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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ul "MenaRD" Men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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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도미니카 공화국[1]의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를 주 종목으로 하는 現 Team Falcons 소속이자 Red Bull eSports 소속 프로게이머. 본명은 사울 레오나르도 메나 2세(Saul Leonardo Mena II). 생일은 1999년 8월 29일생이다.[2]스트리트 파이터 5로 캡콤컵을 2회 우승한 유일한 선수이며, 스파 5 대회 상금 합계가 $374,917.92로 1위 기록을 갖고 있는 최상위급 플레이어다. 2017년 캡콤컵 우승 이후 꽤 오랫동안 성적이 기대에 못 미치는 기간이 있었으나, 2023년 스파 5 마지막 캡콤컵에서 우승하고 스트리트 파이터 6 출시 이후 CEO 2023 우승, EVO 2023 준우승 EVO JAPAN 2024 우승 등 대형 토너먼트에서 최상위권에 계속 이름을 올리며 현재 절정의 폼을 자랑하는 중이다.
MenaRD의 트위터
MenaRD의 인스타그램
2. 플레이 스타일
나이 어린 게이머 답게 빠른 판단력과 반응속도 등 일명 '피지컬'이 뛰어나다. 또 무엇보다 큰 리스크를 감수하는 패기 넘치는 플레이가 특징. 안 좋게 말하면 무뇌 플레이지만, 적을 심리적으로 위축시킬 수 있고 자신의 다음 수를 예측하기 힘들게 만들기 때문에 적절하게 활용하면 좋은 전략이다.경력이 쌓인 현재는 무뇌 지르기 플레이는 비교적 줄어들고 거리 조절 및 심리전에 탁월한 강점을 보인다. 공격을 좋아하고 그만큼 폭발적인 러시를 자주 선보이기에 보는 맛도 좋은 편.
캐릭터 풀이 매우 넓은 선수다. 스파5 시절 대회에서 본인의 주캐릭인 버디, 루크 뿐만 아니라 고우키, 아비게일, 캐미, 사쿠라, 세스, 복서, G, 미카, 라라, 카린도 공식대회에서 선보인바 있다.
스트리트 파이터 6에서는 기존의 주력 캐릭터였던 루크와 더불어 블랑카도 매치업에 따라 바꿔가며 플레이하는 중. 특히 가일과 같은 상성 캐릭터에게는 더욱 극상성의 캐릭터 JP를 사용하는 모습을 보인다. 2024년 5월에 고우키 출시와 동시에 이루어진 밸런스 패치로 엄청난 상향을 받으면서 상위권 강캐로 도약한 장기에프도 새로운 픽으로 연마하고 있다.
3. 선수 경력
2016년에는 지역대회에만 간간히 출전했지만 2017년, RISE와 스폰서 계약을 체결하여 RISE 소속의 프로게이머가 되어 2017년에 부터 CPT 주요 대회 출전하기 시작했고 Final Round 20 25위, Combo Breaker 2017 13위, CEO 2017 9위, The Fight 2017 2위, First Attack 2017 2위, The Brooklyn Beatdown Round 2 4위, SoCal Regionals 2017 4위라는 성적을 거두었고 총 920점을 획득, 25위로 캡콤컵 진출을 확정지었다.캡콤컵 2017, 첫경기 Xian 상대로 접전을 펼치며 3:2로 승리, 카즈노코의 캐미 상대로 3:1로 승리, 우메하라의 가일 상대로 3:2로 승리하며 승자조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8강 첫상대 이타장의 장기에프를 캐릭터 상성으로 찍어 누르며 3:0으로 승리, 위너스 파이널 토키도의 고우키 상대로 3:2로 패배하며 패자조로 떨어졌지만, 네모의 유리안 상대로 3:0으로 승리하며 그랜드 파이널 진출을 확정지었다. 그랜드 파이널에서 토키도에게 일찌감치 2세트 연속 패배를 당하면서 우승과 멀어지나 싶었지만 메나는 놀라운 뒷심을 발휘해 3세트를 연거푸 따내면서 브라켓 리셋을 만들어 냈고 이후에도 여세를 몰아 세트 스코어 3:1로 승리하며 캡콤컵 2017의 캡콤컵 2017의 우승자가 되었다. 이로써 메나는 만 17살의 나이에 25만불(약 2억 7282만 정도)이라는 어마어마한 상금까지 차지하여[3] 부와 명예를 거머쥐게 되었다.
이후 2018년 1월에 열린 Kumite In Tennessee 2018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캡콤컵에 이어서 다시금 자신의 강함을 보여주었다.
시즌3 패치가 적용된 후의 첫 대회인 EVO Japan 2018에 참가. 존 타케우치에게 패배하며 패자조로 떨어졌고, 8강을 목전에 두고 스톰쿠보에게 패배하면서 9위로 마무리 지었다.
이후에 열린 CPT 2018에서는 Norcal Regionals 2018 13위,Game Over 2018 5위, Texas Showdown 2018 우승, Combo Breaker 2018 9위, The Fight 2018 5위, CEO 2018 17위, ELEAGUE Street Fighter V Invitational 2018 17위, Defend the North 2018 4위, EVO 2018 SF5AE 9위, TWFighter Major 2018 49위, Esports Festival Hong Kong 2018 33위, Fighting Fest 2018 우승, Red Bull Conquest 2018 Open Premier 13위 라는 성적을 거두었다.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출전한 캡콤컵 2018에 참가. Problem X에게 3:1로 패배하며 패자조로 떨어졌고 LCQ 우승자인 ZJZ 상대로 3:2로 승리했으나 모모치에게 3:2로 패배하며 17위로 마무리 지었다. 전체적으로 두번의 랭킹 대회 우승을 제외하고 캡콤컵 챔피언 답지 않게 내내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프리미어 대회에서는 단 한번도 8강에 들지 못하면서 아쉬운 성적을 기록했다. 또한 시즌의 부진이 이어지면서 결국 캡콤컵까지 이어졌고 메나 본인에게 있어서 아쉬운 시즌이 되었다.
CPT 2019에서 Final Round 2019 33위, Combo Breaker 2019 9위, Game Over 2019 13위, Defend the North 2019 4위, EVO 2019 129위, CPT 2019 Asia Premiere 97위, Blink Fighting Fest 2019 준우승, Furia Tica 2019 준우승, East Coast Throwdown 2019 4위, First Attack 2019 13위, First Attack 2019 LATAM Regional Finals 3위, North American Regional Finals 2019 Open Super Premier 33위 라는 성적을 거두었고 총 655점을 획득하며 CPT 랭킹 32위에 머물렀고 캡콤컵 직행에 실패했다. 이후 Capcom Cup 2019 LCQ 에 참가했지만 25위라는 성적을 거두며 캡콤컵 진출에 실패했다. 메나 본인도 전화위복을 위해 다른 캐릭도 하며 분위기 반전을 꾀했으나 결국 실패로 돌아갔다. 게다가 기존의 RISE와의 계약이 종료되었고 17년 이후 두 번의 부진한 시즌 때문에 17 시즌이 이 플루크 아니냐는 의견이 많았다.
코로나가 시작 된 후 오프라인 대회는 열리지 않았고 CPT 2020도 온라인으로 진행되면서 메나 또한 온라인 대회에 참가했다. CPT Online 2020 Central America 1에서 4위라는 성적을 거뒀으나 CPT Online 2020 Central America 2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캠콥컵 진출을 확정 지었다. 다만 코로나로 인해 캡콤컵 개최되지 않자 각 지역 우승자들 끼리 겨루는 대회인 2020 Finals Day Two: Central America에 참가, Caba 상대로 4:2로 승리하며 본인이 중앙아메리카의 최강자임을 증명했다.
코로나 상황이 아직도 좋아지지 않자 CPT 2021도 온라인으로 개최되었다.. Intel World Open - Mexico & Central America Regional Finals 준우승, CPT 2021 Online Event: Central America East 1 우승, Red Bull Kumite 2021 - Las Vegas 7등, EVO 2021 ONLINE Latin America Central 3위를 차지하며 캡콤컵 진출이 확정되었다. 하지만 캡콤컵이 또 한번 열리지 않으며 각 지역 우승자들 끼리 겨우를 대회인 2021 Finals Day 2: C America East에 참가, Jimmy_DR의 복서 상대로 루크를 꺼냈고 5:1로 승리하며 다시 한번 본인이 중앙아메리카의 최강자임을 증명했다.
코로나 상황이 작년보다는 나아졌지만 아직 해외 대회 이동이 어려운 관계로 CPT 2022도 온라인으로 개최되었다. CEO 2022 준우승,
Global Esports Tour Riyadh 2022 준우승, CPT 2022 Central America East 우승, EVO 2022 33위, First Attack 2022 5위, Blink Respawn 2022 우승을 차지했고 캡콤컵 참가 자격을 획득하면서 2018년 이후로 4년만에 캡콤컵에 참가하게 되었다.
중앙아메리카 동부지역 챔피언 자격으로 캡콤컵 Cup IX에 참가. H조에 배정받았으며 사무라이, 푸게라 라는 쟁쟁한 플레이어들이 있었으나 특히 푸게라는 메나의 주캐릭인 루크 잘잡기로 유명한 유저였기에 우려가 컸으나 메나는 사무라이, 푸게라를 포함한 H조 플레이어를 모두 이기며 승자조로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16강 첫상대 타카무라의 켄 상대로 3:1로 승리, 캡콤컵 최연소 참가자인 영국의 엔딩워커의 에드 상대로 버디를 꺼내며 3:1로 승리, 위너스 파이널에서 LCQ 우승자인 중국의 Zhen의 장군 상대로 3:1로 승리하며 그랜드 파이널 진출을 확정지었다. 그랜드 파이널에서 메나가 꺾은 Zhen이 올라왔고 Zhen 또한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메나는 브라켓 리셋을 허용하지 않은채 3:1로 승리하며 캡콤컵 IX의 우승자가 되었다. 또한 최초의 캡콤컵 2회 우승자라는 타이틀을 획득했다.
5월 말에는 스트리트 파이터 6이 발매되기 직전 마지막으로 스트리트 파이터 5의 최강자를 가리는 토팡가 월드 챔피언십에 초청받아 참가했다. 젊은피들인 엔딩워커, 카와노, 히구치를 격파하면서 다전제에서도 충분히 강한 모습을 보여주며 투 타임 캡콤컵 챔피언의 실력을 보여주었지만 Zhen에게 캡콤컵의 리벤지를 당하고, 후도 에겐 거의 인간상성에 가까울 정도의 열세를 보이며 7 대 2로 완패했다. 그래도 본 대회에서 무적과도 같은 포스를 보여주며 전승 우승을 달성한 토키도에게 유일하게 4세트나 딴 선수이기도 하다. 최종 결과 4승 3패로 후도, Zhen과 동일 승점이었지만 결국 Zhen에게 포인트로 앞섬에도 승자승으로 밀리며 마지막 5 대회는 4위로 마감했다.
스파6 출시 이후에도 CEO 2023에서 펑크, 네퓨, 너클두, 아이덤 등의 쟁쟁한 북미 최상위권 선수들을 연달아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캡콤컵 우승의 기세를 이어나가는 중이다.
EVO 2023에서 24강까지 패배 없이 진출했으나 카케루에게 패배하고 패자조에서 모케와 후지무라를 상대로 승리하며 Top6에 진출, 하이타니, 토키도, 펑크를 연달아 격파하면서 최종 결승에서 앵그리버드 상대로 3:2로 브라켓 리셋에 성공했으나 리셋 후의 재대결에서 1:3으로 패배하며 아쉽게도 최종 준우승, EVO 우승은 다음 해를 기약하게 되었다.
Gamers8 2023에서 조별예선을 무패로 통과하고 토너먼트 승자조에서 펑크, 시안에게 승리했으나 카케루에게 2:3으로 패배 후 패자조에서 펑크에게 2:3으로 패배, 5위를 기록했다.
CPT 싱가포르 프리미어에서 12강 승자조에서 카케루에게 1:2로 패배, 패자조에서 고이치, HotDog29, 나우만에게 승리하며 패자조 준결승까지 진출했으나 모케에게 1:3으로 패배하며 4위로 마무리했다.
CPT 프랑스 프리미어에서는 12강 승자조에서 HotDog29에게 승리하여 8강 진출, Valmaster에게 0:3으로 패배하고 패자조에서 후도, HotDog29에게 승리하고 Valmaster에게 3:1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 크리스 웡을 상대로 3:0으로 브라켓 리셋에는 성공했지만 리셋 후 재대결에서 1:3으로 패배, 준우승으로 아쉽게 캡콤컵 진출 기회를 놓쳤다.
그러나 미국 동부 지역 월드 워리어에서 너클두를 꺾고 우승, 캡콤컵 X에 진출했다. 조 추첨에서는 카바, 앵그리버드, 네로 더 복서, 레샤, 엔딩워커와 F조에 배정되었다.
1일차 엔딩워커와 앵그리버드를 상대로 2:1로 승리했으나 2일차 레샤에게 0:2로 패배했다. 3일차 카바에게 2:0 승리, 네로 더 복서에게 2:1로 승리하며 레샤와 4승 1패로 동률이 되었지만 세트 득실에서 밀려 조 2위로 16강에 패자조로 진출, 후도와 대결했으나 1:3으로 패배해 탈락, 최종 13위로 마무리하게 되었다. 디펜딩 챔피언이라는 명색에 맞지 않는 아쉬운 성적을 기록했다.
Red Bull Kumite 2024에서 브로스키, 가치쿤, 펑크를 꺾고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 너클두를 상대로 압도적인 기량을 과시하며 우승을 달성하였다. 이날 경기의 스코어는 차례대로 5:4, 5:1, 5:0, 5:0로, 쟁쟁한 선수들 사이에서 무려 80%의 승률을 올리며 상대를 시종일관 압도하였다.
EVO Japan 2024에 참가하여 패배 없이 Top6에 진출했고[4] 류키치에게 3:2로 승리하고 Lexx에게 3:0 승리, 결승전에서 도장깨기로 올라온 카케루를 상대로 3:0으로 압승하면서 마침내 생애 첫 EVO 우승을 차지했다.
DreamHack Dallas 2024에서는 Top8에 진출하였지만 메나 본인은 이미 Evo Japan 2024를 통해 EWC 2024 출전권도 따낸 상태라 다른 참가자들에게 출전권이 이전되었으며 중국의 젠에게 패하면서 대회를 마감하였다.
CEO 2024에서는 주리를 사용하는 JAK와 네퓨에게 차례로 패배하며 공동 9위에 머물렀다.
밸런스 패치 후에는 루크가 너프가 되었고 블랑카도 여전히 강한 캐릭터이긴 하지만 어느 정도 너프가 된 편이라 패치 후 시스템 변화까지 생겨 자신의 장점을 살리기 쉽지 않아져서 여전히 최강의 활약을 이어가고 있긴 하지만 패치 전의 압도적인 기량에서는 소폭 떨어진 편으로 만날 때마다 항상 이겼던 펑크에게도 패하는 등 상대 전적 격차가 조금씩 따라잡히기 시작하고 있다.[5]
EVO 2024에서도 승자조에서 ACQUA에게 패하면서 일찌감치 패자조로 떨어졌으며 TOP24까지는 진출하는데 성공했지만 네모에게 패하면서 지난해 에보 준우승자로써는 이변의 희생양이 되면서 탈락하였다.
사우디에 가기 직전까지 일본에서 장기에프를 플레이하는 모습을 보이며 주캐를 제대로 정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결국 본선에서 사용한 고우키, 블랑카 모두 승리를 가져오지 못하고 조의 첫번째 탈락자가 되었다. 특히 패자조에서 펼쳐진 듀얼케빈과의 경기에서는 블랑카가 너프가 좀 된것을 감안해도 지난 시즌에 보여주었던 무시무시한 포스가 무색해질 정도로 밋밋한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Cream City Convergence에서 장기에프를 쓰며 우승을 달성, 캡콤컵 11에 진출했다. 이로써 북미 동부를 주무대로 활약하는 선수 중 펑크와 메나가 모두 캡콤컵 11에 진출하면서 북미 동부 지역은 단숨에 캡콤컵 직행을 노릴 수 있는 기회의 땅이 되었다.[6]
4. 기타
- 메나 RD라는 닉네임은 자신의 이름(Mena)과 모국(República Dominicana)에서 따왔다.
- 메나의 캡콤컵 2017 우승이 도미니카에서 엄청난 화제를 일으켜, 신문 1면에 실리는가하면, 메나와 대통령이 직접 대면하는 일도 있었다.
- 캡콤컵 2017의 우승상금으로 자신의 모국인 도미니카 공화국의 스트리트 파이터 게이머들로 이루어진 그룹을 결성하였으며 현재 수많은 도미니카의 게이머들이 메나 RD의 후원을 받고 있다.
- CPT 2018 시즌에 자신의 생각만큼 좋은 성적을 못내자 "버디가 토너먼트 환경에서 안정성이 너무 구려서 공식적으로 버디와 이별하겠다"는 트윗을 올렸었는데 바로 다음 대회에서부터 입 싹 닦고 버디로 플레이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츤데레[7]
- 도미니카 그룹이 그룹원의 경기마다 상대 플레이어들에게 거슬릴만큼 시끄럽게 응원을 한다는 이유로 일본의 어느 프로선수와 트윗으로 작은 갈등이 있었다. 같은 이유로 서구권 팬들에게 비매너 선수로 낙인찍히는 등 인식이 좋지 않다.
- 18년 8월에 작년 캡콤컵 우승자 혜택으로 버디의 새 코스튬이 공개됐는데, 디자인이 그냥 메나 본인과 똑같이 생겼다. 유저들은 경악하거나 구리다는 반응이 많은데, 본인은 대회중에 카메라에 대고 자랑하며 굉장히 마음에 들어한다.
- 패기넘치는 플레이 스타일을 가지고 있지만 승부욕이나 자신감이 지나치게 강하고 게임 내적으로도 평판이 좋지 못하나 캡콤컵 우승상금으로 도미니카 공화국의 스파 발전과 성장을 위해서 기부를 한데다가 같은 도미니카 유저들은 물론이고 타국 선수 펑크나 마고같은 사람들과도 잘 어울리는걸 보면 친화력은 아주 좋은 편이다. 사소한 잡음은 있을지언정 지금까지 큰 논란거리는 일으키지 않았다.[8]
- 프리게임이나 라운지 피드백에 관한 매너가 아주 좋다고 한다. 스파 프로게이머 중에서는 팬 서비스도 좋은 편이라서 수줍어하거나 어색해하는 모습이 있긴 하지만 같이 사진도 찍어준다고 한다.
- 흔히 도미니카를 대표하는 스파 최강자로 유명하지만 다른 격겜들도 골고루 잘하는 편이다. 예를 들어서 종합 격겜 대회에 참가할 때도 스파 외에도 길티기어 STRIVE[9], 인저스티스 2 등 다른 격겜들도 신청을 하며 자국에서 열렸던 대회에서는 스파 부문과 길티기어 부문을 우승한 적도 있다.[10]
- EVO Japan 2024 스트리트 파이터 6 우승 이후 아나운서의 실수로 "Tekken 6 Champion, Mena RD!"라고 소개되며 졸지에 철권 구작 챔피언이 되어버리는 사고가 있었다.
[1] 도미니카 공화국은 인터넷 보급률이 낮은 국가이지만 이 점 때문에 로컬 멀티가 가능한 격투 게임들이 인기가 많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CPT 랭킹에도 카바 등 좋은 실력을 가진 도미니카 출신 선수들이 꽤 있다! 메나의 인터뷰에 따르면 도미니카에는 숨은 고수들이 많다고 한다.[2] 스트리트 파이터 프로 플레이어 씬에서는 매우 어린 편에 속하는 선수로, 현재까지도 스트리트 파이터의 대표 베테랑 게이머로 활약하고 있는 게이머비와 사코와는 무려 20살 차이다. 또한 대한민국의 스파 플레이어인 레샤와도 동갑이다.[3] 도미니카 공화국의 1인당 GDP는 9천 달러 정도로 한국의 1/4 수준이다.[4] 이를 통해 e스포츠 월드컵 2024에의 출전권도 얻는다. 우승을 차지한 메나 외에도 준우승자인 카케루와 Top6에 들었던 Lexx, 류키치, 모케, Vxbao 모두 출전권을 획득하였다.[5] 정확히는 메나의 기량이 떨어졌다기 보다는 펑크가 최근에 와서 폼이 엄청나게 오른 것이 크다.[6] 물론 펑크와 메나 외에도 북미 동부는 쟁쟁한 유저들이 즐비한 편인데 너클두가 건재한데다가 이전에 비하면 힘을 못쓰지만 여전히 잠재력은 있는 아이덤에다가 성능적인 평가가 좋지 않은 류로 대회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10대의 신성인 팔라딘과 2024년부터 떠오르는 미국의 켄 유저이자 다크호스인 부스가 있어서 여전히 경쟁은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7] 버디가 워낙 상성 캐릭에게 약한 모습을 보여주는 캐릭터인데다가 하필 18 시즌에는 버디 상대로 우위상성을 잡고있는 캐릭들이 탑티어에 있다보니 나름 한탄하는 식으로 트위터에 글을 쓴 것으로 보인다.[8] 철권의 아슬란 애쉬와 비교되는 부분으로 아슬란 애쉬는 트인낭과 더불어 파키스탄 내부에서 끊이지 않는 잡음이 펼쳐지며 평판이 이전보다 많이 떨어졌지만 메나는 도미니카 내부 문제에 대해서 전혀 논란이 불거진 적 없다.[9] 주캐는 나고리유키[10] 이 때문에 길티 기어로 프로 전향하는 것이 어떠냐는 제의도 많이 받았으나 캡콤컵에 집중하기 위해 특정 시점 기준으로 길티 기어를 그만두었다는 후일담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