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1-10-12 19:40:38

문사훈

파일:문사훈.jpg
성명 문사훈(文士勳)
이명 문순조(文順兆)
본관 남평 문씨[1]
생몰 1903년 12월 24일 ~ 1979년 5월 23일
출생지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면 장암리
사망지 전라남도 영암군
매장지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묘역
추서 건국훈장 애족장

1. 개요2. 생애

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받았다.

2. 생애

문사훈은 1903년 12월 24일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면 장암리에서 태어났다. 그는 1919년 9월 27일경 영암면 교동리의 최판옥의 집에서 여러 동지들과 함께 청년회(靑年會)를 조직하고 독립정신을 고취했다. 그리고 1932년 2월 24일부터 영암군 덕진면 청년회관에서 여러 차례 청년회 모임을 갖고 일제의 지배로부터 독립을 쟁취하는 방안을 논의했으며, 같은 해 6월 4일 산유회(山遊會) 명목으로 회원 70여 명이 집합하여 일제에 항거하는 시위운동을 전개토록 결의하고, 큰 북을 치며 나팔을 불고 만세를 부르며 일인 지주집과 친일 지주집에 들어가 규탄하는 시위를 벌였다.

그러다가 일제 경찰에게 체포된 문사훈은 1933년 9월 29일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청에서 폭력 행위 및 업무 방해죄로 징역 8개월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이후 영암군에서 조용히 지내다가 1979년 5월 23일에 사망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1990년 문사훈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그리고 그의 유해는 1995년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묘역에 안장되었다.


[1] 충익공파-영암영보파 26세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