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세기 8300년에 행성 캘러미티 고더스에서 태어나 데미라이트 제작자로 명성이 높았던 인물이다. 조커 성단에서 초제국 이전의 과거에 관해서는 거의 기록이 남아있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한낱 엔지니어인 그의 이름이 남아있다는 것은 메트 스카의 탁월한 재능과 업적을 엿볼 수 있는 방증이다.
초제국 최후의 기사인 네드 스바스의 보좌관으로 채용된 데미라이트 바아샤를 만들어낸 마이트이다. 그는 항상 자신이 제작했다는 증거로 데미라이트의 머리에 M이라는 문자를 새겨두고 있었다.
"스카"라는 이름은 훗날 우스국의 기사 메이유 스카에게도 전해지는데 그가 메트 스카의 후손이라는 직접적인 언급은 없지만, 늘 혈통주의를 내세우는 나가노 마모루가 그것을 의식하지 않고 스카라는 이름을 붙였을리는 만무하다. 또한 스카는 기갑 마니아인 나가노가 소련 육군이 독소전에서 사용했던 SU-76M 자주포를 소련 장병들이 부르던 "암캐"라는 별명에서 가져온 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