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5 21:26:33

모티스/변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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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
2.1. 베타 시절(1차 전성기)2.2. 2018년~2019년 3월(안정기)2.3. 2019년 4월~6월(암흑기)2.4. 2019년 7월~2021년 4월(여러 밸런스 패치와 안정기)2.5. 2021년 5월~2021년 7월(2차 암흑기)2.6. 2021년 8월~2022년 1월(2차 전성기)2.7. 2022년 2월~2023년 8월(침체기)2.8. 2023년 9월~2024년 3월(암흑기)2.9. 2024년 4월~2024년 8월(안정기)2.10. 2024년 9월~11월(3차 전성기)
3. 총평

1. 개요

브롤스타즈의 브롤러 모티스의 변천사를 서술하는 문서. 모티스가 오래된 브롤러이기도 하고 메타에 영향도 많이 받다 보니 문서의 길이가 긴 편이다.[1]

2. 상세

모티스는 메타에 영향을 크게 받는 브롤러로 칼, 대릴, 크로우가 자체적인 밸런스 패치의 문제로 대두되었다면 모티스는 메타에 따라 성능이 극과 극으로 갈릴 수 밖에 없는 설계로 인해 입지 변동이 심한 브롤러이다.

2.1. 베타 시절(1차 전성기)

베타 시절에는 대릴과 같이 OP 브롤러의 입지를 확고이 하고 있었다. 그 당시엔 사거리가 지금의 1.5배 정도 길어서 평타 2번만에 저격수 브롤러에게 접근할 수 있었고 무엇보다 오토에임이 없어서 쉘리,불 같은 브롤러를 상대로도 상성이 극단적이지 않았다.[2] 특히 기동성이 중요한 젬 그랩이나 브롤 볼에서 활약하기 좋았다.

결국 2017년에 여러 너프를 받는데 일반 공격의 사거리기 감소하고, 체력과 이동속도, 특수 공격 사거리와 영혼 흡수의 회복량이 너프 되었다. 이후 2018년 1월에 체력과 피해량, 이동속도가 버프 받는 대신 일반 공격의 사거리가 한 번 너프되었다.

2.2. 2018년~2019년 3월(안정기)

2018년 3월에 체력과 일반공격 사거리가 버프되었지만 오토에임 등장하고 그로 인해 쉘리,불,엘 프리모들의 입지가 크게 상승했으며 그동안 쌓여온 직/간접 너프까지 겹쳐지고 모티스의 단점이 부각되어[3] 평가가 많이 낮아졌다. 하지만 6월달에 이동 속도가 현재와 똑같게 버프받고 평타 드리블이 가능한 유일한 브롤러인 점은 여전해서 브롤 볼에선 많이 보였다. 이로 인해 결국 공을 차면 탄창이 소모되는 간접 너프를 받았다.

이후 2019년 1월에 일반공격과 특수공격 피해량이 증가하고 영혼 사냥 스타파워가 리메이크 되었다.[4] 하지만 이도 회복량 너프를 받게 되었다.[5]

2.3. 2019년 4월~6월(암흑기)

그 후로 2019년 4월 ~ 7월 중순까지는 모티스의 카운터인 로사의 출시와 여러 브롤러들의 버프로 전반적인 체급이 올라가고[6], 쉘리의 밴드에이드 스타 파워 등 여러 간접 너프를 받으면서 입지가 추락하였다.[7]

2.4. 2019년 7월~2021년 4월(여러 밸런스 패치와 안정기)

그러다가 2019년 7월 후반에 출시된 신규 스타 파워 '전속력 돌진'이 모티스의 단점들을 매꿔주어 모티스의 입지를 상승 시켜주었다. 결국 전속력 돌진은 대기 시간과 이동 증가량이 감소했지만 여전히 고평가 받았다.

약 1년 후 2020년 중순에 가젯 업데이트로 모티스의 가젯 '콤보 스피너'가 출시되어 이 가젯 또한 모티스의 단점들을 보완할 수 있는 유용한 가젯으로 평가를 받았다. 그 이후에 출시된 '생존용 삽'도 모티스의 긴 재장전 시간을 낮추는 좋은 가젯으로 평가받는다. 이처럼 스타 파워와 가젯의 높은 성능 덕분에 강력하다는 평가를 받고있지만 한편으론 두 스타 파워 및 가젯의 의존도가 매우 높다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이후 원거리 메타가 지속되면서 원거리 브롤러를 암살하기 좋은 모티스는 카운터픽으로 종종 활용되었다.

2.5. 2021년 5월~2021년 7월(2차 암흑기)

그러나, 당시 모든 근접 브롤러들의 하드 카운터인 스튜의 출시로 근접 브롤러가 모두 몰락하면서 모티스 또한 입지에 타격을 일부 받게 된다.

스튜는 원거리 견제도 가능한데 1타 특수기로 기동성도 모티스에 버금갈 정도이며 근접에서는 특수기의 넉백 때문에 모티스는 상대조차도 불가능한 극카운터인데다 성능까지 뛰어나 입지가 약간 흔들리게 되었으나 그나마 기본 이속이 보통이고 궁극기를 사용하기 위해서 적과 대면이 필요한 스튜랑 달리 능동적인 플레이가 가능하고 무엇보다도 투척류 브롤러들과의 상성면에서만큼은 모티스가 압도적으로 우위에 점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입지가 떨어졌을지언정, 서로 차별점이 존재하는만큼 여전히 건재한 편이다.

2021년 6월, 스튜가 특수 공격의 넉백 기능이 삭제되는 매우 큰 너프를 받게 되었으나, 오히려 같은 날에 받은 패치로 인해 모티스의 입지는 완전히 사라지고 만다.

021년 6월 패치로 극상성 스튜가 심각한 너프를 받으면서 모티스가 좀 더 활개치고 다닐 수 있게 되었으나, 모티스의 하드 카운터인 버즈의 출시, , 엘 프리모, 프랭크, 재키가 굉장히 큰 버프를 받았고 심지어 헤비웨이트 브롤러들의 버프와는 별개로 사망 후 부활 시 탄창이 없는 상태로 부활하도록 패치되면서 재장전 속도가 느린 모티스는 매우 큰 손해를 입게 되었다.

결국 탱커들이 메타를 장악하면서 탱커들이 잘 나오지 않는 모드를 제외하고는 모티스는 스튜 출시 당시 수준으로 입지를 잃어버렸다. 탱커 메타의 도래로 벽 뒤에서 공격하는 스로어들의 픽률이 크게 줄어들면서 모티스의 먹잇감도 그만큼 줄어들고, 안티 탱커 브롤러들의 입지 또한 대폭 상승했는데, 비, 엠즈, 스파이크, 파이퍼 등을 제외하면 전부 모티스를 매우 잘 잡기 때문에[8] 픽률이 굉장히 줄어든 편이다. 그나마 발리 브롤, 트로피를 잡아라, 트로피 도둑 등, 기동성이 중요한 모드가 나온 것은 위안.

긴급 패치로 탄창 1개를 보유한 상태로 부활하게 됐지만, 여전히 느린 재장전 속도 때문에 별 의미가 없다.

2.6. 2021년 8월~2022년 1월(2차 전성기)

결국 브롤 패스 시즌 8 밸런스 패치로 그렇게 크게 의존되던 전속력 돌진의 장거리 돌진 능력이 기본적으로 부여되는 엄청난 버프를 먹으면서[9] 모티스는 다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덕분에 스타 파워의 의존도가 상당히 낮아졌으며 영혼 사냥의 픽률 또한 크게 증가했다.[10] 물론, 그 대가로 너프로 게이지 충전 시간이 4.5초로 증가했지만, 돌진 능력은 딱히 시간에 크게 구애받는 스킬은 아니며 모티스는 애초에 급하게 도주하는 경우가 아니면 대체로 장거리 돌진을 일정시간 동안 각 잡고 쓰는 경우가 대부분인데다 에모가 모두 있어야만 장거리 돌진 게이지가 충전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1초의 너프는 타격이 없는 셈.[11] 마침 적을 처치 할수록 유리한 쇼다운+가 출시되는 동시에 엘 프리모와 스튜도 크게 너프 먹은 건 덤. 물론 같은 시기 모티스의 하드 카운터인 쉘리의 가젯인 집중 사격의 큰 버프[12]와 경쟁 카드인 에드거의 흡혈량 버프라는 변수가 있지만 그걸 감안해도 버프 이후 확실히 강력해졌으며[13] 파워 리그에서도 심심찮게 밴 픽이 되는 경우가 늘어나는 등 하이스트를 제외하면 입지가 매우 상승되었다.

결국 시즌 8에 모티스가 초상위권에서 매우 강력한 브롤러가 되면서 10월 패치로 영혼 사냥의 회복량이 1800에서 1400으로 감소하면서 다시 초창기 때의 회복량으로 롤백되었다.

이후, 리워크 전 회복 기어를 제외한 모든 기어와의 시너지가 뛰어난 모티스의 입지가 영혼 사냥 스타파워의 너프를 받았음에도 더욱 입지가 상승하였다.

그렇게 너프 이후로도 오히려 모티스에게 유리한 메타가 조성되면서 여전히 워낙 사기적이였는지 또 다시 영혼 사냥의 처치 시 회복량이 1400에서 1000으로 줄었고 대신 전속력 돌진의 충전 감소 시간이 0.5초가 줄어드는 버프를 받았다. 물론 2스파는 구조적으로 탄창이 모두 차 있어야만 사용이 가능한데다 장거리 돌진 게이지가 즉시 충전되어도 바로 쓰는 경우는 별로 없기에 듀얼 모드를 제외하면 사실상 없는 것이나 다름없는 스타파워라 어전히 1스파가 우위에 있지만, 그래도 랭커들 사이에서도 상당히 실전성이 생기면서 두 스타 파워의 간격을 어느 정도 좁히는 데에는 성공했다.

그렇게 1스파의 연이은 너프로 예전에 비하면 성능이 떨어진 1스파와 계륵이나 다름 없는 2스파, 모티스의 카운터인 게일, 팽, 로사 등의 브롤러의 입지가 올라가 바운티를 제외하면 예전보다 랭커들의 평가가 많이 낮아진 상태이다. 그래도 시즌 12 이후에는 로사, 대릴과 더붙어 사실상 유일하게 메타에 살아남다 시피 한 근접 브롤러인데다, 실력이 좋은 고수들이 상위권에 많은 특성상 쇼다운, 브롤 볼, 듀얼 모드에서도 자체 성능과 별개로 매우 자주 보이며, 현재는 바운티에서는[14]여전히 2티어, 하이스트를 제외한 대부분의 모드에서는 잘 하면 2.5~못하면 3.5티어 정도로 평가받는다.

2.7. 2022년 2월~2023년 8월(침체기)

시즌 12 말 부터는 Rzm64 같은 모티스를 잘 사용하는 유저들이 여전히 모티스로 뛰어난 활약을 자주 보여주는 것과 별개로, 적지 않은 랭커들도 브롤러 자체는 4티어 수준으로 입지가 크게 줄어들었다. 우선 전속력 돌진 스타파워 패시브화 이후로 모티스의 주 사용 모드 중 하나였던 바운티에서도 이 바운티 분만 아니라 킬을 따는 것이 목표인[15] 모든 모드들에서 모티스를 대체할 수 있는 1티어 브롤러로 새로 조명 받은데다, 칼도 탄속이 15%나 빨라지는 버프를 받고 난 이후 원거리 견제 능력과 근접 대항 능력 모두 급부상한 덕분에 모티스도 만만하게 볼 수 없게된 것은 물론 대부분의 물몸 원딜러들의 카운터로 급부상하면서 모티스의 입지가 예전에 비하면 크게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랭커들도 파워리그에서는 조커픽으로 꺼내는 경우가 아니면 전반적으로 트롤픽으로 평가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시즌 14 이후로는 모티스의 하드 카운터나 다름 없는 오티스의 어마어마한 버프와, 샘의 등장으로 인해 미스터 P, 타라와 함께 하위권 신화 브롤러라는 불명예를 얻으면서 평가가 현재진행형으로 떨어지는 중이며 현재는 많은 랭커들에게 미스터 p와 타라보다도 못한 5티어급 고인 브롤러 취급도 받는 중이다. 그나마 하드카운터인 오티스가 연이어 체력이 너프당해서 한숨을 돌렸다. 물론 여전히 모티스의 공격 4방에 컷이 나는 건 똑같은데다 특수 공격은 모티스에게 매우 취약한지라 여전히 난적이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이 때부터는 사실상 당시 최악의 고인이었던 에드거랑 비슷하거나 조금 더 나은 수준으로 평가받기 시작한 셈이다.

또한 2023년 이후로는 상황이 더욱 악화되었다. 가면 갈수록 모티스의 카운터는 늘어만 가고 스탯 인플레이션으로 점점 브롤러들의 피해량도 예전보다 강해졌는데 정작 모티스에게는 아무런 버프도 없어 입지가 더더욱 떨어지고 있다. 랭커들에게도 최악의 브롤러 중 하나라고 평가받고 있으며 에드거의 체력 버프 이후로는 그 에드거보다도 성능이 떨어진다는 평가가 주류이다.

결국 안 그래도 좋지 못했던 입지에 큰 타격을 주는 패치가 등장했다. 극카운터인 쉘리의 이동 속도가 매우 빠름으로 상향 받는 파격적인 상향과, 메카 모드로 시작되는 메그의 리워크 때문에 모티스가 대놓고 진입하기 상당히 어려워졌다. 심지어 난적인 R-T의 체력과 근접전 능력이 상당히 하향되었음에도 여전히 날뛰고 있는 오티스와 더불어 입지가 건재하기까지 해서 모티스는 바운티가 아니면 쓰기가 힘들어질 정도로 전망이 어두워졌다.[16]

이 때문에 시즌 18 중반에 버프를 받게 되었다. 1렙 기준으로 일반공격의 피해량이 900에서 940으로 증가해서 이제 1렙 기준 체력이 2800인 브롤러[17]를 3방컷 낼 수 있게 되어서, 입지가 꽤나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게다가 다음 밸런스 패치에서 1가젯의 피해량이 1300에서 1500까지 증가하는 버프를 먹으며 확실히 성능이 좋아졌다.[18]

그러나 극카운터인 쉘리가 1티어로 상승해서 거의 매 판마다 보이는 상황이라 생각보다 크게 입지가 오르진 않았다. 그러나 다음 밸런스 패치로 쉘리가 이동속도 너프를 받으며 다시금 입지가 증가했다. 현재는 3~4티어 정도의 평가를 받는 중.

2.8. 2023년 9월~2024년 3월(암흑기)

그러다가 하이퍼차지 업데이트 이후 누구도 예상치 못한 대규모 버프를 받았는데, 전속력 돌진이 탄창 3칸이 다 충전되지 않아도 충전되게 바뀌면서 기동성에 고삐가 완전히 풀려버렸다. 게다가 가젯을 추가로 획득할 수 있는 기어도 추가로 얻으면서 본의 아닌 이번 버프의 최대 수혜자로 거듭났다. 다만 딜계산이 상당히 중요한 브롤러인데 스탯에 전체적인 변동이 생겨서 동시에 피해도 본 상황. 그 후 쉘리와 경쟁자인 팽이 너프되고 입지가 소폭 올랐다. 하지만 여전히 쉘리와 팽은 강력하기에 아직도 평가가 4티어급으로 좋진 못하다.

이후 비슷한 메커니즘에 무적기까지 달린 미코가 출시되었다. 물론 미코는 지형지물을 뛰어넘는 기동성, 모티스는 피흡능력을 통한 안정성으로 차별화되기는 하나 결국 입지가 내려가는 것은 피해가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19] 전용 기어도 얻었지만 우선 순위가 낮은 것은 덤. 동시에 경쟁자 브롤러인 팽과 에드거가 하이퍼차지를 부여 받아 상위권 티어에 자리를 잡고 있다는 점도 모티스에게는 큰 악재인 상황이다.

2024년 봄 개편 패치로 팽, 래리 & 로리가 너프를 먹었지만 이들은 여전히 강력하고 이브랑 비슷한 신흥 극카운터인 안젤로의 등장과 엘 프리모, 버즈, 코델리우스의 하이퍼차지 출시로 인해 입지는 여전히 바닥을 기고 있다.

그러나 팽,이브같은 극카운터들도 다 함께 나락을 가셔서 제사 준비 중이라 입지 상승의 전망이 있었으나 1티어 브롤러 중 코델리우스를 제외한 모든 브롤러에게 상성이 그닥 좋지 않아서 오히려 퇴짜를 맞고 3.5티어에 카운터들과 함께 아주 행복하게 앉아 있는 상태다.[20]

2.9. 2024년 4월~2024년 8월(안정기)

시즌 26 밸런스 패치로 일반 공격 피해량이 증가하는 버프를 받아 입지가 상당히 올라 3티어에 안착했다. 다만 여전히 모티스의 고질적 단점은 해소되지 않은 터라 여전히 막 사기라는 평가는 없다.

그러나 그간의 버프가 빛을 발휘한 것은 맞는지, e스포츠 내에서도 조커픽으로 모티스가 등장하는 케이스가 생겨났다. 보통 팀원들이 화력 견제를 해서 적팀의 에모를 빼고 모티스가 그때 접근하는 식. 덕분에 단숨에 팀원을 쓸어버리거나, 혹은 없는 것보다 못하는 극단적인 활약상을 펼친다.

시즌 27 프랭크의 리워크로 프랭크가 엄청난 사기 브롤러가 되며 선딜레이 때문에 일방적으로 농락할 수 있었던 때와 달리 불과 거의 동급인 모티스의 극하드 카운터가 되었고, 픽률이 거의 매판마다 양팀에 프랭크가 있을 정도로 늘어나 당분간 모티스를 쓰기 어려울것으로 보인다. 탄퍼짐이 약하고 1스파를 많이 쓰던 시절의 메그도 어느정도 편차가 있는 상성이었는데 요즘은 평타의 공격력도 강해지고 2스파를 많이 쓰기 시작하며 이쪽도 모티스의 하드카운터가 되었다.

게다가 원래도 극카운터였던 체스터가 리워크 이후로는 그냥 절대 이길 수가 없게 되고, 극카운터 게일도 잠수함 패치로 입지가 떡상해 모티스에게 매우 불리한 메타가 되어버렸다. 게다가 이어 출시되는 클랜시도 딜이 강력해 상대하기 힘든 것은 덤. 그나마 에드거, 팽처럼 구조적인 문제가 있는 건 아니라서 조커픽으로서 무난한 입지를 유지하고 있다.

이 후 하이퍼차지가 출시될 것이 예고되어 기존의 애매하던 입지가 올라갈 가능성이 생겼다.

2.10. 2024년 9월~11월(3차 전성기)

하이퍼차지의 능력이 공개되었는데, 특수 공격의 투사체가 칼, 찰리의 일반 공격처럼 되돌아오게 된다. 그러나 밸런스 붕괴가 일어날 것이라는 유저들도 많은데, 맞추기만 한다면 사실상 피해량, 회복량, 특수 공격 충전량 모두 2배가 되는 것이기 때문. 또한 밸런스패치로 인해 먹잇감인 투척 브롤러들이 전체적으로 크게 버프를 받았고, 카운터인 메그, 프랭크, 게일이 너프를 받아 입지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하이퍼차지의 출시 후 대릴만큼은 아니지만 1티어 브롤러로 평가받는 중이다. 하이퍼차지 충전량이 높고 하이퍼차지를 쓰면 평타 없이도 궁만 2명 이상한테 써도 무한궁이 가능해서 일부 카운터조차 압도적인 딜과 힐량으로 전부 학살할수 있기 때문. 심지어 브롤스타즈 역사상 최강의 하이퍼차지라고 평가하는 유저들마저 있을 정도로 게임을 한꺼번에 뒤집어버리는 성능을 가졌다고 평가된다. 거기다가 대릴, 체스터, 클랜시를 제외한 모티스의 카운터들이 전부 나락으로 떨어졌거나 힘을 제대로 쓰지 못하고 있는 상황인 점도 모티스에게는 매우 큰 이득이다. 바운티와 클린아웃 같이 킬이 핵심인 모드에서는 다시 사신이나 다름 없는 존재로 강림하는데 성공했다.

비슷한 매커니즘을 지닌 켄지가 출시되면서 비교되는 중인데, 운영의 안정성은 켄지가 더 우월하지만 명중률이 불안정한 특수기 덕분에 한방만큼은 여전히 모티스가 넘어선다는 평.

이후 후속 밸런스 패치에서 개발진이 하이퍼차지가 너무 사기라고 판단했는지 충전량이 50%에서 40%로 너프를 먹게 되었다. 하지만 충전량이 30% 이하로 줄어들거나, 돌아오는 특수 공격의 공격력/피흡량이 따로 너프를 받은 것도 아닌데다 지속적인 상향평준화로 매우 좋아진 기본 스펙[21]을 따로 너프한 것도 아니라서 보여주기식 너프에 불과하다는 혹평만 지배적이다.

다만 트로피 패치 이후 티어 맥스(1000점 이상) 부터는 모티스의 주식인 투척 브롤러가 거의 나오지 않고, 클랜시, 모 등의 체급 높은 브롤러들이 대거 등장하기 때문에 초반에 매우 약하다는 단점이 부각되어 하이퍼차지만 믿고 모티스를 픽하기는 살짝 어려워진 상황이다. 그렇지만 여전히 하이퍼차지를 쓰면 상대가 클랜시든, 서지든, 그 악명높은 생쥐든, 적군을 모두 비명횡사시켜버린다는 건 변하지 않는다.

시즌 32에서도 너프를 피해갔으며 오히려 카운터인 게일과 클랜시가 큰 너프를 받을 예정이라 입지가 더 오를 것으로 보였으나 현재 트로피 게임에 모티스의 카운터가 꽤나 많이 늘어난 탓에 살짝 주춤했다. 하이퍼차지가 너프받지 않아 좋은 성능을 유지하고 있지만 하이퍼차지가 없을 때의 큰 공백[22]을 채우기가 현재 게임에 대거 등장하는 카운터 브롤러들 때문에 상당히 어려워졌기 때문에 더 이상 무지성으로 픽하긴 어려워진 상황이다. 하지만 하이퍼차지의 성능이 너무 좋기 때문에 여전히 많은 원성을 받고 있다.[23]

다만 현재 모티스의 향후 전망은 좋지 않은데, 모티스의 카운터 브롤러들이 나오고 있는데다가, 하이퍼차지까지 나와 더 이상 성장 여력이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조금 더 지켜봐야 알 듯 하다.

3. 총평

모티스는 암살자의 장단점을 확실하게 보여준 브롤러로 모티스가 유리한 메타에서는 1~2티어를 굳건히 유지하는 반면 불리한 메타에서는 4~5티어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는 극단적인 밸런스를 보여주는 브롤러이다.

다만 성능과는 별개로 암살자 브롤러인 특성상 레온, 에드거, 팽 등의 캐릭터들과 함께 충 유저가 가장 많은 브롤러이다. 그러나 모티스는 다른 암살자 브롤러들과 달리 기상천외한 트롤 유형이 훨씬 많기에 악명이 매우 높다. 아마도 브롤러 자체가 사용자, 상대 브롤러에 따라 성능이 극과 극으로 갈리고 이 사실을 모르고 무지성으로 사용하는 유저들 때문에 더더욱 그런 듯 하다. 탄창 계산,피 계산 등을 안하고 무지성으로 돌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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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OP, 1티어의 전성기와 4티어의 침제기와 5티어의 암흑기는 물론이고 2~3티어의 안정기도 여러 번 오갔다.[2] 무빙만으로 쉘리, 불, 엘 프리모 등을 이길 수 있었다.[3] 느린 장전속도, 낮은 체력과 대미지[4] 기존에는 죽은 적의 자리에 해골이 생기고 흡수 시 회복하는 능력이었지만 리메이크로 직접 죽여야 하는 대신 힐이 바로 되도록 변경되었다.[5] 1800-> 1400[6] 모티스는 0.1초 재장전 속도를 줄이는데 그치는 상황이다.[7] 오죽하면 대릴처럼 모레기라는 별명이 생겼을 정도.[8] 특히 쉘리와 게일. 쉘리는 모티스가 싫어하는 요소들만 골라 아예 종합 선물 세트로 갖추고 있어 모티스를 잡는데 특화된 브롤러라고 봐도 무방하고, 게일도 쉘리랑 마찬가지로 특수기와 2번째 가젯으로 모티스를 접근하지 못하게 막기 때문.[9] 이걸로 모티스는 스타파워의 능력이 기본 능력이 되는 최초의 브롤러가 되었다. (두번째는 대릴)[10] 이 덕분에 모티스의 생존력이 간접적으로 크게 올라간 것은 덤.[11] 결론적으로 보자면, 모티스의 2번째 스타 파워 '전속력 돌진'은 장거리 돌진 지연 시간이 0.5초 버프받은 격이다.[12] 5초 동안 일반 공격의 사정거리와 탄속이 증가하고 공격 각도가 좁아짐[13] 쉘리의 두 번째 가젯의 경우 기존의 처참했던 원거리 견제력이 개선되어 에임만 좋다면 강력한 가젯이 되긴 했지만 느린 이동 속도와 애매한 체력이 발목을 잡고 있으며, 에드거의 체력 흡수 버프는 때리지 못하면 의미가 없어 에드거의 근접전 안정성만 높였을 뿐이다.[14] 이 마저도 모티스가 워낙 강력하기 보다는 바운티의 주요 픽 특성상 대릴, 스파이크, 팽, 크로우 같은 일부 브롤러들을 제외하면 모티스를 제대로 막을 수 있는 브롤러가 극히 일부 맵들을 제외하면 바운티에 별로 없어서 매칭만 좋으면 사실상 무상성으로 활약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것이다.[15] 녹아웃, 클린 아웃, 헌터즈.[16] 그 바운티 조차도 팽, 칼, 버즈, 레온 같이 모티스보다 라인전을 안정적으로 가져가고 암살 능력도 준수한 브롤러가 많이 나타난 실정이라 모티스의 우선순위는 뒤로 밀려난 상황이다.[17] 콜트, 다이너마이크, 그롬, 맨디 등[18] 특히 한방 한방의 대미지가 중요한 모티스에게 대미지 버프는 너무나도 좋은 버프이다.[19] 심지어 미코는 모티스가 상대하기 까다로운 타라, 8비트, 그리프, 메이지, 척 같은 브롤러를 상대로 역으로 압도할 수 있다.[20] 일단 상성을 보자면 특수기와 콤보 스피너 제외 안젤로와 싸울 수 있는 모드는 브롤 볼 밖에 없고, 멜로디는 순간적인 이동으로 모티스의 특수를 피하거나 음표로 날뛰는 모티스를 순삭할 수 있으며 찰리는 고치를 명중시고 거미 가젯으로 탄창을 낭비 시키거나 1대1에서 2가젯을 쓰면 모티스는 2가젯이 아니면 5초동안 기다리기만 할 수밖에 없고 여기다 가젯을 쓰는 건 누가봐도 손해라 찰리와의 상성도 편차 심함이다.[21] 잘 부각되지 않는 사실이지만 모티스의 기본 스펙은 재장전 속도를 제외하면 의외로 준수하다. 평타의 딜레이가 매우 짧은데 평타 데미지가 2000까지 버프되어 이제는 비비와 에드거의 중간쯤을 달리는 괜찮은 순간딜량을 가졌고, 의도적으로 벽에다가 평타를 써 모션을 캔슬시키거나 가젯+궁 콤보의 순간폭딜능력은 에드거의 연사력, 팽의 평캔콤보를 넘어 가히 전 브롤러 중에서도 최상위권이다. 제대로 들어가면 궁찬 쉘리 이상이니 말 다 했다. 게다가 체력도 완전 높지는 않지만 3800이라는, 쉘리보다 높은 전체 브롤러 중 중상위권의 체력을 가졌다.[22] 모티스의 기본 스탯 자체는 준수하지만 돌진형 공격 방식과 느린 재장전 속도 때문에 하이퍼차지가 없으면 체급이 요즘 메타 브롤러 치곤 많이 낮다.[23] 그러나 한편으로는 하이퍼차지의 의존도가 너무 높다는 소리를 듣기도 한다. 실제로 하이퍼차지가 없는 모티스는 메타 브롤러들에게 속수무책으로 갈려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