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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사라진 고대의 엘프 신 중 한명인 에바누리스의 일원이자 엘가난의 아내이자 에바누리스의 어미니이기도 하다. 공식 번역이 나오기 전 유저 번역에서는 미쌀로 번역되었다.본격적인 모습을 드러낸건 베일가드 이후이지만, 사실은 오리진 때부터 플레메스를 통해 그 존재를 틈틈이 드러내왔으며, 드래곤 에이지를 상징하는 기념비적인 존재로 봐도 무방하다.
2. 드래곤 에이지 오리진
코덱스와 엘프들의 입을 통해 언급되지만 이 때까진 플레메스와 직접적인 연관점은 없었다. 다만 인퀴지션 이후에 밝혀진 사실로 플레메스가 남편을 잃고 코노바에게 죽을 위기에 놓였을 때 이를 불쌍히 여긴 영이 플레메스에게 빙의했고. 플레메스는 강력한 마녀가 되어 코노바를 죽이고 늪지대에 은거하며 살게 되는데 플레메스를 구해준 영이 바로 미스알임이 밝혀진다.3. 드래곤 에이지 2
드래곤 에이지 2에서 메릴의 입을 통해 미스알에 대한 좀 더 자세한 설정이 밝혀지는데 미스알은 엘프들에게 아샤벨라나(Asha'bellanar)로 불리었으며 수천년전부터 엘프들의 숭배를 받았던 여신이었고 공포의 늑대 펜하렐에 의해 죽임을 당했다고 한다. 또한 플레메스는 자신의 존재에 대해 미스알의 수많은 파편 중에 하나일 뿐이라고 언급한다.4. 드래곤 에이지: 인퀴지션
인퀴지션에서 본격적으로 플레메스가 미스알이었음이 드러난다. 정확히는 미스알의 수많은 파편 중의 하나이라고. 그러나 파편임에도 그 존재감은 강력하여 플레메스를 복수심에 불타오르는 강력한 마녀로 바꾸는데 성공했다. 또한 플레메스는 모리건에게 미스알의 정수를 물려주려고 했으나 모리건은 이를 플레메스가 자신의 몸을 강탈하려는 것으로 오해하고 플레메스를 죽이려고 했음이 드러난다. 플레메스의 언급에 의하면 미스알의 정수가 숙주를 이동하는 데에는 숙주의 동의가 필요했으며 사실 모리건은 자신에게 한번도 위협당한 적이 없다고 한다. 그리고 인퀴지션의 엔딩에서 순순히 자신의 힘을 솔라스에게 물려주며 솔라스가 본격적으로 신의 힘을 회복하는데 일조하며 사망하게 된다.5. 드래곤 에이지: 더 베일가드
그리고 베일가드에서 본격적으로 그 존재를 드러낸다. 그러나 정확히는 플레메스와 마찬가지르 미스알의 파편 중의 하나라고. 그럼에도 플레메스의 파편은 수천년간 인간 세계의 머무르며 자신의 본성인 자비를 되찾을 수 있었으나 페이드에 남겨졌던 파편은 오랜 시간을 페이드안에만 갇혀있었기 때문에 변질된 속성인 복수의 성질만이 남았다고 모리건이 언급한다. 그럼에도 미스알과 대화해보면 페이드에서 오랜 시간 인간들의 역사를 보아왔기 때문에 의외로 말이 잘 통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그리고 엔딩에서 마침내 솔라스와 대면하여 솔라스에게 더 이상 자신에게 구속될 필요가 없다며 놓아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