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31 01:32:29

미야코 유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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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8392f><colcolor=#fff> 미야코 유카리
都 ゆかり | Yukari Miya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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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미야코 유카리 ([ruby(都, ruby=みやこ)] ゆかり)
생일 4월 8일
별자리 양자리
나이 20살[1]
신체 165cm[2]
취미 인터넷 쇼핑
가족 구성 부모님, 개
이상형 같이 있으면 마음이 놓이는 사람
좋아하는 음식 뽀모도로
싫어하는 음식
성우 카와스미 아야코[3]
<rowcolor=#fff> 두뇌 운동 신경 건강 비주얼 멘탈 피지컬 인내력
C E C B A D B

1. 개요2. 특성과 행적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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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월간 순정 노자키군의 등장인물. 대학교 2학년.[4] 그리고 월간 순정 노자키군 이 작품에서 가장 대인배 또는 호구[5]이다.

2. 특성과 행적

노자키 우메타로와 같은 순정만화가로 필명은 본명과 같다. 그와는 같은 맨션 위층에 사는 이웃인데다 현재 몸담고 있는 출판사도 같아 제법 교류가 있다. 만화 그릴 때 쓰는 재료가 모자른데 나가서 사기 애매하면 서로 연락해서 흔쾌히 빌려주거나, 작품에 대한 조언이나 팁 같은 걸 주고 받는 듯하다.

미녀에 나긋나긋한 성격이다. 노자키와 친한 모습을 보고 사쿠라 치요가 일순간 연인 사이로 멘붕 착각하기도 했다. 데뷔는 고교 때(18살) 하였다.

별책 소녀 로맨스에 만화를 연재하고 있으며 담당은 마에노 미츠야다. 시나리오를 잘 짜서 판타지나 미스테리물까지 고루 그릴 수 있는 실력파 만화가지만, 중증 너구리 성애자 마에노 때문에 모든 작품에 뜬금없이 너구리가 등장한다.[6] 심지어 마에노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무심결에 너구리를 등장시키는 지경.조교 그러다보니 그녀의 작품은 자연스럽게 괴작이 되는 게 부지기수이며, 덕분에 작품들이 금방 완결이 되고 새 작품을 내는 주기가 짧은 편. 그래서 노자키처럼 대표작이라 부를 만한 게 없는 듯하다. 2권에 책날개에 유카리가 쓴 (가상)작가의 말에 따르면 단편집만 벌써 다섯 권이라 한다.

온화하고 자기 주장이 약한 편이라 마에노가 하라면 다 하고 그걸 긍정적인 생각과 의리로 받아넘긴다. 마에노가 너구리를 욱여 넣는 것도 모자라 코끼리를 집어넣자니깐 그게 너무 커서 배경에 안 들어간다고 고민하는 등 여러 에피소드로 볼 때 상당한 4차원이다. 그래도 주장할 땐 주장한다⋯⋯라고 본인은 말했지만 독자나 사쿠라, 노자키가 보기엔 전혀 그렇지 않다는게 문제다. 이런 점은 노자키도 열을 내며 화내야 할 입장인 경력자가 비판을 안 하면 (담당자에게 찍소리 낼 생각조차 못 할 위치의) 신인들은 어쩌냐고 마에노의 어이없는 일처리에 대해 제발 화를 내 달라 강력히 주장할 정도였고 그녀도 잘못을 따져야겠다는 생각에 마에노에게 전화로 불평을 하게 되나, 마에노의 어이없는 책임전가와 그녀의 성격도 더해져서 아무런 잘못이 없는 본인이 죄송하다고 사과해 버린 결과로 이어져버렸다.[7][8][9]

순정만화 작가라는 사실을 숨길 생각이 없지만 사람들이 믿어주지 않는 노자키와 달리, 미야코는 스스로 숨기고 있다. 알려지면 사람들과 멀어질 것 같기 때문이라고 한다. 학교 친구들은 수업 중에 편집자에게 전화 오는 걸 빚쟁이한테 오는 전화로 생각하거나 플롯 구상, 콘티 짜는 걸 남친에게 연애편지 쓰는 걸로 착각하고 있다. 공식 팬북에 의하면 깜빡하고 필명을 본명으로 해버려서 앞으로도 친구들에게 말할 계획은 없다고 한다.

일반 참고 자료 서적들은 띄엄띄엄 구입하는 편이지만 왠지 모르게 남자 누드 자료집 만은 한 권도 빼먹지 않고 시리즈 별로 구입해놨다. 그리고 노자키 우메타로의 남동생인 노자키 마유가 형이 없는 집 앞에서 쪼그려 기다리는 걸 보고 자기 집에서 편하게 기다리게 해줬는데, 그 보답으로 마유의 상체 누드를 모델로 세워서 그리기도 하였다. 마유 이 녀석도 둔감[10]인지라 아무렇지 않게 웃통을 벗어버렸다. 덤으로 미코시바도 집에 있게 해준 걸 몸으로 갚는다며 꽃 효과 등을 그려줬는데 그것보다 마유가 옷을 벗어준 게 더 호응이 좋아서 미코시바도 벗었고, 때마침 노자키와 치요가 들어와서 데셍은 못했다. 노자키와 유카리의 평에 의하면 마유는 겨우 중 3인데도 근육이 많은 편이라 본인이 원하는 참고 자료로선 미코시바 쪽이 낫다고 한다.[11]

아가씨학교에선 알게 모르게 주변인들의 오해를 많이 사는 편이다. 순정만화 작가인 걸 숨기려고 자신에 대해 묻는 질문을 전부 그냥 웃는 걸로 넘기는데다, 마감이 끼면 노자키처럼 잠이 덜 깨고 망가진 상태로 학교에 나오는지라 동급생들에게는 야간 유흥 업소에 가서 일을 하고 있다는 오해를 받고있다. 그래서 안 그래도 유흥 업소에서 술을 마시느라 고생한다고 착각하는 주변인들은 미야코에게는 절대 술 권유를 금지하는 것이 동급생들에게 암묵의 룰이 된 상태였다. 게다가 가끔 대학 근처의 카페에서 노자키와 만화 일 때문에 만나는 걸 동급생들이 연하와 사귀고 있다는 오해한다. 여기서 미야코 뿐만 아니라 다른 인물들에게도 오해가 가는데, 노자키는 순정만화 관련으로 새 히로인을 늘려보자는 발언 때문에 바람둥이 취급을 받고 있으며 치요는 어쩌다 둘 사이에 엮인 뒤에 유카리의 친구에게 겉과 속이 다른 무서운 여고생 취급을 받는다.

세오 유즈키의 오빠이자 미야코를 짝사랑하고 있는 대학 동급생 세오 료스케는 이 둘이 대화하는 걸[12] 코스프레 가지고 얘기하는 걸로 착각하고, 고양이 귀나 토끼 소녀에 대해 냉담한 반응을 보이는 노자키에게 한 마디 해주려다가 노자키의 체구를 보고 즉시 겁을 먹었다. 그 와중에 료스케는 나름 유카리를 신경 써주려는 발언을 하지만 그것 때문에 또 새로운 오해가 생긴다.[13]

연재분 7권 63화에서는 동급생들 술자리에 끼었다가[14] 맥주가 써서 안 마시는 미야코를 료스케가 위해준다며 대뜸 깔루아 밀크 같은 달콤한 칵테일을 잔뜩 주문했다. 미야코는 그걸 또 다 마시고는 만취해서 주사를 부리는데 만취 상태에서는 거의 여자 노자키 수준으로 만화가의 본능이 더욱 강화되어 기행을 저지른다.

꽐라가 되어서는 실실 웃는 표정으로 옆에 있던 료스케에게 연애 경험을 캐묻고 료스케가 "짝사랑이긴 하지만 같은 반 친구⋯"라고 하자 너무 자기중심적에 전체적으로 지루하고 재미없으니 C라는 가차없는 평가로 료스케의 멘탈을 강타했다. 그러더니 대뜸 더 재미있는 스토리로 만들려면 이러는 것이 어떻겠냐며 남의 경험담에 온갖 설정을 붙이고 관계도를 그리기 시작하는데, 졸지에 료스케가 하렘 마스터가 되고 관계도에 모든 여자를 너구리로 그린다. 그것도 모자라서 자기가 술김에 그린 설정화를 본 료스케가 "여기에 너의 이름을 적어줘!"라고 하자 싸인을 한 뒤에 그거 되팔기 방지용이야.라고 한 마디 한다. 그리고 취해서 뻗은 미야코를 료스케가 업고 나가자 다시 취재모드에 돌입해 정신이 번쩍나서 들고있는 카메라로 자기를 찍어달라고 해서 정신줄 놓은 료스케가 손을 놓고 추락하고 만다. 찍어달라는 이유는 다름 아닌 남자가 여자를 업고 가는 장면을 자료로 쓰고 싶었던 것이었다. 그렇게 사진을 찍긴 찍었으나 나온 것은 만화 자료가 아니라 료스케에게 주정부리는 꽐라 상태 자신의 모습이었다.[15] 결국 나중에 보고 도저히 부끄러워서 자료로도 쓸 수 없다며 생각해 낸 수단이 두 사람의 눈가에 검은 칠을 한 건데 되려 수상쩍어 보이는 결과가 되고[16], 결국 동물 스티커를 얼굴에 붙여서 쓰기로 했다. 문제는 미야코가 이걸 깜빡 흘려버린 걸 료스케가 주워서 봤다가 "도대체 이게 무슨 의미지?"라며 더욱 더 혼란을 주게 된다.

이렇게 료스케가 굴욕을 당하긴 하지만 갈 수록 노자키-치요, 호리-카시마, 와카마츠-세오, 마유-미코링에 이은 제54의 코믹 커플이나 다름 없는 상태이다. 사실 본작에서 인물들은 어지간하면 성으로 호칭을 하는데[17] 작중 유일하게 이성 상대를 료스케 군이라고 이름으로 호칭하고 있다. 친하게 여기긴 확실하다는 소리다. 이후에는 장면 고안을 위해 료스케에게 1일 데이트를 제안했는데, 평소처럼 료스케 쪽이 휘둘리는 게 아니라 유카리 쪽이 료스케의 한 마디 한 마디에 얼굴을 붉히며 두근거리는 지경까지 간다.[18]

그리고 120화 마지막 장면에서 료스케가 옷에 묻은 먼지[19]를 떼어주자 얼굴을 붉혔다!

결국 122화에서 자신이 료스케 페이스에 휘둘리는 걸 알고 료스케가 가벼워서 그렇다고 생각하나 주변에서 다르게 생각하자 관찰하기로 한다. 관찰하면서 가벼운 캐릭터로 그리려고 하나 츳코미 캐릭터로 그려지면서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아 캐릭터가 스스로 움직이다고 생각해 신나게 그려 정좌엔딩이 되고 처음으로 개그만화를 그렸다.그와중에 너구리를 장식품으로 그려 빼먹지 않는다. 벽쿵특집이라는 말에 바로 바꾸는 등 켄이 이 캐릭터 편리하게 쓰다고 말할 정도다. 그 후 료스케 이미지가 바뀌었냐는 히나의 말에 편리한 남자라고 말해 히나가 굳어진다.

그리고 133화에서는 여전히 너무 편리해서 료스케를 그려버리고 말았다며 미안해하던 와중에 노자키의 트윗을 보고 료스케가 따로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 착각을 해버린다. 착각을 할 때 아쉬워하는 표정이었던 것과 착각을 한 뒤 료스케가 학교에서 말을 걸자 돌아보지도 않고 줄행랑을 쳐버린 것을 보면 료스케에게 마음이 있는 것은 맞는듯.1보 전진한건지 후퇴한건지 헷갈린다

134화에서는 료스케가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에 동요해서 도망쳐버리고 말았다고 노자키의 집에서 잡아온 미야마에에게 상담한다. 물론 미야마에는 편집자에게 만화 얘기도 아니고 연애 상담을 받는게 뭔 상황이냐고 묻지만 알고보니 이 동요가 마감으로 이어지는 문제였다. 정확히는 료스케가 좋아하는 사람이 노자키에 의해 구체화되면서 내가 먼저 소재로 썼는데 + 내가 더 친한 사인데 왜 나한텐 안 알려준거냐는 마음이었다.[20] 그리고는 콘티를 전혀 그리지 못해서 마에노에게 봐달라고 하기 위해 너구리 잠옷을 입고 있던 와중에 마에노와 만난 료스케가 집에 찾아온다.[21][22] 그리고 귀찮아진 미야마에가 본인이 편집자임을 밝히고 미야코가 만화가임을 제대로 보여주기 위해 미야코에게 본인의 현재 심정을 료스케에게 그려서 보여주게되고 료스케도 결국 미야코가 만화가임을 알게 된다.[23] 그 뒤 료스케에게 고백을 받게되어 서로 사귀게 된다.이 만화의 첫 번째 커플[24]

3. 기타

원작 미야코의 순정만화 그림체는 노자키의 순정만화 그림체와 거의 판박이지만 노자키 군 애니메이션에선 더 순해 보이는 모에 그림체로 바뀌었다.


[1] 한국 기준으로 하면 21살.[2] 여자 캐릭터 들 중에서 카시마 유우 다음으로 장신이다. 카시마가 성인남자 평균 이상이고, 유카리도 일본 여성 평균 신장을 생각하면 장신에 속한다.[3] 바쿠만의 아오키 코우 이후 오랜만에 만화가 캐릭터. 대학생에 순정만화 작가라는 점이 흡사하지만 둘의 성격은 정반대다.[4] 4권의 프로필에서 대학교 1학년이라고 언급되었으나, 이후 작가가 대학교 1학년은 음주가 불가능해서 회식 자리 등의 소재를 그릴 수 없다는 걸 깨닫고 5권 이후 발매된 공식 팬북에서는 2학년이라고 설정을 변경하였다. 이렇게 된 이유는 일본 법률상 20세 이상부터 음주가 가능한데, 대학교 1학년은 19세라서 해당이 안 되기 때문이다.[5] 왜 그런지 마에노 미츠야를 참고하라.[6] 얼마나 심하면 미스테리물 피해자가 다름 아닌 너구리가 되기도 했다(...). 애니판 한정으로 내레이션이 깔리는데 황당하게도 그 성우가 와카모토 노리오.[7] 처음엔 미안하다며 사과하고 자신의 전면적인 잘못이긴 하지만 원인은 미야코가 만화에 한자를 너무 많이 썼기 때문이라며 좀 더 쉬운 말을 쓰거나 후리가나를 쓰던가 해주지 않으면 이쪽도 곤란하다며 사과해 주세요! 라고 개막장 요구를 할 정도이다. 이런 상황에 정말 사과해 버리는 작가도 문제지만[8] 작중 원래 생각한 만화 제목을 편집자가 강제로 바꾸는 에피소드가 있는데, 이는 개그를 위한 과장이 아니라 무려 작가 실화라고 한다. 본좌 티처 항목을 참고 하라.[9] 그런데 화수가 늘어갈수록 노자키한테는 만화 관련 이야기로 노자키가 바보같은 얘기들을 하면 마음 속으로 태클을 거는 경우가 많다. 물론 자기주장이 약하다는 설정답게 입 밖으로 내지는 않는다.[10] 애초에 마유는 여자보다 유도에 더 관심이 있어서 다른 의미로 둔감일지도 모른다.[11] 이렇게 남자 누드에 집착(?) 하는 이유는 남자 캐릭터의 맨몸을 그릴 때 근육량을 조절할 수 없기 때문이라 한다. 보통의 순정만화식 남성의 마른 근육 몸매 묘사를 하지 못하고 실사 수준의 하드 마초맨 근육묘사 아니면 근육 하나 없는 밋밋한 평면묘사의 양극단 밖에 하지 못하다보니 집착 아닌 집착을 하게 된 거라고 한다.[12] 실은 너구리에게 입힐 의상에 대한 얘기다. 하나 같이 모습이 괴악했던 탓에 토끼 소녀 복장의 너구리에게는 '신종 괴물'이냐고 따질 정도였다.[13] 가게에서 토끼 소녀 옷을 입으면 기쁘다는 발언을 들은 유카리가 그 사실을 친구에게 말하는데, 이 때문에 료스케는 유카리가 일하는 야간 유흥 업소에 출입할 뿐만 아니라 토끼 소녀 복장을 시키는 변태 취급을 받는다(...).[14] 전술했지만 이미 야간업소에서 일한다는 오해를 산 상태이기 때문에 미야코의 동급생들이 미야코가 술을 못 마시게 서로 도왔다. 미야코는 술자리에 나갔을 때부터 술은 안 마시고 뇌내에선 동급생들의 행동을 온갖 순정만화 소재에 갖다 대는 가운데 실실 웃은 모습으로 동급생들을 관찰하는 모습에 동급생들이 무서워서 건드리질 못한다.[15] 노자키 왈, "발뺌할 수 없는 증거물".[16] 찌라시 기사 같은 것에서 검은 테이프 같은 걸로 눈만 가린 느낌이었다.[17] 예외라면 치요가 세오를 '유즈키'라 부르는 것과, 여성진 전원이 치요를 이름으로 부르는 경우가 있다. 노자키 마유도 대부분에게 이름으로 불리긴 하는데, 이건 노자키 형제의 공동 지인이 구분을 위해 연하 쪽을 이름으로 부르는 경우라 케이스가 다르다.[18] 사실 우연히 나온 여동생 얘기에 유카리가 (순정만화의 고정 멘트처럼) "나도 료스케의 여동생이 되면 좋겠네"라고 한 마디 했는데, 유즈키처럼은 절대 안 돼라고 생각한 료스케가 절박한 심정으로 꺼낸 말이 "난 지금 그대로의 미야코가 제일 좋아"였다.[19] 정확하게는 만화에 톤을 붙이는 씰. 그것을 카시마와 료스케가 저주로 오해하고 있었기에 자신의 옷에 붙은 씰을 보면 당연히 도망갈 것이라 생각했는데 먼지라고 둘러대며 때준 것이다.[20] 이 얘기를 들은 미야마는 배신당한 건 료스케라며, 멋대로 소재로 쓰지 말라고 말한다.[21] 얼떨결에 미야코에게 가던 중이던 마에노와 만난 료스케가 데려가달라고 부탁하자 알겠다며 데려왔다.연재사상 처음으로 마에노가 도움이 되는 순간[22] 이때 당황했는지 료스케 앞에서 마에노에게 준비했던 대사를 치고는 어쩌지라는 표정으로 미야마에를 돌아본다.[23] 그런데 자신을 동물 캐릭터로 표현해서 만화를 그리던 와중에 만화가의 프로의식이 폭주한 나머지 쓸데없이 애절한 표정이나 대사와 너구리를 추가하고 보여주는데 이를 읽은 료스케는 유카리가 본인을 좋아하는 거라고 생각해서 얼굴이 붉어진다. 물론 유카리는 본인이 뭘 그렸는지도 까먹은 상태였고 본인의 만화에 대한 평가를 기다리는 중이었다. 다행히 유카리도 료스케에게 호감이 있었던건 사실이었기 때문에 료스케가 고백을 한 다음에는 부끄러워하면서 기뻐한다.[24] 그런데 세오의 로렐라이 정체 폭로, 미야코의 만화가 커밍 아웃+ 커플화로 사실상 여지껏 있던 오해들이 풀려버린데다가 메인인 노자키와 사쿠라도 노자키가 사쿠라를 의식하기 시작하는 묘사가 나오면서 곧 완결이 나는게 아니냐는 의견도 나오고 있는 중이다.