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01 12:59:34

부리키 원

무력 부리키 원에서 넘어옴
武力 ~BURIKI ONE~(ブリキワン, 부리키 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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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스토리3. 시스템
3.1. 게이지에 따른 변화3.2. 기본 조작 방법3.3. 메치기
4. 참전 캐릭터
4.1. 텐도 가이 (Gai Tendo)4.2. 사카자키 료 (Ryo Sakazaki)4.3. 파약 싯피탁 (Payak Sitpitak)4.4. 서용성 (徐龍誠 Seo Yong-song)4.5. 이반 소콜로프 (Ivan Sokolov)4.6. 아카츠키마루 (Akatsuki-maru)4.7. 랍 파이슨 (Rob Python)4.8. 자크 뒤칼리 (Jacques Ducalis)4.9. 파트리크 판 헤이팅 (Patrick van Heyting)4.10. 사이온지 타카토 (Takato Saionji)4.11. 송 쉬안다오 (Song Xuandao)4.12. 질버 (Silber)

1. 개요

1999년에 SNK에서 발매한 3D 대전 격투 게임. 시스템 기판으로 하이퍼 네오지오 64를 사용. 정식 명칭은 武力 〜BURIKI ONE〜 WORLD GRAPPLE TOURNAMENT '99 in TOKYO.

국내에서도 오락실에서 들여온 적이 있었지만 레버로 공격을 하고 버튼으로 움직하는 기존 게임들과 너무나 다른 시스템으로 인해 대전 격투 게임 마니아들에게 외면 받고 묻혀버렸다.[2] 다만 일본에서는 경파한 느낌에 끌린 매니아들이 있어서 지금도 일본 고전 격겜대회를 열 때 이 게임이 종목으로 채택될 때가 있다.

또한 현실의 격투기 대회에 가깝게 만들어진 게임이라 장풍이 존재하지 않는다.

2. 스토리

1999년 , 금세기 마지막이라고 할 수 있는 이종격투기 대회 BURIKI(武力) ONE을 SNK가 개최하는 것이 정식 결정되었다. 이 대회는 1라운드제를 채용하여 팔꿈치, 손등치기, 박치기, 모든 부위 공격 등 어떠한 공격도 허용되는 룰을 채용해 화제가 되고 있다. 개최 장소는 도쿄만 해안가 부도심에 건설중인 NEO TOKYO GRAPPLE DOME이다.

대회 당일 오전 중에 최종 예선 리그, 오후부터는 결승 리그가 이루어진다. 우승하기 위해서 8경기를 연속으로 이겨야 하는 매우 혹독한 경기. 육체적인 튼튼함이 아닌 정신적인 튼튼함도 겸비한 사람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 극한의 싸움이 될 것이다.

가라테, 무에타이, 태권도, 유도 등은 물론 다양한 무술을 사용하는 격투가들이 참가하여 이름을 걸고 싸우게 된다. 여러 가지 의미에서 사상 최고로 호화스러운 대회임은 말할 필요도 없다.

현재 각국에서 지방 예선을 치렀지만, 참가선수를 정식으로 결정하는 것은 4월 말이 될 예정이다. 이때 대회에 초대할 선수의 선정도 동시에 이루어진다. 초대 선수는 지방 예선을 거치지 않고 최종 예선에 참가하며, 선수의 승낙을 받은 즉시 수시로 발표한다고 한다.

3.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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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탈 게이지: 심장 박동을 표시하는 것과 비슷한 바이탈 게이지. 체력이 줄어들면 파동이 작아지며 색이 파랑→초록→노랑→주황→빨강으로 변한다. 시간이 지나면 조금씩 회복.
  • 파워 밸런스 게이지: 가운데 있는 삼각형은 몸의 중심을 표시하고 일정 범위를 벗어나지 않는다. 몸을 움직이면 삼각형이 일정 범위 안에서 조금씩 움직이며(중심이 있는 곳을 표시), 그 범위를 벗어나면 몸의 중심을 잡지 못해 밸런스가 무너진다.

3.1. 게이지에 따른 변화

체력을 표시하는 바이탈 게이지가 오렌지색으로 바뀐 시점부터 게이지는 점멸하기 시작한다. 여기에서 바로 공격을 받으면 적색으로 바뀌게 되며 이 때 기본 공격 밖의 기술을 맞게 되면 KO. 승부를 결정하는 것은 KO만이 아니고 조르기 같은 기술이 걸린 상태라면 바이탈 게이지가 적색으로 바뀌며, 그 뒤에 계속 공격을 받으면 기브 업이 된다. 그리고 제한시간 안에 승부를 내지 못하면 판정으로 승부를 내게 된다.

중심을 나타내는 파워 밸런스 게이지는 던지기와 깊은 관계가 있다. 파워형의 캐릭터는 게이지가 길며 파워가 없는 캐릭터는 게이지가 짧다. 게이지가 길면 중심을 무너뜨리기 힘들기 때문에 던지기도 잘 통하지 않는다.

조르기 상태에 들어가면 파워 밸런스 게이지가 변화한 록 게이지가 출현하는데 이것은 공격하는 쪽(오펜스)과 당하는 쪽(디펜스)의 파워를 나타내는 것이다. 오펜스 게이지가 없어지면 조르기는 풀리며 디펜스 게이지가 없어지면 시합은 끝난다.

3.2. 기본 조작 방법

특이하게 레버가 오른쪽에 달려 있다. 왼쪽에는 이동 버튼이 두 개. 이동 버튼을 동시에 누르면 가드.
  • 테크니컬 공격: 리엑션 + 액션의 조합으로 여러가지 기술이 나간다.
  • 헤비 공격: 오른쪽 방향을 보고 있다면 오른쪽 이동 버튼 + 액션으로 강력한 공격을 한다.

3.3. 메치기

몸의 중심을 무너뜨려 메치는 것이 기본으로 상대의 중심을 무너 뜨리려면 적당한 힘이 있어야 하므로 파워가 약한 캐릭터는 메치기를 사용할 수 없다. 설명은 1P가 기준.
  • 잡기: 레버를 오른쪽으로 하면 잡기 동작을 취한다. 이 때 상대가 그 범위 안에 있으면 상대를 한순간에 잡는다.
  • 메치기: 상대를 잡은 직후에 빠르게 레버와 버튼을 누르면 된다. 상대를 왼쪽으로 던지려면 왼쪽 이동 버튼과 동시에 레버를 왼쪽으로 해야 하며 오른쪽은 그 반대.

4. 참전 캐릭터

게임 컨셉이 '쉬는 시간없이 결승전까지 진행하는 극한의 이종격투기 대회'라 오프닝에서 대회 개최일이 현재 날짜로 나와있으며[3] 캐릭터 엔딩 역시 개별 엔딩이 아닌 대회에서 우승한 후의 소감을 인터뷰한다는 현실적인 요소가 있다.

4.1. 텐도 가이 (Gai Te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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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 스타일: 종합격투기 한마 바키
생년월일: 1982년 4월 11일
혈액형: B형
국적: 일본
나이: 17세
키: 175cm
몸무게: 75kg
취미: 노래 부르기
1차 예선의 모든 시합을 5분 이내에 KO로 이겨 화려하게 데뷔한 텐도 가이. 2차 예선에서도 그 여세를 몰아 훌륭하게 최종 예선까지 통과하였다.

중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오키나와로 넘어가 혼자 수행을 해온 아류 천재격투가. 반쵸(番長)[4]라는 개를 키운다. 주인공이라 료 다음으로 인지도가 높긴 하지만 흔한 디자인이라 인지도에 비해 인기는 높다고 하기 어렵다. 네오지오 프리크의 네오지오 캐릭터 인기투표에서 첫 등장 시 최고 96위를 기록했고(1999년 8월 발표) 다음 투표는 135위→109위.(1년에 2번 실시) 다른 캐릭터는 잊혀져 가지만 주인공이라서 순위를 유지한다는 느낌이다. 다만 마지막 투표에서는 부리키 걸즈라는 3명의 여성 NPC 중 하나인 토오노와 순위가 같다는 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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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사카자키 료 (Ryo Sakazaki)

  • 초대 선수 (성우: 우스이 마사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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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 스타일: 가라테
생년월일: 1967년 8월 2일[6]
혈액형: O형
국적: 일본
나이: 32세
키: 179cm
몸무게: 76kg
취미: 목공술, 텃밭 가꾸기, 집에서 하는 원예
공식 대회에서는 거의 기록을 남기지 않았으며 타이틀을 갖고 있는 것도 없다. 그러나 격투가로서 그보다 유명한 사람은 없다. '무적의 용'이라는 이름은 격투를 배우는 모든 사람이 알고 있을 정도.

실전 격투에 충실한 다른 캐릭터와 다르게 출신지가 출신지다보니 비연질풍각, 용호난무 같은 필살기급 기술을 가지고 있기에 개캐로 친다. 물론 게임 분위기에 맞추어 기술 내용을 수정했다.[7] 실제 격투가가 해당 필살기를 흉내냈을 때를 가정하면 된다.[8] 원작과 다르게 기술을 쓸 때도 기술명을 외치진 않고 기합 소리만 내지만 승리할 때 특유의 "오라오라!"라는 음성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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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파약 싯피탁 (Payak Sitpitak)

  • 초대 선수 (성우: 야마니시 아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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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 스타일: 무에타이
생년월일: 1959년 5월 20일
혈액형: A형
국적: 태국
나이: 40세
키: 180cm
몸무게:80kg
취미: 가족과 영화를 보러 가기
웰터급의 무에타이 선수 파약 싯피탁. 현지에서 최강의 선수라고 불리지만 일본에는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 40세의 나이에도 웰터급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아저씨.

KOF XI에서 질버가 난입할 때 나가떨어지는 역할을 맡은 캐릭터로, 정말 엉뚱한 곳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무에타이 캐릭터답게 시원시원한 타격기 위주의 운영을 펼치는 캐릭터이며 파이슨과 더불어 이 게임에서는 순수 타격 계열로 싸우는 캐릭터이다. 리치도 꽤나 긴편이라서 기술을 좀만 내밀어도 닿는 경우가 많고 밸런스가 잘잡혔고 초보 유저들에게도 매우 적합한 캐릭터지만 일본 유저층에서는 중캐 정도로만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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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서용성 (徐龍誠 Seo Yong-song)

  • 동부 아시아 지구 2차 예선 D리그 우승 (목소리: 하시모토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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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 스타일: 태권도
생년월일: 1981년 7월 30일
혈액형: A형
국적: 한국
나이: 18세
키: 177cm
몸무게: 65kg
취미: 인터넷 서핑, 시계 수집
예선을 통과하기까지는 매우 위험한 경기도 있었고, 끝까지 안심할 수 있는 실력을 가진 선수도 없었다. 세계 최강의 태권도 선수를 목표로 싸움에 임하고 있다.

무려 한국인 캐릭터지만 한국에서는 이 게임의 인지도가 거의 없다시피해서 아는 사람이 드물다. 불량해 보이긴 하지만 미형 캐릭터에 SNK 태권도 캐릭터가 대체로 인기가 있다 보니 주인공인 가이나 사이온지보다 인기 순위가 높을 때도 있었다.[9]

스피드가 빠르고 태권도 캐릭터답게 대부분 발기술만 사용해서 다양한 발기술들을 보여주지만 전체적으로 리치가 짧고 화력도 애매한 편이라 일본 유저들에게는 평가가 어중간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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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이반 소콜로프 (Ivan Sokolov)

  • 북부 아시아 지구 2차 예선 B리그 우승 (성우: 아리타 히로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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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 스타일: 아마추어 레슬링
생년월일: 1972년 8월 20일
혈액형: AB형
국적: 러시아
나이: 27세
키: 175cm
몸무게: 82kg
취미: 편지 쓰기
레슬링 자유형 87kg급의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 많은 격투기들의 원조가 된 레슬링의 위세를 떨치겠다는 야심찬 격투가.

플레이 난이도는 하드라서 상급자용 캐릭터같지만 이 캐릭터는 주력 기술이 죄다 수플렉스 계열의 잡기라서 수플렉스 연계만 잘 익혀도 충분히 강력한 캐릭터다. 덕분에 체감상 난이도는 같은 상급자용인 자크 뒤칼리나 사이온지 타카토보다도 좀 낮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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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아카츠키마루 (Akatsuki-maru)

  • 동부 아시아 지구 2차 예선 A리그 우승 (성우: 야노 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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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 스타일: 스모
생년월일: 1971년 1월 2일
혈액형: B형
국적: 일본
나이: 28세
키: 210cm
몸무게: 170kg
취미: 드라이브
동부 아시아 지구에 현역 스모 선수 등장! 초대 선수였지만 그것을 거부한 아카츠키 마루. 무엇이 그의 마음을 바꾸게 한 것일까?

이 게임에서 가장 큰 덩치를 가진 캐릭터로 그에 걸맞게 스피드도 가장 느리다. 대신 덩치가 덩치인 만큼 파워만큼은 히팅과 더불어 최강급이라서 얘한테 기술 한번 걸리면 호러가 따로 없다. 다만 느린 스피드와 적재적소로 활용해줄 기술이 부실해서 약캐 취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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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랍 파이슨 (Rob Pyt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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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 스타일: 복싱
생년월일: 1964년 5월 1일
혈액형: B형
국적: 미국
나이: 35세
키: 190cm
몸무게: 90kg
취미: 독서
차기 헤비급 왕좌에 가장 근접해 있다는 파이슨도 초대 되었다. 경험도 없는 이종격투기 대회에 선뜻 응한 이유는 프로라는 긍지 때문이다.

카리스마를 갖추었고 간지가 나는 외형 때문에 헤비 D! 이 게임에서는 용호의 권KOF 시리즈에서 찬조출연한 료를 제외하면 주인공인 가이, 최종보스인 질버와 함께 대우가 좋다. 복서에 걸맞게 킥공격은 아예 없지만 매서운 주먹공격들로 무자비한 인파이팅을 펼치는 플레이가 가능해서 CPU 대전일 경우 상대 공격은 타이밍봐서 적절하게 가드를 해주고 아무 기술들만 난사해줘도 최종보스인 질버까지 손쉽게 이길 정도라 원코인 클리어 난이도가 가장 최하이다. 물론 하나같이 빈틈이 적고 빠르고 강력한 기술들로 무장해서 플레이어 대전에서도 최강의 성능을 자랑해서 일본 유저들이 티어를 매기면 무조건 최상위에 들어가는 정점 개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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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자크 뒤칼리 (Jacques Ducalis)

  • 초대 선수 (성우: 츠다 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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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 스타일: 유도
생년월일: 1967년 7월 6일
혈액형: B형
국적: 프랑스
연령: 32세
키: 187cm
몸무게: 100kg
취미: 유도의 단련
올림픽 무차별급을 두 번이나 제패하였고 세계선수권 대회는 모두 우승한 거물급 유도 선수. 유도에는 한계가 없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대회에 출전하였다.

사이온지 타카토와 더불어서 가장 난해한 운영을 가진 상급자용 캐릭터이다. 게다가 덩치가 크고 스피드나 기술의 파생도 느리고 빈틈도 커서 상대의 공격을 허용하기가 좋으며 이 게임에 처음 입문할 경우에는 가장 비추천인 캐릭터에 해당된다. 다만 덩치가 큰 캐릭터라서 그런지 파워는 강력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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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파트리크 판 헤이팅 (Patrick van Heyting)

  • 초대 선수 (성우: 프랑키 나카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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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 스타일: 프로레슬링
생년월일: 1962년 6월 30일
혈액형: O형
국적: 네덜란드
연령: 37세
키: 201cm
몸무게: 120kg
취미: 7살짜리 딸과 놀기
프로레슬링은 쇼가 아니며, 프로레슬링이야말로 최강임을 세계에 증명하기 위해 출전하였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여 최강의 프로레슬링의 왕자가 됨과 동시에 세계 최강의 남자가 되려고 한다.

타카토나 뒤칼리와 같은 상급자용 캐릭터이며 어느 격겜 프로레슬링 캐릭터가 다 그렇듯 이쪽도 잡기 기술 위주가 많다. 수플렉스나 파워밤 이런 잡기 기술은 물론이고 보스턴 크랩과 같은 관절기 기술도 보유하였고 타격기가 부실해보일거 같지만 드롭킥이나 어깨로 돌진하는 태클도 성능이 좋아서 타격기가 약한 것도 아니다. 다만 덩치가 크고 기술이 굼뜨는 편이라서 일본 유저층에서는 강캐로 보기에는 애매하다는 의견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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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질에 대머리인것을 보아 빌 골드버그가 모델인듯.

4.10. 사이온지 타카토 (Takato Saionji)

  • 동부 아시아 지구 2차 예선 C리그 우승 (성우: 야노 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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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 스타일: 아이키도
생년월일: 1982년 3월 22일
혈액형: AB형
국적: 일본
나이: 17세
키: 165cm
몸무게: 49kg
취미: 원예, 요리
아이키도로 동부 아시아 지구 예선을 통과한 고등학생 사이온지 타카토. 150Kg이 넘는 거구도 날려버려 부드러움이 강함을 제압한다는 것을 보여줬다.

미형 캐릭터라서 주인공인 가이보다 인기 순위가 높을 때도 있었다.[10]

난이도부터 가장 높은 하드라서 다루기가 굉장히 어려운 상급자용 캐릭터이다. 기술이 빠르고 아이키도 캐릭터답게 반격기나 관절기를 보유하고 있지만 가냘픈 외형에 걸맞게 화력이 매우 약하고 두부살이라서 다른 캐릭터들보다 데미지를 더욱 빨리 입는다. 숙련된 유저가 잡으면 의외의 강함을 보여줄수 있지만 난해한 운영과 약한 화력 그리고 두부살로 인해 약캐 취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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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송 쉬안다오 (Song Xuandao)

  • 초대 선수 (성우: 사카기 케이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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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 스타일: 태극권
생년월일: 1929년 12월 31일
혈액형: A형
국적: 중국
연령: 70세
키: 170cm
몸무게: 53kg
취미: 낮잠, 시 읊기
전설의 권법가 송 쉬안다오. 태극권을 사용하는데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난 후 상하이에서 개최된 이종격투기 대회 참가해 '열호(烈虎)'라는 칭호를 얻게 되었다. 그후 제자도 받지 않고 은둔한 격투가라고 알려져 있다.

체구도 작은 만큼 리치도 짧고 움직임도 그리 빠르지 않지만 의외로 강력한 캐릭터인데 상대의 뒤쪽으로 돌면서 그대로 등을 향해 쌍장을 먹이는 기술이 사기적으로 강하다. 이 기술 몇방이면 그대로 KO일 정도. 리치가 짧지만 다른 타격기들도 좋아서 일본 유저층에서는 상당한 강캐로 쳐주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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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질버 (Silber)

  • (성우: 아리타 히로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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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 스타일: 아류 공수도
생년월일: 1950년 7월 9일
혈액형: B형
국적: 독일[11]
나이: 49세
키: 182cm
몸무게: 114kg
취미: 눈을 단련하는 것

보스, 히든 캐릭터
다음 조건을 성립시키면 결승전(스테이지 8)에서 CPU 질버가 출현한다.

질버 이외의 캐릭터를 사용해서 노 컨티뉴로 본선 4차전(스테이지 7)까지 클리어 한다.
예선(스테이지 1~3)에서 패퇴한 경우는 컨티뉴 할때 "패자 부활전"을 선택한다 ("재도전"을 선택하면 그 시점에서 조건 불성립) 2회 행해지는 패자 부활전을 이겨서, 본선(스테이지 4~7)을 노 컨티뉴로 이기면 조건이 성립한다.

플레이어 사용 조건: 처음부터 사용 가능한 11명의 캐릭터 전원이 CPU 질버에게 승리.


[1] '武力(무력)'은 원래 부료쿠라고 읽는다. 'ブリキ'(BURIKI, 부리키)라고 읽은 것은 억지인데 이유는 '양철'이라는 뜻이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금강불괴+무력' 같은 느낌을 노린 언어유희.[2] 게메스트의 편집장 이시이 젠지가 평하기를, 기존 SNK 게임의 팬층이 아닌 스포츠나 격투기를 좋아하는 다른 층에게 어필할 수만 있다면 '스포츠 게임'으로 어필 가능한 게임성이라고 했다.(조작성이 너무 다르지만 애초에 스포츠 게임을 즐기는 층에게는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본 듯.) 결과는 인기/인컴 차트(15위까지)를 발매 첫 달에만 스쳐지나갔다. 이는 어느 정도 주목은 끌었지만 실패한 대전 격투 게임이 나타내는 특징이다. 사무라이 스피리츠 64 시리즈가 그렇다. 참고로 완전히 실패한 아케이드 게임은 순위 내에 들지도 못하고 사라진다.[3] 가동 당시에는 1999년이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21세기에 사라진 옛날 브랜드가 아직까지 존재하는 대체역사스러운 오프닝이 되었다.[4] 해당 구역을 관할하는 짱이라는 뜻의 일본어.[5] 훗날 네오지오 배틀 컬리시엄에서 이 게임의 외모와 일부 기술을 가진 2대 미스터 가라테가 등장.[6] 용호의 권과 KOF의 료는 생년 설정이 없어서 이것이 첫 공개이다. 다만 같은 세계가 아니기 때문에 참고 정도만 가능하다. 게임 발매 시기 등을 고려하면 용호의 권의 료는 1956년생(기스의 생년이 아랑전설과 같을 경우)~1971년생(출시일과 게임 배경이 일치할 경우), KOF의 료는 1961년생 정도로 계산되기에 게임마다 다르다고 봐야 하겠다. 이 게임이 출시된 1999년에 30대 나이가 되도록 조정한 것으로 보인다.[7] 일단 호황권 같은 장풍계 기술은 (게임 내에서 반칙으로 취급 되는건지) 일절 쓰지 않으며 비연질풍각 같은 경우도 돌격 거리가 짧고 점프하자마자 빠르게 뒤돌려차기를 해서 '날아다닌다'는 느낌을 없앴다. 호포 같은 경우도 아주 짧고 낮게 전진 어퍼컷을 먹이는 정도라 대공기라기보단 판정 좋은 어퍼컷 느낌이다. 몸을 한 바퀴 돌리는 퍼포먼스도 멋있긴 하지만 실전 격투에서 이런 식으로 대놓고 빈틈을 보여주는 건 말이 안 된다고 생각했는지 삭제 됐다. 즉 전체적으로 초능력 격투를 한다기보단 현실 격투기를 하되 약간의 기예를 쓰는 느낌이다.[8] 한편 텐도 가이와 질버도 훗날 KOF 시리즈에 등장했을 때는 똑같이 필살기급 기술을 쓰긴 한다. 다른 애들은 필살기를 쓰는데 얘네만 원작 스타일로 싸우면 밸런스가 안 맞으니...[9] 네오지오 프리크의 네오지오 캐릭터 인기투표에서 최고 54위를 기록했고 가이는 이때 135위, 사이온지는 66위였다.(2000년 2월 발표) 1999년 8월부터 149위→54위→147위.(1년에 2번 실시)[10] 네오지오 프리크의 네오지오 캐릭터 인기투표에서 최고 66위를 기록했고 가이는 이때 135위였다.(2000년 2월 발표) 1999년 8월부터 82위→66위→134위.(1년에 2번 실시)[11] 질버는 독일어로 '은(銀)'이라는 뜻이다. 영어 silver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