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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시리즈 | 삼국지 시리즈 주요 인물 |
1. 삼국지 시리즈
1.1. 삼궉지 5
관우와 유비의 만담 멘트[1][2] | 점술팟 관우의 횡포[3] |
우려내도 우려내도 새로운 명실상부 미레야의 사골게임
패왕 반봉 탄생 이후 몇번의 삼국지를 했는데, 그때마다 빵빵 터지는 일들이 등장하곤 한다. 하지만 반봉 만큼 임팩트가 있는 인물은 그렇게 등장하지 않았으며, 최근에는 삼국지를 잘 하지 않게 되었다. 명실상부 캐러반캠프의 사골요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 일어나지 않는 기묘한 상황이 많이 일어나다보니 똑같은 컨텐츠여도 볼수록 새롭다는 느낌이 드는 건 그 누구도 부정하지 않는다.
2013년 1월 5일 방송분에서는 왕랑으로 시작했는데, 중간에 들어온 모개가 온갖 장수들을 모조리 등용하는 엄청난 능력을 뽐내어 마성의 게이 모게이(...)로 불리기도 하였다.
2016년 말부터 2017년 초에는 사람들이 그렇게 원하던 점술팟을 열었다. 능력-가상, 무술대회-가상으로 플레이하여 모든 능력치가 셔플된 무장 중 최소 5점술 이상의 무장을 출진시켜서 모든 걸 점술의 랜덤에 의지하는 기묘한 전투를 보이며 대 호평중. 몇 번의 시도 끝에 드디어 장로로 대륙횡단을 하면서 신야에 정착, 형남4군을 먹어갔으나, 제갈량 세력 지역 하나도 침공도 못하고 자기 멋대로 천통을 인정한다면서 갑자기 중단해버렸고, 신군주 세이브 파일 저장 이후로 완전히 중단되었다.
이후 5달만에 신군주인 '송첸캄포'로 새로운 게임을 시작하였다.
1.1.1. 주요 등장인물
1.1.1.1. 반봉
명실상부 삼국지5 컨텐츠의 중점에 서 있는 존재.
네타거리에서 기적으로, 신화로, 숭배사상으로 발전하는 캐러반 캠프의 절대패왕
방송으로 반봉의 업적을 보지 못한 사람들은 여기에서 그의 위대한 업적(?)을 볼 수 있다. 통일 이후 애프터 스토리도 있다!
삼국지 5를 플레이하면서 반봉[4]이 무섭게 상승세를 타 방송국과 팬덤들에서 관운장과 맞먹는 수준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데 이는 삼국지 5를 하던 중 플레이하고 있던 공주가 수명이 다해 사망하자 그 후계자로 반봉이 결정된 데에서 비롯되었다.[5][6]
문제는 이 때 일어났다. 장수들 중 반봉의 매력이 가장 낮았기 때문에 반봉이 군주 자리를 계승하자마자 100명에 이르던 장수들이 순식간에 60명까지 줄어들었던 것. 로드해서 다시 반봉을 후계자로 임명했을 땐 조운이 제일 먼저 스카웃돼서 나가버렸을 정도. 이쯤되면 세력 브레이커. 덕분에 장수들 포상하느라 30분은 잡아먹었다.
이런 반봉 파워(?)로 인해 시청자들은 반봉에 열광했고 결과적으로 결국 반봉으로 천하를 통일했다. 방송에서 이미 반봉은 패왕이다. 이렇듯 본 방송에는 반봉이 매우 인기있는 컨텐츠로 등장한다.즉 반봉은 시청자들에 의해 추대된 패왕이며, 그의 눈에서는 함부로 바라볼 수 없을 정도의 위압감이 느껴진다. 중국판 삼국지 드라마에서 반봉이 화웅의 창에
2015년 11월, 미레야는 사람들이 하도 반봉반봉하니까 "반봉 한번 키워봐요"?라는 말과 함께, 반봉에게 명마와 무기를 쥐어주고 최전선 베스트 멤버로 내세웠다.
반봉과 함께 얼굴마스크를 공유하는 다른 무장들 또한 '패왕의 집안'이라 불리며 인기를 얻고 있는데, 캐캠 공식 반봉 동생인 고정(반봉 눈에 수염인데 나이는 어리다!), 무안국(시무룩한 얼굴), 번주(째려보는 얼굴) 등등이 있다. 특히 무안국은 아무리 교대로 나왔다지만 여포를 일기토로 잡아내면서 역시 패왕의 집안은 어디 안 간다는 것을 입증했다.[9]
1.1.1.2. 교모한 남자 교모
그것 참 교모하다최근에는 꽤 가라앉았지만 교모도 인기가 있는데 항상 같은 공주만 플레이하다가 다른 세력 좀 하라고 시청자들이 갈구자 반동탁 연합 시나리오에서 누가 제일 어려울까 순으로 고르다가 교모가 공주하고 우열을 가릴 수 없을 정도로 구린 능력에 구린 위치에 휘하장수 군주 포함해서 2명이라[10] 당연히 미레야가 곤욕에 빠지기를 원하는 시청자들의 요구로 교모로 플레이하게 된 것이 인기요인이 되었다. 그리고 처음 교모로 시작했을 때는 인재등용도 그지같이 실패했고 곧바로 옆에서 조조가 쳐들어와 파워 참수당한 슬픈 사연이 있다. 이후로 방송에서는 방송국 이름을 교모TV로 만들자란 의견들과 '교모하다'란 유행어가 탄생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지금도 기상천외한 상황이 벌어졌을 때 '교모하다'란 말이 쓰이는 등 여전히 그때의 자취가 남아있다.
이 방송, 그리고 이 항목 한정으로 '교묘 = 교모'이다.
1.1.1.3. 조조
여심을 휘어잡는 묵묵한 미중년조조의 활약 자체는 옛날 옛적 방송한 삼국지5에서 활약한 바 있다. 올스탯 평균 90이상의 능력치로 정치면 정치, 등용이면 등용, 모든 부분에서 압도적인 능력을 보여주고, 전장에서는 병사2만+속공+추행진으로 대활약, 일기토도 몇 번 했지만, 그가 기억되는 단 하나의 에피소드는 바로 등장한지 얼마 안된 축융을 등용할 때 내뱉은 불후의 명대사였다. 당시 미레야는 축융을 빼오기 위해 근 2시간 가까이를 풍문질로 어마어마하게 투자하고 있었고[11] 그렇게 밑작업을 끝내고 조조를 보내자 조조는 전설의 명대사를 말한다.
'묵묵히 나를 따라오게.'[12]
당시 축융은 17세 미성년이었다.(...) 여하튼 다른 장수들을 등용할 때는 나오지도 않던 이 쿨시크한 대사의 임팩트가 어마어마해서 이후 캐러반 캠프에서 조조를 대표하는 명대사가 되었다. 세월이 흘러 2015년에 와서 이 대사를 기억하는 당시 시청자들의 성원으로 투표에서 참수를 누르고 살아나기까지 했다. 그러나.. 미레야가 구석으로 몰아넣은 조조를, 유표가 칼 같이 막타를 넣어 조조를 참수해버리는 바람에, 그 대사는 다시 들을 수 없게 되었다.
1.1.1.4. 관우
밖에서는 군신, 캐러반캠프에서는 불신의 아이콘물속 한정 여포, 일기토 한정 관레기
본래 삼국지에서의 이미지도 있고 무력도 최상위권이라 많은 신뢰를 받았어야 했고 미레야 역시 신뢰를 하고 있었으나... 정작 하는 일기토마다 심심찮게 발리고, 갖고 있는 진법은 학익-안행-수진이라는 느려터진 진법에, 적장을 쓰러뜨려 배우는 진법은 죄다 쓸모없는 것들이라 시청자들로부터 관레기(...) 타이틀 획득.[13] 미레야는 보통 관우-장비는 진형문제로 잘 안쓰지만 그 와중에도 명마를 줘서 속공-일기토로 어떻게든 관우를 이용하려 한 적도 있었다. 하지만 관우의 시원찮은 일기토 실력때문에 한때 시청자들은 심심찮게 관우를 쫓아내라, 말 뺏어서 다른 장수 줘라며 성화였고 [14]이를 옹호하던 미레야도 "관우에게 일기토를 맡기면 왠지 불안하다"고 말했을 정도로 믿음직스럽지 못했는데... 전설의 무기 쐬몽둥이(...)를 든 방덕을 잡는 활약[15]도 보여주면서 조금씩 신뢰를 회복하고 있다.
2017년 점술팟에서도 그 명성(?)은 그대로 이어졌는데, 물 속에서 어마어마한 데미지를 자랑하여[16] 물 속 한정 여포라는 명성을 되찾았다. 다만 그것 외에는 여전히 관레기(...) 그래도 단골 투톱이었던 여포와 조운이 없는 막장세계인데다가 점술 제약 플레이를 걸고 있으므로 대장군을 달고 메인 탱커 겸 딜러로써 활약중.
1.1.1.5. 공승차이!
북평이라는 외진 곳에서 보통은 원소에 눌려서 성장 못하고 자멸하기 쉬운 공손찬이지만, 미레야는 북벌을 시작할 때까지 공손찬이 살아있으면 잡아다가 등용해서 무기를 준 후, 베스트10에 넣기도 한다. 그 이유는 백마장군이라는 별명에 기인한 적절한 무력+스피디한 추행진형+속공 특기를 가지고 있는 관계로, 기동력을 이용한 진격-일기토라는 미레야의 만고불변의 전략에 딱 부합하기 때문이다. 물론 공손찬은 맹장형 캐릭터가 아니라 실제 무력치보다는 조금 아쉬운 일기토 능력이지만, 다른 더 좋은 장수가 나오기전에는 공손찬을 활용하는 장면이 간간히 나온다.
1.1.1.6. 조자룡
지력 90 육성 프로젝트의 희생양
삼국지 5에서는 장수 하나가 끌고 다닐수 있는 최대 병사수가 2만명이고, 군주와 대장군과 군사만이 가능하다. 그리고 대장군과 군주는 1명뿐이지만, 군사는 보물 없이 지력만 90을 찍으면 누구나 다 가능한데..마침 조운의 지력은 조금만 손보면 될 것 같은 88. 때문에 미레야는 조운이 일찍 등용되면 도사에게 사사해 지력을 올릴 수 있게 바로 수행을 보낸다. 비슷한 지력수치인 학소도 수행으로 지력 90을 맞춘적이 있고, 조운도 수행으로 지력 90을 찍어본 전례도 있었기에 어떻게 가능할 것 같지만, 수행 커맨드로 발생하는 이벤트는 연 1-2회 정도라 도사 이벤트가 나오지 않으면 1년 허탕친 꼴이 되기 때문에, 조운의 운명은 모 아니면 도다. 지력 90을 찍고 돌아와 병사2만명을 이끄는 추행-속공부대 원탑으로 거듭나느냐, 아니면 평생 수행만 하다 늙거나(...). 게다가 이렇게 수행을 나가서 종종 폭흐(...)같은 귀중한 아이템을 주워오는 경우가 있는데 보물을 얻어올 때마다 족족 빼앗긴다.[17]
89까지는 어떻게 올렸지만, 49살이 되도록 지력1을 올리지 못했고, 하다하다 얻는게 없자 결국 포기하고 본격적으로 전선에 투입한다. 그러나 너무 수행만 해서 실력이 녹슨건지 아니면 싸움을 글로 배웠는지는 몰라도 자기 밥인 하후은에게 일기토를 걸었지만 초살시키지 못하고 [18] 태그로 나온 장연에게 뚜드려맞고 장렬하게 패배. 첫 출전을 패전으로 장식하고 말았다.
한편 비슷한 시기에 등용되어 출진한 나이어린 동기 이엄은 보물 무기 규리반월도와 명마를 받았다고는 하나, 조운을 뛰어넘는 활약을 선보였다. 미레야의 만담에 의해 조운은 나이어린 이엄에게 위로 받아가며 다시 수행길에 오른다.
1.1.1.7. 려포
섭외만 하면 게임 끝!
미레야가 어느 시나리오로 시작하건 조운과 함께 거의 무조건적으로 영입하려고 애를 쓰는 무장이다. 미레야 왈, 여포에게는 시스템적으로 숨은 능력치가 있다고 한다. 바로 무력+10과 일기토 필살기 방어불능. 실제로 일기토용으로 여포를 많이 써먹으며 아주 가끔 여포가 일기토에서 지기도 한다. 당연하게도 레전드 장면으로 등극. 적으로 등장할 때는 꽤나 고통받는 모습을 보여준다(...)
1.1.2. 커스텀 등록 보물
보물 이름 | 능력 증가치 | 능력 |
쐬몽둥이 | 무력 S | 진화/격려/무쌍 |
우담바라 | 지력 S | 도술/점술/요술 |
약 | 정치 S | 몸이 한달만에 회복 도술 |
지럴뼝 | 무력 S | 진립/응사 |
참고로 증가치가 전부 S다.
1.1.2.1. 강력한 무기 쐬몽둥이
어감부터 강렬한 이 무기는 최근 등장하여 캐캠러들의 강한 지지를 얻고 있다. 원흉은 국어, 수학, 사회, 영어 등등과 더불어 예전에 미레야가 플레이하고 지우지 않은 커스텀 보물(...). 어감의 어마어마한 강렬함 탓에 모든 시청자들은 빵 터졌다.
그 발단은 2015년 4월 18일에 있던 방송에서 비롯되었는데, 여느 때와 같이 교모로 시작한 미레야가 세력을 넓혀가며 원술 세력과 싸우게 된 것. 미레야는 총애하던 고순을 내세워 원술 진영의 장훈과 일기토를 붙였고, 고순이 이길 것이라 예상했지만 놀랍게도 장훈이 필살을 연발하며 압도한 것이다. 미친 장훈! 을 외치며 급 당황한 미레야는 최정예 장수 태사자를 내세워 일기토를 했고, 막상막하의 승부 끝에 장훈을 잡을 수 있었다. 그리고 장훈의 보물을 보니 놀랍게도 무력+15 진화, 격려, 무쌍 특기가 담긴 쐬몽둥이를 들고 있던것.
미레야는 이전에 도겸과의 전쟁에서 여포가 황보숭에게 일기토를 걸었다가 태그매치로 복수를 이룬 무안국에게 당해 빼앗긴지라 태사자만이 유일한 에이스였고 쐬몽둥이는 태사자의 것이 되었다. 그때 붙여진 태사자의 별명은 쐬사자. 무력 111을 찍은 태사자는 두려움이 없는 최강의 존재가 된 것이었다.
그러나 태사자는 원소와의 전쟁에서 무력 74 장위에게 어이없게 복날 개처럼 뚜드러맞고 거짓말처럼 참패하고 말았다.[19] 그리고 옆에서 기회를 엿보며 기다리던 조조 세력에 14만 대군에 의해 망함(...)
이후 5월 20일 방송에서 신군주 세력으로 형주에서 시작하여 6월 10일 방송까지 잘 나아갔지만, 손책에 의해 망하였다. 그때 손책군의 선봉을 이끈 것은 지력+18에 혼란, 내분, 도술, 환술, 침착, 진립 특기를 담은 국어로 무장한 일명 마검사 주태(...)
그러나 강렬한 인상을 남긴 쐬몽둥이는 살아남았고 그 어감으로 시청자들을 즐겁게 해주었다. 10주년 들어 유튜브 티비를 만들자는 의견이 생겨서 이름을 모집했는데, 쐬몽둥이가 미레야의 본명 성씨인 최와 합쳐져 최몽둥이라는 이상한 단어로 탈바꿈되었고(...) 시청자들은 다시 열광했다.
1.2. 속터지는 신무장과 함께하는 삼국지 12 PK
2013년 12월부터 삼국지 12를 시작하였다. 사실 삼국지 12가 처음 나왔을 당시만 해도 모바일 게임 같다며 대차게 까던 그였으나 막상 플레이해보니 재미있었는지 방송을 하기 시작. 5이후 여러 시리즈를 간헐적으로 하긴 했지만(6나 11등) 새로이 군주로 시작한 적은 오랜만이라 모두가 기대하면서 보기 시작했다. 제우스, 엠퍼러에서 어렴풋이 느낄수 있었던 꼼꼼한 플레이를 장점으로 어렵게 어렵게 천하통일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컨트롤의 신인지 운이 따르는 남자인지는 몰라도 보통이라면 지는 상황을 반전시키고 이기는 경우가 많다. 2. 너, 내 동료가 되라! 대안해시대!
09년도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미레야 방송의 양대 산맥 중 하나.[21] 지금도 회자되는 여러 가지 단어 및 더빙 말투는 여기서 그 꽃을 활짝 피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 당시를 기억하는 사람들은 경의를 담아 대더빙시대, 혹은 미레야의 '안해'를 가지고 대안해시대로 기억한다.[22] 미레야가 풀 더빙으로 플레이하는 몇 안 되는 게임으로, 교역에서는 교역대로 애드립이 뻥뻥 터지고, 캐릭터간의 대화에서는 더빙으로 승부하는 등 이채로운 시도를 보인 덕분에 시청자들은 게임에 더욱 몰입..할 수 있었나?[23]09년도 당시 캐릭터는 무일푼으로 시작한다는 사이키 교타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 많은 레전드들을 남기며 엔딩을 보았다..는 아니고, 보기 직전에 끊어버렸다.
미레야 본인은 이걸 무지 부끄러운 흑역사로 생각하는 듯.. 추억의 더빙 영상이 나올 때마다 부끄러움에 비명을 질러댔다. 으아아아악 하지마!
2.1. 해당 방송으로써 회자된 명언과 연출들
해당 방송 이후 대항해시대와 관련해 각종 드립이 나왔고, 이 중에는 묻혀 사라진 것도 있고 지금까지 빛을 발하는 것도 있다. 09년 이후 유입된 신규 시청자들은 기존 시청자들이 말하는
- 각종 원피스 드립 : 대항해시대하면 친숙하게 엮을 수 있는 것이 바로 원피스였다. 해서 각종 원피스 관련 드립들이 나왔다. 너, 내 동료가 되라!
XXXX가 동료가 되었따.. - 오만 팔만원 : 드립 자체는 즤우스에서 처음 나왔으나, 당시 미레야가 배 이름으로 고심할 때 거의 만장일치격(...)으로 정해져버린 차마고도파의 총 기함. 돈 관련 게임에서 가격이 터무니 없이 높을 때 근근히 쓰이고 있다.
- 손에 느으읏따! : 역시 이 늘어지는 끝맺음은 아오오니에서 처음 나왔으나, 아오오니 전개가 점점 진행되면서 그 특유의 내시형 늘어짐 톤으로 끝이 늘어지게 되었고, 대항해시대 게임 자체가 길다 보니 자주 쓰이게 되었다. 특히 그 많은 아이템들...
- 너의 살색은 무엇이냐?! 문유색이요. ?! : 09년 방송 당시 시청자 전원을 빵 터뜨린 전설의 레전드. 미레야가 한창 탐험 도중에 '살색'에 관하여 시청자와 열띤 토론을 벌이는 도중, '그럼 우리나라 사람들은 살색을 뭐라 해야하느냐?'란 질문에 누군가가 '문유색'이라고 짧고 임팩트있게 답했고, 그대로 채팅창은 빵 터져서 초토화되었다. 미레야도 이 드립이 크게 웃겼는지 한동안 말을 곱씹었을 정도. 참고로 문유는 대항해시대4에서 교타로 스토리에 등장하는 한국인이다.
- 할머니 째질리아 : 어찌보면 본격적으로 여캐 더빙을 할머니 톤으로 정립시킨 건 세실리아의 공이 크다. 특히 예쁜 여캐일수록 인정사정없이 더빙으로 망가뜨리는 듯. 시청자들은 할머니더빙이 나올 때마다 째질리아를 외치면서 빵 터지거나 청각테러로 괴로워한다.
세실리아만 지못미.. 13살 소녀에게 무슨 짓을ㅠㅠ - 흑형들의 타케시화 : 아오오니에서 비롯된 타케시의 더빙 톤[25] 역시 대항해시대에서 정립되었다. 주로 흑형들 쪽으로(...) 물론 채팅창은 흑형 차별이냐며 툴툴거렸지만.. 가끔 말쑥하고 진중한 캐릭터 목소리가 캐릭터 다중으로 인한 미레야의 혼란으로 타케시화가 되는 경우가 있다.
내 목소리를 돌려주세요 ㅠㅠ역시 그 때마다 시청자들은 뻥뻥 터진다. - 솔로는 괴로워 :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교타로와 세실리아 사이의 염장행각이 점점 본격화되었다. 미레야도 그러려니 하면서 더빙을 해왔지만, 결국 교타로가 세실리아에게 고향 노래를 청하는 부문에서 버럭하고 말았다. 시청자들 역시 오글오글과 희비교차로 만감이 그득가득..
캐릭터도 연애하는데.. 주르륵..그 때의 기억이 남아있는지, 미레야는 14년도 대항해시대에서도 어김없이 세라와의 첫 만남에서 동네아저씨화 하고 말았다(...)이것들이 하라는 게임은 안하고 연애질이여?! - 내 가족에게는 따스한 유러피안 김첨지 : 스토리 전개의 당연함(?)과 시청자들의 드립이 합쳐진 레전드. 모티브는 당연히(?)이것. 지금에야 공략이 넘쳐나니 대항해시대를 접한 대부분은 아는 스토리이지만, 그 때 당시만 하더라도 공략을 완벽히 아는 사람은 많지 않았기에 시청자들은 스토리에 집중했다. 그런데 언젠가 고등학교 교과서에서 봤던 것 같은 스토리가 전개되기 시작하고 시청자들은 그 즉시 코난으로 돌변했다. 그리고 아내와 딸이 죽는 그 장면에서.. 운수 좋은 날의 드립이 쏟아지며 분명 슬펐어야 할 그 장면은 레전드로 돌변했다.[26] 그리고 이어지는 동료 플래그와 영입. 이 모든 걸 지켜보는 시청자들은 이 캐릭터를 한 마디로 정의를 내렸으니.. 그것은 바로 유러피안 김첨지.
카를로스 축구선스 드립도 나왔으나 김첨지의 파괴력을 이길 수는 없었다그 뒤로 크게 출현은 없었지만 짧고 굵은 출현으로 캐릭터성을 확실히 적립한 캐릭터 되시겠다.[27] 호드람으로 플레이하는 지금은 이미 유러피안 김첨지 모드 후 해탈상태(...)라서 찾아보기는 힘들 듯. - 새로운 전설을 써 나갈 배의 이름을 지어주세요! : 9월 28일 방송에서 호드람의 신화를 이어나갈 배의 이름을 처음으로 정하게 되었다. 이미 저번 방송에서 한 번 바꾸려고 했다가 무위로 돌아갔던 적이 있어서 캐캠러들은 일치단결하여 배의 이름을 짓기 시작했다. 이번에는 새로이 떠오르는 유행들을 반증하듯 이름들이 채팅창에서 자주 쓰이는 이름들로 나왔고, 그렇게 배 이름이 문영배, 홍진호,[28] 퍼쿠선, 안함, 망함으로 배 이름이 낙정되었다..
어째 배 이름이 뒤로 갈 수록 이상해지는 건 함정이다그리고 망함호는 정말로 미레야도 모르게 덜렁 팔려나가거나, 나포되거나, 유독 불이 잘 붙는 등 정말로 플라잉 더치맨화가 되어가고 있다.조만간 망함호의 저주 짤방 나돌 기세..그리고 그것은 점점 현실로 드러나고 있으니... 망함호의 저주 짤방이 방송국 홈페이지에 올라오고 난지 얼마 되지 않아 미레야 방송용 컴퓨터의 메인보드가 영 좋지 않은 상태에 처해 1주일 넘게 방송이 나오지 않았다! 그리고 이어서 망함호의 저주 짤방을 올린 업로더가 손가락이 나가서 깁스판정이 나오는 부상을 입었다![29] 우연이라기엔 너무나도 무서운 일치..뭐야 이거 무서워..그 시청자의 열띤 요청으로 액땜을 위해(?) 새 배를 샀지만, 정확하게 마을을 나서자마자 기함이었던 문영배가 나포되어 저 세상으로 가버렸고.. 그 뒤를 이은 교모함은 그야말로 전투 중에 교모하게 격침되었다.[30] 시청자들은 이미 망함호의 망령이 붙은 것이 아니냐며 고사를 지내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고 수군수군.. 그리고 결국.. 컴퓨터가 망가진 것이 결정타로 작용했는지 베스트 BJ에서 짤릴 것이라는 것이 거의 기정사실이 되어가며 캐캠러들은 미레야가 또 방송을 장기간 접는 것은 아닌가 하고 울상을 짓고 있다. 그리고 새로운 달로 넘어간 그날 밤.. 체념했는지 아니면 더 잃을 게 없다고 생각했는지 잘 하지 않던 아프리카 영상방으로 시간을 때우는 모습이 목격되었다. 결국 11월 1일 10시경 베스트 BJ의 간판이 내려갔다.
2.2. 미완의 애틋한 러브 스토리(?) 차마소년과 허리작살녀
"오빠 뭐행? 오빠 그러지 말고 나랑 같이 놀자!"
차마고도파의 대항해시대를 모르는 이들도, 대더빙시대를 살았던 이들도, 모두가 이 세글자 하면 고개를 끄덕인다. 허작녀
현재에도 높은 쓰임새를 보여 따로이 독립항목까지 기재된 그 이름 허리작살녀, 통칭 허작녀. 이 단어의 첫 선은 바로 대항해시대에서 나왔다. 항해중 미레야가 마치 라디오 사연을 읊어주는 톤으로 이야기보따리를 풀기 시작했으니, 그것은 바야흐로 바다를 사랑하는 시골소년 차마와 그를 유혹하는 허리작살녀의 이야기. 소년이 한 카페에 들어와서 우연히 놓여있는 컴퓨터[31]로 랜덤채팅을 하는데 그 사이에 허리작살녀가 끼어들어와서 그를 유혹한다는 상당히 고전적인 스토리 전개였다. 심지어 허리작살녀의 대사는 딱 세 마디. '오빠 뭐행?' '오빠 나랑 놀자.' '오빠 나 지금 한가해' 차마 역시 대화는 딱 한 마디. '하핫. 안녕. 난 바다를 사랑하는 바다소년 차마라고 해!'
그리고 그 다음 전개는 없었다...
지금은 미레야와 썸을 타는 그 분(?)의 존재를 통칭하는 의미로 쓰이고 있다. 허작녀의 대사 역시 건재. 미레야가 여성 관련 이야기로 얽히거나 미레야가 잠시 전화로 자리를 비우면 채팅창은 어김없이 허작녀 이야기가 쏟아진다. 9월 28일 방송에서 다시 이야기가 나왔으나! ...또 완결나지 못하고 어정쩡하게 똑같은 곳에서 끝나버리고 말았다(...)[32]
3. 즤우스! 제우스
시에라(Sierra)사의 건설 시뮬레이션 게임인 즤우스는 미레야 특유의 꼼꼼한 플레이가 돋보이는 방송 컨텐츠이다. 은근히 거추장스럽고 복잡해보이는 요소들을 클릭을 꼼꼼히 해가면서 안정적으로 도시를 꾸려가고, 신전을 지어가며 외적의 침입과 신과 몬스터들의 침입에 안정적으로 대응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하도 오래해서 어느 타이밍에 무엇을 해야 할지 다 외운 느낌이다. 혹시 모범 플레이를 찾고자 한다면 미레야의 동영상을 참고하면 도움이 된다.제우스에서 도시국가를 이동하면서 시나리오를 진행하는데, 신도시드립을 항상 친다. 집값, 분당, 하남, 안양 등등을 언급하면서 몰려오는 사람들을 보고 신도시를 개발하고 국가 정책을 하나하나 조율해나가는 드립을 하면서 가끔 시사 토크가 이어지기도 한다. 근데 거의 시사토크는 개그성에 그치고 만다.
같은 시에라 사에서 나온 게임인 엠퍼러(emperor)를 가끔 하기도 한다. 중국 배경의 건설 시뮬레이션인데, 제우스에 비해서는 그렇게 익숙하지 않은 모습이다. 초기에 하다가 필수 농작물인 마를 제대로 확보하지 못해서 기근에 시달리는 모습이 자주 연출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후에는 마를 착실하게 수확하여 마메리카(마의 천국)를 이룩하기도 했다.
모두가 전용 컨텐츠라 여기다보니 급방종할 확률이 거의 희박한 게임이라 점쳤지만.. 17년 2월 방송에서 화이트데이 급방종에 이은 2차 급방종이 나오고야 말았다(...)
4. 마계초이
미레야가 방송 초창기서부터 꾸준히 미는 게임이다. 아케이드 버전의 마계촌을 플레이하는데, 아는 사람은 알다시피 마계촌의 컨트롤은 매우 어렵다. 둔중한 점프에 조절하기 힘든 점프 방향 등 웬만큼 한다는 사람도 잘 즐기기 어려운 게임이다. 그러나 미레야는 꽤 마계촌을 잘한다. 컨디션 좋고 컨트롤이 잘되는 날이면 노다이로 2회차는 가볍게 깬다. 3회차까지 클리어한 적도 있다.고전 게임 방송이라면 마계촌을 많이 플레이 하기도 하는데, 으음은 미레야에게 어떻게 그 게임을 잘 할 수가 있는지 의아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아무래도 나이 탓인지(...) 원코인을 자주 하지 못하고 손풀이 용도 정도로만 즐기는 것 같다.
5. 사무라이 쇼다운 4
사무라이 쇼다운 4는 미레야가 하는 얼마 안되는 대전 액션 게임이다. 주로 하는 캐릭터는 나찰 야규 쥬베이, 수라 탐탐, 수라 쿄시로이다. 뒤의 두개는 리치를 이용한
'바이올렛민트'라는 분은 사무라이 쇼다운을 전문적으로 한다(실제로 온라인 대회도 몇번 열엇다,하지만 요즘 도스 방송을 더 많이 하는게 함정) 그래서인지 몰라도 미레야의 나찰 쥬베이를 농락하면서 플레이를 한다. 한판을 여유있게 이기고, 한판을 적당히 플레이하며 져주고, 막판을 제대로 해서 완벽한 능욕을 선물했다. 이 일 이후로 미레야는 사무라이 쇼다운을 넷플로 시청자들과 함께 할 때는 바이올렛민트를 부르지 말라고 엄중한 경고를 한다.
캐캠러들이 항상 꼼수로 이긴다고 원성이 자자하지만 쥬베이가 쉬운 캐릭터인줄 알고 잡았던 유저들은 미레야에게 죄다 탈탈 털릴 정도로 미레야의 쥬베이는 심리싸움이나 대공캐치에 능하고 반격기의 반격율도 나쁘지 않은 편. 하도 쥬베이 꼼수라고 하자 다른 캐릭터인 겐쥬로나 나찰 카즈키, 쿄시로도 플레이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실력이 워낙 압도적인 바이올렛민트와 싸워서 그렇지 미레야의 실력 자체도 나쁜 편은 아니다. 당장 2017년 4월에서 보여준 나찰 카즈키의 육도열화 풀히트 콤보도 그렇고..[33] 4월 마지막 두 경기는 사무라이 스피리츠에 관심있다면 한 번 보자. 무기 놓치기도 나오고 일섬도 나오는 등 준실력자 간의 경기가 얼마나 치열한 지 볼 수 있다.
하지만 캐캠러의 대다수는 미레야가 지기를 바라는지라.. 바이올렛민트를 부르지도 못하고 미레야가 계속 이기다 보니 필요 이상으로 과격해지기도 한다. 미레야가 유저 블랙을 잘 안하다 보니 후원으로 대놓고 반말 비난을 할 정도로 과격해진다. '안하면 하자고 비난하고 이기면 이긴다고 비난하니 내가 사무라이 해서 이득 볼 게 뭐야!'라며 게임 중에 지나가듯이 버럭대다보니 눈치 못챈 캐캠러도 있었지만 17년 4월 방송에서의 미레야는 확실히 정색할 뻔 했고 저 말도 약간은 진심이다. 오죽하면 후원으로 사쇼 하지 말자는 얘기도 나왔다. 아무리 미레야가 비난에 크게 신경 안 쓴다지만 필요 이상으로 비난하는 것도 자제해야 할 일이다.
6. 스플래터 하우스
마메게임을 하게 되면 마계촌과 함께 높은 확률로 시청자들을 빵 터뜨리는 게임. 주로 스플래터 하우스 1을 한다. 그 유명한 '신문을 봤으면 돈을 내야지' 드립과 아무렇게나 생긴 녀석, 이쿠에쿠 레이스에 쓰였던 이쿠에쿠 드립이 여기서 나왔다. 파급력이 어떤지 보고 싶다면 2017년 3월 25일자 스플래터 하우스 방송을 보자.[34]7. 금광을 찾아서
파트 1 파트 22년 후 본인의 흑역사를 직접 보는 미레야(...)
"거지야! 거지야아아아아아!!"
단 한 번의 게임이 낳은 레전드
2010년 6월에 방송한 1989년 도스 게임. 2010년 이후 새로 들어온 캐캠러들에게는 3번째 링크의 녹방 영상으로 제일 잘 알려져 있다. 시작으로 깨알같이 사금으로 돈을 벌다가 강도로 싹 털리고 총 까지 맞은 이후 몸에 총알을 박은 채(...) 도박으로 돈을 불려 일확 천금을 노리려 했지만...
컴퓨터는 처음에 돈을 잃어주다가 본색을 드러내 판돈 레이스로 미레야를 압박, 결국 컴퓨터에게 역전당해 처참하게 파산하고 빈털터리가 되었다. 이후로 부모님의 원수를 외치며 호기롭게 두어번 더 시도했으나 역시 파산. 멘붕해서 거지야!!를 연신 부르짖는 미레야의 모습이나 판돈을 올리지 않는 컴퓨터를 흑형식 영어로 놀리는 모습은 필견.
8. 둠3와 책읽어주는 남자 밀옹
2015년 8월 새로이 시작한 게임과 컨텐츠. 둠3를 즐기는 도중에는 밀염염을 하지 않는다. 플레이 도중 미레야가 봉인소설에 대해 처음으로 언급하면서 플레이를 중단하고 해리와 몬스터를 읽어주기 시작한 게 시작점이 되어 정말 병맛을 한계까지 끌어올린 봉인소설들을 읽어주고 있다. 미레야나 캐캠러나 아스트랄한 이야기에 빠져서 진짜 한계까지 웃음을 끌어낸다. 운영자 출현도 몇 번 생길 정도로 대호평 중의 대호평. 마침 방송도 자주 열어주어서 캐캠러들에게는 그야말로 행복한 8월이다.[36] 유일한 단점이라면 너무 웃어서 힘이 빠져(...) 방송을 할 기력이 떨어진다는 것..여담으로 둠3를 녹화한 유튜브 영상을 잘 찾아보면 깨알같이 으음이 도방을 하고 있다(...)
9. 섬란 카구라
감동과 기적을 일궈낸 기적의 4연방
어쩌면 거의 최초일지 모르는 게임 19금방
2016년 3월 PS4콘솔로 시작한 2번째 게임. 최초로는 라스트 오브 어스가 있었으나, 신문물로 인한 울렁증(...)으로 인해 반의 반도 가지 못하고 갈아탄 것이 바로 이 게임. 오프닝을 한 번도 스킵하지 않았다.
3월 13일 플레이 도중 미노리(섬란 카구라)와 쿠로카게의 이별장면 도중에 코를 훌쩍였는데 이로 인하여 기회를 엿보던 팔짱족들의 채팅이 폭주하였다.
2016년 들어 처음으로 4연방을 달성하게 만든 게임이다.
그리고 3월 15일 오후 11시 38분
오랜만에 엔딩을 보게 되었다!!!
10. 오버워치
닉네임 | 융율 |
모스트 픽 | |
경쟁전 점수 | 불명[37] |
2016년 5월, 블러드본을 때려치고 블리자드 신작 FPS 오버워치를 시작하였다.
미르옹의 나이가 나이인지라 컨트롤을 크게 타지 않는 아재캐릭터인 라인하르트, 토르비온, 로드호그, 바스티온을 즐겨하였다.
특히 공수를 가리지 않는 그의 로드호그 사랑은 첫방송에서 열에 아홉은 패배하는 참사를 낳고 말았다.
연이은 패배에도 멘탈이 무너지지 않고 중고방, 팀탓, 캐릭탓을 하며 멘탈을 붙잡았다. 아마도 자신의 실력을 의심하지는 않는 듯하다.
어쨌든 승리, 패배에 연연하지 않고 오랜만에 즐기며 게임을 하는 미르옹의 모습에 시청자들도 모두 흐뭇해하였다.
참고로 미르옹 스스로는 자각하지 못하고 있지만 돌격센스를 볼때 라인하르트에 재능이 있어보인다.
말하느라 집중이 안된다는 탓에 나중에 노마이크 오버워치 플레이를 보여줬었다.
마이크가 봉인된 미레야의 로드호그는 엄청난 실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11. 둠 리부트
8월부터 10월까지 방송한 신 게임. 그리고 두번째 19금 방이자 3연방. 첫 방송은 8월이었지만 도중의 심한 프레임드랍으로 인한 암드엔딩(...)으로 인해 게임 자체는 9월부터 재개했다. 컴퓨터 사양 상 풀 프레임으로 돌아가지는 못했지만 그 모자란 프레임은 미레야 특유의 배틀 스타일(...)과 드립을 치면서 입담으로 해결했다. 특히 첫 지옥을 옥지동으로 개명하면서 부동산 드립으로 시청자들을 터뜨린 건 덤. 둠 리부트 소식을 들은 열혈유저 우평삭이 줄기차게 스카이프로 네비게이션을 요청했지만 번번히 묵살당했다. 다음팟 이전으로 도중에 끊어서 언제 엔딩을 볼 지 알 수 없어졌지만 10월 22일경 엔딩 달성.12. 데드 셀즈
2017년 6월 18일부터 시작한 로그라이크류 인디 게임. 참고로 2017년 첫 3연방을 달성한 게임이기도 하다.[38] 하지만 너무나 자주 죽어서 미레야는 죽을 맛.영상을 보면 대부분 안일한 대응으로 죽는 걸 볼 수 있다. 물론 본인은 절대 아니라고 부정.
13. 레프트 4 데드 2
14. 그 이외에 플레이한 게임들
- 디아블로 시리즈
- 람보 더 비디오 게임
- Shadow Tactics: Blades of the Shogun - 왜눔도스로 불리는 그 게임.
[1] 상황을 요약하자면, 공융과 싸운 뒤 포로로 유비,관우,장비,간옹을 잡았고 맨 처음 장비를 등용하려고 했으나 끝내 거절해서 참수시켜야 했다. 그런데 뒤를 이은 세 사람 전원 등용되었다. 목숨 앞에선 도원결의고 나발이고 이 웃기는 상황에 미레야가 친 애드립이 바로 이 영상의 내용.[2] 팔짱족 영상을 만든 사람과 동일한 사람이 만들었다.[3] 왼쪽 영상 제작자와 동일하다.[4] 삼국지연의 중 사수관 싸움에서 화웅에게 죽은 한복 휘하의 장수. 즉 나오고 나서 얼마 안 되어 죽은 듣보잡. 심지어 가상인물이다.[5] 본인은 이 때 한 시청자가 "제발반봉"이라고 간절히 요청해서 어쩔 수 없이 골랐다고 주장.[6] 사실 이전에 반봉을 군주로 세운 적이 있는데 그걸 저장하지 않았다고 한다. 덤으로 남아있는 영상에서 시청자들의 반응을 보면 그때는 시원하게 말아먹었던 듯 하다.[7] 첫 방을 맞고 필살기 히트, 그 이후 몰아붙여서 도망가는 적을 추격해서 나포.[8] 하필이면 이때 미레야가 진형을 배우는데 열을 올렸던 또다른 장수인 관레기(...)는 진형을 너무 못 배우는데다 배우는 것도 쓸모없는 진형뿐이어서 더더욱 대비가 되었다. 사실은 핏줄이 급이 달라서 그렇다고[9] 미레야가 로드 게임을 잘 안하는지라 로드 게임만 하면 펄펄 뛰는 사람들이 일치단결해서 로드를 인정해주는 상황이 일어날 정도로 캐캠러 모두에게 충격이었다. 하지만 미레야는 꿋꿋이 플레이를 계속했고 그 결과는..[10] 미레야가 클릭하고 순간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11] 물론 이는 헌제의 칙명으로 인한 강제 동맹(...)으로, 모든 국가와 동맹을 맺어서 전쟁을 할래야 할 수가 없어서, 자연스럽게 축융의 등용에 모든 턴을 올인할 수 있었다.[12] 참고로 이 대사는 좀 유해진 번역으로 원판에서는 좀 더 거칠게 끌고온다.[13] 애초부터 삼5의 관우는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 역대 최악의 관우로 악명이 높다. 관우(삼국지 시리즈) 참조. 그냥 유비가 대단한 거다[14] 관우가 지기만 하면 "와라바쏭(명마이름) xx주죠." 라며 관우 불신 풍조가 팽배했다.[15] 심지어 이 쐬방덕은 교체로 나왔다. 즉, 체력이 빠진 상태에서 쐬몽둥이를 쳐잡은 대활약이라는 것.[16] 병사 9200의 조식이 크리티컬 한 방으로 사망했다![17] 보물을 몰수하면 충성도는 70으로 떨어지고, 경우에 따라서는 관직에서 하야하는 일도 생긴다. 세이브 안했다면 보물에 눈이 멀어 조운 날리는 꼴.[18] 심지어 청공검을 든 상태였다.[19] 사실 이전에 여포도 엄청나게 무력차가 나는 뉴패왕무안국을 상대로 지긴 했지만 낮은 체력으로 둘을 상대해야 해서 그랬던거고 그나마도 둘을 거의 압도하기까지 했다. 반면 쐬태사자는(...)[20] 정확히는 도술템 다수와 일부 아이템들만. 쐬몽둥이 등 무력을 올려주는 아이템들은 대다수가 살아남아 여전히 게임에 모습을 비추고 있다.[21] 다만 현재 09년도 시절 대항해시대 영상은 삭제되어 확인할 수 없다.[22] 캐릭터 하나하나도 더빙 톤이 달라서 그야말로 더빙 리즈시절이라 평가된다. 가령 교타로는 대장톤, 린은 공손한 내시(...?) 유키히사는 또박또박체 등등. 그러나 남성 BJ의 특성상 여성 캐릭터에게는 OME스러운 더빙이 많이 나왔다. 시청자들은 웃겨 죽었지만(...) 세실리아는 그 유명한 할머니더빙(...), 아지자는 ~했셨셨셔요..[23] 당시 시청자들이 기억하는 그 이름 쨰질리아의 소위 할머니더빙은 지금도 두고두고 레전드로 기억된다. 본인도 더빙하다가 자기 목 소리에 빵 터진건 덤.. 웅얼웅얼.. 아, 안 읽을래![24] 당시 시청자들 중에 지금의 열혈팬과 팬 층이 다수 섞여 있다.[25] 타케시 톤이 어떤지 모르겠다면 워크래프트 3의 피언이나 피전트의 목소리를 떠올려보면 된다. 약간 주억거리는 것 같은 억양.[26] 덧붙여 제일 많이 나왔던 드립은 '돈을 벌어왔는데 왜 보질 못하니!'(...) 김첨지의 대사도 수두룩뻑뻑하게 나왔다.[27] 당시 미레야가 카를로를 연기했을 때에는 '음'으로 말을 시작하며 차분하면서 자근자근한 톤으로 연기했다. 그러다보니 아내와 딸이 죽고 난 이후로는 같은 톤인데도 뭔가를 놓아버린 듯 해탈한 것처럼 들리며 김첨지와 혼연일체했다 그 앞의 안젤로라던가 체자레라던가 게이 톤 캐릭터들과는 다르게 싱크로가 좋았던 축에 속한다.[28] 원래 3번함이었지만 2번 함으로 올라왔다. 왜냐고? 다 알면서(...)[29] 냉장고를 열다가 떨어지는 반찬더미를 받으려다 손가락이 나가는 지극히 단순하고도 어이없는 사고(...)[30] 우연의 일치인지 교모함과 망함은 각각 5번째 배였다. 그 가운데 교모함은 문영배함의 나포로 앞으로 밀려 4번째였지만 여전히 순번은 5번째. 미레야도 전투에서는 항상 맨 뒷 배가 가라앉는데 네번째 함이 가라앉는 건 처음 본다고 황당해했다.[31] 어딜 가나, 어디에서나 컴퓨터가 우연히 있고 우연히 채팅을 하게 된다.[32] 정확히는 한참 즐겁게 이야기하고 있는데 선원이 굶주림으로 픽픽 쓰러져나가기 시작한 것이다. 그 때 당시 선원 수가 3/1/1/1/1명으로 몹시 위급한 상황이었다! 한 발만 늦게 기항했더라면 게임오버가 될 뻔했던 상황.[33] 육도열화의 콤보 커맨드 자체는 어려운 편이 아니지만 타이밍을 잘 맞춰 쓰지 않으면 공중에서 빗나간다. 특히 4의 카즈키 유저의 실력을 가늠하는 1차 척도는 육도열화 풀콤을 자유자재로 잘 쓰느냐 못 쓰느냐다.[34] 13분 25초부터.[35] 참고로 도박하기 전에 빼지 못한 총알은 도박 이후 술마시고 말 사고 강 가서 낚시하고 돌아와서 죽기 직전이 되어서야 뒤늦게 발견했다(...) 녹방을 지켜보던 미레야 본인도 경악. 야 저걸 이제 봤어?! 저걸 지금까지 못봤어?! 참고로 강 가는 도중에 패스워드를 입력하지 못해서 강제종료 크리(...) 에이 마더 빠더다! 어?[36] 무려 2주동안 3번의 방송을 하였다![37] 경쟁전이 아닌 대부분 빠른 대전을 돌렸다.[38] 참고로 3연방의 1일차는 삼국지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