ディー・メロウラ
1. 개요
2013년에 리부트된 파이브 스타 스토리에 등장하는 고딕메이드(GTM)로, 성단력 초반 다스 란트 연합제국에 속해 있던 하롤드란트 왕국(ハロルドラント王国)[1]이 보유하고 운용했던 구축 GTM인 동시에 국왕 전용기였다. 즉, 하롤드란트 왕국을 대표하는 기기(旗騎)였던 것.2. 형식 분류
당대에 조커 성단 최고의 갈란드로 명성이 높던 브라우니 라이드 교수가 디 카이제린에 이어 2번기로 설계하고 개발한 홀다형 GTM의 일종인데 세부적으로 분류하자면 홀다 19형(ホルダ19型)으로 자리매김한다.3. 설계의 특징
대형의 라이온 프레임을 가진 GTM으로, 견고함과 높은 파워를 지니고 있으며 장갑을 극한까지 줄인 이색적인 경량 구조를 갖추고 있다. 그렇지만 디 카이제린에 비하면 전체적으로 장갑이 두꺼운 편이라고 한다.디 카이제린에 쓰인 '페단7형 엔진(ペダン7型エンジン)'보다 출력은 떨어지지만 제국 최강의 HL550 하모딕 엔진을 장착했다. 출력은 떨어지더라도 AD세기에 쓰인 페단형 엔진보다 안정적이고 에너지 오버 로드가 적어 효율적이다. 장갑 성형 기술이 진보하면서 매우 복잡한 형상의 헤드 피겨는 일체 결정 성형기법으로 한 덩어리의 부품으로 만들어졌다. 방열 시스템이 머리에 있기 때문에 머리가 특히 크게 보인다. 플라이어(구설정에서 베일 혹은 바인더라고 불리던 방패를 가리키는 단어)는 왼쪽만 장비하고 있으며 그 아래의 암가드 밑에는 레일 마운트가 있어 예비 거트 블로우 등을 갖출 수 있다.
4. 작중에서
극장판 애니메이션 꽃의 시녀 고딕메이드에서 하롤드란트 왕국의 공주이며 도나우 제국의 하이랜더로 활약하는 여기사 샨디 마커스가 사용했던 GTM이며, 디 카이제린이 아톨의 시녀에게 양도된 후에는 도나우 제국의 황제기로 사용하게 된 듯하다.5. 연재 시점에서
필모어 제국이 통일했을 때 우정의 증거로 동/서 제국의 황제기끼리 교환하여 볼가 레다 왕가(ボルガ・レーダー王家)의 관할로 옮겨졌다. 그 후 레다 왕족 계열의 역대 황제가 탑승했고 레다 8세의 손을 거쳐 크리스틴 V에게 전달되었다. 이름의 원래 소재는 아일랜드의 전승에 등장하는 인어 메로우(merrow)인데, 실제로 좌측 팔 위의 방패에 정교하고 화려한 인어 문장이 아로새겨져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쉽게 말해, 리부트되기 전의 V 사이렌 넵튠인데, 필모어의 하이랜더인 크리스틴 V가 몰게 된 후부터는 스크리머(スクリーマー), 나키메이카란 이름이 붙여졌다고. 이후 마도대전 후반부에 들어서는 에라뉘스 다이 그 필모어와 크리스틴 V의 비련을 기리기 위해 밴시카로 다시 개명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