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5 02:55:12

메드베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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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메드베디
나이 향년 불명
신장 ???[1]
체중 ???
소속 이스크라 (뜨거운 피 / 은퇴)
클럽 발레리노 (사장 / 이전)

1. 개요2. 작중 행적
2.1. 1부2.2. 2부
3. 전투력
3.1. 작중 언급3.2. 전적
4. 명대사
4.1. 1부4.2. 2부
5. 기타

[clearfix]

1. 개요

웹툰 《캐슬》의 등장인물.

이스크라 뜨거운 피의 멤버로, 아무르 티그로가 은퇴한 후 1부 시점 뜨거운 피의 최고 전력이자 뜨거운 피 계파의 리더를 맡고 있다.

김신 이전과 이후의 뜨거운 피 리더를 맡았던 인물. 클럽 발레리노라는 불법 투기장을 운영 중이고 킬러를 은퇴한 김신에게 아직까지도 우호적이다.

백도찬 사태 이후 위세가 떨어지며 사실상 조직 해체의 위기까지 갔던 이스크라를 아킬라와 함께 살린, 이스크라의 부활에 혁혁한 공을 세운 인물이다.

2. 작중 행적

2.1. 1부

12화에서 크로트의 언급으로 첫 등장. 김신의 부탁에는 도움을 주러 온다는걸 보아 킬러를 은퇴한 후에도 여전히 우호적인 관계로 보인다.

30화에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리사가 사흘 전 파이톤이스크라의 킬러들을 자기 밑으로 소집하라 요구했다는 이야기를 하자 미쳤다고 이야기하며 티그로의 은퇴가 조금 아쉽다고 이야기한다.

리사는 이스크라는 은퇴한 자에게 의존하지 않는다며 메드베디에게 부탁이 있다고 언급하는데,
계속 해, 그 늙은 뱀새끼 이야기.
라며 대담한 모습을 보인다. 확실히 본인의 실력에 자신이 있는듯.

38화에서 피우진을 대동한 리사에게 방문이 잦다며 은근히 눈치를 준다. 피우진을 소개하자 관심없다며 뒤를 돌아보지도 않는데 피우진이 "김신보다 강해지고 싶다."며 김신이 준 금메달[2]을 꺼내자 매우 놀란다.

를 미친놈이라 칭하는 와중에도 호탕하게 웃으면서 요구를 들어주겠다고 말하지만, 본인은 신이 아니라며 그 정도의 그릇이 되는지 격투 케이지 안에서 증명하라며 메달을 회수해간다.

39화에서 처음에는 피우진의 그저그런 몸놀림을 보고 티그로가 사람을 잘못 본게 아닌가 의심하지만 그의 잠재력을 보고 꽤 놀란 기색을 보인다.

40화에 피우진이 바실리를 압도하는걸 보고 그를 인정하지만 "김신보다 강해지고 싶다는 의미를 저 풋내기는 모른다."며 리사를 배웅한다. 경기가 끝난 우진에게 한국계 아이를 던져주며 통역을 시키라 전하고 앞으로 지옥이 펼쳐질 것이니 각오하라고 이야기한다.

53화에 재등장, 피우진의 재능을 인정하며 크리사와 싸움을 관전하는데 초반에 크게 밀리다가 순간 전새를 역전시킨 피우진에게 살수를 써 제압하려 한 크리사를 경기도중에 말리며 시합은 끝났다고 전하며 테스트 합격이라는 말에 의아해 하는 피우진에게 이길 가능성따윈 없었다며 살수를 알려준다 한 후 링을 떠난다.

68화에서 피우진을 칭찬하는 리사에게 아직 멀었다고 답하지만 리사의 제안에 실전경험을 쌓게 한다. 조시모프 갱단에 대해 설명 후 작전을 실패한 피우진을 보며 리사의 불순한 의도를 읽는다. 피우진을 도운 블랙맘바를 보며 위험한 물건 이라 칭하는건 덤.

72화에서 피우진에게 휴가를 허락한 후 꺼림직함을 느껴 그를 쫒아가지만 이미 일은 벌어져 있었다.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은 우진을 보며 졸업이라 말하고 거물이 될거라도 장담했던 리사를 응시하며 문을 나선다.
파일:메베91.jpg
88화 마지막에 선진무역 갑판에 김신, 진태, 뜨거운 피 멤버들과 함께 등장. 김신의 오더에 따라 갑판 위에서 최대한 많은 킬러들을 섬멸하며 팀원들에게[3] 제대로 처리하라 조언한다.

킬러단을 처리하던 도중 갑자기 적이 보이지 않자 리사의 조언[4]을 떠올리며 티그로에게 무전으로 한방 먹었다고 설명한다. 티그로에게 홀드하라는 명을 받고 시작부터 전부를 걸라며 킬러단 중에서도 핵심인 자들을 양손에 들며 엄청난 괴력을 보여준다.

파이톤이 직접 나서자 동료 살해범이라고 그를 도발하며 전투를 시작하는데 킬러단도 놀랄 정도로 그 백도찬과 밀리지 않는 공방을 주고받으며 본인의 전투력을 가감없이 보여준다. 점점 빨라지는 템포 속에서 순간 파이톤의 벨런스가 무너지며 완전히 열리는 완벽한 찬스가 찾아오자 온 힘을 다해 주먹을 날린다.

그러나 백도찬이 고의로 열어둔 허수였고 칼에 찔리고 코어가 무너지며 넘어지는데 "현재의 이스크라는 처참하다"는 소리에 나와 맞서라며 소리치지만 킬러단에게 총을 맞으며 쓰러지는듯 했지만 총에 맞고도 킬러단의 목을 조르며 멀쩡하게 일어나 라텔이 만든 찬스를 이용해 파이톤의 얼굴에 주먹을 날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완변한 찬스마저 흘려버린 후 허수와 살수를 섞어 자신을 몰아붙히는 파이톤을 보며 구스타프의 피지컬과 완력, 티그로의 기술과 전략, 아킬라의 심리전과 부동심(不動心) 모두를 갖춘 적이라고 평하며 허수에도 넘어가지 않고 그를 처리하려 작정한 파이톤을 상대로도 엄청난 공방을 보여준다.

그러나 결국 턱에 펀치를 허용하고 칼에 뚫린 상처에 손을 넣어 갈비뼈를 짓이기는 공격에 힘이 빠져버리고 칼이 목을 그으며 주저앉는다. 그 순간 김신이 도착해 바톤터치라고 말하지만 다른 부위도 아닌 목이 그어져 사망이 확정적으로 보였으나...
파일:메베 펀치.png

말도 안되는 맷집과 회복력으로 다행히 살아남았다. 심지어 살아남은것도 모자라 김신이 백도찬을 상대하고 있을 때 복부에 한번 더 총상을 입으면서도 킬러단을 때려잡고 있었다.

이쯤되면 맷집 하나는 작중 최고라고 봐도 무방한 수준. 심지어 총을 맞는 순간에도 티그로의 안위를 걱정하는 등 후술하겠지만 그의 전투력에 대한 평가는 계속 올라가고 있다.

119화에서 생존했음이 확인되었고 크리사와 함께 은퇴하는 것으로 결정됐다.[5] 크리사는 영영 떠나는 거냐는 피우진의 질문에 크리사는 부상을 회복하면 다시 돌아올 것이며 티그로를 넘고자 하는 그의 의지는 우진에 못지 않는다고 대답한다.

2.2. 2부

캐슬 교류회 3일 전, 클럽 발레리노에서 리사가 말도 없이 이상한 놈들을 데려왔다는 라텔의 말을 떠올리고 팀의 물갈이를 하려는 것이냐며 이렇게까지 무리수를 두는 것에 대해 의아해 한다.[6] 그후 바실리를 만나 대화를 나눈 후, 블랙맘바를 만난다.

본인의 여태 과거의 영광을 기리는 거냐고 말하며 메달 쪽에 손을 대는 블랙맘바를 보고는 남은 평생 외팔로 살아가고 싶지 않으면 더러운 손 떼라고 말한다. 그리고 그냥 왔을 리는 없고 무슨 꿍꿍이냐고 묻자, 블랙맘바는 티격태격하던 친구가 문득 보고싶어지는 순간이 있다고 말한다.

이후 블랙맘바가 늪의 바실리에게 갑자기 총을 겨누는데, 이를 보고는 적당히 놀라고 말하며 이 발레리노는 완전한 본인의 구역이라고 하며 제재한다. 블랙맘바는 장난이었다고 말하며 떠나고, 저 싸이코패스는 단 한 순간도 목적 없이 움직이는 법이 없다며 클럽 발레리노를 당분간 폐쇄한다.

이후 차에 타 그새 작업이 들어온 것을 눈치채고 본인이 사냥 당할 차례가 온 것을 깨닫는다. 약을 털어넣고,[7] 그롤라와 대치해 자기 묘지를 고를 권리 정도는 존중해 준다고 말하며 전투를 시작한다.
파일:메베92.jpg
처음에는 약효가 제대로 퍼지기 전이라 상당히 고전하지만, 자신을 포함한 뜨거운 피를 숙청시키려는 리사의 의도를 알아차리고 분노하여 반격을 시작한다.

약효가 고점으로 올라온 상태에서 약빨이 떨어지기 전에 틈을 주지 않고 살수를 퍼붓지만 결국 흐름이 끊어지고 그롤라의 공격으로 인해 철조망 아래로 추락하며 패배한다.

그렇게 약효까지 끝나버리고 클럽 발레리노를 떠올리며 밑바닥 인생들 최후까지 불태워 보라고 만들었다고 하고 남은 녀석들은[8] 잘해 나갈지 끝까지 신경 쓰게 만든다고 하며 가까스로 일어나 그롤라를 공격한다. 그러나 막혀버리고 머리가 땅에 찍히며 리타이어 당한다. 이후 블랙맘바에게 칼을 맞고 마지막에 티그로와 함께 수행했던 임무를 떠올리며 사망한다.

크리사의 회상으로 등장. 김신에게 패배한 크리사에게 쓸만은 하지만 그렇게 싸우다간 병X된다며 원한다면 러시아로 데려가 트레이닝 시켜주겠다고 한다. 그리고 김신에게 졌다고 맘 쓸 거 없고, 저건 사람이 아니라고 말해준다.

3. 전투력

파일:메드베디1.jpg
<rowcolor=#fff> 백도찬과 킬러단을 상대하는 메드베디
<rowcolor=#fff> 그롤라와 싸우는 메드베디

'곰'이란 코드네임에 걸맞게 엄청난 거구의 뛰어난 신체능력과 맷집으로 적들을 정면에서 부숴버리는 구스타프와 유사한 전투방식을 구사한다. 킬러단 킬러를 한 손으로 목을 졸라 어깨힘으로 들고 있거나, 백도찬에게 드럼통을 한손으로 집어던지거나, 그걸 백도찬이 슬쩍 피하고 발차기로 다시 날려보내자 표정 하나 안 변하고 한 팔로 쳐내는 등 뛰어난 완력을 가졌다. 파이톤의 엇박 찌르기를 아슬아슬하게 피하는 등 반응속도도 수준급이며, 과거 삼보 유망주였던 만큼 삼보 등 그래플링 스타일의 싸움에서도 강점을 드러낸다.

비록 백도찬의 허수에 속아 복부에 칼이 찔려 결국 패배했지만, 한 번 당한 후 다시 허수에 걸리지 않거나 파이톤의 공격을 예상하고 피하는 등 상당한 연륜이 있다.

무엇보다 그의 가장 뛰어난 강점은 다름아닌 맷집. 백도찬 전에서 그가 당한 당한 부상들[9]을 나열해보면 그의 맷집이 얼마나 뛰어난지 알 수 있다.

선진 전 이후 몸상태가 많이 나빠져 결국 은퇴했으며, 개편된 뜨거운 피의 리더인 그롤라와의 싸움에서 완패했다. 물론 전성기에 비해 몸상태가 많이 안 좋았다는 게 꾸준히 강조되긴 했지만,[10] 작중 블랙맘바가 언급했듯이 그롤라는 메드베디의 상위 호환격으로 묘사되었기에 몸상태가 정상이었어도 메드베디가 패배했을 가능성이 높다.

계파 리더들[11]에게는 미치지 못하지만 김신에게 자리를 내어주기 전까진 뜨거운 피 계파의 리더였고, 구스타프가 매드베디를 본인의 권태를 달랠만한 강한 타겟으로 본 것[12]으로 보아 이스크라 내에서 계파 리더 다음으로 강하다. 백도찬이 그를 완전히 제압하기까진 꽤나 시간이 걸린 것으로 보아 10강 외성급 강자로 추측된다.

3.1. 작중 언급

저놈을 죽이면 메드베디의 눈이 뒤집히려나? 그럼 그 곰탱이도 나름 쓸만해 질 텐데...
구스타프
이 덩치가.. 백도찬님을 상대로 버틸 수 있다고..?!
킬러단
어처구니가 없을 정도야. 과거의 영광은 모두 상실해 버린 건가? 그야말로 처참하군, 지금의 이스크라는. 지루하기 짝이 없는 수준 낮은 습격이었다.
백도찬
저항이 좀 더 격렬하기를 바랐는데.
늘 궁금했지. 명성이 자자한 이스크라는 얼마나 강한지. 생사결의 기회가 있어서 확인하나 싶었는데... 이래서는 도무지 알 수가 없군.
그롤라

3.2. 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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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명대사

4.1. 1부

계속 해, 그 늙은 뱀새끼 이야기.
그래도… 홀드.. 완료했다.

4.2. 2부

자기 묘지를 고를 권리 정도는 존중해 주지. 와라.
미련은 없다. 다만.. 약효가... 끝났다-
남은 녀석들은.. 잘해 나갈지. 끝까지.. 신경 쓰게 만드는군..
마지막은... 너냐, 티그로. 넌 걱정이 안 되는군. 잘 해낼 놈이니까. 다만.. 뒤만 돌아보지 마라. 을 상대로는 일말의 인간성도 보여선 안 돼.

5. 기타

  • 커뮤니티에서 나오는 10강급 전투력에 관한 논쟁에 가장 자주 등장하는 편이다.[13]
  • 축구선수 로멜루 루카쿠와 닮은 얼굴을 가지고 있다. 특히 루카쿠도 엄청난 거구라 모티브가 루카쿠가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오는 중.

[1] 184cm인 피우진과 키가 꽤 많이 차이났고 187cm인 백도찬보다는 컸으며 190cm인 바실리와 비슷했다.[2] 김신이 메드베디에게 받은 일종의 보은패 같은 것으로 추정된다. 자세히 보면 삼보 우승 메달이라는 걸 알 수 있는데, 메드베디가 삼보 유망주였던 걸 생각하면 아끼던 자신의 메달을 준 듯하다.[3] 크리사, 라텔[4] 파이톤 교활한 살수라는 이야기[5] 백도찬전에서 입은 부상을 생각해보면 죽지 않고 살아서 은퇴한 것만으로도 대단한 수준.[6] 이때 지팡이를 짚으며 약을 먹는 등 상당히 쇠약해진 모습을 보인다.[7] 한 번에 털어넣으면 예전처럼 움직일 수 있다고 한다.[8] 라텔, 크리사, 크로트, 샤이어[9] 어깨, 측두부, 복부, 윗가슴, 목을 칼에 베였고, 어깨, 복부에 총상을 입었으며, 찢어진 복부에 손을 넣어 갈비뼈를 헤집기까지 당했지만 킬러단을 때려잡았다.[10] 백도찬의 허수 등을 파악하며 신중하게 임했던 1부 선진 전과는 달리, 약효가 언제 떨어질지 몰라 공격을 퍼붓는 방식으로만 싸워야 했다. 즉, 만전의 상태가 아니고 시간이 제한되어 본 기량을 온전히 보여줄 수 없는 상황이었고 그롤라 또한 이를 언급했다.[11] 구스타프, 아킬라, 김신.[12] 물론 아킬라김신만큼은 아니고, '김신을 건드리면 분노한 메드베디도 타겟으로 쓸만해질텐데' 정도의 뉘앙스였다.[13] 10강에 준했던 전성기의 신태진도 백도찬을 상대로 고작 10합밖에 못 버텼다는걸 생각해보면 수십합을 주고받은 메드베디는 충분히 10강급 강자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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