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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시밀리언 비어스 Maximilian Veers | |
| 고향 | 디논 |
| 종족 | 인간 |
| 출생 | 48 BBY |
| 소속 | 은하 제국 (육군) |
| 계급 | 장군[1] |
| 직책 | 블리자드 포스 지휘관 |
| 배우 | 줄리언 글러버 |
| 성우 | 제이미 글러버 《배틀프론트 2》[2] 서반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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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타워즈의 등장인물. 은하 제국 육군 장군으로, 작중 등장하는 몇 안되는 제국 육군 측 인물들 중 관객들에게 가장 깊은 인상을 남긴 인물이다.[3]2. 작중 행적
2.1. 과거
비어스는 디논에서 태어났다.0 BBY에 시작한 은하 내전에, 그는 은하 제국 육군 장교의 역할을 했다. 그는 제국의 폭정에 반대하는 반란 연합을 소탕한다. 그는 반란 연합을 은하계의 평화를 위협하는 폭동 조직이라 생각했다. 교활하고 오만함, 그리고 아주 용기가 있어서 비어스는 줄로리스와 칼룬 III이라는 행성에 가서 다양한 전투에 참여해 공을 세운다.
2.2. 스타워즈: 커맨더
반란 연합이 제국 최고 보안 기지인 스카리프에서 행성을 없애는 죽음의 별 설계도를 빼내고, 반군 조종사 루크 스카이워커가 배기구에 양자어뢰를 발사하면서 죽음의 별은 파괴된다. 반군이 죽음의 별 전투 기지를 파괴한 야빈 전투 이후에 비어스는 이미 장군이 되었다. 허나 당시 그는 제국 수뇌부의 명령에 따라 의원보다는 용병이 되고 싶은 취미를 가진 전직 은하 의회 의원인 조하르 케센을 찾아야만 했다. 제국은 케센이 반란 연합의 새로운 본부의 소재지를 찾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타투인 행성으로 가서 그 임무 기간 동안, 비어스 장군은 타투인에 주둔한 장교인 코쉬 대위의 도움을 받았다. 곧, 케센은 제국에게 버려졌고 반란 연합이 케센을 구출한다.
며칠 뒤 그는 코쉬에 밑에 있는 사폰자와 그의 파트너에게 제국을 배신한 폭도들을 색출하여 잡으라는 지시를 내린다.
2.3. 제국의 역습
이후 다스 베이더가 지휘하는 죽음의 전대 소속 지상군, "블리자드 포스"를 지휘하게 되었다.
호스 전투가 시작되기 전 베이더에게 브리핑을 하면서 켄달 오젤 제독의 실책 때문에 호스 제6행성에 행성 방어막이 작동되었다는 안 좋은 소식을 전하지만, 함대의 움직임은 지상군 사령관인 그의 관할이 아니었고 베이더 본인이 손수 해당 작전의 지상군 지휘관으로 낙점한 인물이었기에 아무런 해코지를 당하지 않았다.
비어스 장군은 호스 전투에서 요격의 위험이 높은 Y-85 타이탄 수송선 대신 고잔티급 순양함을 동원해 AT-AT 수송하고, 최일선에 직접 뛰어든다. AT-AT 1대를 지휘 차량으로 사용하며, 예하 육군 병력과 스톰 트루퍼들의 반란 연합 기지의 진입을 막는 방어막 생성기를 파괴하는 공로를 세웠다. 그러나 생성기 파괴 직후 데렉 하비 클리비안이 자신의 AT-AT에 스노우스피더를 꼬라박는 바람에 부상을 입고, 엔도 전투 때까지도 휠체어 신세를 져야 했다.
최후가 영화에서 묘사되지 않은데다 인기도 있는 인물이었던지라 이후 레전드(구 EU 세계관)에선 수년 뒤 "발모라 전투" 때 전사하는 걸로 끝났다. 하지만 이 설정은 레전드로 넘어가고 현재 캐논에서는 폐기된 설정이다.
2.4. 제다이의 귀환
영화상에는 안 등장하지만 엔도 전투에서 최후를 맞이했다고 한다.비어스 장군은 자신의 지상 병력들과 함께 이제큐터 함에 타고 있었고, 지상전 지휘관인 그가 해전 중에 할 수 있는 건 없었기에 그저 함내에서 대기했다.
이후 피격된 A-wing 아벨 크라이니드의 전투기 한 대가 자살공격을 하며 이제큐터의 함교로 돌진, 함을 격침시킬 때 피에트 제독 이하 함 승선원 전원이 전사하였고, 그 중엔 비어스 장군도 있었다.
3. 레전드 EU 세계관
막시밀리안 비어스는 제국 육군사관학교에서 탁월한 능력을 보이며 젊은 나이에 출세한 충성도 높은 장교로 군생활을 시작했다. 비어스는 선임 육군 장교들의 안일함과 무능력에 환멸을 느꼈고, 그의 흐리멍덩한 지휘관인 일브 장군(General Irrv)을 컬룬 III(Culroon III)의 원주민 폭동에서 구출함으로써 자신의 가치를 증명, 중위에서 소령으로 2계급 특별진급하였다. 이후 결혼하고 아들 제브 비어스를 낳았다.[4]비어스는 제국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는 계급을 둘러싼 정치 싸움에을 하지 않고도 계속 출세가도를 달렸다. 대령으로 진급한 뒤, 첫 번째 죽음의 별에 배치되었다가, 죽음의 별이 파괴될 때 소수의 장교들과 함께 가까스로 탈출, 타고 있던 람다 셔틀이 그 충격으로 야빈 IV에 추락, 정글에서 스스로 살아남아 자력 복귀에 성공하고, 준장으로 진급, 장군이 되었으며 호스 전투 이후 소장으로 진급했다.
아들 제브 비어스 역시 당시엔 제국 육군 초급 장교로 임관, 아버지 휘하에서 호스 전투에 참전했다. 허나 아들 제브 비어스는 호스 전투 이후 반란 연합 지상군 장교로 전향, 아버지와 갈라서 버렸다.[5][6]
이후 신공화국 시절까지 제국군으로 복무했으나 다크 엠파이어 2 초반 발모라 전투에서 상륙군을 이끌다가 적군의 신병기 바이퍼 드로이드에게 당해서 사망한다.
4. 평가
베이더가 총애하는 부하 중 하나로, 지나치게 수동적인 성격 탓에 일부에서 무능설을 주장하는 퍼무스 피에트 제독에 비해[7], 비어스 장군은 팬덤 내에서 의심의 여지가 없는 명장으로 이름이 높은 편이다. 호스 전투에서 장군임에도 불구하고 몸소 AT-AT를 타고 최일선에 나서서 마치 전차 에이스처럼 압도적인 화력을 뽐내며 임무를 확실하게 수행한 모습이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기 때문인 듯하다.작중 베이더는 비어스의 통솔 능력에 별다른 의문을 보이지 않을 뿐 아니라, 그가 오젤 제독의 삽질에 대해 알렸을 때도 오젤의 바보같은 짓에 분통만 터트리고는 가서 공격을 준비하라며 그냥 보낸다. 이는 함대의 움직임은 지상군 장군인 비어스의 관할이 아니었기 때문이지만, 로스 니다 대령같이 베이더에게 나쁜 소식을 전한 인물들이 화풀이 격으로 살해당한 일이 많았다는 걸 생각해보면 이례적인 일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지상군 투입 외에는 다른 선택지가 없는 상황에서 지상군 사령관을 처형했다간 그대로 작전을 말아먹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았던 것도 있다. 작중에서는 베이더의 뒷모습을 보고 침을 꿀꺽 삼키고 오젤 제독의 실책을 전해들은 베이더가 분노하자 슬쩍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소설에서는 다른 장성들처럼 베이더를 두려워하는 것으로 나온다.
5. 영화 외 매체에서의 등장
게임 스타워즈: 리벨리온에서, 제국을 선택할 시 주어지는 기본 인물들 중 한 명[8]이다. 전반적으로 피에트 다음 가는 능력치를 가지고 있으며, 지상 병력 연구 능력이 있다.마블 코믹스 <스타워즈: 아프라>에서는 스웜 프로젝트[9][10] 책임자로 나오기도 하였다.
레고 스타워즈 드로이드의 전설에서 모든 일의 흑막으로 등장한다. 이런저런 방법들을 총 동원해 아무 드로이드나 최대한 많이 얻고, 지오노시스에 버려진 배틀 드로이드 공장을 재가동 시켜서 자신이 모은 드로이드들을 배틀 드로이드로 재탄생해 만든 군대로 은하 제국을 부활시키려고 했었다. 그러나 C-3PO, R2D2, 랜도 칼리시안에게 저지당해 실패하고 최후의 발악으로 탑승형 초대형 B-1 배틀 드로이드를 가져와 공격하지만 이마저도 밀레니엄 팔콘을 타고 온 츄바카와 니엔 넌브에게 파괴되어 실패한다. 그리고 역시나 레고 스타워즈 특유의 불살주의 전개 덕분에 잔해를 헤쳐나와 이제 나 뭐 먹고 살아야 되냐고 한탄하는 것으로 등장 끝.
6. 여담
제작 초기에는 호스 전투 때 탑승한 AT-AT가 피격되어 전사하는 것으로 되어 있었다. 콘티는 존재했지만 최종 영화에서는 반영되지 않았다. 로그 투인 호비가 망가진 스피더를 가지고 최후의 발악으로 AT-AT에 돌격해 조종석을 파괴하여 승무원들을 전부 해치우며 격파하는데, 그 워커가 비어스 장군의 워커이다.
호스 전투 직전에 다스 베이더가 '비어스 장군!'하고 뒤돌아볼 때 바로 뒤에 서 있어서 베이더가 깜짝 놀랐을 거라는 드립이 있다. 이를 통해서 이런 저런 영상이 생겼다. #, ##
은하 제국이 나치 독일에서 모티브를 따온 거다 보니 아무래도 이름은 막시밀리안 폰 바익스로부터 따온 것 같다.
스타워즈: 드로이드의 전설 작품에서는 비어스 장군이 허무하게 사망한 게 아쉬웠는지 살아남았다는 설정으로 바꿔 제국을 다시 재건하려는 캐릭터로 만든다.
[1] 우키피디아의 레전드 설정에는 그의 최종 계급이 소장"Major General"으로 적혀있었으나. 설정이 캐넌으로 변경되며 은하제국 육군의 소장~원수급 장성들은 모두 계급과 호칭이 장군으로 고정되었다. 최초에 장군이 되었던 야빈 전투 당시 준장급이 되었고 죽음의 전대 산하 블리자드 포스의 지휘관이 된 이후부턴 소장급이 된 것으로 추정된다.[2]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줄리언 글러버의 아들이다.[3] 스톰트루퍼는 보병은 맞지만 정예 친위대인지라 단순 육군 소속이라 할 수 없고 육군참모총장인 카시오 타게는 영화상에서 직책이 드러나지 않았기에 관객들은 육군 소속인 줄 모르는 경우가 태반이다. 심지어 작중에서는 오히려 그의 소속에 있는 함대가 언급되기에 모르고 보면 해군 소속으로 알기 쉽다.[4] 얄궂게도 아들인 제브는 다크 엠파이어에서 신 공화국군의 장교로 복무한다.[5]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에서 겔런 어소와 진 어소의 관계가 이 설정을 이어받았다. 허나 진실은...[6] 사실 레전드에서는 은하내전 시기 이들을 보면 친족지간인데도 누구는 제국의 편에 서고 누구는 반란 연합 편에 선 경우는 좀 흔했다. 당장에 스카이워커 가문만 해도 이 시기에 아버지는 제국 편이었고 자식들은 반란 연합 편이었다.[7] 단 항목에 서술되어 있지만 변명할 여지는 있다.[8] 나머지는 팰퍼틴 황제, 다스 베이더, 오젤, 피에트, 제제로드, 니다이다. 나머지 인물들은 모두 중간에 고용 임무를 통해 채용해야 한다.[9] 스웜 프로젝트란 나날이 강성해져가는 반란 연합의 기지를 찾기 위해 과거 쓰론 대제독이 헤라 신둘라의 반란군 기지를 찾을려고 은하계 곳곳에 정찰 드로이드들을 풀어놓아 찾는 방식을 말한다.[10] 원래 이 프로젝트의 전임 책임자는 얄타 소령이었는데 실패의 책임으로 베이더가 처형시키고 비어스가 책임자가 된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