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 5/진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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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 마이어의
문명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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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근접 공격하기: 5 (7)
• 근접 공격 당하기: 4 (6)
• 원거리 공격하기 (유닛): 2 (3)
• 원거리 공격하기 (도시): 3 (4)
• 원거리 공격 당하기: 2 (3)
• 비행기로 폭격하기: 4 (6)

2. 체력 즉시 회복 (Heal Instantly)

• 즉시 50의 HP를 회복한다.[7]
• 진급 기회를 희생시키고 지금 당장 살아남기 위해 택하는 진급. 선택하면 진급은 얻지 못한 채 레벨은 올라가 다음 진급을 얻기까지 더 많은 경험치를 필요로 하게 된다. 물론 살아남는 게 죽는 것보다는 낫다. 하지만 병참이나 행군, 사거리 업을 노리고 있다면 레벨을 많이 올려야 하다보니 힐 없이 아슬아슬하게 살릴 수 있을 상황에서는 꽤나 고민이 된다. AI는 고민없이 막 지르기 때문에 다 잡은 줄 알았던 적 유닛이 피통을 채운 뒤 유유히 도망가거나 역관광을 시전해서 플레이어에게 깊은 빡침을 유발한다.

3. 지상 근접 유닛 진급

3.1. 훈련 (Drill)

• 험지(언덕이나 숲, 정글)에서 싸울 때 전투력 보너스 15%. 3레벨까지 올릴 수 있으며 중첩된다.
• 지상 근접 전용 기본 진급.
• 보통 보병 계열 유닛이 자주 선택한다. 보병 계열은 탱킹을 위해 험지에 기본적으로 붙은 방어 보너스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인근 문명에 언덕이나 숲 등 험지가 없는 게 아니라면 충격보다 선호되는 편.

3.2. 충격 (Shock)

• 평지(언덕, 숲, 정글 제외)에서 싸울 때 전투력 보너스 15%. 3레벨까지 올릴 수 있으며 중첩된다.
• 지상 근접 전용 기본 진급.
• 보통 기병 계열 유닛이 선택한다. 주로 평지에서만 한정적으로 활약하는 기병 특성상 이를 극대화해주는 충격의 선호도가 높다.

3.3. 의무병 (Medic)

• 주위 타일의 모든 아군 유닛이 턴 당 5의 HP를 추가로 회복한다.[9] (1레벨)
• 주위 타일의 모든 아군 유닛이 턴 당 5의 HP를 추가로 회복하며,[10] 이 유닛이 우호 지역 바깥에 위치한 경우 5의 HP를 추가로 회복한다.[11] (2레벨)
• 보병/창병/기병 계열, 정찰병 전용. 훈련/충격 1레벨 필요, 정찰병의 경우 정찰/생존력 2레벨 필요.
• 추가 회복 효과는 해당 유닛이 회복할 수 있을 경우에만 적용된다. 즉, 유닛을 회복 상태에 놓거나 행군 등의 자동 회복 진급을 얻어 둬야 추가 회복 또한 받을 수 있다.
• 의무병이 여럿 인접해 있어도 가장 높은 레벨의 효과만 받는다.
• 의무병이 승선 중이라도 적용되며, 적용 대상은 육해공을 가리지 않는다. 단, 의무병과 겹쳐진 유닛에게는 적용되지 않음에 유의.

3.4. 수륙 양용 (Amphibious)

• 바다에서 지상으로 상륙하거나 강을 건널 때 전투력 페널티 없음.
• 보병/창병 계열 전용. 훈련/충격 1레벨 필요.
• 근접 유닛들이 바다에서 지상으로 상륙하면서 공격할 때 받는 -50% 페널티와 강을 건너 공격할 때 받는 -20% 페널티를 없애준다.
• 송가이는 종특으로 모든 지상 유닛이 가지고 있으며 해병대와 덴마크의 광전사도 가지고 있다. 생각보다 강 너머로 공격할 일이 많아서 있으면 이래저래 써먹을 일이 많지만 없어도 크게 곤란하지는 않다. 그냥 원거리 유닛으로 공격하면 되기 때문. 한마디로 말해 있으면 상당히 편리하지만 그렇다고 진급 기회를 써서 달기에는 뭔가 좀 아쉬운 진급.

3.5. 엄폐 (Cover)

• 원거리 공격에 대한 방어력 보너스 33%. 2레벨까지 올릴 수 있다.
• 보병/창병 계열, 지상 원거리 전용. 기본 진급 1레벨 필요.
• 근접 유닛이 찍었을 경우에만, 도시 포격을 방어할 때도 적용된다. 이 때문에 주로 도시 포격을 받아내는 보병 계열이 행군을 찍었다면 다음으로 선택하는 편.
• AI들이 무척이나 좋아하는 진급으로, 보통 원거리 공격으로 화망을 형성해 전투를 진행하게 되는 유저의 특성상 고난이도로 갈수록 암 걸리는 상황을 자주 보게 될 것이다.

3.6. 대형 (Formation, 진형)

• 기병 유닛을 상대로 전투력 보너스 33%. 오리지널 때는 2레벨까지 올릴 수 있었으나, 신과 왕부터는 1레벨만 찍을 수 있다.
• 지상 근접 전용. 훈련/충격/탄막/정확도 2레벨 필요.[12]
• 창기병은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다. 창기병은 기병으로 취급되기 때문에, 파이크병에서 업그레이드하면 대 기병 보너스 50% 진급이 없어진다. 이를 대신하여 주는 것.
• 창병, 파이크병, 테르시오가 가진 대 기병 보너스 50%와는 별개의 진급이며, 이들이 또 찍을 수도 있다. 단, 대형을 가진 파이크병을 창기병으로 업그레이드하면 창기병이 기본적으로 받는 대형과 중복되기 때문에 진급 하나를 낭비하게 된다.

3.7. 매복 (Ambush)

• 기갑 유닛을 상대로 전투력 보너스 33%. 2레벨까지 올릴 수 있다.
• 보병/창병 계열, 공격 헬기 전용. 훈련/충격 2레벨 필요. 공격 헬기는 기본 진급으로 취급되어 바로 찍을 수 있다.
• 상대의 기갑 유닛을 카운터치는 진급이지만, 본인이 내연 기관을 연구해야 해금된다.

3.8. 공성 (Siege)

• 도시를 상대로 전투력 보너스 50%.
• 보병/창병 계열 전용. 훈련/충격 2레벨 필요.
• 전투력 보너스는 유닛이 도시를 공격할 때만 적용되며 도시 포격을 방어할 때는 적용되지 않는다. 즉, 보병으로 도시에 냅다 들이박지 않는 이상 쓸모가 없다. 도시 포격을 버티기 위해선 엄폐, 훈련/충격을 찍어야 한다.

3.9. 돌격 (Charge)

• 부상 당한 유닛을 상대로 전투력 보너스 33%.
• 기병/기갑 계열 전용. 훈련/충격 2레벨 필요.
• 부상 당한 유닛을 공격할 때에만 적용되며, 부상 당한 유닛에게 공격받을 때는 적용되지 않는다.
• 러시아의 코사크가 동일한 효과의 진급을 가지고 있지만 이것과는 또 별개로 취급된다. 따라서 코사크로 돌격을 찍으면 두 보너스가 중첩되어 부상 유닛을 공격할 때 66% 보너스를 받는다.

3.10. 행군 (March)

• 턴마다 체력 회복. (행동 수행 시에도 적용됨.)
• 기갑, 공격 헬기를 제외한 모든 지상 유닛 전용. 훈련/충격 3레벨(근접), 탄막/정확도 2레벨(원거리) 필요.[13]
• 스웨덴의 캐롤리언은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다.
• 공격 시 피해를 감수할 수밖에 없는 근접 유닛에게는 선호도가 높은 진급이지만 일방적으로 후드려패는 사격 유닛에게는 그리 일찍 찍어줄 필요가 없는 진급이기도 하다. 전차 궁수는 병영을 통해 미리 탄막/정확도 2레벨을 얻어 공격의 파괴력을 올리고 행군을 빨리 찍는 선택을 하기도 한다.

3.11. 수리 (Repair)

• 턴마다 체력 회복. (행동 수행 시에도 적용됨.)
• 기갑 계열, 공격 헬기 전용. 충격/훈련 3레벨(기갑), 매복/기동력 2레벨(공격 헬기) 필요.
• 행군의 기갑 버전으로 행군이 있어도 찍을 수는 있지만 회복량이 2배가 되지는 않는다. 기갑 유닛도 행군의 효과를 받으므로 기병 시절에 행군을 찍고 업그레이드를 했다면 수리 대신 다른 진급을 선택하면 된다.

3.12. 전격전 (Blitz)

• 턴마다 추가 공격 1회.
• 지상 근접 전용. 훈련/충격 3레벨 필요.
• 행동력이 넉넉한 기병/기갑 계열은 대개 '때리고 또 때리는' 용도로 쓰게 되며 보병 계열은 이 진급을 찍으면 공격 후 이동이 가능해지므로 '때리고 빠지는' 용도로 유용하다.
• 근접 유닛 특성상 공격 시에도 피해를 입는데, 이 피해로 인해 유닛의 전투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다소 효율이 반감되는 면이 있다. 따라서 기병/기갑 유닛들은 남는 행동력으로 타일을 약탈해서 체력을 회복하는 플레이가 요구된다. 일본은 종특 덕에 100%의 피해를 두 번 입힐 수 있으며 줄루의 임피나 오스만의 예니체리 등 공격 시 추가 보너스를 얻는 유닛에게도 좋다. 특히 예니체리의 경우는 공격으로 적을 죽이면 회복되는 시스템이므로 대단히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진급이다. 기병 전용인 돌격과도 잘 어울린다.

3.13. 벌목꾼 (Woodman, 숲사람)

• 숲 또는 정글에서 행동력 2배.
• 보병/창병 계열 전용. 훈련/충격 3레벨 필요.
• 아즈텍의 재규어는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다.
• 이로쿼이의 문명 특성으로 얻는 진급과 미국의 민병대가 갖고 있는 지형 무시와는 다르며 중첩할 수 있다.

3.14. 기동력 (Mobility, 기동성)

• 행동력이 1 증가.
• 기병/기갑 계열, 공격 헬기 전용. 훈련/충격 3레벨(기병/기갑) 필요. 공격 헬기는 기본 진급으로 취급되어 바로 찍을 수 있으며, 2레벨까지 올릴 수 있다.

4. 지상 원거리 유닛 진급

4.1. 탄막 (Barr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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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험지(언덕이나 숲, 정글)에 있는 유닛과 싸울 때 공격력 보너스 15%. 3레벨까지 올릴 수 있다.
• 지상 원거리 전용 기본 진급.
• '험지에 있는 적 유닛을 원거리 공격할 때' 적용되는 진급이다. 이외의 상황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4.2. 정확도 (Accuracy, 정확성)

• 평지(언덕, 숲, 정글 제외)에 있는 유닛과 싸울 때 공격력 보너스 15%. 3레벨까지 올릴 수 있다.
• 지상 원거리 전용 기본 진급.
• '평지에 있는 적 유닛을 원거리 공격할 때' 적용되는 진급이다. 이외의 상황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 바다나 호수도 평지로 취급한다. 그러므로 적 해군 유닛을 공격할 때도 적용된다.

4.3. 엄폐 (Cover)

• 원거리 공격에 대한 방어력 보너스 33%. 2레벨까지 올릴 수 있다.
• 보병/창병 계열, 지상 원거리 전용. 기본 진급 1레벨 필요.
• 원거리 유닛은 엄폐를 찍어도 도시 포격에 대한 방어력이 올라가지 않는다.
• 전투 예상 툴팁에 보너스로 표시되지 않으며, 특히 원거리 유닛끼리 전투할 경우 전투력이 오르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 전투에서는 적용된다.

4.4. 일제 사격 (Volley)

• 방어 태세를 갖춘 유닛과 도시를 상대로 전투력 보너스 50%.
• 포병 계열 전용. 탄막/정확도 1레벨 필요.
• 텍스트만으로는 공성 시 굉장한 효과를 보여줄 것 같지만, 포병 계열은 기본적으로 공성 시 200% 전투력 보너스가 붙기에 일제 사격을 찍더라도 실제 전투력 증가폭은 17% 뿐이다. 보통은 병참과 사거리를 얻기 위해 탄막과 정확도를 계속 올리지만 즉시 전력이 필요한 경우 선택하게 된다.
• 도시 포격에 대한 방어력은 올라가지 않는다.
• 공성 보너스가 없는 화차에게 달아주면 전투력 39가 되어 트레뷰셋(14+28)에 준하는 공성병기가 된다.

4.5. 행군 (March)

• 턴마다 체력 회복. (행동 수행 시에도 적용됨.)
• 기갑, 공격 헬기를 제외한 모든 지상 유닛 전용. 탄막/정확도 2레벨(원거리), 훈련/충격 3레벨(근접) 필요.
• 공격 시 피해를 감수할 수 밖에 없는 근접 유닛에게는 선호도가 높은 진급이지만 일방적으로 후드려패는 사격 유닛에게는 그리 일찍 찍어줄 필요가 없는 진급이기도 하다. 다만 몸빵 유닛으로 보병 대신 기관총 계열을 적극적으로 채용한다면 고려할만한 선택지. 전차 궁수는 업그레이드하면 기사가 되므로 병영을 통해 미리 탄막/정확도 2레벨을 얻어 공격의 파괴력을 올리고 기사가 된 이후로도 쓸 수 있는 행군을 빨리 찍는 선택을 하기도 한다.

4.6. 병참 지원 (Logistics, 병참)

• 턴마다 추가 공격 1회.
• 지상 원거리, 공격 헬기 전용. 탄막/정확도 3레벨 필요. 공격 헬기는 매복/기동력 2레벨 필요.
• 근접 유닛으로 업그레이드되어도 추가 공격 기회는 여전히 유효하다.
• 보통 사거리보다 병참 지원을 먼저 얻는 걸 선호하는데, 병참 지원이 공격 후 이동 가능 효과까지 줘서 유닛의 생존성을 높여줌과 동시에 경험치를 쌓을 수 있는 기회가 2배로 불어나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원거리 유닛은 행동력이 2라서 한번 쏘고 런하는 용도로 사용하지만 행동력이 남아도는 전차 궁수 계열, 낙타 궁수, 케식은 2회 공격 후에도 이동이 가능하다.
• 중국 연노병이 기본적으로 가진 2회 공격 진급은 병참과 작동 방식이 완전히 같지만 병참은 아니다. 즉, 연노병이 병참을 찍으면 3회 공격이 가능하다는 소리. 다만 행동력이 3 이상이어야 가능한 일이기에, 따로 행동력 버프가 없다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봐야 한다. 이론상으로는 도시 국가에서 연노병을 선물 받은 상륙 한정 덴마크나, 황금기 페르시아, 또는 정찰 3레벨 찍은 정찰병이 유적 밟고 궁수가 되었을 경우에 가능하다. 일이 이쯤되면 게임의 승패따위보단 그 유닛을 애지중지하게 된다

4.7. 사거리 (Range)

• 사거리 +1.
• 지상 원거리 전용. 탄막/정확도 3레벨 필요.
• 영국의 장궁병은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다.
• 단순히 사거리를 1 늘려 줄 뿐이지만 도시 포격 사정거리 바깥에서 공격이 가능해지는지라 선호된다. 업그레이드 루트가 근접 유닛이 되는 경우에는 선호되지 않는데, 진급 자체는 유지되지만 효과는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다. 궁수 계열은 기관총 계열로 업그레이드하면 사거리가 1로 줄어들기에 가능하다면 얻어 두려고 한다.

5. 해상 유닛 진급

5.1. 선박 침투조 (Boarding Party)

• 해상 유닛을 근접 공격할 때 15%의 전투력 증가. 3레벨까지 올릴 수 있다.
• 해상 근접 전용 기본 진급.
• 적 해군의 근접/원거리 공격을 방어할 때에도 모두 적용된다.

5.2. 해안 강습 (Coastal Raider)

• 도시를 공격할 때 20%의 전투력 증가. 도시에 준 피해의 33%만큼 금 약탈. 3레벨까지 올릴 수 있다.
• 해상 근접 전용 기본 진급.
• 사략선은 1레벨을 가진 채로 생산되며, 사략선 고유 유닛인 제고이센은 2레벨을 가진 채 생산된다. 제고이센이 고급 진급을 마음껏 찍을 수 있는 이유.
• 도시 포격에 대한 방어력은 올라가지 않는다.

5.3. 조준 사격 (Targeting, 표적)

• 해상 유닛을 상대로 15%의 전투력 증가. 3레벨까지 올릴 수 있다.
• 해상 원거리 전용 기본 진급.
• 적 해군의 근접/원거리 공격을 방어할 때에도 모두 적용된다. 지상 원거리 진급과 차별화되는 점.
• 사거리 진급과 아이콘 모양이 비슷하기 때문에, 포격 쪽으로 키우던 유닛이 사거리 찍으려다 실수로 이걸 찍는 일이 종종 발생한다.

5.4. 포격 (Bombardment, 폭격)

• 지상 유닛을 상대로 전투력 33% 증가. 3레벨까지 올릴 수 있다.
• 해상 원거리 전용 기본 진급.
• 전투력 상승치가 크기 때문에 해군 유닛들이 육군에게 상대적 우위를 점하게 해 준다. 지상 유닛의 원거리 공격을 방어할 때에도 적용된다.

5.5. 기동력 (Mobility, 기동성)

• 행동력이 1 증가.
• 해상 유닛 전용. 기본 진급 1레벨 필요.
• 효과는 괜찮으나 보통은 병참을 우선 찍기 위해 패스하기 마련.

5.6. 보급 (Supply)

• 우호 지역 밖에서 체력을 회복할 수 있다. 턴마다 15의 HP를 회복.
• 해상 유닛 전용. 기본 진급 2레벨 필요.
• 기본적으로 해상 유닛은 우호 지역에서만 회복이 가능한데 이 제한을 없애 준다. 다만 행군마냥 자동으로 회복되는 건 아니고, 회복을 받으려면 행동력을 소모하지 않은 채로 턴을 넘겨야 한다.

5.7. 사거리 (Range)

• 사거리 +1.
• 해상 원거리 전용. 기본 진급 2레벨 필요.
• 있으면 좋긴 하지만 병참 지원에 비해 중요성은 낮다.

5.8. 병참 지원 (Logistics, 병참)

• 턴마다 추가 공격 1회.
• 해상 유닛 전용. 기본 진급 3레벨 필요.
• 해군의 높은 행동력 덕분에 병참을 찍으면 2번 공격하고 빠지기가 가능하므로, 찍을 수만 있다면 지상군보다도 효율이 좋다.

6. 비행 유닛 진급

6.1. 공중전 (Dogfighting)

• 대공 무력화를 수행할 때 전투력 보너스 33%. 3레벨까지 올릴 수 있다.
• 전투기 계열 전용 기본 진급.

6.2. 요격 (Interception)

• 적 항공기를 요격할 때 전투력 보너스 33%. 3레벨까지 올릴 수 있다.
• 전투기 계열 전용 기본 진급.

6.3. 포격 (Bombardment, 폭격)

• 지상 유닛을 상대로 전투력 33% 증가. 3레벨까지 올릴 수 있다.
• 폭격기 계열 전용 기본 진급.

6.4. 공성 (Siege)

• 도시를 상대로 전투력 보너스 33%. 3레벨까지 올릴 수 있다.
• 폭격기 계열 전용 기본 진급.

6.5. 거리 연장 (Range, 범위)

• 작전 반경 +2.
• 비행 유닛 전용. 기본 진급 1레벨 필요.
• 초기 전투기나 폭격기는 작전 반경이 적어서 도움이 되지만 그 다음부터는 기본 작전 반경도 괜찮고 항공모함이라는 비기도 있어서 딱히 필요없다. 스텔스까지 올리면 작전 반경이 20이나 되기 때문에 사실상 초기용 진급. 전투기는 명령 없이도 정찰 임무를 수행해서 도시 주변의 시야를 얻지만 이 시야는 6으로 고정되어 있고 작전 반경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6.6. 공중 매복 (Air Ambush)

• 장갑 유닛을 상대로 전투력 보너스 33%. 2레벨까지 올릴 수 있다.
• 비행 유닛 전용. 기본 진급 1레벨 필요.
• 폭격기의 경우 기본 진급인 포격의 하위호환이므로 찍을 이유가 없다. 공중 수리, 병참 지원 다 찍고 나서야 고려해 보는 수준.

6.7. 공중 목표 설정 (Air Targetting)

• 해상 유닛을 상대로 전투력 보너스 33%. 2레벨까지 올릴 수 있다.
• 비행 유닛 전용. 기본 진급 1레벨 필요.

6.8. 공중 수리 (Air Repair)

• 턴마다 체력 회복. (행동 수행 시에도 적용됨)
• 비행 유닛 전용. 기본 진급 2레벨 필요.
• 행군의 비행기 버전. 일반적으로 비행기는 도시에서 턴을 끝내기 때문에 매 턴마다 체력을 25씩 회복한다. 항공모함을 거점으로 삼는다면 항공모함의 위치에 따라 회복량이 달라진다. 도시면 25, 우호적인 영토면 20, 그 밖에는 10.
• 폭격기를 쓰면 매 공격마다 반격 피해를 감수해야 하는데, 이것만 찍으면 쉴새없이 굴릴 수 있어 사실상 필수 진급. 미리 경험치 건물들을 지어두고 뽑아서 공중 수리까지 찍고 사용하는 것이 좋다,
  

6.9. 출격 (Sortie)

• 턴마다 요격 기회 1회 추가.
• 전투기 계열 전용. 기본 진급 2레벨 필요.
• 전투기 1대로 2대 효과를 낼 수 있으므로 선호된다.
• 무조건적으로 이득은 아닌데, 체력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한 턴에 두번씩 요격하러 나가다가 오히려 대공 무력화를 한 상대 전투기에 터질 수도 있다.

6.10. 회피 (Evasion)

• 요격 피해 50% 감소.
• 폭격기 계열 전용. 기본 진급 2레벨 필요.
• 미국의 B-17은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다.
• 대공 무력화를 수행할 전투기 수가 충분치 않을 때 몇 대 골라서 달아주게 된다. 하지만 대공유닛으로 도배하지 않고서야 이럴 일은 잘 없기 때문에 별로 인기없는 진급.

6.11. 병참 지원 (Logistics, 병참)

• 턴마다 공격 기회 +1.
• 폭격기 계열 전용. 기본 진급 3레벨 필요.
• 공격도 공격이지만 경험치를 쌓을 기회가 2배로 늘어나기 때문에 아주 좋다. 단 폭격기는 공중 수리가 필수인지라 보통은 공중 수리를 찍고 기본 진급 하나 더 찍은 후에 찍게 된다.
• 한 번 공격한 후 주둔 기지를 바꾸는 플레이도 가능해진다.

7. 정찰 관련 진급

7.1. 생존력 (Survivalism, 생존)

• 우호 지역을 벗어나면 턴마다 HP를 5만큼 회복하며 방어력이 25%만큼 증가. (1레벨/2레벨)
• 턴마다 체력 회복(행동 수행 시에도 적용됨), 공격을 받으면 후퇴를 시도. (3레벨)
• 정찰병 전용 기본 진급.
• 상당히 좋은 진급이지만 정찰병 전용이라는 게 에러. 3레벨 전용 기능인 후퇴는 잉카의 투석병이 가진 고유 진급과 유사하다. 자동 정찰 중에 야만인한테 걸려서 얻어 맞았다거나 하는 경우에 찍게 된다. 정찰병의 생존 능력을 배가해 준다.

7.2. 정찰 (Scouting)

• 시야 +1. (1레벨/2레벨)
• 행동력 +1. (3레벨)
• 정찰병 전용 기본 진급.
• 상당히 좋은 진급이지만 정찰병 전용이라는 게 에러 (2). 만약 3레벨을 찍은 후 유적을 밟고 궁수로 업그레이드 된다면 굉장히 유용해지지만 그럴 가능성은 젊음의 샘을 찾아내는 것과 비슷한 수준의 확률이니 크게 기대하지 말자. 줄루라면 무기고까지 올린 후에 생산한 정찰병이 근처 도국 병사에게 몇 대 맞거나 아예 사관학교까지 다이렉트로 달려서 3레벨까지 올릴 수 있다. 정찰병은 과학 이론 전까지 계속 뽑을 수 있어서 지도의 어두운 부분에 배치해서 야만인 리젠을 막는 용도로 쓸 만하다.

7.3. 경계 (Sentry, 감시)

• 시야 +1.
• 기병/기갑/해상 유닛 전용. 기본 진급 1레벨 필요.
• 기병 유닛이나 캐러벨에 찍어서 정찰 효율을 높이거나, 야포의 포격 시야를 밝히는 데 유용하다. 시야 +2를 별도로 달고 있는 콩키스타도르가 찍으면 거의 맵핵 수준.
• 미국은 모든 지상 유닛이 이 승급을 달고 나온다.

8. 범용 진급

8.1. 히메지 성 (Himeji Castle)

• 우호 지역에서 전투력 15% 증가.
• 히메지성을 지으면 얻을 수 있다.

8.2. 애국 전쟁 (Patriotic War)

• 우호 지역에서 공격 시 전투력 15% 증가.
• 멋진 신세계부터는 체제 이념의 대조국 전쟁을 선택해서 얻을 수 있다. 수치는 히메지성과 완전히 같지만, 공격 시에만 전투력이 상승하므로 하위호환이다.

8.3. 사기 (Morale)

• 전투력 15% 증가.
• 국가 불가사의인 영웅 서사시를 지은 도시에서 생산된 유닛들에게 주어지는 진급.

8.4. 제우스 상 (Statue of Zeus)

• 도시 공격 시 전투력 15% 증가.
• 문명 5의 모든 전투력 보너스는 합 연산으로 적용되므로 공성 무기의 경우에는 효과가 미미하다.(200%→215%)
• 세계 불가사의인 제우스 상을 지으면 유닛들에게 자동으로 주어지는 진급.

8.5. 규율 (Discipline)

• 인접한 아군 유닛이 있을 경우 전투력 15% 증가.
• 사회 정책 명예의 규율을 선택했을 때 얻을 수 있는 진급. 근접 공격을 하는 모든 지상/해상 유닛들에게 주어진다. 명예의 전사 규범의 근접 유닛은 냉병기를 사용하는 보병 유닛만을 의미하지만 해당 진급은 근접 공격을 하는 유닛이기만 하면 받을 수 있는 효과이다. 원거리 유닛이 가진 경우 전투력 보너스로는 표시되지만 실제로 적용은 안된다.
• 여러 유닛이 인접했어도 효과가 중첩되지는 않는다. 다만 측면 공격 보너스를 좀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8.6. 탐험 (Exploration)

• 행동력, 시야 +1.
• 사회 정책 탐험 개방을 선택했을 때 얻을 수 있는 진급. 해상 유닛에게만 주어진다.

8.7. 해양 출정 (Embarkation with Ocean Movement)

• 승선하여 물 타일로 이동 가능, 바다 타일로도 이동할 수 있으며 시야 +1.
• 사회 정책 탐험 개방을 선택했을 때 얻을 수 있는 진급. 지상 유닛에게만 주어진다.

8.8. 승선 (Embarkation)

• 승선 가능.
• 광학 연구로 습득 가능. 지상 유닛에게만 주어진다.
• 광학을 연구한 이후 유닛이 우호적인 영토에 한 번이라도 진입해야 이 진급이 붙는다. 즉 자신의 영토나 국경 개방 조약을 맺은 문명의 영토, 혹은 '우호' 영향력 이상의 도시 국가의 타일에 한 번이라도 이동을 해야지만 해당 유닛이 승선이 가능하다. 영토 밖을 돌아다니던 정찰병이 광학 연구 이후에도 승선이 안 된다고 당황하지 말자.

8.9. 알렉산드리아 등대 (Great Lighthouse)

• 행동력, 시야 +1.
• 알렉산드리아 등대 건설로 습득 가능. 해상 유닛에게만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