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08 01:56:55

문명 5/자연경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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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 시리즈의 자연경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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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오리지널
2.1.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The Great Barrier Reef, 대보초)2.2. 올드 페이스풀 간헐천 (Old Faithful, 올드 페이스풀)2.3. 크라카토아 화산 (Krakatoa)2.4. 후지산 (Mt. Fuji)2.5. 베린저 크레이터 (The Barringer Crater, 베린저 운석공)2.6. 그랜드 메사 (The Grand Mesa)2.7. 지브롤터 암벽 (Rock of Gibraltar)2.8. 엘도라도 (El Dorado)2.9. 젊음의 샘 (Fountain of Youth)2.10. 포토시 언덕 (Cerro de Potosi, 세로 데 포토시)
3. 신과 왕
3.1. 시나이 산 (Mt. Sinai)3.2. 스리파다 (Sri Pada)3.3. 카일라스 산 (Mt. Kailash)3.4. 울루루 (Uluru)
4. 멋진 신세계
4.1. 빅토리아 호수 (Lake Victoria)4.2. 솔로몬 왕의 광산 (King Solomon's Mines)4.3. 킬리만자로 (Mt. Kilimanjaro)

1. 개요

플레이어가 지을 수 없으며 맵에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불가사의급 지형. 자연 불가사의라고도 부른다. 게임 내내 고정된 위치에만 존재한다는 특성으로 인해 각 문명 스타팅 지점 근처에 있는 경우는 별로 없다. 발견하기만 해도 영구적으로 전역 행복 +1를 주며, 영토 안에 편입시켜 시민을 배치하면 대체로 풍족한 산출량을 제공한다. 대신 시설은 지어지지 않고[1] 통행도 불가능하다. 행복을 제공하는 자연경관의 경우 시민을 배치하지 않더라도 영토에 들어오기만 하면 전역 행복이 오른다.[2]

자연경관 타일의 산출량은 적어도 5, 많게는 10까지도 간다. 개발하지 않고 시민만 배치해도 바로 뽑아먹을 수 있는 산출량이므로 운 좋게 초반부터 손에 넣을 경우 정말 막강한 위력을 자랑하며, 특히 스타팅 지점에 하나라도 존재한다면 앞으로의 플레이가 정말로 쉬워진다. 공짜 전역 행복이 유사 사치자원의 역할도 해준다. 반면에 일부 자연 경관을 제외하면 테크가 어느 정도 진행된 상태의 타일에 비해 생산량이 딱히 많은 건 아니라[3] 초반 이후에는 메리트가 좀 떨어진다. 좋은 입지 조건에 자연경관까지 솟아 있으면 절하고 가져가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경관 하나보다 전체적인 환경을 훨씬 중시하게 된다는 것.

스페인은 자연 경관의 산출량 2배 보너스라는 특성 덕에 자연 경관을 잘만 확보한다면 게임이 정말 수월해진다. 그리고 신과 왕에서는 자연 경관이 신앙 +4를 제공하는 종교관인 자연합일이 추가되었고, 멋진 신세계에서는 세계 의회에 자연 경관에 문화를 +5 늘려주는 결의안이 추가되었다. 이 보너스는 모두 스페인 특성의 2배 뻥튀기를 받기 때문에 스페인이라면 목숨 걸고 통과시켜야 하는 결의안이 되었고, 자연합일까지 둘 다 적용하면 시나이 산이 신앙 +24, 문화 +10이라는 괴물 타일이 된다.

후지산이나 시나이 산, 카일리스 산, 킬리만자로 등의 산 계열 자연 경관은 산 타일로 취급되어, 옆에 도시를 붙여 지으면 천문대를 지을 수 있으니 상당히 괜찮은 도시 입지조건이다. 다만 산 위에 지어지는 불가사의, 즉 노이슈반슈타인 성이나 마추픽추는 산 타일 자체의 모양을 바꾸는 거라서 건설이 불가능하다.

대보초, 크라카토아, 지브롤터 암벽 등이 시민 배치가 불가능한 먼바다나 외딴 섬, 빙하 근처에 생성되는 일이 종종 있는데 이를 수정하는 모드가 있다.#

2. 오리지널

2.1.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The Great Barrier Reef, 대보초)

파일:external/www.dndjunkie.com/FEATURE_REEF.png
대보초는 세계에서 가장 큰 암초입니다. 호주 남해에 위치하여 거의 3000개의 암초와 1000개의 섬이 연결되어 길이가 약 2000km에 이릅니다. 50만년보다도 더 이전에 수많은 산호층으로 형성되기 시작하여 현존하는 단일 생명체의 구조로는 세계에서 가장 큽니다. 대보초는 셀 수 없이 많은 다양한 고래, 돌고래, 거북이, 물고기, 문어, 뱀은 물론 200종이 넘는 새들의 서식지입니다.
  • 기본 타일 산출량: 식량 +2, 생산력 +1, 금 +1, 과학 +2
  • 다른 자연 불가사의와 다르게 2개가 함께 붙어 나온다.
  • 바다 타일임에도 생산력을 제공하는 우월한 타일. 해안 도시의 경우 특히 초반에 생산력이 부족한 경우가 많은데 대보초를 먹으면 단점이 메꿔진다.
  • 스페인이 먹을 경우 난이도가 삭제되어 버리는 타일로 악명높다. 2개가 함께 나오기 때문에 일단 첫 발견시 금 일시불 1000으로 이미 엘도라도와 동급인데, 거기에 산출량은 총 식량+8, 생산력+4, 금+4, 과학+8이라는 스페인뽕을 거하게 맞게 된다. 자연합일 판테온과 자연 문화유산 결의안까지 넣으면.... 더 이상 말이 필요 없다. 문메폴 카페에 스타팅 대보초 스페인으로 GnK에서 신 난이도 모든 불가사의 건설이라는 정신나간 업적을 올린 유저가 있다.
  • 가끔 물고기나 석유 같은 바다자원과 겹치는 경우가 있다. 이 자원들은 대보초 자체와는 별개 취급이라 스페인의 2배 뻥튀기 종특은 받지 않으며 산 타일으로 취급되는 자연경관 특성상 어선도 배치할 수 없지만, 어쨌거나 땡자원만큼의 추가 산출량을 얻는 셈이니 이득이며 등대와 항구의 산출량 증가 효과는 받는다.
  • 원본 대보초는 오스트레일리아 동쪽 바다에 펼쳐진 거대한 산호초들로, 총면적은 한반도의 1.5배를 넘는 34만 평방킬로미터. 2개가 붙어 나오는 건 이러한 넓이에 대한 현실고증일 듯.

2.2. 올드 페이스풀 간헐천 (Old Faithful, 올드 페이스풀)

파일:external/www.dndjunkie.com/FEATURE_GEYSER.png
올드 페이스풀은 미국 와이오밍 주의 옐로스톤 국립 공원에 있는 간헐천입니다. 1870년에 유럽인들이 발견하여 올드 페이스풀이라 이름 지었는데 그 이유는 온천의 분출 주기가 일정하였기 때문입니다. 올드 페이스풀이 매 60~90분마다 뿜어내는 물줄기는 30~60m높이까지 올라가고 이 주기는 이전 분출이 얼마나 명렬했느냐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간헐천의 분출은 지하수가 지하의 마그마에 닿으면서 물이 순식간에 끓는점까지 가열되어 극히 높은 압력을 받고 가장 가까운 분출지점을 찾아 뿜어져 나가기 때문에 일어납니다. 옐로스톤 국립 공원의 올드 페이스풀을 포함한 250여개의 간헐천을 방문하는 이들은 연간 3백만명이나 됩니다.
  • 기본 타일 산출량: 과학 +2, 전역 행복 +3
  • 지구 맵으로 하면 미국에 올드 페이스풀 간헐천과 베린저 크레이터, 그랜드 메사가 2~5 타일(지도 크기에 따라 다름) 거리를 두고 붙어있다.
  • 전역 행복 +3은 시민을 배치하지 않아도 자연경관이 영토에 들어오기만 하면 얻을 수 있다. 시민을 배치해도 행복을 더 얻을 수는 없고, 고작 과학 +2만을 얻게 된다.
  • 현실에서 옐로스톤 국립공원 내에 있어서 그런가 게임 내에서 산으로 설정되어 바로 한칸 옆 도시는 천문대를 지을 수 있다.
  • 게임 내에서도 지하수가 분출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2.3. 크라카토아 화산 (Krakatoa)

파일:external/www.dndjunkie.com/FEATURE_VOLCANO.png
크라카타우는 인도네시아의 자바 섬과 수마트라 섬 사이에 위치한 화산섬입니다. 1883년 8월, 히로시마에 투하된 원자폭탄의 13000배의 파괴력을 가진 화산이 폭발하여 섬의 절반을 쓸어버렸습니다. 이때의 폭발음이 3500km 떨어진 호주에서도 들렸다고 합니다. 화산 폭발과 뒤를 이은 해일로 인해 37000명 가량의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지난 8년간 화산은 꾸준히 용암을 뱉어내고 있으며 연간 약 4.6m 정도의 속도로 다시 쌓이고 있습니다.
  • 기본 타일 산출량: 과학 +5
  • 보통은 해안가에서 두세타일 떨어진 지점에서 형성되는데, 이상하게도 직접 플레이해보면 대양 한가운데에 위치할 때가 더 많다. 영토로 편입시키기는커녕 찾지도 못해 인공위성을 띄워야 발견되는 경우도 종종 있다. 그야말로 그림의 떡. 물론 지구맵이라면 그런 거 없으며 TSL 모드의 경우 인도네시아 문명이 바로 옆에 스폰되어 이익을 보기 쉽다.
  • 현실의 크라카토아는 과거 인도네시아의 화산섬이었다. 과거형인 이유는 이 화산섬의 화산들이 너무 거대하게 폭발하는 바람에, 섬까지 함께 폭발해버려서 이젠 흔적도 없이 바다 아래로 거의 잠겨버렸기 때문. 완전히 소멸한 건 아니고 섬 일부가 남긴 했으며, 1927년에 또 다시 분화하여 아낙 크라카타우라는 이름이 붙었는데, 2018년에 순다 해협 쓰나미를 일으킨 주범이 이 화산의 분화였다. 바다에 외따로이 떠있는 것도 이런 현실을 고증하기 위해서인듯.

2.4. 후지산 (Mt. Fuji)

파일:external/www.dndjunkie.com/FEATURE_FUJI.png
후지산은 일본에서 가장 높은 산이면서 현재 활화산입니다. 높이 3776m의 정상은 종종 구름에 둘러 싸여 도쿄에서 볼 수 있는 바로 그 유명한 눈덮힌 실루엣을 연출합니다. 후지산의 위엄은 셀 수 없는 시, 곡, 사진, 조각, 회화의 소재가 되었으며 일본의 자존심과 아름다움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 기본 타일 산출량: 금 +2, 문화 +3, 신앙 +3
  • 오리지널에서는 금 +1, 문화 +5였으나 신과 왕 확장팩에서 효과가 바뀌었다.
  • 오리지날 시절에는 여러 모로 엘도라도와 비교되는 원더였다. 산출량은 금 1만큼 더 높으나 엘도라도의 일시불 500은 사실상 턴당 +2골로 볼 수 있으므로…
  • 지질학적으로는 그다지 특이할 것 없는 휴화산인 후지산이지만, 일본 문화에 큰 영향을 끼친 공로로 원더로 설정된 듯하다.[4]

2.5. 베린저 크레이터 (The Barringer Crater, 베린저 운석공)

파일:external/www.dndjunkie.com/FEATURE_CRATER.png
배린저 크레이터는 미국 애리조나에 있는 거대한 운석 충돌 분화구로 지름이 1,200m입니다. 5만년 전 160,000톤짜리 니켈-철 운석이 충돌 당시 초속 약 20km의 속도로 충돌하여 생긴 분화구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 기본 타일 산출량: 금 +2, 과학 +3
  • 애리조나 주에 있는 거대한 운석 충돌 크레이터. 근데 거대하다기에는 겨우 지름 2km인데, 지름 50km를 넘는 크레이터들이 즐비한데다가 세계 최대의 크레이터인 브레데포트나 칙슐룹 크레이터들은 지름 200km를 넘는데, 베린저가 자연경관으로 선정된 걸 보면 미국 특혜같기도 하다… 그래도 지름 1km 넘는 크레이터 중에 베린저처럼 뚜렷한 모양을 유지하고 있는 크레이터가 얼마 없어서 선정된 거라고 볼 수 있기는 하지만.

2.6. 그랜드 메사 (The Grand Mesa)

파일:external/www.dndjunkie.com/FEATURE_MESA.png
그랜드 메사는 미국 콜로라도에 있는 거대한 지형으로 주변 환경 위로 1500m 높이로 솟아 오른 1300km^2 면적의 지역으로 메사 지형 중 세계 최대 크기입니다. 그랜드 메사의 상층부에는 현무암 지층이 있어서 부식을 막아줍니다. 원래 지금처럼 높지 않았지만, 현무암 지층이 있는 부분은 더이상 침식되지 않고 주변 지형만 콜로라도와 거니슨 강의 영향으로 침식되어 메사 지형을 형성하게 되었습니다.
  • 기본 타일 산출량: 생산력 +2, 금 +3
  • 개발 안 된 보석과 산출량이 같은, 나쁜 의미로 무시무시한 원더. 스페인이 아니라면 실로 쓸모없는 그냥 일꾼 작업 하나 줄인 것 밖에 안 되는 원더다.
  • 현실의 그랜드 메사는 세계 최대의 메사(평평한 정상면을 가진 산)이자 세계 최대의 바위산으로, 같은 메사 지형이자 바위산인 오스트레일리아의 울루루보다 4배나 높고 300배나 넓은 1만 3천평방킬로미터의 위용을 자랑하는(면적이 실감이 안된다면, 대략 전라남도 면적과 비슷하다 생각하면 된다.) 거대한 랜드마크다. 근데 문명에서는 울루루보다 한참 쓸모없게 나오는데다가 생긴 것도 뭔가 평범하다.

2.7. 지브롤터 암벽 (Rock of Gibraltar)

파일:external/www.dndjunkie.com/FEATURE_GIBRALTAR.png
지브롤터는 지중해 입구에 있는 경이로운 바위 형성물입니다. 1704년 영국과 네덜란드가 스페인으로부터 강점해 1713년 영국이 완전히 양도받은 이후 지금까지 영국령으로 남아있습니다.(물론 스페인은 반환을 요구하고 있다.) 지중해에서 대서양으로 나서는 출구라는 지리적 요소 때문에 300년간 영국의 주요 해군기지로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지브롤터 대부분의 지역은 지각운동 결과 밀려 올라온 셰일과 석회암으로 이루어진 암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암석 형성물은 높이가 425m에 달합니다. 지브롤터가 한때 지중해-대서양을 연결하는 좁은 통로로 영국군의 주요 군사 요충지였다고는 하지만 오늘날에는 군부대보다는 하나의 자연 보호 구역이자 관광지에 가깝습니다.
  • 기본 타일 산출량: 식량 +2, 금 +5
  • 풍부한 금을 제공하는데다 해안가에 위치한 원더라서 상업도시, 교역도시와 궁합이 굉장히 좋다. 원더 자체에 산 타일이 붙어있어 마추픽추를 건설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 만약 스타팅 주변에 지브롤터가 있다면 주저없이 개척자를 보내 상업도시로 키워주자.
  • 이 자연 경관덕분에 지구맵에서 시작하는 스페인은 특성을 50%가량은 써먹고 시작한다. 100% 활용하려면 개척자를 4-5턴 움직여 마드리드를 근처에 피는 것이 나을지도 모른다. 금 10은 그 정도 가치는 한다. 초반 금 얻기가 힘들어진 BNW와서 더더욱.
  • 일명 지중해의 끝이자 고대 세계의 끝. 그리스-로마 신화에선 헤라클레스가 세상의 종점에 도착하여 두 개의 기둥을 세웠다고 하는데, 로마인들과 그리스인들은 그 중 하나가 히스페니아의 지브롤터 암벽이며, 다른 하나가 지브롤터와 마주보고 있는 (지금은 스페인령 세우타인)아프리카의 몬테 하초라고 믿었다. 스페인 국기에 있는 스페인 왕가의 문장에 그려져 있는 두 개의 기둥이 바로 이 두 암벽을 상징하며, 스페인인들에게 있어서는 아르메니아의 아라라트나 대한민국의 백두산과 같은, 빼앗긴 민족적 성지라고 할 수 있다.

2.8. 엘도라도 (El Dorado)

파일:external/www.dndjunkie.com/FEATURE_EL_DORADO.png
이 전설적인 "잃어버린 황금도시"는 일확천금을 꿈꾸는 수많은 스페인 정복자들을 신세계로 끌어들였습니다. 이 전설적인 신화는 거의 3세기에 걸쳐 탐험가들을 남아메리카 해안으로 오게 이끌었고 그들은 탐험 도중에 만난 많은 도시를 약탈했습니다. 엘도라도는 계속하여 사람들을 매혹했고 1804년에는 이 위치를 알아내기 위해 탐험단이 구성되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이 전설적인 도시가 무이스카 사제가 종교의식의 일종으로 온몸을 금으로 덮은 다음 과타비타 호수로 뛰어든 일화에 의해 유래되었다고 전해집니다.
  • 첫 발견자에게 +500 금
  • 기본 타일 산출량: 문화 +5
  • 극초반에 이 불가사의를 먼저 발견하게 된다면 그야말로 로또 당첨. 개척자 하나를 바로 뽑을 수 있다. 특히 스페인은 종특과 합쳐서 총 1000 금을 받는다. 다만 로또 불가사의답게 나오는 빈도수가 적다. 나왔는데 첫번째 발견에 실패했다면 그냥 시작지점으로 로딩한 후 최단거리로 처음 주는 전사나 정찰병을 보내자. 그만한 가치가 있다.
  • 만약 팀전으로 발견하게 된다면 먼저 발견한 팀의 팀원 한명당 500 금씩 들어오는게 아니라 500 금이 적절하게 쪼개져서 들어온다. 죄다 스페인으로 했다면 좀 더 배당 확률이 높을 듯.
  • 환상의 자연경관 1. 즉 지구맵에서는 안 나온다. TSL 모드에선 남아메리카에 있긴 하다.

2.9. 젊음의 샘 (Fountain of Youth)

파일:external/www.dndjunkie.com/FEATURE_FOUNTAIN_YOUTH.png
이 전설적인 샘에 대한 가장 오래된 설명은 그리스의 역사가 헤로도토스로부터 전해집니다. 그는 이 샘을 "생명의 샘"이라고 일컬었으며 이 물을 마시는 자는 장수한다고 기록하였습니다. 비슷한 이야기는 또 카리브 해와 남아메리카 토착민들로부터 전해지기도 합니다. 그들은 스페인 정복기에 젊음의 샘을 이미 알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한 유명한 이야기로는, 스페인 정복자인 후안 폰세 데 레온은 푸에르토리코에서 이 샘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이를 찾기 위해 항해하였습니다. 이 결과로 그는 플로리다를 발견하였지만, 이 미스테리한 샘은 결국 찾기 못했습니다. 이 샘은 오날날에도 많은 이들을 매혹하고 있습니다. 영화, 책, 만화, 그리고 게임에서 종종 이 전설적인 샘을 찾기 위한 인류의 영원한 과제를 그립니다.
  • 기본 타일 산출량: 전역 행복 +10
  • 근접한 유닛에게 '회복 속도 2배로 증가' 진급 부여
  • 군사력 위주의 플레이를 한다면 상당히 유용하다. 정복으로 인한 불행도 감소시켜주고, 유닛들이 빠른 속도로 회복할 수 있게 해 주기 때문. 스페인의 종특과 결합하면 행복도 20이라는 어마어마한 효과를 주는 마약의 샘이 된다.
  • 젊음의 샘 주변 1타일을 한 번이라도 지나간 유닛에게 진급이 주어지는데, 이 진급은 페르시아의 임모탈 체력 회복 2배와 효과가 중첩되지 않는다. 또한 해군 유닛은 이 승급이 붙지 않고, 도시를 옆에 붙인다고 공군 유닛이 승급을 받지도 않는다.
  • '회복 속도가 2배'라는 문구에 쉽게 오해할 수 있는데 이 효과는 오직 기본 회복량에만 적용된다. 지상 유닛의 체력 회복량은 우호 영토 밖에서 +10, 우호 영토 안에서 +20, 도시 안에서 +25로 알려져 있는데, 사실 시스템상으로 본다면 기본 회복량 +10에 더해, 우호 영토에 위치할 때 추가 +10, 도시 안에 위치할 때 추가 +5로 나뉘어져 있다. 이때 기본 회복량인 +10이 +20이 되는 것 뿐이므로 우호 영토밖에서는 +20, 우호 영토 내에서 +30, 도시 내부에서는 +35씩 회복한다. 따라서 '회복력이 두 배'라고 기억하기보다 '자체 회복수치 20으로 증가' 라고 이해하는 편이 낫다. 물론 적지에서 턴당 20씩 회복한다는 것 자체가 사기 중에 사기. 행군만 붙는다면 두려울 것이 없다. 페르시아의 이모탈도 같은 원리이다.
  • 엘도라도 이상으로 보기 힘든 원더, 엘도라도는 100번 돌려서 10번인 수준으로 가끔 보인다 수준이면 젊음의 샘은 1번 나올까 말까한 수준으로 정말 나오지가 않는다.
  • 현실에 없는 자연경관 2. 지구맵에서는 안 나온다.
  • 원래는 행복 이외의 산출량이 없으므로 시민을 배치할 수 없지만 자연합일이나 자연유산을 찍으면 신앙과 문화를 생산하므로 시민배치가 가능해지는 나름 특이한 지형.

2.10. 포토시 언덕 (Cerro de Potosi, 세로 데 포토시)

파일:external/www.dndjunkie.com/FEATURE_POTOSI.png
남부 볼리비아에 있는 포토시 산은 스페인 정복기 당시 생산되던 은 대부분을 제공하였습니다. 은은 채굴되어 야마나 노새에 의해 해안으로 운반되어 유럽으로 반출되었습니다. 41000톤 규모의 순은이 200년간 채굴되었고 8200톤은 스페인 국왕에게 돌아갔습니다. 1800년 이후에는 은 광산들이 고갈되었지만, 포토시 산의 채굴은 오늘날에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날의 포토시 광산들은 주로 주석을 채굴하지만, 은도 채굴하기도 합니다.
  • 기본 타일 산출량: 금 +10
  • 일반 교역소가 2의 금을 준다고 할 때, 거의 5배의 효과를 낸다고 보면 된다. 특히 스페인의 종특과 결합하면… 타일에서 나오는 금이므로 당연히 시장과 은행, 증권거래소의 뻥튀기 효과를 받는다.
  • 현실의 포토시는 볼리비아의 광산으로, 스페인인들이 처음 발견했을 때는 정말 포트레이트처럼 은덩어리가 지표면에 그냥 노출되어 있을 정도로 끔찍하게 은이 많은 은광이었다고 한다. 이 은으로 인해 가격 혁명이 일어난 것. 잉카도 포토시의 존재를 알고 있었으나 종교적인 이유로 채굴을 하지 않았다고.[5][6] 현재 은은 고갈되었으나 코발트 등 다른 광물들은 풍부하게 남아있어서 여전히 광산으로써 채굴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리고 설명대로 가끔씩 아직 남아 있는 은이 섞여 나오기도 한다.

3. 신과 왕

새로 추가된 모든 불가사의가 신앙 보너스를 제공한다. 이로써 자연 불가사의 보너스 2배 효과를 가진 스페인이 기존의 이미지대로 적극적인 종교 플레이를 하게 만드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물론 먹을 수만 있다면 말이지만. 신앙 관련 불가사의는 맵 상에 반드시 하나 이상은 존재하기 때문에 필요하다면 빠르게 찾아서 먹는게 관건이다. 다른 불가사의들이 제공하는 식량, 생산력, 금 등과는 달리 신앙은 생성하는 타일이 위대한 선지자로 건설해야 하는 성지나 몇몇 종교관 뿐이므로 상당히 유용한 불가사의들이다.

3.1. 시나이 산 (Mt. Sinai)

파일:external/www.dndjunkie.com/FEATURE_MT_SINAI.png
이집트의 시나이 반도에 있는 시나이 산은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의 성지 중 제일 많이 숭배되는 곳 중 하나이다. 유대민족이 이집트를 탈출했을 때 모세가 신에게서 처음 십계명을 받은 곳이 바로 이곳이라고 믿는 순례자들이 세계 각지에서 이곳을 찾아온다.
  • 기본 타일 산출량: 신앙 +8
  • 상당한 양의 신앙을 제공하므로 종교 플레이를 할 때 상당히 탐나는 불가사의. 마침 주로 사막에서 발견되는 편이니 사막의 전설과 시너지가 좋다. 스페인의 경우 시나이 먹고 자연합일까지 찍으면 신앙 24가 쌩으로 나온다!
  • 이집트의 시나이 반도에 있는 산. 출애굽 이후 모세가 10계명을 받은 장소로, 말할 필요조차 없는 유대-기독교의 성산이기도 할뿐더러, 이슬람교에서도 코란에 10계명이 포함되어 있기에 성지로 취급한다. 신앙 8이 결코 과도한 양이 아니다.

3.2. 스리파다 (Sri Pada)

파일:external/www.dndjunkie.com/FEATURE_SRI_PADA.png
스리랑카에 우뚝 솟은 스리파다는 특이한 윈뿔 모양을 한 봉우리로 많은 종교에서 이곳 정상에 있는 '발자국'을 신성시한다. 산 정상에 있는 움푹 박힌 이 자국은 부처, 시바 신 또는 성경에 나오는 아담의 발자국이라 불리며 수많은 불교, 힌두교, 이슬람교 신자들에게 있어 숭배의 대상이다. 매년 수천 명의 순례자가 이 발자국을 경배하러 찾아온다.
  • 기본 타일 생산량: 식량 +2, 신앙 +4, 전역 행복 +2
  • 많은 사람들에게 사실상 울루루의 쌍둥이처럼 다뤄지며 실제로도 딱히 구분할 필요가 없다. 울룰루보다 좋은지 안 좋은지는 플레이 성향에 따라 다를 것이다.
  • 실제의 스리파다는 스리랑카를 상징하는 산이며, 불교 전승에 따르면 붓다의 발자국(싱힐리어:sri pada)이고, 이슬람교도의 전승에 따르면 아담이 최초로 내딛은 발자국(아랍어:Jabal Adam)이다. 말 그대로 양대 종교의 명산. 스리랑카에 있다는 걸 반영하기 위해서인지, 섬에서 등장하는 경우가 잦다. 다행히도 크라카토아처럼 병맛나는 장소에 등장하지는 않는다. 그런데 유저 커스텀 맵인 China, Korea, Japan 에서는 한반도에 위치해있다.

3.3. 카일라스 산 (Mt. Kailash)

파일:external/www.dndjunkie.com/FEATURE_MT_KAILASH.png
티벳 히말라야 산맥의 성스러운 카일라스 산은 힌두교를 비롯한 수많은 종교에서 신성시하는 곳이다. 이곳은 산속에서 영원한 행복에 싸여 살아간다는 시바 신의 거처로 믿어져 왔다. 카일라스 산은 순례하기 제일 어려운 곳 중 하나로 가혹한 환경에 무릎 꿇은 순례자 지망생들이 부지기수이며 어떠한 현대 교통수단으로도 오를 수 없는 산이기도 하다.
  • 기본 타일 산출량: 신앙 +6, 전역 행복 +2
  • 스리파다가 울루루와 동일시되는 것과 같이, 카일라스는 시나이와 동일시되는 경우가 잦다.
  • 중국의-네팔 국경에 있는 불교와 힌두교의 공동 성지. 각각 붓다와 시바신의 집이 여기 있다고 믿고 있으며, 신성시한다. 실제 사진으로 보면 눈이 지층을 따라 쌓여 있어서 마치 피라미드와 같이 오묘한 무늬를 보여주나 인게임 모델링에서는 도저히 일반적인 회색 산과 구분할 수 없는 비운의 산.

3.4. 울루루 (Uluru)

파일:external/www.dndjunkie.com/FEATURE_ULURU.png
흔히 '에어즈록'이라고 하는 호주 중앙부의 거대한 적색 사암은 지난 수세기에 걸쳐 호주에서 제일 유명한 지형물로 자리매김했다. 1800년대 후반에 영국 탐험가들이 발견하기 전까지 이 산은 원주민들이 붙인 '울루루'라는 이름으로 불렸다. 원주민들은 울루루의 탄생과 그 중요성에 대한 다양한 전설을 남겼다. 1987년 유네스코의 세계 유산으로 지정된 후 관광지로써 인기가 폭증해 매년 수만 명의 관광객이 이곳을 찾는다.
  • 기본 타일 생산량: 식량 +2, 신앙 +6
  • 신앙 플레이에 선호되는 불가사의. 식량을 주니, 시민이 발빠르게 배치되기 때문.
  • 에어즈 록으로 알고있을 호주의 유명한 자연산 독고다이 바위. 에어즈 록은 백인들이 붙인 이름이기에, 원주민인 어보리진이 부르던 이름으로 본게임에 나온 듯하다.

4. 멋진 신세계

4.1. 빅토리아 호수 (Lake Victo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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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면적이 69483km2에 달하는 빅토리아 호수는 아프리카 최대 호수이자 지구 상에서 두번째로 큰 민물 호수이며 세게에서 가장 큰 열대호이다. 백나일과 카톤가라는 큰 강 두 개가 빅토리아 호수에서 흘러나간다. 빅토리아 호수에 대한 최초의 역사 기록은 원주민에게서 금과 상아를 비롯한 교역품을 찾으려고 해안에서 내륙으로 들어간 아라비아 상인들에게서 나왔다. 유럽 탐험가들은 나일 강의 수원을 찾는 탐색을 벌였고, 1858년에 영국인 존 스피크가 이 호수를 발견하여 영국 여왕의 이름을 붙였다.
  • 기본 타일 생산량: 식량 +6
  • 아무것도 개발하지 않고도 식량 +6을 퍼주기에 도시 입지조건으로 상당히 괜찮다. 도시가 빠르게 성장할 수 있게 해 준다.
  • 호수긴 하지만 유닛을 승선시켜 들어갈 수 없으며, 아즈텍의 수상 정원의 효과를 받지 않는다. 자연원더가 일괄적으로 산 취급되기 때문인지 과거에는 주변 타일에 담수 효과도 없고 호수 너머로 시야가 확보되지 않기도 했지만, 2013 가을패치 이후로 두 사항은 수정되었다.
  • 아즈텍의 수상 정원이 적용되었다면 식량 +8에 수상정원의 +10%까지 얻어 엄청난 시너지를 냈을 테니 아즈텍 플레이어에게는 아쉬운 점. 자연원더에 2배 이득을 보는 스페인이 낼름 먹을 경우 식량을 +12나 받아서 인구폭증으로 행복이 절단나는 현상이 벌어지기도 한다.
  • 현실의 빅토리아 호수는 세계에서 2번째로 큰 담수호. 아프리카 중서부에 위치하며, 위낙 거대해서 케냐, 우간다, 탄자니아의 3국에 걸쳐 있다. 관상어로 유명한 시클리드의 원산지이며 백나일강의 수원.
  • 1번째로 거대한 담수호 대신 2번째로 큰 빅토리아가 선정되었냐는 의문이 들 텐데, 어쩔 없는 것이,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담수호는 오대호 중 하나인 슈페리어 호수다. 안 그래도 자연경관 17개 중에 3개가 미국에 있는 건데, 슈페리어 호수까지 집어넣는건 제작진의 양심이 허락하지 않았던 듯.
  • 가끔씩 빅토리아 호수에서 강이 시작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 경우 강줄기의 형태가 더 굵게 변한다. 주변에 유난히 강줄기가 굵은 강이 있다면 상류를 찾아가자.

4.2. 솔로몬 왕의 광산 (King Solomon's Mines)

파일:external/www.dndjunkie.com/FEATURE_SOLOMONS_MINES.png
16세기 신세계에서 스페인 정복자들이 엘도라도를 찾아 헤맸던 것처럼, 19세기 아프리카를 방문한 유럽 탐험가들은 솔로몬 왕의 광산을 찾아다녔다. 동아프리카 짐바브웨의 고대 도시에 있는 신비스러운 유적을 처음 발견한 유럽인들은 유적이 있는 엉뚱한 위치 때문에 어리둥절해졌다. 유적에 대해 수많은 이야기가 나왔지만, 사람들의 상상력을 자극한 것은 거대한 추장의 집이 치마니마니 산맥에 있는 솔로몬 왕의 광산에서 일하는 광부들의 휴식처이자 피난처라는 것이다. 이 이야기를 믿는다면 바로 아프리카에서 성경에 나오는 위대한 왕의, 귀금속과 보석으로 가득 찬 전설적인 보물창고가 발견될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수십년 동안 모험가아 보물 사냥꾼이 전설적인 광산을 찾아 해맸지만 성공한 이는 없다.
  • 기본 타일 생산량: 생산력 +6
  • 일명 솔왕광. 스페인이 스타팅으로 먹으면 고전까지 불가사의 싹쓸이가 가능하고, 스페인이 아니더라도 인구 배치만 잘 해주면 상당히 좋다. 과학 산출이 없어서 고난도 원더 독점은 힘들겠지만. 그런 면에서 대보초보다는 약간 떨어진다.
  •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자연경관 3. 사실 이스라엘의 팀나 계곡[7]이나 짐바브웨의 솔로몬 광산,[8] 요르단의 키르밧-엔 나하스[9] 등을 구현할 수도 있었겠지만, 그냥 환상 속의 솔로몬 광산을 게임 내에 구현한 듯, 결국 지구맵에서는 안 나온다.

4.3. 킬리만자로 (Mt. Kilimanjaro)

파일:external/www.dndjunkie.com/FEATURE_KILIMANJARO.png
분화구 세 개로 이루어졌으며 가장 높은 봉우리가 5894m인 킬리만자로는 아프리카 최고봉이자, 장비 없이 오를 수 있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탄자니아 북동쪽에 있습니다. 성층화산으로 잠작되는 다른 두 봉, 마웬지와 쉬라는 사화산이지만, 가장 높은 키보는 휴화산으로 마지막 분화는 약 1만 5천 년 전이었습니다. 1860년 당시 요한 크라프에 따르면 해안선을 따라 누운 산을 스와힐리어로 '킬리만자로'라고 불렀다는데, '위대한 산' 혹은 '대상의 산'이라는 뜻입니다.
  • 기본 타일 생산량: 식량 +3, 문화 +2
  • 근접한 유닛에게 '고산지 훈련' 진급 제공
  • 고유 진급 하나만으로도 가치를 인정받는 최우수 자연경관 가운데 하나다. '고산지 훈련' 진급은 언덕에서 이동력을 두 배로 증가시키고 언덕에서 싸울 때 전투력을 10% 증가시켜 준다. 젊음의 샘처럼 소유 여부와는 무관하며 킬리만자로 주위 1타일에 다가가면 진급이 제공된다. 기본적으로 언덕에서 행동력을 1만 소모하는 정찰병이나 잉카가 이 진급을 받는다면 오히려 언덕에서 이동력 소모가 0.5밖에 안되기 때문에 언덕 위주로 달리기 위해 타일을 매의 눈으로 관찰하게 될 것이다. 맵 에디터를 깔아 킬리만자로를 애용하다 보면 없는 게 더 허전할 정도로 편리한 플레이를 도와주는 자연경관.
  • 일단 효과를 받을 수 있기만 하면 사기적인 자연경관인데, 언덕이라면 숲이나 정글이 있어도 이동력 소모가 1이라서 전투 유닛들의 기동력이 상상을 초월하게 된다. 애초에 기동력이 좋은 기병은 말할 것도 없고, 낙타궁수케식이 이 진급을 달면 정말 재앙이다. 다만 아쉽게도 진급개념이 없는 일꾼, 고고학자, 위인 같은 유닛등은 이 효과를 받을 수 없다.


[1] IGE로 자연경관 위에 노동자 또는 작업선을 올려도 시설 건설 명령을 내릴 수 없다. IGE로 이미 시설을 건설한 타일에 자연경관을 더하거나 반대로 자연경관 위에 시설 자체를 추가하는 건 가능.[2] 예를 들어 도시 3타일 내에 올드 페이스풀을 편입하여 시민을 배치하면 전역 행복이 3 오르고 타일에서는 과학 +2가 산출된다. 도시 3타일 밖에 있는 올드 페이스풀을 영토 확장으로 집어먹을 경우 (혹은 3타일 내에는 뒀지만 시민을 배치하지 않은 경우) 과학 +2는 얻지 못하지만 전역 행복은 똑같이 3이 올라간다. 기본적으로는 고유 승급 외에 행복 제공하는 젊음의 샘은 종교관 또는 세계 의회 결의안으로 별도의 산출량을 붙여주기 전까지 아예 시민 배치가 불가능하게 되어 있다.[3] 가장 기초적인 시설인 농장과 광산도 중반 정도부터 식량/망치 +4 정도까지는 올라가 빅토리아 호수(식량 +6), 솔로몬 왕의 광산(생산력 +6)과 거의 비슷해진다. 더욱이 광산의 경우 전략 자원 위에 지으면 산출량이 더 많다. 그밖에 고유 시설 간척지와 계단식 농장은 빅토리아 호수 부럽지 않은 식량 생산원이며 특정 타일에서 추가 산출량을 받아먹는 문명(eg. 훈족)의 경우에도 자연경관 못지 않은 타일을 만들 수 있다. 그리고 위인 시설과 랜드마크는 타일 자체의 기본 산출량까지 감안하면 평등 이념의 뉴딜 정책까지 찍지 않더라도 자연경관의 위력을 능가한다.[4] 때문에 문명 6에서는 그냥 일반 화산의 명칭으로만 후지산이 등장한다.[5] 잉카 신화에 의하면, 이걸 캐려 한 잉카인들에게 '이 은은 너희가 아닌, 너희 뒤에 올 신들을 위한 것이다.'라는 신탁이 내려졌다고 한다. 그리고 시간이 지난 뒤 잉카에는 파괴신이 내려왔다.[6] 다만 잉카인들과 안데스 산맥 원주민들은 을 제련하던 전통적인 방식 때문에 은 채굴을 꺼린 탓이 크다. 은을 제련하는 데에 무려 수은을 붓는 방법을 사용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포토시 은광의 채굴을 시도하지 못했던 것이다. 그런데 스페인은 인명피해가 나거나 말거나 그냥 이 방법으로 은을 제련해버렸다.[7] 대략 기원전 50~60세기경부터 채굴을 시작해온 구리 광산으로, 그때부터 엄청난 구리 생산량으로 이름이 높았는데, 아직까지도 구리 광맥이 마르고 있지 않다는 점에서 포토시보다 무서운 광산인지도 모른다. 게임내에서도 고증된다. 건설 시뮬레이션 게임인 파라오에서도 고왕국 미션으로 등장한다.[8] 빅토리아 시대에 발견되었는데 마침 그 시대에 라이더 하거드가 쓴 모험소설인 '솔로몬 왕의 광산'이 한창 인기를 끌던 차라 얼떨결에 그 이름을 수여받아버린 광산[9] 팀나 계곡과 함께 솔로몬 왕의 광산의 실제 모델일 가능성이 높은 광산. 팀나와 함께 과거 이스라엘 왕국의 영토 안에 있었고, 고대 세계에서 가장 큰 은광이자 구리광산이었다. 지금은 고갈되어 유적만 남은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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