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릭 공화국의 조이드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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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헤릭 공화국의 대형 조이드. 제국군의 에이스였던 데스 사우러를 상대하기 위해 출격한 기체이다. 이름처럼 이명은 '미친 뇌신'.
모델은 트리케라톱스.
2. 스펙
형식번호:RBOZ-008(구대전), RZ-055(신대전)소속:헤릭 공화국
분류:트리케라톱스
전장:41.8m
전고:16.6m
전폭:13.0m
중량:585.0t
최고속도:100km/h
무장및 장비: 마그네이져X2, 썬더 혼, 빔 캐논X2, 반 하전입자 실드, 2연 대구경 충격포, 2연장 쇼트건, 하이퍼 롤링 차져 , 레이더, 레이저 서쳐X2, 4연 빔포,
구대전 당시 데스 사우러에 대한 해결책으로 내놓은 미친 뇌신이 바로 매드 썬더이다. 필살기는 "썬더 크랏슈"
중앙대륙 전쟁 시대에 헤릭 공화국의 과학자 체스터 교수가 대 데스 사우러용으로 개발한 트리케라톱스형 초거대 전략급 조이드.
머리에 내장된 반 하전입자 실드는 하전입자포의 에너지를 흡수하여 무력화 시키고 등의 좌측에는 사령실이 있어서 기함이 되어 부대를 지휘할 수가 있다.
2개의 거대 드릴 마그네이져는 데스 사우러의 초 중장갑이라도 쉽게 뚫어버리며, 후부의 하이퍼 롤링 차져로 장시간 전투도 가능하다.
마그네이져와 하이퍼 롤링 챠져로 땅속으로 파고 들어가는 것도 가능하며, 도망치거나 기습하는 용도로도 활용하기도 한다.
또한 마그네이져가 부러져도 매드 썬더 자체가 재생력이 뛰어난 편이라 복원이 쉽게 되며, 이것으로 개조 데스 사우러인 데스 크로스를 제네바스 수도공략전에서 쓰러뜨린다. 마그네이져에는 회수가 가능한 사슬로 본체와 연결되어 있어서 적을 향해 발사하는 마그넷 버스터라는 공격방법도 존재하는 모양.
제네바스 제국의 멸망을 가져다준 기체지만 주무기인 마그네이져는 격투무기인데 이렇게 덩치 큰놈이 최대속도는 비교적 둔한편이니 하늘을 날거나 어느정도 기동력이 있는 기체가 상대가 되면 우위를 점하기가 힘들어진다.
한마디로 땅개라서 길 베이더에게 상성이 매우 나쁘다.
구대전 말기에는 데드 보더, 다크 혼을 위시한 신형 암흑 조이드가 출동하면 일단 발리고 본다(...) 게다가 건 갸라드나 길 베이더가 출동하면 사단급이 쪽도 못쓰고 떡실신. 완전 동네북으로 전락한다.
신대전에서도 어찌어찌 살아남아 부활하지만 총 전투력은 약화되었고, 반면 데스 사우러는 오거노이드의 힘으로 강해져 대 데스 사우러 상대로도 큰 힘을 발휘 못하고 양자 괴멸로 그친다.
하지만 워낙에 강력한 조이드이고, 이동 사령부로서의 성능만 따진다면 울트라 사우루스에게도 뒤지지 않는 성능을 지녔기에 지휘기로 애용되었다. 의외로 바다에서의 적응력이 뛰어나 육해군 모두 애용한 조이드. 장거리 무기의 부재가 정말 아쉬울 뿐이다.
3. 원작에서의 활약
공화국의 반격, 특히 수도탈환을 위해 공화국이 온갖 수단과 방법으로 제국의 유인에 성공해낸 ZAC 2048년에 완성되었다.
최초의 희생자는 제국 전선기지의 "탑 위의 악마"[1] 아이언 콩. 수많은 공화국 조이드를 묻어버린 미사일 공격도 씹어버리고 돌격하여 탑을 무너뜨려서 떨어뜨리고는 드릴로 피떡크리.
이어서 마이켈 소령이 탑승한 개조 데스 사우러, 데스 파이터와 교전하여 데스 파이터의 전자 검과 하전입자포 직격도 씹어버리고 데스 파이터 흉부에 마그네이져를 푹찍. 이런 굇수같은 활약에 힘있어 공화국군은 수도를 탈환하는데 성공한다.
그런 매드 썬더가 마침내 양산화 되어 제국군을 쓸어버린다. ZAC 2050년 말, 매드 썬더 사단은 제국 수도를 포위. 연이어 니카이도스 섬에 상륙작전을 펼쳐 개조 울트라 사우루스 빅 마더와 함께 상륙. 제국군 조이드들은 궤멸에 가까운 피해를 입었다.
1차 대륙 전쟁 때에도 공화국의 주력으로 활약했으나, 암흑대륙에서 처음보는 암흑 조이드들에게 동네북 신세. 하운드 솔져와 건 블라스터 같은 신형 조이드들의 서포트가 없었다면 암흑대륙 진출은 진작에 쫑났을 것이다.
당시의 공화국으로서는 길 베이더와 그나마 제대로 붙을 수 있는 조이드였다. 땅개인데도. 그러나 지형적 문제나 작전 누출 등으로 끔살.
2차 대륙 전쟁에서는 멸종 직전이었기에 연구소에 남은 새끼들을 겨우겨우 키워내서 부활에 성공. 하지만 성능은 이전보다 약해졌다.
오거노이드의 힘으로 강화된 데스 사우러 30기를 20기로 상대하게 되었을 때는 3일 동안의 격전 끝에 양쪽 모두 전멸했다. 데스 사우러 따위는 가지고 놀던 구대전 시절과 비교하면 그저 눈물이 앞을 가릴 뿐.[2]
3.1. 영상물
최초 등장 당시 부터 지금까지 대인기 조이드이다. 제작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바탕으로 영화가 제작되기도 하였고, 구판 첫 등장 당시 엄청난 인기를 얻어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매진을 기록. 기믹도 충실하고 크기도 크고, 여러모로 매력 그 자체인지라 많은 사랑을 받던 조이드였다.2001년 CG로 조이드의 배틀 영상을 제작한 완구선전 영상작품인 "조이드 프로모션 비디오"에서 쾨니히 울프, 스나이프 마스터, 버서크 퓌러, 라이거 제로 익스 등과 함께 등장하여 숙적 데스 사우러와 대결하는 장면이 연출된다.
매드 썬더가 영상에 출연한 것은 1988년 도에이 제작의 특촬작품 "조이드 배틀 비디오"와 이 작품 뿐이다. 역시 애니에 등장시키긴 힘들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아군으로 넣자니 설정을 살리면서 넣으면 지나치게 강력한 아군이고 적군으로 넣기엔 이미 라이벌인 데스 사우러가 최종보스 자리를 대부분 차지한 상황에서 매드 썬더까지 적으로 등장하기엔 기믹이 애매하다는 느낌이다.
3.2. 커스텀 기체
3.2.1. 골드 썬더
온 몸이 골드 합금으로 코딩된 기체. 골드 합금은 적의 빔 병기를 튕겨내는 성질이 있다. 등에는 울트라 사우루스의 캐논포 4문을 올려 화력 증강을 시도.사실 이 녀석은 1989년 당시, 잡지의 응모코너에서 상을 받은 금도금 매드 썬더의 설정을 채용한 것이다.
3.2.2. 그레이트 썬더
길 베이더를 처치하기 위해 개발된 개조기. 2족보행으로 바꾸어 이동속도가 상승. 고쥬라스의 앞발과 캐논 빔포를 6문, 길 베이더 대처용 공중 폭탄 사출장치를 장비하고 있다.배틀 스토리에선 공화국 해군기지에서 길 베이더와 교전하였다. 사슬로 연결된 스파이크 철구 폭탄으로 길 베이더의 날개를 공격하여 추락시킨 후에 마그네이져로 복부를 뚫었지만, 길 베이더가 찔린 상태로 다시 날아버려서 추락사(...)
3.2.3. 크레이지 드러머
대형 드럼을 장비. 이것을 고속회전시켜 장해물과 적 조이드를 분쇄한다. 땅에 매설된 지뢰 등을 탐지하여 아군의 진군을 도왔다. 구 배틀 스토리의 제네바스 제국 수도 공략에서 활약.3.2.4. 시 매드
신 조이드 배틀 스토리에 등장한 개조 매드 썬더 중 하나. 기체를 더 크게 만들고 수송함으로 개조한 타입이다. 대륙전쟁 때에 1차 암흑대륙 상륙작전에서 사용되었지만 다크 혼에게 리타이어.3.2.5. 매드 플라이
신 조이드 배틀 스토리에 등장한 개조 매드 썬더 중 하나. 날개에 제트엔진 4쌍을 장착한 폭격기 타입으로, 가이로스 제국의 길 베이더와 비슷한 덩치를 자랑했다. 거대한 날개 위에는 프테라스가 발진하는 캐터펄트가 있다. 시 매드와 마찬가지로 1차 암흑대륙 상륙작전에 투입되어 호엘 카이져를 격추하였지만 개조 데스 사우러 데스 에일리언의 도끼에 날개가 잘려서 리타이어....이때 추락하여 바다에 빠진 녀석들 모두가 워딕의 밥(...)이 되었다고 한다.
3.2.6. 썬더 파이레츠
신 조이드 배틀 스토리에 등장한 개조 매드 썬더 중 하나. 울트라 사우루스도 넘어서는 무진장 큰 해전용 조이드.등에 잠수함이 생각나는 함교가 있으며, 머리엔 마그네이져와 썬더 혼 대신에 전자 블레이드를 장비했다. 후미에 있는 강력한 제트 수류로 안정성이 높아 초저소음 잠행이 가능하다.
1차 대륙 전쟁 때에 벨가 제독의 매드 함대 기함이었으며, 암흑대륙으로 진군 중에 길 베이더의 공격을 받아 격침. 함대가 전멸하였다...
3.2.7. 썬더 헤라클레스
곤충을 연상케 하는 날개 껍질을 가졌다. 무려 6장(!) 날개 껍질을 닫으면 방어력이 올라가고, 펼치면 하늘을 날 수 있는 비행 타입.길 베이더와도 붙을 수 있는 공중전 능력과 매드 썬더의 약점이었던 폭격에 대한 방어력의 개선을 시도함과 동시에 장점이었던 지하활동능력도 가진 전천후 기체. 전투성능만 따지자면 매드 썬더 중에서도 가장 뛰어나다고 할 수 있겠다.
3.2.8. 매드 제트
매드 플라이, 썬더 헤라클레스와 같은 비행 개조형. 후미에 대형 제트엔진을 장비하였고, 대형 초금속 창으로 상대를 찔러버린다는 컨셉을 가졌으나, 길 베이더의 개조 타입인 길 캐논에게 박살난다3.2.9. 빅 썬더
2족 보행 타입을 개조한 기체. 매드 썬더판 켄타우로스라고 생각하는게 편할 것 같다. 고쥬라스의 팔과, 등에는 롱 레인지 버스터 캐논, 고르도스의 레이더도 장비하였으며 연장 빔 캐논을 양 팔에 장비하고 있다.4. 완구
탑승인원 4명에 마그네이져를 더해 전장 45cm로 대형 완구에 속한다,
기체 등 부분의 꼬리에 메인 스위치가 있어 고쥬라스나 울트라 사우루스와 마찬가지로 AA전지 2개로 보행. 마그네이져도 연동되어 회전시키고 입이 움직이고 꼬리도 좌우로 흔들며 눈이 발광한다.
기체 우측에는 마그네이져의 회전 스위치가 있어 회전 속도를 조절 가능.
2001년 가을에 재판된 건 좋은데 눈색깔이 틀리고 입이 열리며 발광하지도 않는다. 이래서 토미 마케팅부가 글러먹었다는 소리를 듣는 거다.
트리케라톱스 + 초거대무장 + 전략요새 등 남자의 로망을 한데 모은 디자인 덕에 HMM 조이드의 발매를 원하는 팬덤이 아주 많다. 일단 등장하기만 한다면 고쥬라스때처럼 충격과 공포를 선사할 듯 싶다. 다만 순서상으론 울트라 사우루스와 데스 사우러가 먼저라서 나온다고 해도 얘네보다 빠를지는 모른다.
[1] 접근하기도 어려운 곳에서 유도 미사일을 난사해대니 눈물나지...[2] 허나 그렇게 약화된 매드 썬더조차 강화된 데스 사우러를 숫적 열세임에도 공멸한걸보면 역시 더 강한 걸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