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25 23:03:04

모탈(엘더스크롤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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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모탈 사진 01.png
모탈 도시 전경.
파일:모탈 사진 02.png
모탈 부둣가의 사진.
파일:Morthal symbol.png
모탈의 상징.
실제 켈트족 문양의 하나다.
1. 개요2. 설명3. 주요 인물들4. 퀘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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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Morthal.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에 등장하는 성벽도 목책도 없는 도시.사실 스카이림에 등장하는 도시들이 그러하듯 도시라기보단 좀 큰 마을에 가깝다. 솔리튜드의 남동쪽에 있다. 모탈[1]이라는 이름은 모리하우스라는 반신 영웅의 이름을 딴 것이다.

마르카스와 더불어 최초설정에는 없었던 도시이며, 1편 아레나때는 스노우호크라는 도시가 모탈 주변에 위치해있었다. 이후 시리즈가 진행되면서 마르카스와 모탈이 8대 도시에 추가되었고, 스노우호크는 5편에서 스노우호크 요새라는 폐허로 등장한다.

2. 설명

흐얄 강(River Hjaal) 중류에 자리잡은 도시로, Drajkmyr 늪 남쪽 끝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마을 안에도 물 웅덩이가 곳곳에 있고 안개로 인해 대낮에도 상당히 음산한 기운을 내뿜는 지역이다.[2] 경제적으로도 변변찮고 인구도 적은 데다가 전략적 이점도 별로 높지 않지만 옛부터 소란스러운 도시에 염증을 느낀 사람들이 오는 곳이었으며, 이 깡촌 이미지 덕분에(?) 몇 년 간 발생한 스카이림 내의 여러 분쟁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었다. 마을 북쪽 늪지대의 영향으로 안개가 자주 끼고 가끔 눈보라도 몰아친다.[3] 이러한 분위기 때문인지 뱀파이어/강령술사/언데드들이 유달리 판치는 곳이기도 하다.

스톤힐즈쇼어의 돌이 마을 중에서 가장 존재감이 없는 곳이라면, 모탈은 도시 중에서 가장 존재감이 없는 곳이다. 팔크리스는 있을 시설은 다 있고 던스타는 잡화점이 없지만 카짓 상단이 방문하는 반면, 모탈은 상업 시설이라고는 여관, 마법사, 약재상뿐이고 대장간과 잡화점이 없어서 물건 내다 팔기도 어렵고[4]아이템 제작도 힘들어 경제적 활동이 아주 제한되어 있다[5]. 하우징은 있지만 늪지대 북동쪽 외진 곳에 뚝 떨어져 있어서 불편함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가족을 이곳으로 이주하면 아이들은 무섭다고 하고 배우자는 성격에 따라서 이딴 곳에 자리잡다니 미쳤냐고 대놓고 까기도 한다.[6] 심지어 텔드린 세로를 데리고 오면 정말 더러운 곳이라며, 누가 이런 늪지대에 마을을 지은거냐 라며 깐다. 실제로 도시 바깥을 조금이라도 나가면 강령술사도적들이 들끓고 거미 떼도 종종 발견되기 때문에 위험한 도시라 할 수 있다[7]. 마을 내 마법사 NPC인 팔리온[8]도 죽기 싫으면 밤엔 늪지로 나가지 말라고 한다. 중소형 도시답게 마굿간이 없는 탓에 던스타, 팔크리스와 마찬가지로 마차가 없고, 완전히 개방되어 있어서 드래곤도 허구한 날 나타난다.

플레이어가 구매할 수 있는 윈드스테드 저택 부지는 바닷가와 접해 있어 양어장을 만들 수 있는데, 양어장에 원하는 생선을 딱 1마리만 집어넣어도[9] 며칠 뒤에는 해당 생선이 넘쳐나는 훈훈한 모습을 볼 수 있다. 확장 건물로 온실과 연금술타워를 짓고 본격적인 연금질에 들어가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 [10] 일반적인 연금술용 생선뿐만이 아닌 연어나 식인 물고기도 기를 수가 있는데 알을 가져다 넣으면 튀어나온다. 식인 물고기의 경우 2마리 밖에 안나오지만 이쪽은 비적대.[11] 알이 지속적으로 스폰되는 대신 비적대적인 놈들이라 고기나 비늘은 얻기가 힘들다. 그냥 관상용 정도. 그밖에 조갯살을 넣어서 조개를 기르는 것도 가능.[12]

모탈 자체는 제국의 편에 속해있지만 야를(Jarl) 이드그로드는 별로 적극적인 지지자는 아니다. 마을 주민들은 모여서 내전에 적극적으로 개입하자고도 하고[13]화재에 대해서도 대책을 논의하자고 야를의 저택 앞에서 탄원을 하지만 야를은 묵묵부답, 딱히 어떻다 할 조치를 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야를 이드그로드와 그 일가는 스카이림의 최고의 개념인들 중 하나, 심지어 스톰클록에 의해 폐위된 이후에도 남편(집사 애슬퍼)과 함께 모탈의 주민들의 안위를 걱정할 정도이며[14][15], 내전 따위가 지금 중요한게 아니라 드래곤들이 더 중요한 문제고, 모탈의 안전에는 현재 뱀파이어들이 큰 문제라는 사실과 다른 사람들처럼 흐로가가 자신의 집에 방화한 것으로 믿고 있지만, 심증만 있을 뿐이라 가만히 있다.[16] 그리하여 불에 탄 집과 관련한 영면에 들다 퀘스트에서는 도바킨을 이용하여 뱀파이어들을 무찔렀고, 모탈의 안전을 위해 강력한 마법사인 팔리온까지 모탈로 불러들였을 정도. 심지어 남편인 애슬퍼도 이드그로드가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으며 이에 야를에게 최대한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자신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하며, 딸인 젊은 이드그로드(Idgrod the younger)역시 자기도 나중에 커서 어머니같은 야를이 될거라고 할 정도로 개념찬 일가지만...

문제는 이렇게 한 수 앞을 보는 대처를 해봐야, 주민들은 지금 내전이 더 중요한거 아닌가? 야를은 대체 뭐하는거야?하면서 이게 잘못된 대처라고 생각하고 있고[17], 또 대처를 한 근거라고는 결국 자신의 신통력(...)뿐인지라[18] 덕분에 주민들로부터는 지도력이 불안하다 및 심지어 노망났다는 소리를 듣고 있으며, 팔리온 같은 경우에도 강력한 마법사인건 분명하지만 강령술사다보니 주민들로부터 '사람을 잡아먹는다. 사람들 실종된것도 저녀석 탓일거다, 영주는 저 놈을 대체 왜 불러들인거야' 등등의 욕을 먹고 있다[19]. 심지어 호위 기사인 고엄같은 경우에는 자기 연인의 동생인 요릭을 미쳤다며 대놓고 말하고[20], 이드그로드를 갈아치우려는 생각까지 가지고 있다.

어쨌든 이드그로드는 예지 능력을 갖추고 있는걸로 보이고, 아들인 요릭도 계속 악몽을 꾸는데, 스톰클락으로 내전퀘를 진행해서 이드그로드들을 솔리튜드로 쫓아내면 꿈에서 봤던 일과 똑같은 일이 벌어졌다는걸 보면 예지몽 능력을 갖춘 듯 보이고, 요릭이 도바킨을 보고 스카이림의 누구와도 다르다며 어느 정도 정체를 파악하는 대사를 하는걸 보면 예지몽 이외에도 어떤 마법적인 통찰력을 가지고 있는 듯. 요릭의 누나인 젊은 이드그로드가 어린 동생을 화이트런 키나레스 성당의 다니카 사제에게 부탁하고 있는데, 다니카에게 말을 걸면, '그 집안의 피에 깃든 마법은 아직까지도 전해지고 있다'는 식의 말을 한다.

요릭의 침대 밑에는 음란한 아르고니안 메이드 2권이 있다.

여담으로 마을 주민 3명을 도와주는 퀘스트를 수행 할 경우, 장작을 베서 팔거나, 야채나 광물을 채집해서 골드와 교환하는 행위, 상인에게 투자하는 행위도 도운 횟수에 카운트되니 참고 할 것. 모르쌀에는 요르겐과 낮동안에 흐로가에게 장작을 팔 수 있다. 여기에 베노어와 주먹싸움을 하거나[21], 쏜니어와 함께 모바스의 던전에 들어가면 호감도가 올라서 간단하게 주민 3명 퀘스트를 완료할 수 있다.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3. 주요 인물들

  • 라미(Lami)
    노르드 연금술사. 메이룬스의 단검 퀘스트시 파편을 찾기 위해 만나는 요르겐과는 부부사이이다. 야를에게 인정받기 위한 소소한 퀘스트를 하나 준다. 그런데 이 사람의 가게 2층에 있는 처소를 보면 옷장 위에 스쿠마가 몇 병 놓여져있다. 참고로 알바와는 친구 사이이며, 이 때문에 골 때리는 일이 생기는데, 영면에 들어 퀘스트를 하다보면 알바를 죽이게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 경우, 자신의 친구가 사실은 자신을 포함해 마을 전체를 집어삼킬 계획을 세우고 있던 뱀파이어라는 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 뱀파이어들로부터 모탈을 지켜낸 도바킨에게 뱀파이어 친구를 죽였다는 이유로 유일하게 화를 내며 대화를 거부하는 NPC가 된다.[22] 라미에게 받을 수 있는 배달 퀘스트가 있는데, 이를 미리 받아두고 알바를 죽인 후 배달 퀘스트를 완료하면 호감도를 걱정할 일이 없어진다.
  • 베노르(Benor)
    팔로워. 전형적인 양손 닥돌 전사로 100골드를 내고 싸워 이기면 동료 영입 가능. 뱀파이어 퇴치 퀘스트에서 변명을 대며 도중에 꼬리를 마는 걸 보면 걍 허풍쟁이인 모양. 물론 그 직후에 도바킨이 따라오라고 말하면 순순히 따라오지만
  • 젊은 이드그로드(Idgrod the Younger)
    야를의 딸. 허스칼인 고름과는 서로 사랑하는 사이이며, 나이 차이가 꽤 있는 남동생 요릭이 있다. 키나레스의 사제 다니카에게 동생의 안부에 대한 편지를 전하는 퀘스트를 준다. 성우는 이솔다, 카밀라, 실기야, 페스트레드 등 젊은 여성 NPC들을 전담한 코리 잉글리시.
  • 건축가 솔리(Sorli the Builder)
    모탈이 아닌 흐얄마치내의 광산마을 스톤힐즈에 거주하는 노르드 여성. 만약 스톰클록 진영으로 내전 퀘스트를 완수했거나 메인 퀘스트중 휴전협상으로 모탈을 스톰클록에 넘겼다면 모탈의 야를이 된다. 특이하게도 도시 거주민이 아닌 다른 마을의 거주민이 야를이 되는 케이스. 야를이 되면 남편인 팩터를 집사(Steward)로, 본인 소유 광산의 노동자인 아르고니안 티바 - 아이를 허스칼로 데려오게 된다. 야를이 되면 "내 지도력이 드디어 인정받았어!" 라며 기뻐한다. 평민 출신에서 출세한 케이스. 물론 제국군 쪽으로 진행하면 그런 거 없다 그래도 광산 주인이니 딱히 실패한 인생이라 보기도 어렵지만
    솔리가 정치 능력이 어떤지는 명확히 알 수는 없지만 아무리 그래도 변방 광산 주인이 갑작스레 기존 야를을 몰아내고 그 자리에 앉는다는 점이 너무 뜬금없기 때문인지, 스톰클록이 모탈을 차지하고 이드그로드를 내쫓은 후 일종의 바지사장으로서 솔리를 야를 자리에 앉힌 것이라는 추측도 있다.[23]
  • 발디마르(Valdimar)
    허쓰파이어 설치 후 추가되는 NPC. 플레이어가 모쌀의 쎄인 임명 후 경호원으로 받는 수행 허스칼. 처음에는 모쌀 영주의 장원에 대기하며 머물지만 저택 부지를 사서 집을 짓는 순간 저택으로 걸어온다. 특이하게도 다른 노르드 하스칼들과 달리 클래스가 한손검사가 아니다. 바닐라 스카이림의 최남부 남방성소 던전에 출몰하는 스펠소드 같은 마법검사 적들처럼 파괴마법과 한손검을 섞어 공격하며, 갑옷 스킬은 중갑 스킬이 오르지만, 전투 시 오크나무 피부 등 방어력 향상 주문과 회복마법을 뻔질나게 사용하는 등(...) 다른 대부분의 노르드가 마법혐오 성향으로 마법을 싫어하지만 이 양반은 희한하게도 클래스부터가 대놓고 소서러 NPC다.

4. 퀘스트

  • 영면에 들어(Laid to Rest): 에보니 블레이드의 제물로 써먹을 놈이 있으니 유의. 마을 사람들에게 얼마 전의 화재사건에 대한 소문을 들으면 퀘스트가 활성화된다. 얼마전 흐로가(Hroggar)의 집에 불이 나서 흐로가의 어린 딸 헬기와 그의 부인이 타죽은 것. 흐로가는 곰기름을 엎질러 발생한 사고라고 하지만 사고가 나고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이웃집의 알바(Alva)라는 여자와 동거를 하고 있다. 주민들은 흐로가가 알바와 바람이 나서 불을 지른것 같다고 하지만 물증이 없는 상황. 야를은 이 사건을 외부인인 주인공이 재조사해 달라고 부탁한다. 제재소에서 일하는 흐로가에게 화재에 대해 물어보면 자신은 관련이 없다는 말만 힘없이 되풀이한다.
    불이 난 집을 조사하면 헬기의 유령이 있는데, 숨바꼭질을 하자며 밤에 자기를 찾아달라 한 뒤 사라진다. 야를에게 이를 상의하면 묘지를 확인해 보라고 조언한다. 한편, 해가 지고 저녁이 되면 제재소에서 일하는 손니어(Thonnir)가 횃불을 들고 아내 레일렛(Laelette)을 찾아 다닌다.
    그리고 밤에 묘지로 가면 뱀파이어 레일렛이 파해쳐진 헬기의 묘 앞에 있다가 공격해 온다. 레일렛을 죽이고 관을 조사하면 헬기의 유령과 대화할 수 있는데 방화범은 의외로 흐로가가 아니라 손니어의 아내 레일렛이었다고. 그러던 중 손니어가 현장으로 오고 죽은 아내가 뱀파이어였다며 경악한다. 손니어의 말에 의하면 레일렛은 알바를 안 좋게 보고 있었는데 알바를 만나러 간다고 하더니 어디론가 사라졌고, 그 후 알바는 레일렛이 스톰클록에 입대하기 위해 떠났다고 했다는 것.
    마을로 내려가 알바의 집으로 가면 지하실이 있고 그곳에 알바의 관이 있다. 참고로 낮에 가느냐 밤에 가느냐에 따라 약간 진행이 달라지는데, 낮에 가면 흐로가는 제재소에서 일하고 있고(낮에 흐로가를 공격해도 범죄로 취급되지 않는다) 알바는 지하실에서 자고 있다[24]. 밤에 가면 흐로가가 집에 있고 알바[25]는 나가 있는 경우가 많다.
    가끔씩은 모탈 거리에서 밤중에 알바와 마주칠 때도 있는데, 다른 뱀파이어들과 마찬가지로 주인공을 공격한다. 장비도 별거 없으니 끔살시켜주자. 문을 따고 들어가면 흐로가는 플레이어를 공격하나, 어차피 흐로가를 죽여도 범죄로 취급되진 않는다. 참고로 흐로가는 살려주거나 죽이는 선택이 존재하는데 낮과 밤이 그 선택지, 낮에 들어가서 알바만 해치우면 흐로가는 중립화된다. 중립화된 흐로가에게 말을 걸면 알바가 뱀파이어인줄은 꿈에도 몰랐다며 자신은 그녀의 농간에 넘어갔을 뿐이라고 이야기하며 자기변명을 한다. 그런데 알바의 집에 아침에 들어가면 흐로가와 알바가 멀쩡히 둘 다 깨어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대화내용을 들어보면 흐로가는 알바가 뱀파이어인 것을 당연히 알고 있으며 그녀가 마을 사람들을 먹잇감 삼으려고 계획을 꾸미고 있는 것도 잘 알고 있다.
    또 흐로가를 살릴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그건 낮에 흐로가르가 목재소에서 일하고 있을 때 그에게 장작을 판매하는 것. 이렇게 하면 흐로가와 친밀한 관계가 되어 알바의 집에 밤에 침입해도 "알바에게 손댈 수 없다!"고 말만 할 뿐 플레이어를 건들지 않는다. 이렇게 흐로가를 살려둔다면, 이후 흐로가는 알바에게 속은 자신을 반성하며[26] 알바의 집에서 생활한다. 초기에는 적대화 상태가 풀리질 않아서 사견이 종결된 후에도 목재소 동료들에게 맞아죽는 그를 볼 수 있었지만, 최신 패치인 1.9버전에서는 픽스된 버그.
    그 일기에 따르면 알바는 따분한 일상에 지루함을 느끼고 있던 여자였는데, 뱀파이어 모바스(Movarth)[27]를 만나 흡혈귀가 되었고, 흐로가를 유혹하여 낮 동안 자신을 보호하는 역할을 맡겼다고. 레일렛 역시 알바를 찾아왔다가 흡혈귀가 되어버린 모양이다.[28] 점점 걸리적거리는 흐로가의 가족들을 레일렛으로 처치하려고 했는데, 레일렛은 흐로가의 딸인 헬기가 마음에 들었는지 헬기를 뱀파이어로 만들까 고민했고, 그러다가 집을 홀라당 태워버려 일이 커진 것. 결국 레일렛은 헬기를 다시 살려내기로 결심하고 헬기의 무덤을 파헤치고 있었던 것이다.[29] 어쨌든 알바의 계획은 경비병들을 하나하나 유혹하여 자신의 집으로 꼬드겨 흡혈귀로 모두 만들어버려 마을을 장악한 후 마을 전체를 뱀파이어의 축사로 만들어 두고두고 식량으로 써먹으려고 했던 것. 자신이 직접 미인계를 쓰는 것으로 보아 나름 미인인 듯. 플레이어에게 하는 대사도 어딘가 하나 같이 꼐임을 원하는 대사에 복장 또한 바닐라 의복 중에서는 가장 노출이 심한 축에 드는 선술집 의상이다. 아무튼 불 탄 집은 마을 사람들에게 큰 충격과 의문의 사건으로 남았으나 범인 및 증거가 없기에 그저 가끔 회자되며 잊혀지고 있었고 덕분에 알바의 계획은 코 앞까지 다가왔으나 어느 날 마을에 수상한 이방인이 등장해 방화사건에 이것저것 조사하는 광경을 보고 조심해야겠다는 글귀로 일기는 끝난다.
    일기를 증거로 사건의 전말을 야를에게 보고하면 모바스는 수백년 전의 강력한 뱀파이어이니 용감한 자들을 몇몇 준비시켜 놓았으니 마을 사람들과 함께 뱀파이어 소굴을 공격하라고 지시한다. 이에 마을 사람들과 함께 용감하게 소굴로 쳐들어가지만, 입구 바로 앞에서 갑자기 그 기세등등하고 복수심에 불 탄 모습은 어디가고 "음... 여긴... 위험하군..."하며 하나 둘 꽁무니를 빼더니 결국 이들을 격려하던 쏜니어만 빼고 다 도망친다[30][31] 이후 플레이어는 쏜니어와 함께 갈 수도 있고 혼자 갈 수도 있다. 뭐 전투엔 별로 도움은 안되니 데리고 가봤자 몇몇 대사를 제외하면 큰 변화는 없다. 그리고 데려가면 일정 확률로 버그가 걸린다.
    소굴 내부로 들어가서 모바스를 죽이면 되며, 야간에 들어갔을 경우 모바스가 있던 곳 뒤쪽에 알바가 있는걸 볼 수 있다. 참고로 그 쪽에 있는 알바는 먼저 공격하지 않는이상 도바킨을 공격하지 않으며, 다른 뱀파이어는 알바를 공격한다.
    여기서 알바를 공격하면 모탈의 현상금이 걸리는데, 알바를 비롯하여 주변의 흡혈귀들을 모조리 죽이면 목격자가 없어졌다는 식으로 현상금이 사라진다. 알바를 죽이지 않으면 퀘스트 후에 모탈에 돌아와 있는 경우가 있다. 어차피 집에 들어가면 정체가 들킨 걸로 판정되어 플레이어를 공격한다. 당연하지만 밤중 모탈에서 만나서 죽여버렸다면 나타나지 않는다. 비공식 패치에서는 이 부분 또한 수정되었으며 알바의 진실을 파악한 시점[32]에서 알바는 적성 NPC로 바뀐다. 미처 수정되지 못한 사항이 수정된 것 중 하나. 알바가 플레이어를 공격시 "너가 모든 것을 망쳤어!"라는 전용 대사가 나오는데, 나름 자신의 새 삶과 부귀영화를 누리기 위한 계획을 모조리 망쳐버린지라 나름 애절하고 처절하게 절규한다.
    모바스는 DLC 던가드가 있을 때와 없을 때의 모습이 다른데, 던가드가 없을 때에는 뱀파이어 던머 캐릭터의 모습이지만 DLC가 있다면 대머리 뱀파이어 인남캐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모바스를 죽이고 동굴로 나갈 때 헬기의 유령이 나타나 도바킨에게 감사를 표하며 성불한다. [33]어떤 면에선 퀘스트 제목과 일치하는 게, 뱀파이어에게 사역될 뻔했던 소녀의 영혼이 영면에 들었으니... [34]
    여하튼 야를에게 돌아가면 1000골드를 받고 퀘스트가 완료된다. 이 퀘스트를 완료해야 집을 건설할 땅문서 및 모탈의 작위를 받는 퀘스트를 할 수 있다. 알바가 죽고 나면 흐로가가 그 집에 살게 되고, 도바킨에게 종종 감사를 표한다.
    모바스의 뱀파이어 소굴은 10일 단위로 리스폰되는데, 이 때 모바스와 알바 역시 다른 잡몹 뱀파이어들과 함께 리스폰된다. 언오피셜 스카이림 패치 2.0.0 버전 이상을 설치하면 이 버그가 수정된다.
    참고로 리버우드 서쪽에 '아니스의 오두막'이란 곳이 있다. 그 곳 자체의 퀘스트같은건 없지만, 오두막을 뒤져보면 집주인인 아니스가 헬기한테 쓴 편지[35]를 볼 수 있다. 대충, '너는 네 핏속에 흐르는 힘을 느낄 수 있을거야, 같이 마녀 집단을 만들자'는 내용인데, 이 '헬기'가 모탈의 헬기인지는 알 수 없지만, 스카이림에 동명이인은 없는 만큼 동일인일 가능성이 높다. 동일인이라면 뱀파이어가 갑자기 헬기에게 관심을 보인 것도, 헬기의 타고난 매지카 탓이라 추측할 수 있다.
  • Falion's Secret: 새벽 1시 쯤에 팔리온이 모탈을 떠나 마커가 없지만 특이하게 생긴 소환진 같은 곳으로 떠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그를 따라가서 말을 걸면 심히 당황하며 자신이 하는 일을 비밀로 해달라고 한다. 여기서 돈을 뜯어낼 수도 있고, 돈을 뜯어내고도 후에 야를에게 보고할 수도 있다. 물론 이렇게 한다고 해서 팔리온이 모탈에서 쫓겨나지는 않지만 야를한테 한 소리 듣기는 한다. 그리고 이렇게 한 소리 들어도 팔리온은 그 일을 그만두지 않는다; 참고로 후술할 뱀파이어 치료 퀘스트 시에도 이 소환진을 이용하는데, 그것과 관련있는 작업을 하는 지는 알 수 없다. 다만 도바킨에게 진실을 얘기할 수 없을 정도의 켕기는 뭔가 있는 작업일 가능성이 높다.
  • Rising Dawn: 위의 팔리온에게서 받을 수 있는 퀘스트로. 다름아니라 뱀파이어를 치료하는 퀘스트이다. 자세한 사항은 뱀파이어 문서 참고. 위의 퀘스트를 굳이 할 필요는 없다.
  • For the Good of Morthal: 모어사이드 여관의 고엄에게서 받는 퀘스트로, 솔리튜드의 알디스 대장에게 편지를 전해주면 된다. 고엄은 평소에는 야를의 집인 하이문 회관에 있다가 저녁에만 여관에 들어가는데, 여관 외에선 퀘스트를 받을 수 없으니 주의.
  • Delivery: 하이문 회관에 있는 야를의 딸 이드그로드(Idgrod the younger)에게서 받는 퀘스트로, 화이트런의 키나레스 신전 신관 대나카 퓨어 스프링에게 아이템을 전해주면 된다. 보상은 골드.
  • Rare Gifts: 레벨 제한 없음. 약재상 라미(Lami)를 위해 '연금술사의 노래'라는 책을 한 권 가져가면 된다. 퀘스트를 받으면 솔리튜드 바드 대학에 책이 생성되며, 그 외에도 위에서 언급한 아니세의 오두막(Anise's Cabin)에도 한 권이 있으므로 극초반에 바로 얻어서 들고 다니다가 줘도 된다.
  • Thane of Hjaalmarch: 위의 '영면에 들어' 퀘스트를 깨거나 내전 퀘스트에서 흐얄마치를 스톰클록 손에 떨어지게 만들어 야를을 갈아치우면 종사(Thane)가 될 수 있다. 흐알마치에서 주민 5명을 도와주면 된다.
  • Build Your Own Home: 흐얄마치에 집을 지으면 된다. 다만 상술했듯 모쌀 자체가 생활에 그리 적합한 곳이 아니어서 이미 결혼한 상태라면 배우자에게 한소리 들을 각오는 해두는게 좋다.



[1] 번역본에 따라 모쌀, 모르탈 등으로 번역하는 경우도 있다. 다만 모탈이나 모살로 번역하는 게 차라리 바람직하다. 외래어 표기법의 1장 4항을 보면 파열음 표기에는 된소리를 쓰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고 되어 있는데, 실제로는 이 규정이 마찰음까지 적용되기 때문에 'th(θ)' 발음은 이 아니라 으로 적는다. 이를 이해하려면 유성음, 무성음, 유기음, 무기음에 대해 이해할 필요가 있다.[2] 메인 퀘스트인 '유르겐 윈드콜러의 뿔을 찾아서'를 진행하면 목적지인 우스텐그라브가 이곳에 위치해 있어 반드시 경험하게 된다.[3] 이 때문에 저사양 유저들은 몹시 지나다니기 꺼려졌던 곳이기도 하다. 안개 때문에 프레임 저하가 일어나기 때문.[4] 막장 도시인 리프튼, 이보다 더 막장인 마르카스, 종족차별이 쩔어주는 윈드헬름에까지 오는 카짓 상인단 마저도 여기 모쌀은 포기했는지 안 온다. 하다못해 눈보라가 휘날리는 던스타에도 오는 그 카짓 상인단들이 말이다. 물론 여기에도 이유가 없는건 아닌데 우선 카짓 상인단을 수용할만한 평지를 찾아보기 힘들다. 마을 초입은 그대로 대로와 연결된데다 성벽으로 둘러쳐져 있지않은 개방형 지역이고, 대로 옆은 산으로 이어지는 언덕이 있고 이곳에서 거미들이 출몰해 사실상 안정된 지역을 확보하기 어렵다. 게다가 마을 뒤에는 늪지대가 있는것과 아울러 결정적으로 뱀파이어 아지트로 악명높은 모바스의 소굴이 존재한다. 그러니 카짓 상인단 입장에서 보면 맘편하게 장사를 할 수 있는 터를 잡는것 조차 어려운 지역이기에 오지 않는것.[5] 게다가 희한하게도 모탈로 들어가는 마차는 있어도 모탈과 다른 홀드로 연결되는 마차는 없다. 이건 마구간 없는 모든 중소도시가 똑같지만.[6] 마르카스 다음으로 주택구입 최악지역이다. 최고는 솔리튜드화이트런.[7] 게다가 악명높은 '모바스의 소굴{Morvath Lair}'마저 이곳에 있다.[8] 소환마법 마스터 트레이너이기도 하다.[9] 근데 어차피 1마리 밖에 못넣는다. 가끔 버그로 인해 물고기가 전부 사라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에도 다시 넣는건 불가능. 대신 시간이 지나면 스폰이 된다.[10] 온실 대신 침실을 짓고 애들을 들여 봐야 늪지 지형이 무섭다고 잘 안 나간다.[11] 야생 버젼보다 훨씬 덩치가 작다.[12] 다만 저택을 짓기에는 팔크리스와 더불어 기피대상이다. 음산한 기운도 그렇고, 둘다 야생의 한 가운데 놓인 지역이란 공통점 또한 공유하고 있다. 팔크리스도 모탈 보단 덜하지만 여긴 마을만 벗어나도 숲이기 때문에 숲에서 서식하는 늑대와 곰의 표적이 되기도하며 결정적으로 스프리건이 우글거려 악명에서 만큼은 모탈 못지않다.[13] 그런데 사실 모쌀의 야를이 적극적으로 내전에 개입한다고 해도 주민들이 참전할지는 의문이다. 후술할 퀘스트 '영면에 들어'를 보면 나와있지만 마을 근처에 있는 뱀파이어 소굴 소탕하는것도 겁이 나서 주인공에게 등떠밀어 '니가 해라'고 했던 인간들이 내전과 같은 전쟁을 감당할만한 용기가 어디서 나겠다고 전쟁에 참여할리 만무하다. 물론 뱀파이어를 상대하는 것과 군대를 상대하는 것은 상당한 차이가 있지만 아직 뱀파이어를 보지도 않았는데 동굴 입구에서 부터 벌벌 떨며 모쌀로 도망간지라...[14] 폐위된 이후에 주민들의 안전을 걱정하는 회화를 하는 야를은 이드그로드와 화이트런발그루프 이외에는 없다. 그나마 리프튼의 야를 라일라가 자신이 폐위된게 자신의 잘못이라고 반성하고, 마르카스의 야를 이그문드가 도시의 상황을 걱정하는 정도.[15] 제국파쪽 야를들은 메이븐을 제외하면 인간미가 풍기는 야를들이 많은 편이다. 그나마 문제가 있다고 보는 엘리시프나 시드기어도 철부지같이 굴어서 문제지 그렇게 큰 결함도 안보인다. 반면 스톰클록파쪽 야를은 리프튼의 야를 라일라가 그 악명높은 블랙 브라이어 가문의 수장인 메이븐이 실권을 갖고 다녀서 직위만 '야를'인 허울뿐인 신세고, 던스타의 야를 스칼드는 지독한 스톰클록 지지자에 궁정마법사 매디나에게 내전에 참가해 활약해 줄것을 '집요하게' 요구하는등(게다가 내전기간 동안 휴가가겠다고 신청한 것까지 묵살해버렸다) 인성 개막장의 쓰레기이다.[16] 흐로가의 애인 알바의 일지에 의하면 그녀의 부하인 레일렛이 방화했다는 것이 밝혀진다.[17] 물론 그렇다고 이들이 내전에 관여하면 적극적으로 참전해 싸울수 있는지는 별개 문제다. 마을 내에 은밀하게 암약하고 있는 뱀파이어 하나도 제대로 때려잡지 못하는 인간들이 전쟁에 나가서 용감히 싸운다는건 어폐가 있다.[18] 물론 이드그로드 역시 자신의 신통력만으로도 사람을 체포하거나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하기에 흐로가와 알바의 조사를 도바킨에게 맡긴다. 심증만으로는 흐로가를 체포할 수 없다는걸 보면 역시 개념야를...이긴 한데...[19] 모쌀도 마르카스와 마찬가지로 외지인에 대한 감정이 매우 좋지 않은 편이다. 사실 스카이림의 모든 지역이 외지인에 대한 감정이 안좋지만 마르카스나 모쌀은 이게 너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는 점이다. 제국파측 진영인 팔크리스의 경비병조차 "너무 나대지 마라"라고 하는 판국에.[20] 요릭의 대사로 확인 가능.[21] 비에센셜이다! 맨손격투가로 키워서 주먹 데미지가 극강할 경우 한방컷으로 죽고, 살인자가 되어 경비병과 마을 사람들이 달려든다.[22] 엄밀히 따지자면 게임 시스템상 특정 NPC의 가족, 친구, 연인 관계인 NPC를 플레이어가 죽이면 호감도가 깎이기 때문에 벌어지는 일이다.[23] 원래 스톤힐에는 '예언자 알기'라는 NPC가 있었다. 설정상 이드그로드의 자매였다는데, 개발중에 잘려나가면서 설정과 역할이 바뀐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도 있다.[24] 참고로 알바의 집은 잠금해제 등급 중급이라서 쉽게 해제가 된다. 굳이 퀘스트 중이 아니어도 그냥 몰래 따고 들어가 관에서 자고 있는 알바를 제거해도 무방하다.[25] 밤중에 가끔 여관에 들르기도 한다. 이야기를 걸면 평화롭게 살고 있는 마을 주민들이 하나같이 못마땅하다는 식의 불평불만을 마구 쏟아내며, 플레이어의 외모가 미남 or 미녀라며 상냥한 목소리로 유혹한다. 만일 플레이어가 뱀파이어라면 뱀파이어 혈족이 다르기 때문에 오히려 더 경계하는데, 플레이어에게 대놓고 본색을 드러내며 "당신이 어떤 존재인지 나는 안다. 이 마을의 피는 우리의 것이다. 여기를 떠나라! 이제 양들이 늑대를 의심하지 않도록 맡은 역할로 돌아가야 한다.(Know you for what you are. This town's blood is ours. Leave it! Now we must return to our roles lest the sheep suspect the wolves.)" 여관 주인이 다 듣는 앞에서 말한다(...) 물론 플레이어가 뱀파이어라도 인간들을 도와 알바와 그녀의 동료들을 파멸시킬 수 있다.[26] 사건이 종결된 후 처음 만나면 친구(도바킨)를 반기는 대사가 최우선시되기 때문에 모르고 지나칠 수 있지만, 그 이후 한번 더 말을 걸어보면 "자신이 알바에게 속아 헬기와 아내에게 못 할 짓을 했다"고 자책하는 말을 들을 수 있다.[27] 전작 오블리비언에서 부터 등장한 작자 미상의 책 '불사의 피(Immortal blood)'의 등장인물과 이름이 같다. 원래 파이터 길드의 격투기 트레이너였는데, 언제부턴가 흡혈귀 사냥꾼 일을 하게 된다. 작중 어느 성당의 신부에게서 흡혈귀 무리의 정보를 얻고 그 흡혈귀들을 싹 잡아죽이려 했는데, 알고봤더니 그 신부도 뱀파이어였고, 결국 모바스는 신부에게 물려 뱀파이어가 되어버린다. 여담으로 DLC 던가드의 볼키하르 가문은 여기서 처음 설정이 나왔다.[28] 레일렛의 남편 손니어의 말에 의하면 레일렛은 유부남인 흐로가에게 꼬리치는 알바를 경멸했다고 말한다. 정황 상 레일렛이 사라진 날의 밤, 알바에게 따끔하게 한 말하려다가 물려서 부하 뱀파이어가 된듯하다.[29] 주인공이 헬기의 무덤을 찾아낸 후 헬기의 유령과 하는 대화를 보면 레일렛은 알바에게 흐로가의 부인과 헬기를 불태워 죽이라는 명령을 받았으나 헬기만큼은 어떻게든 살리고자 헬기의 목덜미에다가 키스를 하여 아이의 몸을 차갑게 만든 다음 화염에 견디게끔 도와주려 했다는 것이 밝혀진다기보다는 애가 잘 모르다보니 이렇게 말했을 뿐이고 실제로는 이때 피를 빨아 뱀파이어로 만들었을 가능성도 있다. 어찌되었건 결국 흐로가의 부인과 헬기 모두 불에 타 죽은 모양. 화염에 취약한 뱀파이어의 특성을 생각하면 레일렛의 행동은 오히려 헬기에게 독이 됐을것이다.[30] 더 가관인 점은 쏜니어가 격려하자 "그래, 그럼 왜 저 자 부터 들어가지 않는거지?"라며 주인공을 핑계로 삼기까지 한다.[31] 쏜니어에게 말을 걸면 주민들은 마을로 돌아가지 않는 버그가 있었으나 언오피셜 패치로 고쳐진 상태.[32] 알바의 집에 침입한 때. 이 때 알바는 모바스의 굴로 이동하도록 스크립트가 작동한다[33] 이 때 헬기와 대화하지 않고 그냥 나가면 헬기의 유령이 동굴에서 뛰쳐나와 애들이랑 숨바꼭질하며 놀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34] 참고로 헬기는 유령인데도 불구하고 아주 평범한 목소리로 말하는데 이걸 수정해주는 모드가 있다. http://www.nexusmods.com/skyrim/mods/7078/?[35] 편지에 아니스의 자매가 언급되는데, 그 자매는 바로 생귄 퀘스트에서 꽐라가 된 도바킨이 2000골드 짜리 반지를 주며 청혼한 그 해그레이븐 '모이라'다. 아니스를 죽이면 그 해그레이븐이 깡패를 고용하는 괴랄한 일이 벌어지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