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단어
1.1. 상사(上士)
부사관의 세 번째 단계인 군사 계급. 상사(계급) 문서 참조.=== 상사(上司) ==
자기보다 벼슬이나 지위가 위인 사람. 유의어로 상관(上官)이 있다.[1] 보통 직장인들의 보스격으로 꼽힌다.[2]
자기가 다니는 직장의 평가와 직장의 난이도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 상사의 성격이 좋고 널널할수록 직장 다니니가 상대적으로 편하고,[3] 꼰대, 열정 페이, 갑질러, 냉혈한처럼 부정적인 부분이 있으면 직장 다니기가 당연히 어려워진다.[4][5] 상사와 친해지거나 이쁨받는 데 성공하느냐, 그 정반대로 찍혀 푸대접 당하느냐에 따라서도 직장 생활 난이도가 갈린다. 예를 들자면, 고등학교 때 생활기록부에 야간자율학습이나 주말 자습, 공휴일 자습[6]을 도망갔다는 기록을 보면 근무 태도가 불성실해 보일 것 같다고 여겨 신입부터 날마다 구박은 기본이고, 그 벌로 휴가제한을 걸거나, 주말, 공휴일에도 강제근무를 시키거나, 다른 직원들은 다 칼퇴할 때 야근까지 시키려는 상사도 있을 정도. 야자가 사문화된 2025년에도 야자 도망간 기록 가지고 갈구는 상사는 여전히 많다. 다만 "이래가지고 일 잘 할 수 있겠냐"면서 말로만 가볍게 갈구고, 예전처럼 대놓고 갈구지 않는 것 뿐이다.
1.2. 상사(商社)
무역이나 상업적인 활동을 위하여 조직된 상업상의 결사. 이에는 무역상 조합, 통상 회사, 거래소 따위가 있다. 법적인 의미로는 상사 회사(商事會社, 상행위 및 영리를 목적으로 설립된 사단 법인)를 가리킨다. 그러나 일반적인 인식으로는 스스로의 생산품 (공산품이나 서비스 등) 이 아닌[7] 타사의 상품을 시장에 중개하거나 혹은 관련 서비스 (시장조사, 통관, 수송, 보험 등) 대행 업무를 맡는 회사를 지칭한다. 상품매매회사라고도 한다.일반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종합상사 문서 참조.
일반적으로 사명은 '상사',[8] '물산', '통상' 등이다.
1.2.1. 종합상사
1.2.2. 중소기업 상사
수입하는 무역회사는 사장, 직원 1~2명 두고 작게 하는 회사가 태반이다. 이런 곳에서는 체계적인 직무 교육이 없으므로 혼자서 잘 알아서 배워 오길 원한다. 때문에 직무교육 투자가 필요하며 저녁에 무역 학원을 다녀야 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곳에서 경력이 쌓이면 이직 시 일반 경리보다 훨씬 유리하다. 중요 사항들은 다음과 같다.- 경리
- 무역영어
상당수 서류를 영어로 작성한다. - 무역 지식
Invoice, L/C, Offer sheet 등 전문 사무 용어에 빨리 익숙해져야 한다. - 영업
- 홈페이지 관리
- 총무
시설 관리 등 업무 - 비서
커피 심부름, 우체국 심부름 등 - 법무
화학 물질 수입 회사의 경우, 환경부와 규제와 환경법 문제를 씨름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 사장이 한국어를 못하는 외국인이면, 한국어로 걸어오는 전화를 자신이 모두 받아야 한다.
- 또한 서류 작성 시 꼼꼼해야 한다. 오타가 나면 몇천만 원을 손해볼 수도 있기 때문.
1.3. 상사(相似)
닮음(행렬) 문서 참조.1.4. 상사(上四)
오음악보에서, 으뜸음인 궁에서 위로 넷째 음.1.5. 상사(商事)
상업과 관계되는 모든 일.1.6. 상사(相思)
서로 생각함 또는 서로 그리워함.1.7. 상사(相俟)
서로 기다림.1.8. 상사(殤死)
나이가 스무 살도 되기 전에 죽음.1.9. 상사(賞賜)
칭찬하고 물품을 줌.1.10. 상사(賞詞)
칭찬하는 말.1.11. 상사(喪事)
사람이 죽은 일.1.12. 상사(祥事)
사람이 죽은 지 두 돌 만에 지내는 제사.1.13. 상사(上巳)
음력 삼월 초사흘날.1.14. 상사(上祀)
통일 신라, 고려, 조선 시대에 나라에서 지내던 제사 가운데 가장 격이 높은 제사.1.15. 상사(相使)
두 가지 이상의 약성이 다른 약제를 함께 사용하여 하나는 주된 작용을 하고 나머지는보조 역할을 하여 한 가지 약제만을 쓸 때보다 더 좋은 효과를 내는 것을 이르는 말.2. 지명
[1] 대표적인 활용례로 상관 살해가 있는데, 특히 대한민국 국군에서는 계급인 상사와 동음이의어라 상관의 활용도가 더 높다.[2] 대부분의 직장인들에게 상사는 싫어도 직장에 다니는 한 계속 만날 수밖에 없는 존재이며, 아무리 싫어도 웬만해선 따를 수밖에 없는 존재이다.[3] 물론 이건 자기랑 주로 자주 볼 상사가 성격 좋을 때 한정이다. 예시로 A직장에서 B구역에 직원을 보낼 경우 A직장 상사 성격이 아무리 좋아도 자주 볼 일이 없으므로 크게 의미는 없다. 직원이 일할 B구역 관리자, 즉 거기의 실질적인 상사의 성격이 나쁘면 직원은 당연히 고생한다.[4] 특히 격무가 기본적으로 요구되는 곳에선 상사들이 FM은 기본이고 아랫사람 대우가 좋지 않을 경우가 높다.[5] 더군다나 그런 상사가 부모님, 친ㆍ외척, 친구라면 문제가 더욱 심각해진다. 상사가 자신과 아무런 혈연관계가 없는 생판 남이라면 직장에서의 업무 중 문책당할 일이 있어도 직장 안에서 끝날뿐더러 퇴근 상태라면 그 상사로부터 물리적으로 떨어져 있을 수 있지만(또한 직장을 퇴사하면 그 상사를 다시 볼 필요가 없지만), 부모라면 직장 안에서 1차로 깨지고 집과 가문에서 2차로 깨진다. 친구들한테는 3차로 깨진다. 운전을 배우는 사람들이 돈이 들더라도 친척ㆍ외척ㆍ부모보다 학원에서 배우려는 이유와 같다.[6] 고3 한정[7] 대부분의 상사는 OEM이나 자회사의 형태를 통하여 어느 정도 자체 생산에 의한 사업을 영위한다. 다만 주가 되는 건 어디까지나 중개.[8] 이 경우 한자로는 商事로 쓴다. 한국은 독음이 똑같지만 일본은 しょうじ로 商社(しょうしゃ)와 구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