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17 05:50:57

메가폰

1. 확성기2. 동음이의어
2.1. 러시아의 통신회사2.2. 포켓몬스터의 기술 메가혼의 전 명칭2.3. 보이그룹 CRAVITY미니 6집 수록곡

1. 확성기

파일:메가폰.gif

📢 /擴聲機 / Megaphone

확성기를 뜻하는 영어단어. 주 용도가 큰 소리로 뭔가를 알리는 기능이기 때문에, 영화감독의 상징물이기도 하다.[1] 또한 각종 게임 등에서 공지사항을 표시하는 아이콘으로도 메가폰 그림이 많이 사용된다.

현대엔 전자 장비를 내장하고 있지만, 과거엔 속에 아무것도 없는 단순한 깔때기 모양에 불과했다. 그래도 엄연히 멀리까지 소리가 잘 들리는 효과가 있어서[2] 선박 등에서 많이 쓰였다. 깔때기 메가폰은 경기장에서 관중들의 응원 도구로 쓰이기도 한다.[3]

정격 레벨 이상의 신호가 입력되면 출력음이 왜곡되는 현상이 생긴다. 이러한 특성을 이용하여 보컬 이펙터로 사용된다. 오버드라이브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메커니즘과 효과가 모두 일치한다. 뿐만 아니라 마이크 사용이 일반적인 가수들의 무대에서 확성기를 사용하면 그 자체로도 뭔가 와일드하고 투박한 이미지를 줄 수 있어서 록 계열의 라이브 무대나 특색있는 연출을 하려는 뮤직비디오 등에서 종종 볼 수 있다. 대표적으로 글루미 서티스의 보컬 신용남바꿔 노래에서도 사용했으며, 윤도현나는 가수다에서 이걸 쓰면서 무대를 초토화시켰다. 일본에서도 확성기를 활용한 무대 연출을 하는 아티스트가 많으며, 특히 X-JAPAN의 히데는 생전 라이브 무대에서 확성기를 즐겨 썼다. # 그리고 요즘은 츠네타 다이키가 확성기를 사용하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대다수의 확성기에는 본래의 용도인 음성 출력의 강조 이외에도 사이렌 경고음을 발하는 기능도 같이 탑재되어 있다. 큰 소리로 보다 널리 확실하게 전달하기 위한 확성기의 주 용도에 걸맞게 주의를 환기하는 좋은 기능.

심슨 가족 시리즈에서 바트가 이것을 가지고 장난을 치다가 온 동네가 폐허가 될 정도로 초토화되었다.[4] 정확히 말하자면 창문으로 메가폰 수십개를 연달아 연결한 다음에 살짝 "Testing!" 이라고 소리를 냈는데, EMP가 터졌다. 스펀지에서 실험한 결과 다행히도 실제로 되지는 않는다고 한다. 실험 영상 원형으로 만들면 위력이 더 센 모양이다.

각종 고물상, 야채상 등, 트럭을 이용한 개인 장사꾼들이 동네방네 틀어놓고 다녀서 주민들에게 큰 스트레스를 주기도 한다. 층간소음에 준하는 스트레스 요소지만, 돌아다니면서 하는거라 다른 소음에 비해 사람들도 무덤덤하다. 거기다 시간은 주로 낮시간대라 대다수 피해자 대부분은 백수라 더욱 관심이 적다. 그 외의 피해자라면 야간근로자, 시험을 준비하는 등인데, 대다수의 공부자가 주택이 아니라 공부방에 가서 공부하고, 야간 근로자의 수도 그리 많은편은 아니라는점을 보면 앞으로도 공론화될 일은 적어 보인다. 다만 주말이라면 대부분 직장인들이나 주부들도 휴식을 취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민폐도가 커진다. 그나마도 조금 줄어들어서 웬만한 지방 소도시 주택가가 아닌 이상에야 보기가 드물어 졌다고 하지만 거기서는 2020년에도 매일 같이 볼 수 있다.

마피아42에서는 4~6티어 이상 카드에 붙는 능력 중 전체 직업 능력에 속한다. 문서 참조.

컴퓨터 게임 크레이지 아케이드에서는 확성기 아이템을 구매하여 확성기를 통해 채팅을 하면 크아를 하는 모든 유저들이 채팅을 볼 수 있게끔 해 놨다. 다만 유저들의 확성기 남발 문제도 만만치 않은 편.(채팅방 분위기가 매우 지저분해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핸드폰 게임 쿠키런에서는 치어리더맛 쿠키의 만렙 보물로 나온다. 후에 쿠키워즈에서는 이걸로 동료를 소환하기도 한다.

BEMANI 시리즈의 작곡가인 Hommarju의 상징이기도 하다.

파일:메가폰 에디슨.jpg
메가폰이란 용어를 처음 만든 것은 토머스 에디슨이다. 위 사진은 1878년 그가 발명한 메가폰.

1.1. 온라인 게임캐시 아이템

메이플스토리를 시작으로 꽤 많은 한국 온라인게임에 도입된 소모성 캐시 아이템이다.

보통 온라인 게임에서는 같은 채널의 같은 마을/던전에서만 채팅이 보이는데, 이 확성기를 사용하면 그 채널 내 전체에 채팅을 보이게 할 수 있다. 채널 내에서만 다 보이는 일반 확성기와, 같은 서버 내의 모든 채널에서 다 보이는 고성능 확성기로 나누는 경우도 있다.[5]

그래서 사람이 없는 던전이거나 인스턴스 던전의 경우는 채팅창에 이 확성기밖에 보이지 않는다.

던전앤파이터 등의 일부 게임에서는 교환이 가능해서 사실상의 골드 우회현질 수단이 되기도 한다.

아이모 같이 일반 채팅처럼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한 게임도 있다.

원하지 않는데 노출되기 때문에 현실에서의 장사꾼 확성기와 마찬가지로 많은 사람들이 싫어하지만, 이 확성기가 꽤나 잘 팔리는 소모성 캐시템이기 때문에 이걸 도입한 온라인 게임들이 굉장히 많다. 보기 싫어도 볼 수밖에 없다는 것을 악용해 자신에게 관심을 유도하는 관심병 환자가 아주 많다. 빤히 의도가 보이는 뻘글로 어그로를 끌거나, 지인들끼리 귓속말로 해야 할 대화를 재력을 과시 하느라 메가폰으로 한다던가, 삭빵에서 이기거나 지거나 도망쳤을때도 욕을 하며 자기들끼리 싸우거나 하며 의미없이 하루에 수십 수백 개씩 쓰면서 자신의 잉여력을 과시한다.

결국 이런 게 문제가 되어서 2019년 5월 23일 메이플스토리 게임 내에 판매되던 확성기를 하이퍼 확성기로 바꾸면서 레벨 200 이상의 유저만 쓸 수 있으며 개인 1분 쿨타임을 적용했다. 테섭 당시에는 안 넣어놔서 희망고문(?)시킨 건 덤 오른쪽에 말풍선을 띄우는 확성기는 그대로 가지만, 그것은 서버 기준 15초 쿨타임이라 쓰고 싶어도 못 쓰는 현실 때문에 패치 대상에서 제외되었다.

1.2. 속어

다른 곳에서 발생한 이슈를 끌고 와서 확대 재생산하여 도움이 안 되는 이슈몰이를 하는 것을 말한다. 여기에 대응하는 방법으로는 병먹금이 있다.

2. 동음이의어

2.1. 러시아의 통신회사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메가폰(통신회사)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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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포켓몬스터의 기술 메가혼의 전 명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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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보이그룹 CRAVITY미니 6집 수록곡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MEGAPHONE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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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감독이 되었다는 것을 '메가폰을 잡다.'라고 표현하기도 한다.[2] 이 모양을 따라 음파가 증폭되면서 소리가 커진다. 전자장비가 들어간 요즘 메가폰들도 전자장비 자체의 구조는 흔한 스피커랑 똑같고 깔때기는 이 스피커가 낸 소리를 증폭시키는 역할이 전부다.[3] 응원나팔이나 부부젤라와는 다르다. 부는 게 아니라 직접 입을 대고 "<선수이름> 혹은 <팀 이름> 힘내라"고 소리치는 용도이다.[4] 학교에서 경찰서 견학왔다가 저지른 거라 바로 위검 서장한테 잡혀서 집으로 끌려왔다.[5] 마비노기의 외침의 뿔피리/거대한 외침의 뿔피리, 엘소드의 나소드 메가폰/고성능 나소드 메가폰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