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2011년 모로코에서 성폭행 당한 소녀가 가해자와의 강제 결혼 후 5개월만에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2. 상세
2011년 모로코의 15세 소녀 아미나 필라리는 한 남성에게 성폭행을 당하고 2개월 뒤 부모에게 해당 사실을 이야기했으나 부모는 가족의 명예를 위한다는 명목으로 필라리를 성폭행 가해자와 강제로 결혼시켰다.결혼 후 필라리는 남편으로부터 상습적으로 폭행당해 부모에게 이를 호소했으나 부모는 인내하라는 말만 되풀이했다.
결국 결혼 5개월 만인 2012년 3월 10일 필라리는 쥐약을 먹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