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콤컵 역대 우승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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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l World Open 북미 동부 지역 우승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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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 뉴욕 출신의 대전 격투 게임 게이머. 본명은 데릭 러핀(Derek Ruffin).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와 마블 VS 캡콤 3를 주종목으로 하고 있다. 현재 XSET 소속.
2. 상세
한때 북미의 스파 최강 유저로 군림해온 너클두와 같은 1996년생[1]으로 패드 유저 중 한 명이다. 실력은 출중하지만 자신의 지역인 동부에서 열리는 대회 위주로만 참여하고 있어서 그런지 아직까지는 2019년 기준 스폰서가 없는 비 프로게이머이며 실력에 비해서 인지도나 CPT 포인트도 저조했었다.2017년도 Defend the North 2017 우승, Summer Jam 2017 3등, East Coast Throwdown 2017 4등, 온라인 대회 우승을 차지하면서 NA 지역 파이널을 확정지었다. NA 지역 파이널; Red Bull Battle Grounds에서 펑크에게 패하며 2위로 마감했고 아쉽게도 캡콤컵 진출은 무산되었다. 다만 이 대회를 기점으로 본인의 강력함이 널리 알려지게 됐다. 특히 자신의 고향이자 거주지인 뉴욕에서 열린 Defend the North 2017에서는 한창 기세가 하늘을 찔렀던 펑크를 이기고 우승하면서 자신의 이름을 크게 알린 대회였다.
2018년도 Defend the North 2018 2등, 온라인 대회 2등, East Coast Throwdown 2018 2등, 온라인 대회 3등, NA 오픈 피리미어 Red Bull Conquest 9등을 차지하며 NA 지역 파이널을 확정지었다. NA 지역 파이널에서는 3위로 마감.
2019년도 Combo Breaker 2019 7등, Defend the North 2019 우승, EVO 2019 5등, 온라인 대회 우승, East Coast Throwdown 2019 3등, LA 오픈 프리미어 First Attack 2019 4등을 차지하며 본인 커리어 최초로 캡콥컵 2019 진출을 확정지었다.
캡콥컵 2019 첫 상대인 후지무라를 상대로 3:2 승[2], 인펙셔스 상대로 3:2 승, 마고 상대로 3:0승, 페넘 상대로 3:2 승리하여 승자조 파이널까지 올라갔으나 펑크에게 3:2로 패배하여 패자조로 내려갔다. 이후 패자조 파이널에서 다시 만난 페넘을 3:1 승리하면서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하고, 그랜드 파이널에서 펑크 상대로 패패승승승을 시전하며 3:2로 브라켓 리셋, 이후 3:1로 펑크에게 승리하며 Capcom Cup 2019에서 우승을 차지하였다. 이와 함께 2020년 12월 프랑스에서 개최될 캡콤컵 2020에 챔피언 자격으로 자동 진출하게 됐다.
자신의 주캐릭터인 라라와 포이즌이 시즌5에 와서는 크게 상향이 되어 좋은 분위기로 2020년 캡콤 프로투어에 임하나 싶었지만, 전세계가 코로나 19라는 최악의 질병으로 신음하면서 각종 대전 액션 게임 대회들도 연달아 취소가 되어 캡콤 프로투어 역시 열리지 못하게 되면서 캡콤컵 우승 이후의 활약을 이어가지 못하게 되었다.
하지만 펑크가 매주마다 주최하는 Beta Bash East Coast[3]라는 온라인 대회에서는 너클두 외에는 적수가 없을 정도로 무적의 활약을 보여주면서 압도적인 우승을 일궈내고 있으며 캡콤 프로투어가 열리지 못하는 것을 대신하여 건재함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펑크가 동부에서 서부로 거주지를 옮기고, 너클두는 교통사고를 당한 이후 프로게이머 은퇴를 선언하여 동부 지역에서는 사실상 적수가 없는 절대강자가 되었다.
캡콤컵 우승 이후로는 자신의 기량이나 폼이 더욱 물이 올라서 북미에서는 펑크와 어깨를 나란히 할수 있는 독보적인 최강자 위치에 있으며 우메하라 다이고와 함께 코로나 19로 인하여 오프라인 대회에서의 활약을 볼수 없는 것이 아까운 유저로 평가받고 있다.
2021년 5월 23일에 영국 런던에서 열릴 Red Bull Kumite 2021 대회에 초청을 받으면서 오랜만에 세계 각지의 고수들이 모인 오프라인 대회에 참가하게 되었다. 런던에 도착한 이후 유럽의 쟁쟁한 고수들과 온라인 매치를 펼쳤고 같이 대회에 초청을 받은 토키도와 10선 매치를 치렀는데 7:7로 서로 팽팽한 승부를 펼치던 상황에서 내리 3연승을 따내어 10:7로 토키도를, 이기는 저력을 보여줬고 일본의 신성이라 불리는 카와노를 상대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며 10:4로 승리하며 캡콤컵 챔피언의 위용을 다시 한번 보여주었다.
5월 24일, Red Bull Kumite 2021 본 대회에서 가치쿤, 볼트스트라이크, 미스터 크림슨이 있는 D조로 배정 받았고 본인과 같은 캡콤컵 챔피언인 가치쿤을 2:1로 승리, 꼬챙이 유저인 볼트스트라이크를 2:0 으로 승리, 달심 유저인 미스터 크림슨을 2:0으로 이기며 조 1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서 페넘의 카린, 네칼리를 로라, 포이즌을 꺼내며 3:2로 승리, 본짱의 카린, 사가트를 포이즌만 사용하며 4:1로 승리, 결승에서 미스터 크림슨과 치열한 접전을 펼쳤으나 아쉽게 5:4로 패하며 대회 2등으로 마무리 지었다.
현재 북미에서 열리는 각종 스파 대회에 참가할때마다 우승을 휩쓸고 있어서 원래는 열세의 전적이었던 펑크와도 전적에서는 역으로 자신이 우위를 가져가면서 북미 스파에서는 최종보스의 포스를 보여주고 있고 최강자들이 널리고도 널린 스파의 종주국이자 수라국인 일본의 게이머들도 능가하는 절대강자로 평가받고 있다.
2021년 7월 17일 ~ 18일에 열린 Intel World Open 북미 동부 대표 중 한명으로써 본선 대회에 진출했는데, 카미와 FluxWaveZ를 연달아 이기고 승자 결승에서는 펑크에게 불리한 게임을 펼쳤음에도 침착하게 경기를 역으로 자신에게 유리하게 가져가면서 승리를 거두고 최종 결승까지 안착하였다. 둘째날에는 패자조 8강으로 시작해서 무섭게 치고 올라온 샤인을 가볍게 이기고 북미 동부 지역의 우승자가 되면서 캡콤컵에 이어 다시 한번 권위높은 대회를 석권했다.
2021년 8월 7일 ~ 8일(미국 시간 기준)으로 열린 EVO 북미 동부 지역 대회에서는 현재 자국에서도 스파 양강을 형성하고 있는 펑크와 함께 가장 압도적인 실력으로 승자조 결승까지 가볍게 안착했다.
이후 승자조 결승에서 펑크를 3:0으로 셧아웃을 시키는 무지막지한 경기력을 보여주었으며 패자조 결승에서 스머그를 이기고 다시 최종 결승에서 만난 펑크를 다시 한번 3:1로 이기면서 EVO 2017 때의 악몽을 다시 선사한 동시에 EVO 북미 동부 대회 우승을 차지하면서 11월에 오프라인으로 미국 현지에서 열릴 EVO 쇼케이스 초청전에 북미 동부 대표로 참가하게 되었다.[4] 하지만 코로나 여파가 심각해지면서 쇼케이스 대회는 무산되었다.
2021년 11월 마침내 아이덤은 XSET와 스폰서 계약 체결을 하면서 드디어 스폰서를 보유한 게이머가 되었다.
2022년 1월 16일 ~ 1월 17일에 열린 Capcom Pro Tour North America 2 대회에서는 지난 대회의 준우승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유감없이 압도적인 기량을 발휘하면서 NLBC 대회에서 자주 발목을 잡던 사빈을 완파하고 유리안 유저인 러쉬다운을 승자조 결승과 최종 결승에서 모두 압도적으로 이기면서 우승을 차지하였다. 또한 캡콤측에서 주최한 10선 매치에서는 같은 북미 동부 지역의 사쿠라 유저인 스페이스 보이와 대결을 펼쳤는데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압도적인 활약을 펼치며 10:0이라는 스코어로 완승을 거두었다. 다시 한번 북미 스파 최강자에 걸맞은 무적의 포스를 보여준 셈.
2022년 4월 지난해에 에보 온라인 대회를 우승했지만 코로나 여파로 인하여 각 지역 우승자들간의 경합을 펼치는 쇼케이스 대회가 무산되었는데 아이덤 본인을 비롯해서 각 지역의 우승자들에게 에보 트로피와 메달이 수여되기도 하였다.[5] 이렇게 쇼케이스 대회가 무산되긴 했지만 에보 우승 트로피와 메달을 수여받게 되면서 아이덤도 에보와 캡콤컵을 모두 우승해본 게이머의 반열에 들게 되었다.[6]
이후 Combo Breaker 2022에 참가하면서 모처럼 오프라인으로 주최한 대규모 격겜 대회에 참가하게 되었다. 스파 부문 외에도 UMVC3 부문에도 참가하면서 TOP 8에 승자조로 진출하여 5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달성했고 스파 부문에서는 평소와 같은 압도적인 경기력을 바탕으로 TOP 8에 승자조까지 무난하게 진출하였으며 자신과 같은 뉴욕 대표 스파 게이머인 샤인과 근래에 와서 북미 오프라인 대회에도 많이 참가하고 있는 모노를 각각 3:0으로 셧아웃까지 시키는 포스를 보여주면서 그랜드 파이널에 승자조로 진출하였다. 이후 그랜드 파이널에서는 카바를 만나게 되었는데 카바도 엄청난 선전과 경기력으로 아이덤을 몰아붙이면서 접전 끝에 3:2로 패하면서 브라켓 리셋을 내주게 되었다. 리셋 이후에도 카바와 팽팽한 승부 끝에 5세트까지 가게 되었지만 마지막 승부처에서 승리를 거두며 3:2로 진땀승을 거두면서 Combo Breaker 2022의 우승자가 되었다.
아이덤 입장에서도 이번 Combo Breaker 우승은 눈부신 성과이자 업적이며, 2017년 우승자인 너클두와 2019년 우승자인 펑크와 더불어서 북미 스파 최강자의 Combo Breaker 우승 계보를 이어가게 되었다. 또한 캡콤컵, EVO[7], NLBC[8] 최다 우승과 같은 엄청난 업적들을 이루었는데 거기에 Combo Breaker 우승까지 추가하면서 또 한번 큰 대회 우승 커리어를 가져갔다.
2022년 6월 24 ~ 26일에는 CEO 2022에도 참가를 하였는데 스파 부문 외에도 길티기어 스트라이브와 얼티밋 마블 VS 캡콤 3 부문에도 참가했다. 스파 부문은 포이즌보다는 원래의 주캐릭터인 라라 중심으로 경기에 임했고 예상했듯이 압도적인 활약으로 TOP 8에 승자조로 가볍게 진출하였다. 이후 북미의 양강을 형성하고 있는 라이벌인 펑크와 접전 끝에 3:2로 승리를 거두었고 승자 결승에서는 메나와 같은 캡콤컵 우승자간의 대결에서도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완승을 거두며 최종 결승에 진출하는데 성공했다. 이후 최종 결승에서는 메나와 다시 한번 대결을 펼쳤는데 첫 세트에서 메나에게 세트를 헌납하자 라라에서 포이즌으로 선회. 바이슨(복서)와 루크로 캐릭터 변경을 내세워 분위기를 전환하려고 했던 메나에게 모두 세트를 따내면서 CEO 2022까지 우승을 하게 되었다. Combo Breaker에 이어서 CEO를 제패하여 북미 메이저 격겜 대회 우승 커리어를 또 한번 추가시켰다. 여담으로 CEO는 프로레슬링을 컨셉으로 한 대회에서 8강에 진출하는 게이머들은 그 게이머들 개인의 입장씬을 만들 수 있는데 아이덤은 생각보다 평범한 입장씬같았지만 X자 포즈를 지으면서 관중들과 하이파이브를 적극적으로 해주는 활기찬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2023년 스파6 출시 후에는 자신의 주캐릭터인 라라가 없는 바람에 비슷한 잡기 위주의 여캐인 마농을 주캐릭터로 하고 있지만 마농의 성능이 시원치 않은 바람에 이전에 비하면 대회에서 강력한 포스를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최근에는 각종 대회에서는 아이덤 본인의 기량이 6으로 와서 떨어진 것도 있긴 하지만 마농의 성능이 상당히 안 좋아서 상상 이상의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데 이로 인해 미국의 대표 스파 강자들인 너클두와 펑크 그리고 도미니카에서 미국 동부로 옮긴 메나에게 완벽하게 밀리면서 스파 입문 후 최악의 시즌을 맞이하고 있다. 결국 이러한 역대급 부진으로 인하여 World Warrior나 Online Premier와 같은 캡콤컵 진출이 걸린 대회들에서 모두 결승 문턱도 가보지 못한 채 탈락하면서 캡콤컵 진출도 실패하였다. 현 시점으로 본다면 세계의 쟁쟁한 강자들이 대거 참여하는 LCQ 우승 가능성도 희박하지만 아이덤 본인은 LCQ에 참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던 루머도 있었는데 결국 캡콤컵 X LCQ에서도 참가 신청은 하였지만 당일 대회는 불참하였다.
2024년에도 여전히 대회마다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으며 Esports World cup 티켓이 걸린 Dreamhack Dallas 2024에서도 TOP 8은 커녕 일찌감치 광탈을 하고 말았다. 다만 길티기어 스트라이브 부문에서는 패자조로 TOP 8에 진출해버리는 활약을 펼쳤으며 비록 호타시에게 3:2로 아깝게 패하면서 대회를 마감하였지만 경기 내용도 나름 졌잘싸였고 길티기어 쪽에서도 자신의 플레이와 경쟁력을 입증하기도 하였다.
고우키의 추가와 함께 밸런스 패치가 이뤄진 후에는 본인도 자신의 플레이에 감을 잡은 것인지, World Warrior US East와 같은 대회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어느 정도 폼이 올라온 것으로 보인다.
10월 12일 캡콤컵 11 진출권이 걸렸던 East Coast Throwdown 2024에 참가, 1일차부터 예선에서 패자조로 떨어졌으나 2일차에서는 도장깨기로 TOP 24까지 진출하였고 3일차 onset!, Tino, JB에게 승리하면서 8강 진출, 다이고, 부스, 빅 버드, 듀얼 케빈을 연달아 격파해내면서 최종 결승까지 진출하는 미라클 런을 보여줬으나 이타바시 장기에프에게 1:3으로 패배, 준우승으로 마무리하며 아쉽게 캡콤컵 진출권 획득에는 실패했다.
3. 기타
- 플레이 스타일은 요약하자면 라라 마츠다의 알파이자 오메가일 정도로 라라의 강점들을 극대화시키는 운영을 보여주며, 같은 미국의 스파 게이머인 펑크에 뒤지지 않는 극강의 피지컬을 가지고 있다. 대회에서 아이덤의 플레이를 대체적으로 보면 상대방을 끝까지 몰아붙이거나 자신에게 유리한 상황을 계속해서 이어가는 것이 탁월하며 평상 시에는 랭매도 자주 해서 노력하는 천재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시즌 4 중반에 포이즌이 추가된 이후에는 포이즌을 연마한 다음 기존의 라라와 병행할수 있는 캐릭터까지 추가시켰고,[9] 라라나 포이즌으로 대회에 임할때 자신이 불리한 상황에 몰렸을때는 적절한 캐릭터 변경으로 위기까지 대처하는 능력도 매우 탁월하다. 무엇보다 아이덤의 가장 무서운 강점은 기복이 없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서 펑크같은 경우에는 대회에서 간혹 다른 상대에게 예상치 못한 죽창을 맞고 패하는 경우가 나오는데 아이덤은 이러한 상황이 잘 나오지 않을 정도로 기복이 없는 유저다. 또한 변화무쌍한 자신의 플레이로 상대방을 압도하는 능력이나 임기응변 능력은 누구보다 뛰어나다.
- 다만 약점이 없는 것은 아니며 가일이나 달심같이 극단적인 지독한 니가와 운영에 특화된 캐릭터들에게는 다소 취약하다. 세계 최강급 달심 유저인 미스터 크림슨이나 Combo Breaker 결승에서 만난 가일 유저인 카바와의 대결을 보면 알수가 있다. 특히 가일은 아이덤의 주캐릭터인 라라에게 상성이 우위에 들어가는데다가 포이즌과도 상성이 결코 꿇리지 않는다. 하지만 이것도 그렇게 크게 눈에 띄는 약점은 아닌데다가 이러한 약점도 다른 유저들에 비해 기복이 없다는 아이덤 특유의 강점이 상당히 커버를 해주고 있다. 이후 미스터 크림슨은 에보에서 승리를 하면서 이전의 열세를 극복하였다.
- 펑크에게는 그야말로 인간상성이라고 불릴 정도로 상대전적이 굉장히 좋지 않다. NLBC에서 펑크와 자주 붙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말 그대로 압도적으로 털리는 경기가 자주 나온다. 다만 캡콤컵 2019에서 펑크를 이기면서 이를 만회한 모습을 보여줬다.
- 사실 아이덤은 CPT 2019 시즌을 진지하게 임할 생각이 없었다. 콤보 브레이커 2019를 통해 스파 인생 처음으로 프리미어에 참가했는데[10] 의외로 성적이 잘나와서 생각이 조금 변했고 프리미어도 이전 시즌에 비해 적극적으로 참가했다고 한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캡콤컵 2019 우승을 차지했으니 새옹지마인 셈이다. 다만 대회에 진지하게 임하면 어마무시한 활약을 보여줄 정도로 스파에 대한 재능은 펑크에게 뒤지지 않을 정도다.
- 다른 스파 게이머들처럼 아이덤 본인도 트위치에서 방송을 열심히 하면서 시청자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나누고 있다. 대신 캠은 키지 않으며 방송을 했었으나 플랫폼을 PC로 옮긴 이후에는 드디어 캠도 키면서 방송하기 시작하였다. 트위터 계정도 당연히 존재하지만 리트윗만 간간히 하고 글이나 사진을 올리는 경우가 매우 드물다.
- 2020년 2월 초에 랭매 122연승을 달성한 바 있다.[11]
- 시즌 5에서 아이덤 본인은 캡콤컵 2019 우승자 자격으로써 라라의 코스튬을 선정했는데 무려 교복이다. 버디를 자기 모습 그대로 만든 메나 RD에 비해 반응은 괜찮은 편.
- 현재 북미에서는 아이덤을 필두로 뉴욕 거주지 게이머들이 북미 스파를 이끌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뉴욕에 거주하는 북미 스파 게이머들만 해도 아이덤 외에 스머그와 샤인이 있다.[12] 캐나다까지 포함된 북미에서 스파가 강세인 지역은 뉴욕을 비롯하여 동부에서 서부로 거주지를 옮긴 펑크를 비롯하여 JB와 사무라이가 있는 캘리포니아, 너클두와 CJ 트루스가 포진된 플로리다 정도다.
- 자신과 같은 북미의 실력자인 펑크와는 다르게 이쪽은 게임마다 티배깅도 전혀 하지 않으며 멘탈적인 부분에서는 펑크보다 훨씬 훌륭할 정도다. 게다가 펑크는 사소한 논란거리는 한두번 일으키는 편이나 아이덤에게는 그런게 없을 정도다. 시종일관 진지한 모습을 보여주는데다가 학업에 전념한다고 자신의 거주지인 뉴욕을 비롯한 동부 중심의 대회에만 출전했음에도 세계 최고의 라라 마츠다와 포이즌 유저이자 캡콤컵 2019 우승자가 되는 정점에 올랐으며 그럼에도 아이덤은 늘 겸손하고 괜찮은 인성을 보여주면서 주변에도 평가가 좋다.[13] 다만 대인관계는 생각보다 넓은 편은 아닌데 너클두와 펑크와는 의외로 사이가 좋지도 않고 나쁘지도 않은 편이며, 자신과 가깝고 교류하는 북미 게이머들도 많지는 않다. 대신 자신의 방송 시청자들에게는 초면이라도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피드백을 나누며 가깝거나 친한 사람에게는 항상 호의를 베푼다.
- 프로게이머들과 고수 게이머들이 플스에서 PC로 플랫폼 변경을 하는 와중에[14] 아이덤은 꿋꿋이 플스로만 게임 진행하다 1월 30일 기준으로 PC로 플랫폼 변경을 했으며 2시간 20분만에 다이아를 달성하는 기록을 선보였다. 하지만 스파6으로 넘어와서는 마농이라는 캐릭터가 라라와는 완벽하게 달라서 본인 스타일에 맞지 않은 것도 있고 스파에 대한 의욕도 떨어지면서 연습량도 크게 줄었다.
- 자신의 지역인 뉴욕이 포진된 대회 위주로 참가해서 일본의 쟁쟁한 게이머들과 만난 적은 많지 않으나 일본 게이머들 상대로도 승률이 매우 좋다. 후도는 2019년에 Combo Breaker와 First Attack 대회 두 차례 만나서 모두 이겼으며 본짱과 후지무라에게는 EVO 2019에서는 패했지만 후지무라는 2019년 캡콤컵에서 승리를 따니며 설욕하였고 본짱은 2021년 레드불 쿠미테에서 이기면서 설욕을 하였다. 자신과 같은 캡콤컵 우승자인 가치쿤도 레드불 쿠미테에서 이겼고 레드불 쿠미테를 앞둔 비공식 10선 매치에서는 토키도와 카와노를 모두 이겼다.
- 캡콤컵 우승 이후로는 코로나 19 여파로 오프라인 대회가 좀처럼 열리지 못하는 것이 흠이긴 하지만 아이덤은 계속해서 상승가도를 달리면서 너클두와 펑크에 이은 명실상부 미국 스파의 절대 최강자에 올랐다. 온라인에서 랭매 100연승 이상을 할 정도로 절대적으로 뛰어난 실력이고 오프라인도 역시 온라인과 마찬가지로 최고의 기량을 보여주면서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가리지 않고 커리어 전성시대를 열었다. 2022년에 와서는 콤보 브레이커와 CEO를 연달아 제패하면서 이후에 개최할 세계 최고 규모의 격겜 대회인 EVO 2022의 강력한 우승 후보로 부상하였다. 마침 에보는 캡콤 프로투어에 공식적으로 프리미어 대회로 들어가면서 북미 외에도 일본이나 유럽같은 쟁쟁한 프로게이머들이 대거 참가할텐데 아이덤의 진정한 시험대가 될듯하다.
- 아는 사람은 잘 없지만 마블 VS 캡콤 3 유저 출신이기도 하다. 미국에서는 민속놀이 취급을 받고 있는 마대캡 실력도 그럭저럭 준수한 편에 들어가며 대회에 참가할 때도 스파 외에 마대캡 신청도 심심찮게 할 수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4. 관련 문서
[1] 펑크와 같은 1998년생이라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시즌 파이널 전야제와 같은 5 vs 5 팀전 대회에서는 펑크보다 2살 많은 나이로 나왔다.[2] 캡콤컵 대비 전력 분석 방송에서 대부분의 해설자, 프로게이머들은 후지무라가 당연히 이길 거라는 예측을 남겼다. 하지만 아이덤이 패패승승승으로 승리했다.[3] 미국 동부 지역에 한해서는 이 명칭이다.[4] 그 와중에 펑크는 아이덤에게 패배가 확정되자 랜뽑을 시전하는 무개념 행위를 보여주기도 하였다.[5] 애초에 아이덤은 트위터를 잘 하지 않는 편이고 트위치 방송도 점잖은 분위기로 하지만 다른 지역 우승자들인 네퓨나 카와노는 트위터에 트로피 수여 사진을 인증해서 아이덤도 에보 트로피를 수여는 받았을 거다.[6] 스파5 이전 시리즈까지 흘러간다면 모모치도 에보와 캡콤컵을 모두 우승했지만 스파5 이후로 가면 아이덤이 유일하다. 다른 캡콤컵 우승자들인 너클두, 메나 RD, 가치쿤도 모두 에보는 우승하지 못했고 토키도, Problem X, 본짱, 인생은 잠입도 캡콤컵 우승을 하지 못했다.[7] 물론 지역별로 온라인 대회로 진행하긴 했다. 쇼케이스 대회로 지역별 우승자들간의 왕중왕전을 가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의 악화도 취소되었다. 하지만 추후에 지역별 우승자들에게 EVO 트로피와 메달이 수여되면서 EVO 우승 커리어는 인정받았다.[8] 북미에서 주기적으로 열었던 온라인 대회다.[9] 특히 라라는 장기에프 상대로 불리한 상성을 가진 캐릭터지만 포이즌은 장기에프에게 매우 강력한 상성 캐릭터라서 이러한 부분에서도 이점이 되었다.[10] 랭킹으로 얻은 포인트로 자동적으로 북미 지역 파이널 진출은 제외.[11] 참고로 내쉬에게 지면서 연승이 끊겼다.[12] 캡콤 프로투어에서 북미 동부 지역의 2차 대회 그랜드 파이널도 이 두 사람이 장식하였다. 결과는 스머그가 샤인을 브라켓 리셋도 허용하지 않은 채 손쉽게 이기면서 우승했다.[13] 정질 역시 펑크는 멘탈이 좋지 않다고 비난했지만 아이덤에 대해선 별말이 없었다.[14] 플스 버전 스파5는 특유의 인풋랙과 PSN 특유의 네트워크 환경이 최악이어서 렉이 심하게 유발되기 때문에 정상적인 게임을 진행하기 힘든 때가 잦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