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15 23:30:33

맥라렌 P1 G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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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 GTR[1]

1. 개요2. 상세3. 파생형
3.1. LM3.2. GT3.3. GTR-18
4. 여담5. 둘러보기


McLaren Position 1 GTR

1. 개요

2015년 맥라렌의 1995년 르망 24시 우승을 기념하여 그 F1 GTR의 GTR 네이밍을 부활시켜 제작한 맥라렌 P1의 트랙 주행용 모델이다.

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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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 GTR[2]

초기에는 오직 P1을 소유한 오너에게 구입 권한이 부여되었다. 또한 초기에는 차량 가격에 전 세계를 돌며 트랙 데이를 이용하는 비용도 포함되어 있었는데, GTR에는 관심이 있지만 트랙 주행에는 딱히 관심이 없는 오너들을 위해 그만큼의 비용을 제외한 가격의 GTR도 판매되었다. 총 판매 대수는 58대. 375대를 생산하기로 한 기본형 P1의 생산이 종료되고 나서야 첫 번째 GTR의 생산을 시작했다. 생산은 맥라렌의 비스포크 부서인 맥라렌 스페셜 오퍼레이션(MSO)에서 전담한다.

엔진과 전기 모터의 합산 출력은 무려 1,000 마력으로 기존의 P1 보다 84 마력 상승했는데, 맥라렌에서는 이 출력 상승이 전기 모터에서의 업그레이드인지 아니면 엔진에서의 업그레이드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거기에 무게는 50 kg을 감량하여 톤 당 마력을 697 마력까지 올렸다. 트랙 주행 모델답게 로드카보다 훨씬 과격한 에어로 파츠와 이로 인해 강화된 다운포스 그리고 레이스용 슬릭 타이어가 장착되어 있다. 기존 P1과 다르게 지상고가 따로 조절되지 않는 레이스용 서스펜션이 장착되어 있고, P1의 가변식 리어윙이 아닌 DRS가 지원되는 고정형 리어윙이 장착되어 있다. 머플러는 티타늄과 인코넬 합금이 조합된 레이스용 머플러가 장착되어 있으며 물론 트랙 주행용 차량의 머플러답게 P1보다 훨씬 시끄러운 머플러이다.

이러한 변화에 의해 제로백은 2.8초 이하에 최고 속도는 349 km/h에 달한다. 거기에 최대 횡 가속도가 1.54G로 트랙 주행용 차량답게 어마어마한 수치를 보여준다.

이 트랙 토이로 일반 공도를 주행하고 싶어하는 오너들을 위해 역사적인 레이싱 팀이자 그 유명한 F1 GTR을 운용했던 팀인 란잔테 모터스포트에서 후술할 도로 주행용 P1 GTR들을 만들었다. 총 스물일곱 대가 도로 주행용으로 개조되었는데 이는 거의 생산 대수의 절반이 좀 안 되는 수치이다. 이들 중에서도 특별한 디자인으로 개조된 것들은 후술되어 있다.

918 스파이더와 라페라리는 국내에 각 세 대 정도 있는데, P1과 P1 GTR은 아직까지 국내에 들어오지 않은 상태였으나 2017년에 흰색 P1 GTR이 인천공항 세관에서 목격되었지만 이 차는 경유해 떠난 차로 밝혀졌다.

3. 파생형

3.1. 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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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 LM

모든 P1 GTR의 생산이 끝난 후 P1 GTR을 공도 주행용으로 개조하려는 주문이 많았고, 그렇게 란잔테에서 GTR을 공도용으로 개조하는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름은 P1 LM으로, 총 여섯 대가 제작되어 다섯 대는 고객들에게 인도되었고 나머지 한 대는 란잔테에서 갖가지 테스트를 도맡는 프로토타입으로 쓰이고 있다. 프로토타입은 통칭 XP1 LM이라고 한다.

기존 P1 GTR에서 많은 개조가 이루어졌는데, 도로 주행을 위한 개조는 기본이고 도로 주행용 주제에 기존의 GTR에서 성능적인 향상도 이루어냈다.
  • 휠 마력 상승을 위해 동력 전달계(ex. 변속기) 변경.
  • 다운 포스를 더 올리기 위해 리어 윙의 디자인을 바꾸고 더 큰 전면 스플리터 장착.
  • 차량 내부에 장착된 도로 주행에 필요 없는 리프트 시스템 제거.
  • 초경량 인터쿨러와 충전파이프 장착.
  • 도로 주행을 위해 촉매 장착. 물론 티타늄과 인코넬 합금을 사용.
  • F1 GTR의 시트에서 디자인을 본뜬 경량 시트.
  • 모든 볼트, 너트 류를 티타늄 재질로 교환.

이런 엄청난 개조를 통해 P1도 아니고 무려 P1 GTR 대비 60 kg을 추가로 감량하였으며 다운포스도 40% 증가되었다.트랙용보다 공도용 모델의 성능이 좋다

하이브리드 파워 트레인도 새로 손보아 엔진은 보어 업을 통해 배기량을 4.0L로 늘려 800 마력을, 전기 모터에서 200 마력을 내어 총 1000 마력을 내도록 업그레이드되었다.

GTR보다도 강력한 개조 항목에 힘입어 도로 주행용 타이어인 피렐리 트로페오 R을 장착하고 2017년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에 도전하였지만 예상 외로 6분 43초 22에 그쳤다.[3]

3.2. 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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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 GT

란잔테 모터스포츠에서 다시 한 번 개조한 P1 GTR으로, 아랍과 일본의 VIP 고객 두 명의 요청에 따라 각 한 대씩 두 대가 제작되었다. 맥라렌 하면 떠오르는 고성능 버전인 롱테일의 시초인 F1 GT에서 영감을 받아 새롭게 디자인되었다.

롱테일답게 후면부를 길게 늘렸고 그에 따라 리어 윙과 디퓨저도 더 큰 것으로 변경했다. 전면 스플리터도 더욱 켜졌는데 F1 GT의 오마주를 위해 카나드는 제거되었다. 머플러도 F1을 연상시키는 쿼드 팁 머플러로 변경되었다. 여러모로 맥라렌 F1 GT를 강하게 오마주한 버전이다.

3.3. GTR-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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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 GTR-18

GT의 개조사항을 적용한 공도 주행 모델이고 여섯 대만 한정 생산되었다.

4. 여담

  • 대한민국에 P1 GTR 한대가 수입되었다.#[4]

5.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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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맥라렌 MCL33 리버리 적용 모델.[2] 사진의 차량은 1995년 르망에서 앤디 월레스, 데릭 벨, 저스틴 벨이 주행했으며 두 시간의 수리 시간만 아니었으면 2등을 했겠지만 아쉽게도 3위로 마무리한 51번 차량인 섀시 넘버 F1/06R의 F1 GTR을 오마주한 차량이다. 다만 라이선스 문제로 원본 차량에 적용된 스폰서인 해러즈 백화점의 로고는 미적용되었다.[3] 동년도 양산차 1위 기록을 차지한 911 GT2 RS (991.2)가 6분 47초 3을 기록했다. 이쪽은 500대 생산되어 양산차 자격도 만족한다.[4] 지금은 다시 수출나갔는지는 행방불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