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word-break: keep-all;" | 스토리 • 등장인물 • 설정 • 지역 |
| 이벤트 • 상점 • 선약 방송국 • 튜닝 (캐릭터 이벤트 • 무기 이벤트) • 공명자 • 적 • 파티 편성 • 데이터 스테이션 • 솔라리스 가이드 • 임무 (조수 • 얽힌 별) • 업적 • 지도 • 탐색 모듈 | |
| 전투 • 탐사 • 사운드 박스 • 응소의 영역 • 시뮬레이션 영역 • 강적 토벌 • 무음 소탕 • 군가의 중주 • 역경의 탑 • 신비한 경지 • 홀로그램 전략 (강습) | |
| 무기 (대검 • 직검 • 권총 • 권갑 • 증폭기) • 에코 • 보급 • 자원 • 재료 • 임무 • 특수 | |
| 출시 전 정보 • 트레일러 • 컨셉아트 • OST • 업데이트 • 평가 • 흥행 • 논란 및 사건 사고 • 갤러리 • 채널 |
| <nopad> | |
| {{{#!wiki style="margin:0 -10px -6px" {{{#!wiki style="margin: 0px; min-width: 100px; display: inline-table; min-height:2em" {{{#!folding [ 속성별 ] {{{#!wiki style="margin: -6px -1px -5px" | 응결 설지 산화 능양 용융 치샤 모르테피 앙코 장리 전도 연무 카카루 음림 기류 양양 알토 감심 기염 회절 방랑자 방랑자 벨리나 금희 인멸 방랑자 방랑자 단근 도기 |
- [ 무기별 ]
- ||<width=640><table width=100%><table bgcolor=#ffffff,#1c1d1f><nopad><(>||[[도기(명조: 워더링 웨이브)|대검]][[카카루(명조: 워더링 웨이브)|
도기]][[기염|
카카루]][[금희(명조: 워더링 웨이브)|
기염]]
금희[[방랑자(명조: 워더링 웨이브)|직검]][[방랑자(명조: 워더링 웨이브)|
방랑자]][[산화(명조: 워더링 웨이브)|
방랑자]][[양양(명조: 워더링 웨이브)|
산화]][[단근|
양양]][[장리(명조: 워더링 웨이브)|
단근]]
장리[[치샤|권총]][[알토(명조: 워더링 웨이브)|
치샤]][[모르테피|
알토]]
모르테피[[연무(명조: 워더링 웨이브)|권갑]][[감심|
연무]][[능양|
감심]]
능양[[설지(명조: 워더링 웨이브)|증폭기]][[벨리나(명조: 워더링 웨이브)|
설지]][[앙코(명조: 워더링 웨이브)|
벨리나]][[음림|
앙코]]
음림
- [ 세력별 ]
- ||<width=640><table width=100%><table bgcolor=#ffffff,#1c1d1f><nopad><(>||[[방랑자(명조: 워더링 웨이브)|미공개]][[방랑자(명조: 워더링 웨이브)|
방랑자]]
방랑자[[양양(명조: 워더링 웨이브)|황룡]][[치샤|
양양]][[설지(명조: 워더링 웨이브)|
치샤]][[산화(명조: 워더링 웨이브)|
설지]][[모르테피|
산화]][[단근|
모르테피]][[연무(명조: 워더링 웨이브)|
단근]][[도기(명조: 워더링 웨이브)|
연무]][[감심|
도기]][[벨리나(명조: 워더링 웨이브)|
감심]][[능양|
벨리나]][[기염|
능양]][[음림|
기염]][[금희(명조: 워더링 웨이브)|
음림]][[장리(명조: 워더링 웨이브)|
금희]]
장리[[알토(명조: 워더링 웨이브)|검은 해안]][[앙코(명조: 워더링 웨이브)|
알토]]
앙코[[카카루(명조: 워더링 웨이브)|기타]]
카카루
}}} ||
1. 개요
2. 방랑자
- 방랑자
본 게임의 주인공.
3. 황룡
3.1. 금주
- 금희
금주의 영윤 대인.
- 산화
금희의 호위.
- 장리
금주의 영운참사.
3.1.1. 야귀군
황룡의 최전선 부대.- 기염
야귀군의 현 장군.
- 양양
행정부대 소속 임시 조사원.
- 가서림 - 성우:
정의한 /
타케우치 슌스케 /
마양[1] /
야귀군의 전대 장군. 처음으로 공개된 일러스트에 있던 캐릭터 중 하나이기도 하다. 스토리 애니메이션 「곡도 전쟁」은 그의 활약과 몰락을 다루며, 그의 뒤를 이어 장군이 된 기염의 캐릭터 트레일러에도 등장한다.
검은 불꽃을 다루는 공명 어빌리티를 가진 강자로, 곡도 전쟁에서 망자의 잔향을 잔상으로 바꾸는 "더 엑시온" 을 타도하고자 출정했지만 역행비가 내려 군대가 위기에 몰렸고, 가서림은 마지막 명령을 내리고 병사들은 최후의 방어전을 치렀다. 가서림은 더 엑시온과의 결투를 했으나 행방불명되었고 이 시기 군의관이던 기염이 남은 병력을 수습하여 무사히 퇴각한 공로를 인정받아 용의 별자리에게 선정되어 다음 장군직에 올랐다. 또한 가서림은 이 전쟁에서 큰 피해를 받은 것으로 야귀군을 전멸시킬뻔한 대역죄인으로 취급받게 되었다.[2]
조수 임무 제1장 6막에 환상에서 등장. 당시 군의관이던 기염의 전략과 실력은 나름대로 인정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군대를 운용하는 방침에 대해 크게 다투었고[3] 결국 기염의 반대를 묵살하고 대규모 회전을 벌였으나 이는 결과적으로 기염의 말대로 큰 피해를 만들었다.[4][5]
3.1.2. 천공부
- 도기
천공의 변방 수비 책임자.
- 치샤
천공 소속 금주 순찰관.
3.1.3. 보안서
음림
보안서 소속 순찰관이었으나 모종의 이유로 보안서를 떠나 첩보 요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3.1.4. 효위
3.1.5. 화서 연구소
- 설지
화서 연구소 울림 생태학 연구원.
- 모르테피
화서 연구소 안전과 연구원.
3.1.6. 그 외 주민
- 연무
연무 권법 도장의 관장.
- 감심
풍의권을 계승한 수도자이며, 육선찻집 알바생.
- 능양
금주 사자춤 공연단 소속.
4. 검은 해안
모든 것이 베일에 감싸인 비밀조직이자 비명에 대한 관측 및 연구를 진행하는 범세계적 특수 기관. 비명 사태 이후 멸망으로 치달아가는 세상을 구하기 위해 은밀히 각국과 협력하고 있으며[6] 위험 지역을 떠돌며 자신들의 이념에 함께 해줄 동료를 찾고 있다.[7] 조직원들은 몸 어딘가에 특수하게 제작된 검은 꽃을 달고 있다. 이 꽃은 식물에 정통한 벨리나조차 본적 없다고 하며 인공물임을 언급했고, 알토의 설명에 따르면 검은 해안의 에너지에서 추출한 특수한 파장으로 가공되어 있어서 이를 파악할 수 있는 사람들은 진품인지 가품인지 알아챌 수 있다고 밝혀진다.| |
- 카멜리아 (椿 | ツバキ | Camellya) - 성우:
/
/
/
앙코, 알토와 같이 검은 해안 소속으로 프롤로그에서 금주에 들어서는 방랑자를 나무 위에 앉아 지켜보는 장면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조수 임무 1장 5막에서는 벨리나를 찾아가던 방랑자 일행을 미행하였지만, 이를 눈치챈 방랑자에게 덜미를 잡힌다. 이때 자신이 '검은 해안' 소속임을 언급하고 검은 해안의 사명에 딱히 공감하진 않지만, 그들의 활동이 자신의 유흥을 즐기는데 도움이 되기에 협력한다며, 현재는 '식물을 지키는 사람'으로서 검은 해안에서 “최고의 씨앗“으로 여기는 방랑자를 호위하고 있었다고 밝힌다.[9] 이후 단말기에 방랑자가 잠시 정신 팔린 사이 식물 줄기를 날려 그를 기습해 떨쳐낸 뒤 자신의 이름을 밝히고 순식간에 도주한다. 이후 알토 일행이 방랑자 일행과 이야기를 나눌때 '식물계 공명자'이야기가 나오자 앙코가 자기들 쪽에도 그런 사람이 한 명 정도 있다며 간접적으로 언급된다.
본인 스스로 강자와 겨뤄보는 것이 좋아서 검은 해안에서 일하고 있다고 밝힐 정도로 전투광스러운 면모를 보여주며,[10] 그 이유를 포함해 여러모로 방랑자에게 상당한 호의와 호감을 품고 있다. 방랑자에 의해 제압당하고 칼이 목 앞까지 들이밀어졌을때도 방랑자의 강함을 매우 고평가하고 칭찬하며 오히려 무척 좋아하고 야릇한 눈으로 플러팅을 던지는 매저키스트스러운 면모도 보일 정도(...). 이후 알토도 카멜리아에 대해 워낙 제멋대로인 인물이라 알토 자신도 그녀에 대해 잘 모르지만 그녀가 이번 임무를 받아들인건 전적으로 방랑자에 대해 관심이 컸기 때문이라며 확인사살한다.
공명 어빌리티는 식충식물같은 꽃을 몸에서 피워내 공격하는 것으로 특이하게 능력을 본격적으로 발동하면 머리카락과 눈동자가 붉게 변하며 동공이 다섯잎의 분홍색 꽃 형태로 바뀐다.
| |
게임 첫공개 당시 메인 일러스트에서 모습을 드러낸 캐릭터 중 한 명이지만 이례적으로 디자인이 크게 바뀌었다. 흰색, 빨간색, 검은색을 메인으로 하는 디자인으로 등장해 잔성회를 연상케한다.
5. 신 연방
6. 유령사냥단
다국적 독립 용병 조직.7. 선행 공약
「비명」 전에 만들어진 과학 교육 기구. 과학자나 사진 작가, 기자 등의 여러 사람과 협력하여 세상을 탐색하고 있으며 잡지나 지도, 체험 프로그램 등의 여러 미디어를 통해 이러한 발견물을 대중에게 공유하고 있다.- 페시 - 성우:
/
/
/
능양의 얽힌 별 임무 '야수의 귀환'에 등장하는 여성 NPC. 선행 공약 출신인 부모님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위로 오빠인 '페지'가 있다. 페지의 언급에 따르면 자신과 비슷하게 성격이 여린 면도 있지만 그 이상으로 미지를 쫓기를 좋아하고 부모님을 동경했으며 다재다능했다고 한다.
과거 선행 공약 출신인 부모님이 활동중 사망하여 남매끼리 살아가게 되었으며, 이때문에 오빠 아래서 크게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부모님이 죽었다는 공포조차도 이겨내고 자신도 부모님처럼 선행 공약에 입단하겠다고 하다가 이를 반대한 오빠와 크게 싸우게 되었고 결국 이게 계기가 되어 서로 갈라지게 된다. 그 뒤 선행 공약의 일원으로서 활동하던 어느 날 사고를 당했는데, 이 때 '딸랑딸랑 야수'의 방울소리가 들렸기에 자신이 그 야수에게 습격당했다고 착각한다.
'야수의 귀환' 시점에선 손님들에게 양해를 구하러 돌아다니던 능양의 마지막 손님으로서 만나게 되는데, 본인은 사자춤 의뢰같은걸 한 적 없다며 서로 소통이 안되다가 능양이 페시의 오빠 페지가 의뢰했음을 알게 되고 오래전 갈라졌다고만 여긴 오빠가 자신을 위해 이런 의뢰를 했다는데 의문을 가져 능양, 방랑자와 함께 오빠의 흔적을 좇게 된다.
처음엔 오빠가 도적단 쪽으로 향했다는 흔적을 발견하고선 그정도로 변절했나며 욕하지만, 오빠와 재회하여 진상을 알게되자 서로 속내를 털어놓고[11] 화해하여 다시 친밀해진다. 이후 자신들을 도와준 능양 일행에게 감사를 표하며 다음날 오빠와 함께 사자탈 연극을 보러 간다.
8. 잔성회
세계 각지에서 활동하는 비밀 조직이자 테러리스트 조직. 조직 안에서 힘과 진화에 대한 숭배가 거의 병적으로 진행되어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잔악한 실험조차 거리낌없이 진행하고 있다.작중 언급에 따르면 인간과 잔상을 융합시킨 신인류의 창조를 목표로 하는 사이비 집단이지만, 내부에서도 그 이념을 그대로 따르는 인물이 있는가 하면, 자신의 이득만을 위해서 활동하고 있는 사람도 있다는 등 내부 통솔은 크게 되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기본적으로 병사에 해당하는 '사이보그'들을 각지에 퍼트려 자신들의 목표를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그와 별개로 간부들은 제각기의 뜻을 이루고자 활동하고 있다. 모티브는 데스 스트랜딩에서 브리지스 기관과 대립하는 테러리스트 조직인 호모 데멘스로 보인다.
| CBT 프리뷰 방송에서 공개된 모습 |
- 스카 - 성우:
장서화 /
/
/
샤이 매더슨
잔성회 간부. 어느 폐촌을 수색하기 위해 찾아온 주인공 일행 앞에 나타나 순식간에 양양을 봉인시키고 주인공에게 넌지시 힌트를 던지며 폐촌의 진실을 찾도록 부추긴다.
공명 어빌리티는 공간을 다루는 능력이라 한다. 양양도 다른 공간에 갇혀있었다고. 이외에도 환상을 다루는 능력이 있다.
주인공은 스카와 잔상이 준 힌트를 토대로 마을의 진실에 접근하게 되고, 자신의 생각 이상으로 빠르게 진실에 접근한 방랑자의 추리력을 칭찬하며 자신의 이공간으로 초대해 부하 몇 명과 함께 방랑자를 맞이하나 봉인을 깨고 복귀한 양양에 의해 이공간이 무너지고 거기에 플로라마저 약속을 어긴[12] 스카의 행태를 참지 못하고 나서자 결국 훗날을 기약하며 물러간다.
주인공은 스카와 잔상이 준 힌트를 토대로 마을의 진실에 접근하게 되고, 자신의 생각 이상으로 빠르게 진실에 접근한 방랑자의 추리력을 칭찬하며 자신의 이공간으로 초대해 부하 몇 명과 함께 방랑자를 맞이하나 봉인을 깨고 복귀한 양양에 의해 이공간이 무너지고 거기에 플로라마저 약속을 어긴[12] 스카의 행태를 참지 못하고 나서자 결국 훗날을 기약하며 물러간다.
모종의 이유로 방랑자에게 매우 적극적인 관심을 드러내고 있는데,[13] 본인의 언급에 따르면 방랑자가 동료가 되면 제일 좋긴 하지만, 그게 아니더라도 여정을 거치며 방랑자가 내릴 '답'에 대한 기대심이 크다고 한다. 확답만 들을 수 있다면 다른 건 되면 좋고 안 되면 말고 식이라는 듯. 이와 동시에 자신들 잔성회만이 아닌 '금주'와 금희, 처음부터 방랑자를 보살펴온 양양마저도 쉽사리 믿어선 안된다며 방랑자를 파악해낸 세력들 모두가 방랑자에게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며 주의를 주기도 한다.
1장 4막에서 재등장. 황룡 데이터베이스에 잠입하는 방랑자를 미행하고 있었고 방랑자가 중심부에 도착하자 그의 앞에 등장하며 다시 영입을 제안하려 하나, 사실 이 모든 건 방랑자와 금희의 작전이었다. 해시계를 수리한 당일 방랑자는 해시계를 건네받은 진의를 깨닫고 금희와 밀담을 나누었고, 이때 스카라면 끝까지 방랑자를 쫓아올 거라 여겨 일부러 그가 도망치기 힘든 이곳으로 유도했던 것. 이에 놀라면서도 당황하지 않고 다시 이공간을 펼쳐 직접 싸우게 되는데, 이때는 이전과 달리 바포메트같은 형태의 2페이즈를 보이며 방랑자를 몰아붙이나,[14] 환상에서 방랑자에게 패배한 데다가 외부에선 금희에 의해 결계가 깨지며 결국 생포된다.
그 와중에도 오히려 박장대소하면서 방랑자에게 대략적인 진실을 알려주고선 금희에게 몰래 어떤 말[15][16]을 남긴 뒤 신이 너흴 버렸다고 비웃으며 그대로 감옥에 투옥된다.
그 와중에도 오히려 박장대소하면서 방랑자에게 대략적인 진실을 알려주고선 금희에게 몰래 어떤 말[15][16]을 남긴 뒤 신이 너흴 버렸다고 비웃으며 그대로 감옥에 투옥된다.
여담으로 출시 초기에는 바지의 디자인이 고간 부분에 검은 줄을 그은 듯한 미묘한 디자인[17]으로 호불호가 크게 갈렸는데,[18] 이를 반영한 것인지 26일 업데이트로 줄 부분이 지워지고 평범한 바지로 바뀌었다. 「비포&애프터」
디자인과 목의 문양이 가서림과 비슷해서 동일인일 것이라는 의견이 있다.
- 플로라 (Phrolova) - 성우:
/
/
/
레이 림
방랑자&양양과 대치 중인 스카의 뒤에서 나타나 그에게 '약속'을 어기려 한거냐며 문책하고선 스카와 함께 복귀한다. 1부 6막의 흑막으로, 어느 바다에서 잔상류들을 뽑아내 평원으로 보낸 장본인이었다. 이후 기염과 양양, 감심의 보조를 받은 방랑자가 크라운리스 격퇴에 성공하고 잔상류가 퇴각하자 에필로그에서 혀를 차며 아쉬운 듯한 반응을 보이며 물러간다.
9. 기타
- 소원 연못 마을 주민들
금주 성 외곽 인근에 위치한 마을에 살았던 마을의 주민들. 단서를 모아보면 부모님을 잃고 마을로 흘러들어온 신기한 힘[19]을 지닌 외지인 남매 두명과 마을 사람들, 대외적으로는 상냥하고 인덕하다고 정평난 마을 촌장이 살고 있었다....고 알려졌었으나 폐촌에서의 증거와 스카의 우화를 통해 밝혀진 진실은 참혹하기 그지없었다. 작중에선 촌장이 '양치기' 흰 양이 '마을사람들' 검은 양이 '오빠(추정)'으로 추측되고 있다.
사실 촌장은 사람을 희생시켜 사람의 소원을 이루어주는 사이비 사제같은 인물이었고, 어느 날 순박하게 서로 돕고 살아가던 연못 마을에 나타나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어 이들을 매료시키고 이를 통해 매번 의식을 집행해 마을 사람중 한명을 희생자로, 한명을 대상자로 만들어 대상자의 소원을 들어주는 대신 희생자에게서 무언가를 갈취하는 식[20]으로 마을을 운영했다. 마을 사람들은 언제든 자신이 피해자가 될 수 있는 상황임에도 대상자가 됨으로서 받는 소원을 이룰 권리에 매혹되어 이를 의도적으로 무시해 촌장에게 열광하게 된다. 문제는 이 의식의 교환비가 피해자가 입는 피해가 명백히 대상자가 받는 보상보다도 크다는 점이다. 이때문에 이 마을은 결과적으로 파멸할 수 밖에 없었다.[21]
그러던 어느 날 이 마을에 외지인 남매 두명이 찾아오게 되고, 이들의 능력을 눈여겨본 촌장은 이들을 양자로 맏이하는 척 하면서 이들의 능력을 이용하고자 한다. 여동생은 결계를 펼치다가 촌장의 사탕발림에 넘어간 오빠에 의해 강제로 잔상이 되어버렸고, 오빠도 촌장의 지시대로 사람을 잔상으로 바꿔 풀어놓으면서 다음날 촌장이 이끌고 오는 잔상이 자신이 만든 잔상임을 눈치챘음에도 죄책감을 버티지 못해 애써 모른척 한다. 그러나 어느 날 '어느 남성'과 만난 오빠는 그의 말로 인해 죄책감이 터져나오기 시작했고 결국 마을 사람들 앞에서 자신이 밝혀낸 촌장의 진실을 외쳤으나, 이를 알면서 암암리에 외면하던 마을 사람들은 오히려 이 말에 너나할거없이 역정을 내며 폭주하기 시작했다. 이후 자세히는 어떻게 되었는지 불분명하나 소원 마을은 현재 여동생이었던 잔상을 제외한 모든 생명체가 없는 폐촌이 된다.
스카 본인의 언급에 따르면 본인이 저 '양치기 사건'에 개입한 건 사실이지만, 스카의 정체가 '오빠'인지, 아니면 '오빠'가 나서기를 부추긴 '어느 남성'인지는 불분명하다. 작중 묘사만 보자면 '어느 남성'쪽이 현재의 스카와 비슷하지만, 잔상이 굳이 갑자기 나타난 스카를 쫓아낸 점, 스카가 계속 마을의 진실을 밝혀내도록 부추긴 점, (스카의 말이 맞다는 전제하에)마치 오랫동안 이 마을을 지켜봤다는양 자세하게 우화를 풀어서 설명해준 것에 대해서는 마치 '오빠'이기에 그럴만하다고 여길 부분도 있다. 또한 스카가 떠나간후 잔상이 오빠라고 부르는데, 스카를 향해 오빠라고 언급한 것인지 단순히 전투로 인해 무서워서 의지할만한 대상이였던 오빠를 부른지는 확실하게 나오진 않았으나 스카를 '오빠'라고 생각할 수도 있도록 의도적으로 묘사했다.
또한 스카의 우화에서 마지막에 검은 양은 반역자고, 그런 반역자를 형틀에 올려놓기만 하면 양 무리는 겁이 나서 순순히 말을 듣게 되어 원래 규칙도 계속해서 유지되니 양들과 양치기는 검은 양을 죽이려 했다고 하는데 방랑자는 "그게 당신이 양치기가 된 이유냐" 고 묻고, 스카는 본인은 양치기가 아니고 오히려 검은 양이라고 한다. 검은 양의 얼굴의 상처로 봐서 스카는 검은 양으로 묘사되고 본인도 검은 양이 그려진 카드를 쓰는데, 즉 스카가 오빠인지, 아니면 촌장이 아니더라도 이 모든 것을 주도한 것인지도 의문으로 남게 되는 것.
다만 이 이야기는 전적으로 스카의 우화와 마을에 남은 흔적에 기반을 둔 추측이며, 양양은 '스카같은 인물이면 조작할 가능성도 높다.', '잔상이 그정도로 고차원적인 의식이 남을리 없다.'라고 언급하는등 스카와 방랑자의 추측에 이의를 제기하기도 하므로 진짜로 이게 사실인지는 불분명하다.
- 「조꼬미」 - 성우:
방시우 /
/
/
조수 임무 제1장 6막 막바지에 등장한 정체불명의 생명체. 방랑자와 무망자가 서로 대치하던 중 불현듯 방랑자의 손등에 난 성흔에서 발현되어 튀어나오더니 그대로 잔상을 흡수해 버린다. 그러고선 만족스러운 듯 부른 배를 통통 두드리며 졸더니 방랑자의 성흔 속으로 냅다 다시 들어가 버린다.
전체적인 형상이 이때 등장한 것이지, 사실 그 존재 자체는 이미 조수 임무 극초반에 드러나 있었다. 프롤로그에서 방랑자가 크라운리스를 처치한 후 갑자기 성흔이 빛나면서 "배고파..."라는 목소리와 함께 잔향이 순식간에 방랑자에게 흡수되는데, 해당 목소리의 주인이 다름 아닌 이 「조꼬미」였던 것. 이후 무망자를 흡수할 때도 똑같이 "배고파"라고 말하는 것을 들을 수 있다.
잔상을 흡수하자마자 도로 다시 성흔을 통해 들어가 버려서 앞으로도 계속 스토리에서 등장할지는 아직 확실치 않다. 다만 조수 임무 최종 컷신의 마지막 즈음에 방랑자가 빛나는 성흔을 바라보며 묘한 표정을 짓는 장면이 나오는 걸로 봐서는 일회성 캐릭터는 아니고 추후 재등장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22]
귀엽고 조그만 외형 및 주인공과 밀접관 연관이 있다는 점 때문에 옆동네 가이드 겸 비상식량과 비교되기도 한다. 또한 생김새가 큐베를 연상시킨다는 의견도 있다. 특히 분홍색 색상에 바보털, 파란색과 노란색 오드아이인데다 항상 졸려하는 모습이 타카나시 호시노랑 굉장히 닮았다는 반응도 많다.
「조꼬미」라는 이름은 직접적으로 언급되지는 않고, 임무 클리어 후 '임무 도감' 창에 들어가 보면 해금되어 있는 컷신에서 확인할 수 있다.[23]
9.1. 의문의 여인
오프닝때 잠깐 나온 인물이며 은발 적안을 가진 의문의 존재. 방랑자의 기억과 힘을 봉인한 장본인이다.1장 5막때 적정 연구소 하위 파벌중 하나가 전담하는 연구소를 수색하던 방랑자 일행이 이들의 연구 성과를 조사할때 홀로그램에서 모습을 보이는데, 이 연구소의 연구 목적이 '역행비를 재현하여 신 그 자체를 구현화 하는 것'이라는 점을 볼 때 명조 세계관의 주신적 존재로 추정되고 있다.
[1] 방랑자(남)와 중복.[2] 곡도 전쟁 이야기를 듣고 주변 인물들에게 이 전쟁에 대한 견해를 들을 수 있는데 가서림이 내린 마지막 명령이 곡도 전쟁 이야기에서는 나오지 않았지만 견해를 들어보면 이 마지막 명령이 "절대 후퇴하지 마라" 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기염이 아니였다면 야귀군이 전멸당할건 맞았다.[3] 기염은 '사람이 있기에 금주가 있는 것'이라며 급하게 싸우기보다는 방어로 일관해야한다고 하는 한편, 가서림은 적들이 앞에 서있는 한 금주에 진정한 평화는 없다며 군인이 전멸하더라도 적을 전멸한다면 그것으로 평화를 이룩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곡도 전쟁 이야기를 듣고 주변 인물에게서 들을 수 있는 가서림 장군의 소문에서는 엄격하게 병사들을 다스리고 본인도 선봉에 서서 싸웠던 훌륭한 장군이였던건 맞으나 목적을 위해서라면 눈 깜박안하고 병사들을 죽음으로 내몰았었다고 한다.[4] 전투 자체는 큰 피해를 봐도 이기긴 했으나, 당장 이 전투에서 수많은 병사들이 희생된 것에 더불어 이후 이어진 교전으로 현재 금주 최전방은 500여명밖에 안되는 병사만 남아있으며, 이는 가서림이 '천명이 죽어서라도 승전하면 그만'이라는 데서 알 수 있듯 본인 부임 시기에 최소 1천명의 병사가 있던 것에 비하면 반도 안되는 수치다. 심지어 역행비라는 특성상 희생과 격렬한 전투가 많아질수록 역행비 발생시 생기는 환상도 많아진다는 것도 문제. 결과적으로 보면 피로스의 승리를 거둔 것이 된다.[5] 승리 자체도 좀 애매한 승리였는데 더 엑시온을 무찌른다는 본래의 목적을 달성하지는 못했으니 완전한 승리는 아니였다, 하지만 곡도 전쟁 이야기를 듣고 주변 인물들에게 이 전쟁에 대한 견해를 들을 수 있는데 그 전쟁이 아니였다면 북락 광야의 전선이 함락되어 금주 본토가 더 엑시온에게 침공당해서 더 큰 피해가 났을 수도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어서 더 엑시온의 진군을 막은 성과 자체는 있었다는 것도 나온다.[6] 워프 역할로 쓰이는 비콘들은 설정상으론 이들이 각국과 협력을 맺고 비명 사태 이후 나타난 역행비와 잔상의 태동을 조사 및 감시하기 위해 방방곡곡에 설치한 탐색용 장치이다.[7] 최상급 해커, 폭파 전문가, 풍수지리 마스터 등 필요한 분야의 천재들은 다 모여있다.[8] 간부가 아니라 도중에 포섭된 일종의 외주or현장직. 본인 스스로도 검은 해안의 멤버이기는 하지만 자신네 조직에 대해 자세히는 모른다고 언급한다.[9] 실제로 그녀를 유인하러 갈 때 만나는 잔성회 잔당들은 '어떤 여자'에게 크게 당했다고 언급하는데 이로 보아 방랑자가 벨리나와 대화하던 사이 카멜리아가 이들을 막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10] 다만 이와 관해서 잔성회 이야기가 나오자 '아무리 나라도 그딴 미친 놈들과 손잡진 않는다.'고 딱 잘라 혐오감을 표출하며 말하는 등 개인의 쾌락을 추구할지언정 최소한의 선은 지키는 모습을 보여준다.[11] 사실 페지는 페시의 말을 토대로 자신이 어떻게든 '딸랑딸랑 야수'를 처치해 페시의 트라우마를 해결해주고 또한 페시의 꿈을 응원해주고자 무리한 것이었다. 그러다가 도적단의 꾐에 넘어가 죽을뻔하나 능양과 방랑자에게 구조된다.[12] 플로라와의 대화를 보면 스카는 플로라에게 판이 깨지지 않게 호위를 맡기는 대신 그녀로부터 방랑자와 관련된 모종의 제안을 받았던 것으로 보인다.[13] 본인 스스로 '수없이 많은 인물들이 방랑자를 보지만, 그중에서 제일 먼저 나설 정도로 행동력 있는 인물'이라고 칭한다.[14] 이때는 1페이즈, 2페이즈 가리지 않고 잡기 패턴을 섞어쓰며, 패링에 실패하면 무조건 잡히면서 40레벨 기준으로도 피가 20% 가까이 빠진다.[15] '용의 별자리와 금주 사이에 전쟁이 벌어질 것.' 심지어 이 말을 포함해 일련의 상황은 용의 별자리가 예언한 것이라고 한다. 즉 스카 본인도 어찌보면 자신이 잡힐 걸 알고도 일부러 찾아온 셈.[16] 여기서 예언의 내용이 "그와 저희 사이에 전쟁이 있을 것"이라고 번역되어 방랑자와 금주 사이의 전쟁이라고 해석한 유저들도 있으나, 원문은 "祂與我之間, 必有一戰"으로, 祂(신에게 쓰이는 인칭대명사)와 나 사이에 반드시 싸움이 있을 것이라는 뜻이다. 작중에서 방랑자는 꼬박꼬박 방랑자라고 지칭되지 인칭대명사로 불리지는 않는다.[17] 복장이 상하의 일체형으로 보이는 형태인데다가 상체도 여러 겹을 껴입고 코르셋처럼 끈으로 묶인 부분도 있는 등 상당히 복잡한 구성인데, 이로 보아 현실성을 고려해 진짜로 개방할 수 있는 구조를 염두에 두고 디자인했을 가능성이 높다.[18] 바지가 밝은 베이지 색인것도 있어서 일본에서는 오니기리라는 별칭이 스카의 별명이 될 정도였다. 여러모로 인상깊긴 해서 업데이트 되면서 이게 사라지자 장례식 드립까지 나올 정도.[19] 오빠는 주파수를 조종해 인간을 잔상으로 만드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고 동생은 잔상들이 다가오지 못하는 결계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었다.[20] 스카가 보여준 우화에 따르면 신체 일부를 받아가거나 허약하게 만드는등 주로 사람의 생명과 관련된 것을 뺏어간 것으로 보인다.[21] 이게 바로 작중에서 '검은양'이 알아챘다던 마을의 진실이다. 당장 제물이 됨으로서 입은 피해 10을 회복하기 위해서라도 다른 인물이 10이상의 피해를 받아야 하는데, 소원중에선 회복이 아니라 자신의 사치를 위해 빈 경우도 있었으니 결국 서로의 살을 가르고 뼈를 째는 악순환이 반복된다.[22] 한국어 음성을 담당한 방시우 성우도 참여 사실을 공개하면서 동시에 "이 친구가 앞으로 무슨 역할을 하게 될지 많이 기대해달라"고 덧붙이기도 했다.[23] 이게 '쪼꼬미'의 오타인지 아니면 의도적으로 이렇게 적은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