 전에서는 홈런 1개 포함 5타점 경기를 펼쳤다. 다만 9월 마지막 4경기에서 16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는 등 부진하면서 비율스탯을 많이 까먹고 말았다.
시즌 최종 성적은 157경기 640타수 188안타 37홈런 96타점 48볼넷 120삼진 타출장 .294 .343 .533 OPS 0.876 fWAR 6.2, bWAR 7.3을 기록했다.
3.7. 2017 시즌
정규시즌 전반기는 지독하리만치 부진하여 시즌 절반 가량을 소화한 7월 초 시점 성적이 79경기 16홈런 41타점 타율 .215 OPS .705였고 7월 말에는 조금 나아졌지만 그래도 타율 .246에 불과하다.그나마 8월 한 달간 29경기에 출전해 타율 .341(126타수 43안타), 12홈런 35타점, 출루율 .348 장타율 .690, OPS 1.039의 뛰어난 성적을 거둔 덕에 최종적으로 33홈런 95타점이라는 그럴싸한 성적은 쌓았지만 fWAR이 6.0을 거뜬히 넘던 지금까지에 비해 2.8에 불과했고 OPS도 .800대 진입에 실패했다.
시즌 최종 성적은 156경기 .259/.310/.471/.781 33홈런 95타점 fWAR 2.8로 마무리.
3.8. 2018 시즌
자세한 내용은 매니 마차도/선수 경력/2018년 문서 참고하십시오.4.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4.1. 2018 시즌
자세한 내용은 매니 마차도/선수 경력/2018년 문서 참고하십시오.4.1.1. FA
시즌 후 예정대로 FA로 풀렸고 많은 팀과 링크가 계속해서 뜨고 있다. 그러나 최근 FA시장 자체가 조용한 탓에 그의 소식 역시 조용하다.일단 유력한 팀으로 뉴욕 양키스, 시카고 화이트삭스, 필라델피아 필리스 3팀이 유력하고 그 중에서도 양키스가 가장 가까이 다가서 있다고 한다. 다저스는 애초에 반년 렌탈용으로 데려왔고, 포스트 시즌에서는 계륵, 월드 시리즈에서는 국밥 모드였던지라 더더욱 잡을 이유가 없어 눈길도 안 줬다고 공식적으로 발언했다.
2019년 1월 5일 MLB네트워크의 존 헤이먼은 "뉴욕 양키스와 시카고 화이트삭스,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마차도의 답을 기다리고 있다. 누구도 3억 달러를 제시하지 않았다. 양키스, 필라델피아, 화이트삭스의 제안은 2억 달러에서 2억 5000만 달러 수준으로 보인다. 필라델피아는 조금 더 많이 불렀을 수 있다. 대부분 마차도가 양키스로 갈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 브라이스 하퍼는 기본이 3억인 걸 보면, 역시 비슷한 급이면 공격력 높은 쪽이 돈을 더 받기 마련이다.
1월 9일 mlb.com에서 올리버 시스템을 사용해 앞으로 7년간의 성적을 예측했다. # WAR 부문만 살펴본다.
시즌 | 낙관적 전망 | 표준적 전망 | 비관적 전망 |
2019 | 6.6 | 4.7 | 2.9 |
2020 | 6.0 | 4.3 | 2.5 |
2021 | 5.4 | 3.7 | 2.1 |
2022 | 4.7 | 3.2 | 1.7 |
2023 | 4.0 | 2.7 | 1.3 |
2024 | 3.5 | 2.2 | 0.9 |
2025 | 3.0 | 1.8 | 0.6 |
계 | 33.0 | 22.5 | 12.0 |
참고로 ZIPS로 예측한 마차도의 앞으로 10년을 살펴본다. #
1월 13일 보도에 따르면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8년 250M의 계약을 제시했고 가장 가깝다고 한다. 바로 몇 시간 후 나이팅게일 기자가 금액 언급은 없이 8년이 아니라 7년이라는 언급을 했다. 양키스는 이미 내야 자리에 트로이 툴로위츠키와 DJ 르메이휴로 자리를 채운 상태고, 필리스는 브라이스 하퍼 잡는 데 혈안이 되어있어 화삭이 가장 가능성이 높다고. 게다가 화삭은 최근 처남 욘더 알론소와 절친 존 제이까지 데려와 더 가능성이 높다고.
16일 화이트삭스의 오퍼가 확실히 밝혀졌다. 7년 1억 7,500만 달러.# 한편 마차도는 이와 관련 즉각 반박에 나섰다. 마차도의 에이전트인 댄 로자노는 "해당 보도는 정확하지도 않고 신중하지도 않다"며 "언론에 알려진 화이트삭스의 제안은 완전히 틀렸다"고 반박했다.# 헤이먼도 "화삭의 마차도 오퍼는 200밀이 시작점"이라 전했다. #
한편, 베이스볼 프로스펙터스는 하퍼와 마차도의 앞으로 10년을 예상하는 기사를 썼는데, PECOTA 예측 시스템으로 앞으로 10년 WARP(베이스볼 프로스펙터스 버전 WAR)를 일부 공개했다. 1위는 당연히 마이크 트라웃이었고, 하퍼는 7위, 마차도는 19위였다. #
올해도 FA시장이 망하자 선수들의 불만이 대단하다. 이에 대해서는 Evan Longoria is latest MLB player to speak out against this year's slow free-agent market과 3년째 얼어붙은 MLB FA 시장…3년 후 파업 위기감 고조 참조.
30일 MLB.com은 “소식통에 따르면 양키스는 여전히 마차도 측에 공식 오퍼를 넣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양키스와 마차도가 협상을 벌인 건 분명하다. 하지만 큰 틀에 대해서만 얘기했으며, 그 과정에서 거론된 액수도 화이트삭스가 제시한 금액에 못 미쳤다는 게 MLB.com의 설명이다. #
31일 마차도는 지안카를로 스탠튼의 계약 금액을 넘어서고 양키스로 가길 희망했다고 한다(둘다 가능성 적음 - 물론 양키스행은 12/19일 만남을 가졌을 때 가능성이 있었지만). 현재 그를 노리는 팀은 하퍼의 같은 3개의 팀으로 보인다 - 화이트 삭스, 필리스, 파드레스 #
2월 2일 샌디에이고 구단주 그룹은 비즈니스와 마케팅 측면에서 마차도보다 하퍼 영입을 더욱 선호하고 있다고 한다. 샌디에이고는 외야보다 3루수가 시급한 상태지만 샌디에이고 수뇌부는 팬을 끌어모을 수 있는 스타성에서 하퍼가 마차도보다 낫다고 판단했다. 여기에 마차도가 서부보단 동부 해안에 가까운 구단을 선호하는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
8일 메이저리그 단장 출신 짐 듀켓은 뉴욕 양키스가 마차도에게 7~8년 2억 2,000만 달러(약 2,472억 8,000만원) 수준의 제안을 했다고 밝혔다. 마차도에게 제의한 다른 구단들도 이 수준이며 어느 한 구단은 그 이상이라고 전했다. # 하지만 마차도는 여전히 3억 이상 계약을 찾고 있으며 3억 이상을 받을 수 있다고 믿는다는 소식이 있다. # 그리고 듀켓은 다음날 양키스의 오퍼는 팩트로서 리포팅한 것은 아니었고 자신이 들었던 최신의 루머에 대해 단지 추측을 한 것이다고 고백했다. #
9일 헥터 고메스에 따르면 “관계자에 따르면 화이트삭스는 마차도에게 8년 2억 5,000만 달러를 제안했다”고 한다.#
11일 양키의 오퍼가 있었던 건 사실인 것 같다. 하지만 마차도 측근의 이야기에 따르면 마차도가 만족할 수준은 아니라고. 또한 화이트 삭스는 3~4년차에 클럽 옵션(swellopt)을 포함한 연 31M 이상의 8~9년 계약을 논의 중이라고 한다.[5] 필리스는 3억불 이상의 오퍼를 준비 중이라고 한다. # # 또한 마차도는 인스타그램에 마차도의 아이 것으로 추정되는 신발을 찍은 사진을 올렸는데 흰색 배경에 메이저리그 팀 시카고 화이트삭스 로고가 그려져 있었다. 신발 바닥엔 마차도가 쓰는 등번호 7번이 적혀 있었다. 하지만 마차도는 5분 만에 게시물을 지웠다. # 이를 근거로 마차도가 화이트 삭스로 가는 것이 기정사실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12일 존 헤이먼은 최근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마차도에게 제안한 조건으로 알려진 8년-2억 5000만 달러는 정확하지 않다고 전했다. 또한 정확한 조건은 알 수 없으나 추측건대 총액은 2억 5,000만 달러 미만이고 1억 7,500만 달러보다는 높다고 언급했다.#
또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마차도에게 공격적인 계약 제안을 했다. 하지만 마차도는 샌디에이고와 계약하고 싶지 않은 눈치다. 그리고 마차도 캠프의 일부가 그에게 뉴욕 양키스와 단기계약을 체결하라고 압박 중이라고 한다. 단기계약의 규모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
17일 샌디에이고 오퍼 소식이 들리는데 헤이먼은 약 8년 250m을 오퍼했다고 전했고, 나이팅게일은 자신이 몇몇 팀에게 들은 것 중 샌디 오퍼가 8년 이상 280m이라는 이야기도 있다고 전했다. #
19일 10년 $300M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계약을 맺었다.# FA 계약으로는 MLB뿐만 아니라 북미 스포츠 역대 최고 규모다.[6] 5년 후 옵트아웃도 가능하다.
계약 직후 ‘디 애슬레틱’의 켄 로젠탈 기자는 SNS를 통해 이번 계약의 전말을 공개했다. 최근 샌디에이고를 비롯해 시카고 화이트삭스, 필라델피아 등 세 팀이 마차도의 최종 행선지 후보로 언급된 가운데 실제 화이트삭스는 8년 2억 5천만 달러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젠탈 기자에 따르면 총액 규모는 3억 5천만 달러로 샌디에이고를 넘는 수준이었다. 그러나 이는 매년 걸린 인센티브와 옵션을 모두 충족했을 때의 금액이었다. 마차도는 순수 3억 달러를 보장해준 샌디에이고를 택했다. #
켄 윌리엄스 화이트삭스 사장은 “내 눈에 충격이 보이지 않기 위해 선글라스를 썼다”며 마차도의 샌디에이고행에 “실망스럽고, 매우 놀랐다. 다른 몇 가지 단어를 붙일 수 있겠지만 실망과 놀람 이외의 다른 말을 하면 거짓말이 될 것 같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화이트삭스 윌리엄스 사장, 릭 한 단장뿐만 아니라 제리 레인스도프 회장까지 19일 마차도의 에이전트 댄 로자노를 만나 계약 성사 가능성을 밝혔다. 그런데 바로 다음날 샌디에이고행 소식이 전해지면서 화이트삭스의 충격은 더 큰 모습이다. 더 자세한 화삭 반응은 3.5억 달러 제시한 화이트삭스, "마차도 SD행, 충격과 실망"을 참조
매니 마차도의 입단식 기자회견을 번역한 이영미 기자의 마차도는 샌디에이고의 ‘맨디에이고’가 될 수 있을까는 마차도의 FA 과정과 소감을 담고 있다. 여기에는 화싹 팬들에게 더 충격적인 비화가 드러났는데, 화이트삭스 측에서 마차도의 마음을 잡기 위해 영입했던 마차도의 매형 욘더 알론소와 친구 존 제이가 파드리스에 대해 아주 좋은 말을 해줬고 덕분에 마차도가 결정을 쉽게 할 수 있었다는 것. 또 그들이 마차도가 파드리스에서 뛰게 된 것을 자랑스러워 한다는 것. #
5.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5.1. 2019 시즌
계약 기념으로 팬그래프에서 ZIPS로 예측한 그의 10년 성적을 공개했다.#톰 탱고의 예측 툴인 마르셀을 사용한 그의 가치는 다음과 같다.#
5월 3일과 4일 마침내 만난 다저스를 상대로 이틀 연속 홈런을 치면서 엿을 먹인다. 5월 14일과 15일에도 다저스를 만나서 클레이튼 커쇼를 상대로 또 홈런을 치는 등 다저스만 만나면 날아다닌다.
하지만 6월까지의 성적은 매우 아쉽다. 올스타 선정도 어려워보인다.
15일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경기 5회초 공격 도중 빌 웰케 주심의 스트라이크 판정에 항의하다 퇴장 명령이 나오자 이에 강하게 반발했다. 17일 1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이에 마차도는 징계에 항소했고,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심판과 접촉은 없었다고 주장하며 "스트라이크 볼 판정에 따졌다고 징계를 받은 선수는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발끈한 메이저리그 심판노조(MLBUA)는 다음날 공식 트위터를 통해 마차도를 다음과 같이 비난했다. "마차도는 스트라이크 판정에 대해 항의하는 과정에서 심판과 접촉했고, 배트를 백스톱을 향해 폭력적으로 집어던졌다. 다른 이들의 안전은 생각하지 않는 모습이었다. 근무 현장에서 폭력은 용납돼서는 안 된다. 이를 어기는 이들은 심각하게 다뤄져야 하며 다른 직원뿐만 아니라 회사 자체를 위해서라도 본보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것이 정녕 MLB가 어린이들에게 가르치고 싶은 것인가?" 특히 '폭력적으로(VIOLENTLY)'라는 단어를 대문자로 강조했다.
메이저리그 선수들은 불쾌하다는 반응이다. 신시내티 레즈 좌완 알렉스 우드는 트위터를 통해 이 성명을 공유한 뒤 "어떻게 이 트위터가 심판 노조나 리그 사무국의 승인을 받았는지 이해할 수 없다. 선수들이 소셜 미디어에 심판 판정에 대한 불만을 쓰지 않는 것은 다 이유가 있다. 왜냐하면 허락되지 않았기 때문"이라 밝혔다.
리그 사무국도 성명을 통해 대응에 나섰다. "마차도에 대한 징계는 조 토레 메이저리그 수석 야구 사무관이 그의 행동과 관련된 모든 요소와 주위 환경을 고려해 내린 것이다. 우리는 메이저리그 심판을 대표하는 조직이 선수 노조 소속 선수의 징계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적절한 처신이 아니라고 믿고 있다. 우리는 또한 이번 사건을 근무 현장의 폭력 사건과 비교한 것도 부적절하다고 보고 있다"며 심판 노조의 대응에 우려를 드러냈다.#
6월 말이 되어가면서 성적을 많이 회복했다. 6월 22일까지 16홈런 .273 .351 .486을 기록하며 직전 해 다저스 시절 스탯과 얼추 비슷해졌다.
6월 25일 이적 후 처음으로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홈 구장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경기를 갖게 되었다. 관중들의 기립박수를 받은 마차도는 첫 타석에서 삼진을 당했지만 두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날렸고, 4타수 2안타 2타점 1볼넷으로 맹활약했다. 이 날의 홈런은 마차도의 캠든야즈 통산 100번째 홈런이었다.
6월 29일에는 홈에서 멀티 홈런을 날리며 홈경기 부진이라는 약점을 날려버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어느새 성적을 19홈런 .279 .355 .511까지 올리며 돈값을 해 나가기 시작했다. 공교롭게도 이게 다저스를 만날 무렵에 기세가 올라간지라 다저스를 또 엿먹일 상황을 맞이한다. 그렇지만 올스타 투표에서는 탈락하는 수모를 맛본다.
8월에는 심한 부진에 빠지며 타격 성적이 추락했다. OPS 0.800 사수도 힘든 수준. 비슷한 거대 계약을 맺은 브라이스 하퍼가 후반기에 어느 정도 부활한 것에 비해 마차도의 부진은 심각하다.
후반기 부진 속에 OPS 8할을 넘지 못하며 .256/.334/.462 32홈런 85타점의 성적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기대에 한참 못미치는 3.1의 WAR[7]을 기록하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5.2. 2020 시즌
그후 다시 한동안 부진하다가 8월 19일을 기점으로 타격감이 급상승하며 9경기 동안 6개의 홈런을 때려내 NL 홈런 공동 2위까지 올라오고 2할 초반이었던 타율을 2할 9푼대까지 끌어올리는 등 맹활약 중이다. 8월 27일까지 시즌 33경기에서 .294 .382 .635 11홈런을 기록 중.
이후 상승세를 이어나가며 시즌 최종 성적으로 304/.370/.580 16홈런 47타점 wRC+ 148 fWAR 2.6을 기록했다. 코로나19로 인한 단축 시즌이긴 하지만 생애 첫 3할 타율에 wRC+로는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작년에 OPS 8할도 채 기록하지 못하며 10년 3억 달러의 장기계약에 대한 심각한 우려가 몰렸던 것에 반해 올 시즌에는 향후 몇 시즌 동안 돈값을 해줄 것이라는 기대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 팀도 단축 시즌의 반사효과 덕분인지 14년만에 암흑기를 탈출해 포스트 시즌 진출에 성공하면서 2018년 이후 2년만에 포스트 시즌 무대에 발을 들이게 되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는 14타수 2안타로 부진했지만 그 중 1안타가 2차전에서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홈런에 뒤를 이어 스코어를 6-6으로 만드는 백투백 동점 홈런이었다. 팀은 타격전 끝에 2차전을 승리로 장식하였고, 3차전까지 잡아내면서 디비전 시리즈에 진출하였다.
이후 디비전 시리즈에서 전력의 차이를 절감하며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게 스윕을 당했지만, 마차도는 부진하던 와중에도 클레이튼 커쇼에게 백투백 홈런을 기록하기도 하는 등 고군분투하며 그나마 파드리스의 타선에서 타점을 기록한 몇 안 되는 선수이기도 했다.
시즌 종료 후 같은 팀원이었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를 제치고 NL MVP 최종 후보 명단 3인에 들었으며, MVP 투표 결과는 프레디 프리먼, 무키 베츠에 이은 3위를 차지하였다. 또한 NL 3루수 실버 슬러거를 수상하면서 커리어 첫 실버 슬러거를 수상하였고, All-MLB 퍼스트 팀에도 선정되었다.
5.3. 2021 시즌
시즌 전, 눈 수술을 받았다. 지금껏 야간 경기에서 시력이 떨어지는 느낌을 받았다고 한다.
김하성이 샌디에이고에 오면서 이전에도 그랬지만 올해도 한국 야구팬들에게 주목받는 입장이 됐다. 김하성과는 친분이 생겼는지 김하성이 첫 안타와 타점을 올렸을 때 기념구를 몰래 감추고 다른 공을 관중석에 던지는 낚시로 장난치는 모습이 나왔다.
5월 말에는 어깨 부상으로 인해 한동안 나오지 못했다.
7월 4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서는 연타석 홈런을 터뜨리며 시즌 14, 15호 홈런을 기록했다.
7월 9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는 쐐기타 포함 2안타 1타점 1볼넷으로 활약했다.
현재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와 함께 팀 타선을 캐리하고 있다.
9월 21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는 1회와 3회에 홈런을 터뜨렸으나, 9회말 공격 때 1사 1, 2루 기회에서 병살타를 기록하며 패배를 막지 못했다.
9월 25일 펫코 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홈경기에서 와스카르 이노아를 상대로 만루홈런을 기록했다. 2020년 8월 20일 텍사스 레인저스전 이후 402일만으로 현역 선수 중 12개 만루홈런으로 가장 많이 때린 선수이다. 더불어 2021 시즌 27홈런과 100타점을 기록한건 덤이다. 그러나 팀은 후반기에 DTD를 시전하면서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하였다.
시즌 최종 성적은 153경기 640타석 564타수 157안타 28홈런 106타점 .278 .347 .489 OPS .836 wRC+122 fWAR 4.2.
5.4. 2022 시즌
4월 14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상대로 시즌 첫 홈런 포함 6타수 5안타를 기록하는 맹타를 휘두르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4월 18일과 19일에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서 2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하였다. 현재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부상으로 빠진 타선을 이끌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5월 1일 현재 23경기 4홈런 16타점 4도루 .375/.440/.591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fWAR은 2.1, bWAR은 2.2로 모두 1위를 달리고 있다.
5월 5일 마이애미 말린스전에서 멀티홈런을 치면서 시즌 6호, 7호 홈런째를 쏘아올렸다.
5월 6일 기준으로 fWAR 2.8로 메이저 전체 1위이며, 2위 놀란 아레나도 (2.2)와 0.6이나 차이난다.
5월 20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2회에 안타로 출루 후 센스 있는 주루플레이로 팀의 추가점에 기여하였고, 5회에도 안타를 기록하였고 도루까지 성공시켰다. 연장전에 접어든 10회에는 승부치기 상황에서 선두타자로 나와 결승 적시 2루타를 치면서 팀의 8 : 7 승리를 이끌었다.
5월 21일 경기에서는 3회에 선제 솔로홈런을 치면서 시즌 8호 홈런을 쳤고, 5월 22일 경기에서는 4타수 4안타를 쳤는데 안타들을 모두 장타로 기록하였다.(2루타 3개, 3루타 1개)
6월 10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시즌 10호 홈런을 치면서 12시즌 연속 두자릿수 홈런 기록을 이어갔다. 6월 11일 경기에서는 4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부진하였으나 5회 초 수비에서 상대의 2루 주자였던 호세 이글레시아스와 재미있는 장면을 보여주었다.#
6월 15일 시카고 컵스전에서는 개인 통산 1500번째 안타와 시즌 11호 홈런을 기록하였다.
6월 18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5회에 역전 투런홈런을 치면서 시즌 12호 홈런을 기록하였으나 팀은 역전패를 당했다.
6월 19일 경기 중 1회 초 타석에서 투수 앞 땅볼을 치고 1루를 밟는 도중 발이 미끄러지며 발목 부상을 당하였고 즉시 교체되었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복귀가 늦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마차도까지 부상으로 빠지게 되면서 파드레스의 타선에 비상이 걸리게 되었다. 다만 큰 부상은 아니었고 6월 30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전에서 선발 라인업에 복귀하였다.
7월 7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시즌 13호 홈런을 치면서 부상 복귀 후 첫 홈런을 기록했고, 다음날 경기에서 14호 홈런을 치면서 두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7월 8일에 발표된 올스타전 선발명단에 포함되면서 내셔널리그 올스타 선발 3루수 출전이 확정되었다.
8월 9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9회에 끝내기 쓰리런 홈런을 쳤다.
8월 2일에 트레이드로 후안 소토가 영입되어 타선에 가세한 이후 본인이 해결해야한다는 부담을 덜어서인지 성적이 더 좋아지고 있다. 소토 영입 후 11경기에서 타율 .383 3홈런 12타점로 맹타를 휘두르는 상황.
8월 14일 있었던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서도 2안타 2타점으로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9월 2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전에서 3회 초에 투런 홈런을 치면서 시즌 25호 홈런을 기록했다.
9월 10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전에서 멀티 홈런을 치면서 분전했지만 팀은 패배했다.
9월 18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1회에 선제 투런 홈런을 치면서 시즌 29호 홈런째를 기록했다.
9월 22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서 8회 말에 추격하는 솔로홈런을 치면서 2019시즌 이후 오랜만에 30홈런 시즌을 만들어냈다.
9월 25일 콜로라도 로키스 원정에서 8회에 쓰리런 홈런을 치면서 시즌 31호 홈런과 100타점째를 달성하였다. 이로써 2018 시즌 이후 개인 통산 두번째 30홈런 - 100타점을 기록하게 되었다.
9월 말일 기준 fWAR이 7.0이 넘어가며 2018년의 커리어 하이를 갱신하는 것이 거의 확정되었다. 첫해 좀 주춤했지만 2020년대 들어서는 정말 300M의 몸값에 걸맞은 폼을 충분히 보여주고 있다. 현재까지 4년 누적 fWAR은 16승이고 연봉 수령액은 101.11M이니 말할 것도 없다. 단 92년생인 그가 30대 중반 이후로 이러한 폼을 보여줄 가능성은 미지수 이므로[8] 그 전에 최대한 훌륭한 기록을 남기며 샌디에이고에 우승반지를 하나 쯤은 가져다 줘야만 할 것이다.
10월 1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 7회에 쐐기를 박는 솔로홈런을 치면서 시즌 32호 홈런을 기록했다.
정규시즌 최종전인 10월 5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1회에 2루타를 치고 출루한 뒤, 후속타자 제이크 크로넨워스의 2루타때 홈을 밟으면서 100타점과 100득점을 동시에 달성한 후 시즌을 마감하게 되었다.
정규시즌 최종 성적은 150경기 .298 .366 .531 32홈런 102타점 wRC+ 152 fWAR 7.4를 기록하였다. wRC+와 fWAR 모두 커리어 하이를 달성하였고, fWAR는 7.3을 기록한 놀란 아레나도를 근소하게 제치고 내셔널 리그 1위에 오르며 MVP급 성적을 달성하였다.
10월 7일 2022 내셔널 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 뉴욕 메츠와의 1차전에서 5회에 맥스 슈어저를 강판시키는 솔로 홈런을 쳤다. 그리고 6회 초 김하성 타석 때 한국어로 "사랑해!!"라고 외치는 모습이 중계 카메라에 잡히면서 국내 야구 팬들에게 웃음을 주기도 했다.
10월 12일 2022 내셔널 리그 디비전 시리즈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의 2차전에서 클레이튼 커쇼를 상대로 솔로 홈런과 1타점 적시 2루타를 치면서 팀 승리에 기여했다. 10월 14일 3차전에서는 안타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커리어 첫 3볼넷을 기록하였고 팀은 2-1 승리를 거두었다. 10월 15일 4차전에서는 4타수 2안타를 기록하였고 팀은 7회 말에 0 : 3 스코어를 뒤집는 집중력을 선보이며 다저스를 시리즈 전적 3 : 1로 제압하고 챔피언십 시리즈에 진출하였다.
10월 19일 2022 내셔널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1차전에서는 4타수 무안타에 그치며 부진했고, 파드리스는 잭 휠러와 필리스 불펜진에게 무실점으로 묶이며 영봉패를 당했다.
2차전에서 솔로 홈런 포함 3안타를 치면서 8 : 5 승리에 기여했다.
3차전에서는 다시 4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침묵했고, 팀은 2 : 4로 패배했다.
4차전에서는 솔로홈런 포함 멀티히트를 치면서 활약했으나 역전패를 당하며 시리즈 전적 1 : 3으로 벼랑 끝에 몰리게 되었다.
5차전에서는 4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부진했고, 팀은 8회에 브라이스 하퍼에게 결승 투런 홈런을 맞으며 시리즈 전적 1 : 4로 탈락하고 말았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누구도 우리가 이 자리까지 올 거라 예상하지 못했을 것"이라는 말을 하면서 올 시즌을 정리하였고 월드 시리즈에 진출한 필리스에 대해서도 칭찬하며 결과를 깔끔히 승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시즌이 종료된 후 폴 골드슈미트, 놀란 아레나도와 함께 NL MVP 파이널리스트에 포함되었고, 골드슈미트에 이어 MVP 2위에 올랐다. NL 3루수 실버 슬러거는 아레나도에 밀리며 수상하지 못했지만[9] 2020 시즌에 이어 두 번째로 All-MLB 퍼스트 팀에 선정되었다.
5.4.1. 연장계약
2023 시즌을 앞두고 파드리스가 FA 대어 잰더 보가츠를 11년 280M에 지르며 마차도가 옵트아웃을 한다면 잡을 수 있을 가능성이 많이 희박해졌다.[10]2023년 2월 9일 다르빗슈 유와 6년 1억 800만 달러 연장계약을 발표한 파드리스가 옵트아웃을 할 것으로 여겨지는 마차도와 연장계약을 준비하려 한다는 디 애슬레틱의 보도가 올라왔다.#[11]
일단 2월 17일에는 모두의 예상대로 올 시즌 종료 후 옵트아웃을 선언할 계획임을 알렸다.# 샌디에이고 측에서 연장 규모로 고작 5년 105M(...)을 불렀다는 게 알려졌고, 합하면 10년 255M이 되는데 마차도가 이를 받아들일 리가 없다. 전문가들의 예측은 라파엘 데버스의 11년 331M 정도가 하한선이라고 보았다.
참고로 마차도의 요구 금액은 무려 10년 400M이라고 한다.# 이 정도를 받으려면 올해 마차도는 애런 저지가 2022년 보여줬던 만큼의 FA로이드를 빨아야 할 것이라고 여겨지는 중이다. 또한 파드리스와는 2023년을 끝으로 작별할 확률이 매우 높아졌다. 다만 이후 언론 보도에서나 피터 세이들러 구단주의 발언 등을 보면 연장계약의 여지는 여전히 열려있고, 마차도 역시 추가 협상 가능성을 남겨두는 말을 하였다.
이후 파드리스 측에서 5년 1억 언저리 연장 계약 제시를 한지 채 2주도 안된 현지시각 2월 26일, 기존에 계약에 5년 170M을 추가, 잔여 11년 350M 연장계약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보도되었다.
이전 계약 규모까지 합친다면 마차도가 샌디에이고와 맺은 계약은 무려 15년 470M 계약이 되는 셈이다. 이는 원 클럽 맨이 사실상 확정된 마이크 트라웃을 제외한다면 메이저리그 역사상 한 선수가 한 팀과 맺은 최대 규모 계약 중 하나라 할 만하다.
5.5. 2023 시즌
MLB 네트워크에서 선정한 3루수 랭킹에서 1위에 올랐다.#2월 23일, MLB 네트워크에서 선정한 최고의 선수 TOP 10 부문 5위에 이름을 올렸다.##
2월 24일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스프링 캠프 개막전에서 올시즌 새로 도입된 피치 클락 규정[12]을 위반해 스트라이크를 먹은 첫 번째 선수가 되었다. 그럼에도 타석에서는 2타수 2안타를 기록하였고, 본인은 "적어도 기록에는 남으니, 나쁘지 않다"라며 익살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4월 4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는 1회 2사에서 피치클락의 시간이 초과되기 전 한 차례 타임아웃을 요청했으나 론 쿨파 심판이 시간 경과 후 타임아웃으로 판정하여 자동 스트라이크 판정을 내리며 삼진을 당했다. 이후 이 판정에 밥 멜빈 감독과 같이 항의하다가 퇴장을 당했다. 이 사건으로 마차도는 세계 최초로 피치클락 바이얼레이션에 항의하다 퇴장당한 선수로 역사에 이름이 남았다.
4월 9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서 5타수 3안타를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했고, 팀은 10 : 2 대승을 거두었다. 이 날 경기는 선데이 나잇 베이스볼로 치러지면서 전국 중계되었는데, 마차도는 경기 중 실시간 라이브 마이크를 통해 팬들의 질문에 답하기도 했다.#
4월 13일 밀워키 브루어스전에서 1회에 시즌 첫 홈런을 쳤으나, 나머지 타석에서는 삼진 두번과 병살타를 기록하며 좋지 못했다.
4월 19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서 첫 타석에 안타를 치고 여러차례 호수비를 보여주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으나, 5회 말 투런 홈런성 타구가 샘 힐리아드에게 도둑맞는 불운도 겪었다.
4월 21일 기준으로 .221 .253 .291의 비율스탯에 1홈런 7타점 wRC+ 51이라는 눈 뜨고 못봐줄 타격 성적을 기록 중이다. 특히나 볼삼비가 4볼넷/22삼진으로 작년 이맘때의 지안카를로 스탠튼급 볼삼비를 보여주고 있다. 수비에서는 건재함을 드러내는 한편 시즌 초반이지만 타격이 작년에 비해서 매우 아쉬운 모습이다. 2017 시즌부터 홀수해 성적이 짝수해 성적에 비해 상당히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던 마차도였는데 올해도 홀수해 징크스에 빠진게 아닌지 우려스럽다.
재정비의 시간을 주기 위해서인지 4월 22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원정 경기에서는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며 결장하였다.[13]
4월 27일 시카고 컵스전에서는 5번 타자 3루수로 출전하였고[14], 솔로 홈런 포함 멀티히트를 기록하였으나 선발 세스 루고의 부진으로 팀은 패배했다.
4월 29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멕시코 시티 시리즈 첫 경기에서 4타수 3안타 2홈런 3타점을 기록하였다. 이 날 경기는 해발 고도 2200M에 있는 에스타디오 알프레도 아르프 엘루[15]에서 진행되었는데 양 팀 합쳐서 무려 11개의 홈런이 나오는 핵전쟁을 방불케하는 경기가 펼쳐졌다.
5월 4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의 홈 3연전 첫 경기에서는 클레이튼 커쇼 상대로 1회에 좌전 안타, 3회에 볼넷, 5회에 내야 안타를 치면서 커쇼를 상대로 전타석 출루에 성공하였다. 6회에는 필 빅포드에게 8구 승부끝에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8회에 다시 한번 볼넷으로 출루하면서 4출루를 기록하였다.
5월 9일 미네소타 트윈스전에서는 여러차례 호수비를 통해 마이클 와카의 어깨를 가볍게 해주었고, 9회에 쐐기를 박는 쓰리런 홈런을 치면서 시즌 5호 홈런을 기록했다.
5월 12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전에서는 두 차례의 병살타를 치는 등 부진했다.
5월 15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에서 왼손 사구로 인해 골절상을 입는 바람에 결장이 불가피해질 전망이었고 마차도 입장에서도 2014년 이후로 첫 부상자 명단에 오르고 말았다.
6월 2일 시카고 컵스와의 홈 4연전 첫번째 경기에서 4번 타자 겸 3루수로 복귀전을 치렀지만, 4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부진하였다.
6월 9일 쿠어스 필드에서 진행된 콜로라도 로키스 원정 3연전 첫 경기에서 부상 복귀 후 첫 홈런을 쳤고, 6월 10일 경기에서는 3안타와 함께 8회에 실점을 막아내는 호수비를 선보였다.#
6월 14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전에서는 3회에 솔로 홈런을 치면서 시즌 7호 홈런을 기록했고, 6월 15일 경기에서는 1회에 쓰리런 홈런 포함 멀티히트를 기록했지만 1회를 제외한 득점권 기회에서는 삼진과 범타로 물러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6월 22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3회에 쓰리런 홈런 포함 멀티히트를 기록하면서 활약했다.
7월 1일 신시내티 레즈 원정에서 연타석 홈런을 치면서 시즌 10호, 11호 홈런을 기록하였다.
7월 5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서 시즌 12호 홈런 포함 3타수 2안타 4출루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또한 이 날 홈런으로 아드리안 곤잘레스(65개)를 넘어서 펫코 파크에서 가장 많은 홈런(66개)을 친 선수가 되었다.
7월 7일 뉴욕 메츠전에서는 1회 말 1타점 적시 2루타를 치며 선취점을 올렸고, 4점차로 지고있던 연장 10회 말 추격하는 투런 홈런을 치며 두 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하였지만 팀은 패배하고 말았다.
7월 8일 경기에서는 1회에 볼넷 하나를 얻어낸 이후로는 무안타에 그쳤지만, 7월 9일 경기에서 맥스 슈어저에게 1회와 5회에 각각 쓰리런 홈런과 투런 홈런을 치면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전반기 최종 성적은 74경기 출전 .261 .307 .458 15홈런 49타점 wRC+ 108 fWAR 1.8에 그쳤다. 그나마 6월까지 심각하게 부진하면서 우려를 샀으나, 7월에 들어오면서 6홈런 16타점 OPS 1.472을 기록하며 후반기에 반등을 기대해볼 수 있게 된 점은 위안이다.
후반기 첫 경기인 7월 14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서 6회에 솔로 홈런을 치면서 두 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7월 15일 더블헤더 1차전에서 8회에 솔로 홈런을 치면서 커리어 300홈런을 달성하였으나 불펜 방화로 팀은 패배하고 말았고, 2차전에서는 안타 없이 볼넷 두개를 얻어냈다.
7월 18일 토론토 블루제이스 원정에서 솔로 홈런 포함 멀티히트와 볼넷 한 차례을 얻어내며 3출루를 달성했고, 팀은 9 : 1로 승리하였다.
7월 22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에서 3회 초 결승 쓰리런 홈런을 치며 시즌 19호 홈런을 쳤고, 8회에 안타를 추가하면서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팀은 14 : 3으로 대승을 거두었다.
7월 25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전에서 2회 말 동점 솔로 홈런을 치면서 시즌 20호 홈런을 기록했고, 팀은 5 : 1로 승리했다. 이 날 7회 말 후안 소토에게 홈런을 맞은 앙헬 페르도모가 분을 못이겼는지 후속 타자였던 마차도에게 빈볼을 던졌지만[16] 요다노 벤추라에게 죽빵을 꽂아버린 적도 있었던 볼티모어 시절과는 다르게 유하게 넘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8월 5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전에서 4회 말 1점을 만회하는 솔로 홈런과, 8회 말 2타점 결승 적시타를 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후 다저스의 투수 케일럽 퍼거슨의 견제 실책으로 인해 3루까지 진루하는 과정에서[17] 허벅지쪽에 통증을 느끼는 모습을 보이긴 했으나 9회 초 수비까지 무사히 끝마쳤다.
8월 11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4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을 기록하였다.
8월 12일 팀 타선이 부진한 가운데 4타수 3안타를 기록하였다.
8월 19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1회와 8회에 각각 솔로 홈런을 치면서 멀티 홈런을 기록하였으나 팀은 패배했다.
8월 21일 마이애미 말린스전에서 5회에 솔로 홈런을 치면서 시즌 24호 홈런을 기록했다.
8월 25일 밀워키 브루어스전에서 4회에 솔로 홈런을 치면서 시즌 25호 홈런을 기록했고, 나머지 타석에서는 볼넷 한개와 삼진 두 차례을 당했다.
9월 3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3회 솔로 홈런 포함 4타수 3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9월 11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전에서 연타석 홈런을 치면서 시즌 27호, 28호 홈런을 기록하였다. 이날 멀티홈런을 통해 파드리스에서 통산 136홈런을 달성하면서 135홈런의 토니 그윈을 제치고 파드리스 역대 통산 홈런 5위에 올랐다.
후반기에 팔꿈치 부상을 안고 있어서 지명타자로 출전하는 빈도수가 많아졌고, 포스트 시즌 진출이 좌절된다면 수술을 받을 것이라 한다.#
9월 22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서 4타수 4안타 2홈런 3타점을 쓸어담으며 팀의 8연승을 이끌었고, 2시즌 연속 30홈런을 달성하였다.
9월 29일 팀은 시카고 화이트삭스에게 승리를 거두었지만, 같은 날 마이애미 말린스가 승리를 거두며 팀은 포스트 시즌 탈락이 확정되었고, 예정대로 수술을 받기 위해 잔여 경기에 출전하지 않으며 시즌 아웃이 확정되었다.
시즌 최종 성적은 138경기 .258 .319 .462 30홈런 91타점 wRC+ 114 fWAR 3.5를 기록하면서, 2019 시즌에 이어 다시 홀수해 징크스에 빠져버리며 장기계약의 첫 스타트를 다시 한 번 좋지 않게 끊고 말았다.
10월 3일 팔꿈치 수술을 받았으며 회복까지는 4~6개월이 걸릴 예정이라고 한다.#
5.6. 2024 시즌
이번 시즌 26개 이상의 홈런을 치면 파드리스 최다 홈런 기록자가 된다.[18]시범경기에서는 팔꿈치 부상 수술로 인해 지명타자로 출전하고 있다.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서울 시리즈에 앞서 진행된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과의 스페셜 매치에서 4타수 무안타 4삼진으로 매우 부진했다.
LG 트윈스와의 스페셜 매치에서는 2루타와 볼넷 하나씩을 기록하며 전 경기보다 나아진 모습을 보였다. 경기 중 볼티모어 오리올스 시절 팀 동료였던 김현수와 장난을 치기도 했으며, 경기 후 서로 포옹을 했다.
3월 21일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서울 시리즈 2차전에서 볼넷 두 개를 제외하면 영 부진하다가, 9회 초 J.P. 파이어라이젠에게 15:11을 만드는 쐐기 3점 홈런을 때려내며 올 시즌 첫 안타를 홈런으로 신고하였다.[19]
3월 29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4회 말 솔로 홈런을 쳤으나 나머지 타석에서는 삼진과 병살타를 치는 등 아쉬운 모습을 보였고, 팀도 패했다.
3월 31일 경기에서는 2루타 2개 포함 3타점을 올리며 팀의 대승에 기여했다.
4월 12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원정 3연전 첫 경기에서 1회 1사 1루에 야마모토 요시노부에게 투런 홈런을 치며 메이저 리그 데뷔 후 첫 피홈런을 안겼다. 나머지 타석에서는 범타와 삼진으로 물러났다가 연장 10회 초 고의사구로 출루하였고, 팀은 연장 11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하였다.
4월 14일 다저스 원정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4회 초 솔로 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1볼넷으로 활약했지만, 7회 초 무사 만루에서 2루수 팝플라이로 허무하게 물러난건 옥의 티.[20] 팀은 어쨌든 승리하며 다저스 원정에서 위닝 시리즈를 가져가게 되었다.
4월 22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콜로라도 로키스 원정 4연전에서 출산휴가를 받아 결장하였고, 4월 26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3연전 첫 경기에서 복귀하였다. 이 날 3루수로 출전하면서 개막 후 처음으로 3루 수비를 소화하였고, 타석에서는 4타수 1안타를 기록하였다.
5월 3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시즌 5호 홈런을 쳤다. 현재까지 모두 내셔널 리그 서부지구 팀들을 상대로 홈런을 기록하고 있다.
5월 14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극도의 부진을 보였다. 특히 9회말 4:5로 한점 차 뒤지는 상황에서 흔들리며 볼넷으로 만루를 채운 투수의 초구를 쳐 병살타로 경기를 종결시키는 모습은 충격적이다.
5월 16일 기준 OPS 0.611로 극도로 부진하고 있다. 짝수 해에 잘하는 징크스가 깨질 기세이다.
6월 29일 보스턴 레드삭스 원정 2차전에서 3회 초 투런 홈런, 5회 초 쓰리런 홈런을 치며 시즌 10호 홈런째에 도달했다.[21] 시즌 OPS는 0.732로 갈길이 아직도 멀지만 5월달에 비해서는 반등하고 있다.
7월 5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2회 말 선두타자 2루타를 친 후 득점을 올렸고, 4회 말 무사 1루에서 안타를 치며 팀의 빅이닝에 기여했다. 이후 5회 말에는 병살타를 쳤으나 7회 말 안타를 추가했고, 9회 말 주릭슨 프로파의 동점 솔로 홈런 후 이어진 무사 1루에서 끝내기 투런 홈런을 치며 난타전의 대미를 장식하였다.
7월 13일 애틀란타 브레이브스를 상대로 4타수 3안타 1홈런 1타점을 기록하였다.
7월 27일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상대로 5타수 3안타 1홈런 3타점 2득점을 기록하였고, 통산 1000타점을 달성했다.
7월 30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전에서 2회 말 선두타자로 나와 타일러 글래스나우에게 점수를 4점차로 좁히는 솔로 홈런을 쳤고, 3 : 5로 뒤지던 9회 말 다시 한번 선두타자로 나와서 블레이크 트라이넨의 초구를 공략하여 다시 한번 솔로 홈런을 치며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22]
8월 2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2회 말 이닝의 선두타자로 나와서 솔로 홈런을 쳤고, 4회 말에 2루타 하나를 추가했으나 팀은 불펜 방화로 역전패를 당했다.
8월 8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전에서 1회 초 투런 홈런을 쳤고, 이 홈런을 통해 파드리스에서 156번째 홈런을 기록하며 필 네빈과 함께 파드리스 역대 홈런 공동 3위에 올랐다.
8월 9일 마이애미 말린스전에서 6회까지 3타수 무안타로 부진하다가 8회 초 한점차로 추격하는 1타점 적시 2루타를 기록했고, 연장 10회 초 1사 1,3루에서 쐐기를 박는 2타점 적시 2루타를 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8월 16일 콜로라도 로키스 원정 3연전 첫경기는 병살타 포함 5타수 무안타로 부진했고 팀도 패했다.
8월 17일 경기에서 2루타 포함 4타수 4안타를 기록했고, 볼넷도 얻어내면서 전날 까먹었던 스탯을 복구했다.
8월 18일 경기에서는 3타수 무안타로 부진하다가, 8회 초 솔로 홈런을 치면서 시즌 19호 홈런을 기록했으나 팀은 패하면서 후반기 첫 루징 시리즈를 당했다.
8월 20일 미네소타 트윈스전에서 7회 말 투런 홈런을 치며 시즌 20호 홈런을 기록했고, 팀도 난타전 끝에 승리하였다.
8월 26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원정 4연전 첫경기에서 투런 홈런과 2루타 하나, 고의 사구를 통해 3출루 경기를 했고 팀도 승리했다.
8월 27일 경기에서 2회 초 선두타자로 나와서 솔로 홈런을 치며 두 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고, 9회 말 투아웃 상황에서 대타로 나온 놀란 아레나도를 잡아내는 호수비를 통해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23] 여담으로 지난해 수술을 받았던 팔꿈치가 아직 완전한 상태는 아니며 내년에 확실히 더 좋아질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8월 30일 탬파베이 레이스전에서 쓰리런 홈런 포함 5타수 3안타 4타점을 기록하였고, 파드리스에서 통산 161홈런을 기록하면서 아드리안 곤잘레스와 공동 2위가 되었다. 경기 종료 후 자신을 우상으로 여겨왔던 주니오르 카미네로와 저지를 교환하였다.#
9월 6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솔로 홈런 두 개 포함 4타수 3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또한 이날 멀티 홈런을 통해 파드리스에서 통산 163홈런을 달성하며, 네이트 콜버트의 파드리스 통산 최다 홈런 기록과 타이를 이루었다. 경기 종료 후 "역사이자 특별한 기록이며, 이 기록의 일원이 되어 영광이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9월 17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서 1회 말 안타와 6회 말 경기를 동점으로 만드는 투런 홈런을 치며, 시즌 27호 홈런을 기록하였고 두 시즌만에 100타점도 달성하였다. 다만 나머지 타석에서는 범타와 삼진으로 물러났고 팀도 1점차로 석패했다.
9월 18일 경기에서 6회 말 선두타자로 나와서 무실점으로 호투하던 프램버 발데스의 초구를 공략해 선제 솔로 홈런을 쳤고, 8회 말 이닝의 선두타자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솔로 홈런을 친 후 백투백 홈런을 작렬시키며 멀티 홈런을 기록하면서[24] 팀의 위닝 시리즈를 이끌었다.
9월 24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전에서 4번의 타석에서 2루타 하나에 그쳤지만 9회 말 무사 1,2루에서 끝내기 삼중살을 잡아내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25] 팀은 2022 시즌 이후 2년만에 포스트 시즌 진출을 확정지었다.
정규시즌 최종 성적은 152경기 출전 163안타 .275 .325 .472 29홈런 105타점 11도루 OPS .797 wRC+ 122 OPS+ 120 fWAR 3.6 bWAR 3.2을 기록하였다. 노쇠화의 여파로 비율 스탯이나 세이버 면에서 지난 시즌에 이어 MVP 수상을 다툴 수 있는 뛰어난 성적을 내는 데에는 실패하며 짝수해 징크스는 이제 사실상 사라졌으나, 타격에서 매우 부진했던 전반기에 비해 후반기 반등[26]을 통해 파드리스의 후반기 질주에 크게 기여한 공이 있기에 비판 여론은 별로 없다. 팔꿈치 부상 수술 여파로 인해 음수대까지 떨어졌던 수비 수치도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기에[27] 폼은 떨어졌을지언정 클래스는 건재함을 드러낸 시즌.
시즌 종료 후 내셔널 리그 실버 슬러거 3루수 부문을 수상하면서, 커리어 두 번째 실버 슬러거를 수상하였고, All-MLB 세컨드 팀 3루수 부문에 선정되었다.
5.7. 2025 시즌
6. 국가대표 경력
6.1. 2017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정규시즌 개막 전인 3월 2017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 도미니카 공화국 야구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서 참가했다. 대회 내내 팀의 주전 3루수로서 활약했으나 디팬딩챔피언인 도미니카 공화국 야구 국가대표팀은 8강에서 더 나아가지 못한 채 대회를 마무리했다.6.2. 202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도미니카 공화국 야구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 출전하였다. 니카라과전과 이스라엘전에서는 홈런을 치는 등 좋은 활약을 했지만, 베네수엘라전과 푸에르토리코전에서는 부진하면서 팀의 조별리그 탈락을 막지 못했다.7. 연도별 기록
매니 마차도의 역대 MLB 기록 | ||||||||||||||||||
<rowcolor=#ffffff> 연도 | 팀 | G | PA | H | 2B | 3B | HR | R | RBI | SB | BB | SO | AVG | OBP | SLG | OPS | fWAR | bWAR |
2012 | BAL | 51 | 202 | 50 | 8 | 3 | 7 | 24 | 26 | 2 | 9 | 38 | .262 | .294 | .445 | .739 | 1.3 | 1.6 |
2013 | 156 | 710 | 189 | 51 | 3 | 14 | 88 | 71 | 6 | 29 | 113 | .283 | .314 | .432 | .746 | 5.0 | 5.9 | |
2014 | 82 | 354 | 91 | 14 | 0 | 12 | 38 | 32 | 2 | 20 | 68 | .278 | .324 | .431 | .755 | 2.3 | 2.2 | |
2015 | 162 | 713 | 181 | 30 | 1 | 35 | 102 | 86 | 20 | 70 | 111 | .286 | .359 | .502 | .861 | 6.6 | 7.5 | |
2016 | 157 | 696 | 188 | 40 | 1 | 37 | 105 | 96 | 0 | 48 | 120 | .294 | .343 | .533 | .876 | 6.2 | 7.3 | |
2017 | 156 | 690 | 163 | 33 | 1 | 33 | 81 | 95 | 9 | 50 | 115 | .259 | .310 | .471 | .781 | 1.7 | 3.8 | |
<rowcolor=#ffffff> 연도 | 팀 | G | PA | H | 2B | 3B | HR | R | RBI | SB | BB | SO | AVG | OBP | SLG | OPS | fWAR | bWAR |
2018 | BAL / LAD | 162 | 709 | 188 | 35 | 3 | 37 | 84 | 107 | 14 | 70 | 104 | .297 | .367 | .538 | .905 | 7.0 | 6.1 |
<rowcolor=#ffffff> 연도 | 팀 | G | PA | H | 2B | 3B | HR | R | RBI | SB | BB | SO | AVG | OBP | SLG | OPS | fWAR | bWAR |
2019 | SD | 156 | 661 | 150 | 21 | 2 | 32 | 65 | 85 | 5 | 65 | 128 | .256 | .334 | .462 | .796 | 2.2 | 2.6 |
2020 | 60 | 254 | 68 | 12 | 1 | 16 | 44 | 47 | 6 | 26 | 37 | .304 | .370 | .580 | .950 | 2.6 | 3.2 | |
2021 | 153 | 640 | 157 | 31 | 2 | 28 | 92 | 106 | 12 | 63 | 102 | .278 | .347 | .489 | .836 | 4.3 | 5.0 | |
2022 | 150 | 644 | 172 | 37 | 1 | 32 | 100 | 102 | 9 | 63 | 133 | .298 | .366 | .531 | .897 | 7.5 | 6.8 | |
2023 | 138 | 601 | 140 | 21 | 0 | 30 | 75 | 91 | 3 | 50 | 109 | .258 | .319 | .462 | .781 | 3.5 | 2.9 | |
2024 | 151 | 643 | 163 | 30 | 0 | 29 | 77 | 105 | 11 | 45 | 124 | .275 | .325 | .472 | .797 | 3.6 | 3.2 | |
MLB 통산 (13시즌) | 1735 | 7517 | 1900 | 363 | 18 | 342 | 991 | 1048 | 99 | 608 | 1302 | .279 | .338 | .488 | .826 | 53.6 | 57.9 |
7.1. 포스트 시즌 기록
매니 마차도의 역대 MLB 포스트시즌 기록 | |||||||||||||||||
<rowcolor=#ffffff> 연도 | 팀 | G | PA | H | 2B | 3B | HR | R | RBI | SB | BB | SO | AVG | OBP | SLG | OPS | 결과 |
2012 | BAL | 6 | 19 | 3 | 2 | 0 | 1 | 2 | 2 | 0 | 2 | 6 | .158 | .238 | .368 | .606 | DS 탈락 |
2014 | 부상으로 엔트리 제외. | ||||||||||||||||
2016 | 1 | 4 | 1 | 0 | 0 | 0 | 0 | 0 | 0 | 0 | 0 | .250 | .250 | .250 | .500 | WC 탈락 | |
<rowcolor=#ffffff> 연도 | 팀 | G | PA | H | 2B | 3B | HR | R | RBI | SB | BB | SO | AVG | OBP | SLG | OPS | 결과 |
2018 | LAD | 16 | 66 | 15 | 2 | 0 | 3 | 9 | 12 | 1 | 4 | 18 | .227 | .278 | .394 | .672 | WS 패 |
<rowcolor=#ffffff> 연도 | 팀 | G | PA | H | 2B | 3B | HR | R | RBI | SB | BB | SO | AVG | OBP | SLG | OPS | 결과 |
2020 | SD | 6 | 26 | 4 | 0 | 0 | 2 | 3 | 2 | 0 | 1 | 4 | .154 | .185 | .385 | .570 | DS 탈락 |
2022 | 12 | 48 | 13 | 3 | 0 | 4 | 4 | 7 | 0 | 4 | 17 | .271 | .327 | .583 | .910 | CS 탈락 | |
MLB 통산 (5시즌) | 41 | 163 | 36 | 6 | 0 | 10 | 18 | 23 | 1 | 11 | 45 | .221 | .273 | .442 | .715 | WS 1패 1CS 2DS 1WC |
[1] 사실 하퍼는 마차도보다도 어리지만 드래프트에 빨리 나오기 위해 검정고시로 고졸 학력을 따고 주니어칼리지에 입학해서 대학리그를 개박살냈다.[2] 메이저 리그 유망주 순위와 그들의 성과는 메이저 리그 유망주 순위를 참조.[3] 아메리칸 리그 1위[4] 사실 벤추라는 지난 시즌에도 이미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서 애덤 이튼을 고의로 맞춰서 징계를 받은 전과가 있는 선수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자신은 고의로 맞춘 것이 아니라고 항변했지만, 마차도가 다가올 때의 반응을 보면 노린 것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5] 'swellopt'이란 보라스가 개발한 계약 구조로서 양키스와 3년 3900만 달러 계약을 맺은 잭 브리튼이 맺은 계약이 원조다. 양키스는 브리튼의 2년차 시즌이 끝나면 4년차에 걸린 팀 옵션(1,400만)을 미리 알려줘야 한다. 양키스가 브리튼의 4년차 옵션을 선택하면 4년 5,300만 달러, 그렇지 않으면 브리튼은 2년차 후 옵트아웃을 하거나 양키스에서 기존에 정해진 3년차까지 뛸 수 있다.#[6] 얼마 후 브라이스 하퍼가 330M으로 기록을 깼다.[7] 추후 2.2로 변경됨.[8] 다만 2023 시즌 종료 후 옵트아웃을 행사할 수 있는 조항이 있다.[9] 근소힌 차이긴 하지만 대부분의 타격 지표에서 마차도가 아레나도를 앞서기 때문에 마차도 입장에서는 아쉬움이 남을 수상 결과가 되었다.[10] 물론 옵트아웃을 안 하면 좋기야 하겠지만 그러면 뉴욕 메츠급으로 페이롤이 오르게 되고, 근 몇 년 간 마차도가 보여준 가성비를 생각한다면 마차도가 옵트아웃을 안 할 일은 극히 희박한 상태다.[11] 디 애슬레틱 소속의 켄 로젠탈 역시 자신의 칼럼을 통해 마차도와 파드리스가 연장계약에 합의할 가능성이 높다고 앞서 보도한 바 있다.#[12] 투수는 주자가 없으면 15초, 주자가 있으면 20초 이내로 투구를 시작해야 하며 이를 어기면 볼이 선언된다. 타자 역시 피치클락이 주자가 있으면 7초, 주자가 없으면 12초 이내로 타격 준비를 마쳐야 하며 시간을 넘기면 역시 스트라이크를 먹는다.[13] 이 날 선발 3루수로는 김하성이 대신 출전하였다.[14] 마차도가 5번 타순으로 출전한 것은 2015 시즌 이후 처음이라고 한다.[15] 참고로 투수들의 무덤이라 할 수 있는 쿠어스 필드가 해발 1600M에 위치해 있다.[16] 심판진이 고의적인 빈볼로 판단하여 결국 페르도모는 퇴장당했다.[17] 이후 제이크 크로넨워스의 적시타가 나오며 득점까지 올렸다.[18] 기존 기록 보유자 네이트 콜버트(Nate Colbert)는 163개의 홈런으로 구단 역대 1위에 올라있다. 2위는 한국인들에게도 익숙한 아드리안 곤잘레스의 161개.[19] 홈런을 치고 베이스를 돌며 손하트 세레모니를 했다.[20] 후속타자 주릭슨 프로파가 싹쓸이 2루타를 치며 추가점 확보에는 성공하였다.[21] 통산 40번째 멀티홈런 경기이며 현역 야수들 중에서 최다 기록이다.[22] 마자도의 홈런 이후 잭슨 메릴이 동점 솔로 홈런을 쳤고, 연장 10회 말 1사 만루에서 대타 도노반 솔라노가 끝내기 안타를 치며 팀은 6 : 5로 승리했다.[23] 공교롭게도 전날 경기에서는 1회 말에 비슷한 수비를 통해 아레나도를 잡아냈다.[24] 후속타자 도노반 솔라노도 솔로 홈런을 치며 백투백투백 홈런을 기록하였는데, 이는 파드리스 역사상 5번째이자, 1997년 이후 처음이라고 한다.[25] 경기 종료 후 지난해 별세한 피터 사이들러 구단주가 우리와 함께 하고 있는 것 같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26] 전반기 OPS .742, 후반기 OPS .876[27] wRC+에서 2021 시즌과 같은 수치를 기록하였기에, 커리어 평균적인 수비수치만 기록하였다면 WAR도 더 좋은 수치를 찍을 수 있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