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8 00:35:02

몰컴

1. 개요2. 목적과 리스크
2.1. 학생2.2. 직장인
3. 은폐와 탐지
3.1. 몰컴의 은폐
3.1.1. 몰컴 프로그램 및 하드웨어
3.2. 몰컴 탐지
4. 몰컴 차단
4.1. 소프트웨어적 방법4.2. 물리적인 방법
5. 클리셰6. 관련 문서

1. 개요

퓨터 하기의 줄임말. 아마도 당신이 지금 하고 있을, 또는 앞으로 한 번쯤은 하게 될 행동이고 한 번 정도는 들켜 보았을 행동 중 하나이다.

직장인, 학생이 이 행위의 주를 이룬다. 직장인들은 근무 중에 몰래 하며, 학생들은 집에 있는 컴퓨터를 최대한 가족들에게 들키지 않으면서 하려고 하게 된다. 또한 학교 교실이나 컴퓨터실에서도 교사의 눈을 피해서 이 행위를 많이 한다.

비슷한 것으로 몰폰이 있다.[1] 이에 대해서는 해당 문서 참조.

2. 목적과 리스크

2.1. 학생

보통 컴퓨터 사용 시간이 한정되어 있거나 아예 금지되어 있을 경우에 한다.

개발을 취미로 하는 학생들의 경우에도 몰컴을 하는 경우가 있다. 대놓고 컴퓨터를 늦게까지 하는 데에 무리가 있기 때문이다.

웹서핑이나 SNS도 어느 정도 감수해야 하지만, 게임을 할 때 리스크가 가장 크다.

키보드[2][3]와 마우스 소리 때문에 게임 플레이가 극도로 제한이 될 수밖에 없다. 채팅만 못하면 상관 없겠지만 PK 게임을 하거나 컨트롤, 빠른 손놀림이 필요한 게임은 절대 비추천. 특히 이나 스타크래프트 같은 게임은 몰컴 중이라면 애당초 승부엔 미련을 버리는 것이 낫다.[4]

저소음 또는 무소음 마우스가 아닌 이상 새벽에 몰컴을 하면서 마우스를 엄청나게 클릭해야 하는 게임을 하는 용자는 없을 것이다. 물론, 시점 이동은 마우스로 하고 클릭은 키보드 키로 한다면 문제 없을 수도 있겠지만 불편하다는 단점이 있다. 게다가 노트북이면 터치패드를 쓰면 소리가 거의 나지 않는다.[5] 물론 구형 노트북처럼 터치패드에 버튼이 있다면 소리가 날 수도 있지만 마우스를 권총에 비유하면 BB탄급으로 아무 것도 아니다.

2.2. 직장인

업무 중에 지루함을 느껴 하라는 일은 안하고 몰래 업무와 아무런 상관이 없는 무언가(비디오 게임, 실시간 TV, 인스턴트 메신저, 나무위키)를 하는 경우다.

학생이 몰컴을 할 때에 비하면 그 리스크는 뼈와 살이 분리되는 수준.

몰컴을 직장 상사한테 들켰다면 근무태만으로 인사고과 깎이는 건 기본이고, 최악의 경우 해고로 인해 돈줄이 끊어져야 하는 걸 각오해야 할지도 모른다.

다만 직장생활 좀 해 본 사람들이라면 알겠지만, 사람이 딴짓 전혀 안 하고 하루 종일 일만 하는 것은 생각보다 극히 어렵기 때문에 상사든 신입이든 업무에 큰 지장이 없는 정도 내에서는 묵과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한두 번 정도는 들킨다고 해도 좀 혼나긴 하겠지만, 바로 무슨 큰일이 벌어지는 건 아니다. 더군다나 상사가 일이 많은 상황이라면 안그래도 바빠 죽겠는데 부하 직원을 길게 혼낼 여유 따위 없을 테니 오히려 부모님보다 잔소리의 양은 훨씬 적을 수도 있다. 그런 모습을 자주 들킨다거나 업무에 지장을 초래한다거나 하면 정말로 심각한 불이익이 가해질 수 있으니 알아서 눈치껏 잘 하면 된다. 한마디로 케바케.

3. 은폐와 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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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몰컴의 은폐

인간이 가진 오감이 절실히 필요한 순간. 이 때는 자신도 모르게 청각이 매우 예민해진다. 웬만하면 밤중에 들리지 않는 가족들의 발소리나 기타 여러 가지 소리들이 이것만 하고 있으면 자세히 들린다. 심지어 마우스에서 나는 딸깍 소리와 몸에서 나는 각종 소리들도 엄청 잘 들린다. 만약 소리를 들어야 하는 작업을 몰래 한다면, 이어폰을 한 쪽만 끼고 한 쪽 귀는 이어폰에, 한 쪽은 문 밖에 집중해야 한다. 되도록이면 이어폰의 소리는 작게 하자. 이게 숙달되면 땅바닥이 울리는 정도라던가, 집집마다 다른 특유한 소리 등으로 누구인지, 어디 쯤 있는지, 어떤 기분인지도 알 수 있다(!).[6] 아님 집 문이 전자 록이면 누르는 속도와 분위기로 누가 문을 여는지 알 수 있다. 물론 평소에 가족의 문 여는 습관을 알아야 한다.

이 짓이 숙련되면 거의 90% 이상의 성공률로 같은 층의 엘리베이터 소리라도 부모님이 타고 있는지 타고 있지 않은지를 소리로 판별할 수 있다. 아파트 중저층이라면 차 문 닫히는 소리로도 구분 가능하다. 중저층이 아니더라도 자동차 잠그는 삐삑! 소리나 주차 소리로도 구분하게 된다. 이것보다 더 가면 부모님이 오시는 시간마저 예측할 수 있다. 만약 오래된 아파트라면 엘리베이터가 층 사이를 움직일 때마다 나는 특유의 소리 덕분에 몇 층인지 알 수 있다. 만약 반려견을 키우는 집이라면 미리 현관으로 마중을 나갈 수도 있는데 이 또한 도움이 될지도.

인터넷 사용 기록 등이 남는 게 불안하다면 크롬, 웨일 등의 브라우저에서 '시크릿 모드(Ctrl + Shift + N)'를 활용하면 된다.[IE] 시크릿 창에서 인터넷을 이용한 후 해당 시크릿 창만 닫아버리면 해당 기록이 컴퓨터에 남지 않지만, 포털 사이트 등에서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한다면 일일이 새로 로그인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웬만하면 이것 두 개만 알아도 뒷처리는 대부분 감당할 수 있다. Ctrl + W 키를 쓰면 보고 있던 탭을 바로 닫아버릴 수도 있다. 첫 번째 탭에 인강 사이트를 열어두고 두 번째 탭으로 웹서핑을 하는 경우에 유용한 방법. Ctrl + Shift + W키의 경우 쓰고있던 창 자체를 닫아버릴 수도 있다. 이렇게 탭을 닫은 후 부모님이 나가면 Ctrl + Shift + T로 다시 창을 열도록 하자.

또한 부모님이 오셨을 때 모니터를 끄거나 전원을 내리는 것은 대부분 큰 소용이 없다. 4desk 등의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현재 작업중인 화면을 다른 화면으로 바꿀 수 있다. 다만 소리는 그대로 들릴 수 있으니 조심할 것. 이는 G Macro같은 매크로 프로그램 등을 이용해서 어느 정도는 막을 수 있다.[8] 위의 청각 훈련과 병행하여 사용한다면 몰컴 화면과 인강 화면을 눈 깜짝할 새에 자유자재로 휙휙 바꿔 눈치도 못 채게 할 수도 있다.

그리고 40대 이상 중년에 접어든 성인들은 남녀를 불문하고 깊게 잠을 자지 않기 때문에 잠귀가 밝아지고 빛에 민감해진다. 나이가 들 수록 점점 더 얕게 자고 전립선 문제가 있는 남성은 반드시 자다가 정해진 시간에서 잠을 깨서 소변을 보러 간다. 부모님의 연령이 높을 수록 야간 몰컴의 난이도도 높아진다고 생각해야 한다. 또한 한국 중년층은 대부분 거실에서 자는 습관이 있다는 걸 감안하면 거실컴은 거의 몰컴이 불가능해진다.

만약 프로그램을 꺼야 한다면 Alt + Esc도 좋다. 손가락 위치도 Alt + F4보다 편하고 랙도 적다. 띄워둔 창 중에서 이전에 사용하던 창으로 바꿀 수 있으니 인강 틀어놓고 딴짓하다 들킬 것 같으면 얼른 인강 화면으로 돌릴 수 있다. 게임을 하다가 창을 돌리거나 끌 때 렉이 걸려서 작업 관리자를 통해 강제 종료를 해야 할 때가 있다. 이 때는 양손을 다 이용해야 하는 Ctrl + Alt + Delete보다는 왼손만으로 누를 수 있는 Ctrl + Shift + Esc를 추천한다.

부모님이 역습 시 하던 작업들을 빠르게 숨기고 인강에 집중하는 태도를 보이면 좋다. 자연스러움이 승리의 열쇠... 라고 해봤자 마우스 클릭음은 웬만한 방문은 다 뚫고 나간다는 것을 명심하자. 다만, 여기서 제어판 '내게 필요한 옵션'의 마우스키를 설정했다면 마우스 클릭만은 Num5로 대체할 수 있다. 이동은 마우스로, 클릭은 키보드 Num5로. 잘 알아두자.

노트북이라면 훨씬 수월한데 노트북의 터치패드에는 생각보다 기능이 많다. 3,4 손가락 기능을 적극 활용하면 부모님이 오실때 아주 빠르게 화면을 돌리거나 바탕화면으로 가는 것을 넘어서 멀티 데스크탑 기능으로 아예 작업 표시줄에서까지 숨길 수 있다. 심지어 어떤 소리도 나지 않는다.

태블릿이 있다면 마우스도 필요 없이 조용하고 은밀하게 놀 수 있다. 게다가 윈도우 8 이상에서는 소프트웨어 키보드를 내장하여 텍스트 작성도 가능하다. 다만 학생 입장에서 비싼 가격으로 인해 직접 살 엄두를 내기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9] 또, 쓰더라도 마우스 드래그로 시점을 굴려야 하는 3d 게임은 하기 힘들다는 점도 있다.

노트북의 터치패드로 마우스 커서를 움직여도 무방하지만, 돈이 꽤나 든다는게 문제점… 라기보다는 써본사람은 알겠지만 노트북의 터치패드로 마우스 커서를 움직이다보면 혈압이 오른다. 아니면 위의 마우스키 방법처럼 이동은 마우스로 클릭은 터치패드로 해도 된다. 조금 번거롭긴 하지만.

효율은 약간 떨어지고 불편하지만, 마우스 위에 수건 한장정도를 덮고 손을 그 아래 넣고 사용하면 생각보다 소리가 많이 줄어든다. 다만 그걸 발견한 부모님은...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그러나 여러 번 연습하다 보면 클릭이 인식되는 범위와 소리가 나는 범위 사이에서 위치를 잘 조절해 가며 소리를 내지 않을 수 있다. 마치 드래그를 하는듯 하지만, 마우스를 누르는 힘을 조절해 클릭 판정이 떴다가 안 떴다가를 반복시키는 것이다. 물론 제일 좋은 방법은 무소음 마우스를 구매하는 것이다. 검색해보면 몇만원 안되는 가격에 옆에서 들어도 소리가 거의 안들리는 마우스를 살 수 있다.

PC방에서도 야동 등의 민감한 영상을 보는 대담한 사람도 간혹 있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다 나가고 한적한 10시 이후의 PC방이라면...

몰컴을 들키지 않도록 하는 조건은 꽤나 까다롭다. 방구조에 따라서 감지가능 확률과 범위가 결정난다. 예를 들어 문을 딱 열었는데 바로 모니터가 시야에 들어오는 구조라면 당연히 들키기 쉽다. 사실 대부분 물증이 없어서 그렇지 감으로 다 안다. 그냥 적당히 일/공부하면 눈 감아주기도 한다. 문제는 그렇지 못한 분들도 많다는 것.

그리고 들켰을 때 심장이 빠르게 뛰거나 단어 그대로 심쿵하는 기분이 날 텐데, 그때 말을 하면 10분의 9는 말을 더듬거나, 말이 안 되는 소리를 하거나, 조금 판별이 느려지게 된다. 이 기분을 최대한 짧게 유지시키거나 많이 숨겨야 한다.

이도저도 다 귀찮은데 몰컴을 하고 싶다면 그냥 방문을 잠가 버리는 방법도 있다. 하지만 이 방법을 쓰려면 평소에 공부를 핑계로 문을 항상 잠그는 밑밥을 깔아야한다. 이럴 때는 핑계로 가족 구성원 중 하나가 너무 시끄럽다거나 집중을 제대로 하고 싶다고 말하면 된다. 즉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는 것. 아니면 부모님이 잘때까지 깨있는 방법이 있지만 부모님이 자기전에 여러분이 자게되면... 새벽에 일어나서 하면 된다. 너한테나 쉽겠지

과거 하드디스크 소리가 시끄러워서, 그걸 조용히 해보려고 이불로 컴퓨터 본체를 덮다가, 이불의 정전기로 인해 기판이 타서 하드디스크가 사망한 경우도 있었다. 요즘 하드는 조용하지만[10]. 요즘은 SSD가 HDD보다 보편화되있어서 별로 신경 쓸 거리는 아니긴 하다.

노트북을 소유하고 있다면 노트북으로 몰컴을 하자. 사실 노트북은 정말로 몰컴에 최적화 되어있는 컴퓨터라 봐도 과언이 아닌데, 데스크탑에 비해서 소음도 아주 적을 뿐더러[11] 컴퓨터를 하다가 그냥 덮개를 닫아버리면 정말 티 안나게 컴퓨터를 끌 수 있으니.[12] 게다가 터치패드로 노트북을 사용하면 마우스 소음도 해방된다.[13] 다만 좀 오래된 노트북이나 게이밍 노트북은 쿨러 소음이 끔찍하다. 고사양 게임이나 램을 많이 잡아먹는 프로그램을 가동시킬 시에도 쿨러소리가 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그리고 맥북을 쓴다면 몰컴에 있어서의 만악의 근원인 EFI 시동음에 유의하자.[14] 다행히도 맥북은 기본적인 소음 자체가 적은 편이라 몰컴에 더더욱 유리한 편이다 물론 켜자마자 비행기 이륙하는 소리나는 인텔 맥북은 해당사항 없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엄마가 집에 없을 때 하다가 올 시간을 여쭤보고 오시기 바로 전에 끄는게 제일 좋고 안전하다는걸 명심하자. [15][16][17]조금고이기 시작하면 부모님의 주요행선지와 그에맞는 시간을 다 외워서 미리 대비하는방법도 좋다.

그런데 가끔은 부모님이 아이를 매우 사랑하셔서 올 시간을 물어보면 더 빨리 오려고 노력하는 경우도 있다. 이럴 때는 간접적으로 묻거나 슬쩍 떠 보는 식으로 알아보는 편이 낫다. 그냥 행사 시간을 찾아보자. 그리고 열기 때문에 들키지 않도록 쿨링은 필수.

드문 경우로 카카오톡이 부모님이 컴퓨터 카카오톡을 깔아서 로그인 했다면, 부모님 카카오톡으로 잠금 상태 알림 메시지가 간다. 이럴 경우엔 귀찮긴 하지만 방법은 있다. 컴퓨터 인터넷 선을 뽑고 컴퓨터를 부팅시키고 기다리면 카톡 로그인이 안된다는 오류문자가 뜬다. 그 오류문자가 뜰 때까지 기다렸다가 뜨면 카톡 끄고 다시 인터넷선 꼽고 컴퓨터를 하면 끝. 아니면 부모님 중 한 분이 너그럽고 한 분이 엄격하시다면, 너그러운 한 분이 계실 때 컴퓨터를 켠다면 엄격하신 부모님은 당연히 너그러운 다른 한 분이 켰다고 생각한다. 게다가 컴퓨터 발열 등도 파훼할 수 있다.

사실 가장 좋은 방법은 성적을 잘 받거나(학생) 돈을 잘 벌어오자(직장인). 결과가 좋으면 과정이 어떻든 용서가 되고, 애초에 그런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면 몰래 할 필요도 없이 대놓고 할 수 있을 것이다.

3.1.1. 몰컴 프로그램 및 하드웨어

몰컴으로 인한 부모님으로부터의 불이익을 막기 위해 몰컴을 편하게 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많다. 이건 대표적으로 더블 모니터가 있는데, 말 그대로 모니터가 두 개 있는 듯한 효과를 주는 프로그램이다.맥과 윈도우 10 에서는 운영체제에서 지원한다. 단축키를 지정해 놓고 그 키만 누르면 프로그램에 의해 생긴 또 다른 화면으로 이동한다. 더블모니터도 진화된 버전이 있는데, Shock4way 3d라는 프로그램이 있다. 이쪽은 위의 것보다 2개의 화면을 더 쓸 수 있으므로 참고.
Alt+Tab(알트탭)이 좀 더 주도면밀하게 진화된 형태.

무소음 마우스라고 몰컴용으로 적절한 마우스도 있다. 다나와 검색결과 소리는 덜하다만 클릭감이 떨어지는 평가가 있다. 그래도 방에 울려퍼지는 딸깍 하는 소리는 안난다, 대신 낮고 무거운 느낌의 소리가 난다. 하기야 뭐 중저음은 방문도 제대로 못 뚫고 나가는 판에 나쁜 선택은 아니다.

뭐, 하지만 이런 대세를 타서 몰컴 방지용 프로그램도 많이 나와있는 상태. 전형적인 창과 방패의 대결.

또 크롬 유저라면 많이 알고있는 시크릿 모드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사용 방법은 크롬 창을 킨 상태에서 ctrl+shift+N. 이 상태에서는, 모든 시크릿 탭/창을 닫으면 방문 기록, 쿠키 저장소 등 부모님이 확인하실 가능성이 있는 거의 모든것이 기록에 남지 않는다! 그러나 다운로드한 파일이나 북마크는 남으면 주의. 파이어폭스도 사생활 보호 모드가 있고 크롬의 시크릿 모드와 기능은 같다.

또한 Taskbar Hider 라는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사용하던 프로그램을 숨길 수 있다.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Menu > Settings > Hotkey 를 누르면 단축키도 지정할 수 있다.

그리고 사람들이 몰컴용 프로그램이라고는 잘 생각하지 않는 G매크로가 있다. 단순한 매크로 프로그램이라 몰컴에 어떻게 사용하냐! 이럴수도 있지만, 유튜브를 본다고 가정하면 매크로를 설정해서 "유튜브 화면으로 마우스 이동 → 마우스 왼쪽 클릭 → F2" 이렇게 설정해두면 헉! 뒤통수 조심해와 연계할수 있다.
또한 헉! 뒤통수 조심해의 단점인 F2키 밖에 설정하지 못한다는 단점을 보완할수도 있다. G매크로 실행을 'B' 로 설정해두면 B키를 누를 시 유튜브 동영상이 정지함과 동시에 유튜브 창이 사라진다. 이 모든일이 1초 안에 일어나기에 의외로 최고의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다.

3.2. 몰컴 탐지

사실 위의 자녀 편에도 어느 정도 언급된 내용이지만, 보다 구체적으로 서술한다.
  • 자리를 비운 시간이 짧고, 그 동안 자녀가 컴퓨터를 했다는 것 자체가 문제가 되는 상황이라면 일단 제일 기초적인 것으로 컴퓨터 만져보기가 있다. 오랫동안 꺼져 있었던 컴퓨터는 당연히 열이 안 나므로 주변 공기처럼 미지근하거나 조금 시원하다. 그렇지 않고 열기가 느껴진다면 얼마 전에 컴퓨터를 한 것이다. 다만 날이 덥거나 저전력 저발열 제품이라면 차이를 알아내기 어렵다.
  • 역시 위와 같이 켠 것 자체가 문제가 되는 경우. NT 계열 윈도라면 이벤트 로그(관리 도구의 "이벤트 뷰어")를 찍어보자. 컴퓨터가 켜져 있었다면 반드시 그 동안 이벤트가 최소한 하나는 발생한다. 반드시 발생할 수밖에 없는 이벤트의 한 예로 "응용 프로그램" 이벤트의 "User Profile Service" 이벤트(ID 1531, "사용자 프로필 서비스가 시작되었습니다.")이 있다. 기록을 삭제해도 삭제되었다고 기록이 남기 때문에 지우는 방법도 안통한다. 고클린 등의 컴퓨터 사용시간 체크 프로그램의 데이터도 이벤트 뷰어와 연계 되어 있기 때문에, 지우지 말라고 강요하면 완전히 막힌다. 무엇보다 이벤트는 일부만 삭제하는 것이 힘들다.
  • 인터넷 방문 기록. 제일 기초적인 것이면서, 의외로 신경쓰지 않기 쉬운 것이다. 설령 인터넷 방문 기록을 폭파시킨다고 해도, 보통은 그 날의 방문 기록 전체를 날리거나 아예 웹 브라우저의 방문 기록을 모두 날리게 되니, 자녀가 그 날 컴퓨터를 한 적이 있다면, 그렇게 날아간 방문 기록으로 인해 필요 이상으로 공백이 생길 것이다. 다만 이런 것은 기습적으로 들이쳐서 드문드문 조사를 해야지, 너무 자주 사용하다가는 자녀가 방문 기록 삭제를 습관화하게 될테니 주의. [18][19]삭제하게 된다 해도 새로 고침이나 페이지 재입장을 해야 하는데, 이렇게 되면 방문 기록이 남아 나중에 체크할 때 도움이 된다. 방문 기록을 지우는 목적 외에는 방문 기록을 보게 될 이유가 매우 적기 때문. 하지만 이 부분은 인터넷설정에서 아예 인터넷 기록을 저장이 안되도록 설정해놓은 상태면 무용지물이다.
  • 최근 문서(최근 위치). 명령 프롬프트나 실행 창을 직접 사용하지 않는 한, 오프라인에서 프로그램을 사용하거나 파일을 열람하려면 일단 탐색기를 사용하게 될 수밖에 없다.
  • 카카오톡. PC용 카톡을 깔고 부모 ID로 윈도우 시작시 실행되게 해 놓으면 PC를 킬시 부모님 폰으로 카톡이 온다. 이 톡을 증거로 보여주면서 자녀를 몰아 세우는 것도 하나의 방법. 그러나 취약점은 자녀가 설정을 바꿔 자동 시작이 안될 경우 톡이 오지 않는다... 이 방법을 막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냥 작업관리자 들어가서 시작프로그램에서 카카오톡을 제외하는 것이다. 참고로 카카오톡을 본인 아이디로 로그인 해놓으면 계속 띠링띠링 온다는 단점이 있다. 부모님과 같이 쓰는 컴퓨터일 경우 시작 프로그램에서 제외한다면 부모님이 컴퓨터를 켰을 때 카카오톡 알림이 오지 않아 이상하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다. 그리고 시작 프로그램에서 제외하려면 컴퓨터를 한 번 켜야한다는 문제도 있다. 이럴 땐 컴퓨터를 켜고 윈도우 화면이 나오자마자 Ctrl+Shift+ESC를 빠르게 누른 후 작업 관리자 창을 열어 프로세스 탭에서 KakaoTalk.exe 프로세스를 종료하는 방법이 있다. 컴퓨터가 인터넷에 연결되고, 카카오톡이 백그라운드에서 실행되고 있을 때 종료해버리는 원리.
  • 공유기 로그. 이거야말로 확실한 확인 방법중 하나다. 요즘 집마다 공유기가 없는 경우가 없고 대부분 통신사들이 본인들의 공유기를 집안 네트워크 최상단에 넣는걸 좋아한다. 그로 인해 공유기가 집마다 한대씩 있는데 공유기에는 로그가 남는다. PC의 맥주소를 수동ip로 할당해놓으면 PC는 그 ip만 사용할 것이고, 당연히 컴퓨터가 켜지면 ip할당을 받을 것이다. 그럼 로그에 최초 할당된 시간이 남으므로 확실한 증거가 된다. 그리고 그 공유기를 집안 네트워크의 최상단인 벽단자함 혹은 외부에서 들어온 선과 연결하면 공유기를 피해 컴퓨터를 벽단자와의 직접연결 혹은 외부와의 직접연결은 자녀가 일반적인 학생인 경우에는 거의 불가능 하다.[20] 그리고 특정 공유기의 경우 로그를 이메일로 매일 특정시간에 전송해주는 기능도 있어서 외부에서 메일로도 확인가능하다. 자녀가 네트워크에 대한 지식이 해박해서 외부에서 들어온 선을 암-암 커넥터를 이용하여 연장하거나 통신사 공유기 혹은 허브함안에 들어있는 공유기를 허브로 원상복구 하여 벽 혹은 외부와 컴퓨터를 직접연결 하는 경우인데 이 부분에 대해서도 공유기는 DHCP연결이 끊어졌다며 징징거리는 로그를 남겨놓기에 추궁이 가능하다. 또한 공유기 설정을 잠궈놓으면 로그를 삭제할 수도 없고 아예 공유기를 초기화 시켜버린다면 이거야말로 몰컴하고 찔리는 무언가가 있다는 증거기에 더더욱 추궁이 가능하다. 즉 본인이 직접 자녀에게 공유기 로그를 보니 너 컴했더라? 하지 않는 이상 자녀로써는 대체 무슨 방법으로 내가 컴퓨터 한 것을 알아낸 것인가 라는 고민에 빠지게 되는 방법이다. 취약점으론 자녀가 네트워크에 대한 지식이 해박하다면 컴퓨터의 맥주소를 변경[21]하여 ip를 회피하거나 허브의 잉여 포트를 이용한 공유기의 연결 등이 있다. 창과 방패의 싸움처럼 말이다.
만약 하드웨어쪽까지 해박하다면 새로운 공유기를 설치한뒤에 SSID Broadcasting을 꺼놓으면 탐지할 수 없다.
  • (2016년 이전, Big Sur 또는 이후 버전의 macOS가 설치된 Mac 한정)EFI 시동음. Mac 제품을 쓰고 있는 가정의 경우 Mac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전원을 켤 때 뚠~ 하는 시끄럽고 아름다운 시동음이 들리기 때문에 iMac으로 몰컴을 하다가는 작살난다. 해결책은 어쩌다 컴퓨터를 켰을 때 무음 상태로 끄거나 아예 끄지 않고 슬립모드를 켜는 방법도 있다.
  • (Windows 7, 11 한정)Windows 시작음. 바로 위에 서술한 Mac의 EFI 시동음보다는 조용하긴 하지만 소리가 들리는 것 그 자체로도 걸리기 아주 좋다. 해결책은 EFI 시동음과 비슷하다.
  • (Windows 8 이후 한정)로그인 화면. 윈도우 8 이후에서는 마지막으로 로그인한 계정에 암호가 없으면 시동 즉시 로그인되고, 암호가 있으면 그 계정의 암호 입력 페이지로 이동한다. 윈도우 7 이전 버전의 경우 계정을 먼저 선택한 다음 암호를 입력하거나 (암호가 없으면) 바로 로그인되는데, 윈도우 8 이후부터는 마지막으로 로그인한 계정을 기억한다는 것이 특징.

가장 간편한 방법은 그냥 미니 휴대용 공유기(2만원 내외) 한 개 구매해서 숨겨놓고 쓰는 것이 가장 속 편하다. 속도는 조금 느리겠지만 자기 방에 설치하면 어느정도는 속도가 나온다.

4. 몰컴 차단

몰컴하다 들켰다면 그냥 혼이 나는 수준으로 끝나는 경우가 일반적이지만, 개화된 부모의 경우는 모니터마우스 등 주변기기들을 몰래 가져가 버리는 경우도 있다. 다만 마우스의 경우에는 제어판을 통해, 키보드의 경우에는 소프트 키보드를 통해 비교적 쉽게 커버가 가능하다. 헌데 여기에 대해 돈을 모아 부모 몰래 새 마우스와 키보드를 사서 사용하는 자녀들도 있다.[22]

더 나아가 모니터 전원선을 뽑거나 본체 전원선을 뽑아간다면? 사실 전원선의 경우엔 라면포트나 청소기 같은 것과 같은 종류의 코드를 가진 게 있어 대체가 가능하다. 컴퓨터 관련 상점에 가면 1000원 근처에서 팔기도 한다. 이마트에서는 리빙홈이나 노브랜드 브랜드로 판다. 다이소에서도 3000원 정도에 판다. 근데 극소수지만 때때로 컴퓨터 자체를 팔거나 내다버리는 경우도 있다. 이건 답이 없다. 심지어 부모가 컴퓨터에 대해 알고 있다면 alt+tab을 눌러 창을 숨겨도 작업표시줄 보고 다 알아챈다[23]. 그래픽 카드와 램을 교체해 몇 년 전 수준의 컴퓨터로 회귀 시켜버리는 경우[24], 모듈러 파워인 경우 24핀 메인보드 케이블을 압수하는 경우, 혹은 파워 서플라이를 압수하는 경우도 있다. 물론 여기에 대해 몇몇 부유한 자녀들은 돈을 모아 부모 몰래 노트북[25]을... 이라는 선택지가 가능하지만...

아이들이 이 문서에 있는 것들을 해서 자신이 생각하기에는 자연스럽게 넘어간다고 생각해도 부모는 다 알고 있다. 다만 내색을 안할 뿐이다. 물증이 있더라도 그냥 못 본 척 한다. 실제로 몰컴 도중 부모가 집에 오면 당황해서 그냥 강제로 컴퓨터를 다운시키고 다른 짓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몇몇 부모들은 가끔씩 본체를 만져 뜨거운지 안 뜨거운지로 몰컴을 했는지 안 했는지 확인하는 경우도 있다. 더한 경우 부모가 마우스와 키보드 위치만으로도 했는지 안 했는지 안다. 부모님들은 여러분들의 생각보다 위대하다. 비슷한 경우로 '난 수업시간에 선생님 못 보게 딴짓하는 방법을 알고 있지' 같은 착각하는 경우가 있다.

곤란한 친구들을 위해 'DDR 자기방어술'이란 프로그램이 존재한다.

4.1. 소프트웨어적 방법

기본적인 방어책 중 하나가 윈도 계정에 암호를 거는 것이다. 물론 Administrator 계정과 Guest 계정 등등[26], 신경쓰지 않으면 뚫릴 수 있는 뒷구멍이 상당히 많다는 문제가 있다.[27] 사용자 계정에 주어지는 권한이 조금 더 빡빡한 리눅스macOS 계열이라면 이 방법도 꽤 유효하긴 하고[28], 윈도의 경우에도 비스타 이후의 UAC 기능을 십분 활용해서 루트 빼고 모든 계정을 일반 계정으로 돌려버리면 의외로 잘 먹힌다. 하지만 후술할 USB에 OS 설치라는 궁극적인 우회책이 있기에 자녀가 열정이 있다면 권장하지 않는다.

메인보드 암호를 설정하는 경우도 있다. 그런데 메인보드 암호는 건전지 전원이 인가되지 않으면 초기화되기 때문에 배터리를 분리하거나 코드 뽑고 이틀 정도 안 꽂으면 초기화된다. 물론 윈도 암호와 메인보드 암호를 같이 설정한다면 양 쪽을 모두 뚫어야 초기화가 되었건 뭐가 되었건 할 수 있기 때문에 구멍이 훨씬 줄어드니, 암호를 사용할 거면 둘 다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 만약 부팅 암호를 설정해 두었을경우, 자녀를 두고 오랫동안 외출할 때는 모니터를 아이 손에 닿지 않는곳에 두고 가자.

맘아이 등등의 몰컴 방지 프로그램이 있는데, 대부분의 무료 프로그램들은 거의 다 뚫린다고 보면된다. 그나마 유료 프로그램들이 믿을만 한데, 2007년 기준 일부 프로그램은 3분 간격으로 스샷을 저장하거나, 컴퓨터가 켜졌을 경우 문자를 보내는 기능도 있었다. 그러나 이런 프로그램들중 유명한 프로그램은 뚫는 커뮤니티가 있을 정도이다. 카페명도 위장하고 기밀 유지도 나름 철저하게 해 놓고 있다. 프로그램을 깔았어도 안심하지 말자. 물론 애초에 이런 프로그램은 제대로 동작하려면 악성코드의 특성과 어느 정도 유사한 행동을 해야 하기 때문에, 컴퓨터 자원도 자원대로 잡아먹으니 더더욱 권장하지 않는 기능이다. 거기에 더해 권한 문제도 존재한다. 악성코드와 유사한 행동을 한다는 점에서 알 수 있지만, 설치된 후 시스템에 간섭해 강력한 권한을 행사하는 프로그램이다보니 취약점이 노출되어 해커들이 악용하면 아주 손쉽게 랜섬웨어 꼴이 날 수도 있으며, 군소업체들이 우후죽순 달려드는 시장인 만큼 프로그램 내부에 백 도어가 없다고 장담하지도 못한다. 백 도어의 경우 누구의 어떤 프로그램도 믿지 않음이 원칙이긴 하나, 대부분의 프로그램들은 시스템에 간섭할 수 있는 권한이 크지 않아 운영체제 및 백신프로그램 차원에서 막을 수 있으므로 그럭저럭 쓸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저런 몰컴 방지 프로그램들은 몰컴 방지라는 것을 구실로 해서 강력한 권한을 요구하므로 위험할 수밖에 없다. 어차피 뚫릴 때는 뚫릴 뿐더러 보안상 좋지도 않다 보니 설치해서 좋을 것 하나 없는 프로그램이다. 차라리 문제의 여지가 없는 이중 암호나 운영체제 내장 자녀 보호 기능이 더 믿음직스럽다.

컴퓨터를 하는 것 자체보다는 특정 사이트에 접속하는 것이 문제라면, 우선 자녀가 컴퓨터를 할 때 쓰는 계정으로 인터넷 로그를 대충 뽑아 보고, hosts 파일 (윈도의 경우는 C:\\Windows\\System32\\drivers\\etc\\hosts에 위치해 있는 그것)을 관리자 권한의 텍스트 편집기로 편집해서 문제가 되는 도메인 주소에 엉뚱한 IP 주소를 집어넣는다는 방법도 있다. 예를 들면 자녀가 던전앤파이터의 사이트에 접근하지 못하게 하려면 hosts 파일에 "127.0.0.1 df.nexon.com" 항목을 집어넣는 방식. 물론, 자녀가 원하는 사이트에 접속되지 않는 것을 보고 진짜 컴퓨터나 인터넷의 문제라고 생각해서 예상치 못한 행동을 할 소지가 있으니 주의.

사실 소프트웨어적인 방법은 대부분 외장하드USB 메모리에 운영체제를 설치하면 다 뚫린다. 요즘은 워낙 저장장치 가격이 싸져서 몰컴을 위해 윈도우를 USB에 설치하는 학생이 있을정도.

4.2. 물리적인 방법

몰컴 방지(물리)
궁극의 몰컴 방법으로 나온 아이들이 몰래 컴퓨터를 구매하는 방법에 관해서는 미성년자가 부모의 허락 없이 체결한 계약은 보호자 임의로 취소가 가능하다.(민법 제5조) 그러나 행위 무능력자(미성년자)가 사술(詐術)로써 행위 능력자(성인)로 믿게 한 때(예를 들어 위조 주민등록증을 사용했다든가), 미성년자가 사술로써 부모의 동의가 있는 것처럼 믿게 한 때, 그리고 부모가 범위를 정해서 처분을 허락한 재산 범위 안에서 임의로 구매 계약을 체결한 때에는 그 행위(계약)를 취소하지 못한다고 민법 제17조에 규정되어 있으므로 지속적으로 주민번호 도용 확인 사이트를 이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민법 5조의 해당 내용은 사실상 미성년자가 부모 지갑에 손을 대서, 그것도 미성년자 티를 풀풀 내면서 물건을 지르는 경우에만 적용되는 셈. 일부 사이트는 유료로 민번이 사용되는 걸 확인했을때(네이버 검색 성인인증 등등), 문자를 날리는 서비스도 있다. 그러나 용돈을 주기적으로 모아 비자금을 만들어 현찰박치기로 샀다면 대응할 방법이 전혀 없다. 컴퓨터 사는데 주민등록증이 필요한 것도 아니고... 물론 집근처에 컴퓨터 판매점이 없는경우도 있다.

사실 제일 좋은 방법은 자녀가 게임을 하든 뭘 하든 컴퓨터로 불법적인 일[29]만 하지 않는다면 게임이나 위키질, SNS 등의 자유를 보장하고, 부모와 자녀 사이에 신뢰를 형성하는 것이다.

5. 클리셰

메체에서 흔히 보이는 클리셰중 하나다.

보통 주인공이나 주인공의 조력자가 악당이나 정보 기관의 컴퓨터실에 숨어 들어가 이런 방법으로 몰래 기밀 정보를 빼낸다.[30]

6. 관련 문서


[1] 하기[2] 기계식 키보드광축 키보드의 경우 몰컴은 포기하는 게 좋다.[3] 하지만 기계식 키보드라면 저소음 적축은 해볼 만 하다.[4] 세이브나 일시정지 기능이 있는 게임은 세이브 후 게임을 종료하거나 일시정지할 수라도 있지만, 이마저도 없는 실시간 온라인 게임이라면...[5] 특히 맥북 처럼 버튼 자체가 없는 경우도 있다.[6] 사람마다 걸음걸이의 보폭, 속도가 다르기 때문이다. 또한 현관-건물 입구의 동선은 매일같이 다니는 길이기 때문에 각자의 이동 동선이 생기기 마련이다. 이마저도 같은 단지내 사람으로 대상이 한정되기 때문에 구분하는 것이 가능하다.진짜다.[IE] Internet Explorer 기준으로는 Ctrl + Shift + P, Ctrl + Shift + Delete. 각각 인터넷 사용 기록이 남지 않는 InPrivate 모드, 인터넷 사용 기록 삭제 메뉴다.[8] 야동을 기준으로 설명한다면, 일반적으로 스페이스 바 키가 재생/정지 단축키다. 이를 이용해 스페이스 바를 누르고 다른 화면으로 바꾸는 작업을 키 한 번에 할 수 있다.[9] 어지간한 태블릿은 싸도 10만원이 기본이며, 그 정도의 저가의 타블렛은 특유의 긁는 소리가 나는 편.[10] 가끔 덜그덕거리는게 거슬린다면 SSD를 사자. 요즘엔 많이 싸져서 부담이 좀 덜해졌지만, 용량 대비 가격이 아직도 자비가 없다는 것이 함정. 2019년 1월 기준으로 250기가 TLC가 5만원으로 SSD도 가격이 많이 떨어졌다.[11] 다만 팬리스 방식이 아니면 노트북들도 소음이 많이 난다.[12] 사실 대기모드/절전상태이지만 뭐든간에 부모 눈에는 그냥 꺼진 컴퓨터같이 보인다.[13] 대부분의 노트북에 내장되어 있는 터치패드는 가볍게 톡 두드리면 클릭으로 인식한다.[14] 사실 Mac은 공식적으로 전원을 종료하는 대신 슬립모드 사용을 권장하고 있고 전원을 끄는 일이 자주 없기 때문에 시동음이 울릴 일도 잘 없긴 하다.[15] 하지만 상당히 주의해야하는 게, 이런 짓 하다 한 번이라도 걸리면 올 시간을 물어보는 이유가 몰컴임을 알고 부모님이 딴 시간 알려주고 일찍 찾아오거나, 아예 안 알려줄 수 있기 때문. 또 이런 경우에는 보통 부모님이 나간 사이, 무슨무슨 할 일을 하라고 일러 주는데, 이 '할 일'의 3분의 1은 (최대한 빨리) 끝내좋고 몰컴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컴퓨터 하다보면 시간 훅 가기 때문. 괜찮겠지? 하다보면 벌써 현관문 여는 소리가 들린다.[16] 다만 최근에 지어진 아파트엔 대부분 등록 차량이 단지 내로 들어오면 인터폰을 통해 차량이 도착했다는 안내음이 나오기 때문에 바로 위의 각주같은 경우도 해결이 가능하다. 물론 차를 타지 않고 그냥 걸어갔다가 오실 때는 답이 없다. 하지만 보통 걸어갈정도로 가까운 곳에 가실 때는 대부분 금방 돌아오시므로 그냥 몰컴을 하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 물론 공동현관 출입문이 있는 아파트는 걸어와도 뜨는 아파트도 있다.[17] 언제쯤 오시냐는 말에 핑계를 붙여도 좋다. 예를 들어 '배고플까 봐...' 식으로. 밥먹기 전에 와 또는 밥먹은 후에 와 같은 식으로 대략적인 시간을 알 수 있다.[18] 크롬의 경우 방문 기록을 삭제할 때 만나게 되는 '방문 기록 페이지'의 방문 기록은 삭제할 수 없다.[19] 방문 페이지에서 링크를 쳐서 네이버 등의 다른 사이트로 들어간 뒤 탭을 닫으면 회피 가능하다.[20] 그 이유로는 허브함에 허브는 남아있지만 통신사 공유기가 들어있는 경우 통신사에서 원상복구시엔 어디에 무슨선을 꼽아라 라고 쓰여있는 안내문을 만들어 주지 않기에 일반적인 학생은 고객센터 연락해서 서비스 기사가 오길 기다리거나 본인이 하겠다 해도 WAN포트가 어딘지 모를 가능성이 크다. 그리고 자기방이 몇번방인지 모른다면 하나하나 빼서 꼽아보고 확인하고 반복 노가다를 해야한다. 또한 외부에서 들어오는 경우 컴퓨터가 외부에서 들어온 선과 가깝지 않은 경우 선이 짧아서 직접연결이 힘들다. 다만 컴퓨터가 무선랜이 없는 데스크탑이고 공유기와 멀리 떨어져 있는 경우 가까운 벽에 랜선을 연결하기도 한다.[21] 어려울꺼 같지만 TMAC이라는 이름의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누구나 쉽게 변조할 수 있다.[22] 다이소에 가면 키보드와 마우스가 각각 5000원이다. 사실 그렇게 많은 돈을 모을 필요도 없다.[23] 이게 중요한 것은, 그냥 모니터 아래 쪽만 확인해도 알 수 있기에 하던 걸 꺼야 할 수도 있다.[24] 램이 DDR4라면 그나마 나은 편이다. 그런데 그래픽카드는 진짜 옛날 모델(GT8600 등)으로 교체하면 답이 없다.[25] 중고로 사면 10만원 이내로 살 수도 있다.[26] 이런거는 미리 USB를 만들어 놓았다면 윈도우 설치 USB에 프로그램을 설치해서 Administrator 계정을 활성화 시킬 수 있다.[27] 게다가 노트북에 윈10 사용자면 어차피 설정>계정>로그인 옵션에서 Windows를 사용하지 많을 때 언제 다시 로그인해야 합니까로 하면 절전으로 해놔도 안잠긴다. 하지만 안잠겨 있으면 썼다는 말이다. 그러니 항상 부모님이 돌아오면 윈도우키+L로 잠그자. 애초에 열어주지 않으면 설정을 바꿀 수 없다.[28] 모 유저는 윈도우를 부트파티션으로, GRUB(부팅 OS 선택기) 깔려있는 우분투를 BIOS상에서 선택 후 부팅 식으로 했다. F9/ESC 등을 부팅 중에 누르지 않는 이상 발각되지 않는다이론상[29] 해킹을 통한 제3자의 고의적 정보유출 및 배포 내지는 불법 사이트 접속 등. 일부의 경우 야동 업로드 및 불법 공유 등.[30] 아슬아슬하게 악당이나 관련자가 들어올때 잽싸게 일을 마무리하고 화면을 지워버린 다음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유유히 빠져나가고, 당사자는 나중에 컴퓨터를 조사해보고 나서야 뒷북으로 알아차리게 되는게 국룰.[31] 북한주민들은 휴대용 EVD플레이어에 북한CD를 넣어둔 채 USB로 한국 드라마를 재생해서 본다고 한다. 단속이 뜨면 USB만 뽑아서 숨기고, 태연히 북한CD를 보는 척하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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