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46:45

요바미 미리

百喰一族
모모바미 일족

햣카오학원 학생회장 선거 참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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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800000><colcolor=#fff> 요바미 미리
陽喰 三里 | Miri Yobami
파일:335399.jpg
원작
성별 여성
소속 요바미 가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오오쿠보 루미
파일:미국 국기.svg 지니 티라도

1. 개요2. 작중 행적3. 기타

[clearfix]

1. 개요

만화 카케구루이의 등장인물.

제약을 업으로 하는 요바미 가의 후계자이다.

2. 작중 행적

인바미 미요와 함께 사오토메 메아리, 스즈이 료타와 겜블하게 된다. 42화에서 메아리의 계략과 스즈이의 협력으로 인해 진 사람이 손가락을 독바늘에 찌르는 룰이 추가된 경기에서 스스로 손가락을 찌르게 되며, 43화에서는 마침 0이 있어서 이길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본인이 이기면 미요가 지기에 갈등하다가 미요가 협박해서[1] 결국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자폭. 이후 유메코와 메아리, 료타에게 각각 약 3333표씩 빚을 졌으며, 사실상 리타이어라고 한다. 일단 63화 시점에서는 독의 치료는 끝냈는지 멀쩡하게 미요와 함께있는 모습으로 잠깐 등장했다.

미요와는 본질적으로 같은 인간인듯 하지만, 상냥한 척하는 겉모습과 잔인한 본성의 갭이 큰 미요와 다르게 대놓고 까칠한 성격인데다 작중에서 본성이 드러나는 장면이 적어 겉과 속의 갭이 덜하고 2연패하며 리스크를 독박쓰는 등 불쌍한 면모까지 더해져서 이런 면이 덜 부각된다.

대집약이 시작되고 예선전에서 미요와 메아리의 대결이 시작되자 교내 스크린으로 그걸 보고는 토토바미 유미에게 저 도박이 열리는 곳이 어디냐며 다급하게 물어본다.

자매와 친한 토토바미 테라노의 말에 따르면 본래 미요와 미리는 인바미와 요바미 내 방계 일족의 자매였으며 오래 전에 직계의 대가 끊겨버린 인바미 가와 요바미 가에서 대립을 계속 이어가고자 자매를 강제로 이별시켰다고 한다. 당시 상황이 얼마나 안 좋았는지 당시 상황을 목격한 테라노는 그 때 자매의 생이별을 '서로 팔려갔다.'라 할 정도. 제독의 인바미 가에 팔려가다시피하여 양녀가 된 미요는 자신과 반대되는 가문인 요바미 가에 팔려갔긴 해도 미리에 대한 마음은 진심이어서 어떻게든 대당주가 되어 미리와 다시 만나고 싶어했던 것. 미요가 Nim 0식 도박에서 미리를 다소 가혹하리만치 패배를 강요한 것도 미리가 더 이상 고통받기 전에 자매들 중 능력이 더 좋은 자신이 살아남고, 어떻게든 선거전에서 이겨 자매가 다시 만나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 다소 비정한 모습을 보였던 것으로 추측된다.

결국 대집약에서 메아리와 다시 만나 갬블을 벌인 미요가 결국 독약을 먹고 메아리에게 협박을 하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자 도박장에 강제로 난입해 미요에게 제발 그만하라고 외친다. 미리는 미요에게 "이번에는 이렇게 이겨도 다음엔 통하지 않을 거다, 키라리나 테라노는 언니가 죽든 말든 요만큼도 관심이 없을 거다."라는 말로 미요를 저지하려 하지만 미요는 아랑곳하지 않는다. 결국 미리가 자신이 가지고 있던 해독제를 미요에게 먹이려 했고 미요는 처절하게 저항하지만 미리의 단호한 태도를 보고 결국 마음이 꺾여 해독제를 먹는다.

메아리가 카드패를 포기하긴 했지만 아직 딜러가 반칙패 선언을 하기 전이었으며, 제3자의 개입을 받은 미요는 엄연한 반칙을 저질렀기에 결국 이번 판은 메아리의 승리로 끝난다. 도박이 끝난 후 미요는 미리에게 "이제 우리는 평생 헤어진 채 지옥 속에서 살아야 해."라고 말하지만 미리는 "나만 남겨진 세상보다 언니가 있는 지옥이 더 좋아, 죽지 마 언니."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고 미요 역시 눈물을 흘린다.

3. 기타

  • 어찌 보면 미리도 언니 미요처럼 모모바미 일족 내에서도 상당히 기구한 운명을 타고난 인물이다. 직계의 대가 동시에 끊어진 적대 가문에 가까운 방계 자손이란 이유만으로 유일한 가족인 친언니와 생이별하고, 원치 않음에도 친언니와 적대하게 된 운명에 힘들어한 걸로 보인다.


[1] 물론 미리는 언니를 위해 질 생각이 있었지만 미요의 협박에 약간 상처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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