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25 21:31:44

모모바미 일족

百喰一族
모모바미 일족

햣카오학원 학생회장 선거 참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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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구성원
2.1. 모모바미(桃喰) 家2.2. 토토바미(等々喰) 家2.3. 와라쿠바미(和楽喰) 家2.4. 인바미(陰喰) & 요바미(陽喰) 家2.5. 호네바미(骨喰) 家2.6. 코마바미(狛喰) 家2.7. 오바미(尾喰) 家2.8. 무시바미(蟲喰) 家2.9. 쟈바미(蛇喰) 家2.10. 츠이바미(終喰) 家2.11. 바츠바미(×喰)
3. 관련 문서

1. 개요

파일:모모바미 일족.png[1]

[ruby(百喰,ruby=ももばみ)][ruby(一族,ruby=いちぞく)]

일본의 도박 만화 카케구루이에 등장하는 일족(一族). 본가 모모바미를 포함한 100개의 분가 바미들로 이루어진 거대한 집안이다. 상술했듯이 상당히 많은 분가들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영향력 없는 하급 가문들과[2] 과거 일족 싸움에서 패해 가문의 이름을 잃고 바미 앞에 ‘바츠’가 붙여진 가문들도 많은 듯하다.

현재 일본을 움직이고 있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정재계 / 문화 예술계 / 암흑세계 등 모든 곳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원래라면 일본의 그림자 실세로서 음지에서 조용히 지내고 있었을 테지만, 본가인 모모바미의 가주인 모모바미 키라리가 햣카오 학원을 차지한 후 일본 정재계를 장악, 이후 햣카오 학원 학생회장 자리를 일본 제일의 권력을 가지게 만들자 일가 회의에서 항의를 하였고, 이에 키라리가 본가인 모모바미와 햣카오 학원 학생회장 자리까지 전부 걸어버리는 학생회장 선거를 개최하자 참여한 분가 대표들. 원래라면 바로 싸울 만큼 살벌한 사이지만 모모바미 키라리를 쓰러뜨린 뒤에 싸운다는 협정을 맺고 임시동맹 중에 있다. 학생회장 선거 참여를 위해 햣카오학원에 들어온 가문들은 분가들 중에서도 특히나 영향력 있는 분가들로 추정된다.

2. 구성원

본가인 모모바미 일족 당주 자매와 100개가 넘는 여러 분가 소속 후계자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바미의 이름을 가진 이들이 어지간히도 많아서 바미의 이름을 잃은 분가와 서열이 낮은 분가도 있다.

2.1. 모모바미(桃喰) 家

일본 정계와 재정을 쥐락펴락하는 모모바미 일파의 본가이자 최고 수장 집안. 본래 모모바미 일족의 대소사를 담당하는 종실이지만 키라리의 등장과 함께 모모바미의 권력 암투가 치열해졌다.

도박으로 모든 걸 결정짓는 세계관답게 리리카가 언니인데도 태어나자마자 한 주사위 도박에서 키라리가 승리했다는 이유만으로 키라리가 가주가 되었다. 다만 리리카의 심약한 성격 상 가주의 자리는 심약한 언니 리리카에게 큰 부담이 될 수 있어 강단있고 솔직담백한 동생 키라리가 더 어울린 듯 하다.
  • 모모바미 키라리(桃喰 綺羅莉)
    모모바미 일족 본가인 모모바미가의 가주. 현 백화왕 학원의 105대 회장이지만 이후 자리에 내려옴.
  • 모모바미의 전 당주
    모모바미 자매가 태어날 당시의 모모바미 일족 당주였으며 모모바미 자매의 할머니.

2.2. 토토바미(等々喰) 家

모모바미 일족 내에서 공익을 도출하는 분가. 본가인 모모바미에서도 인정하는 넘버 2.
파일:BD006B98-7762-4885-99DF-ECC47C0DB7CC.jpg
토토바미 테라노와 같이 다니는 여학생. 어두운 피부색에 밝은 머리색을 한 것으로 보아 갸루인 걸로 보이며[4], 덧니인지 입을 벌릴때 송곳니가 강조된다. 휠체어 신세인 테라노를 끌어주고 있으며 꽤 쾌활한 성격. 하지만 그런 성격치고는 비슷한 포지션인 이바라에 비해 비중도, 활약도 적다.
테라노와는 꽤나 어린 시절부터 함께 있었던 모양인지, 모모바미 키라리와 오바미 린이 게임을 하던 과거 회상에서도 테라노 옆에 붙어있었다. 여기서 테라노는 속임수가 뭐냐고 묻는 유미를 보며 ‘평범한 아이는 속임수를 모르지’라고 생각하는데, 이것을 보면 유미에게는 별다른 특출한 능력은 없어 보인다.
이후 쌍두련관에서 열린 갬블에 테라노와 함께 참가한다. 테라노가 같이 갬블에 참가한 가축 3명을 강압적으로 협박하듯이 포섭하려 하자 자신이 직접 잭나이프를 그들에게 주면서 "테라노가 배신하면 그걸로 나를 찔러라."라며 스스로를 인질로 삼는다. 테라노가 "리스크를 짊어지는 건 나 혼자로 충분해!"라면서 경악하며 말리자 보시다시피 인질로서의 가치는 확실하니 자신의 말을 믿어달라며 "테라노의 말을 들으면 모두가 행복해져."라는 말을 하면서 거래를 성사시킨다.

2.3. 와라쿠바미(和楽喰) 家

일본 예능계를 주름 잡는 집안. 불법의 온상인 다른 가문과 달리 평범한 가업으로 보인다.

2.4. 인바미(陰喰) & 요바미(陽喰) 家[6][7]

제독술과 제약술에 능하여 일본 제독/제약계에 군림하는 집안. 집안들 서로가 사이가 매우 나빠 경쟁의식이 심하다.[8]
파일:335399.jpg
제약을 업으로 하는 요바미 가의 후계자. 미요와 한패임에도 불구하고 성적이 안좋은데 42화에서 메아리의 계략과 스즈이의 협력으로 인해 진 사람이 손가락을 독바늘에 찌르는 룰이 추가된 경기에서 스스로 손가락을 찌르게 되며, 43화에서는 마침 0이 있어서 이길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본인이 이기면 미요가 지기에 갈등하다가 미요가 협박해서[9] 결국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자폭. 이후 유메코와 메아리, 료타에게 각각 약 3333표씩 빚을 졌으며, 사실상 리타이어라고 한다. 일단 63화 시점에서는 독의 치료는 끝냈는지 멀쩡하게 미요와 함께있는 모습으로 잠깐 등장했다.

미요와는 본질적으로 같은 인간인듯 하지만, 상냥한 척하는 겉모습과 잔인한 본성의 갭이 큰 미요와 다르게 대놓고 까칠한 성격인데다 작중에서 본성이 드러나는 장면이 적어 겉과 속의 갭이 덜하고 2연패하며 리스크를 독박쓰는 등 불쌍한 면모까지 더해져서 이런 면이 덜 부각된다.
대집약이 시작되고 예선전에서 미요와 메아리의 대결이 시작되자 교내 스크린으로 그걸 보고는 토토바미 유미에게 저 도박이 열리는 곳이 어디냐며 다급하게 물어본다.
자매왜 친한 토토바미 테라노의 말에 따르면 본래 미요와 미리는 인바미와 요바미 내 방계 일족의 자매였으며 오래 전에 직계의 대가 끊겨버린 인바미 가와 요바미 가에서 대립을 계속 이어가고자 자매를 강제로 이별시켰다고 한다. 당시 상황이 얼마나 안 좋았는지 당시 상황을 목격한 테라노는 그 때 자매의 생이별을 '서로 팔려갔다.'라 할 정도. 제독의 인바미 가에 팔려가다시피하여 양녀가 된 미요는 자신과 반대되는 가문인 요바미 가에 팔려갔긴 해도 미리에 대한 마음은 진심이어서 어떻게든 대당주가 되어 미리와 다시 만나고 싶어했던 것. 미요가 Nim 0식 도박에서 미리를 다소 가혹하리만치 패배를 강요한 것도 미리가 더 이상 고통받기 전에 자매들 중 능력이 더 좋은 자신이 살아남고, 어떻게든 선거전에서 이겨 자매가 다시 만나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 다소 비정한 모습을 보였던 것으로 추측된다.
결국 대집약에서 메아리와 다시 만나 갬블을 벌인 미요가 결국 독약을 먹고 메아리에게 협박을 하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자 도박장에 강제로 난입해 미요에게 제발 그만하라고 외친다. 미리는 미요에게 "이번에는 이렇게 이겨도 다음엔 통하지 않을 거다, 키라리나 테라노는 언니가 죽든 말든 요만큼도 관심이 없을 거다."라는 말로 미요를 저지하려 하지만 미요는 아랑곳하지 않는다. 결국 미리가 자신이 가지고 있던 해독제를 미요에게 먹이려 했고 미요는 처절하게 저항하지만 미리의 단호한 태도를 보고 결국 마음이 꺾여 해독제를 먹는다.
메아리가 카드패를 포기하긴 했지만 아직 딜러가 반칙패 선언을 하기 전이었으며, 제3자의 개입을 받은 미요는 엄연한 반칙을 저질렀기에 결국 이번 판은 메아리의 승리로 끝난다. 도박이 끝난 후 미요는 미리에게 "이제 우리는 평생 헤어진 채 지옥 속에서 살아야 해."라고 말하지만 미리는 "나만 남겨진 세상보다 언니가 있는 지옥이 더 좋아, 죽지 마 언니."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고 미요 역시 눈물을 흘린다.

어찌 보면 미리도 언니 미요처럼 모모바미 일족 내에서 상당히 기구한 운명을 타고난 인물이기도 한데 직계의 대가 동시에 끊어진 적대 가문에 가까운 방계 자손이란 이유만으로 유일한 가족인 친언니와 생이별하고 원치 않음에도 친언니와 적대하게 된 운명에 힘들어한 걸로 보인다.

2.5. 호네바미(骨喰) 家

일본에서 모모바미 일족 외부와 내부의 반대파를 처리하는 집안. 통칭 청소란 명목으로 살인도 불사한다.
파일:335397.jpg
청소[10]를 업으로 하는 호네바미 가의 후계자. 이름과 이국적인 외모, 큰 키를 보아 혼혈로 추정되었으며 애니 2기 홈페이지에서 어머니가 러시아 사람인 혼혈임이 밝혀졌다. 이바라는 줄여서 '미라'라고 부른다. 독특한 머리스타일에 짧은 가죽장갑을 끼고 있으며,눈색은 원작에서는 탁한 벽안이었으나 애니에선 올리브색이 되었다.

제1차 학생회장 선거 중간집계 때 17표로 8위에 올랐으며 이후 테라노의 호출로 인해 공공재 게임에 참가한다. 쿨하고 시크한 성격에 무표정 일색인데, 고문을 본업으로 삼는 무시바미 집안만큼 고문을 잘 하지는 못한다지만 1인당 5분만 고문시간을 주면 누구한테든 답을 뽑아낼 수 있다고 호언할 정도로 잔인한 면이 있다. 이 말 하자마자 멱살잡혔지만.

공동재 게임에서 스메라기 이츠키에게 명령을 받아 은화 개수 1위가 된다. 서로 일면식도 없는 사이임에도 이게 가능한 것이 먼저 들어간 이츠키가 쪽지로 명령을 남기면 밀라슬라바가 자신의 이익을 위해 쪽지의 명령을 수행했기 때문. 하지만 마뉴다에게 이 트릭이 폭로되어 추방된다. 이 때 처음으로 당황한 표정을 보이고, 그 즉시 이츠키를 벽으로 밀치고 주먹질을 할 것처럼 했으나 훼이크. 자신은 원래 속임수에는 소질이 없다고 그녀를 칭찬하며 저 안경을 사랑하고 있냐며 묻는다. 이츠키가 누군가를 이기게 하기 위해 전액납세 명령을 내렸기 때문. 이후 순순히 자신의 패배를 받아들이고 키라리보다 모모바미의 당주에 적합하다 생각하는 테라노가 승리하기를 바란다. 공공재 게임 때의 행적을 보면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한 같지만 일족이 전부 탈락한 후의 행적을 보면 이바라의 타박에 윽 하며 당황하는 모습도 보이는 등 귀여운 면도 있고 냉혈한은 절대 아니다.
덤으로 카케구루이 최고의 거유를 자랑한다. 거유를 넘어서 폭유 수준인데 단추가 벌어져 그 사이로 가슴이 보이는 연출이 많이 나온다.
통찰안이 뛰어난데 키라리보다 테라노가 당주의 자격이 있다고 평한 걸 보아 보통 통찰안이 아닌듯.

2.6. 코마바미(狛喰) 家

일본 내에서 동물들을 관리하거나 동물 관련 사업에 두각을 나타내는 집안으로 추정됨.
파일:chara18.png
눈썹이 살짝 짙은 로우 트윈테일의 여학생. 대형견과 페어[11]를 이루며 다닌다. 가업이 무엇인지는 드러나진 않았지만 성이나 평소에 개를 데리고 다니는 걸 보면 개 혹은 '동물'과 관련된 쪽일지도 모른다.

첫 등장 때도 대사가 없었고 이후로도 얼굴조차 안비추는 등 존재감이 없었으나 55화에서 오랜만에 등장, 자신을 찾아온 리리카에게 '진 러미'라는 갬블을 제안하며 다음 상대가 될 듯하다...

...가 56화 넘어가자마자 15전 14패 1승으로 말 그대로 처발린다.[12] 그냥 도박에 져서 빚만 진 것이라면 모르겠지만 심지어 선거제도를 이용한 가상화폐 비스무리한 '스캠 코인'이라는 사기 수법에 넘어가 이미 회장선거 표조차 없었던 상태였다. 사기라는 것도 간파하지 못하고 스캠 코인의 나름 장점에 대해 신나게 설명한다. 그나마 여기서 발행주가 우승이라도 하면 모르겠는데, 이것조차도 모모바미 리리카가 살살 꼬드기자 우쭐해져서는 발행주인 오바미 린에게 자신을 이긴 리리카를 데리고 가는 희대의 바보짓[13]을 선보이기까지 한다. 오랜만에 등장한것 치고 너무 허무한데, 이쯤 되면 어떻게 분가의 대표가 된건지도 모르겠을

57화에서 메아리에게 오바미의 가업은 사기라고 말한다. 메아리가 왜 사기꾼인걸 알면서도 넘어갔냐고 하자 린의 사람 깔보는듯한 눈이 마음에 안 든다면서 그 때문에 사기라는 것을 직감해도 얕보이기 싫어서 받아들인 것이라 한다. 리리카에게는 자신을 인정해줬으니 보답을 해주고 싶다고 하지만, 린과 적대하는건 위험하다 여겨 이바라에게 카톡 메시지로 리리카가 린과 시합하고 싶다고 전하는 것으로 끝냈다. 이후 58화에서는 리리카에게 핸드폰을 잠시 뺏겼으며 메아리와 함께 리리카의 돈가방셔틀이 된다. 이후 린과 여학생 3인방, 리리카와 이바라의 갬블을 관전했으며 린이 사기 수법도 다 들통나며 패망하자 린에게 속은 다른 여학생들과 함께 린을 비웃으며 한껏 갈궈대다 이바라가 린을 감싸자 뻘줌해한다. 스캠 코인의 발행주인 린이 폭망해 스캠 코인이 종이 조각이 되면서 표도 없이 스캠 코인만 있던 이쪽 역시 폭망했을 것으로 보인다. 린은 이바라가 표를 넘겨줄 수라도 있는데 이쪽은 그런 것도 없다.

2.7. 오바미(尾喰) 家

사기를 가업으로 삼는 집안.
파일:chara20.png
오바미 린과 같이 다니는 불량아 스타일+사나운 인상[15]의 수다스러운 남학생. 다만, 대표로 나온 건 아니고 린을 돕는 입장이며 그래서인지 린에게만 존대를 한다. 화가 나면 나름 임시 동맹으로서 같은 편일 밀라슬라바의 멱살을 잡거나, 유메코에게 발로 벽치기를 하는 등 다혈질인 걸로 보이지만 다른 모모바미 일족과는 다르게 광기가 적은 편이라 예상 밖의 상황에 평범하게 웃거나 당황하거나 개그 장면을 연출하는 등[16] 겉모습에 맞지 않는 (일단은) 상식인 포지션. 공동재 게임의 결과는 유메코와 공동 2위.

57화에서는 학생들에게 스캠 코인을 교환해준다. 그리고 우루 루미아에게 스캠 코인은 선거 룰 위반이 아님을 설명한다. 이후 린과 만나서 스캠 코인의 결과에 대해 대화한다. 이후 '거짓말을 못한다' 식의 발언을 하고 과거가 밝혀지는데, 이바라는 거짓말을 할 수 없고, 하고 싶어도 정직하게 되어버리는 자였다. 성격 때문에 거짓말을 못하는 걸 넘어서, 몸에 안 받는다고.[17] 거짓이 판치는 세상에 최소한 인성적, 인간관계적으로는 좋은 거 아닌가 싶지만, 문제는 오바미의 가업이 사기라서 정직하다는 것은 최대의 모멸이었고 저주받았다면서 배척받았다. 거기에 어린 시절 린이 손을 내밀었는데 거짓말은 직계인 자신이 할 테니, 방계인 너는 따라오라며 오바미를 넘어 모모바미를 총괄하는 대당주가 되는 것으로 이 썩은 숙업에서 해방되자고 했다.

이 특성을 이용해 스캠 코인에 관해서 이바라는 거짓말을 하지 않고, 린은 거짓말을 하게 하지 않게 했다. 왜냐하면 솔직하게 말할 수 있는 것만을 전하기 때문에 이바라는 정직한 그대로 있을 수 있는 것이라고 한다. 이바라는 자신이 낙오자라도 이걸로 린의 도움이 될 수 있다 기뻐하는데 린이 이바라가 잘하고 있다며 집안사람에게 말해주겠다 하는 것과, 굳이 이바라를 학원에 데려온 것은 이바라가 공적을 세우게 해서 집안에 좋은 인식을 줄려고 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린은 이 선거전의 결과를 보지 말고 적당한 시점에서 학원을 떠나 달라 요구한다. 이바라는 자신에게 거짓말을 한다는 불안을 가지고 있지만, 자신을 위해 거짓말을 하는 사람이기에 추궁하지 않는다. 이후 린에게 노조미가 보낸 메시지를 전달한다. 그리고 이전화에서 만났던 여학생 3인방을 불러서 갬블에 참가시킨다.

61화에서 키라리에 대한 열등감을 떠올리고 자신을 내려다보는 눈을 뜨는 린을 보고는, 자신은 자신이 멸시당하는 게 문제가 아니라, 다른 사람을 내려다보지 않으면 자신을 간수 못하는 여린 인간이 린이란 걸 알아차리는 게 괴롭다고 생각한다. 62화에서는 결국 린의 요청을 구역질을 참아가면서까지 거절했으며, 가짜 선거관리위원을 준비하여 아군도 속이고, 자신도 속여 거짓말을 하게 만든 린을 보고 분노해 처음으로 반말까지 하며 멱살을 잡는다. 그리고 린에게 오바미 가에서 제명한다는 선언도 듣는다. 하지만 결국 리리카에게 사기가 간파당하고 요모츠키 루나까지 난입하며 린은 완패한다.

그러나 패배한 린을 끌어안고, 우리 둘을 합치면 아직 오바미는 플러스라며[18], 아직도 오바미 가는 건재하고 우리 둘이서 대당주를 노리겠다고 선언한다. 물론 린은 그게 매우 서툰, 처음으로 한 거짓말이라고 알았지만, 지금 이 순간 오바미를 지탱하는 것이 이바라임을 알고 눈물을 흘리자 이바라는 눈을 가려준다. 그렇게 '거짓으로 구원받는 인생도 있다. 이 세상엔 선의에 거짓말도 있지 않은가' 하는 내레이션과 함께 린이 기운을 차리면서 둘이서 당당하게 나선다. 최종 중간발표 순위는 8위이며, 표가 60표 이하인걸 보아 린에게 표의 일부를 넘겨준 듯.

첫 등장부터 공동체 게임까진 카오게이를 할 때 긴 코가 부각되는 그냥 양아치였으나 린과 전쟁게임을 하며 주역이 되어 외모보정을 받아 그냥 훈훈한 미청년이 되었다. 다소 폭력적으로 보인 태도도 전쟁편이 되자 거짓말을 못한다는 설정이 붙으며 급 선량한 시민이 된다. 거기다 63화에서 보여주는 모습은 어째 그동안 다른 여자 캐릭터들이 보여주던 백합 모습의 남성 버전처럼 느껴지기까지 한다.

애니 2기 12화에서 바츠바미 레이의 과거 회상을 비출 때 호네바미 미라슬라바로 추정되는 소녀와 호네바미를 뒤쫓는 소년이 지나가듯 나오는 장면이 있는데, 호네바미를 뒤쫓는 소년이 오바미 이바라인 것으로 추정된다.

64화에서 대집약이 벌어지자 참가한다. 예선전에서 인바미 미요와 가위바위보 포커 대결을 벌인다. 처음엔 자기 체질을 극복하고 거짓말(블러핑)을 할 수 있게 된 점을 이용해 다소 선전을 하지만 이후 그 점이 파악되자 미요가 무시바미 에리미를 이용해 교묘하게 설치해놓은 트릭에 걸려 결국 완패당한다. 이바라가 패배함으로서 오바미 일족은 완벽하게 선거전에서 리타이어하게 된다. 이후 미요가 이걸 건드리면서 "불만있냐"고 도발하자 오히려 "불만따윈 없다."라고 하면서 진심으로 미요를 응원하는 대인배스러운 모습을 보인다.

여담으로 목에 있는 가시나무 문양은 문신이 아니라 끈 초커로, 전쟁 도박에서 진 뒤에 직접 끊어서 풀어버린다. 이바라가 오바미 가의 부조리에서 정신적으로 해방되었다는 연출인 셈.[19]

79-2화에서 토토바미 유미에 의해 오바미 린을 위해 호위 훈련을 받았다는 게 드러났다.

2.8. 무시바미(蟲喰) 家

살벌한 고문으로 일본 내 모모바미 반대파들을 색출하는 집안. 반대파를 제거하는 호네바미 일족과 동업관계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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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을 업으로 한다는 무시바미가의 후계자. 작은 키에 고스로리스러운 패션을 하고 있으며 벌레 인형을 들고 다닌다.[20] 눈색은 원작에서는 벽안이었으나 애니에선 오드아이가 되었다. 외견과 달리 상당히 포악한 성격으로 처음부터 모모바미 임시동맹을 깨버리려고 했으나 다른 일족들의 충고에 약해졌다가 테라노의 엄포에 깨갱하고 만다. 이외에도 유메코를 듣보 취급하고 료타에게도 병풍이라 독설을 퍼붓는 독설가.

독자적으로 만든 갬블 '손가락 길로틴'을 사용하여 학생회장 선거전에서 쟈바미 유메코를 노렸으나, 이때 마침 이키시마 미다리가 난입하여 1:1:1 승부를 내게 된다.[21] 손가락 길로틴에 있는 철판 안전장치를 믿고서 여유롭게 사기도박으로 이겨보려고 했으나, 유메코의 '제대로 빼냈다'는 블러프[22]에 걸림과 동시에 유메코와 미다리의 광기어린 베팅에 눈물콧물 질질짜면서 겁먹었다가, 집안의 가업과 긍지를 버릴 수 없다는 각오로 세 가닥 중 한 가닥을 자른 뒤, 미다리의 돌발행동(남은 두 줄 동시 절단)과 동시에 반사적으로 손가락을 빼 버려서 패배하고 만다. 이에 미다리는 손가락이 안잘렸다고 빡쳐서 멱살잡이까지 하지만 그래도 유메코는 나름 칭찬 해주었다.[23]

이후 에리미는 홍조를 띄면서 속으로는 유메코가 바미가 중 하나라는 사실을 마음 깊히 인정하게 된다. 가업으로 사기치다가 역관광을 당해서 눈물콧물 질질 짜는 최약체 포지션이라는 점이 제2의 스메라기 이츠키 같다. 다만 다른 인물들에 비해 심하게 망가져서 이렇게 보일 뿐이지 자신의 가업에 자신이 질 수 없다며 유메코의 블러핑으로 인해 자신의 손가락이 절단될지도 모른다고 믿으면서도 스무 줄이 겨우 두 줄로 줄어들 때까지 끝까지 손가락을 빼지 않는 것에서 이 여자가 괜히 바미 일족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유메코도 이 점은 진심으로 칭찬하기도 했다.
하지만 64화에서 대집약에 참가한 상위 8명 중 1명이 되었으며, 상대는 또 유메코다. 그리고 65화에서 어떻게 참가할 수 있었는지가 밝혀졌는데, 스미카가 돌아가면서 자신의 표를 모조리 양도했었기 때문. 본인은 스미카가 자신을 제일 신뢰하기에 넘겨줬다고 믿고 있으나 정작 스미카는 재밌을 것 같기도 하고 에리미가 귀여우니까 넘겨줬다고 한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가위바위보 포커를 벌였는데, 초반부터 별 거 아닌[24] 속임수에 낚이는 것으로 시작하면서 그냥 깔끔하게 쳐발렸다(...). 아예 대전 내내 분위기가 기를 쓰고 덤비는 여동생과 재롱을 받아주는 언니처럼 묘사된 것은 덤.

2.9. 쟈바미(蛇喰) 家

가업은 도박, 현 당주는 쟈바미 소코이며 전 당주인 소코의 어머니가 사망한 뒤 가문 자체가 몰락까진 아니더라도 쇠퇴 일로를 걷는 터라 모모바미 내에서도 외면당하고 있는 가문이다. 97화에서 밝혀지길, 같은 가문끼리의 교류도 거의 하지 않는다고 한다. 현 임시 당주인 츠기코의 설명에 의하면 쟈바미는 모모바미 일가 중에서도 피의 저주를 짊어지는 저주받은 일족이라 불리울만한 비밀이 있다고 하는데...

그 비밀이란 쟈바미의 피를 물려 받은 여성 중에[25] 우월한 능력[26]을 갖고 있지만, 동시에 스스로를 위험에 빠뜨리고 싶어하는, 리스크를 감수하는 것을 넘는 공유하는 자가 태어난다는 것이다. 즉, 한마디로 여성인 카케구루이(도박광)가 태어난다는 것으로, 현 시점에서 이 피로 전해지는 광기를 꽃피운 자들이 바로 유메코의 어머니와 유메코이다.

각 가문마다 가업과 그에 따른 마음가짐이 존재하는데, 쟈바미 가문의 가업인 도박은 단순히 한판한판 노름에 흥망성쇠를 정하는 것이 아니라, 호스트로서 도박을 중재하고, 여기서 이득을 보는 것이다. 이에 가업의 마음가짐은 실속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이러한 가문에 실속을 무시하고 리스크를 동반한 도박에 미친 도박광은 말 그대로 저주받은 피라고 여겨진다. 그리고 그 피를 타고나고 개화한 존재가 바로 쟈바미 자매의 어머니와 주인공인 유메코인 것. 이로 인해 츠키코는 언니 일족의 카케구루이의 혈통을 벗어나게 하고자 조카들을 위해 스스로 악당의 길을 걸었지만 하필 언니의 카케구루이를 이어받은 존재는 큰조카 소우코가 아닌 작은조카 유메코였다는 걸 간과해 오히려 끔찍한 악영향으로 돌아오고 말았다.

그리고 나중에 유메코가 바부라와 도박을 하는데 결과는 바부라의 승리로 인해 츠이바미 가문에 흡수당해 결과적으로는 이름만 남은 가문이 된 것으로 밝혀진다.

여담으로, 유메코, 소우코, 츠키코 이 3명의 이름에 공통적으로 자(子)자가 붙어 있는 것으로 보아, 대대로 이름을 지을 때 자(子)가 붙는 것으로 보여진다.
  • 쟈바미 소우코(蛇喰 想子) - 성우 : 노토 마미코 / 알레그라 클라크
    쟈바미 유메코의 친언니.

    언급 자체는 초반부터 계속 되고 있던 인물이며 모종의 이유로 병원에 입원해있다. 작중에서는 병원 침대에 앉아 말없이 만 엔짜리 지폐로 계속 쌍학을 접고 있으며 언니 소우코의 병원비를 유메코가 모두 내고 있다는 설명이 나온다.

    97화부터 과거 회상 형식으로 등장한다. 본격적으로 등장한 모습은 현재의 유메코와 판박이지만 좀 더 눈매가 순하고 이목구비가 길쭉해 유메코보다 훨씬 성숙한 외모를 가졌다.

    전 당주였던 어머니가 사망한 뒤 몰락한 가문의 당주 자리를 이어받았으며 몰락한 가문을 살리기 위해 도박이 장려되는 햣카오 학원에 입학, 가업인 도박 실력을 이용해 가문을 살릴 자금을 열심히 모으고 있었다. 도박이 가업인 집안의 당주답게 뛰어난 판단력과 결단력, 연기력을 갖추고 있으며[27] 본래는 동생인 유메코와는 달리, 도박을 그리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지만[28] 가문을, 그리고 동생인 유메코를 위해 도박광을 연기하는 등 여러모로 애쓰고 있었다. 거기서 같은 모모바미 일족인 츠이바미 카부라와 연이 생기게 되어 함께 학교 생활을 하게 되었고, 카부라의 바람에 “부모님의 진실”을 알고 싶은 마음이 생겨 모모바미 본가에 방문하게 된다. 방문한 당일날, 리리카의 인도에 키라리와 만나게 되고, 이후 키라리의 농간에 의해 물 흐르듯 이모와 쟈바미 가의 당주 자리를 놓고 홀짝 도박을 하게 된다.[29] 거기에 키라리의 주도로 추가판돈이 올라서, 이길 경우 이모는 쟈바미에서 재명되고, 질 경우 유메코가 츠기코의 후계자가 되어 소우코와 유메코는 이별하게 되었다. 참고로 이 도박의 승패 조건은 지금 이 자리에서 자금을 마련하지 못할 경우 패배였다. 소우코는 유메코가 걸린이상 자신은 절대 지지 않는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초반에는 츠기코가 700만엔, 소우코가 100만엔으로 불리하였지만, 압도적인 실력을 보이며 3연속 승리로[30] 소우코가 우세한 것 처럼 보였다. 그리고 700만엔을 잃은 이모를 “가족이니 추방시키지 않겠다.”고 말하며 게임이 끝나는 줄 알았으나, 넌 쟈바미에 있어선 안 될 정도로 착하다는 이모의 발언과 함께, 81억 8400만엔의 현금을 바로 보이며 게임이 속행되었다.[31][32]

    끝난 줄 알았던 도박의 속행에 소우코의 집중력이 흐트러지고[33], 계속되는 이모의 악담에 소우코는 점점 압박을 받으며, 초반과 같은 페이스로 게임을 하지 못하고 실수하는 모습을 보이게 된다. 그럼에도 이모를 상대로 7연승을 해낸 소우코였지만, 이모의 “내가 도박을 이용해 너희 부모님을 죽이고 당주가 되었다.”[34]는 최후의 발언에 더 이상 압박을 견디지 못하고 구토와 각혈[35]을 하며 기절하게 되었다.[36] 이로 인해 소우코와 츠기코의 홀짝 도박은 기절에 의한 소우코의 실격패로 끝나게 되었다.[37] 그런데 이 일로 폐인이 되지 않았다. 후에 정신을 차렸을 때 카부라는 유메코와의 도박으로 인해 자신이 맡게 되었으며 그 영향으로 유메코와 만날 수 없다고 알려준다. 그리고 유메코는 이미 망가진 상태라고 하자 그럴 리 없다며 만약 그렇다하더라도 자신이 교정시키겠다며 유메코를 돌려달라는 말에 카부라는 유메코와 도박할 때 판돈으로 80억을 걸었기 때문에 그러고 싶다면 80억을 달라고 요구했다. 그 말을 마지막으로 카부라는 떠나는데 그런 카부라에게 유메코를 만나게 해달라며 처절하게 부탁한다.

    결국 지키고자 했던 여동생도 사라져 멘탈이 완전히 붕괴된 소우코는 이전처럼 제대로 도박실력을 보이지 못하고 무너져 내린다. 카부라가 모모바미 키라리에게 쟈바미가에 돈을 빌려주지 말 것을 당부했기 때문에 80억엔을 마련할 희망도 없고, 유메코가 카부라와 같이 성장할 동안 똑같이 무너진 츠기코와 여전히 함께 사는 것으로 묘사되었다. 하지만 여동생을 되찾기 위해 80억엔을 되찾기 위해 도박을 하는데 원하지도 않는 도박을 계속하고 돈에 집착하며 결국 망가져서 현재와 같이 폐인이 되어버렸다.
어찌보면 카케구루이 등장인물 중 최대 피해자에 속한다. 부모님은 사고로 돌아가셨고 유일한 보호자인 이모는 부모를 죽인 원수였고[38] 하나뿐인 여동생은 친구에게 넘어가 영영 만나지 못하게 되었다. 그리고 원치 않는 도박에 매달리다가 결국 폐인, 즉 자신의 마음은 죽고 말았다.
  • 쟈바미 츠기코(蛇喰 次子)
    유메코와 소코의 이모. 어린 나이에 몰락한 가문을 책임져야 할 소코를 보좌하고 있으며 임시 당주 자리에 있다. 소코, 유메코 자매를 보살펴주고 있다. 99화에서 쟈바미 가의 당주 자리를 놓고 조카인 소우코와 내기도박을 하게 되는데[39], 여기에서 쟈바미 가의 다음 당주가 되기 위해 언니(유메코와 소우코의 친어머니)를 죽인 것[40]이 드러났다.[41]

    그렇게 소우코를 멘탈을 붕괴시키는 것으로써 소우코와의 내기도박에서 승리한 후[42], 뜻밖의 반전이 드러났는데, 사실 조카인 소우코의 멘탈을 붕괴시켜버린 것은 소우코를 위해 일부러 그렇게 한 것이 드러났다.[43] 그렇게 계획대로 되려나 싶은 그 순간, 어릴 적의 유메코가 걸어오면서 자신(유메코)도 재밌는 도박판에 끼워달라고 말하는 것을 보고는 크게 충격받은 듯한 표정을 짓는다. 즉, 자신이 어떻게든 막고 싶었던 쟈바미 가의 도박광의 혈통 인자는 소우코가 아닌 유메코가 지니고 있었던 것이며 원작자가 집필한 애니메이션 2기에서 바츠바미 레이의 회상에 나온 희열에 찬 유메코의 모습만 봐도 알 듯이 츠키코는 아이러니하게도 자신의 손으로 유메코의 도박광 혈통 인자를 각성시키고 만 것이다.[44] 결국 마지막 판에서 도박광으로서의 첫 돋음을 완벽하게 선보인 유메코[45]를 직면하고, 그대로 멘탈이 나간 채 패배하고 말았다. 그래도 완전히 폐인이 되진 않았는지 츠이바미 카부라가 유메코에게 자신과 도박을 하라고 부추기자 이를 저지하려고 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나중에 유메코와의 관계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으나 유메코는 타인과 재밌는 도박을 같이 하는 것만으로도 친해지기 때문에 재밌는 도박을 같이 한 이모를 완전히 나쁘게 생각하지 않으며 게다가 이러한 겜블을 알려준 이모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 것을 보면 적어도 유메코는 이모에게 악감정이 없는 듯.[46]

    츠기코는 자신이 선의로 행했던 모든 일들이 파멸적인 결과[47] 로 돌아왔기에 절망했다. 나중에는 소우코와 평범하게 살았지만 이 일로 인해 소우코는 폐인이 되어 소우코를 입원시켰다. 현재 시점에서 유메코가 이모를 만났을 때 살은 빠졌지만 건강하게 지내서 안심했다는 걸 보아 예상대로 무난한 사이이다.
  • 유메코, 소우코의 어머니
    도박에 천부적인 재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도박광으로[48][49], 남편과 함께 누군가의 손에 사라졌다고 밝혀졌다. [50] 정확히는 남편과 함께 도박장에 갔다가 돌아오지 못하고 실종된건데, 정황상 츠기코가 언니의 가방에 넣은 사기도구가 들통나서인듯하다. 어찌되었든 현 시점으로선 사망한 상태. 실종되기 몇 주전 츠기코를 통해 자신과 남편의 결혼반지를 자매에게 전해주라 일렀고 이는 유품이 되었다.

    작중에서 묘사되는 외모로는 딸들인 소우코, 유메코와 완전히 판박이다. 특히 도박을 할 때에는 그 피로 이어지는 기질이 유메코한테 모녀의 피로 이어졌다고 할 정도로 너무나도 쟈바미 스러웠다고 한다.
  • 유메코, 소우코의 아버지
    전 당주가 두 자매의 어머니인 점으로 미루어보아, 데릴사위인 것으로 추측된다. 아내와 함께 사망했다.
언뜻 지나가는 묘사로 안경을 쓰고 있는 것이 밝혀졌다. 소우코가 어머니는 물론 아버지도 훌륭한 부모님이라고 한 걸 보면 자상한 성격 이었는 듯.

2.10. 츠이바미(終喰) 家

가업은 금융. 현 쟈바미 가문을 흡수하여 이름으로만 남게 만든 가문으로 유메코의 현 후견인.
  • 츠이바미 카부라 (終喰 鏑)
    츠이바미 가문의 당주이자 쟈바미 소우코의 친구. 모모바미 가문이 햣카오 학원을 접수하기 전, 첩자로서 입학했다. 이후 똑같이 가문을 위해 입학한 쟈바미 소우코에게 동질감을 느껴 친구가 된다.

    이후 부모님의 행방에 대한 전모를 원하자 당주의 권한으로 모모바미 본가 저택에 들여보내 주거나 당주 변경이 제기되었을 때 소우코에게 100만엔을 빌려주기도 한다.

    다만 쟈바미 소우코가 집에 없는 사이 이모인 쟈바미 츠키코의 본성을 캐내며 협박한 뒤 가문의 당주가 될 것을 부추기는 등 심상찮은 면모도 있다.

    그 후 모모바미 본가 저택에서 쟈바미 가문의 당주를 놓고 대결하는 자리에서 쟈바미 소우코가 멘탈이 박살나는 모습을 보고 웃음을 억지로 참는 모습을 보이거나 심적 압박을 견디지 못하고 구토와 각혈을 하는 것을 보고 썩소를 지으며 진짜 최고였다고 독백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으로 나왔다.

    쟈바미 당주 대결전에서 유메코가 승리하자 본색을 드러내며 자신의 뱀의 눈 돌을 담보로 80억을 빌려준 사람임을 밝힌다. 이자로 8억엔을 요구하며 뱀의 눈 돌을 원하는 유메코에게 홀짝 도박을 제안한다. 유메코가 이기면 뱀의 눈 돌을 돌려주고 자신이 이기면 유메코를 데려가는 것으로 갬블을 한다. 그러면서 유메코에게 도박을 부추기며 카케구루이로서의 완전한 각성을 하도록 한다.[51]

    그렇게 유메코와 갬블을 했으며 갬블의 결과가 나오지 않은 채로 전개가 넘어가면서 깨어난 쟈바미 소우코에게 유메코는 자신이 맡게 됬다고 말하며 앞으로는 자신이 유메코의 후견인이 되었다고 전한다. 이를 제지하는 소우코에게 소우코의 존재가 유메코에게 나쁜 영향을 끼친다며 유메코는 태생적으로 망가져 있다고 말하며 자신이 교정하겠다는 소우코의 말에 쓸데없는 짓 하지 말라며 망가진 물건은 고칠 수 없다며 고치더라도 강제로 교정하는 거라며 넌 그 아이를 부정할거냐고 압박을 가한다.[52]

    이에 돌아나가는데 소우코가 유메코를 돌려달라고 애원하지만 80억엔을 가져오면 얘기정도는 들어주겠다며 자신도 리스크를 감수했고 공짜로 해줄만큼 친하지도 않지 않냐며[53] 매정하게 거절하며 유메코를 만나게 해달라는 소우코의 애원에도 무시하며 떠난다.

    그렇게 쟈바미 유메코를 키우게 되었으며 언니를 만나게 해주는데 폐인이 되어버린 모습이었다. 그리고 유메코를 되찾기 위해서 80억엔을 벌기 위해 무리하면서까지 도박했는데 실패했으며 그로 인해 망가졌다고 설명하며 만약 자신과 도박을 하지 않았다면 이렇게 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렇게 된 건 너 때문이라고 한다.[54] 유메코는 그럼 이제 자신은 어떻게 하면 되는 거냐는 물음에 쟈바미 유메코를 완성시키라며 그게 소우코에 대한 벌이며 자신의 목적이고 네가 그걸 원하고 있지 않냐는 물음에 유메코는 모르겠다고 답하지만 머지않아 마음 속으로 웃을 수 있을 거라고 한다.

    양 팔과 허벅지에 이레즈미가 있다. 작품 특유의 광기있는 표정에서는 염소같은 가로동공으로 그려진다. 그리고 어렸을 때 회상들로 보아 성격이나 인격에 결함이 있으며, 평소엔 평범한 학생 흉내를 내며 본성을 숨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자신의 말에 의하면 카부라 역시 유메코와 마찬가지로 서로 리스크를 걸고 승부하는 것에 희열을 느끼는 도박광의 기질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2.11. 바츠바미(×喰)

모모바미 일족 내에서 제명당한 일족을 일컫는 가문.

3. 관련 문서



[1] 왼쪽부터 오바미 린, 오바미 이바라(위), 무시바미 에리미(아래), 호네바미 미라슬라바(위), 요바미 미리(아래), 모모바미 키라리, 토토바미 유미(위), 토토바미 테라노(아래), 인바미 미요, 와라쿠바미 스미카, 코마바미 노조미[2] 주인공 쟈바미 유메코가 속한 쟈바미 가문이 이런 케이스. 학생회장 선거를 위해 햣카오학원에 들어온 분가 인물들이 유메코의 이름을 듣고 ‘쟈바미’는 어느 가문이냐며 묻는다. 다만 괜히 ‘바미’ 일족이 아닌 것이 쟈바미 가문도 햣카오학원에서 사용하는 인생계획표 시스템에 따르면 상당히 가치있는 이름이라고. 말단 가문조차 이럴진데 영향력 있는 분가와 본가인 모모바미 가문의 위세가 얼마나 대단할지는...[3] 잘 들으면 한 메구미가 전에 맡은 이자요이 큐에몬과 음색이 비슷하다. 거기에 살짝 여성적인 면을 더한 느낌.[4] 선천적인 건지 후천적인 건지는 불명. 일단 56화의 과거회상에서도 현재와 피부색과 머리색이 동일하다.[5] 여성 성우들 중에서도 매우 훌륭한 가창력을 갖춘 성우인데 아무래도 도박에 나오는 노래 장면을 위해 캐스팅한 듯.[6] 서로 적대관계의 가문이라는 점 때문인지 성의 한자가 음과 양으로 반대되는 뜻이다.[7] 현재 등장하는 후계자들은 방계 자매로 실제로 인바미, 요바미 가문 직계손은 이미 예전에 대가 끊겨버렸다.[8] 본래 인바미가 독을, 요바미가 약을 담당하는데 사실 같은 성분이라도 어떻게 얼마나 쓰느냐에 따라 독인지 약인지가 정해지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역할이 겹칠 수 밖에 없다.[9] 물론 미리는 언니를 위해 질 생각이 있었지만 미요의 협박에 약간 상처받는다.[10] 말이 청소지 일족의 불순물을 처리하는 폭력집단이라고 본인 스스로 말했다.[11] 견종은 세인트 버나드. 여담으로 노조미의 카톡 프사도 이 개다.[12] 이 광경을 지켜본 메아리의 판단으로는 코마바미가 형편없이 못한건 아닌데 그냥 리리카가 너무세서 이런 결과가 나왔다는 모양.[13] 기본적으로 스캄 코인의 룰은 발행주가 선거에서 이기는 것을 전제로 벌이는 사기인데 그런 상황에 코인 발행주의 정체를 술술 부는 것도 모자라 아예 다른 일반 참가자도 아닌 같은 모모바미 본가의 일원을 발행주에게 데려가는 건 그야말로 실드도 안 되는 바보짓이 맞다. 리리카가 발행주를 이겨버리면 발행주나 코인을 지급받은 피해자들이나 전부 똑같이 패망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 린도 노조미의 메시지를 받고 엄청나게 얼굴이 썩는다.[14] 45화에서 성이 나왔다. 직계가문인 린과는 다르게 방계가문이다.[15] 56화 과거 회상에서는 지금 같은 스타일이 아니였으며 현재의 머리색도 염색.(과거에는 검은색, 현재는 주홍색) 덤으로 57화 이후로 인상이 이전보단 조금 부드러워졌다.[16] 4라운드째에 처음으로 납세율이 100%가 되자 분위기를 그렇게 몰고 간 마뉴다에게 하이파이브를 하기 위해 손을 내미는데 개무시당하자 무안하는 장면이 있다.[17] 남을 기만하려고 말하면 바로 구역질이 올라와 토할 정도다.[18] 린은 200표에서 마이너스 269표를 받아 마이너스 69표고 이바라는 17표에서 플러스 91표를 받아 108표다.[19] 참고로 이바라(茨)가 일본어로 가시나무를 뜻한다.[20] 상술했듯이 옷과 인형 둘다 스미카에게 선물로 받은것이다. 하필 벌레 인형인 이유는 성인 무시바미의 무시(蟲)가 벌레라는 뜻이어서인듯.[21] 사실상 이 시점에서 이 도박의 행빙이 정해졌다고 볼 수 있는데, 한쪽은 진성 마조에 다른 한쪽은 희대의 스릴 중독자인데 이런 인물들과 치킨 레이스를 하겠다고 한 꼴이니... 당장에 멀리 갈 것도 없이 이 둘이 처음 벌인 도박이 실탄이 든 총을 사용한 러시안 룰렛이었다. 한마디로 상대를 골라도 제일 최악의 상대 두명을 골랐다.[22] 마침 선관위 멤버가 제대로 빼냈다고 확실히 확인해주었지만 사실 선관위 멤버가 '빼냈다'고 한건 흔들리던 책상의 굄목이였다.[23] 자기자신의 가문과 가업 대한 긍지와 수준높은 신념이 매우 우수하다고 유메코가 칭찬했다.[24] 유메코가 쓴 속임수를 본 메아리는 단순한 거라서 보통은 안먹히는데 저게 되냐면서 어이없어했다.[25] 반드시라고 언급되는 것을 보면 남성이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26] 영리하고 기량도 기백도 뛰어나다고 한다. 딱 유메코같은 이야기.[27] 당시는 지금세대에 비해 학원의 위상이 낮았음을 감안해도 이모인 츠기코는 어쩌면 핫카오 학원 '따위'에 입학시키지 말아야 했을지도 모르고 너무 지나친게 아닌가 생각될 정도로 뛰어난 수준이었다고 한다.[28] 97화에서 도박에서 이긴 후, 잠시 낙담하는 묘사가 나온다. 다만, 이모인 츠키코와 당주 자리를 건 내기도박을 할때 카부라가 흠칫해할 만큼의 섬뜩한 미소를 짓고, 츠키코와의 심리전에서 밀려 실신했기는 했으나, 본인의 실력으로 츠키코를 몰아붙히는 등, 가히 피는 못 속인다 라는 말이 절로 나올 만큼의 모습을 보여주었다.[29] 단, 당주로서 자질을 보는 것이기 때문에, 소우코와 츠기코 모두 단순한 플레이어가 아니라, 호스트 겸 플레이어의 자질을 확인하는 게임으로 진행되었다. 서로 자신의 주사위를 굴려서 더 낮은 쪽이 나오는 사람이 승리.[30] 레이즈폴드(다이)는 불가능하고, 서로 사전에 금액을 베팅한 후, 컵을 오픈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다만 실제로는 소우코가 베팅하면 츠기코가 하는 식으로 진행되어, 2배씩 베팅금액을 높여나갔다. 이는 초기 자금이 부족한 소우코를 위한 배려인 것으로 보인다.[31] 쟈바미 당주의 증거인 당주의 반지(뱀 디자인에 눈에는 레드 다이아몬드가 박힌 약혼 반지)를 담보로, 키라리에게 빌렸다.[32] 즉, 소우코의 승리를 위해선 아까의 승리와 별개로 추가로 10연속 게임을 이겨야 한다.[33] 선술했지만, 소우코가 아무리 도박에 뛰어나다 해도, 그녀는 카케구루이가 아니라 카케구루이를 연기하는 것에 불과하다. 즉, 소우코의 본질은 가업의 마음가짐에 더 가까웠던 당주의 그릇이라는 것.[34] 츠기코 항목에 후술하겠지만, 흔히 생각하는 “당주 자리를 놓고 도박을 해서 패배한 리스크로 목숨을 뺏은 것” 내지는 “당주 자리를 얻고싶어 정식 후계자인 언니를 모살한 것”같은게 아니다.[35] 입 뿐만 아니라 눈과 코에서도 피가 흘러내렸다.[36] 정황상 이 일로 인해 소우코가 병원에 장기입원이 된 것으로 보인다.[37] 원래는 소우코가 깨어나는 걸 기다려야 했지만, 선술했다시피 이번 게임은 플레이어 뿐만 아니라 호스트로서도 진행해야 했기 때문에 시간을 두고 재개하는 것은 불공평하다고 판단, 게임 중 실신을 실격사유로 판단하였다.[38] 다만 이는 페이크였다. 자세한 건 츠기코 항목 참고[39] 내기 내용에 따르면 츠키코가 지게 되면 영원히 모모비시의 문턱을 넘지 못하게 되고, 반대로 소우코가 지게 되면 유메코는 츠키코의 양녀가 되는 것이라고 한다.[40] 남편도 포함해서.[41] 여기에서 츠기코가 소우코를 정신적으로 몰아붙이다가 끝내 실신에 이르게 만들 때의 모습과 표정은 그야말로 미친년 그 자체로, 관전하고 있던 카부라 또한 사람의 할 짓이 아니라고 평가했다.[42] 실력 면에서는 소우코에게 크게 밀렸으나, 심리전과 모략으로 이런 실력차이를 메꾸었다고 한다. 그렇기에 카부라 또한 자신(카부라)이 츠키코를 너무 얕보았다고 인정했다.[43] 그러면서 소우코에게 했던 '자신(츠키코)이 소우코와 유메코의 어머니를 죽였다'라는 것에 대한 정확한 전말과 이유가 드러났는데, 사실 츠키코는 도박을 할때 파멸 직전의 쾌락을 즐기는 언니가 걱정되어 어떻게든 더 이상 도박을 못하게 하려고 몰래 언니의 가방에다 사기도구를 넣었으나, 그게 원인이 되어버렸는지 그 날 이후 언니는 남편과 함께 돌아오지를 못했다고 한다. 즉, 츠키코는 본인이 직접 언니를 죽이지도, 죽일 생각조차도 없었으나, 결과적으로 본다면 의도치 않게 언니를 죽이고 만 꼴이 되어버린 셈이다. 작중에서도 조카인 소우코의 도박실력과 재능을 두고 어딘가 경계하는 것 같은 반응을 보인 것도 언니가 도박광인 것도 있겠지만, 이러한 과거 때문이었던 것으로 보이며, 이를 종합해서 보자면 비록 용서받지 못할 짓을 저지르는 한(소우코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주면서까지 자바미 가의 당주가 되는 것)이 있더라도, 이 이상으로 조카인 소우코와 유메코가 도박을 하지 못하게 만들고 자신(츠키코)이 대신 쟈바미 가를 짊어지는 것으로써 조카들을 쟈바미로부터 벗어나게 할 생각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103화에서 츠치코 본인의 독백으로 보건데 이것만이 소우코와 유메코가 쟈바미 가로부터 벗어나게 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이자 방법이었던 것으로 보인다.[44] 사실 과거편 기준으로 유메코가 도박광으로써의 혈통인자를 지니고 있다는 떡밥이자 복선이 나와있었다. 과거편 기준으로 모모비시 가에서 일하는 하녀로부터 이모인 츠키코와 관련된 일을 듣고 있는 소우코를 향해 사실 이모를 걱정하고 있지 않는 것 아니냐고 말하고, 이를 들은 소우코가 속으로 가끔 섬뜩한 말을 한다고 독백하는 것이 그 증거.[45] 사실 유메코는 이모가 자신과 언니에게 엄마에 대해서 말한 날에도 언니와 다른 반응을 보였다. 엄마가 도박 천재일 뿐만 아니라 도박에 미쳐서 온갖 도박장들을 다 쓸고 다니던 타짜 수준이었다는 이야기에, 고등학생인 언니가 멘붕해서 몸을 떨었는데, 초등학교 1학년 정도의 어린이인 유메코는 밝게 웃으며 "나는 부모님에 대한 기억이 없기 때문에, 이런 이야기를 들으며 부모님과 이어진 거 같아서 좋다"고 말했다. 진짜 천재적 소질은 친언니가 아닌 유메코 본인이 가지고 있었다는걸 보여주는 대목. 사실 공정한 도박이 해보고 싶었다고 말한 시점에서 그 광기는 이미 꽃을 피울 준비를 마쳤었다.[46] 그도 그럴 것이 유메코가 시시한 전략이라고 했지만 츠기코와 소우코와의 도박을 보면 츠기코는 고의적인 패배를 하지 않았고 게다가 언니가 이렇게 된 것에 대한 가책을 느끼지 않기에 무난하다고 할 수 밖에 없다.[47] 언니 부부의 실종, 적자에 허덕이는 가문, 폐인이 된 큰조카, 가장 두려워 했던 카케구루이의 각성.[48] 동생인 츠기코가 말하길, 거의 편집증 수준으로 도박을 광적으로 좋아했던 것은 물론(그 정도가 어느 정도였냐면 암암리에 운영하는 도박장을 드나들 정도였다고 한다.), 평범한 사람으로는 결코 이해할 수 없는 가치관과 성격(101화에서 언급되길, 파멸의 위험을 즐기며 즐거움을 얻는, 동생조차 정색했을 정도로 대단히 비정상적인 가치관을 지녔었었다고 한다.)을 가지고 있었으며, 주위에서는 '혹시 속임수를 쓴 것이 아니냐'라는 의심을, 동생인 츠기코에게는 '너무 이상하다'라고 생각할 만큼 상대가 누구든지간에 무조건 승리했었다고 한다.[49] 다만, 소우코가 아직 어릴 적의 유메코에게 하는 말로 보건데, 딸들에게는 무척 자상한 어머니였던 것으로 보인다. 101화에서 동생인 츠키코 또한 '무척이나 아름다우면서도 다정다감했다'라고 언급하고, 부디 언니가 도박광으로써의 기질로 인해 파멸치 않기를 기도했던 것으로 보아 그놈의 도박광 기질이 문제였을 뿐, 평소 성격은 의외로 괜찮았던 듯 하다. 도박을 할 때 미친 사람처럼 180도 돌변하는 모습은 유메코와 100% 똑같다. 마치 도박과 관련하여 카케구루이 모드가 ON/OFF되는 유메코처럼...[50] 유메코 소우코 자매는 단순한 교통사고로 돌아가신 줄 알았다.[51] 이때 자기 말로는 자신도 당주가 된지 얼마 안된 터라 80억엔을 안 가져가면 돌아갈 집이 없어진다고 한다. 츠이바미 카부라도 이 때 자바미 못지 않은 도박광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본인도 유메코를 마음에 들어한 듯 하며 자신도 그만큼의 리스크를 짊어지고 도박을 한 것이다.[52] 이때 카부라의 어릴적 회상에서 그녀가 좋아했던 사람을 잡아먹는 도깨비 이야기의 그림책에서 도깨비가 뿔을 자르고 착해지는 결말을 맞이하자 매우 실망하여 이 결말 페이지에 크게 X자를 친다. 카부라는 유메코를 교정하겠다는 소우코의 말이 이 그림책 속의 도깨비처럼 뿔을 자르겠다는 것과 다를 바 없다고 느낀 것이다.[53] 이 때 소우코와 처음 만났을 때와는 완전 180도 다른 모습을 보여주며 이 작자도 결국 미쳐버린 바미가문 사람임을 제대로 보여준다.[54] 이를 통해 결과는 카부라의 승리라는 걸 알 수 있다. 게다가 카부라가 할 말은 아니지만 츠기코가 저지까지 했는데도 유메코가 카부라와의 도박을 받아들였으니 카부라 말처럼 유메코의 잘못이 아니라고 할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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