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9-30 14:29:44

문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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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오
파일:문대오.jpg
배우: 김용건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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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후반. GK그룹 회장. 문태주의 父.



1. 개요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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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가족끼리 왜 이래의 인물이다. 배우 김용건이 연기했다.

2. 작중 행적

60대 후반. GK그룹 회장이며, 문태주아버지. 비서차강심을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있다. 아들인 태주의 버릇을 고치겠다고 차강심을 상무 비서실로 내려보냈더니만 한 달만에 우편분류실로 좌천시킨 걸 보고 머리 끝까지 화가 나서 차강심을 회장실로 복귀시키고 그 자리에 태주를 앉혀 버릴 정도. 태주는 대오와 강심이 늘 둘이서만 뭔가를 꾸미고 있다고 의심하고 있다.[1]

젊은 시절 사랑없는 결혼으로 3년간 살다가, 아내가 돌 지난 아들을 데리고 집을 나가버렸다. 결국 아내가 죽은 뒤에야 아들 태주를 만나게 됐다. 이 때 아내의 빈소에서 "앞으로 내 인생에 여자란 없다"고 태주에게 맹세했지만, 젊었을 때 불같이 사랑했던 여자 백설희를 다시 만나면서 말을 뒤집고 백설희에게 청혼하며 태주의 반감을 샀다.

공사구분을 못할 정도는 아니지만, 사랑에 눈이 멀어 앞뒤 분간을 못 하는 것도 그렇고, 거기다 화가 나면 앞뒤 가릴 것 없이 40 가까이 먹은 아들 태주를 쫓아다니며 구타하는 등 대기업 회장님 치고는 주책맞은 구석이 있다. 하지만 표현이 서툴러서 그렇지, 아들에 대한 애정이라면 둘째 가라면 서러울 양반. 자신의 오른팔인 차강심을 상무실로 내려보낸 것도 태주의 버릇을 고치기 위해서도 있지만, 갓 상무가 된 태주를 잘 보좌해주기를 바라는 아버지의 마음도 담긴 처사였다. 그러나 작중 발언으로 보아 차강심을 유능하고 철저한 비서로서는 100% 인정해도 며느릿감으로는 생각하지 않는 듯하다. 아니 그보다는 차강심이 사랑을 한다는 것 자체를 생각할 수 없다는 듯. 태주가 강심에게 품은 호감을 알게 된 뒤에는 "결혼도 안 한다는 놈이, 책임지지도 않을 거면서 차실장을 슬프게 만들면 가만있지 않을 것이다."라고 엄포를 둔 것을 보면, 차강심을 대하는 마음은 단순히 유능한 부하가 아니라 친딸 같이 각별한 것으로 보인다. 따지고 보면 차순봉과 함께 이 드라마의 최고 개념인 대인배 아버지 투톱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실제로 윤은호에게 해주는 명언 같은 충고들과 은근히 마음 써주는 것들을 보면 은근히 백설희보다도 더 친부모스럽다. 그리고 이러한 대인배의 마인드로 다른 인물들의 곤경 해결사의 역할까지 맡고 있다.[2] 여러므로 최근 만연하는 막장 대기업 회장 아버지들과는 급을 달리하는 개념인.[3]

태주와 강심의 사이를 알게 된 뒤 고민에 빠졌다. 처음에는 약간 탐탁지 않은 반응이었으며 결정권을 백설희에게 넘긴다고 했다. 그러나 태주와 강심이 결혼을 결심한 것을 알게 되자 기뻐하며 결혼을 승낙할 의사를 비추었다. 42회에서 회사 복도에서 청혼반지 이벤트를 하려던 태주와 강심을 발견하고 회장실로 불렀는데 거기에서 태주에게 한 달 안에 결혼하겠다고 결혼 통보를 받았다. 그런데 대놓고 통보를 하고 간 아들 태주가 취중청혼을 하고 그걸 필름 끊겨서 까먹었음을 알고 상무실로 들이닥쳐서 태주를 강심 앞에 무릎꿇려서 아들의 청혼을 드디어 성공시켜 주었다. 45화에서 생각지 못한 문제점이 드러났는데 10년 넘게 강심을 곁에 두고 부리던 사람이다보니 상견례 자리에서도 자연스럽게 비서대하듯 해버렸다. 이에 태주는 차순봉이 기분상하지 않게 옆에서 아버님하고 깍듯하게 모셨는데 10년넘게 회장님이라 부르던 아들이 순봉에겐 너무나 자연스럽게 아버님이라 부르는 모습이 빈정이 상해 삐쳤다.

46회에서 강심의 임신에 대해 순봉에게 듣고 이루 말할 수 없이 기뻐하며 강심에게 결혼식 때까지의 휴가와 용돈을 주고 47회에서는 바리바리 선물을 보냈다. 그러면서 강심과의 통화에서 이왕이면 태주가 아니라 강심을 닮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50회에서 백설희의 실언으로 강심의 가짜 임신을 알게 되어 단단히 화를 내고 강심더러 한 동안 나타나지 말라고 할 정도였으나 미스 고가 찾아와 병원에 있는 순봉에게 자신을 데려다 줌으로써 강심이 왜 그랬는지를 알게 된 뒤 온 가족을 집으로 불러 서로에게 서운했던 점을 사과하게 하고,[4] 태주/은호/강심에게 회장님이 아니라'아버지'와 '아버님'이라 부르라고 호칭 정리를 한다. 마지막회의 에필로그에서는 집에서 손주를 봐 주고 있다.


[1] 처음에는 강심이 대오의 새로운 여자인 줄 알았고, 그 오해가 풀린 이후에는 백설희와의 재혼을 두고 꿍꿍이를 짜고 있다고 의심했다.[2] 특히 태주/강심 커플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후술.[3] 게다가 자신의 아들 태주의 입장을 헤아리고 있는데 아버지라고 안 부르는 것에 대해 찍소리도 못한 이유는 아버지다운 행동을 보여주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하며 결혼하라고 말하지 못했던 이유도 행복한 결혼 생활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말해 자신의 잘못을 자각을 하고 있다는 걸 보여주고 태주가 이런 식으로 행동하는 것을 납득하고 있었다.[4] 은호에게는 어머니 설희에게 불손하게 굴었던 점, 태주/강심에게는 설희가 새어머니임에도 섭섭하게 대했던 점, 설희에게는 태주/강심의 결혼식에 불참하겠다는 등 골질을 했던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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