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 문창숙(文昌淑) |
생몰 | 1898년 ~ 1928년 4월 23일 |
출생지 | 황해도 신계군 마서면 증영리 |
본관 | 남평 문씨 |
사망지 | 평양형무소 |
매장지 |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묘역 |
추서 | 건국훈장 독립장 |
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1977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받았다.2. 생애
문창숙은 1898년생이며 황해도 신계군 마서면 증영리 출신이다. 그는 1919년 신계에서 3.1 운동에 참가한 후 체포되어 옥고를 치른 뒤 만주 통화현으로 망명했고, 그해 9월에 신흥무관학교에 입학하여 군사학을 공부했다. 이후 1923년에는 참의부(參議府) 중대부사(中隊副士)가 되어 소대장으로서 병졸 17명을 이끌고 봉천성 집안현에 주둔했고, 부하들을 파견해 밀정 홍종흡(洪宗洽)을 사살했다. 또한 국내에 진입하여 일본군과 수차례 교전했고 군자금 모집 활동을 지속했다.그러나 1927년 음력 11월 평북 강계 일대에서 군자금 모금활동을 하다가 헌병대에게 체포되었고, 1928년 3월 19일 고등법원에서 제령 제7호 위반, 살인 교사, 가택 침입, 강도 미수, 공갈 살인 혐의로 사형을 선고받고 1928년 4월 23일 평양형무소에서 교수형에 처해졌다.
대한민국 정부는 1977년 문창숙에게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다. 그리고 1989년에 그의 유해를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묘역에 안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