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color=#fff> 멜리오나 Melion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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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 이명 | 갑판장 멜리오나 | |
성별 | 여성 | |
나이 | 불명 | |
소속 | 요격대 (이전) 블루호크 1대대 | |
종족 | 인간(선계인) | |
성우 | - | |
프로필 | 블루호크 1대대 소속이자, 애쥬어 메인의 갑판장.본래 요격대 소속이었으나 요괴를 쓰러뜨리고 이내를 지키는 것을 목표로 하는 요격대의 규칙에 벗어나, 중천 이곳저곳을 자유롭게 둘러보고 싶다는 마음을 갖고 블루호크에 들어왔다. 이후 뛰어난 능력과 함께, 블루호크에게 믿음을 인정을 받아 애쥬어 메인의 갑판장이 되었다. 그녀는 거대한 블루호크의 모선인 애쥬어 메인을 지키기 위해 자신과 연동되는 특별한 미스트 기어를 만들었다.그리고 그 미스트 기어로 애쥬어 메인 구석구석의 침입자를 감지하고, 미리 준비된 장치로 침입자를 막아내며 애쥬어 메인의 수호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애쥬어 메인을 마흐나발에게 빼앗긴 후, 연동되어 있던 미스트기어는 요기를 그대로 받아들이게 되는 통로가 되어버렸다. 이로 인해 그녀는 이미 인귀가 되었음에도 넘치는 요기에 발버둥치고 있으며, 애쥬어 메인을 지켜야 한다는 일념만이 남아 모든 침입자를 배제하고 있다. |
1. 개요
'열쇠가 분명, 이 근처에 있을 텐데...!'
동료들과 함께 요괴들을 처리하며, 멜리오나는 다음 계획을 진행하기 위한 열쇠를 찾아 돌아다녔다.
운이 없게도 열쇠가 걸려있던 장소가 처음 요괴들의 공격으로 인해 무너져 내린 탓이었다.
'왜 하필 무너져도 그곳이... 윽...'
끝없이 퍼지는 요기에 의해 점점 정신이 혼미해지고, 호흡이 거칠어졌다.
멜리오나는 어떻게든 정신을 차리기 위해 피가 나올 정도로 입술을 꽉 깨물며 주변을 둘러보았다.
"아!"
그리고 다행히, 잔해 끄트머리에 떨어져 있는 열쇠를 찾는 데 성공했다.
열쇠를 집어 든 멜리오나는 벨트에 걸어놓은 후, 바로 훌리즈가 있을 조타실로 달려갔다.
아니, 달려가려고 했다.
"아윽...."
머리 속에서 큰 고통을 느끼며, 멜리오나는 그대로 주저앉고 말았다.
동료들을 지키기 위해 유지했던 미스트 기어가, 오염된 탓이었다.
'몸이... 움직여지지 않아.'
'안 돼... 어떻게든 열쇠만은, 전달해야 하는데...'
아무리 노력해도 멜리오나의 몸은 더 이상 그녀의 뜻을 따르지 않았다.
오히려 힘이 점점 빠지기 시작했다.
'미스트 기어 연동을... 해제할... 걸...'
머리 속으로 엄청난 양의 요기가 밀어 드는 것이 느껴졌다.
이제는 생각을 이어가는 것조차 벅찼다.
'상황이 더... 악화되기 전에 빨리... 열쇠를...'
'...열쇠를 훌리즈에게... 건네야...'
이후 점점 시야가 녹색으로 물들면서 완전히 흐려지기 시작했고.
'...열쇠를, 훌리즈에게...'
그대로 멜리오나의 의식은 암흑 속으로 떨어졌다.
동료들과 함께 요괴들을 처리하며, 멜리오나는 다음 계획을 진행하기 위한 열쇠를 찾아 돌아다녔다.
운이 없게도 열쇠가 걸려있던 장소가 처음 요괴들의 공격으로 인해 무너져 내린 탓이었다.
'왜 하필 무너져도 그곳이... 윽...'
끝없이 퍼지는 요기에 의해 점점 정신이 혼미해지고, 호흡이 거칠어졌다.
멜리오나는 어떻게든 정신을 차리기 위해 피가 나올 정도로 입술을 꽉 깨물며 주변을 둘러보았다.
"아!"
그리고 다행히, 잔해 끄트머리에 떨어져 있는 열쇠를 찾는 데 성공했다.
열쇠를 집어 든 멜리오나는 벨트에 걸어놓은 후, 바로 훌리즈가 있을 조타실로 달려갔다.
아니, 달려가려고 했다.
"아윽...."
머리 속에서 큰 고통을 느끼며, 멜리오나는 그대로 주저앉고 말았다.
동료들을 지키기 위해 유지했던 미스트 기어가, 오염된 탓이었다.
'몸이... 움직여지지 않아.'
'안 돼... 어떻게든 열쇠만은, 전달해야 하는데...'
아무리 노력해도 멜리오나의 몸은 더 이상 그녀의 뜻을 따르지 않았다.
오히려 힘이 점점 빠지기 시작했다.
'미스트 기어 연동을... 해제할... 걸...'
머리 속으로 엄청난 양의 요기가 밀어 드는 것이 느껴졌다.
이제는 생각을 이어가는 것조차 벅찼다.
'상황이 더... 악화되기 전에 빨리... 열쇠를...'
'...열쇠를 훌리즈에게... 건네야...'
이후 점점 시야가 녹색으로 물들면서 완전히 흐려지기 시작했고.
'...열쇠를, 훌리즈에게...'
그대로 멜리오나의 의식은 암흑 속으로 떨어졌다.
블루호크 1대대 소속 애쥬어 메인 갑판장. 블루호크 입단 전에는 요격대 소속이였다.
2. 작중 행적
요격대 소속으로 이내 안에서만 있어 자유롭게 세상을 보고 싶다는 마음에 무작정 적군과 다름없었던 블루호크에 찾아와 입단을 요청했다. 당시 블루호크에서는 요격대에서 보낸 첩자가 아닌가 하는 생각에 멜리오나를 받아들이기 꺼렸으나 1대대에서 멜리오나를 받아준다.블루호크 소속이 된 이후에는 대대원들에게 인정을 받기 위해 노력을 하여 단기간에 애쥬어 메인의 보안을 담당하는 '갑판장' 직위까지 얻게 된다.
마흐나발과 크라켄이 블루호크에 침투했을 때 청해의 수호자 크래시머와 조타수 훌리즈와 애쥬어 메인에 남아 요괴들로부터 애쥬어 메인을 지켜내고 있었다.
크라켄이 마흐나발의 명령에 따라 다시 애쥬어 메인을 공격하자 훌리즈는 닻을 지키기 위해 먼저 나서고 크래시머와 같이 상황을 지켜보다가 크래시머가 '맡은 임무를 수행하라'는 말을 듣고 애쥬머 메인 열쇠를 찾으러 나서게 된다. 마지막 임무를 수행하기 전 크래시머에게 유진이 돌아오기 전까지 죽지 마라는 말을 하고 떠난다. 이후 동료들과 요괴 퇴치 하면서 열쇠를 찾았고 열쇠를 찾음과 동시에 계속되는 전투 속에서 착용하고 있던 미스트기어가 요기에 노출되어 오염되어 버린다. 바로 훌리즈에게 열쇠를 주기 위해 몸을 움직이나 이윽고 정신을 잃게 됨과 동시에 미스트기어가 얼굴에 동화되어 인귀화 되어 버린다. 그러면서도 이성을 간신히 유지하며 열쇠를 훌리즈에게 주기 위해 크라켄의 공격을 피하면서 발버둥치고 있었다.
정차없이 훌리즈에게 열쇠를 주기 위해 크라켄 공격을 피해 다니던 중 애쥬어 메인에 도착하여 요괴를 학살하던 레이론의 시야에 들어오게 되고 레이론은 인귀가 된 멜리오나를 보고 단번에 멜리오나라는 사실을 확인한 후 석궁을 차마 쏘지 못하고 그 자리에서 이탈하게 된다.
그 다음 모험가 일행과 마주치게 되는데 그 때 크라켄의 공격에 거세짐에 따라 요기가 폭주하게 된다. 모험가가 멜리오나를 제압하자 '훌리즈에게 열쇠를 줘야 해' 라는 말을 반복한다. 크라켄의 공격에 몰아치는 시점에서 유진은 바람으로 보호막을 생성하며 막아내고 있었고 일행과 같이 있던 네리모가 멜리오나에게 다가가 이름을 부르자 극적으로 정신을 차려 네리모와 유진을 알아보게 된다. 네리모를 보고 '레이론과 유격대가 블루호크를 도와주려 온거야?' 라며 물었고 네리모는 마지못해 '그래' 라며 대답해주자 '아, 다행이다'라며 안심하게 된다. 그리고 인귀화 된 자신의 모습이 기분 좋지 않다는 농담을 하며 울고 있는 네리모를 위로하고 자신이 가지고 있던 열쇠를 훌리즈에게 가져다 달라고 한 뒤 마지막으로 유진에게 돌아와줘서 고맙다는 말을 한 뒤 힘이 다해 사라지게 된다.
이 후 모험가 일행이 애쥬어 메인을 파괴하려는 레이론을 막아서며 설득할 때 네리모가 멜리오나를 만났다는 이야기를 하자 레이론은 '내가 본 건 멜리오나가 아니야' 라며 동요했고 네리모가 '멜리오나는 레이론과 유격대가 자신들을 도와줄 것을 믿었다'라며 '멜리오나를 믿어달라'는 말에 레이론은 잠시 생각 후에 애쥬어 메인 파괴하는 것을 멈추고 모험가와 동행하게 된다.
크라켄 퇴치 이후, 요격대와 블루호크 두 조직은 서로 협력을 약속함으로 던파 중천 라디오에서 멜리오나가 말했던 '나중에 자신이 요격대와 블루호크를 연결하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 라는 소원을 이루게 된다.
3. 주변 인물들과의 관계
빨간색 - 적대관계.초록색 - 우호관계.
노란색 - 애매하거나 중립관계.
- 요살자 레이론 - 요격대 대장이자 연인. 요격대에 있을 때 연인사이로 레이론은 멜리오나가 자신의 동생이나 가족처럼 죽지 않도록 새장 속의 새처럼 지켜주었다. 허나 멜리오나는 이 상황이 너무 힘들어서 요격대에서 블루호크로 옮기게 되었고 그 이후로 멜리오나를 만나지 않았다가 애쥬어 메인에서 인귀화 된 멜리오나를 보게 되고, 차마 죽일 수 없어서 그대로 자리를 피해버린다. 이후 크라켄을 토벌하는데 성공하고 멜리오나의 소원대로 요격대와 블루호크는 단순 협력을 넘어 동맹을 맺게 된다.
- 회로 조합가 네리모 - 같이 동거동락했었던 친구, 멘티. 네리모와는 예전부터 알던 사이며 서로 미스트기어를 제작하며 동거동락했었다. 네리모가 멜리오나를 따라 유격대에 들어왔을 때 멜리오나는 블루호크로 옮기게 되었고 서로 떨어져 있다가 애쥬어 메인에서 만나게 된다. 인귀화 되었어도 멜리오나는 레이론과 네리모를 잊지 않았다.
- 무적자 유진, 크래시머, 훌리즈 - 제 2의 가족. 유격대에서 블루호크로 입단할 때 멜리오나를 받아준 1대대원들. 멜리오나는 자신을 받아준 이들에게 믿음과 유대감을 보여주었고 몇 년 뒤에 애쥬어 메인의 보안을 책임지는 '갑판장'이 되었다. 마흐나발과 크라켄이 블루호크로 처들어와서 블루호크가 어쩔수 없이 애쥬어 메인을 놔두고 후퇴하려 할 때 크래시머와 훌리즈와 같이 애쥬어 메인에 남아 요괴들을 퇴치한다.
- 광포의 마흐나발 - 자신을 포함한 다른 동료들의 목숨을 앗아간 불구대천지원수. 마흐나발이 크라켄을 포함한 요괴들을 이끌고 블루호크를 습격하던 그 날 멜리오나는 다른 1대대원들처럼 인귀가 되어버렸다.
4. 여담
인귀가 되기 전 일러스트와 인게임에서 미스트기어가 벗겨진 후의 모습을 보면 엄청난 미인인 것을 알 수 있다.
블루호크로 옮기기 전에는 요격대 소속이였고 특히 요격대의 대장인 레이론과 연인 비슷한 관계였던 것으로 보이는데, 애쥬어 메인 스토리에서 레이론이 멜리오나를 조준했었을 때 바로 멜리오나라는 것을 알아내고 석궁을 쏘지 않고 자리를 이탈한 것과 이후 네리모가 레이론을 설득할 때 멜리오나 이야기를 하니 레이론이 동요하며 '그건 멜리오나가 아니다'라며 말한 것, 그리고 레이론의 추가 스토리에서 블루호크로 입단하는 그녀(멜리오나)를 떠나보낼 때 레이론이 차마 멜리오나를 잡지 못하고 쓸쓸하고 먹먹한 심정을 나타내기 때문. 이 추가 스토리의 내용은 레이론 추가 스토리와 던파 중천 라디오 내용에서도 나온다.
네리모와는 예전부터 알고 있었던 사이며 미스트기어 제작에도 능통한 것으로 보인다. 네리모 호감도 대사를 보면 네리모가 요격대에 들어오기 전부터 미스트기어에 대해 의논하고 연구했던 것으로 보이며 네리모가 요격대에 들어온지 얼마 안되어서 멜리오나가 블루호크로 입단한 것으로 보인다. 인귀화 된 상태에서 쓰고 있는 요괴화 미스트기어도 블루호크에 입단해서 애쥬어 메인과 동료들을 지키기 위해 직접 제작한 물건으로 보인다.
본래 싸우는 성향이 아니지만 블루호크와 동료들을 지키기 위해 직접 제작한 미스트기어를 쓰고 싸우는데 미스트기어가 요기에 오염이 되면서 인귀화 된 상황이다. 만약에 인귀화 되기 전에 미스트기어 연동을 해제했었더라면 조금이나마 인귀가 되는 시간이 늦춰졌을 지도 모른다.
중천에 나온 여캐 중에서 루브라와 함께 엄청난 볼륨감을 자랑하는 몸매를 보여준다. 특히 인귀가 되고 나서 입고 있던 옷들이 대부분 낡아서 찢어짐으로 멜리오나의 몸매가 더더욱 부각된다.
중천 스토리에서 여러모로 안타까운 캐릭터 중 한명이다. 자유를 찾기 위해 요격대에서 블루호크로 이적하여 지내다 마흐나발의 습격으로 애쥬어 메인을 지키다가 크래시머와 훌리오와 같이 인귀가 되었지만 인귀가 되어서도 가까스로 이성을 유지하며 무적자 유진을 믿고 기달리면서 애쥬어 메인을 지키는 임무를 수행하는 것이 말이다.
별개로 인게임에선 기믹 파훼에 홀딩이 필수적으로 등장하면서 무력화형 상태이상이나 짤홀딩 스킬이 아예 존재하지 않는 일부 직업군들 사이에선 불호가 적지 않다.[1]
5. 관련 문서
[1] 사실 짤홀딩이나 무력화형 상태이상이 없어도 깡딜만 퍼부어서 클리어는 가능하게 되어있지만, 크라켄의 촉수를 맞혔을 때의 체력 감소율이 높아서 파훼를 하는 것에 비해 멜리오나의 공략 시간이 배는 차이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