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妙木山나루토에 등장하는 지명.
2. 특징
대대로 두꺼비 선인들이 계약해 온 소환 두꺼비들이 사는 장소이다. 처음 언급된 것은 지라이야의 첫 등장 당시 스스로 묘목산의 두꺼비 선인이라고 했을때 이며, 그 후 우즈마키 나루토를 노리고 아카츠키에서 파견된 우치하 이타치와 호시가키 키사메를 잡기 위해 바위 개구리의 식도를 소환할 때에도 언급된 적 있다.벌레들이 많아 두꺼비들의 천국. 지라이야와 나루토는 여기서 수련을 하여 선인모드를 익혔다. 역대 두꺼비 선인모드의 수행자들은 전부 여기서 수행을 했다고 한다. 선인모드라는 이름 때문에, 육도선인과도 관계가 있는 곳이라 추측하는 사람도 있다. 이후 애니 오리지널 전개로 애니 681화에서 가마마루가 직접 하고로모와 그의 동생 하무라와 접촉하여 하고로모의 요청으로 선술[1]을 전수한게 밝혀진다.
이로써 지라이야와 나루토는 육도선인의 선술 직계 후배가 되는 셈이고 육도선인은 인간으로써 수행 받은 초대의 두꺼비 선인이 되는 셈이다 .
초반 왕두꺼비 선인과 후카사쿠가 등장하기 전까지는 가마분타를 우두머리로 둔 야쿠자 집단으로 여겨졌었으나 이후 최고 지도자이자 초대 선인인 왕두꺼비 선인이 등장하고, 나루토가 선인모드를 수련할 때 묘목산의 모습이 드러나면서, 야쿠자 집단과는 거리가 먼 곳 이란것이 밝혀졌다.
가마분타가 후카사쿠를 두목님, 시마를 누님이라 부르는 모습을 볼 때 현 묘목산의 실질적 통치 혹은 행동 대장의 위치는 가마분타이지만, 실제 계급은 후카사쿠나 시마, 왕두꺼비 선인 등이 더 높다.
묘목산 두꺼비들의 계약 두루마리에 계약을 할 시 묘목산의 모든 두꺼비들과 계약을 맺은 것으로 간주되기에 어떤 두꺼비라도 소환이 가능하다. 다만 차크라의 양에 따라 올챙이같은게 소환되는 경우도 있다.
그 외 묘목산과 마찬가지로 선인모드를 습득할 수 있는 장소로는 백사 선인이 있는 용지동(龍地洞)과 민달팽이 선인이 있으라라 추측되는 습골림(湿骨林)이 존재한다고 언급되었다.
일단 두꺼비들이 사는 곳이라서 음식은 벌레. 나루토는 이걸 먹으면서 수행하며 처음엔 구토했는데 나중에는 먹을만하다고 하고[2] 지라이야의 경우 페인과 싸움이 끝나면 나중에 후카사쿠와 먹으러 가겠다고 언급까지 하는 걸 보아 적응한다면 무서운 곳.[3][4]
3. 묘목산 소속 두꺼비
- '최고 지도자 겸 초대 선인' 왕두꺼비 선인(大蝦蟆仙人)
본명 : 가마마루(ガマ丸 / Gamamaru)
초대 선인이자 묘목산 내에서 가장 높은 존재이며 하고로모를 '형제'라고 지칭하는 사이에다가 현재의 닌자세계를 만드는데 큰 공헌을 한 엄청난 캐릭터다.
- 가마키치 & 가마타츠
묘목산의 두목인 가마분타의 아들들이자 나루토의 소환수.
- 가마히로(ガマヒロ / Gamahiro)
지라이야, 나루토의 소환수. 나뭇잎 부수기 전과 페인전에서 등장했다. 후에 미수 차크라 모드를 습득한 나루토가 가게부수기를 사용할 때도 단독 등장. 가게부수기 술법 자체는 지라이야가 나뭇잎부수기 당시, 오로치마루의 소환된 뱀에게 먼저 사용한 적이 있다. 이 때도 소환수는 가마히로. 다만 그림체의 변화로 첫 등장시에는 진짜 개구리처럼 생겼으며 나중에 등장할때 좀 더 만화 캐릭터같이 그려진다. 무장은 등에 X자로 맨 쌍검으로 위 사진을 보아 시코미카타나 계열이다.
- 게로토라
가마코스케
연락용 두꺼비. 페인의 나뭇잎 마을 침공으로 나루토를 부르려하지만, 이를 방해하려한 단조에 의해 살해당한다. 정말이지 매우 불쌍한 녀석…. 이후 가마코스케의 후배인 가마타마가[8] 그의 이름이 지워진 걸 보고 후카사쿠에게 그의 살해 소식을 전한다.
바위 개구리
불을 뿜는다는 개구리. 지라이야가 나루토에게 접근한 우치하 이타치와 호시가키 키사메를 처리하기 위해 식도만을 부분적으로 소환했다. 허나 꺼지지 않는 흑염 아마테라스에 의해 식도에 구멍이 뚫리고 만다.
- 점포 개구리
이 개구리에게 차크라를 빚어넣으면 술자의 의지에 따라 그에 맞는 가게로 변신한다. 해제의 인을 맺으면 가게의 손님은 개구리의 위장에 잡히고 개구리는 원래의 작은 크기로 돌아와 다른 곳으로 숨어버린다. 비 마을에서 지라이야가 닌자 두 명을 낚아 정보를 캐냈으며 지라이야 사후에는 나뭇잎 마을에서 모리노 이비키가 맡는다.
- 호리병 두꺼비
내부가 결계로 되어있어 외부에서는 감지를 못하며 산성 늪이 있어 적을 빠뜨려 죽일 수 있다. 지라이야가 페인의 축생도를 이 안에 끌고와서 처리했다.
- 가마리키
애니 오리지널로 등장하는 캐릭터. 나루토가 환술을 해제하는 방법을[9] 수행할 때와 콜라보 인술을 수행할 때 등장했다. 오카마. 나루토와 사이가 매우 안 좋아서[10] 콜라보 인술을 익히려고 할 때 서로 노려보면서 발을 밟으려고 한다거나 하는 등, 수행이 전혀 진행되지 않았기 때문에 나루토가 가마키치와 가마타츠를 소환하면서 둘과 수련하게 되었다.
- 가마타마
가마코스케의 후배인 분홍색의 어린 두꺼비. 수련생으로 보이며 명부 확인도중 가마코스케의 이름이 지워진 걸 보고 가마코스케가 살해당한 소식을 후카사쿠에게 다급히 알린다. 작가의 말에 따르면 동료 작가 오다 에이이치로의 만화 원피스의 등장인물 토니토니 쵸파가 너무 귀여워 자신도 마스코트 캐릭터를 만들어보고자 투입했으며 49권 표지에도 그려넣었는데 아무도 신경써주지 않아 아쉬웠다고 한다.
- 가마고로
코노하마루와 계약한 것으로 추정되는 개구리.
[1] 가마마루는 이 당시 선술을 '선력'이라 언급하고 있다.[2] 역시 인간에서 개구리로 변하고 있다고 절망했다.[3] 물론 이 부분은 진짜로 먹는다기 보다는 반드시 살아서 돌아가겠다는 비유적 표현이다.[4]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설정에 따르면 미나토 역시 묘목산에서 수행한 모양이지만 벌레 요리를 떠올리며 구토하는 걸 보아 스승이나 아들과는 달리 적응하지는 못한 모양이다.[5] 게로토라의 복부 부분이 늘어나면 안에 열쇠의 술식이 새겨진 두루마리가 나온다. 사실상 게로토라 자체가 살아있는 두루마리 같은 존재.[6] 2년간의 수행기간중 어느 시점에 나루토의 봉인을 살짝만 풀었다가 죽을 뻔했다.[7] 참고로 열쇠를 넘기는 방법이 참으로 골 때리는데 게로토라 본인이 직접 나루토의 입안으로 들어간다. 지라이야가 소유할 때도 마찬가지라 지라이야가 게로토라를 부를 때는 소환술로 부르는 다른 두꺼비들과 달리 인을 맺으면 입안에서 게로토라가 튀어나온다.[8] 꼬리가 있기 때문에 올챙이로 보이지만 앞다리와 뒷다리가 있기 때문에 어린 두꺼비이다.[9] 지라이야도 환술을 못 쓰기 때문에 환술을 걸어주는 담당으로 소환한 것.[10] 가마키치가 나루토에게 가마리키를 왜 싫어하느냐고 묻자 처음 만났을때부터 안 맞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