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5 11:28:36

메탈에테몬

1. 개요

メタルエテモン METALETEM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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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몬 시리즈에 나오는 궁극체 디지몬.

2. 종족 특성

  • 세대: 궁극체
  • 타입: 사이보그형
  • 속성: 바이러스
  • 필살기: 『러브 세레나데』(공포의 음악회), 『바나나 슬립』(바나나 슬라이딩), 『다크 스피릿츠 디럭스』(초강력 어둠의 전파)
  • 통상기 : 『No.1 펀치』(무쇠 주먹), 『풀 메탈 히프 어택』(원숭이 엉덩이 치기), 『헤코키 어택(원숭이 가스)[1], 헤비 몽킥, 메가 펀치, 다크 리사이틀

"킹 오브 디지몬". 일찍이 그렇게 불린 최강의 디지몬이 있었다. 강자를 찾아 가혹한 싸움의 여행을 떠나, 귀중한 전투 데이터를 얻을 수 있었지만, 연이은 전투에 의한 신체적 손상도 상당했다.[2] 그래서 싸움으로 얻은 데이터로 자신의 약점을 연구해, 스스로를 풀 메탈화해서 궁극의 전투머신으로 완전 부활했다. 체표면은 메탈계 디지몬이 사용하는 크롬디지조이드』로 풀 코팅하고 있다. 기본 전투 능력을 최대한으로 올렸고, 대표적인 필살기술은 상대의 발을 미끄러뜨리는 『바나나 슬립』. 스트롱 스타일도 더티 스타일도 사용하는 무적의 파이터가 탄생했다.

3. 작중 묘사

3.1. 디지몬 펜들럼

네이처 스피리츠에서 최초의 바이러스종 궁극체로 데뷔했지만 정작 에테몬이 펜들럼에 등장하지 않아 왕쿠가몬왕개굴몬의 진화형으로 등장한다.

설정상으로도 크롬디지조이드로 도금을 했다느니 무적의 파이터라느니 하는 식으로 다른 두 궁극체에 비해 유달리 띄워주는 문구가 많은데 정황상 에테몬이 정말 디지몽 최강의 완전체 5마리 중 하나였다는 걸 생각하면 정말로 이 당시 제작진은 메탈에테몬을 최강의 궁극체로 밀어줬을 가능성이 크다. 물론 얼마 안 가 파워드라몬이 디지몬 월드에서 데뷔하면서 큰 의미는 없지만.

물론 이녀석도 오리지널 펜들럼 네이처 스피릿에 수록된 녀석이니 디지몬 펜들럼 Ver.20th에도 수록됐다. 오리지널 때에 비해 진화조건이 매우 쉬워졌다. 왕개굴몬을 육성한 다음 바이러스종 또는 프리 속성의 완전체 디지몬과 조그레스하면 끝.

그리고 베르제브몬 컬러 전용으로 반쵸레오몬의 진화 전 완전체가 에테몬이다. 네이처 스피릿에서 맞춰줬다면 좋았을텐데 아쉽다.

디지몬 펜들럼 COLOR에서는 신규 수록 디지몬인 틀랄록몬의 조그레스 대상 세 마리 중 하나로 설정되었다. 다른 두 마리는 샤벨레오몬엘도라디몬이며, 셋 중 두 마리가 조그레스 진화한다.[3]

3.2. 디지몬 월드

1999년 1월 무렵 디지몬 월드 발매 전 실시한 이벤트에서 메탈에테몬의 데이터가 들어있는 메모리 카드를 받은 자만이 육성이 가능했다. PC로 이식된 디지몬 월드의 데이터에 메탈에테몬, 기가드라몬, 화이트레오몬의 진화 아이템이 존재하지만 치트나 버그로 강제로 사용시엔 진화하지 않는다.

디지몬 월드에서는 현재 설정과 다르게, 백신종 완전체로 등장했었다.

3.3. 디지몬 어드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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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에테몬의 역습' / (더빙판) 메탈에테몬의 부활!
어드벤처 46화 부제
나 같은 빅스타를 모르다니 엄청 촌에서 살았구나. 자 박수쳐요 박수! 얼라리라네~!

"내가 에테몬이었던 건 옛날 얘기지. 지금은 천하무적 절대최강! 전보다 한층 엽기적인 메탈~에테몬!"
피노키몬과 선택받은 아이들 앞에서 한 메탈에테몬의 소개 멘트
성우는 에테몬과 동일한 마스타니 야스노리 / 강수진 / 리처드 엡카.

한국판에서는 가슴팍의 '最強(최강)' 한자가 삭제되었다. 아마도 아이들이 한자를 모르거나 혹은 문신처럼 보였기 때문인 듯하다. 리마스터판에서는 한자가 유지됐다.
소금같은 눈물과 손수건 없이는 차마 들을 수 없는 이야기라네~
돌아온 경위를 설명하면서
본작 2번째 중간 보스격 빌런인 에테몬은 20화에서 메탈그레이몬의 필살기 '인공지능 미사일(기가 디스트로이어)'을 맞고 어둠 속으로 빨려들어가 완전히 소멸했다고 여겨졌는데, 선택받은 아이들피노키몬을 상대로 싸우고 있을 때 갑툭튀 했다. 본인 말로는 디지털 월드의 쓰레기 데이터가 모이는 곳에서 데이터가 분해되는 것과 합쳐지는 것을 무수히 반복하는 고통을 맛보다가 마침내 부활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 과정에서 소멸하지 않은 것은 자신에게 그런 고통을 안긴 선택받은 아이들에게 복수하려는 불덩어리 같은 의지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발언했다.[4]

다른 아이들과 이탈해서 단독 행동하다가 피노키몬과 마주쳐 위기에 처한 정석이미나의 앞에 등장. 그러나 서로 선택받은 아이들을 자기가 죽이겠다고 싸우다가 그 사이에 정석과 이미나가 도망가는 것도 눈치 채지 못했다.

둘의 싸움에선 초반엔 메탈에테몬이 방어력과 주먹질로 우위를 점했지만 피노키몬의 작은 신체를 활용한 회피와 도구를 이용한 기술에 말려서 농락당했다. 하지만 서로 큰 데미지는 주지 못했다. 누가 에테몬 아니랄까봐 디지몬 역사상 손에 꼽을만한 개그매치를 펼쳤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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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키몬이 돌진해 오자 바나나 껍질을 던져서 미끄러지게 해서 넘어뜨리거나, 메탈에테몬이 꼬마라고 부르자 화난 피노키몬이 망치로 쪼인트를 까거나, 피노키몬이 코를 드릴처럼 회전시켜 찔렀더니 찌른 곳이 하필 메탈에테몬의 엉덩이라서 방귀를 먹이고, 맨손으로 피노키몬의 총알을 가볍게 막은 다음 무쇠 주먹으로 한 방 먹이고, 선택받은 아이들이 도망간 사이에 피노키몬이 약올리면서 메탈에테몬의 주먹을 여유롭게 피한 뒤 자기가 친 나무에 맞아서 넘어지고, 마지막에는 실로 조종해 메탈에테몬이 스스로를 간지럽히도록 한다. 굳이 비교하자면 둘다 진지하게 임한 것은 아니었기에 큰 의미는 없지만 단순 몸싸움으로는 탄환을 도탄시키고 무쇠 주먹으로 유효타를 먹인 메탈에테몬이 확실히 강하게 묘사되었다.

메탈에테몬을 실로 묶어 농락하던 피노키몬은 애들이 둘이서 싸우는 틈을 타 도망간 걸 깨닫고 삐쳐서 집으로 돌아가고, 메탈에테몬은 도망친 아이들을 쫓아간다. 그리고 아이들을 지키던 샤벨레오몬과 격돌. 크롬디지조이드로 된 육체로 샤벨레오몬의 모든 공격을 가볍게 막아내면서 여유롭게 싸우다 마침 공격범위에 들어온 미나를 초강력 어둠의 전파로 끝장내려 하자 샤벨레오몬이 몸을 날려 지켜준 덕에 치명타를 입히지만, 샤벨레오몬을 서포트하던 쥬드몬이 메탈에테몬의 몸의 재질을 알자 작전을 바꿔 통상기인 "햄머 부메랑"으로 공격하자 똑같은 재질이 서로 충돌한 탓에 신체 표면에 금이 간다. 무적의 몸이 부서지자 당황하던 중 틈을 놓치지 않고 뒤에서부터 날아온 샤벨레오몬이 메탈에테몬의 금이 간 부위인 가운데 가슴을 향해 최후의 일격(네일 크러셔)을 가하는 바람에 결국 메탈에테몬은 가슴에 바람구멍이 나버리는 치명상을 입고 완전히 소멸한다.

최후가 궁극체의 통상기나 필살기도 아닌, 고작 완전체의 "통상기 따위"에 대미지를 입어 어이없게 죽어버렸다는 점 때문에 평가절하되기도 하지만, 이는 메탈에테몬이 약한 탓이 아니라 지나친 방심 + 절묘하게 맞물린 상성 탓이다. 메탈에테몬은 쥬드몬의 필살기 해머 스파크(쇠망치 공격)를 코웃음 치며 튕겨냈고, 궁극체 샤벨레오몬의 공격들도 무엇 하나 통하지 않았다. 그런 상황에서 방심하고 그냥 맞아준 공격이 하필 같은 크롬디지조이드 무기에 의한 타격이었기에 무적의 방어력에 금이 간 것. 애시당초 쥬드몬의 공격이 메탈에테몬에게 닿기까지 메탈에테몬은 주저리주저리 떠들 정도로 텀이 매우 길었다. 만약 망치의 재질만 알고 있었던가 방어력을 과신하지 않고 피했다면 사실상 메탈에테몬을 이길 방법 자체가 없는 상황이었다.[6] 그리고 해머 부메랑(쇠망치 부메랑)은 어디까지나 메탈에테몬의 신체에 금을 가게 했을 뿐이고 마무리는 동급의 샤벨레오몬이 (그것도 기습으로) 가해야만 했다. 그래도 메탈에테몬 입장에서 같은 궁극체의 공격에 흠집도 없던 무적의 육체에 균열을 일으킨 쥬드몬의 쇠망치 부메랑이 결정타였던 것도 부정할 수 없지만.

최후를 맞이하는 장면의 대사를 확인해 보면 메탈에테몬의 자업자득이다.

[쥬드몬]: 쇠망치 공격(햄머 스파크)!
[메탈에테몬]: 어머, 모기가 문 것 같다 얘. 미안하지만 내 몸은 특수합금이기 때문에 그런 공격은 안 통해~
[쥬드몬]: 그렇다면 이건 어떠냐? 쇠망치 부메랑(햄머 부메랑)!
[메탈에테몬]: (망치가 날아오는 거 빤히 보고) 너 진짜 말귈 못 알아듣는구나? 아무리 그래봤자 괜히 헛수고라니...
(깡~) (빠직)
[메탈에테몬]: 끅...?! 어머나~?!! 이게 무슨 일이래니? 특수 합금으로 뒤덮인 내 몸에 금이 가다니?!!! 이건 말도 안돼!!
[쥬드몬]: 왜 그런지 가르쳐 줄까?
[메탈에테몬]: 뭣이?
[쥬드몬]: 이 쇠망치도 네 거랑 똑같은 특수합금으로 돼 있거든!
[메탈에테몬]: 아니 뭐야?!
[샤벨레오몬]: 심판의 발톱(네일 크러셔)! (콰직!)
[메탈에테몬]: 으어어어어... 이럴 순 없어~! (데이터가 분해되어 소멸한다)
- 47화 中 메탈에테몬과의 결전.

'초강력 어둠의 전파(다크 스피릿 디럭스)'는 디지몬 어드벤처의 필살기 중에서도 특히 강하게 묘사된 기술로, 상성 우위[7]또는 특수한 버프를 받는 경우를 제외하고 한 방에 궁극체에게 치명상을 입힌 기술은 정말 드물다.[8] 단, 샤벨레오몬은 이미나를 구하기 위해 방어 태세도 취하지 못하고 몸을 던졌기 때문에 치명상을 입었을 수도 있다. 그리고 피격 후 쓰러졌으며 결국 그 상처에 의해 사망하기는 했으나, 메탈에테몬에게 막타를 날릴 기력은 남아있었으므로 디지몬 어드벤처에서 가장 강력한 일격이었다고 평가하기는 어렵다.

피에몬에 따르면 진화한 시기가 느리다면 그만큼 약한 법인데 이 녀석은 자기보다 훨씬 먼저 궁극체가 된 피노키몬보다도 근소하게 강하게 묘사되었고(물론 피노키몬이 도구와 기술로 커버했다는 식으로 연출돼서 큰 의미는 없지만) 진화가 좀 불완전한 샤벨레오몬은 쳐발랐다.[9] 또 따지고 보면 상성면에서도 백신 시절인 레오몬과는 달리, 사벨레오몬은 바이러스종인 메탈에테몬에게 불리한 데이터종인데다 이전과는 타입 자체가 달라지기도 했다. 여러모로 사벨레오몬 쪽 페널티가 더 큰 건 사실.

피노키몬이 아이들의 적인 것은 알고 있었으나 그간 블랙홀에서 여러 시간을 보냈기 때문에 어둠의 사천왕이 활동하고 있는 줄은 모르고 있었다. 아이들이 머리를 좀 굴렸다면 피노키몬과 메탈에테몬이 서로 싸워 공멸하게 하는 이이제이 전략도 가능했을지도 모른다. 작중에서 묘사된 피노키몬과의 전투에서도 무력으로는 앞서지만 피노키 해머와 괴뢰술로 대등하게 묘사됐기 때문.

3.4. 디지몬 어드벤처 PSP

성우는 디지몬 어드벤처와 동일한 마스타니 야스노리.

보스로 출현. 자신의 러브 세레나데 테마곡을 들고 전투에 임한다. 체감 난이도는 매우 낮은 편인 게, 팀원 중 두 명이 AI이기 때문이다(샤벨레오몬, 우가몬).

이유는 모르지만 여기서 우가몬이 또 엄청 강해서 플레이어는 그저 힐만 계속해주면 메탈에테몬이 알아서 죽는 기현상을 볼 수 있다. 샤벨레오몬이 계속해서 방어 버프를 걸어 주기 때문에, 강력한 단발기들만으로 무장했음에도 불구하고 데미지는 엄청 낮은 편.

그래도 의외로 고전하는 경우가 있는데, 샤벨레오몬이 시작부터 체력이 엄청나게 깎인 상태로 시작하기 때문. 우가몬이 강하게 나오는 건 맞지만 그래도 한계가 있기때문에 위험한 상황이 연출되기도 한다.

스토리 진행 중에서는 마땅한 임팩트도 남기지 못하고 일반 보스 A 정도로 죽어버리지만, 보스재생실에서 본 실력을 발휘한다. 물론 그래봤자 피에몬을 이긴 시점의 주인공들의 상대는 아니지만, 단발기로 도배한 만큼 위력 하나만큼은 피노키 해머에 준하는 데다, 나름 방어력도 높은 편이기 때문. 하지만 스탯은 뒤에서부터 피노키몬 다음이다.

본작에서 피노키몬과 엇비슷한 전투 능력을 보여준 것 때문인지 궁극체 중 하급 디지몬으로 엮여 최종 던전의 1번 관문으로 사이좋게 나온다. 하지만 맷집 차이 때문에 피노키몬이 메탈에테몬 반피 깎기도 전에 죽는다

3.5. 디지몬 챔피언쉽

가장 쉽게 궁극체로 만들 수 있는 디지몬.

툭하면 완전체였던 디지몬이 정상적인 진화트리를 타고 가는 게 아니라 메탈에테몬이 되곤 한다. 예를 들면 메가드라몬이 게임 내 데이터 베이스에 따르면 듀크몬이 되어야 하나 뜬금없이 메탈에테몬이 된다.

3.6. 디지몬 스토리 사이버 슬루스

성우는 디지몬 어드벤처와 동일한 마스타니 야스노리.

서브퀘스트에서 등장. 텐타몬 때의 위키사이트 반달리즘 서브퀘스트에서 이어지며, 그때의 의뢰인인 디지디지피디아 관리인이 이번에는 어떤 유저가 항목을 죄다 거짓말로 수정하고 다닌다는데 범인은 이 녀석. 칠석의 견우와 직녀를 엔젤몬엔젤우몬으로 바꿔 쥬레이몬의 가지에 탄쟈쿠를 걸어놓는다느니 돼지목에 진주라는건 메탈에테몬에게는 뭐든지 잘 어울린다는 얘기라느니 해괴하게 바꿔놓았다.

두들겨패주면 자신도 텐타몬처럼 블로그나 운영할 거라면서 전부 거짓말로 되어있는 거짓 블로그를 개설하게 된다. 의뢰인에게 사과의 메일을 보내긴 하는데 전혀 개심은 커녕 반성의 기미가 보여지지 않는 게 참 메탈에테몬 답다고 할 수 있다.

이외에도 노래 이벤트의 에테몬이 나중에 메탈에테몬으로 진화해서 우군이 된다.

3.7. 디지몬 RPG

고블몬계열에서 나타나며 백호몬의 은신처에서 나타난다. 송곳산에서 숨겨진 보스로 등장하며, 다른 메탈에테몬보다 강력하다. 메탈에테몬의 공격에 고정 데미지가 추가되며 가혹한 싸움에서 성장하며 공격력이 강해지며, 자기가 던진 바나나에 미끄러져 다른 대상을 공격하며 강철 같은 피부가 치명적인 공격을 방어하며, 바나나에 미끄러져 운 좋게 모든 적을 공격하니 리리스몬X 혹은 리리스몬으로 공략해야하며, 메탈에테몬의 강철 같은 피부가 치명적인 공격을 방어하며, 메탈에테몬이 던진 바나나에 미끄러져 공격이 빗나가니 조심해야 한다.
대사
메탈에테몬:“어이, 거기 꼬맹이들~. 여기가 어디니!? 내가 어떻게 다시 돌아왔는데! 내 팬들은 다 어디에 있는 거야?! 나 정말 속상하다! 얘!”
플레이어:“너도 어둠의 사천왕인가?”
메탈에테몬:“어둠의 사천왕...? 얘! 그런 촌스러운 이름을 달고 다니는 디지몬 어디 사는 누구래니?! 너 나 몰라?! 나 같은 빅스타를 모르고 살았다니 너네 엄청 촌에서 살았구나? 천하무적! 절대 최강! 전보다 한층 엽기적인 메탈~! 에테몬. 그게 이 몸이시다. 이거야~!
플레이어:(‘뭐하는 녀석이지...?’)
메탈에테몬:“어머나? 애들 좀 봐라? 감히 슈퍼스타를 그렇게 쳐다보다니이!? 선택받은 아이들에게 복수하기 전에 너희 꼬마들부터 혼 좀 나야겠는걸?”
전투 시 대사
메탈에테몬:“꼬맹이들아 준비됐니? 혼날 시간이란다~?”
메탈에테몬:“몇 번을 말해야 하니! 그 정도 공격으로 어림도.. 응? 여기 왜 금이...?”(승리 시)
전투 알림 대사
메탈에테몬의 공격에 고정 데미지가 추가되며 가혹한 싸움에서 성장합니다.
메탈에테몬이 자기가 던진 바나나에 미끄러져 다른 대상을 공격합니다.
메탈에테몬이 바나나에 미끄러져 운 좋게 모든 적을 공격합니다.
메탈에테몬의 강철 같은 피부가 치명적인 공격을 방어합니다.
메탈에테몬이 던진 바나나에 미끄러져 공격이 빗나갑니다.
전투 후 대사
메탈에테몬:특수 합금으로 제작된 이 몸이?!! 이... 이럴 순 없어!!!!! 으아아아아아아!!!!!!!!!!”
플레이어:“무시무시한 놈이었어...”

3.8. 디지몬 슈퍼럼블

4. 기타

같은 궁극체이지만 메탈에테몬보다 한 단계 더 위로 보이는 킹에테몬도 있다.

에테몬이 허리품에 퍼펫몬 인형을 달고 다니는 것과 똑같이 이쪽은 배드퍼펫몬 인형을 달고 다닌다. 설정에 따르면, 메탈에테몬과 배드퍼펫몬은 서로 친한 사이라고 한다.


[1] 디지몬 어드벤처 46화에서 피노키몬의 코에 엉덩이를 찔리자 사용한 기술이다.[2] 모티브인 디지몽키가 펜들럼에 맞서 에테몬으로 배틀을 걸었다가 패한 것을 반영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실제로 직후 디지몽키는 이벤트식으로 한번 은퇴, 직후 메탈에테몬을 주력으로 하는 슈퍼 디지몽키가 돼서 복귀했다(...).[3] 이중 샤벨레오몬은 아래에서 자세히 언급되는, 디지몬 어드벤처에서 사투를 벌인 상대이다.[4] 진짜로 불타면서 불덩어리가 되었다. 그리고 그 상태 그대로 운석 떨어지듯이 재등장.[5] 심지어 궁극체와 궁극체의 맞대결인데 개그 대결이라는 희귀한 케이스다.[6] 사천왕 피노키몬에게 쪽도 못쓰고 원 턴으로 퇴화 당한 쥬드몬이 그와 대등하게 싸운 메탈에테몬을 정면대결로 이길 가능성 따윈 일절 없다.[7] 대표적인 상성 우위는 워그레이몬의 드라몬 킬러에 의해 메탈시드라몬과 파워드라몬이 죽은게 있다.[8] 그밖에는 메탈가루몬이 피노키몬을 코큐토스 브레스(썰렁포) 한 방에 죽인 것과 피에몬의 가면 속의 함정(엔딩 스펠)이 워그레이몬을 빈사 상태로 만든 것이 있다. 다만 이 두 경우는 상대방에게 이미 상당한 대미지가 누적된 상태였다. 샤벨레오몬도 다소 고전하고는 있었으나 정도의 차이가 제법 난다.[9] 아마 펜들럼 시리즈를 의식한 부분일 것이다. 어둠의 사천왕은 데이터 속성인 메탈시드라몬을 제외하면 모두가 각 기판의 바이러스 속성의 궁극체로 구성되어 있는데 메탈에테몬 또한 네이처 스피리츠 기판의 바이러스 속성 궁극체로 데뷔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시각에서 보면 연륜이 훨씬 적은 메탈에테몬이 사천왕에 꿇리지 않는 강함을 지닌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수순인 것이다. 뜬금없이 사천왕과 싸우고 있는 마당에 갑툭튀한 것도 선택받은 아이들 입장에서 보면 결국 메탈시드라몬의 빈자리를 대신할 사천왕 측 추가전사인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