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32:53

무인도의 디바/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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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장인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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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등장인물 및 특별출연은 등장인물 문서 참고.
[ 방영 목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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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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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1

쉼표]]
이무진
2023.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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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2

나비]]
Young K
(DAY6)

2023. 10. 29.
[[무인도의 디바/음악#s-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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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카루스 (ICARUS)]]
디노
(세븐틴)

2023. 11.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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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4

그날 밤]]
정승환
2023. 11.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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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5

우리는]]
더보이즈
2023.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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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6

My Days]]
멜로망스
2023. 11. 12.
[[무인도의 디바/음악#s-2.7|
Part 7

I'll Pray For You]]
케이시
2023. 11. 18.
[[무인도의 디바/음악#s-2.8|
Part 8

항해]]
윈터
(aespa)

2023.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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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계절처럼 멀어져 가네]]
산들
2023.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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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eday]]
박은빈
2023.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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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밤]]
박은빈
2023. 11.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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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t]]
박은빈
2023.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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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도의 디바 OST]]
Various Artists
2023. 12.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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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 Your Ey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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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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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til The End]]
박은빈
2023.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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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 Us]]
박은빈
2023. 12. 02.
그 외 오리지널 스코어 및 삽입곡은 음악 문서 참고.
[ 관련 문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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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무인도의 디바 화이트 가로 로고.png 인물관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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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주요 인물
2.1. 서목하2.2. 윤란주2.3. 강보걸2.4. 강우학
3. RJ 엔터테인먼트
3.1. 이서준3.2. 은모래3.3. 박용관
4. N번째 전성기 팀
4.1. 홍연경4.2. 안동민
5. 춘삼도 사람들
5.1. 정봉완5.2. 한대웅5.3. 문영주5.4. 정기호5.5. 서정호
6. 우학 & 보걸 집
6.1. 송하정6.2. 강상두
7. 기타 인물8. 특별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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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방영중인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이다.
공식 홈페이지 순 · 그 외 인물은 크레딧 자막 순으로 정렬합니다.

2. 주요 인물

2.1. 서목하

서목하
파일:무인도의 디바 등장인물 서목하.jpg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아역 프로필 사진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파일:무인도의 디바 등장인물 어린 목하.jpg
}}}}}}}}} ||
배우: 박은빈 (아역: 이레)
여, 16세 → 31세 / 가수[1]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
"다음에 다음에가 많아지믄요. 이래블걸, 저래블걸, 후회도 그만큼 많아져브러요"

춘삼도에서 횟집을 하는 홀아버지 밑에서 외동딸로 자랐다. 어머니는 목하가 갓난아이 시절 사망했다. 우연한 사고로 무인도에 15년 동안 낙오된다. 현재는 무인도에서 탈출해 연고 없이 외톨이 신세다. 춘삼도에서 16년 무인도에서 15년.. 도합 31년간 섬에서 지냈기 때문에 사투리를 쓰고 바다 수영에 능하다. 학창 시절 윤란주의 팬으로 노래를 따라 부르다 보니 노래 실력도 수준급이다. 사람들은 목하를 딱하고 운이 없다며 동정한다. 인생에 가장 빛나는 청춘을 무인도에서 보냈으니.. 이제 목하의 나이는 무언가 시작하기엔 늦은, 꺾어진 환갑이다.

그러나 목하는 그들의 걱정과 한숨이 들리지 않는다. 무일푼인 게 걱정이지 않냐고? 무인도에선 돈 한 푼 없이 15년을 살았다. 험한 세상 무섭지 않냐고? 불을 피우는데 반나절을 쓰던 세상과 라이터로 1초 만에 불을 만드는 세상 중에 과연 어디가 험난할까? 꿈을 품기엔 늦은 나이라고? 앉아서 초만 치는 당신보단 이른 나이 같은데?

자, 이제 목하는 15년 전에 품었던 가수의 꿈을 다시 꾸기 시작한다. 그 꿈은 과연 개꿈일까? 아니면 스타탄생의 예지몽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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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윤란주

윤란주
파일:무인도의 디바 등장인물 윤란주.jpg
배우: 김효진
여, 27세 → 42세 / 가수[2]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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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면.. 끝낼 수가 없잖아. 포기할 수가 없잖아.”

‘비교체험 극과 극’이라는 예능 프로그램 코너가 있었다. 란주의 인생은 바로 그 프로그램을 닮았다. 잘나가던 시절, 백 평짜리 빌라에 그랜드피아노를 놓고 살았다. 현재는 팬클럽 회장의 집 반지하에 세 들어 살고 있다. 헬기까지 타며 하루에 대여섯 개 스케줄을 소화했던 시절이 있었지만 현재는 대여섯 달에 스케줄 하나가 있을까 말까다.

자존감이 떨어지면 그 무엇에라도 의존하고 싶어지는 법. 술과 담배를 친구처럼 곁에 두며 산다. 술에 취하면 또 다른 자아가 튀어나와 평소에 하지 못한 말을 내뱉는다. 실패가 무서워 아무것도 시도하지 못한 채 계속 침잠해간다. 누구보다 화려한 인생을 체험했기에 초라한 현재에 대한 상실감이 크다. 아마 로또를 매주 사는 유일한 셀럽이 아닐까? 이제는 불혹(不惑)도 지나버린 나이. 뭔가를 다시 시작하기에 늦은 나이지만 그렇다고 포기하기엔 애매한 나이.

그런데 어느 날 멸종한 줄 알았던 팬이 무인도에서 살아온다. 꺼져가는 자존감의 불씨에 바람이 솔솔 불어온다. 그 바람은 과연 불씨를 살리는 바람일까? 꺼트리는 바람일까?


성대결절로 전성기만큼 목소리가 좋지 못하게 되면서 인기가 사그라졌다고 한다[3][4]. 6화에서 병원 검사 결과 성대결절은 완치되어 성대 상태는 매우 좋으나, 본인의 심리적 요인 때문에[5] 제 실력을 못 내고 있다는 게 밝혀졌다.

서목하를 본인의 섀도 싱어로 쓰며 립싱크로 활동을 이어나가는 중으로, 7화 예고에서 진실을 밝히는 모습이 나왔다.

9화에서 밝혀진 사실로는, 과거 무명가수였던 용관의 재능을 높게 사서 그에게 자신의 돈을 투자해 데뷔시켰지만[6] 별다른 성공을 거두지 못했고, 이 때문에 많은 재산을 잃은 것으로 보인다.[7]

11화에서 십 년 전에 음반 판매량이 이천만 장을 넘었고 이서준이 이를 몰래 누락시킨 것을 알게 된다.[8]

11화에서 윤란주라는 예명[9]이 원래 어머니 고산희의 예명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2.3. 강보걸

강보걸
파일:무인도의 디바 등장인물 강보걸.jpg
배우: 채종협 (아역: (스포일러 주의))
남, 30세[10] / YGN 예능국 PD[11]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
“괜찮지 않아요. 그쪽이 다쳤잖아.”

생방송 ‘N번째 전성기’ 기획자이자 공동 연출. 신입 시절 제출한 ‘N번째 전성기’ 기획안이 파일럿으로 대성공을 거두며 YGN의 시청률 효자 프로그램이 됐다. 이 프로그램에 출연한 가수의 노래는 매번 음원차트를 휩쓸며 역주행한다. 때문에 늘 사무실 앞은 출연을 희망하는 가수들의 매니저들로 문전성시를 이룬다.

미용실을 운영하는 부모님, 그리고 같은 방송사 기자인 형 우학과 함께 산다. 부유하지는 않아도 화목하다. 형제들이 틈나는 대로 미용실 일을 돕는다. 예능PD답지 않게 과묵하고 차분하다. 좋고 싫은 내색을 하지 않고 감정표현 역시 선명하지 않다. 곁을 내주지 않아 친구가 별로 없고, 직장 내에서도 선후배와 관계가 깔끔하다. 선비 같은 보걸을 유일하게 감정의 노예로 만드는 인물이 바로 형 우학이다. 마치 보걸의 말에 딴지를 걸기 위해 태어난 존재 같은 형 우학!

그런데 그의 감정을 흔드는 사람이 또 한 명 나타난다. 15년간 무인도에서 낙오되었다가 구조된 서목하. 목하가 등장하자 보걸의 모든 루틴이 깨지기 시작한다. 곁을 주지 않던 보걸이 목하에게는 자신의 방을 내준다. PD로서 깨지 않는 원칙조차 거스르며 목하의 조력자가 된다. 목하를 보는 보걸의 눈에 언뜻 스치는 것은 그리움일까? 두려움일까?


[ 스포일러 ]
정봉완-양재경의 차남, 정기호다.
최종화에서 과거 이름인 정기호에 기호와 양부 이욱의 성인 이를 따서 이기호로 이름을 바꿨다.

2.4. 강우학

강우학
파일:무인도의 디바 등장인물 강우학.jpg
배우: 차학연 (아역: 강태웅)
남, 31세[12] / YGN 보도국 기자[13]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
“보통 사람들은 과거를 그리워하는데, 난 훌훌 털고 잊어야 되는구나.”

동생 보걸을 따라 YGN에 입사해 사회부 기자가 됐다. 선배건 그 누구건 말 한마디 지지 않고 이해될 때까지 따지고 묻는다. 그 반골 기질 때문에 천생 기자라는 말도 듣지만 골치 아프다는 소리도 듣는다. 사람 복장 터지게 하는 밉상이긴 한데 마냥 미워할 수 없는 러블리한 밉상이다. 특기는 술 먹고 들어와서는 자는 동생 깨워 주정 부리기. 벗은 자세를 짐작게 하는 옷과 양말들이 널브러진 침대. 먹을 때마저도 쉬지 않는 주둥이까지. 집안에서는 깨진 바가지지만 밖에서는 나름 쓸 만한 바가지다. 단독도 꽤 물어오고 꽂히는 아이템은 일주일 넘게 뻗치기를 해서 취재할 만큼 근성도 있다.

무인도에서 봉사활동을 하다 우연히 목하를 발견한다. 목하의 잃어버린 시간을 되찾는 여정에 함께 휩쓸리기 시작하는 우학. 그 여정 속에서 우학은 자신이 몰랐던 과거의 접점을 발견하기 시작한다. 그것은 추억일까? 악몽일까?



[ 스포일러 ]
정봉완-양재경의 장남, 정채호이며 정기호의 숨겨진 친형이다.
최종화에서 과거 이름인 정채호에 채호와 양부 이욱의 성인 이를 따서 이채호로 이름을 바꿨다. 중학생~고등학생 시절 봉완이 던진 의자에 머리를 맞은 충격으로 혼수상태였다가 한참만에 깨어나 기억을 잃었다. 무인도에서 목하는 구출한 뒤 어떤 남자가 자신을 다그치고 폭행하는 기억을 떠올렸는데 그 남자의 얼굴이 '정기호의 아버지'의 얼굴과 같아서 자신의 과거가 정기호라고 생각했다.

3. RJ 엔터테인먼트

3.1. 이서준

이서준
파일:무인도의 디바 등장인물 이서준.jpg
배우: 김주헌
남, 27세 → 42세 / RJ엔터 대표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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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시들기 전에 얼른 다음 꽃을 심어야죠.”

연예인은 딴따라, 매니저는 그 딴따라의 따까리이던 시절이 있었다. 학벌, 인물 뭐 하나 빠질 것 없던 서준이 대기업을 마다하고 엔터사에 입사했을 때가 바로 그런 시절이었다. 사람들은 너같이 잘난 놈이 왜 그런 일을 하냐고 수도 없이 물었다. 그 질문이 서준에게는 답이 됐다. 나같이 잘난 놈이 없는 바닥이라면 내가 손쉽게 탑이 되지 않겠는가?

서준의 답은 옳았다. 당시 그 바닥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매너와 학벌, 거기에 스타성을 알아보는 선구안 덕에 서준은 당대 최고의 스타인 윤란주의 파트너로 낙점됐다. 계약금 하나 없이 계약서에 통합앨범 판매량이 2천만 장을 넘으면 지분의 반을 주겠다는 약속 한 줄을 넣으면서 윤란주와의 계약을 성사시켰다. 무일푼으로 시작한 RJ엔터는 윤란주란 든든한 캐시카우 덕에 다른 엔터사들이 겪는 시행착오나 데스밸리를 쉽게 넘어설 수 있었고 매출만으로 성장을 거듭해 업계 5위안에 드는 엔터사가 되었다.

음반시장이 음원시장으로 개편되면서 윤란주의 통합앨범 스코어는 그대로 멈춰버렸다. 곧 윤란주와의 계약은 끝이 난다. 6개월 후면 RJ엔터는 지분 걱정 없이 온전히 서준의 것이 된다. 그때까지는 란주에게 의리 있는 파트너로 남고 싶다. 과연 서준의 의리는 6개월 동안 무사히 지켜질까? 버려질까?

란주 덕분에 성공했으나 란주가 몰락하자 가차없이 토사구팽하고 은모래를 지지하며 어떻게든 윤란주 재기를 막고자 한다. 그 이유는 어떻게든 윤란주에게 약속한 회사 지분을 넘기기 싫어서이다. 그리고 11화에서 이미 십년전 윤란주 해외 판매량까지 합치면 음반 이천만장을 초과했으나 이를 일부러 누락시킨 것이 밝혀진다. 거기다 의도적으로 윤란주에 대한 안좋은 것을 언론에 흘리는 등 쪼짠한 면을 보인다.

[ 스포일러 ]
자신의 지분을 위해 무엇이든 하는 악덕 대표로만 보이지만, 회사를 위해 냉정하게 결정하는 모습만큼은 진심이라는 점에서 이중적인 면모도 가지고 있다. 이서준은 12화에서 은모래와 서목하의 곡을 일방적으로 바꾸어 양측이 강하게 반발하게 만드나, 이들은 실제로 곡을 들은 후 바꾼 것이 훨씬 좋다고 받아들이기도 한다. 무작정 어느 한 쪽 편만 들어주는 것은 아니라는 셈. 물론 양측과 소통이 먼저 이루어졌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자신의 선택이 틀렸을 경우 회사 지분과 대표 자리를 내놓겠다고 약속하고 계약서에 서명하려는 장면까지 나오기도 한다.[14]

대표 지분을 넘기기 싫어한 것도 사실이나, 그의 말에 따르면 '윤란주의 어머니는 윤란주가 기업가보다는 가수로 남기를 원했다. 그래서 그녀가 해외 앨범 판매를 증명하는 서류를 파쇄했고, 나는 그것을 다시 붙여 놨으나 그녀가 그것을 숨겨 놓았다.'고 한다.

3.2. 은모래

은모래
파일:무인도의 디바 등장인물 은모래.jpg
배우: 배강희 (아역: 이가연)
여, 31세 / 가수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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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전 서목하가 오디션에 오지 못하는 바람에 RJ엔터 1호 연습생이 됐다. 란주의 프로듀싱을 받아 ‘제2의 윤란주’라 불리며 가수로 데뷔했다. 데뷔부터 란주를 뛰어넘는 인기를 끌며 청출어람의 아이콘이 됐다. 2022년 현재, 은모래가 K-POP 최고의 디바라는 걸 누구도 부정할 수 없다.

RJ엔터 최고의 캐시카우로 서준마저도 컨트롤이 어려운 가수로 성장했다. 그러던 어느 날 무인도에서 15년 만에 서목하가 생환해왔다. 묘하게 거슬리는 이 느낌.. 열등감일까? 호기심일까?


서목하에게 라이브로 지면서 서목하와 윤란주에 대한 증오를 보였으나, 윤란주에게 진심의 사과를 받고 어느 정도 묵은 감정을 해소했다. 이후 RJ엔터에 들어온 목하와 선의의 라이벌이 된다.

여담으로 목하가 최종화에서 부른 Fly away는 사실 작중 내용에 의하면 모래가 부르려던 노래인 "우린 하나"가 이서준 대표에 의해 목하에게 가고,[15] 가사가 완전히 바뀐 곡이었다. 대신 모래 역시 목하와 란주가 원래 부르기로 한 곡인 INTO THE LIGHT를 얻게 되었는데,[16] 실제 드라마 OST로 존재하는 Fly away처럼 이 곡 역시 나오면 좋겠다는 의견도 일부 있는 편이다. 그리고 2024년 1월 4일, 정말 이 곡이 목하의 목소리로 발매되었다!!!

3.3. 박용관

박용관
파일:무인도의 디바 등장인물 박용관.jpg
배우: 신주협
남, 36세 / RJ엔터 소속 은모래 매니저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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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의 오른팔이자 현재 가장 잘나가는 가수 은모래 담당 매니저. 성실하고 잠 없고 기억력 좋고 센스 있고 운전 실력 탁월해 아티스트와 회사로부터 신임을 받는다.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용관이 자신의 일이 아님에도 그냥 넘기지 못하는 것이 있다. 다름 아닌 란주와 관련된 문제 처리. 한물간 가수에 불과하지만 용관은 무슨 이유 때문인지 란주의 스케줄이라면 만사 제쳐두고 달려간다. 서준의 라인처럼 보이지만 가끔은 란주에게 더 각별해 보인다. 용관은 과연 서준의 라인일까? 란주의 라인일까?

초반에는 축제 공연하러간 란주를 도와주고 목하에게 코러스 싱어를 시켜주는 등 괜찮은 모습을 보였으나, 갈수록 어그로를 끄는 캐릭터로 나온다. 란주와 목하의 비밀을 알고 이를 빌미로 협박하려 했으나, 보걸이 진작에 알고 있었고 비밀을 밝힐 것을 종용하며 무용지물이 되었다. 유난히 서목하를 미워한다.[17]

9화에서 과거 무명가수였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란주에게 건내 준 앨범이 란주의 눈에 들었고, 란주가 자신의 재산을 투자해 그를 데뷔시키지만, 별 다른 성공을 거두지 못했고, 때문에 자신감을 잃고 매니저로 진로를 변경한 것이다. 하지만 작곡에도 소질이 있는 것으로 보이며, 쇼케이스에서 자신의 노래를 부르는 목하를 보며 눈물을 흘리며 개심, 마지막회에서 목하의 매니저가 됐다.

4. N번째 전성기 팀

4.1. 홍연경

홍연경
파일:무인도의 디바 등장인물 홍연경.jpg
배우: 김보정
여, 27세 → 42세 / YGN 예능국 PD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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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번째 전성기’ 메인 피디.

라디오 시절 잘 나가던 윤란주에 대한 감정이 곱지 않다. 그래서 란주의 추락이 고소하기까지 했었다. 윤란주가 섭외 명단에 올라와도 퇴물이라며 가차 없이 깠다. 그러나 역주행의 기미가 보이자 바로 섭외에 달려든다. 연경의 태세 전환이 얄팍하다며 눈총을 받지만 아랑곳하지 않는다. 태세 전환도 능력이다 이것들아!

4.2. 안동민

안동민
파일:무인도의 디바 등장인물 안동민.jpg
배우: 윤정훈
남, 28세 / YGN 예능국 PD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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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번째 전성기’ 팀의 조연출.

솔직하고 거침없는 MZ세대. 선배에게도 입바른 말이랍시고 할 말 안 할 말 거침없이 쏟아낸다. 모든 선배가 기피하는 막내 조연출이지만 그런 동민을 유일하게 내치지 않는 선배가 바로 보걸이다. 때문에 보걸에게 껌딱지처럼 붙어 다니며 믿고 따른다. 물론 보걸에게도 입바른 말을 하지만 보걸은 별로 개의치 않는다.

5. 춘삼도 사람들

5.1. 정봉완

정봉완
파일:무인도의 디바 등장인물 정봉완.jpg
배우: 이승준
남, 40세 → 55세 / 경비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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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의 아버지.

춘삼도 시절. 주민들에게 사람 좋은 경찰이었지만 아들에게는 폭력적인 가장이었다. 사실 봉완의 아내는 폭력을 견디다 못해 이미 떠났고 아들인 기호마저 떠나버린다. 가정폭력으로 직위해제를 당해 현재는 건물 경비로 일하고 있다. 반백이 된 봉완은 아직도 기호를 찾아 헤맨다. 혹시나 소식을 알까 싶어 기호의 친구인 대웅과도 계속 연락한다.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정봉완 문서
번 문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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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한대웅

한대웅
파일:무인도의 디바 등장인물 한대웅.jpg
배우: 김민석 (아역: 정준)
남, 16세 → 31세 / 보험설계사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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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삼도 시절 기호의 친구.

같은 동네 살던 영주와 결혼해 서울에 신혼살림을 차렸다. 춘삼도 사람 중 기호의 행방을 알고 있는 유일한 사람이다. 고향 아저씨랍시고 꾸준히 연락해 오는 봉완과 어쩔 수 없이 인연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는 말벌 사태 이후로 의식이 불명인 상태다.


봉완에게 한마디 했다는 이유로 봉완의 농간에 의해 의식 불명에 빠진다. 11화에 깨어났다. 근데 4개월 동안 누워있었는데 살빠진 티가 안 난다(...)

5.3. 문영주

문영주
파일:무인도의 디바 등장인물 문영주.jpg
배우: 오경화 (아역: 김윤설)
여, 16세 → 31세 / 주부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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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삼도 시절 목하의 단짝 친구.

같은 동네 살던 대웅과 결혼해 서울에 신혼살림을 차렸다. 대웅과 함께 기호의 비밀을 공유 중이다.


배우가 전라도 출신이어서 자연스러운 전라도 사투리를 구사한다. 목하는 우학과 보걸의 어머니인 송하정을 부를 때 '아주머니'의 강세만 바꿔서 '아주머니'라고 말하지만, 영주는 자연스럽게 '아주머니'의 전라도 사투리인 '아짐'이라고 부른다.

5.4. 정기호

정기호
파일:무인도의 디바 등장인물 정기호.jpg
배우: 문우진
남, 16세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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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삼도 파출소 경찰인 봉완의 아들.

아버지를 따라 춘삼도로 이사 온 지 채 1년이 되지 않았다. 어머니는 아버지의 폭력을 피해 도망쳐 아버지와 단둘이 산다. 남자가 아닌 소년이지만 안경 뒤에 숨은 매서운 눈빛 탓에 함부로 할 수 없다. 폭력적인 아버지로부터 도망치기 위해 돈을 악착같이 모은다. 반 친구 목하의 부탁으로 UCC 촬영을 돕다가 목하가 자신과 같은 아픔을 가졌다는 것을 알고 목하의 탈출을 적극적으로 도우려 한다.


16세의 서목하에게 있어 앙숙이자 은인과도 같은 인물. 처음에는 티격태격 하는 사이였으나 가정폭력피해자라는 아픔을 공유하며 가까워진다.[18] UCC 오디션에 합격한 목하를 위해 자신이 모은 돈과 물건들을[19] 쥐어주고 뭍으로 떠나는 배에 태우지만, 결국 그 배에 사고가 벌어졌다는 소식을 듣고 절망한다.

[ 스포일러 ]

1회 후반부 목하가 무인도에 조난된 장면에 이어서 서울역 앞 나침반 표시 위에서 윤란주와 매니저 이준수가 목하를 기다리는 모습이 나오고, 그 뒤를 이어 같은 장소에서 목하를 기다리는 기호의 모습이 등장한다. 처음에는 겨울 코트를 입고 우산을 쓴 어린 기호였다가, 그 다음에는 우산을 쓰고 한 손에 두꺼운 책을 든 청년의 뒷모습이 나왔고, 마지막에는 가방를 들고 제복과 제모를 착용한 성인이 우산을 쓰고 기다리는 모습이 나왔다. 청년이 된 기호의 얼굴은 보여주지 않았고, 복장이 --해군 정복[20]인 것을 보아 해군장교로 복무한 것으로 추정된다. 목하를 찾기 위해 해군에 입대한 모양--.동코트의 모양과 정모의 모표로 보아 해양대 정복으로 보임(해군장교가 된 것이라면 제작자가 옷을 잘못 구해온 거고, 아니라면 외항선을 타고 있을 듯...). 현재 행적은 불분명한 상태로, 기호가 섬을 나간 직후까지는 영주, 대웅과 연락이 오갔던 것으로 보인다.

2화에서 기호가 남긴 메모의 내용이 우학과 보걸의 어머니가 항상 하는 얘기와 똑같다는 것, 우학이 고교시절 이전의 기억이 없다는 게 밝혀지며 보걸와 우학 둘 중 한 명이 기호일 수도 있다는 떡밥이 던져졌다.

3화에서는 옥탑방에서 춤을 추던 란주와 목하를 만난 보걸이 갑자기 초면인 것처럼 '강보걸입니다'라며 자기소개를 다시 하는데, 이것이 정기호의 얼굴을 아는 란주가 혹시나 알아보는 것을 막기 위해 선수를 친 게 아니냐는[21]추측이 나왔다.

4화에서 우학이 보도영상을 편집하다가 영상에서 성인 남성이 폭언을 하는 음성을 듣고 기호의 아버지 봉완에게 폭행당하는 기억을 떠올리는 장면이 나오며 우학이 정기호일 수도 있다는 떡밥이 던져졌다. 그런데 4회 막바지에는 봉완의 함정에 빠진 목하를 보걸이 나타나 구해주는 장면이 나오며 또 다시 오리무중에 빠졌다.

다만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4화까지 방영된 기준으로 우학이 기호와 관련된 떡밥에 너무 직접적으로 노출된다는 점, 기호가 군복무를 하는 장면까지 스쳐지나갔는데 우학은 고교시절 이전의 기억이 없다는 점 등으로 인해 보걸이 기호라는 추측이 우세하다. 특히 기호가 목하에게 했던 '뭍에 가면 신발부터 사자'는 말을 직접 이행한 게 보걸이라는 점이 강력한 근거 중 하나. 또한 기호는 중학교 시절부터 영상 편집에 특기가 있었는데, 보걸은 편집이 주 업무 중 하나인 PD인 것도 커다란 근거가 된다.

또한 4화에서 우학과 목하가 주고받는 문자 내용의 앞글자를 보면 나가짜라는[22] 세로드립이 나온다는 게 밝혀졌다. 이외에도 기호는 해군 장교까지 했으나 우학은 배멀미를 한다는 사실이 2화 초반에 밝혀지는 등, 여러모로 아닌 정황이 많다.

이렇게 된다면 보걸이 목하보다 한 살 어리다는 점이 유일한 의문점인데, 이는 빠른 년생이라면 모두 설명이 되는 부분이다. 다만 역시 드라마라 반전이 있을 가능성 또한 있다.

그러나 5화 후반부, 우학이 정기호의 옛집에서 정기호와 정봉완, 그리고 엄마 하정과 자신의 어린 시절을 목도하게 되는데...

결국 6화에서 강보걸이 정기호였음이 밝혀졌다. 더불어 하정 역시 정봉완의 전처이자 정기호의 친모가 맞았으나, 사실 정기호에게는 한 살 터울의 정채호라는 형도 있었다. 서울에 살던 당시 봉완이 가정폭력을 휘두르며 내리친 의자에 채호가 기호를 감싸고 대신 맞음으로써 머리를 다쳐 기억상실증에 걸렸고, 그 채호가 바로 현재의 우학이었던 것이다. 정황상 봉완과 기호가 춘삼도로 갈 때(아마 채호를 때린 일로 발령난 듯) 하정은 채호의 치료를 빌미로 서울에 남았다가 그대로 잠적했고, 이후 상두와 재혼했으며 기호가 서울로 상경하자마자 신분 세탁을 한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기억을 되찾고 진상을 안 우학이 어른이 된 지금으로서는 충분히 봉완을 감당할 수 있으니 본래 이름을 찾고 목하에게도 진실을 밝히자고 하지만, 보걸은 일전 친아버지 봉완이 4화에서 목하를 꼬여 정기호 가족의 거처를 찾아내려고 했던 일을 언급하며 "애초에 우리가 신분세탁을 한 게 봉완으로부터 숨기 위함이었는데 섣불리 사실을 밝혔다간 봉완이 아버지라는 명분으로 우리를 찾아낼 것이고 그렇게 되면 우리 가족이 무너진다"라며 망설인다.

7화에서는 목하가 강우학(정채호)과 강보걸(정기호)가 하는 이야기를 들어, 강보걸이 정기호임을 비로소 알게되었고, 8화에서는 강보걸이 직접 정기호임을 밝혔다.

현재는 목하와 친하게 지내고 있다.

5.5. 서정호

서정호
파일:무인도의 디바 등장인물 서정호.jpg
배우: 이유준
남, 43세 / 선장, 횟집주인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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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하의 아버지.

배에서 직접 잡은 생선으로 횟집을 운영한다. 바닷바람의 고단함과 사람을 상대해야 하는 피곤함을 일이 끝난 후 술로 위로한다. 문제는 술이 들어가면 폭력적으로 변한다는 것. 이웃들에게는 인심 좋은 횟집 사장님, 딸인 목하에게는 사나운 아버지다.


목하에게 상습적으로 폭력을 저지르던 막장부모. 서울로 가려는 목하를 뒤쫓아온 것도 모자라, 자신을 가로막는 기호까지 구타해 중상을 입힐 만큼 제정신이 아니다. 기어코 배까지 쫓아 타서 목하를 끌고가려고 했으나, 목하가 잡히느니 차라리 바다에 투신하는 걸 택하자 딸을 잡으려다 같이 바다에 빠진다. 이후 목하가 조난된 무인도에 시체가 떠밀려온 게 발견되며 사망 확정.

9회에서 딸인 목하의 언급을 통해 과거가 어느 정도 공개되었다. 중학교에 다닐 때 부모님을 여의고 20살 때부터 원양어선을 탔다고 한다. 10년 배타서 모은 돈으로 식당인 춘삼도 횟집을 차린 것. 그러나 외상 손님들과 매일 싸우고 쥐어터지고 이를 술에 의지했고 알콜의존중이 심해지고 폭력을 해도 저항할 수 없는 약자인 딸에게 화풀이 했다. 가정폭력의 본질인 약자에게 폭력 투사라는 것을 보여준 사람이다.

6. 우학 & 보걸 집

6.1. 송하정

송하정
파일:무인도의 디바 등장인물 송하정.jpg
배우: 서정연
여, 54세 / 미용사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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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학 강보걸의 어머니.

형제미용실을 운영 중이다. 남편과 서로 깍듯하게 존대하며 애정 넘치는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손님들의 사탕 취향까지 꿰고 있을 정도로 세심하다. 가냘픈 외모지만 말 한마디, 눈빛 하나에도 은근 카리스마가 묻어 있다. 옛날에 있었던 사고로 오른쪽 다리를 전다.


기호가 남긴 메모의 내용이 우학과 보걸의 어머니가 항상 하는 얘기와[23] 똑같다는 묘사, 옛날에 사고가 나서 오른쪽 다리를 다쳤다는 설정이 나오면서 하정이 기호의 친어머니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오른쪽 다리는 기호의 친부에게 폭행을 당하면서 다친 것이거나, 혹은 기호를 데리고 도망치다 사고가 난 게 아니냐는 것.

5화 마지막에 봉완의 집에서 기호의 가족사진이 발견되었고, 6화에서 하정이 기호의 어머니가 맞다는게 밝혀졌다. 두 아들과 함께 봉완에게서 도망친 뒤 신분을 세탁해서 살고있었던 것. 원래 이름은 양재경.

강상두(이욱)이 피습 이후 회복되었고 정식으로 재혼하게 된다.

6.2. 강상두

강상두
파일:무인도의 디바 등장인물 강상두.jpg
배우: 이중옥
남, 53세 / 미용사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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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학 강보걸의 아버지.

아내의 미용실 일을 돕기 위해 미용사 자격증까지 딴 애처가. 유머러스한 성격인지라 상두가 있는 곳에는 항상 웃음이 넘친다. 집안일을 도맡아 하는 다정한 아버지로 큰아들인 우학과 죽이 잘 맞는다.

원래 이름은 이욱. 진정한 아버지라는 것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캐릭터이다.

11화에서 정봉완에게 칼부림을 당해 중태에 빠졌으나, 다행히 최종화에서 극적으로 기사회생. 송하정(양재경)과 정식으로 결혼하게 되었으며, 이후 가족들과 정식으로 가족이 되었다.[24] 재경(하정)을 만나기 전까지 천애고아로 가족 없이 외롭게 살았기에 자신의 가족이 되어준 재경과 채호, 기호에 대한 사랑이 극진하다.

7. 기타 인물

  • 황병각 (송경철) 슈가기획 대표
    윤란주를 춘삼도에서부터 발굴하여 가수로 데뷔시킨 은인이지만 계약종료 즈음 갈등을 겪으며 란주와 좋지 않은 기억으로 결별했다. 원래는 윤란주의 학창시절 음악 선생이자 합창부를 담당했으며, 윤란주의 데뷔를 위해 교직도 내려놓고 기획사를 차려 윤란주를 데뷔시켰지만, 이때문에 가정에 소홀했던 탓에 가족들에게 원망을 많이 샀고 그 스트레스를 윤란주에게 푼 탓에 계약기간 종료 후에 결별하게 됐다. 목하와 란주가 결혼식 축가를 불러주어 황대표의 가족에게 체면을 세워주는 조건으로 슈가기획 시절 앨범 재판매에 대해 의논하려 했으나, 이서준이 한 발 앞서 소속사 사외이사 자리를 권유하며 윤란주의 앨범 판매를 막으려 했다는게 밝혀진다. 하지만 이서준을 향해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네가 윤란주를 그렇게 내쳤으면서 나라고 못하겠냐"라며 거부하고, 딸의 결혼식 날 윤란주가 축가를 불러주자 다시 화해하고[25] 윤란주의 앨범을 재발매한다.
  • 고산희 (문숙)
    "네가 왜 진상이야... 선물이라니까."[26]

    본 항목 맨 위에 게재된 '방영 전에 공개된' 인물관계도에 존재했으나, 현재 공식 홈페이지상 관계도에는 삭제되어있는 캐릭터다. 특히 고산희가 등장할 때 화면에 몽환적인 블러 효과가 들어가고, '자신을 윤란주라고 자칭하는' 모습을 보여 미래의 윤란주가 회상을 하는 것인지, 아니면 자신이 윤란주라고 착각하는 다른 인물인지 추측이 오가고 있다. 이후 해당 장면을 촬영한 요양원에서 문숙과 김효진이 함께 촬영했다는 포스팅을 올린 것이 발견되어 '미래의 란주'가 아니라 란주의 어머니가 유력해진 상태.[27]. 결국 8화에서 치매에 걸린 윤란주의 엄마로 밝혀졌다. 란주를 자신과 동일시하며, 항상 스마트폰으로 란주에 대해 검색하며 좋은 기사가 나오면 건강상태가 좋아지고 나쁜 기사가 보이면 우울해하며 몸상태도 나빠진다고 한다.[스포일러]
    11화에서 란주의 무대를 행복하게 보고[29] 목하의 옆에서 눈물을 흘리는데, 안타깝게도 며칠 후 숨을 거두고 만다.
  • 문용구 (정선철)
    기호가 일했던 게장 주인으로 정봉완에게 기호가 일한 사실을 말하지 않으려고 했으나, 입이 싼 성격이라 몽땅 말해서 기호가 봉완에게 폭행당했다. 그 이후로 정호에게 목하와 기호가 간 곳을 또 눈치 없이 알려주거나 기호가 가정폭력을 당했음에도 오히려, 패륜이라고 말하는 등 상당히 어그로를 끌고 있다. 정호네 횟집했던 곳을 마음대로 개업했으며, 목하가 오자마자 문전박대를 하기도 한다.
  • 문재식 (최재환)
    용구의 아들. 성격은 아버지보다 나은 편.

8. 특별출연

엔딩 크레딧 기준 출연 회차 정리. 상세 작중 행적은 해당 문단 참고.
<rowcolor=#fff> 회차 특별출연
10
11

[1] 과거에는 무인도에서 살다가 윤란주의 매니저로 취직해서 일했다.[2] 서목하의 앨범제작도 하고 있다.[3] 방영 전 돌아다니던 초기 시놉시스에서는 투자 실패로 재산을 잃었다는 설정이 있었다. 이후 '성대결절 수술 사실을 모두에게 숨겼다'는 것이 밝혀지며 급격한 몰락의 원인이 드러났다. 자존심을 내세우느라 성대결절 사실을 소속사에게도 숨겼으니 제대로 활동이 되었을리 없고, 잘 나가던 시절에도 까탈스러운 갑질로 악명높았으니 주변에서 순식간에 등을 돌린 것. 게다가 란주의 기량이 떨어진 시기부터 급부상한 은모래의 영향도 있던 것으로 보인다. 과거 회상 장면에서 은모래가 적은 투자에도 큰 흑자를 낸 반면 란주의 정규 11집은 큰 적자를 보았다는 언급이 나온다.[4] 첫 등장때도 립싱크가 안된다는 매니저의 말에 '주최측이 술을 강권해 사고가 난 것'으로 하자며 책임을 떠넘기려 하는 모습을 보였다. 상당수 시청자들이 이런 불성실한 모습이 누적되며 민심을 잃었으리라 추측중.[5] 서목하가 대신 불러준 걸 모르고 있던 담당의사는 요즘 기량도 좋던데 왜 소리가 안 나온다는거냐며 의아해했다.[6] 서준을 여러 번 설득했지만 스타성이 없다는 이유로 받아들여지지 않아 란주의 사비를 들여 앨범을 만들었다.[7] 이후에도 란주는 계속해서 용관의 가수 활동을 도우려 했으나 자신감을 잃고 자신이 란주에게 폐가 된다고 생각한 용관이 포기한다.[8] 하지만 이는 사실 딸이 사업가가 아닌 순수한 가수로 유명해지길 바랬던 란주의 어머니가 서준에게 한 부탁 때문이었다.[9] 본명은 '김미영'이다.[10] 서목하와 동창인 사실이 드러나 실제 나이는 31세로 추정된다. 만 30세.[11] 10화에서 사직서를 제출하였다. 하지만 최종화에서 직을 복귀하였다.[12] 서목하와 나이가 동갑이라고 언급하였다. 하지만 강보걸의 실제 나이가 31세로 드러나 실제 나이는 32세이다. 만 31세.[13] 10화에서 사직서를 제출하였다. 하지만 최종화에서 다시 직을 복귀하였다.[14] 그래도 결과적으로는 모래가 차트 1위를 몇 주 동안 해내기도 하고, 목하 역시 그 때 받은 곡으로 다수의 상을 수상했으니 선구안은 좋은 편이다.[15] 목하의 장점인 웅장함을 살리기에 적합해서 그렇게 판단했다고 한다.[16] 모래의 장점인 색채 가득한 화려함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곡이어서 그렇게 판단했다고 한다. 또한 목하의 앨범에 이미 미디엄 템포 곡이 하나 있어서 앨범 분위기 환기를 위해서 그런 것도 있었다.[17] 9화에서 밝혀진 과거사를 보면은, 서목하의 가수데뷔를 반대한 이유에 서목하를 향한 질투도 있지만 과거의 자신을 투영했기때문으로도 보인다.[18] 여름에 다른 학생들은 반팔인 하복을 입는데 목하와 기호만 팔에 생긴 멍을 감추기 위해 긴팔인 동복을 입는 장면이 이를 대표한다.[19] 그 중에는 차곡차곡 모아온 가정폭력 피해 증거사진들도 있었다.[20] 정확히는 해군사관학교 정복 코트와 유사하다. 잘 보면 코트 소매에 단추가 각각 4개씩 달려있다.[21] 란주는 자신의 집을 찾아 온 기호를 만난 적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보걸이 자신을 피디라고 소개하자 란주가 '어쩐지 낯이 익더라니. 피디였구나.'라고 반응하는데, 란주는 스케줄이 끊긴 지 수 년이 넘었다. 연경같은 고참급 PD라면 모를까 이제 겨우 3~4년차인 피디가 낯익기엔 시기가 맞지 않는다.[22] 원문은 '나는 엄마가 갈비찜 해주셔 지고 먹었는데 국물이 진 맛있어 너도 와서 먹을래?'[23] '간절하게 바라면 언젠가 어떻게든 이뤄진다' 생각지도 못한 방식으로[24] 그때 독백할 때에도 "우리의 행복이, 당신에게 있어 최고의 복수임을, 잊지 않을 것입니다. 정봉완, 당신의 영면을 기원합니다."라면서 그를 일부 용서한 것을 보면 정말이지 대인배가 따로 없다.[25] 란주가 자기 곁의 사람들 중 제일 착했기에 화풀이를 하고 말았다며 사과한다. 란주 역시 황대표가 아니었다면 자신이 가수가 될 수 없었을 것이라며 고마움을 표시한다.[26] 란주가 진실을 듣고 자책하자 딸을 위로해 주며 한 말.[27] 다만 5화에서 김효진이 박은빈에게 내뱉은 말들을 김효진이 후회하면서 문숙이 자신의 일이었던 것 마냥 회상하는 장면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고산희가 윤란주와 비슷한 말투를 쓰는 등 고산희가 미래의 란주처럼 보이게 하는 연출이 계속 등장했다. 이때문에 촬영 목격담도 ‘현재의 나’와 ‘다른 시간의 나’가 만나는 장면이란 추측도 나왔다. 다소 오래 끌고 간 떡밥인 셈.[스포일러] 사실 란주라는 이름은 그녀가 포크 인디 가수였던 젊은 시절 그녀가 쓰던 예명으로, 그걸 딸의 예명으로 붙여 준 것이다. 자신을 딸인 윤란주와 동일시하려는 행동 역시 사실은 젊은 시절의 모습을 회상하려 하는 모습이었던 것이다.[29] 산희가 란주에게 불러 줬던 노래의 가사를 붙여 불렀던 무대이다. 방송국 세트장에서 촬영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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